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시국회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주거 안정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사히신문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어트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개발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01
  • “국회 빨리 열어 「민생」처리” 한목소리/민자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단체장 볼모」 야당정략 집중 성토/“민주는 대선몰이·국민은 두토끼 좇기”/“국회부재 어떤 이유로든 정상화 안왜” 28일 상오 열린 민자당의원총회에서는 야당측의 원구성거부로 표류하고 있는 14대국회를 무조건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조를 이루었다. 14대개원국회 폐회일에 열린 이날 의총에서 민자당은 8월임시국회 소집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는 단체장선거 관철,상임위구성 연계전략을 계속하고 있는 민주당의 태도변화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당과의 부분정상화 또는 민자당 단독으로라도 원구성등 정상화 수순을 밟겠다는 의사표시로 풀이된다. 이날 김영삼대표등 당지도부는 전례없이 강한 톤으로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키 위한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촉구했고 특히 초·재선의원들은 단체장선거문제를 관철키 위해 국회를 볼모로 삼고있는 민주당의 「정략적 자세」를 집중 성토했다. ▲김영삼대표=이유를 막론하고 국회가 사실상 7개월이나 열리지 못해 국민에게 죄송하다.민주주의의 기본은 3권분립의 활성화이다.그럼에도 불구,정부와 법원은 있으나 국회가 없는 현상태는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 국민들은 무조건 김대중대표와 내가 만나서 당면현안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논의하길 바라고 있다.아무리 단체장선거가 중요하다하더라도 국민생존권문제와 맞바꿀 수 없으며 70%이상의 국민들도 국회정상화를 원한다.한정없이 국회 공전상태가 계속되도록 할 수는 없으며 중소기업·민생·남북문제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키 위해 국회정상화를 서둘러야 한다. 국회는 의원이 제안한 입법이든,정부가 제출한 입법이든 법안을 심의할 의무가 있다.국정의 책임은 1차적으로 집권여당이 져야하지만 90석이상을 가진 제1야당도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국회를 여는 것은 여야의원 모두의 책임인 동시에 권리다. ▲김용태총무=민주당은 국회를 대선전초전으로 생각,대선을 위한 대세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민주당은 특히 정보사사건과 노원을선거구 재검표결과 이후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여러 정황으로 보아 민주당의 이같은 기본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 같다. 국민당은 등원을 바라는 국민여론과 단체장선거문제와 관련한 야권공조라는 두마리 토끼를 쫓는 양면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예측이 잘 안된다. 현재의 국회기능마비는 사실상의 헌정부재상태로 국민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조속히 원을 구성해 더 이상의 헌정중단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게 우리당의 입장이다.야당의 비타협적 자세와 단체장선거문제 등에 관한 논리적 허구성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함석재의원=야당의 국회정상화거부는 사실상 직무유기다.계속 야당전략에 놀아나 국회공전상태를 방치할 경우 우리도 공범이 된다.민주당이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는다고 원을 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국회법 어느 대목에도 없다. 일하는 국회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당장 내일이라도 국회를 소집해 원구성을 하고 안건을 처리할 것을 지도부에 촉구한다. ▲이상득의원=단체장선거를 실시하기 위해선 경제·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지방분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갈등이 심화된다면 이나라는 어디로 가겠는가.개인적 의견으로는 단체장선거를 95년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서구나 일본은 지방의회를 구성한 이후 50∼1백년이 지나서야 단체장선거를 실시했으며 가장 최근이었던 대만의 경우도 4년이나 걸렸다.단체장선거 연내실시 약속을 못지킨데 대해서는 무조건 사과하되 연기의 타당성은 국민에게 분명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상임위는 국회정상화의 요건이다.어느 법에도 교섭단체가 반드시 모두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91년 정기국회도 야당의 등원거부로 예결특위를 야당명단 제출없이 가동시킨 바 있다.당지도부의 결단만 남았다. ▲이환의의원=집권당은 정정당당히 나가야지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다고 해서 밀리면 무너진다.이번에 기초·광역 어느 하나라도 양보하고 나면 우리당의 설곳은 없어질 것이다.8월에 국민당과 함께 임시국회를 열어 현안문제를 여과시키면 민주당도 동참할 것이다. ▲곽정출의원=야당은 단체장을 자신들의 선거운동원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따라서 공정한 대선을 위해서도 단체장선거는 막아야 한다. ▲최재욱의원=야당은 민자당이 단체장선거와 관련,약속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는 약속을 어긴게 아니다.8월 임시국회를 국민당과 제휴해 개회하더라도 「노인성 변덕」에 조심해야 한다. 야당은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위해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주장하고 있으나 단체장이 선출될 경우 더욱 노골적으로 자기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벌일 우려가 있다. ▲조진형의원=초선의원으로 국회에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다.야당은 지자제와 대선을 동시 실시하자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여당을 농락하고 있다.8월 임시국회를 열어 원구성을 마쳐 9월 정기국회와 대선에 임하자. ▲최운지의원=오늘 논의의 요지는 8월 임시국회와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을 조속히 개최,빠른 시일내에 국회정상화를 꾀해야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단독국회라도 소집해야 한다는데 있는 것 같다.이같은 내용을 오늘 의총 결의로 채택하자. ▲김용태총무=오늘 의총에서 여러분들이 8월 임시국회 소집을 결의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대야협상에 융통성을 갖기 위해 임시국회 소집공고 시기는 원내총무에게 전적으로 일임해달라.
  • 국회 조속정상화 여야의원에 서한/박준규의장

    박준규국회의장은 28일 제157회 임시국회가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심의는 물론 상임위조차 구성하지 못한채 30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치고 자동 폐회됨에따라 국민들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고 여야의원 모두에게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 내주 임시국회 개회 전망/야에 조건없는 정상화 촉구/민자의총

    ◎야거부땐 단독등원… 당위구성/민주도 대표회담 통해 교착 타개시사 30일간의 공전끝에 제14대 개원국회를 자동폐회토록 한 여야는 28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8월 임시국회 소집에 의견이 접근,빠르면 내주중으로 임시국회가 열릴 전망이다. 민자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8월 임시국회 소집을 결의하고 야당측이 거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상임위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 김영삼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국회가 사실상 7개월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한데 대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김대표는 이어 『국회정상화는 국회의원의 책임이요 의무이자 권리』라고 못박고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가까운 시일안에 임시국회를 소집할 방침』이라고 밝혀 민자당 단독으로라도 임시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대표는 특히 『민주주의의 기본은 3권분립의 활성화인데도 정부와 법원은 있으되 국회가 없는 현재와 같은 공전상태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국민들은 지금 무조건 김대중대표와 내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으며 70%이상의 국민들도 국회정상화를 원하고 있는 만큼 양당대표가 만나서 당면한 현안은 물론 나라의 미래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국정의 책임은 1차적으로 집권여당이 져야하지만 90석이상의 의석을 가진 제1야당도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민자당 의원들은 자유토론에서 『민주당은 국회개원문제를 대선전초전으로 생각,대세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야당의 정치공세를 일축하고 국회를 정상화시켜 민생문제·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정국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도 이날 의총에서 『앞으로 정국을 건설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으며 민자당도 이에 상응하는 태도로 나와야 할것』이라고 말해 대표회담을 통해 정국경색 해소및 8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다음달 1일쯤 김영삼대표와 김대중대표 회담이 열리는데 이어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이 성사된뒤 내주중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도 이날 의총결의문을 통해 국회공전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국회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정을 이끌고 있는 집권당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대해 깊은 자성과 함께 높은 관심속에 지켜보신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산적한 민생현안을 앞에 두고 국회정상화를 외면할 명분은 아무 것도 없으며 야당의 조건없는 국회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8월국회/지루한 「교착전선」 걷히려나/개원국회 폐회이후 정국기류

    ◎양김대좌 성사땐 돌파구 열지도/여론 의식한 야도 「조건부 등원」 가능성/야선 「2당국회」 활용,민주당 압박 가중 제14대 개원국회가 원구성조차 못하고 28일 자동폐회된다. 민자당은 8월초 다시 임시국회를 열어 원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나 민주당측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계속 고집하며 임시국회소집을 반대할 움직임이어서 여야 합의에 의한 완전한 국회정상화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측은 여당의 단체장선거연기를 계속 정치쟁점으로 부각시켜 이를 연말 대선의 득표전략에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27일 『3당합의없이 일방적으로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않는다면 김영삼·김대중대표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정리하는등 국회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을 나타내 극적인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14대 국회 자동폐회를 계기로 야권의 전략은 더욱 분명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야권의 전략◁ 야권공조의 균열이후 민주·국민 양당의 국회정상화에 대한 입장차이는 큰 편이어서이렇다할 야권의 공동전략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문제만큼은 여전히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정국추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과 국회정상화문제와 관련,초강경대응을 고수해온 민주당이 국회 자동유회를 하루 앞둔 27일 조심스런 방향선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국회 자동유회에 따른 여론의 비난을 의식한 고도의 정치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의 국민당태도에 대한 불신의 강도는 대단하다.27일 3당총무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이철총무는 「민자·민주당이 합의하면 따르겠다」는 국민당의 태도에 대해 몹시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의식,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8월 임시국회를 3당 합의하에 열겠다는 조건이면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예측불가능한 국민당의 행태에 「쐐기」를 박으면서 동시에 향후 정국구도를 양금중심체제로 복원시키겠다는 의도이다. 또 민주당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당초 「단체장선거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요구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후퇴한 것으로,국회자동유회에 따른 여론의 예봉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볼때 양금회담의 성사여부와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이 주요 변수이긴 하나 8월중 임시국회개회는 틀림없다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국민당은 이미 8월초 임시국회소집이 당론이며 민주당도 양금회담을 통해 「지방자치법개정안의 변칙처리 불가」와 「특위구성」에 민자당이 동의할 경우 국회정상화에 응한다는 내부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민자·국민의 전격합의로 8월초 임시국회가 소집될 것에 대비,미리 「시간과 모양」을 의식한 전략이라는 풀이도 없지않다. 28일의 「노원을 부정선거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이를 새로운 정치쟁점화하려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태도를 변화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사실 민주당은 오는 8월12일 있을 영등포갑선거구의 재검표에 기대를 걸고있는 상황이다. 어쨌든 특별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한 국회 자동유회이후 갈수록 거세지는 여론의 압박때문에 민주당의 선택은 국민당과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전망◁ 민자·국민당의 김영삼·정주영대표가 양당만으로 8월초 임시국회에서 국회를 정상화시키기로 합의할 경우 민주당은 상당한 정치적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민당측의 국회정상화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금회동이 성사돼 국회가 양당구도로 운영될 경우 정대표로서는 대선전략에 큰 차질을 빚는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으로서는 이같은 점등을 고려,민주당이 계속 국회등원을 거부하더라도 국민당과 양당만으로 원을 구성하고 각종 정치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민주당도 민자·국민당의 정치적 압력과 여론의 비난이 가중되면 양금회동등을 통해 타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승부수와 국면전환에 강한 김영삼대표가 대표회담에서 적절한 「선물」과 명분을 제공,돌파구가 찾아질 수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영삼대표가 광역·기초자치단체장선거 가운데 하나를 내년초에 실시하자고 제안함으로써 김대중대표가 단체장후보 공천자를 내정,대선에서 김대표의 자금압박을 풀어줄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8월국회 일방소집 않으면 김영삼대표 만나겠다”/민주 김대표 밝혀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7일 민자당과의 양당대표회담과 관련,『8월 임시국회를 3당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소집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면 김영삼대표를 만나겠다』고 말해 민자·민주양당대표회담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김대표는 이날 대표회담개최문제를 놓고 당내 입장정리를 위해 가진 최고위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결국 민자당의 8월 국회소집 명분을 얻기 위한 제안인만큼 만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고위원들사이에 대표회담개최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져 오는 29일 당무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 14대 국회 공전 장기화 조짐/장선거 여야대립 첨예

    ◎개원국회 내일 자동폐회/9월회기 불투명 14대개원국회가 자치단체장선거실시를 둘러싼 여야간 극심한 의견대립으로 안건처리는 물론 원구성조차 하지 못한채 오는 28일 자동폐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정상화와 장선거문제를 절충하기위한 여야대표회담도 각당의 이해가 엇갈려 불투명해짐으로써 경색정국의 장기화가 불가피하며 접점이 찾아지지 않는한 여야대치상황은 오는 9월 정기국회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자·민주양당은 28일쯤 사무총장회담을 통해 민주당이 주장하는 김영삼·김대중양당대표회담의 전제조건인 장선거실시문제를 절충할 예정이나 실시시기에 관한 양당간의 입장차이가 워낙 커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특히 정부·여당의 「장선거 연내실시불가」입장에 어떠한 변화가 없을 경우 7월말부터 전국적으로 「부정선거규탄및 장선거관철을 위한 시국강연회」를 개최하는등 장외공세를 강화할 방침이어서 이에따른 정국긴장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국민당은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을 27일로 합의해놓고도 25일 일방적으로 파기,8월초 민자·국민양당의 임시국회공동소집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이번주중 야당측과의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김영삼·김대중,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의 성사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야당측이 국회정상화에 불응하더라도 8월3일쯤 10일 또는 14일 회기의 임시국회소집을 강행할 태세여서 향후 정국추이와 관련,주목된다.
  • 공군 조종장교/복무기간 연장/정부,군무원 정년도

    정부와 민자당은 공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조종장교등 전문인력의 의무복무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군무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4급이하 일반군무원의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군인사법」과 「군무원인사법」 개정안을 확정,다음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이 26일 마련한 군인사법 개정안은 공군의 핵심전력인 조종장교의 적정수준유지를 위해 단기복무자는 7년에서 12년,장기복무자는 10년에서 15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을 각각 5년씩 연장토록 하고 있다. 또 군의 필수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장기복무 전문인력의 확보를 위해 이들의 복무기간을 준사관의 경우 5년에서 10년,하사관은 7년에서 10년으로 각각 연장토록 했다. 군무원인사법개정안은 군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재 기술분야의 4급및 5급 일반군무원에게만 정년연장이 가능한 것을 4급이하의 모든 일반군무원도 3년의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현행 군무원인사법은 3급이상의 군무원은 61세,4∼7급 일반군무원은 58세(단 기술분야 일반군무원중 4급및 5급은 3년의 범위내에서연장이 가능),8급및 9급 일반군무 원은 55세,기능군무원은 40∼61세로 정년을 각각 제한하고 있다.
  • 일,새 수도 건설 적극 검토(특파원 코너)

    ◎미야자와총리 자문기관서 이전계획 보고제출/과밀 인구·교통·주택·화재·공해문제 해결에 초점 일본의 새수도 건설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미야자와(궁택)총리의 자문기관인 「수도기능이전문제를 생각하는 지식인회의」는 지난 21일 미야자와총리에게 수도이전을 정식 제의했다. 미야자와총리도 이 제의를 받아들여 구체적인 검토와 조사를 위해 수도이전 심의회등 검토기관을 정부내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올 가을 임시국회에서 국회이전에 관한 법률이 성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청의 자문기관인 「수도기능이전문제에 관한 간담회」도 지난 6월 수도이전을 제안하는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총리자문기관 지식인회의는 국토청자문기관의 보고서와 지난 90년 부터 13회에 걸친 토의를 통해 수도이전을 제언했다. 일본은 도쿄 일극중심의 발전을 시정하고 지진등 자연재해 대책으로 수도이전을 고려해왔다.도쿄는 과밀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주택·공해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지식인회의는 더 나아가 수도이전을 통해 국제공헌등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위한 정치·행정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토청이 고려하고 있는 새수도는 도쿄로부터 60㎞이상 떨어진 인구 60만명의 신도시.총면적은 9천◎로 건설비는 14조엔으로 예상된다.도쿄주변 지방자치단체는 새수도 유치를 위해 벌써부터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많은 도시문제 전문가들은 새수도는 정치·행정 중심의 국제도시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지식인회의도 입법·사법·행정부의 중추기능과 대사관을 이전시켜 새수도를 정치·행정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이같은 구상은 정치·행정기능과 경제기능의 분리를 전제로 하고 있다. 지식인 회의는 새수도가 건설될 경우 도쿄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도시로 정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정경분리의 이념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불투명하다고 말한다.일본경제의 비약적 발전의 원동력인 관민연대가 인위적으로 분리되기는 쉽지 않다고 이들은 전망한다. 그러나 관청의 인허가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하거나 대폭 줄이고 상장회사의 본사이전을 금지시킨다면 정경분리는 가능하다고 건축가인 구로가와씨는 예상한다.그는 새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교통·정보시스템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새수도 건설의 또다른 중요과제는 토지가격 대책.새수도가 건설되는 지역과 주변지역의 토지가격상승은 필연적이다.때문에 땅값폭등을 어떻게 억제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다.구로가와씨는 세제를 활용,「투기」를 억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에서는 여러지역에 후보지를 정하고 땅값이 일정가격 이상 폭등하는 지역을 제외하는 구상이 제기되기도 한다.미쓰비시종합연구소 사회공공본부의 히라모토 부본부장은 『이전 지역을 결정하기전에 해당지역의 토지가격을 동결하는 특별입법을 제정하여야 한다』고 제언한다. 새수도 건설에는 이밖에 이전한 기관이 사용하던 건물등의 활용문제를 비롯,많은 과제들이 있다.그러나 일본의 새수도 건설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도쿄신문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도쿄도 주민중 40% 이상이 수도이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이전지지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새수도의 이미지를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환경,새로운 문화창조및 첨단기능을 갖춘 국제도시로 구상하고 있다.일본은 21세기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역사의 전환차원에서 새수도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 여,8월초 임시국회 추진/김영삼·김대중대표회담 적극 모색

    ◎빠르면 내주중 성사 가능성/오늘 양당총장 회동,정지 작업 민자당은 24일 14대개원국회가 민주당등 야당측의 상임위구성 거부로 회기말까지 공전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8월3일께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 민생입법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이날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27일로 예정된 민자­국민 양당대표회담과 별도로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을 적극 추진,국회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색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민자당 김영삼대표가 제의한 민자·민주대표회담은 김대중민주당대표측이 최종 단안을 내릴 경우 빠르면 내주중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민주당은 이를위해 25일 상오 양당사무총장회담을 열어 사전정지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24일 상오 간부회의를 열고 단체장선거 실시에 대한 민자당의 입장변화를 타진한 뒤 양당대표회담 수용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민자당은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 불가입장을 고수하는 한편 단체장선거시기를 차기 대통령에게 위임하는 방안을 민주당측에 거듭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측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관철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김대중대표가 경색정국해소와 대국민당 견제차원에서 대화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민자,민주에 대표회담 제의/김영삼대표,“정치현안·민생 논의하자”

    ◎민주서도 긍정적… 정국 새국면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가 23일 민자·민주 양당 대표회담을 공식 제의하고 민주당의 김대중대표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교착정국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민주당 김대표는 이날 박희태대변인을 통해 『더 이상 정치를 표류시킬 수 없고 국민들의 국회정상화여망을 존중,양당 대표회담을 갖기로 제의한다』고 말하고 『국리민복을 책임지고 있는 두 당대표끼리 만나 단체장장선거를 비롯한 현안과 민생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이에대해 민주당 김대표는 『24일 당간부회의에 회부해 논의해보겠다』고 신축적 자세를 보여 성사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은 양당 대표회담이 성사되면 단체장선거를 내년 상반기중에 실시할 수 있다는 절충안을 갖고 민주당측의 원내복귀를 설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당의 연내 단체장선거실시입장이 확고해 두 김대표가 만나더라도 대타협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여야는 이날 하오 국회의장실에서 박준규의장 주선으로 3당총무회담을 열고3당대표회담과 국회운영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측은 그러나 민자·국민당이 공식제안해올 경우 8월 하순쯤 임시국회를 재소집하는 방안을 받아들일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자당의 김용태총무는 이철 민주당총무와 따로 접촉,김영삼·김대중대표회담 용의를 타진했으며 김정남 국민당총무와도 별도로 만나 27일로 예정된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 날짜를 앞당기는 문제를 논의했다.
  • 민주당의 선택만 남았다/양승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민주당의 선택은 무엇이며,갈길은 어디인가」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정치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와야할 시점이다.그러나 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움직임과 논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극처럼 아직은 그 해답이 오리무중이다. 민자·국민 양당대표가 21일 회담에서 제의한 3당 대표회담을 즉각 거부한 것은 이런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민주당은 거부 이유로 두 대표의 물밑합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정황 증거를 내세우긴 했지만 현 정치현안은 대선에서 경쟁을 벌일 각당 대표의 조율이 없이는 결코 해결 난망이기 때문이다. 회동은 자당에 유리하면 만나고 그렇지않을 경우엔 거부한다면,도대체가 무의미할 뿐더러 「정치는 예술」이라는 본질에도 어긋난다.. 현재 민주당의 향후 진로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는 22일 「국회를 무대로」 열린 의원및 당무위원 연석회의의 「연내 단체장선거 실시 관철」이라는 결의 내용 뿐이다. 「버티기」에 고심해온 민주당은 서울 노원을 선거구 당선번복 사태라는 「뜻밖의」 호재를 잡은 때문인지,3당대표회담이나 8월 임시국회 소집에 현재로선 전혀 응하지 않을 태세이며 오히려 정치 하한기인 8월초부터 당지도부와 의원등으로 무려 40∼50개의 반을 편성,전국적인 순회 옥내집회를 통해 정치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이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갈길은 명확해진 셈인가.그러나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아니,믿고싶지 않을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결국 정치의 파국과 나락으로통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체장선거 연내실시 고수가 민주당의 정치적 마지노선이라면 엄밀히 말해 이러한 주장도 법적인 근거는 없다.6월까지 실시키로 되었던 시한이 어쨌든 단체장선거 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쟁점으로만 남은 상태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마냥 부정의 논리에 순치된 야당이 아닌 긍정의 논리도 수용할 줄 아는 야당을 국민들은 원한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만 매달리기 보다는 정치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정치의 장을 실종시키지 않는 선택,그것이 민주당의 갈길이 아니겠는가.
  • 8월국회 열리나 안열리나/민자·국민대표회담이후 기류(진단)

    ◎여,“민주장외공세 공전명분 못된다” 판단/“「대선공정성」 보장되면 결국은 등원” 예상 민자당은 21일의 민자·국민당 대표회담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만스럽지도 않다는 분위기다. 뚜렷한 결실은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김영삼·정주영 양대표가 적절한 선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시점에서,특히 서울 노원을구 재검표결과의 파장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민자·국민 양당만으로 국회를 정상화했을 경우에는 「고립무원」상태인 민주당이 더욱 강경한 장외투쟁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민자당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국민당으로서도 현 상황에서 민자당과 완전한 공조체제를 갖출 경우 「준여당」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은 물론 앞으로 경색정국을 푸는 조정역할을 거의 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21일의 회동은 당장 민자·국민 양당만으로 국회를 가동하기보다는 민주당측에 다시 한번 대표회담을 촉구함으로써 국회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한편 민주당이 이에 응하지않을 경우 27일의 재회동에서 양당만으로 국회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명분을 축적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민자·국민 양당 대표가 공동제의한 3당 대표회담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2일 단체장선거를 연내에 실시하지 않는한 대표회담은 물론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소속의원등으로 40∼50개반을 편성,지구당별로 자치단체장선거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시국강연회」를 계획하는 등 장외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국민여론이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정면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가 서울 노원을구 재검표를 계기로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국회정상화는 어떤 정치적인 명분보다 우선적으로 국민들이 원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민자당이 단체장선거 실시시기를 연기함으로써 일부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지만,그렇다고해서 민주당이 원구성조차 거부하고 개원국회를 폐회하도록 만드는 것은 더더욱 질책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김영삼대표도 이날 당무회의에서 『정주영대표와의 회담에서 단체장선거를 볼모로 각종 민생현안등 국민들의 생존과 관련되는 문제들을 늦추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김영구사무총장도 이자리에서 『민주당이 서울 노원을구의 재검표결과를 단체장선거 연내실시의 빌미로 삼아 정치공세를 펴는등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야당의 아전인수식 공세에 대해서는 정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자당측은 특히 선거관리위원회가 위촉한 개표원의 실수로 빚어진 노원을구 사건을 행정관청의 조직적인 부정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억지논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민자당은 결국 민주당이 여론의 압력을 받아 8월10∼15일쯤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임시국회에 「조건없이」등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자당으로서는 이미 단체장선거에 관한한 더이상 양보할 카드가 없기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측은 민자당과의 물밑대화를 통해 대통령선거법 개정안등에서 대선의 공명성확보를 요구조건으로 내세우는등 어느정도의 「전리품」과 명분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설혹 8월 임시국회에 민주당이 등원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민당과의 부분 정상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민당도 민주당의 김대중대표가 3당공동대표회담을 거부할 경우에는 양당만의 공동보조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비추고 있다. 8월10일쯤 양당만으로 임시국회가 열리게 되면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 5석정도를 제외하고 원구성을 마친뒤 민생법안들이 우선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자당의 김용태총무가 이날 당무회의에서 『대표회담에 앞서 양당총무간의 공식,비공식접촉을 통해 국회운영에 관해 상당한 합의를 보았던게 사실』이라고 밝힌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8월 임시국회 추진/민주서 불응땐 국민당과 공조/민자

    여야 3당은 22일 비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국회정상화및 자치단체장선거문제등 현안을 절충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23일 다시 만나 논의키로 했다. 민자당측은 국민당측이 상임위 구성 등에 응해준다면 민자·국민 양당만으로라도 8월 임시국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국민당이 민주당을 제외한 임시국회소집에 불응하는 경우 3당 대표회담 대신 민자·민주 양당 대표회담을 열어 국회정상화및 단체장선거문제를 일괄타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날 민주당의 이철총무는 개원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를 속개,대법관등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민자당은 상임위구성에 응하지 않는한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 8월 임시국회 강행/국민 정 대표

    정주영국민당대표는 22일 기자회견에서 『3당대표회담이 안되면 27일의 민자·국민당대표회담에서 8월임시국회를 열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경우 민주당만 빠지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8월 임시국회는 민자·국민당만으로 강행할 뜻을 밝혔다.
  • 농어민 후계자/5년간 종사땐 군복무 면제/민자,관련법개정안 확정

    ◎병역특례제 연내실시/농기운전요원·수리사도 포함/혜택대상 전국 1만여명 될듯 농어민후계자·농기계운전요원·농기계수리사등 농어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병역특혜의 길이 열린다. 민자당은 22일 당무회의를 열고 이들 농어촌산업인력을 특례보충역에 편입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의무특례규제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확정,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민자당은 이 법개정안을 8월 임시국회 혹은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방침이어서 농어촌산업인력에 대한 병역특례가 연내에는 적용될 전망이다. 민자당이 마련한 법개정안은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제4조 규정에 의한 농어민후계자,제7조 규정에 의한 위탁영농회사의 농업기계운전요원과 농업기계화촉진법 제15조의 규정에 의한 농업기계의 사후봉사업종사자등을 병역특례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대상자들은 병무청 병역특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병역특례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장소에서 5년간 농어업관련 산업에 의무적으로 종사할 경우군징집을 필한 것으로 인정돼 군복무를 면제받게 된다. 이 법시행으로 금년에 당장 병역혜택을 받게될 대상은 농어민후계자 4천5백명,농기계운전요원 1천5백명,농기계수리사 3천5백명등 1만여명에 이르며 농어민후계자의 경우 매년 지정되므로 혜택대상인원은 상당한 숫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석박사학위를 가진 연구기관 종사자,국가기능사·기사자격증을 가진 기능요원,무의촌 공중보건의등 3개 분야에 대해서만 병역의무특례규제법에 의한 병역특혜가 주어졌었다. 민자당의 강용식제1정조실장은 이날 『지난 14대 총선에서 농어민후계자들에게만 병역특혜를 주도록 공약했으나 최근 농업이 기계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농기계운전요원및 수리업 종사자들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실장은 이어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군제대후 도시로 빠져나가던 농어촌산업인력이 지속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하게됨으로써 우리농어촌발전에 획기적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실장은 『빠른 시일내에 법을 개정한뒤 시행령을 만들어연내에는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의도 「3당합류길」 트기 진통/민자­국민 대표회담 언저리

    ◎「선등원·후단체장선거 논의」 거듭설득/김대표/야권공조의식 추가양보안 제시 요구/정대표 민자당 김영삼대표와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21일 회동에서 단체장선거문제로 인한 경색정국을 푸는 구체적 해법을 찾지 못함으로써 14대개원국회의 정상화는 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이는 민자·국민 양당의 동반등반을 통한 부분정상화행보가 노원을선거구 당락번복사건및 등원과 야권공조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국민당의 「곡예」로 인해 얼마간 지연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양당대표들은 이날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측에 3당대표회동을 공동제안키로 하고 이에 불응할때는 오는 27일 양당대표회동을 다시 갖기로 합의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민주당의 등원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동에서 김대표는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는 당면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나 시한의 촉박성때문에 불가능하고 ▲대통령선거의 공정성보장은 대선법개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여권이 양보할 수 있는 최상한선임을 분명히 했다는 후문. 그러나 정대표는 노원을사건을 계기로 단체장선거 연내관철을 위한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을 의식,국회정상화이전에 여당측이 이 문제에 관한 추가양보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해 끝내 접점을 찾는데 실패.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대표들은 『국회정상화이후 대선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거법개정등 법적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확보. 민자당이 3당대표회담이나 오는 27일 양당대표회동에서 정국정상화의 실마리를 풀 수 있으리라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같은 맥락. 즉 민자당으로서는 국민당이 설령 단체장선거를 연내에 실시한다고 해도 당선가능성있는 후보자를 별도 공천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당의 속마음은 단체장선거 연내관철보다는 대선법개정에 있는 것으로 관측. 물론 민자당은 민주당이 등원을 거부하는 진정한 속셈도 단체장선거문제 해결보다는 여권의 단체장선거 위법상황을 대선까지 끌고가 여당후보에게 대미지를 입히려는 의도로 파악. ○…민자당의 김대표는 이날 밤8시50분쯤 회담을 마치고 당직자들과 함께 회담장을 나섰으나 『회담결과에 만족하느냐』는 보도진의 질문에 『대변인이 발표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한채 노코멘트로 일관. 김대표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상도동자택으로 직행했는데 민자당의 한 당직자는 이와관련,『국민당의 정대표가 어설픈 「줄타기」를 시도,회담이 결렬된데 대해 심기가 상한것 같다』고 조심스레 분석. ○…민자당의 박대변인은 이날 회담이 끝난뒤 『오는 28일 임시국회가 끝나기 때문에 27일 2차 양당대표회담이 열리면 회기는 하루밖에 안남아 사실상 동의안 처리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설명. 그는 또 『이날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시종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나 결과는 부응하지 못했다』고 부연. 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은 국회정상화 문제가 합의되지 못한 것을 의식한듯 『민자당이 하자는대로 따라 가는 것이 정상화는 아니다』고 강한 어조로 항변한뒤 『야당의 목소리에 민자당이 귀를 기울여야 국회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 때문에이번 개원국회는 30일 회기를 공전상태에서 소진,자동폐회될수 밖에 없을 전망. ○…정주영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단체장선거와 탄핵소추문제를 새삼 거론,선단체장선거문제해결 후국회정상화라는 최초입장으로 원점회귀. 이날 회담에서 정대표는 「국회정상화」우선론을 제기하는 국민당 3역을 제지하고 『민주당이 대표회담에 응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번만 더 기다리자』고 3당대표회담을 선제의. 단독등원불사까지 외치던 정대표가 이처럼 뒤늦게 「정상화신중론」을 들고 나온 것은 민자당과의 동반등원에 따른 야성훼손을 최소화하려는 전력으로 보이는데 그 이면엔 서울 노원을재검표결과도 상당부문 작용한 듯. 회담결과를 공동발표한 변정일국민당대변인이 『민자당과 서로 입장이 달라 합의를 보지 못한만큼 야권공조는 지속되는 것』이라고 「야공조」를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 국민당은 또 이날 회담에서 민자·국민 양당대표 공동명의로 3당대표회담을 제의함으로써 민주당측에 보다 큰 등원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는 상황. 이와 관련,김정남총무가 일찌감치 『8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이 국회정상화에 응한다는 것을 약속해주면 우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요구를 다 수용핼 줄 것』이라고 밝힌 점도 주목되는 대목. 즉 국민당으로선 민주당측에 대해 『야공조약속을 충실히 지켰다』고 내세우며 8월 임시국회에서 원구성에 응할 것을 요구하되,민주당이 끝까지 거부하면 『우리도 최대한의 성의를 보인만큼 이제는 내갈길을 가겠다』고 독자행보를 할 계획인 것으로 관측.어쨌든 국민당은 국회정상화와 관련해 야공조에의한 선단체장문제해결→무조건 국회정상화→야공조회귀로 거듭 변신함으로써 「무원칙한 정당」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된 상황. ○…이날 대표회담에서 현대관련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박·변대변인)는 것이 양당의 공식 발표. 그러나 정대표는 회담후 현대관련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세용특보등의 구속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더니 김영삼대표는 몰랐었다고 하더라』고 간접대화가 있었음을 시인. 이에따라 일부에선 이날 회담에서 현대와 정부간화해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심도있게 논의된 것으로 추측.
  • 3당대표회담 공동 제의/27일 2차회동서 국회정상화 결론

    ◎김영삼·정주영대표 회담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1일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대표회담을 갖고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위해 민주당 김대중대표와의 여야 3당대표회담을 공동 제의키로 했다. 양당대표는 만약 김민주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일단 이번주말까지 기다려 본뒤 오는 27일 2차 양당대표회담을 열고 국회정상화문제에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국회는 김민주대표가 3당대표회담에 응할 가능성이 희박해 장기공전끝에 사실상 자동폐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당대표는 이날 국회정상화를 비롯,중소기업도산문제및 남북관계등 국정전반을 광범위하게 논의하고 대통령선거법개정에 관해서도 대선의 공정성보장을 위해 법적 보장장치를 국회정상화이후 여야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양당대표는 그러나 자치단체장선거문제와 관련,연내 실시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를 가졌으나 민자당측의 「선등원 후단체장선거실시논의」입장과 「사전 장선거 연내보장」이라는 국민당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를 이루지못했다. 회담이 끝난뒤 박희태민자·변정일국민당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양당대표는 국회정상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정치현안을 논의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여부에 관해서는 이견이 맞서 국회정상화시기에 대한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박민자대변인은 그러나 『27일의 양당대표회담에서 국회정상화 합의를 이룰 경우 임시국회문제는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라고 밝혀 8월 임시국회소집을 강력히 시사했다.
  • “민주당도 함께” 모양갖추기 부심/국회 속개 앞둔 3당의 입장

    ◎「정상화여론」 업고 등원 재촉구/민자/깨진 야권공조… 오늘 대표회담 촉각/민주/독자위상 부각·「준여당」사이서 고심/국민 장기공전사태를 빚고있는 14대 개원국회가 오는 23일 부분정상화될 것이 확실시되고있는 가운데 민자·국민 양당은 21일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을 갖는등 구체적인 국회정상화방안과 함께 민주당끌어들이기에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민자·국민 양당의 국회 부분가동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정국경색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자당◁ ○…「선 국회정상화」에 대한 민자당의 의지는 확고하다.그리고 계속 등원거부를 고집하는 민주당을 끌어들여 국회를 완전가동시켜야 한다는 생각도 불문가지다. 김영삼대표가 20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국회의원의 등원은 어떤 명분으로도 늦출수 없으며 지난 이틀간의 여론조사에서도 국회정상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70%나 됐다』며 어느 때보다 강도높게 민주당의 동반등원을 촉구한 것도 이같은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김대표는 21일 정주영대표와의 회담에서 국회정상화및 자치단체장선거실시문제등 모든 정치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 국회의 잔여회기를 충실히 채워야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하리라 예상된다. 때문에 민자당은 국민당이 주장하는 「23일 하루회기」의 대법관등 3개 임명동의안처리뿐만 아니라 회기종료일인 28일까지 본회의 대정부질문도 소화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김대표는 이같은 방침을 정대표에게 충분히 설명,「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며 20일 김용태 민자당총무와 김정남국민당총무간의 공식접촉에서도 여기에 대한 「사전조율」이 있었다는 후문. 그러나 여야3당의 대표연설은 민주당측 입장을 고려,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완전한 원구성을 뜻하는 상임위 배정 및 위원장단 선출도 민주당의원들이 끝내 거부할 경우 정국경색 방지를 위해 이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전략을 마련. 따라서 민자당은 한때 긍정검토했던 「의장직권에 의한 상위배정」이라는 강수는 두지 않을 계획. 까닭에 민자당내에서는 성폭력방지특별법등 13개 계류법안의조속한 처리를 위해 8월 임시국회설도 점차 세를 얻어가고 있는 실정. 하지만 민자당은 이처럼 국회가 부분이든,완전이든 가동되더라도 자치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 불가입장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 비록 민주당일부에서 기초·광역단체장선거의 분리 연내실시라는 유화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여기에 결코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대표가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불가등 대야협상 3대원칙을 밝힌 이래 어떠한 양보안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국민당과의 야권공조붕괴,21일의 민자·국민 양당대표회담,점증하는 국회정상화 요구 여론,김달현 북한 부총리의 서울방문 등이 민주당에게 국회 정상화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보장이 없는한 국회정상화 불가라는 「불변의 당론」을 고수하면서 정국변화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볼때 이기택대표가 19일 제주에서 『야당도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기초·광역단체장 가운데 하나라도 연내에 실시된다면 국회정상화에 응할 수 있다』고 기초·광역 단체장선거 분리실시를 주장하고 나온것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대표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견이라고 해명했지만 ▲김대중대표와 제주에서 요담,정국 대응방안을 사전협의했으며 ▲이대표의 발언시 함께 있던 김대표가 묵묵히 앉아 있었고 ▲시기적으로 민자·국민 대표회담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등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방향선회를 위한 애드벌룬인 것으로 해석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이렇게 볼때 김영삼 민자당대표와 정주영 국민당대표 회담 결과가 민주당의 행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국민당◁ ○…국회정상화가 정주영대표와 민주·민자당대표와의 연쇄대표회담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강조,국민당의 「독자적」「주도적」위상을 중점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당은 그러나 이번 국회정상화가 민주당과의 공조결렬→「준여당」이미지 고착화라는 부정적 결과를 수반하지 않을까 내심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당은 민주당측에 대해 『민자당과 두당만으로 상임위원장선출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강경론을 펴며 「고립위협」을 가하는 한편으로 『국회정상화에 관해 아무 구체방침을 결정한 바 없다.야당 3역회담을 통해 정상화문제를 재론하자』고 유화태도를 보이는등 2중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민당은 또 민자당측에 대해서는 『우리가 민주당의 비난을 받아가며 국회에 들어가는 만큼 민자당도 21일 대표회담에서 단체장선거문제와 관련한 양보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민자당의 단체장선거문제관련태도 변화가능성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보면,국민당은 결국 국회정상화라는 대의명분을 살리면서도 민주당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정상화,즉 대법관임명동의안정도만 처리하고 회기말에 상임위명단을 제출하는 선으로 이번 국회를 끝내려할 공산이 크다.
  • 국회 23일속개 합의/오늘 대표회담서 확정키로/민자·국민총무

    ◎상위장선출은 유보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1일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국회정상화문제,자치단체장선거시기문제등 시국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 민자·국민당은 이에 앞서 20일 상오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속개키로 합의하고 이를 양당 대표회담에서 확정키로 했다. 김용태 민자·김정남 국민당총무는 국회운영재개에 따른 세부 일정도 논의,김영순감사원장·최종영대법관·이광로국회사무총장 임명동의안은 처리하되 상임위원장선출은 보류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야당 총무는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실시문제와 8월 임시국회소집여부는 계속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20일 상오 당직자회의를 열고 광역·기초 단체장선거의 연내 실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희태대변인은 이와 관련,『민자당은 단체장선거에 관한한 분리·동시든,시범·전면이든 일체 연내 실시는 전혀 검토치않고 있다』면서 『내년이후 95년6월이전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시기는 후임 대통령이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회상위 주내 부분가동/민자­국민 총무합의

    ◎본회의서 대정부 질문도/“「장선거」분리 수용”/민주 이대표 민자당은 국민당의 등원방침에 따라 오는 23일쯤 속개될 것으로 보이는 14대개원국회에서 일단 민자·국민·무소속의원만으로 상임위를 구성,부분가동시키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김용태총무와 국민당 김정남총무는 19일 비공식접촉을 갖고 민주당의 등원을 유도,국회를 완전정상화하도록 최대한 노력하되 여의치않을 경우 우선 양당과 무소속의원만으로 상임위를 구성해 상위활동을 벌이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국민 양당총무들은 이날 접촉에서 오는 28일까지로 되어있는 이번 국회회기중에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대정부질문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자당은 이기택민주당대표가 이날 제주도에서 기초·광역단체장선거를 연내에 하나만 분리실시하는 절충안을 제시한 점을 주목,지방자치법개정안 처리를 8월 임시국회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19일 『야당도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정부·여당이 광역이나 기초단체장선거 중 어느 하나라도 대선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의해오면 이를 검토해야할 것』이라며 광역·기초분리방안을 수용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