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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8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18일부터 2주간·31일 본회의 개최

    여야, 8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18일부터 2주간·31일 본회의 개최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8일 2주 동안 임시국회를 열고 31일에 본회의를 개최한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이 끝나고 기자들에게 “(정부 예산) 결산뿐 아니라 법안 통과에 노력하라는 정 의장의 당부에 따라 합의를 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다만 “(국정감사 일정 등) 나머지 문제는 합의된 바가 없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본회의는 오후 8시에 하기로 했다”며 “정기국회는 9월부터 하는데 국감은 조금 더 논의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전에 하느냐, 후에 하느냐를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원식(민주당)·정우택(자유한국당)·김동철(국민의당)·주호영(바른정당) 등 여여 4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정 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8월 국회와 국감 일정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권 ‘택시운전사’ 관람 열풍…민주당 지도부도

    여권 ‘택시운전사’ 관람 열풍…민주당 지도부도

    여권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 열풍이 이어진다.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속 주인공 고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등과 함께 13일 오전 영화를 관람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영화 관람 일정을 예약하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8월 중 광주에 내려가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과 지역 당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오는 18일 이후에 원내지도부와 함께 영화를 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여권의 잇단 극장행(行)은 민주당을 포함한 진보진영의 텃밭인 호남의 민심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여권뿐만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택시운전사’ 관람 대열에 일찌감치 합류했다. 국민의당에서는 당권 주자인 정동영 의원과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8일과 9일 잇따라 영화관을 찾았고, 바른정당에서는 지난 12일 하태경·정운천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전지명 대변인 등 당직자 20여명이 단체로 영화를 봤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페이스북 친구 20명과 영화를 관람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자 증세·朴정부 예산 조준…8월 ‘여야 입법전쟁’ 벌인다

    부자 증세·朴정부 예산 조준…8월 ‘여야 입법전쟁’ 벌인다

    내일 세법개정안 발표 눈길…과제 해법 마련 ‘진통’ 전망 여야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인 8월 임시국회에서 치열한 ‘입법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지난해 예산을 파헤치는 결산심사부터 ‘부자 증세’ 방안이 포함된 세법 개정안,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수많은 법 제·개정 등 쟁점 사안이 8월 국회에서 논의된다. 여야 지도부의 여름휴가가 ‘7말8초’에 몰려 있지만 8월 임시국회가 개원하는 16일부터는 결산국회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여야는 8월 임시국회 개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 협상에 다음주부터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與 ‘朴 적폐 예산’ 심사 초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연도 결산심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예산을 ‘적폐 예산’으로 규정하고 이번 결산 심사에서 대대적인 청산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최근 “정부의 2016회계연도 결산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됐고 8월 중·하순까지 결산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가 진행된다”면서 “국정교과서, 문화융성, 창조경제, 새마을 공적개발원조(ODA) 등의 예산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교체 첫해인 올해까지는 국정감사까지 ‘야성’을 잃지 않고 ‘적폐 청산’에 초점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당장 2일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증세를 둘러싼 여야 간 힘겨루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번 증세가 ‘조세 정의 실현’, 초대기업과 고소득자에 한정된 ‘핀셋 증세’임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득세·법인세 인상 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정부의 즉흥적인 증세를 비판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여러 입법 사안과 맞물리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마련한 100대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앞서 100대 국정과제 중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91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465건의 법률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8월까지 마련할 2017년 정부입법 수정계획엔 당장 국회 제출이 필요한 법안 117건이 반영된다. 각 상임위에 나뉘어진 법안이 여야 협상의 변수나 조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협상 과정에서 (야당이) 460여건 중 3분의1 정도까지 막아내려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물관리 일원화 9월말까지 협의 지난 20일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물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오는 9월 말까지 상임위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협의 처리하기로 해 논쟁이 예상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박근혜표’ 미래부·안전처 간판 내린다

    ‘박근혜표’ 미래부·안전처 간판 내린다

    미래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자부, 朴정부 전 행안부로 환원 ‘물관리 일원화’ 9월 말까지 논의 박근혜 정부의 대표 브랜드인 ‘창조경제’를 주도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신설된 국민안전처도 폐지되면서 전 정부의 흔적이 상당 부분 사라진다.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재석 221명 중 찬성 182명, 반대 5명, 기권 34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대통령 경호실을 차관급인 대통령 경호처로 개편, 미래창조과학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명칭 변경, 국가보훈처장 장관급 격상, 국민안전처 폐지 및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전부로 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 차관급인 과학기술혁신본부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1차 정부조직 개편도 마무리됐다. 문재인 정부의 정부 조직은 박근혜 정부 때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변경됐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다음주에 공포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조직법에서 여야가 날카롭게 대립했던 ‘물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은 국회에 소관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월 말까지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가 폐지되면서 해양경찰과 소방청은 각각 독립한다. 해경은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소방은 기존 행정자치부의 감독을 받게 된다. 여야는 해경의 경우 일단 해양수산부 소속으로 두되 국민의당이 주장한 행안부의 외청으로 하는 방안은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청 승격 문제, 보건복지부 2차관 도입 문제와 함께 조직 진단을 거쳐 2차 정부조직법 개편 시 협의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을 조정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대통령 경호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운영위원회는 경호실 명칭을 경호처로 수정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이름을 바꿨다. 여야는 또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7월 임시국회 회기 최종 마감일인 8월 2일까지 논의하기로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여야, 오늘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처리 잠정합의…추경은 분리

    여야, 오늘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처리 잠정합의…추경은 분리

    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추경은 이와 별개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전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이언주,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자원 관리 일원화를 제외한 나머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밟는다. 오전 11시 행정 및 인사법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소위 심사를 끝내고 바로 30분 후 전체회의에 올려 상임위 통과를 의결하는 식이다.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창업중소기업부 신설 ▲ 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 독립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과학혁신본부 설치 등의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다만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문제는 야당의 반대로 이번 개정안에서는 빼기로 했다. 여야는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9월 말까지 이 방안을 더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정안 중 안전처 폐지와 해경 독립 등 전 정부의 조직을 바꾸는 문제를 놓고는 여전히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갈등의 불씨도 남아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공무원 증원을 대폭 줄이는 것까지도 제안했음에도 한국당은 이를 수용하기 어려운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경 문제에 대해서는 야3당의 공조로 공무원 신규채용 증원이 막힌 것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력을 결집해 정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추경 문제는 7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2일까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20일 정부조직법안 처리 ‘잠정 합의’…추경안은 ‘오리무중’

    여야 20일 정부조직법안 처리 ‘잠정 합의’…추경안은 ‘오리무중’

    문재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문제를 놓고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일단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19일 잠정 합의했다.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맡고 있던 물 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일원화하는 내용은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는 제외됐다. 대신 여야는 이 문제를 게속 논의하기로 하고, 추경안 역시 정부조직법안 처리와 별개로 협상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자유한국당 김선동·국민의당 이언주·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위와 같이 의견을 모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취재진에게 합의 내용을 설명한 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해 “우리도 정부 입장을 확인해봐야 하고 야당도 내부적으로 검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그런 미세하고 기술적인 부분을 확인해서 최종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0일 오전에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 내용에 대한 미세 조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소관 상임위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어 오후 2시에는 국회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는 그동안 협상을 통해 △중소기업청을 승격한 창업중소기업부 신설 △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 독립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과학혁신본부 설치 등의 내용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는 것을 합의했다. 다만 환경부로 물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는 문제는 야당의 반대로 이번 개정안에서는 빼기로 했다. 여야는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이 방안을 더 논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추경안의 경우 ‘공무원 증원 예산’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입장 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야3당 예산결산위 간사들은 이날 “여당이 갑자기 추경을 통한 공무원 증원 계획을 포기하는 대신 공무원 1만 2000명을 편법으로 신규 채용하겠다고 해 예결위 심의가 미뤄지고 있다”면서 “저희는 구체적 증원 수요 계획이 없는 공무원 증원은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경안 처리 문제는 7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2일까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 대통령 “추경 99% 진전된 것 아니냐…남은 1% 채워달라”

    문 대통령 “추경 99% 진전된 것 아니냐…남은 1% 채워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4당 대표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이혜훈 대표는 문 대통령아 7월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인 추경예산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국회에서 다 수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정부는 최선을 다해 국정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경을 좀 도와달라”며 “(국회 논의가) 99% 진전된 것 아니냐. 남은 1%를 채워줬으면 좋겠다”며 야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 증원 예산 80억원 배정을 놓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 “80억원 전액을 다 해줬으면 좋겠다”면서도 “국회가 그래도 해주는 만큼이라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공무원 증원은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번 추경 계획은 민생과 안전 등 국민을 돌보는 데 꼭 필요한 공무원 증원 예산”이라고 호소했다. 일부 청와대 배석자는 “추경을 해주면 (청와대에서) 자주 뵙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야권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요구를 다 받아줄 수는 없겠지만 국회 요청을 수용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회동 이후) 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게 추경이 긍정적으로 타협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80억원 전액이 아니더라도 국회가 어느 정도 합의를 보면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고 해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경 협상 지연되자 민주당 “야당은 협상도 조작하나” 비판

    추경 협상 지연되자 민주당 “야당은 협상도 조작하나” 비판

    야당이 공무원 일자리 증원을 반대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미궁 속에 빠지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은 오전에는 찬성하고 오후에는 반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야3당의 ‘묻지마 반대’는 후안무치하고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은 공무원 증원 예산을 추경안이 아닌 정부의 목적예비비에서 충당하라고 했다가 예비비 사용도 안 된다고 입장을 바꾼 국민의당을 성토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제안처럼 공무원 증원 예산을 추경이 아닌 예비비로 조달하더라도 공무원 증원 자체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은 예비비에 대한 입장을 바꾼 국민의당 때문”이라면서 “일관성이 있어야 협상이 되는데 이렇게 하면 공당으로 자격이 없다. 협상도 조작해서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야당이 주장한대로 추경안에 부대 의견을 달면 5년 내내 공무원 증원은 못 한다”면서 “부대 의견 자체가 공무원 증원을 위해 예비비를 못 쓰게 하는 잠금장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무원 증원 방침을 야당이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의 ‘물 관리 일원화’ 문제는 일부 양보할 수 있다는 방침이었으나 추경 협상에서 진전이 없자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원안 그대로 처리하는 기조로 선회했다. 민주당은 추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장기전에 대비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7월 임시국회 자체는 다음달 2일까지가 회기인 만큼 이때까지 협상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예비비로 충당”도 안 먹혔다… 추경 어제 처리 무산

    與 “예비비로 충당”도 안 먹혔다… 추경 어제 처리 무산

    국회는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처리가 무산됐다.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추경안을 상정하지 못한 채 정회한 뒤 다시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밤 의원들에게 “19일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앞서 자유한국당도 소속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일 본회의는 속개되지 않는다”면서 “내일(19일) 본회의가 예상되니 일정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 대표 등은 추경안 등을 놓고 밤늦게까지 협상을 이어 가며 입장 차를 좁히려고 노력했다. 추경안의 경우 이날 오후 민주당이 공무원 증원을 위한 예산을 삭감하고 대신 정부의 목적예비비로 관련 비용을 충당하겠다며 절충안을 제시해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야3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부조직법은 보수 야당이 환경부로 물관리 문제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물관리 일원화 문제는 빼고 나머지만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이 정부조직법보다 먼저 합의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조직법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들은 각각 이상훈·박병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박 후보자는 김영란·전수안 전 대법관, 박보영·김소영 현 대법관에 이어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이 된다. 국회는 또 허욱·표철수 방송통신위원 후보자 추천안도 가결했다. 허 후보자는 민주당이, 표 후보자는 국민의당이 각각 추천했다. 국회는 이 밖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 기술보증기금운용계획변경안,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6건도 가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경·정부조직법 국회 본회의 처리 무산…19일 재시도 전망

    추경·정부조직법 국회 본회의 처리 무산…19일 재시도 전망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날 여야는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시도했지만 막판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본회의는 속개되지 않는다”면서 “내일(19일) 본회의가 예상되니 일정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인사와 법안을 처리했다. 이어 본회의를 정회한 뒤 여야 의원을 대기시키고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추경과 정부조직법 협상을 이어갔으나 한국당은 이날 중 협상 타결이 어렵다고 보고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한국당이 불참하면 오늘 본회의 속개는 어려워진 것 아닌가 싶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여야는 추경의 경우 공무원 증원 예산을 놓고, 정부조직법은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것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본회의가 무산됨에 따라 여야는 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면서 처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경·정부조직법, 18일 국회 본회의 처리 무산

    추경·정부조직법, 18일 국회 본회의 처리 무산

    여야가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추경안’과 ‘정부조직 개편안’ 등의 처리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국회는 이날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시도했지만 여야가 막판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여야는 무인 비행장치(드론)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개정안 등 비쟁점법안 30여개만 통과시켰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본회의는 속개되지 않는다”면서 “내일(19일) 본회의가 예상되니 일정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한국당이 불참하면 오늘 본회의 속개는 어려워진 것 아닌가 싶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이날 본회의가 무산됨에 따라 여야는 1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면서 처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추경은 난항중’…심각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서울포토] ‘추경은 난항중’…심각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추경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국회 본회의서 더불어민주당 추경안 처리 논의

    [서울포토] 국회 본회의서 더불어민주당 추경안 처리 논의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추미애 대표와 함께 추경안 처리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與 “추경·정부조직법 ‘노쇼’ 되면 국회 정상화 선언은 ‘대국민 쇼’가 된다”

    與 “추경·정부조직법 ‘노쇼’ 되면 국회 정상화 선언은 ‘대국민 쇼’가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18일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18일은 추경과 정부조직법 D-데이”라면서 “국민을 바라보고 민생을 생각하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수석 부대표도 “오늘 추경과 정부조직법이 노 쇼(no show)가 되면 여야의 국회 정상화 선언은 대국민 쇼쇼쇼가 된다”면서 “밤새워서라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뜻대로만 하자고 하면 새 정부 출범과 정권교체를 부인하는 것”이라면서 “이것(추경·정부조직법)이 앙꼬없는 찐빵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추경에서 공공부문 일자리는 원안대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추경이 일자리 추경이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양보하기 어렵다는 것. 또 물관리 문제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것도 ‘원안 사수’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이런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는 등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의 협조를 받아 추경·정부조직법 협상에서 돌파구를 만든다는 전략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당 역시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에는 반대 입장이라 협상에 아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상황에 진전이 없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우원식 원내대표를 찾아 당청간 대책을 숙의하기도 했다. 전 수석은 추경 등에서 일정한 중재안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중재안이 당연히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추경 처리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예산을 야당의 주장대로 정부의 예비비로 충당하는 방안이 여권 내에서 검토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일부 있다. 다만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이 확고해 여당 지도부도 협상 여지가 별로 없다는 말도 같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낙연 총리 “오늘 추경안 통과 부탁…밤에라도 의결할 것”

    이낙연 총리 “오늘 추경안 통과 부탁…밤에라도 의결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추가경정 예산안이 상정된다”면서 “오늘 추경안이 꼭 통과되도록 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로 이송되면 오늘 밤에라도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국무회의에서의 예산배정안과 예산증액 동의안, 기금증액 동의안 의결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각 부처는 추경안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만큼, 집행을 더 빨리 서두를 수 있도록 예산배정 등 후속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밤낮없이 애써준 결과,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내일 국민께 보고드린다”며 “각 부처가 국정과제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으로 뒷받침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속하게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과제 추진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는 등 과제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물관리 일원화 발목… 정부조직법 진통

    野, 물관리 일원화 발목… 정부조직법 진통

    한국당 “대국민 안전기능 약화”… 오늘 본회의 추경 등 통과 시도 여야는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처음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해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넘겼다. 이 과정에서 여야는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환경부는 규제를 하고 국토교통부는 건설 사업을 하는 부서인데 상반된 기능을 하는 두 부서가 하나로 통합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환경부에서 수량·수질 등에 대한 통합 관리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회 논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국민안전처를 해체하고 안전기능을 다시 행정안전부로 통합하는 방안도 이견에 부딪혔다. 한국당 의원들은 안전처 해체로 대국민 안전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당 윤재옥 의원은 “안전처 폐지에 대한 논리가 약하다”라며 “안전처의 공과에 대한 분석도 없었고 안전기능이 행안부로 통합되면 행안부 장관에게 과부하가 걸려 안전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유민봉 의원도 “안전처가 해체되고 행안부 내의 재난안전본부로 개편되면 안전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국민안전에서 재난안전으로 기능이 축소되고, 국민안전을 위한 기능이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재난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차관급 본부장을 두고 행안부 장관이 총괄 지휘할 것”이라면서 “위기관리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청와대가 재난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안전처를 개편해서 행안부로 통합하고 수자원과 수질, 환경 정책을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것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면서 “새로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틀째 예산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갖고 추가경정예산안의 세부심사를 이어갔다. 소위는 여야 간 의견 충돌이 강했던 하반기 공무원 증원을 위한 예산안 80억원이나 공공기관 발광다이오드(LED) 교체사업 예산 등을 가장 마지막에 심사하기로 합의하고 나머지 예산에 대한 심의를 먼저 진행했다. 여야는 18일 열리는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추경안 통과를 시도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文대통령, 19일 여야 5당 대표와 회동… 홍준표는 불참 의사

    성사되면 현 정부 들어 첫 청와대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 14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을 처리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이룬 만큼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현안에 얽매이지 않고 ‘협치’를 위해 얼굴을 맞대자는 취지다. 회동이 성사되면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 대표가 청와대를 찾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19일 5당 원내대표와 청와대 오찬 회동을 가졌다. 다만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야 지도부에게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추경과는 무관하게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수석은 현안을 놓고 만나는 ‘영수회담’이 아니며 “초당적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5당 대표’ 회동의 모양새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홍 대표는 불참 의사가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홍 대표는 들러리 서는 영수회담이 구시대 산물인 데다 이슈가 추경이나 인사청문 정국 등이 될 수 있어 가더라도 원내대표가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수석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이번 회동을 국회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해해 (부정적으로) 그런 건데, 초당적 외교·안보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란 점을 얘기했고 잘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흔쾌히 회동 제안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회 정상화됐지만… ‘공무원 증원’ 진통 예고

    국회 정상화됐지만… ‘공무원 증원’ 진통 예고

    예결위 18일 본회의서 추경 처리 계획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이 모두 복귀하면서 14일 국회가 정상화됐다. 지난달 7일 추경안이 국회에 넘겨진 지 37일 만이다. 야당은 그러나 이날 열린 예결위 심사에서 공무원 증원 관련 교육예산으로 책정된 80억원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공무원 1만 2000명 증원 예산이 장기적으로는 재정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 일자리와 관계없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도 추경에 많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당은 대량실업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번 추경을 국채 발행 없는 ‘착한 추경’이라고 받아쳤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가재정법을 조금 더 엄격히 해석해 정부와 정당 간의 이견이 좁혀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너른 마음으로 수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당 이은재,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공무원 추가 채용엔 인건비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공무원연금을 모두 합하면 5년간 약 1조 8000억원이 들고 30년이면 16조 2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든다”면서 “공무원 증원은 임용했을 때 지방이 재정을 부담해야 하는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현재 교부세율 체계로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재정 당국과 협조해 중앙과 지방의 재원 틀을 변화시키는 작업도 같이 한다”고 답했다. 예결위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이날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처리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靑 ‘秋 발언’ 거듭 사과에 국민의당 추경심사 복귀

    靑 ‘秋 발언’ 거듭 사과에 국민의당 추경심사 복귀

    13일 긴박하게 돌아갔던 정치권의 상황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으로 일단락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국면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날 오후 5시쯤 숨가쁜 상황은 정점을 찍었다.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추경심사 참여 쪽으로 뜻을 모았다. 그렇지만 한 시간여 만에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임 실장은 추 대표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전혀 없다”고 브리핑을 하면서 분위기가 일순 돌변했다.●“秋발언 언급 안했다”… 분위기 돌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임 실장이 하지도 않은 말을 내가 했단 말이냐”며 흥분했고 당 대변인실이 논평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청와대가 또 한번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정리하는 사이 임 실장이 박 비대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추 대표에 대해 사과한 것이 맞다’고 했다”면서 “아이들 장난도 아니고 이 무슨 상황인가.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임 실장은 정확한 사실관계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임 실장은 전병헌 정무수석과 함께 국민의당 박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임 실장이 최근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는 알 수 없다.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미안하고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후엔 서울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전 수석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청와대와 여당의 입장을 조율했다. 임 실장이 다녀간 뒤 국민의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총의를 모았다. ●우 원내대표 靑에 ‘국회정상화’ 건의 우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의원총회를 하는 동안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건의했고 “숙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야 3당 원내대표에게 청와대에서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임을 알렸고, 오후 6시 조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청와대의 거듭된 사과를 받은 국민의당은 송 국방장관 임명 소식이 들리자 이에 반대하면서도 추경 심사에는 일단 참여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국민의당이 14일부터 추경 심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당이 추경안에 찬성하면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빈손 국회’ 기로···국회 정상화 담판

    여야, ‘빈손 국회’ 기로···국회 정상화 담판

    여야가 13일 ‘빈손 7월 국회’의 가능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최종담판을 벌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을 만나 7월 임시국회 안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정부조직법 등을 처리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 예결위 추경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5~7일로, 이날이 지나면 18일 본회의의 추경안 처리도 어려워질 수 있다. 야 3당은 청와대가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면 7월 국회는 ‘빈손 국회’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이 야당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청와대에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 보류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여당의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지만, 야당 설득에 나선 민주당은 12일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라는 야권의 약속이 담보된다면 조 후보자의 낙마를 청와대에 건의해 볼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는 정치적 흥정 형태의 ‘선별 낙마’ 카드는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13일 여야 담판에서 결론이 나지 않고, 청와대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정국 파행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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