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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油 38.91달러

    두바이油 38.91달러

    전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가인 두바이유 가격은 5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2.01달러 급락한 38.9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5년 2월8일 배럴당 37.60달러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두바이유가 배럴당 3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2005년 2월16일 이래 처음이다. 영국 브렌트산 원유도 이날 2.54달러 내린 39.74달러로 장을 마쳤다.2004년 12월29일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는 배럴당 40.81달러를 기록,간신히 40달러 선을 지켰다.하지만 지난주에만 14달러 가까이 하락해 1991년 이래 17년만의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올 7월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원인은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미국 경제 악화 때문이다.미국은 전세계 원유 수요의 24%인 2100만배럴을 소비하는 1위의 유류 소비국이다.때문에 미국의 원유 수요 급감은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원유가 급감한 지난 5일에는 미국 실업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었다. 한편 차킵 켈릴 석유수출국기구(OP EC) 의장은 지난 6일 “세계 석유시장은 17일 열리는 OPEC 임시총회에서 깜짝 놀랄 만한 석유 감산 결정이 내려질 것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저유가가 지속되면 산유국도 해외투자를 중단할 수밖에 없어 세계 경제가 더 침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구 택시업체 요금인상 집단 행동

    대구지역 택시업체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은 최근 택시회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국토해양부와 대구시에 사업면허증을 일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가세 전액 면제도 촉구 조합측은 이같은 결의를 한 이유로 경영난을 들었다.LPG가격이 3년 전보다 2배 이상 뛰었지만 유가보조금은 5%밖에 오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업체마다 월 평균 3000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 조합측은 택시요금의 조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1800원인 기본요금은 2200~2500원으로 올리고 거리·시간 병산요금을 조정하는 등 전체 요금을 31%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택시요금에 부과되는 부가세 10%도 전액 면제하고, 과다한 개인택시 면허 일부를 지자체에서 매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에는 개인택시가 1만 123대로 법인택시 6970대보다 3153대 많다. 조합측은 또 LPG요금도 국제유가 인하에 맞춰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결의에 따라 전체 100개 대구지역 택시회사 가운데 60여곳이 이미 면허증을 조합에 반납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조만간 반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달 말쯤 국토해양부와 대구시에 면허증을 반납할 방침이다. 대구택시조합 관계자는 “지역 택시업체들이 사업면허를 모두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택시업계의 사정이 어렵고 절박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市, 택시료 인상 긍정 검토 이에 대해 대구시는 택시요금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유가 인상 등을 감안, 택시요금을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인 것을 감안해서다. 지난 1일 울산이 택시요금을 종전보다 20.41% 인상했으며, 대전도 15일부터 기본요금을 1800원에서 2300원으로 500원 올렸다. 부산 등은 요금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을 위해 최근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면서도 “ 부가세 면제 등은 대구시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해군기지 유치 총회 무효 주장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기지 유치를 결정한 마을 임시총회가 무효라며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강정마을회 강동균 회장은 “지난 11일 유권자 1050명 중 4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마을회 임시총회에서 전원 일치로 지난해 4월 임시총회 의결결과를 무효화하기로 했으며,(해군기지를 크루즈 선박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건설하는 것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7년 4월 해군기지 유치를 결정했던 임시총회 자체가 향약규정 위반, 사전 외부기관 접촉 및 개입, 운영위원회 회의 의결사항 미준수, 허위사실 기재 등 절차상 문제점이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지난 11일 다시 임시총회를 열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새달1일 범불교도 대구대회

    불교 27개 종단의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는 30일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를 11월1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각 종단 대표 4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회의 형식과 장소는 7일 오후 대구 동화사에서 ‘대구·경북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확정하기로 했다. 종단협회장인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8월27일 범불교도대회는 모든 종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여법하게 봉행됐다.”면서 “대구 대회 역시 불교적이고 평화적으로 봉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한국항공소년단 총재 김홍경씨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26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국항공소년단 임시총회에서 2대 총재로 취임했다. 김 총재는 행정고시 10회 출신이다. 상공부 기계공업국장, 산업자원부 차관보,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 한국대댐회 회장 김건호씨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9일 서울 과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대(大)댐회 임시총회에서 제 23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대댐회는 대규모 댐의 조사, 설계, 건설, 관리 연구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 송대관씨 2대 가수협회장에

    가수 송대관(62)씨가 (사)대한가수협회 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송대관씨는 2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가수협회 임원선출 임시총회에서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뽑혔다.
  • 한국농구연맹 총재 전육씨

    한국농구연맹(KBL) 제6대 총재에 전육(62) 전 중앙방송 사장이 선출됐다.KBL은 4일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4기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전씨를 총재로 선출했다. 부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전 신임 총재는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사,2001년부터 2006년까지 중앙방송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최근까지는 제3기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전육 신임 총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으면 3년간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 총재의 임기를 수행한다.
  • 청소년연맹 10대 총재 황우여씨

    한국청소년연맹은 3일 임시총회를 갖고 황우여 국회의원을 임기 3년의 제10대 총재로 선임했다. 취임식은 16일 오후 3시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 천영석 탁구협회장 탄핵안 가결

    천영석(77) 대한탁구협회장과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몸싸움 끝에 가결됐다. 그러나 대의원 자격 시비로 집행부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도 사안 심의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천 회장에 반대하는 대의원 14명은 26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 호텔 12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천 회장 등 집행부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초 이들은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불신임안과 사고단체 지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집행부 임원들이 경호원 20여명 등을 동원해 미리 회의장을 점거하는 바람에 몸싸움과 욕설이 오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1시간50여분 대치 끝에 반대파가 경찰에 신고한 뒤 총회를 강행했다. 반대파 대의원들은 유광건 협회 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뽑았고, 유 임시의장은 집행부의 거센 반발 속에 의사봉을 들고 개회를 선언한 뒤 전체 대의원 20명 가운데 총회 참석자 14명 전원의 동의를 얻어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집행부의 방해로 회의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어 사고단체 지정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유 임시의장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새 집행부 주도로 새로운 탁구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 집행부는 반대파 대의원 가운데 한 명이 제출한 위임장이 위조돼 “총회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맞섰다. 집행부는 이 대의원 등 3명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불신임안이 제대로 통과됐는지 여부는 일단 체육회 손으로 넘어갔다. 이날 임시총회를 지켜본 체육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회의 진행 상황과 결의 과정 등을 상세히 파악했다.”며 “조만간 판단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전북 버스업계, 16일부터 감축 운행 결의

    전북지역 버스업계가 경유가 폭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며 오는 16일부터 감축운행에 돌입하기로 결의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전북지역 19개 노선버스운송사업자들은 최근 비상대책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버스업체 관계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유비 추가 부담액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3개월마다 지급하는 유류세 환급 매월 지급 ▲경유가 세액 보조금 차액 전액 보조 및 교통세 인하분 환원▲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 압축천연가스 차량으로 대차▲준공영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6일부터 시외·시내·농어촌버스의 운행 노선 중 30%를 감축하고 7월1일부터는 전체 노선버스의 5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운송사업조합은 경유가가 ℓ당 1900원까지 치솟는 등 버스업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한계선을 넘은 만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최근 경유가 폭등으로 버스 한대당 매월 약 400만원씩 적자가 나는 실정”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서민 대중의 필수적 생활 교통수단인 점을 감안해 적자를 감내했으나 이제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정부에 이같은 타개책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증협 부회장 장건상씨 내정

    한국증권업협회는 2일 임시총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장건상 국장을 신임 임기 3년의 부회장으로 내정했다.
  • 문화미래포럼 상임대표 정진수씨

    2006년 창립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모임인 문화미래포럼은 25일 정진수(64) 성균관대 예술학부 교수를 상임대표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상임대표는 서강대 영문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연극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연극학과를 나온 후 1981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1978년부터는 민중극단 대표를 맡아왔고,1995∼1998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내달 7일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 [단독]태안 방제비 청구 늦추기로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태안주민들이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으로부터 피해 보상금을 되도록 많이 받도록 방제비 청구를 최대한 늦추기로 결정했다.IOPC 보상한도액은 3216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국내 절차를 밟아 오는 6월 런던 총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모나코에서 열린 IOPC 임시총회에서 회원국들이 태안 사건의 피해보상 지급률을 60%로 정하도록 우리 정부의 보상청구를 일반 청구자(태안 주민)보다 늦추는 ‘최후순위 청구(SLQ)´를 검토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피해규모 추청액이 IOPC 지급한도를 크게 웃도는 데도 모나코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60%라는 비교적 높은 지급률에 합의했다.”면서 “에리카호 사건 때 프랑스처럼 한국도 방제비 등 정부쪽 보상금을 마지막에 청구할 것이라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순위 청구권 대상에는 정부가 지출한 방제비와 피해 주민에게 선지급하고 대위청구(채권자가 채무자의 권리를 대신 행사하는 청구)할 보상금 등이 포함되지만 방제활동에 참가한 피해주민의 인건비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부가 방제비를 최후순위에 청구하겠다고 선언하면 피해 주민들이 IOPC에서 보상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지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간사는 “IOPC 보상한도를 상회해 받지 못하는 방제비 등은 삼성중공업이나 유조선 등 가해자 측에 정부가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운암기념사업회장 이해찬 전 총리

    사단법인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기념사업회 회의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 전 총리는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운암 김성숙(1898∼1969) 선생은 봉선사 스님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로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다.
  •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최일남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최일남씨

    한국작가회의 새 이사장에 소설가 최일남(76) 씨가 내정됐다. 한국작가회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언론인 출신 원로 작가 최 씨를 정희성 이사장의 뒤를 이을 제17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아일보 문화부장을 지낸 최 씨는 1953년 ‘문예’를 통해 등단,‘거룩한 응달’‘서울의 초상’등 20여편의 소설과 수필을 발표했다. 최씨는 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서울에서 열리는 작가회의 임시총회의 승인을 거쳐 임기 2년의 이사장에 정식 취임한다.
  • 천영석 탁구협회장 “기술위원장 고수”

    유남규, 현정화 남녀 대표팀 감독 동반 사퇴와 태릉선수촌 입촌 무산 등 내홍을 앓고 있는 대한탁구협회의 앞날이 안개속이다. 천영석(78)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홍의 발단이 된 기술위원장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04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고, 선수 선발 등에 관여해야겠다고 생각해 기술위원장을 함께 맡았다.”면서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계속해야 한다. 임기가 1년 남았는데 명예롭게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날 대한체육회가 대한탁구협회 11개 시·도 대의원들이 요청한 임시총회를 승인, 천 회장이 탄핵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서상길(57) KT&G 감독과 윤길중 현대시멘트(49) 감독이 신임 남녀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남녀팀 코치는 김봉철 농심삼다수 코치와 김형석 서울시청 코치가 맡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본사 우리사주조합장 박재범씨

    본사 우리사주조합장 박재범씨

    서울신문사 우리사주조합(조합장 박정철)은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인 제5대 우리사주조합장으로 박재범(49) 미디어지원센터장(국장급)을 선출했다. 박 신임 조합장은 유효 투표수의 38.6%를 얻어 당선됐다. 박 조합장은 지난 1983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논설위원과 편집국 수석부국장 등을 거쳤다. 현재 독자권익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박 조합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 “토목공학기술 글로벌화 이끌래요”

    “토목공학기술 글로벌화 이끌래요”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차기 대한토목학회장에 추대됐다. 학회장을 학계 밖에서 맡기는 이례적이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곽 사장을 제40대(2008년 임기 1년) 학회장으로 추대·인준했다고 3일 밝혔다. 곽 사장은 학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재임기간 중 국내 토목공학기술의 발전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토목공학기술과 종사자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사장은 “마구잡이 개발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보존만 고집하거나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눈앞의 경제성에 집착하지 말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면 난개발에 대한 시비도 사라질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국토 공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목학회는 56년의 역사와 2만 2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기술단체로 건설산업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차기 회장은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한양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환경부장관을 역임하고 2005년 9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구날란, 강회장 밀어내기 무리수

    ‘정관에도 없는 불신임안 상정?’ 펀치 구날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강영중 회장 밀어내기가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BWF 정관에는 회장 불신임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비리 혐의로 수세에 몰린 구날란 부회장이 지지세력을 믿고 규정에도 없는 불신임안을 추진하며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7일 “최근 BWF 본부에 회장 불신임 규정을 문의한 결과 정관에 그런 규정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BWF 담당 실무자가 “이사회가 새 규정을 신설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불신임 규정 자체가 없다.”면서 “회장 불신임안 총회 상정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답했다는 것. 정관에는 최다득표자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원국의 제명 등 중요한 의결과 관련해 총회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됐지만 회장 불신임에 대해선 아무 언급이 없다는 설명. 현재로선 구날란 부회장측이 불신임안을 총회에 상정할지도 미지수. 이미 정기총회가 끝나 불신임안을 상정하려면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하는데 구날란 부회장은 이를 미루고 있다. 최근 강 회장 지지세력이 늘어나며 불신임안의 총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내부 분열 사태가 조속히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내년 5월 자카르타 정기총회까지 계속된다면 국제스포츠단체로서 BWF 위상은 크게 추락할 전망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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