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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기업 “대출로 버티기엔 한계… 정상화돼야 회생”

    “지난달 말까지 결제하지 못한 원부자재 대금과 오는 5일 직원들 월급 때문에 은행을 찾았다가 되돌아왔습니다. 아직 지침이 내려온 게 없다고 하더군요. 당장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조업을 해야 돈을 갚을 수 있을 텐데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한 의류생산 업체 대표는 2일 정부의 지원 대책을 환영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공단이 정상화되지 않고서는 운전자금 대출로 버티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바이어들은 이미 떠나버리고 빚만 고스란히 남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입주기업들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북협력기금과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정책금융공사 온렌딩, 신·기보 특례보증 등을 통해 금리 2% 수준의 대출을 운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입주기업들은 액수만 언급되고 구체적인 자금 운영 방안, 업종이나 기업 규모별 지원 내역 등 세부적인 기준이 없어서 자칫 ‘생색내기’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실제 시중은행들이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지만 일선 창구에서는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등 지원이 원활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입주기업들은 유동성 위기를 넘기기 위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단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근로자들과 업체가 함께 회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전자부품 업체 대표는 “금감원 표준신용등급 체계상 6~11등급(BBB~B)을 받아야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들었다”면서 “피해기업 대부분이 제조업인데 제조업 특성상 영업이익이 많지 않고,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신용등급은 낮을 수 있는데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체는 직원 수를 줄이거나 직원들이 스스로 사직서를 낸 곳도 있다”며 “공단 정상화가 우리 근로자들도, 하청 업체들도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정부가 지원대책을 발표하자 입주기업들의 구체적인 피해금액 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추가 보전 대책 등을 세우기 위해서다. 협회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옥성석 협회 부회장은 “현재 회계법인을 통해 피해액을 산정하고 있다”며 “하루하루 피해 규모가 급증하는 상황이어서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모아서 정부 대책 가운데 미흡한 부분은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 부회장은 “비대위가 구성되면 귀환한 주재원들의 고용 유지 등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나승구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1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서울대교구의 나승구 신부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나 신부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무처장과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 지도신부 등을 지냈다. 전임 대표인 전종훈 신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8월부터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지주가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드림식스를 인수한다. 두 시즌째 모기업 없이 한국배구연맹(KOVO) 관리 구단으로 지내 온 드림식스에 든든한 둥지가 마련됐다. KOVO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 구자준 총재를 비롯해 11개 구단주로부터 위임을 받은 단장 등 총회 멤버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 단장은 불참했다. 이날 러시앤캐시와 우리금융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연맹과 구단 단장들은 ▲재무건전성 ▲인수금액 ▲구단 운영계획 ▲스포츠단 운영 경험 ▲배구 발전 기여도 등 다섯 항목을 평가했다.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은 “총점에서는 우리금융이 1100점, 러시앤캐시가 1055점을 받았고 표결에서는 우리금융이 9-4로 우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업은 인수금액으로 20억~30억원을 적어 냈는데 금액 차는 5억원이었다. 우리캐피탈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연간 50억~60억원 투입되는 배구단을 계속 운영할 수 있는지가 이사들의 주된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모기업이 될 예정이며 러시앤캐시와의 스폰서 계약이 끝나는 8월 1일 출범하게 된다. 박동영 우리금융지주 상무는 “임시 연고지인 아산 시민들이 보여 준 열정을 감안해 KOVO와 아산시가 괜찮다면 연고지 경기의 30~40%를 아산시에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식스의 원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은 연말까지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드림식스는 2013~14시즌 4~5라운드까지는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국제레슬링연맹 이사회 열렸지만

    뚜렷한 레슬링 개혁안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4월 이전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7일 태국 푸껫에서 막을 내린 국제레슬링연맹(FILA) 이사회에 참석한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이사회는 세부 개정안보다 올림픽 잔류 대책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5월 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차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전까지 IOC 위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특히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레슬링 퇴출 번복 호소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심을 끈 혁신적인 개혁안은 윤곽만 잡는 데 그쳤다. 김 회장은 레슬링 세부 규정 개정과 관련해 “세트제로 진행되는 현행 규정을 바꿔 경기 시간을 늘리거나 파테르 규칙을 철폐하고 기술에 부여되는 배점을 조정하는 논의만 오갔다”며 “그레코로만형 폐지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일부 폐지설을 일축했다. 다만 세부 개선안을 4월까지 마련한 뒤 늦어도 오는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임시총회 이전까지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IOC 위원들을 상대로 한 홍보를 위해 5월 차기 IOC 집행위원회의 후보종목 프레젠테이션에 외부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또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전설적 스타 알렉산데르 카렐린(러시아)을 특별 홍보위원으로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라파엘 마르티네티(스위스) 회장의 퇴임으로 다음 달 7일로 예정됐던 자크 로게 IOC 위원장과 연맹회장의 만남은 불투명해졌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조식은 공짜” 한화콘도 객실료에 포함 ‘꼼수’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하고는 실제로는 객실료로 받아 챙긴 한화콘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0일 콘도 회원 수가 5만 1000여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등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6개 콘도는 고객에게 조식 뷔페가 무료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실상은 이랬다. 회원 대표기구인 운영위원회는 2008년 11월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들에게 조식 쿠폰을 1박당 2장 제공하고 그 비용을 객실요금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 결과 객실요금이 조식 쿠폰 제공 전보다 최소 14.1%에서 최대 29.6% 인상됐다. 더구나 이들 콘도는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2009년 1만 2000원(2장 기준)이던 조식 쿠폰 금액을 2012년 1만 6000~1만 8000원까지 올렸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갔다. 콘도 객실은 취사 기능이 있지만 고객들은 무료 쿠폰이라고 생각해 대부분 조식 뷔페를 이용했다. 3인 이상 가족은 식사를 함께하려고 제공된 쿠폰 2장 외에 추가로 구매하기도 했다. 무료여서 손해가 없다고 생각한 고객이 많아 미사용 쿠폰도 대거 발생했다.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발행된 201만장의 조식 쿠폰 중 사용되지 않은 쿠폰은 28만장, 18억원어치나 된다. 이 기간 조식 쿠폰 발행액은 총 120억원이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공정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달부터 고객들이 예약이나 체크인 때 조식 쿠폰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기간(1년)이 남은 조식 쿠폰은 회원이 희망하면 해당 금액을 환급하기로 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포럼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이형모(67) 재외동포신문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현태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통상전략연구소 이사장,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광규 전 이사장은 고문을 맡는다.
  • [하프타임] 고양 Hi FC 감독에 이영무씨

    고양 Hi FC 감독에 이영무씨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영무(59) 단장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197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 감독은 1980년대부터 고양의 전신인 할렐루야, 안산 HFC에서 선수, 감독, 단장을 지냈다. 발롱도르 후보에 메시·이니에스타·호날두 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올해 발롱도르(Ballon d’Or) 후보로 압축했다. 메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연속 영예를 안았다. 그가 내년 1월 7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면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이상 3차례)을 제치고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배구연맹 사무총장에 신원호씨 한국배구연맹(KOVO) 신임 사무총장으로 신원호(56) 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이 선임됐다. KOVO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박상설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2004~05년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단장을 지낸 신 부사장을 내정했다.
  • 교통카드산업협회장에 정창영씨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최근 열린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KOTCIA) 임시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12월 10일 취임한다.
  • “내년 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을”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중앙정부의 3~5세 교육비 지원 사업인 ‘누리과정’에 대한 전액 국고 지원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이어 반발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20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누리과정 사업에 대한 예산 전액을 국고로 지원해 달라는 내용 등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을 올해 5세에서 내년 3~4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소요 예산은 전국적으로 올해 1조 6049억원에서 내년 2조 8350억원, 2014년 3조 4759억원, 2015년 4조 4549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장협의회는 현재의 내국세 비율을 올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액 증액, 보통교부금에 포함된 누리과정 사업 관련 예산의 독립항목화, 영아 공공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중요 정책결정 시 지자체의 참여 제도적 보장 등도 요구했다. 또 17개 시·도 및 227개 시·군·구 의원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방분권 촉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의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한데 모여 한목소리를 내기는 처음이다. 결의대회에는 시·도 855명과 시·군·구 2878명 등 모두 3700여명의 지방의원과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시도의원 입법보좌관 지원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 7개항을 요구했다. 후보들이 공약 및 정책으로 채택해 줄 것도 촉구했다. 협의회 공동회장인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하는 핵심 가치이자 국가 과제인 만큼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국신문협회 신임이사에 김성기·이영만·정충견씨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2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성기 국민일보 발행인과 이영만 ㈜헤럴드 발행인, 정충견 경남신문 발행인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 [하프타임] 구자준 LIG손보회장, 한국배구聯 새총재

    구자준(62) LIG손해보험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총재로 추대됐다.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 등 4개 프로구단 단장으로 이뤄진 총재 추천위원회가 10일 구 회장을 찾아 총재직 승낙 의사를 받아 냈다. KOVO는 11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어 새 총재 추대를 확정한다.
  • 신용정보협회장에 주용식씨

    신용정보협회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주용식 전 저축은행중앙회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주 회장은 주미대사관 재경관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 언론중재위 김종량 부위원장 재선

    언론중재위원회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종량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철환 변호사를 감사로 각각 재선출했다. 임기는 2014년 3월 31일까지다.
  • 강대희 의대·의전원장협회 이사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의대에서 열린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협회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 프랜차이즈협회장에 조동민씨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동민 현 수석부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육가공제조업체인 ㈜대대푸드원과 프랜차이즈업체인 ㈜대대에프씨 대표인 조 회장은 1998년 설립된 프랜차이즈협회 창립 멤버로 창업자 지원시스템 개발, 대기업의 업종침해 보호 활동 등을 펼쳐 왔다.
  • 서미갤러리 ‘무기한 권리정지’

    서미갤러리 ‘무기한 권리정지’

    기업의 비자금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단골손님처럼 등장했던 홍송원 대표의 서미갤러리에 대해 한국화랑협회가 ‘무기한 권리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화랑협회(회장 표미선)는 24일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협회 회의실에서 137개 정회원사 중 101개사가 참석한 임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총회에서 1개사만 기권하고 나머지 100개사가 징계에 찬성했다. 표미선 회장은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권리정지 조치를 취한 것은 서미갤러리 관련 사건이 한 건은 재판 중이고, 다른 한 건은 검찰 수사 중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법원이나 검찰의 최종 처분 결과에 따라 2차 징계를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리정지 처분으로 서미갤러리는 화랑미술제 등 화랑협회 주최 행사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협회의 이례적 중징계는 미술계에 쏟아지는 국민의 싸늘한 시선 때문이다. 정가(定價)도 없고 거래 과정이 투명치 못하다는 이유로 미술품 거래는 늘 의혹의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11년 미술품에 대한 양도세 부과 방침을 마련했다. 미술계의 반발로 정부는 시행을 2년 유보해 2013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다. 화랑협회는 이에 맞서 미술시장 정상화를 내세우면서 각종 화랑 지원책을 담은 대체입법안을 19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을 세웠다. 이런 상황에서 서미갤러리와 기업 비자금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미술계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징계란 칼을 빼든 것이다. 서미갤러리는 최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간 불법 교차 대출에 관여한 의혹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한상률 전 국세청장 로비 사건,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 등에 얽혀 줄곧 세인의 관심이 쏠렸다. 비록 취하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그림 값을 두고 소송을 벌이기도 했는데, 그 액수가 수백억원대여서 ‘대체 거래한 규모가 얼마나 되는 거냐.’며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표 회장은 “미술계가 비자금 같은 이유로 징계를 논의한 적이 없어 앞의 사건들은 모르고 지나간 면이 있다.”면서 “그러나 저축은행 사태로 더 이상 미술계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방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징계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서미갤러리의 대외 신용도가 크게 깎여 앞으로 공개적인 활동은 못하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있다. 반면 어차피 홍 대표가 혼자 움직이던 사람이라 별다른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서미갤러리는 1996년 복제품을 오리지널 판화로 판매했다는 이유로 제명된 적이 있지만, 그 뒤에도 미술품을 꾸준히 거래해 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WKBL 총재 최경환 의원

    WKBL 총재 최경환 의원

    최경환(57) 새누리당 의원이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을 이끈다. WKBL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단주 모임 및 임시총회를 열어 최 의원을 제6대 총재로 추대했다. 대구고-연세대를 나온 최 의원은 경북 경산·청도를 지역구로 17대 국회에 입성해 3선에 성공했다.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에선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사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다시 머리를 맞대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둘러싼 구단주와 선수들 간의 갈등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선수협회는 그제 임시총회를 열고 10구단 문제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을 경우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 데 따른 10경기 출전금지 징계도 감수하겠다고 했다. 자칫 잘못하면 프로야구 하반기리그가 파행 운영되거나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구단 창단 갈등은 프로야구 구단주들이 촉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시기상조라며 10구단 승인을 무기한 유보했다. 현재 53개에 불과한 고교야구팀으로는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고 이에 따른 프로야구의 질적 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는 명분을 내걸었다. 선수협은 이에 반발해 올스타전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그제 올스타전 출전 거부 뜻을 재확인했다. 구단주들이 선수 수급과 야구장 등 인프라 부족을 들어 10구단 창단을 반대했지만 논리가 궁색하다. 고교팀이 53개에 불과해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수긍하지만 10구단 창단으로 고교팀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전북, 수원은 물론 KT 등 지자체와 기업들이 창단의 뜻을 밝혀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여건은 어느 때보다도 좋다. 9구단 체제로는 경기일정 등 리그 운영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런데도 구단들이 10구단 창단에 소극적인 것은 때마침 불어닥친 프로야구 붐에 편승,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야구는 올해 7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순항하는 등 국민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때 진입 장벽을 치는 것은 스스로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다. KBO와 기존 구단들은 10구단 창단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 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 재추대

    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종웅 회장 재추대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현 박종웅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박 회장은 “건설물량 확보, 적격심사제 개선, 적정공사비 확보, 발주기관의 부당처사 예방, 하도급업체의 횡포 방지 등 현안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며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탑건설㈜ 이종선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대의원, 운영위원 선출은 박 회장에게 위임했다. 또 1993년부터 2009년까지 17년 동안 서울시회장을 역임한 황인수 성일건설 대표이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검단주민 “신도시사업 그만둡시다”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2지구 주민들이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20일 검단신도시 2지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보상계획을 수용하는 안과 지구지정 철회안에 대해 찬반을 물은 결과 ‘지구지정 해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부가 2010년 발표한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4조 3410억원을 들여 인천시 서구 당하·원당동 1812만㎡ 부지에 주택 9만 2000가구를 지어 인구 23만명을 수용하는 분당급 신도시로 추진됐다. 당초 검단신도시는 하나의 지구로 계획돼 지난해 착공, 2016년 말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사시설 이전 등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 차로 1지구만 우선 추진됐고, 1지구에 대한 보상조차 난항을 겪으면서 2지구 사업은 오리무중 상태다. 절반씩 지분을 보유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지구 토지 소유주들에게 중앙대 검단캠퍼스 부지에 한해 2014년 보상하고 나머지는 단계별로 보상하는 안과, 2016년 이후 보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지주들은 전체구역에 대해 2014년 일괄보상을 내세워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한 것이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인천시의 무관심에 따른 2지구 개발 지연으로 지주들은 재산권 행사 및 건축행위 제한 때문에 극심한 애로를 겪고 있다.”며 “도시공사와 LH는 주민들 앞에서 지구지정 해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다음 달 토지주 19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총의를 수렴한 뒤 지정해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총회 결과만으로 (지구지정 해제 권한을 가진)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긴 힘들다.”며 “과반수 설문 참여에 2분의1이나 3분의2가 해제에 동의해야 명분이 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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