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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요금 연내 인상 동결/청와대 경제현안회의

    ◎물가안정에 정책 최우선/추예 2조원선으로 축소/지하철요금만 인상/통화공급도 줄여/“농산물 수급 조절,값 안정을” 노대통령 정부는 물가가 계속 큰 폭으로 상승되고 있는 데 따라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물가안정에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하철요금을 제외한 모든 공공요금의 연내 인상을 동결하고 시중의 돈을 대폭 줄이면서 추경예산 규모를 가능한 축소키로 했다. 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강보성농림수산,박필수상공,권영각건설부장관은 3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물가동향및 대책을 보고했다. 5월중에만 소비자물가가 2%나 상승,올들어 5월말까지 6.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추세로 갈 경우 연말물가는 10%선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부총리는 이날 『5월중 통화량을 영농자금이 집중 방출됨에 따라 분기별 총통화관리 억제선인 20∼22%(전년동기 대비)를 넘는 23.5%선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총통화증가율을 연간 억제선인 19%선으로 접근시키기 위해 통화공급을 줄여나가겠다』고보고했다. 이부총리는 『공공요금의 경우 지하철요금은 그동안 적자가 크게 누적됨에 따라 재정지원의 한계점에 도달해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요금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다른 공공요금은 연내에는 동결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부총리는 부동산 투기억제와 관련,『부동산투기는 4ㆍ13대책과 5ㆍ8대책이후 전반적으로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에서 아직도 정부의 부동산 투기억제의지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다』면서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매각 등을 포함,투기억제에 관한 제반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보다는 건설ㆍ소비를 중심으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성장의 내용이 건실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건실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추경예산 규모를 2조6천억원으로 잡았으나 물가안정에 미칠 악영향을 감안해 이를 2조원수준으로 축소,1회 편성하는 방안과 규모는 그대로 두되 1조5천억원과 1조1천억원으로 나누어 이번 임시국회와 가을 정기국회에서 각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13대 후반기 국회기류 어떻게 흐를까

    ◎“거여의 시험장”… 내각제 개헌공방 예상/소야의견 수렴ㆍ세과시 양면작전 쓸듯 여/극한투쟁 자제속 여 일방행보 땐 제동 야 29일의 임시국회에서 13대 2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됨으로써 내각제 개헌여부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13대 후반기 국회운영 방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야당측의 회의불참으로 미뤄진 평민당 몫의 부의장 1인과 각 상임위원장 선출이 끝나야 본격적 거여 국회가 개시된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13대 후반기 국회운영의 핵심적ㆍ상징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회의장이 뽑힘으로써 13대 후반기 국회의 새 장은 이미 열린 셈이다. 13대 후반기 국회는 두가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첫째는 이번 후반기 국회가 4ㆍ13 총선결과를 뒤엎고 3당이 통합,전체의석 2백99석중 2백18석이란 사상 초유의 다수의석을 보유하게 된 거대여당의 국정운영의 본격적 시험장이란 사실이다. 둘째는 거대여당이 장기정국 구도로 상정하고 있는 개각제 개헌이 과연 13대 임기내에 이룩되겠느냐는 점이다. 민자당이 합당을선언한 뒤 지난 2월에도 임시국회가 열렸었다. 하지만 그때에는 평민당측이 상임위원장 4자리를 아직 보유하고 있었고 거대여당은 창당전당대회조차 치르지 못해 전열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민자당측은 명실상부한 「책임정치구현」을 위해셔는 전상임위원장을 맡는 등 국회운영에 있어 완전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의장단 선출에 이어 6월 중순 재차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완료된 뒤 본격적 국회활동을 시작,거대여당의 국정주도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민자당측의 생각이다. 최근 민자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회우위론」도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 인위적으로 탄생한 거여가 행정부 결정에 따르는 거수기로 전락한다면 3당통합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는 그만큼 옅어질 수밖에 없다. 국회 위상의 제고주장은 그러나 단순히 국회의원의 발언권을 높이자는 차원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치체제의 변혁,즉 내각제 개헌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며 민자당측에서 볼때 내각제 개헌이야말로 13대 후반기 국회의 최대목표라고 관측된다. 평소 내각제 개헌의 신봉자로 알려진 박준규의원의 13대 2기국회의장 기용이 이미 6공초부터 약속된 것이라는 설도 있는 만큼 여권이 13대 후반기 국회를 개헌의 장으로 계획해 왔다는 것에는 별 이론이 없는 상황이다. 거여의 국정운영 시험장이자 정치체제 변경여부를 가름짓게 될 13대 후반기 국회가 순탄하게 운영될지는 현재로선 속단키 어렵다. 29일의 의장단선출에 야당측이 불참했던 것처럼 소수 정파는 사사건건 여당의 결정을 「비민주」 「불합리」라고 물고 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민자당으로서는 대화를 통해 소수의 의견을 적절히 수렴하면서 때로는 세로써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킬 것으로 보이나 「절충」과 「세과시」 사이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잡아야 할지 곤혹스런 대목에 여러차례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측을 너무 몰아붙여 장외로 뛰쳐나가게 하거나 의사당점거ㆍ회의진행 방해등 극한투쟁으로 나오게 한다면 13대 후반기 국회는 또다시 지루한 소모전이 지속되면서 「되는 일이 없는 국회」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야당측의 요구를 1백% 수용하기도 힘든 것이 민자당측의 고민이다. 그러나 거여나 소야는 정치가 무능에 빠질때 쏟아질 국민적 비난을 모두 인식하고 있다. 민자당이 정치적으로 예민한 지자제법의 일괄통과를 자제한다든지 평민당등 야당측이 의장단선출을 실력저지 않는다든지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위험부담을 염두에 둔 「자제」라고 볼 수 있다. 여당은 광주보상법ㆍ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등 현안법안의 단독처리시에도 야당측의 의견을 대폭 수용,극한반대가 나오지 않도록 유도하리라 관측된다. 13대 후반기 국회가 상당히 생산적 국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은 이런 관측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각제 개헌안이나 각종 선거법등 각 정파의 정치운영을 좌우할 현안을 놓고 파국이 초래되지 않는다고 장담키 어렵다. 민자당 주변에서는 「내각제 개헌의 1년이내 달성」을 담은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ㆍ김종필최고위원간의 각서교환설까지 나돌 만큼 내각제 조기추진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반면야당측과 합의없이 내각제 개헌안을 강행 통과시켰을 경우 야기될 반발은 정치안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도 있다. 개헌선인 의석 3분의 2를 훨씬 상회하는 의원수를 보유한 민자당이 내각제 개헌만큼은 야당측과 충분히 협의,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3대 후반기 국회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거여의 출현으로 인한 부정부패의 비난을 돌리기 위한 의원들의 자정 노력이 가시화되리란 점을 들수 있으며 이 역시 내각제 개헌추진과 어느 정도 맥이 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 “국민 생활과 직결된 국회 만들터”/박준규 신임의장의 새 포부

    ◎의원의 자유활동 영역 확대 노력/구태의연한 「투쟁의 장」 돼선 곤란 29일 1백49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평민당등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의장에 선출된 박준규의장은 『보다 원숙하게 국회운영을 하라는 편달의 뜻인줄 알고 겸허하게 이 현실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헌법과 국회법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엄하게,그러나 국회운영은 부드럽게 하겠다』고 13대 국회 후반기 운영의 기본구상을 밝힌 박의장은 자신이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회의원이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용인되도록 제도와 관행을 고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야당의원들이 불참했습니다. 유감스럽지 않습니까. ▲나름의 처지가 있는 걸로 압니다. 처지를 헤아려야겠지요. ­법의 준수를 강조하셨습니다. 여소야대 국회를 거치면서 헝클어진 국회의 질서를 잡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고쳐 가겠습니까.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최후의 심판은 국민들이 내리는 것입니다. 투쟁도 법의 범위내여야한다고 생각하고,그런 전제위에서 사회를 볼 생각입니다.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이 강권을 동원해서라도 질서를 잡으라고 당부한 걸로 압니다만. ▲도의적인 힘을 발휘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각 정파의 의원들이 장기적인 국가목표에는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견해와 방법상의 차이가 있더라도 능히 대화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역대 어느 국회의장보다도 통치권자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정치」에 상당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파간의 정치에 관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께서 박의장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는데요. ▲당내에 훌륭한 최고위원들이 계십니다. 소속한 정당(민자당)의 일은 걱정않고 국회운영에만 전념하려고 합니다. ­13대 후반부 국회의 과제를 무엇으로 꼽고 있습니까. ▲국회 활성화를 통해,또 국회의원들의 자부심을 높여 국회의 대국민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봅니다. 민주발전 과정에 걸맞는 국회모습 찾기라고나 할까요. 국회가 정당정치에 싸움터나 빌려주는 역할을 해서는 곤란합니다. 시대조류에 맞지 않아요.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국회를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국회관행중 가장 우선적으로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꽤 많습니다. 여러가지를 구체적으로 고쳐갈 복안도 있습니다. 다만 정파의 지도자들과 먼저 상의하고 합의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 정파의 협조를 호소할 생각입니다. ­정당과 국회의 관계는 어떠해야 합니까. ▲정당활동이 국회의원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고유한 기능을 수행시켜야 합니다. 현재의 관계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민자당내에서 대당 국회우위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선거구민을 위해 의원들의 자유영역을 넓혀야만 합니다. 국회의원들이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정당이 용인해야 하고 또 이같은 의원 독자영역의 확대에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상임위원장단 구성문제에 여야가 첨에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민자당이 모두 맡는 문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개인의견을 개진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지난 28일 민자당 의원세미나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의 발언(민자당이 당연히 다 차지해야 한다는 발언)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재임중에 내각제 개헌이 민자당에 의해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으로서 어떻게 처신하겠습니까. ▲형식적인 의사진행은 내가 책임집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해서는 각당간의 합의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합의도출 과정에 박의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당내 시각이 있습니다. ▲공식임무가 아니다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내각제 지시에 대한 신념은 변화가 없는지요. ▲2년후(의장임기가 끝난뒤)에 입장을 새로 밝히겠습니다. 어느제도나 운영의 묘를 살리도록 최선을 다한 뒤 그 다음에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13대 후반 국회가 어떤 모양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비관적으로 경색되리라 보는 시각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총선을 고려해 조급하고 격렬하게 나가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전제아래 반드시 비관적으로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진행은 어떤 기준에서 하시겠습니까. ▲대화를 통해 설득해 나가야죠. 각 정파의 지도자들과 직접 대화르 해나가겠습니다. 4당정국에서 어색한 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시켜 나가는 것이 내 임무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주변에서 대화할 기회가 많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여느 국회의장과는 달리 여권내에 상당한 「힘」을 갖고 있어 국회운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의장은 7선의원. 정치흐름을 읽는 것에 민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새 국회의장의 선출(사설)

    국회의장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9일 열린 임시국회는 민자당의 박준규의원과 김재광의원을 새 국회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우리는 새 의장단의 취임이 조화와 효율을 겸비한 새 국회상의 정립에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오늘날의 이른바 총체적 난국이 정치불안,특히 의회정치의 불안정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난국의 극복 역시 정치의 안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정치가 안정되려면 국회가 국정의 요소요소를 살피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된다. 이를 위해서는 여야정치인의 사심없는 자세와 문제를 바로보고 제대로 풀어나갈 능력과 경륜이 필요하다. 이같은 맥락에서 새 의장단에 기대를 걸어본다. 민주화를 지향하는 6공의 13대 국회는 그동안 민주화나 개혁을 주도했다기 보다는 당략과 당쟁의 결과로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무능국회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법과 규범을 통해 사회를 조화시키고 단합시켜 활력이 넘치게 하는 일에는 등한했고 눈앞에 닥친 일 마저도 방관으로 일관해 부조화와 무질서를 심화시킨 측면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는 국회도 달라져야 한다. 국민의 불신을 회복시켜 나가려는 비상한 노력을 벌여야 한다. 이런 노력을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앞장서야 할 때가 되었다. 오늘날의 정치부재현상은 지나친 여야대립이라는 개탄할 정치풍토에 주인이 있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따라서 여야대립상을 줄이려는 노력이야 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여야간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막전막후에서 능동적으로 개입하고 이해를 조절해 나가는 노력이 강화될 때 국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정치불신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뒤따라 올 것이다. 이제는 의장도 국정을 책임지는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나서서 일이 되도록 정치력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한다. 신임 박의장은 7선의 경륜과 능력을 갖춘 의회정치인으로서 이런 역할을 충분히 맡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여ㆍ야당을 모두 경험했고 여야의 지도자들과 두루 교감과 무게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입장이다. 김 부의장도 이런 입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요는 이들이 얼마나 사심을 버리고국리민복이라는 대의에 서서 노력하느 냐이다. 우리는 국회의장단 선출의 불가피성을 충분히 인정하면서도 민자당 단독으로 단 하루만의 임시국회가 열린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새 의장단은 국회가 하루빨리 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도록 권유한다. 총체적 난국이라면서 국회를 닫아놓고 있음은 설득력이 없다. 물론 평민당이 상임위원장 배정을 요구하며 격렬한 투쟁을 벌일 때 난국이 가중될 수도 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야 설득노력도 없이 국회문을 닫아놓고만 있는 것은 문제라는 생각이다. 우리는 또 신임 박의장이 내각제신봉자라는 평판에 유의한다. 개헌선을 확보한 민자당이 창당전당대회에서 내각제강령을 채택함에 따라 개헌움직임이 멀지 않은 장래에 정치권에 소용돌이를 몰고 오리라고 예상된다. 이때야말로 경륜과 정치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 대상은 야당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이다. 사전에 국민적 합의를 얻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이다. 민주화의 벅찬 과정에서 국회운영을 맡게 된 새의장단의 새로운 각오와 행동을 국민 모두가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의장 박준규ㆍ부의장 김재광씨/민자 첫 단독국회

    ◎평민몫 부의장선출은 유보/“국민신뢰 구축… 민주발전 앞장” 박의장/여,“직무유기” 야,“주권도전” 성명전 제149회 임시국회가 하루의 회기로 이일규대법원장,조규광헌법재판소장과 강영훈국무총리 등 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하오 열려 이날로 임기가 만료되는 의장단 후임으로 국회의장에 박준규,부의장에 김재광 민자당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국회는 평민당과 민주당(가칭)등 야권이 민자당의 국회단독 소집에 반대,등원을 거부함으로써 민자당 소속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파행운영됐다. 이날 야당측의 등원거부로 야당측에 할애된 부의장 1석은 평민측이 내정한 조윤형의원을 후보로 추천하지 않아 다음 임시국회 때까지 현 노승현부의장이 계속 맡게된다. 국회는 의장단선출에 앞서 대구서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문희갑의원(민자)와 전국구를 승계한 권오철의원(민자)으로부터 선서와 인사말을 들었다. 그러나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허탁의원(민주)은 민주당의 불참방침에 따라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준규 신임의장은 이날 의장에 선출한 뒤 인사말을 통해 『의장 재임기간동안 사심없이 공명정대하게 국회를 운영토록 최선을 다해 국민의 신뢰구축과 민주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개회후 평민당등 야당측의 등원을 유도키 위해 2시간여동안 정회를 한 뒤 민자당을 통해 대야 설득을 시도했으나 평민당측의 불응으로 설득에 실패했다. 한편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야권의 회의불참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평민당이 의장단선출에 반대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할 수 없는 직무포기이며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도 성명을 발표,『국회가 정부ㆍ여당의 소유물일 수 없다』면서 『의장단을 단독으로 선출한 것은 국민주권에 대한 도전이며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민자당은 오는 6월19일 제150회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해 평민당이 내정한 조윤형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뒤 상임위원장단도 선출하는 한편 각종 쟁점법안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 “경제ㆍ사회 안정 연내 꼭 이룩”/노대통령,민자세미나 연설

    ◎물가 잡고 투기 발본/한일 산업협력위 조속구성/역조개선등 방일 후속조치 마련/각의ㆍ당정회의 주재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28일 『나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연말까지 경제ㆍ사회안정을 확고히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부동산투기가 사라질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불법적 노사분규 근절,민생치안의 확립을 위하여 통치권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송파구 가락동 당중앙정치교육원에서 3당통합이후 처음 개위된 당소속의원 세미나에 참석,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식기강의 단호한 쇄신조치등 사회전반의 분위기를 바로잡아 법과 공권력의 권의를 확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의 정착과 경제활력 회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룩되어 있다고 전제한 뒤 『집권당인 우리가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국가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민자당 운영방향과 관련,▲민주적인 의사결정 ▲당기구의 활성화 ▲국민속에 파고드는 정당활동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역할 ▲깨끗한 정치윤리 구현 ▲일관성있는 정책집행을 강조하면서 『집권당의 일원으로서 행한 발언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시국회대책도 논의 노태우대통령은 28일 일본방문 결과에 대해 『이번 방일은 지난날의 문제로 인한 한일간 우호협력관계의 장애를 제거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국무위원과 정부 각부처에 대해 『방일중 체결된 협정과 합의사항의 구체적 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ㆍ이승윤부총리,그리고 최호중외무ㆍ이종남법무ㆍ박필수상공ㆍ정근모과기처장관 등 수행장관을 포함,전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산업기술 협력문제와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한일간 산업기술협력위원회가 빠른 시일내에 구성되고 이 위원회가 일본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과거사문제와 관련,『일본정부의 상징인 일왕과 정부를 대표하는 일본총리,그리고 일본 중ㆍ참 양원의장이 공식발언을 통해 일본이 우리에게 불행했던 시기를 초래했고 일본의 행위에 의해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분명히 사과 반성했다』고 말하고 『일왕과 총리,일본국회의 이 모든 의사표시를 일본의 사죄로 보고 우리는 과거문제를 여기서 매듭짓고 전진적인 한일관계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등 민자당 수뇌부와 강영훈국무총리 최호중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이번의 방일결과에 따른 후속대책과 함께 6월초로 연기된 여야총재회담및 임시국회 운영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김대표는 임시국회대책과 관련,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소집되는 29일의 임시국회를 예정대로 강행하는 한편 평민당측이 주장하는 국회상임위원장 4석할애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당의 방침을 보고했다.
  • 주가 7백70대로 내리막/「증안기금」 개입에도 5포인트 빠져

    주가가 이틀장 연속으로 내렸다. 주초인 28일 주식시장은 전주말장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져 5.51포인트가 떨어졌다. 종가는 7백78.23이며 이틀동안 12.5포인트가 빠져나가 7일장만에 다시 종합지수 7백70대로 내려앉았다. 마이너스 3.7포인트로 개장한 뒤 장중 최고 회복세가 마이너스 1.9에 그치는등 약세기조가 분명했다. 후장들어 내림폭이 커져 마이너스 5.7에서 7.1사이를 맴돌았는데 막판 증시안정기금이 개입해 약간 반등하는 모습으로 마감됐다. 증안기금은 전장 중반 60만주,후장 종료무렵 50만주 가량씩 사들였으나 수치장으로 지수를 다소 회복시키는데 그쳤을 뿐 장세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의 약세분위기는 거래량 추이에서도 뚜렷해 전주말장에서 이달 반일장 최저치가 기록됐고 이날 역시 평일장 평균에 크게 미달하는 5백45만주만 매매되었다. 전날보다 조금 낮게 팔자는 물량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이나 그런 물량을 사고자하는 투자층의 격감이 약세기조를 심각하게 반영하고 있다. 호가가 나은 증안기금이 나설때만 일시적으로 주문이 늘어날 뿐 대부분이 짙은 관망세를 취하는 것이다. 주가가 더 빠질경우 매수세 확대 대신 투매양상 출현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월말자금수요,통화환수 우려,임시국회 개회에 따른 정국경색 전망 등을 악재로 꼽을 수 있으나 이들 시사적 요인들은 주변적인 것에 불과하고 투자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가 시장을 둘러싸고 있다. 5백83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6개)했고 90개 종목만이 상승(상한가 11개)했다.
  • “강행”·“불참”… 여야의 「하루국회」 대책

    ◎「쟁점현안」 절충에 기선제압 포석/“책임정치” 들어 야 파상공세 봉쇄 민자/“과잉대응땐 역기능” 실력행사 자제 평민/총재회담 막후접촉 통해 「6월 국회」 합의 가능성 상임위원장 배분및 임시국회 일정 등을 둘러싼 여야간의 이견대립으로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29일의 임시국회는 여당 단독출석과 평민·민주(가칭)등 야당 불참이라는 파행속에 진행되게 됐다. 민자당은 29일 의장단 선출 강행과 함께 30일에도 이문옥감사관사건을 다루기 위한 법사위 소집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으나 평민당측은 1개월동안 회기로 임시국회가 소집되지 않는 한 29일 회의 불참은 물론 향후 여권의 개별상위 소집제의에도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혀 여야간의 냉각기류는 당분간 더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야간의 이같은 대결양상은 여야총재회담및 각종 개혁입법·지자제법안 정리 등 쟁점현안에 대한 절충을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제한적인 「시위」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따라서 앞으로 여야총무접촉등 막후대화및 총재회담등을 통해 「합의」에 의한 6월 국회소집 일정이 정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평민당측은 현안법안 처리과정에서 여권이 힘으로 밀어붙일 경우 실력저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임시국회 운영과 관련한 난항이 예상된다. ▷민자당◁ 「다수에 의한 횡포」라는 비난을 받을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여 단독으로 29일 임시국회 소집 강행을 결정한 데는 명분상 여권의 주장이 훨씬 설득력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의장단 구성문제가 여야 정치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만큼 의장단 공백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29일의 국회소집은 불가피하고 따라서 의장단 구성문제를 나머지 현안절충과 연계시킬 수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요컨대 더이상 야권의 정치공세에 끌려다니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정국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민자당측은 쟁점법안등에 대해 여야간 의견절충및 타협이 되지 않은 상황인 데다 오는 6월19일로 상임위원장 단임기가 만료되는 점등을 고려할 때 6월 중순까지 여야간 현안절충작업을 거친 뒤 새 상임위원장단 구성과 함께 쟁점법안등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야간에 사전 이견조정작업도 없이 국회를 열 경우,결국 또다시 여야가 각자의 목소리만 높이다가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하는 비생산적인 국회운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6월 중순까지 대야 대화를 통해 현안법안등에 대한 절충을 벌여나가되 ▲광주보상법 ▲국군조직법 ▲안기부법 ▲국가보안법 등은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처리를 통해서라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광주보상법등은 여야총재회담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지만 광주등의 분위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평민당측의 입지등을 감안할 때 여야 단일안 마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자제법안은 최근 여권이 여러차례 확인한 것처럼 여야 단일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되 여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여야 모두 내심 연내 지방의회 구성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민자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처리할 경우 야권으로부터 지방의회선거 보이콧등 대여 공세의 빌미만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집권당의 책임정치구현 차원에서 상임위원장단 구성과 관련,야당측에 한석도 할애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이에대한 대야 설득이 어느 정도 이뤄질지 앞으로 임시국회 일정등과 관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평민당◁ 29일의 하루국회에 대한 평민당의 입장은 「회의참석·실력저지」라는 강경론과 「불참」이라는 소극적인 대응방안으로 양분됐으나 28일 의총에서는 「불참」으로 결정됐다. 평민당이 단상점거등 실력저지방법을 피하기로 한 것은 중대 국사도 아닌 의장단 선출에 과잉 대응하는 것은 책임있는 야당으로서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이유때문이다. 김대중총재는 설명처럼 앞으로 지자제선거법,국군조직법 개정안,각종 개혁입법등 당운을 걸고 싸워야 할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단상점거등 물리력을 사용하게 되면 대국민 이미지 관리측면에서 역기능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고 여당에게는 면역성만 키워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총재는 이날 『평민당이 민자당이 내정한 의장단에 대해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여당이 일방적으로 국회를 소집해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3당통합이후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이를 실력으로 저지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있으나 적정선에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면서 「국회 불참론」을 개진했다. 평민당은 최근 야권통합과 관련한 당내 불협화음이 이번 임시국회에 대한 대응방식을 둘러싸고 또다시 표출될 것을 우려해 이날 의총에 앞서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불참」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의총에서는 이를 만장일치로 추인하는 방식을 썼다. 평민당 지도부가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한 민자당의 「다수에 의한 횡포」를 그동안의 당내분규를 일소하고 심기일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차피 하루로 끝나는 29일의 임시국회는 대결의지만을 보여주며 넘기고 다음달 19일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상임위원장직 개편및 각종 주요현안들을 놓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김총재로서는 6월 초순으로 여권과 합의한 여야총재회담을 앞두고 하루 임시국회에서 평민당 스스로가 팽팽한 대결국면을 조성해서는 결코 이로울 게 없다고 계산한 듯한 눈치다. 총재회담의 결과가 앞으로 평민당이 선택할 대여 투쟁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한 만큼 일단은 대화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여권의 향후 정국운용 방향의 확실한 감을 잡아보겠다는 것이다.
  • 오늘 임시국회 개회/평민ㆍ민주 불참

    국회는 29일 하오 제149회 임시국회를 열어 이 날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순국회의장 후임에 민자당의 박준규의원을,부의장에 김재광 현부의장을 각각 선출한다. 그러나 이번 임시국회에는 평민ㆍ민주당(가칭)등 야권이 불참키로 결정함에 따라 국회 새의장단은 민자당 단독으로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평민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임시국회대책을 논의,불참키로 결정하고 성명서를 발표,『민자당이 단순히 원구성을 위해 의장이나 선출하겠다는 1일 국회를 단독강행하려는 것은 다수의 횡포로써 국회를 운영하려는 유신ㆍ5공식 작태』라고 비난했다. 민주당(가칭)도 이날 임시국회에 불참키로 하고 장석화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민자당의 단독 국회소집에 불참함으로써 의회기능이 말살된 현 정치구조의 실상을 국민앞에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여야 총재회담 내 5일께/민자ㆍ평민 절충

    노태우대통령과 평민당 김대중총재의 여야총재회담이 오는 6월5일쯤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환정무1장관은 28일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양당 총재회담이 평민당측 요구에 의해 연기됐으나 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국회가 끝난 뒤 적당한 시기에 개최하자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했다』며 『평민당측과 절충을 벌인 결과 약 1주일뒤인 6월5일쯤 총재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에따라 29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민자당 단독의 임시국회를 끝낸 뒤 양당 당직자간의 접촉에서 의제와 회담시기 등 구체적인 절충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지자제법」 합의처리/「광주」ㆍ군조직법은 표결처리 불사

    ◎민자의원 세미나 민자당은 27일에 이어 28일 서울 가락동 당중앙정치 교육원에서 의원세미나를 열고 6월 임시국회 대책과 향후 정국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번 세미나에서 6월 임시국회 회기중 광주보상법ㆍ국군조직법등을 여야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로라도 통과시키기로 했으며 국가보안법ㆍ안기부법ㆍ남북교류 특별법ㆍ경찰법등 여야쟁점 7개법안과 부동산투기 억제특별법ㆍ교원지위향상법등 민생및 시국관련 법안등을 포함,30여개의 법안통과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지자제법 개혁안은 여야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행통과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 물가상승 올들어 6%선 웃돌아/5월현재 상승률,작년동기의 2배

    ◎불안요인 지속땐 연말 10% 넘을듯/“하반기 경제운용 「고삐잡기」역점”이부총리 올들어 5월까지 5개월동안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억제목표선인 7%에 육박하고 있다. 이승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8일 『1월부터 5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수치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2.9%를 2배이상 초과한 것이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1%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의 급등추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경우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선을 훨씬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82년이후 9년만에 두자리수 물가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부총리는 이날 민자당 중앙정치연수원에서 열린 민자당의원 세미나에에 참석,「경제현황과 당면정책과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물가폭등의 요인을 『그동안의 농산물생산차질,임금상승과 임대료상승 등 단기 경제정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와 같은 불안요인이 하반기에도 계속 남아 있다』고 말해 물가상승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부총리는 『올 하반기의 경제운용은 물가안정에 최대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고 『연간 총통화증가율을 목표치인 15∼19%안에서 관리하고 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들어가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본예산의 절감운용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추경예산의 축소편성 등 재정긴축을 통해 재정부문이 물가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수급불균형 품목의 정부비축물량 방출확대 및 수입확대 등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부동산투기억제 관련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물가불안심리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부총리는 남북교류 문제에 대한 『남북교류는 대외관계가 아닌 대내문제로 인식,상호대결의식을 지양하고 한 민족공동체 형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남북경제협력의 실질적인 확대를 위해 비교우위에 의한 교역보다 수평적 분업 형태로서의 교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또 『그동안 고도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지역간 불균형과 도시ㆍ농촌간의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농촌공업화를 통한 농외소득의 증대와 공업입지 및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지역간 균형배치 등을 통해 농촌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 「29일 임시국회」이후의 정치기상도

    ◎여름정국의 최대변수 「여야 총재회담」/평민서 국회소집 실력저지땐 「불편한 관계」 불가피/양측 모두 회담필요성 공감… 현안타결 촉매될 수도 임시국회 소집을 둘러싼 여야 대립끝에 29일로 예정됐던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재간의 영수회담이 연기되고 평민당이 민자당의 단독국회소집을 실력저지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정국이 어려워지고 있다. 평민당이 합의된 영수회담 일자를 뒤로 미룬 것은 민자당이 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한 날 김총재의 청와대행은 일종의 「굴복」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영수회담의 의미를 반감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듯싶다. 민자당이 영수회담을 앞두고도 임시국회를 단독소집한 것은 내각제 개헌같은 중대한 사안을 처리해야 할 앞으로의 여정을 고려,「다수결의 원칙」을 확립해 두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정국분위기는 28일 열릴 평민당 의총에서 국회대책이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는가와 영수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평민당이 민자당의 단독국회에 대해 실력저지를 시도할 경우 정국은 당분간 긴장상태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며칠간의 긴장국면이 지난 뒤 임시국회 전보다 다소 긴장도는 높지만 어렵지 않게 평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시국회 전보다 다소높은 긴장도 아래서의 여야관계는 13대 국회말까지 일관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이번 임시국회를 계기로 여야관계는 「소원상태」에서 「불편상태」로 전환돼온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평민당의 임시국회 실력저지는 어떤 한계를 갖게 마련이다. 의안자체가 임기가 끝난 의장단선출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극한적인 실력저지로 국회공전 또는 무산을 유도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 이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의사진행에 차질은 주되 의장단 선출을 용인하는 것이 평민당의 투쟁한계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야간의 긴장상태가 지속적이지 않으리란 분석은 영수회담이 무기연기되거나 취소되지 않고 6월초에 열릴 것이란 민자ㆍ평민 양당 관계자들의 관측에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오히려 평민당이 민자당 단독국회를 실력저지하겠다는 구상은 영수회담의 의미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포석으로 이해될 소지도 있다. 민자당과 평민당은 서로의 국회전략에 의해 영수회담을 연기했지만 양당 모두에게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민자당은 여야 영수회담을 통해 3당통합으로 새로 조성된 정치판의 구도를 공인받아야 할 입장에 있다. 그같은 새정치질서에 대한 야당의 인준없이는 새로운 정치현안들,예를들어 내각제 개헌등의 추진이 불가능해진다. 평민당이 느끼는 영수회담 필요성의 정도는 민자당의 그것보다 훨씬 절박하고 현실적이다. 의석 8석의 민주당(가칭)으로부터 야권통합협상과 관련해 후방이 교란되고 있는 입장에서 자신들이 개편된 질서속에서도 여전히 정국운영의 주역임을 과시하는 것은 야권통합협상의 이니셔티브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일 수 있다. 이처럼 주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그동안 천만인 서명운동등으로 「분쇄돼야 할 대상」으로 규정했던 3당통합을 결과적으로 승인하는 영수회담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양당이 영수회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점때문에 몇가지 현안이 이 회담에서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 상임위원장 할애문제가 첫번째 타결가능성이 높은 현안으로 꼽힐 수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문제도 비교적 타결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이 정국운영에 관해 고려하는 첫번째 사항은 내각제 개헌이다. 내각제 개헌에 대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상임위원장 몇석을 야당에 할애하는 것은 사실 아무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지자제 역시 광역에 한해 절충의 소지가 높다고 보는 것은 현재의 민자ㆍ평민ㆍ민주당의 3당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경우에 따라서는 광역지자제 실시가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양당체제로의 전환은 내각제 개헌을 방해하는 가장 큰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평민당의 이익이 민자당의 이익과 합치되는 경우가 많고 이같은 장기적 이익일치가 여러 현안을 생각보다 쉽게 풀어내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당통합이 승인받는다는 점은 정치적 투쟁대상을 그동안의 공허한 통합시비에서 통합후의 정치현안들로 옮기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임시국회ㆍ영수회담후의 여야관계는 「소원상태」에 「불편상태」로 바뀌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 단거리 이착륙기등 개발협력 추진/오늘 임시각의

    ◎「방일」 성과 극대화,후속조치 논의/6개 한ㆍ일 공동사업 예산확보/양국 각료회담 3년만에 올 가을 개최/복수사증발급 7월부터 시행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성과를 극대화하고 한일간의 새로운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1차로 신소재특성평가센터 건립등 6개 공동협력사업에 따른 부지확보등 필요한 예산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첨단기술분야 협력에서는 저소음 연료절약형 단거리 이착륙기(STOL)및 과학위성개발,4천m급 유인잠수정 개발,인체유전자 연구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정부는 또 무역역조 시정의 일환으로 일본이 파견할 대규모 구매사절단의 방한에 대비,경제단체등과 협의하여 한일수출 가능품목을 업체별로 정밀파악하고 소련ㆍ동구ㆍ중국 및 동남아지역에 일본과 공동진출할 수 있는 분야와 업체를 집중검토,금융ㆍ세제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관련,28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대통령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노대통령의 방일성과분석및 정부차원에서의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내일 4부 장관 회견 이 자리에는 노대통령의 방일을 수행한 최호중외무,이종남법무,박필수상공,정근모과기처장관이 각각 일본측과 실무차원에서 협상한 결과를 보고하며 이들 4부장관은 29일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후속조치등을 밝힐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 등 민자당수뇌부와 강영훈국무총리ㆍ최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을 겸한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대일관계개선 후속방안,민자당이 29일 단독소집한 임시국회대책,일단 연기된 여야영수회담,6월 임시국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무부는 한일 양국간 입국사증 수수료면제및 복수사증 발급에 관한 서한교환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1일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단수비자만 주던 ▲단기종합비자와 유학및 숙련노동자 비자는 1년 복수로 ▲상사주재원ㆍ특파원ㆍ예술종사자ㆍ교수ㆍ연구자ㆍ선교사ㆍ특수기술공여자는 3년 복수비자를 받게된다. 외무부는 재일교포 법적지위 개선과 관련,16세이하의 재일한국인 청소년에 대한 지문날인배제 그리고 원폭피해자 지원기금 사용문제등을 위해 곧 양국 아주국장회의를 가질 방침이며 지난 87년이래 중단되었던 제15차 한일 각료회의를 금년 가을에 서울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외무부는 또 국제경제에 관한 의견교환및 양국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경제담당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일 경제협의회」도 금년 하반기에 구성,조기가동할 방침이다. 상공부는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한일 산업구조조정위의 운영방향을 산업기술이전ㆍ수평적 분업에 맞추기로 하고 첨단고급기술이전에 대비,국공립연구기관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배정하고 인적 자원을 보강할 예정이다.
  • 「방송개편안」6월 국회처리/당정방침/KBS기능 축소ㆍ민방 2개설립

    정부와 민자당은 KBS기능축소ㆍMBC의 민영화ㆍ새민방설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방송제도개편 관련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 상정,통과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임시국회에서 방송법이 개정된후 「민방설립추진위」(가칭)를 구성,새민방의 소유권 및 MBC주식의 70%(현 방송문화진흥회 70%,정수장학회 30% 소유)의 처분문제 등을 결정키로 했다. 정부가 마련중인 방송제도 개편안은 현재 KBS기능을 대폭축소해 1,2TV만 공영방송으로 운영하고 교육방송인 KBS 3TV는 분리,교육개발원 등이 운영권을 행사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간방송의 경우는 채널5의 새민방을 설립하고 내년말 주한 미군방송인 AFKN의 채널2가 반환되면 추가 민방을 설립토록 하며 MBC도 주식처분을 통해 단계적으로 민영화하는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생길 민방의 운영권문제와 관련해서는 ▲일개재벌이 아닌 재벌컨소시엄(기업협력체)형태 ▲중소기업컨소시엄형태 ▲주식공모를 통한 민방법인설립형태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의 경우는 보유주식 70%의 일부를 국민주 또는 사원지주제 형식으로 처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 「이문옥발언」 논의/법사위 소집 이견/여ㆍ야 간사회의

    여야는 26일 상오 국회에서 법사위 간사회의를 갖고 구속된 이문옥감사관의 서울시 예산변태 지출폭로시비 등을 다룰 법사위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민자ㆍ평민 양당간의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측은 30일 하룻동안 법사위를 소집,감사원장등으로부터 사건 내용 및 경위 등을 보고받고 질의를 벌일 것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평민당측은 임시국회가 30일동안의 회기로 소집돼 법사위를 제외한 행정ㆍ내무위 등 나머지 상위 등에서도 이 문제가 다뤄지지 않는한 민자당 측 제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28일쯤 또다시 간사회의를 통해 일정 등을 재론키로 했다.
  • 「29일 임시국회」 여 단독 소집

    ◎평민 강력반발… 여야 총재회담 연기 김재순 국회의장은 26일 민자당의 김동영총무외 의원 2백16명의 임시국회소집 요구에 따라 제149회 임시국회를 오는 29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13대 국회후반기의 의장단선출을 위해 소집되는 이번임시국회는 야당측의 반대속에 민자당 단독으로 소집이 이루어짐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또 평민당이 민자당의 임시국회단독소집에 반발,29일 상오로 예정된 여야 총재회담의 연기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여야 총재회담도 6월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의장에 내정된 박준규의원과 김재광부의장을 새 의장단으로 뽑은 후 6월19일에 다시 임시국회를 열어 현안을 다룰 방침이다. 민자당의 총무단은 이날 임시국회소집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성명을 통해 『평민당이 상임위원장 4석 할애,지자제법통과보장 등 당내 사정이 얽힌 정치적 이유로 임시국회 공동소집에 불응한 것을 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회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반해 평민당은 이날 상오 긴급확대간부회의에서 여당이 단독국회를 강행하려는 날에 여야 총재회담을 열 필요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여권과 막후접촉을 통해 회담날짜를 재조정키로 했다. 한편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하오 노재봉대통령비서실장,최창윤정무수석과 당3역및 김윤환정무1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여야 총재회담대책등을 논의,원구성을 위한 29일의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여야 총재회담을 6월초로 연기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31일이나 1일로 김윤환정무1장관과 김영배평민당총무는 이날 하오 비공식접촉을 갖고 여야 총재간 청와대회담을 며칠 늦추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노대통령과 김평민총재간의 청와대회담은 오는 31일이나 다음달 1일쯤 열리게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무1장관은 이날 김평민총무와 접촉을 가진뒤 『평민당측이 총재회담을 며칠만 늦추자고 제의해와 오는 28일 다시 김평민총무와 만나 청와대일정을 협의키로 했다』면서 『의장단 선출을 위한 29일 임시국회소집은 예정대로강행할 것이며 평민당측은 이날 임시국회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통상임금 기준 퇴직금등 지급

    ○민자,선원법 개정안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당정회의를 갖고 선원의 임금및 근로조건개선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원법개정안과 선박직원법개정안을 오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민자당이 마련한 선원법개정안은 과거 퇴직금및 재해수당등을 기본급 기준으로 지급하던 것을 승선평균임금및 통상임금기준으로 지급해 7.2%의 실질상승효과를 얻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선박직원법개정안은 선박자동화에 대비한 운항사직 신설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 민자,29일 임시국회 단독소집/여야총무회담서 합의점 못찾아

    여야는 25일 상오 국회귀빈식당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제149회 임시국회 소집문제및 이문옥감사관구속및 법정진술 내용에 대한 국회대책을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26일 상오 국회에 민자당 단독으로 오는 29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서를 제출한다. 김동영민자당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오는 29일과 6월19일로 2차례에 걸쳐 임시국회를 소집하되 그 사이에 당3역회의를 열어 각종 법안과 현안에 대해 절충을 벌이자는 입장을 보인 반면 김영배평민당총무는 오는 29일 한달간의 회기로 임시국회를 열자고 맞섰다. 김민자총무는 또 이감사관문제와 관련,소관 상임위인 법사위를 오늘 30일 열어 상임위차원에서 진상을 규명한 뒤 미흡할 경우 국정조사권 발동등 추후대책을 논의하자고 주장한 반면 김평민총무는 임시국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자고 요구했다.
  • 민자 3최고위원/28일 청와대회동

    노태우대통령은 28일 상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과 조찬회동을 갖고 방일결과를 설명하는 한편 영수회담및 임시국회대책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특히 김대중평민당총재와의 여야영수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지자제선거법ㆍ광주보상법 등 정치성 법안에 대한 협상방안등이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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