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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구성원 전체 보호하는 ‘전북도교육청 교육인권조례’ 전국 최초 제정

    학교 구성원 전체 보호하는 ‘전북도교육청 교육인권조례’ 전국 최초 제정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인권조례 공식 명칭을 공개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전북교육인권조례는 기존 전북학생인권조례의 인권보호 대상이 학생에만 국한돼 있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선거 공약에 바탕을 둔 것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는 3월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북교육인권조례 통과를 목표로 법제 심의 등 자체적인 절차를 이달 안에 마친 뒤 도의회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인권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적용 범위를 학생 외에 교원,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보호자로 확대하고, 집행 기관인 학생인권센터를 전북교육인권센터로 대체하는 것이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인권정책, 인권보호, 교육활동보호 등 3팀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학생인권센터의 인권구제팀, 인권교육팀 2팀제보다 1개팀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 교육감에게 구제나 징계 조처를 권고하던 학생인권심의위원회를 교육청인권위원회로 대체해 학생 인권 외에 교권 인권 침해에 대해서도 다루도록 한다. 전북교육인권조례가 제정되면 학생인권조례와 충돌되거나 중복되는 10개 조항은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통해 삭제할 예정이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직업계고교 활성화 조례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 직업계고교 활성화 조례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이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직업계 고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직업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도시기반의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제안됐으며, ▲조례의 제정 목적 및 정의 ▲교육감과 교장의 책무 ▲직업교육 기본계획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심 의원은 “직업계고등학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공고, 상고의 틀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정 개발, 교사의 전문성 강화, 학생들의 실습처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새봄 맞아 “더 나은 경북, 도민 행복” 기원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새봄 맞아 “더 나은 경북, 도민 행복” 기원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은 새봄을 맞아 제33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달항아리와 차함에 도민 행복을 담은 경북도의회 소원을 새겼다. 이날 배 의장은 가로90cm, 세로90cm 크기의 보름달 모양의 백자, 달항아리에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한 글자, 한 글자 힘차게 써 내려갔다. 경북도의회 의장단의 힘찬 필력에서 “더 나은 경북, 도민 행복”을 기원하는 의지를 되새기고, 함께 한 박영서 부의장과 박용선 부의장은 가로30cm, 세로30cm 크기의 차함에 뜻과 힘을 모았다. 한편, 배 의장은 지난 1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의 시작과 제12대 경북도의회가 개원한 역사적인 해였다”라며 “작년 우리는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경북도의 모든 분야에 대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모두가 협력·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경북도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에 걸맞은 도민들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도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굳은 각오로 함께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배 의장은 “새해를 맞았지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경기침체 등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지만, 올 한 해 토끼의 지혜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늘 새겨진 소원 달항아리와 차함은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인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축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배 의장은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며,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영광의 경북도로 도약하는 길에 경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대규모 아웃렛 경북 유치 촉구”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 “대규모 아웃렛 경북 유치 촉구”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9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이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 경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차 의원은 “대규모 아웃렛의 수도권 등 일부 지역 편중 현상으로 경북도민들은 수도권과 부산·김해로 원정 쇼핑을 하고 있어 지역의 부가가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라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차 의원은 “국내 빅3 유통기업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아웃렛 매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해 투자가치가 검증됐고, 최근 대규모 아웃렛이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경북에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 의원은 “2030년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함께 구축되는 광역철도와 도로가 연계된다면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 관광권과 연결함으로써 종전에 수도권과 부산을 주로 이용하던 아웃렛 수요층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미래 가치 상승과 연계되어 다양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북에 대규모 아웃렛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 ‘도내 공공의대 설립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촉구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 ‘도내 공공의대 설립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촉구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의료자원 부족으로 신음하는 경북의 현실을 알리고, 도내 공공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북 지역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을 크게 밑돌고 서울의 3.45명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해 지역 의료는 극심한 인력 부족에 처해 있고,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는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지역의 필수 보건의료를 담당하면서 지역의 의료 역량을 재고할 의사 인력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경북을 비롯한 타 지자체들이 대정부활동을 본격화하고 지난 2년여간 잠정 중단됐던 정부-의료계 간 협의가 지난 1월 재개되며,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계 현안 논의에 착수한 만큼 도내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경북도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북의 인구는 260만명이 넘지만 인근 대구에 5곳이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단 한 곳도 없고, 인구 10만명당 치료가능 사망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46.98명을 기록하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지역 의료자원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라 지적했다. 특히 지난 1월 경실련의 ‘지역 의료격차 실태발표’에 따르면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이 높고 의사 수와 공공병원 설치율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인 ‘최악의 의료 취약지’로 나타났으며, 복지부 지정 응급의료취약지 전국 98개소 중 경북은 16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중 75%인 12개소가 북부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제대로 된 병원 하나 없이 정주여건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경북도청 신도시의 조성 여건이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주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북부권 중심으로 지역의료자원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초고령과 의료취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북의 의료 역량 강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에 공공의대가 설립되고 중증 응급 진료 강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의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공공기관 인사교류 제도 도입 촉구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공공기관 인사교류 제도 도입 촉구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은 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청 산하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경북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력자원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통한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정부와 경북도가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구조 개혁을 위해서도 인사교류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북도는 2,36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그동안 여러 차례 공공기관 인사교류 제도의 시행을 검토했음에도 일부 기관에만 경북도 공무원이 파견되고 있을 뿐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인사교류를 하게 되면 별도의 인력 채용 없이도 인력 운영의 유연성이 향상돼 혁신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업무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가 가능하도록 인사관리 프로세스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지사에게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 위한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과 제도 마련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조직진단과 인력운영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TF팀 구성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김원석 의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촉구”

    경북도의회 김원석 의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촉구”

    김원석 경북도의회 의원(울진)은 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와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 및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및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고열과 전기를 이용해 수소를 대량생산해 만들어지는 탄소중립을 이끌 값싼 청정에너지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할 경우 kg당 1만원 안팎이지만 원자력의 경우 3500원으로 무려 3배나 저렴할 뿐만 아니라, 주변 원전에서 생산된 잉여전력을 값싸게 국가산단 공단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울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집적지로 풍부한 원전 전기와 열 활용에 좋은 장점이 있고, 수소 대량생산 및 연계산업 육성에도 큰 이점이 있으며,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오랜 교육과 지원으로 원전·수소 등 에너지 산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역시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소위 경북도와 울진군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며, 에너지안보 확립, 탄소중립달성으로 경북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는 4월 제61회 경북도민체전과 5월 제25회 장애인 체육대회가 울진에서 개최되는 바, 다수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운영인력 비용 상승에 따른 재정적 지원으로 성공체전,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촉구했다.
  • [서울포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서울포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 임시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 [서울포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 전체회의 개최

    [서울포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위 전체회의 개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 [서울포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서울포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3회 국회 임시회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 [서울포토] 조규홍 장관,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참석

    [서울포토] 조규홍 장관,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참석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2차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 구축 및 협력 약속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 구축 및 협력 약속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은 2023년 서울시와 첫 당정협의회에서 2월 임시회 주요 안건 등 현안과 관련해 시와 건전한 균형관계 유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서울시와 제4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2월 임시회 제출 안건 등 올해 서울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 김길영 원내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 권역부대표, 이병윤 권역부대표, 김태수 권역부대표, 옥재은 대변인, 김종길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고, 서울시는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각 실·국장 등이 보고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주요 현안으로 민선8기의 창의행정 이행전략과 취약계층 한파대응 민생안전 대책, 대중교통 재정난 해소를 위한 요금 인상안,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의 관련 조례 제정과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추진 계획 및 2월 임시회 주요 제출 안건을 소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올해부터 약자와의 동행, 불필요한 사업 심의, 창의행정 추진 등 민선 8기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기대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다 차별화된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특정 세력으로 가는 보조금 지원 체계 개편 등 서울시 바로 세우기의 지속적 추진과 이날 발표된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에서 배제된 서울시의 분발과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의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고, 인구소멸과 지방축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 대표의원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인상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 전원 명의로 발의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촉구 결의안’을 통해 손실의 정부 보전을 적극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작년 택시요금 인상과 정부의 난방비 인상에 이어 서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지난해는 전임시장과 민주당 다수 의회에서 이어진 편향과 관행을 타파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야말로 서울시는 민선 8기 정책을 제대로 펼치는 원년이 되고, 의회도 의결기구로서 그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2월 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 아래 서울시와 건전한 균형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도 규약 폐지…부울경 특별연합 역사 속으로

    부산시의회도 규약 폐지…부울경 특별연합 역사 속으로

    부산시의회가 한 차례 심사 보류했던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이 8일 최종적으로 폐지됐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가결했다. 전체 시의원 47명 중 44명이 투표에 참여해 39명이 찬성,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기권은 3명이었다. 이로써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회 모두 특별연합 규약을 폐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승인하고 고시하면 부울경 특별연합은 없던 일이 된다.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 12월 규약 폐지안을 의결했다. 부산시의회에도 지난해 12월 제310회 정례회에 상정됐으나, 소관 위원회인 행정문화위원회가 다각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 보류했다.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특별연합은 3개 시도 단체장 합의와 지난해 4월 정부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6·1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이 바뀐 경남도와 울산시가 특별연합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무산 수순을 밟았다. 지난해 10월 3개 시도 단체장은 특별연합 대신 경제동맹을 추진하고, 부산과 경남은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공청회나 시민 여론수렴 절차 하나 없이 특별연합을 졸속으로 폐지했다”면서 “특별연합 폐지와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 차질에 따른 시민의 저항 등 향후 발생할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의회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상정 안 한다

    경기도의회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상정 안 한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꾸는 내용의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66회 임시회에서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전날 내부 회의를 거쳐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찬반 의견이 팽팽한 사안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포함,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고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상위법인 ‘양성평등기본법’의 범위를 벗어나 동성애·트랜스젠더·제3의 성 등 젠더를 의미하는 ‘성평등’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입법예고 기간 도의회 홈페이지 의견쓰기에 수천 건의 찬반 의견이 달렸으며, 시민단체와 종교단체에서도 용어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과거 불거졌던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해당 조례안이 지난달 27일 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된 뒤 이날까지 3800여건의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찬성 의견이었다. 그러나 경기자주여성연대 등으로 구성된 ‘성평등민주주의실현을 바라는 경기도 내 단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평등은 남녀 관계의 평등뿐 아니라 여성과 사회구조적 불평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목표이자 방법론의 문제”라며 “조례 개정 추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반대했다. 찬반 논란이 이어지자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는 7일 전체 회의를 열어 “민감한 사안으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8일 오전 10시 예정된 임시회 처리안건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 커지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란… 지역갈등 불씨 되나

    커지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논란… 지역갈등 불씨 되나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하겠다며 통합한 광주전남연구원을 8년 만에 다시 쪼개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구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분리에 반대하는 주장과 신중론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7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연구원 분리를 찬성하고, 나주시의회는 반대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광주시의회도 논쟁에 뛰어들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3) 광주시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을 다시 쪼개 운영할 경우 광주시와 전남도의 단순 용역기관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통합 운영의 장단점과 분리의 장단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했다가 1995년 광주시가 출연금을 내면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연구원은 2007년 도시와 농촌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주와 전남으로 분리됐다. 그러나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강조되면서 2015년 민선 6기에 다시 통합됐다. 8년 만에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론이 거세진 것은 전남도의회에서 연구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다. 전남도의회에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구조와 생활환경이 광주와 전남의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나주시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금은 지자체 간 초광역적인 협력, 상생과 통합을 통해 지방 살리기에 나서야 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구원은 분리가 아닌 지원을 통해 규모와 위상을 확대하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의 새 원장에 대한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분리 검토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지방의회가 각각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수개월 동안 끌어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 확대 조례’ 발의

    남창진 서울시의원,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 대상 확대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6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우선 설치 대상을 확대하는 ‘서울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약 11억 6000만원이 2023년 예산으로 편성된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대책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층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으로 시작해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주택, 장애인 또는 지체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 소년·소녀 가장 또는 한 부모 가정 주택, 국민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서울시가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남 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화재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기존 재난취약계층에 추가해 다문화 가족 주택, 지하 거주 주택,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위치의 주택, 화재예방강화지구 접경 20m 이내 주택으로 확대 설치하는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 의원은 “본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지난해 8월 침수로 피해가 컸던 지하층 거주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되어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16,456세대, 2021년 29,178세대, 2022년은 34,261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고 올해도 전년도와 유사한 규모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남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지역갈등 불씨되나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지역갈등 불씨되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상생하겠다며 통합한 광주전남연구원을 8년 만에 다시 쪼개자는 목소리 나오고 있다. 연구원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출발점이었다. 분리에 반대하는 주장과 신중론이 잇따라 나오면서 앞으로 논의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의회 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분리를 찬성하고 있지만 나주시의회는 반대하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광주시의회에서도 논쟁에 뛰어들어 논란은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더불어민주당·광산3)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을 다시 쪼개 운영할 경우 광주시와 전남도의 단순 용역기관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통합 운영의 장·단점, 분리의 장·단점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했다가 1995년 광주시가 출연금을 내면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연구원은 2007년 도시와 농촌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분리됐다. 그러나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강조되면서 2015년 민선 6기 당시 다시 통합돼 현 체제를 갖췄다. 8년 만에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전남도의회에서 연구원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분리론이 거세졌다. 전남도의회에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업구조와 생활환경이 광주와 전남의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나주시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금은 지자체 간 초광역적인 협력, 상생과 통합을 통해 지방 살리기에 나서야 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구원은 분리가 아닌 지원을 통해 규모와 위상을 확대하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새 원장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분리 검토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지방의회가 각각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이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수개월 동안 끌어오면서 지방의회 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김경 서울시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에 대한 조례’ 재발의…“임시회 통과될 수 있어야”

    김경 서울시의원,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에 대한 조례’ 재발의…“임시회 통과될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6일 반지하 주택 노후도 완화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거 용도의 지하층이 있는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구조와 관계없이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잦은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심각한 반지하 주택들은 대부분 노후된 주거지역에 몰려 있어 조례가 통과될 경우 재개발이 가능한 노후 건축물로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5일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원 전체 112명 중 과반이 넘는 57명의 의원의 찬성표를 받아 발의했다.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2022년 10월 21일 주택공간위원회에 상정된 바, 노후도 완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정비구역지정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 등으로 인해 결국 현행 조례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택정책실의 의견으로 보류된 바 있다. 이를 보완해 공동주택만을 대상이었던 것을 확대해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재발의했다. 김 의원은 “사회 취약층에게도 동등한 주거안전의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최근 몇 년간의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문제였고, 미리 정비하고 개선됐다면 반지하 침수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매해 기록을 갈아 치우는 전례 없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주거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지하 주택의 노후도 기준을 완화해 필요한 지역에 원활한 정비 대책을 세워 더 이상의 인재(人災)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주거에 대한 권리는 삶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민들의 주거안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허점이 있는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본 조례가 2월 316회 임시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광주·대구, 2038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재점화

    부실 용역과 공론화 부족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던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우여곡절 끝에 재점화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제출한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론화 부족과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본회의 상정이 심의 유보된 지 3개월여 만이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공동 유치 동의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지속적인 공동 유치 공론화와 함께 유치 활동에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동 유치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도 오는 16일 열리는 의회 본회의에 동의안을 상정한 만큼 두 도시의 공동 유치 작업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기재부 심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동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38년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은 45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조 817억원으로 추산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의회에서 보완을 요구했던 부분을 부족하나마 보완했고, 그 결과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동의안이 통과돼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은 경제성만 따질 게 아니고 대구와 광주가 같이 한다는 점까지 봐 줘야 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대장·백현동 의혹 행정조사 계획안‘ 정족수 미달로 불발

    성남시의회 ‘대장·백현동 의혹 행정조사 계획안‘ 정족수 미달로 불발

    경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추진해 온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행정사무조사가 결국 무산됐다. 시의회는 6일 제279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지난달 31일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계획 작성 안건’을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퇴장으로 정족수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다. 해당 안건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36명 중 과반이 참석해 참석 의원의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이날 표결을 위해 본회의장 자리를 지킨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17명 뿐이었다. 이날 본회의는 애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한명씩 불참해 34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표결 직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15명이 모두 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 17명만 본회의장에 남게 되자 박광순(국민의힘) 시의장은 “의결 정족수(18명) 미달로 표결 처리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장동 등 개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 안건 처리는 다음 달 임시회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 추진 건에 대해 수사 및 소추에 관여할 수 있는 사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토록 한 지방지치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고 조사 실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반대해왔다. 그러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정례회와 이번 임시회에서 대장동 등 의혹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추진과 조사계획 작성 안건을 각각 단독 처리하는 등 강행 추진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18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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