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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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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성장군 출신 4명 한날 소환/「율곡비리」수사 이모저모

    ◎검찰 보강자료 내밀자 새벽부터 혐의 시인/권 국방 동생,율곡감사전 회사 명의 이전 율곡비리 수사는 16일 이종구·이상훈전국방부장관과 김철우전해군총장·한주석전공군총장등 4명의 피고발인들에 대한 철야수사를 끝내고 관련자들의 구속영장 신청과 집행만 남겨둬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3개월여에 걸친 감사원의 감사에 이은 검찰의 수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율곡사건은 육·해·공군참모총장 출신등 4성장군 출신 4명과 무기중개상 1명등 5명의 구속으로 매듭지어지게 됐다.이날 아침부터 차례로 검찰에 출두한 4명의 피고발인들은 사법처리를 각오한듯 담담한 표정이었으나 혐의 사실을 확인하는 취재진들의 물음에는 한결같이 부인했다. ○…이날 출두한 피고발인들은 감사원측에 의해 고발된 내용등에 따른 돈을 받은 사실은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율곡사업과 관련한 뇌물은 아니라고 주장,수사검사들의 애를 먹였다고 검찰관계자가 전언.이 관계자는 『밤늦게까지 대부분 혐의 사실을 부인하다가 검찰이 그동안 조사한 내용등 보강자료를 들이대자 17일 새벽부터 시인하기 시작했다』고 소개.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영장신청도 예상시간보다 다소 늦은 17일 하오쯤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 ○“동기생이 그럴수가…” ○…이상훈전장관의 수뢰액 가운데 대우측으로부터 받은 1억2천만원이 지난 90년 3월 대구서갑구 보궐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호용의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지자 수사관계자들도 어이없다는 표정.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전장관은 김회장과는 경기고 선후배사이고 정의원과는 육사 11기 동기인데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며 고개를 갸우뚱. 이전장관은 검찰에서 『정의원이 그냥 쓰라고 해서 김회장에게 되돌려주지 않았다』고 진술. ○여론의식한 「구색용」 ○…검찰은 당초 뇌물공여자들은 불구속입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가 대기업 총수들을 봐 주기 위한 조치라는 비난이 일자 뒤늦게 일부 공여자들은 구속하는 쪽으로 선회. 그러나 구속대상은 대기업등 방산업체관계자가 아닌 무기중개상인 학산실업 대표 정씨 1명에 그쳐 검찰의 강경방침은 여론을 의식한 「구색용」이라는 지적. ○「군사정전담부」 방불 ○…이날 하룻동안 4성장군 출신 4명이 소환됨으로써 16개의 별을 떨어뜨리게 되는 대검중앙수사부는 지난 4월에도 군인사 비리와 관련,김종호전해군총장·정용후전공군총장·조기엽전해병사령관등 11개의 별을 구속시킨 전력이 있어 「군사정 전담부」가 된 느낌. 검찰의 한 수사관계자는 『하룻동안 4성장군 출신 예비역 4명을 소환해 구속시키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대검중수부와 군과의 악연을 맺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착잡한 심경을 피력. ○…권영해국방장관의 친동생 영호씨(51)가 자신의 식품첨가물 가공업체에서 군납을 하려다 율곡감사가 시작된 직후 친구에게 회사를 넘겨준 것으로 16일 확인. 권씨는 지난 91년 9월 경남 창원군 대산면 유등리에 김천실업을 설립,라면수프등에 쓰이는 식품첨가물을 생산해 국내 식품업체에 납품하거나 일부를 수출해오다 친형인 권장관이 국방차관으로 재직할때인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의 특허품인 자장수프를 전국면류조합을 통해 군급양대에 시험납품을 시작했다는 것. 권씨는 율곡사업 비리수사가 본격화된지난 6월8일 돌연 회사를 친구인 곽모씨(50)에게 명의를 넘기고 회사 이름도 (주)김천으로 바꾸는등 법적 인수,인계절차를 끝낸 것으로 판명. ○“돈 가로챘나”에 발끈 ○…낮 12시35분쯤 출두한 이상훈전장관은 『김우중회장이 정호용의원에게 전해 달라고 준 돈을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자 『명색이 한나라의 장관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느냐』며 발끈. ○거물급 변호사 선임 ○…이날 소환된 예비역 장성들은 각각 「거물급」변호사를 선임,법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한 뒤 출두했다는 후문. 특히 이종구전장관의 경우 고시 14회로 대검중수부장·서울지검장·부산고검장을 지낸 김경회변호사를 비롯,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노원욱변호사와 부장검사 출신인 임성재변호사등 3명을 공동 변호인으로 선임했으며 이상훈전장관도 경기고 후배로 대검 강력부장 출신인 최신석변호사를 선임.
  • 검찰,수사 착수

    【대구=최암 기자】 대구지검 공해전담반(반장 임성재 부장검사)은 23일 조업재개 5일 만에 페놀원액을 또다시 누출시킨 두산전자 구미공장 관계자와 조업재개 준비작업 때 지도·감독업무를 맡았던 구미환경출장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지검은 24일중으로 수사관 2명을 두산전자 구미공장으로 보내 사고경위 등을 조사,직무를 소홀히 했거나 안정조치의 허술한 점이 드러나면 구속수사를 하기로 했다.
  •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구속

    ◎폐수방류 관련 상무도… 부사장등 5명 입건·수배/묵인 공무원 3∼4명 오늘중 구속 【대구=김동진 기자】 대구 비산염색공단 폐수방류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형사 1부(임성재 부장검사)는 22일 노희찬 공단이사장(48)과 이원일 공단상무이사(51) 등 2명을 수질환경보존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기영 부이사장(47)과 조인제 공단배출시설관리인(35)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윤재식 공단전무이사(56),최종식 폐수처리담당이사(49),최진균 폐수처리운전과장(38)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양벌규정에 따라 대구 염색공단법인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3일중으로 폐수배출구 폐쇄여부를 확인 않고 폐쇄한 것처럼 복명한 대구시 환경지도계장 이종태씨(46) 등 대구시 환경보호관계 공무원과 폐수방류사실을 묵인한 대구지방환경청 공무원 등 3∼4명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 「페놀」 구속자 수사/수뢰여부 못밝혀

    【대구】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수사반(반장 임성재 부장검사)은 27일 구속된 대구지방환경청 직원 7명과 두산전자 임직원 6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벌였으나 뇌물수수 부분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대구지검 특수부 김규섭 부장검사는 『뇌물수수에 대한 의심은 가지만 양쪽이 모두 부인하고 단서가 될 장부 등 증거가 없다』면서 『다만 공소유지에 필요한 증거보강만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검찰수사가 종결됐음을 시사했다.
  • 관계 공무원 10여명 오늘 영장/검찰,30여명 소환

    ◎폐수 묵인·수뢰 철야조사 【대구=최암기자】 낙동강 페놀방류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환경수사 전담반(반장 임성재부장검사)은 두산전자 공장장 등 6명을 구속한데 이어 22일 낙동강 수원지 관리과장 이순연씨,다사수원지 시험 계장 정인준씨,대구시상수도본부 급수과장 이상길씨 등 대구시 상수도사업 본부관계 공무원 20여명을 소환,업무상 직무유기 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수자원개발공사 용수관리사무소 직원 6명과 대구지방 환경청 소속 공무원 10여명도 소환,지금까지의 수질검사 및 관리부분과 두산전자의 지난해 수질검사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를 별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금품수수 등으로 직무 등을 유기한 혐의점을 잡과 이들에 대해 23일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철야조사에서 대구지방 환경청이 두산전자에 대해 지난해 7차례에 걸쳐 폐수배출 여부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면서도 단 1차례만 산업폐기물 대장에 기록을 하지않았다는 이유로 경미한 과태료 10만원을 물게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집중시키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수돗물 페놀오염 파동 4일째인 지난 20일 시내 남구 봉덕동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페놀 0.008ppm이 검출돼 기준치 0.005ppm보다 0.003ppm이 높게 나타났는데도 이보다 앞서 18일 다사유원지와 시내 4개지역에서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0.002∼0.003ppm밖에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점을 중시,관련 공무원의 허위보고 또는 직무유기 부분에 대한 수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양벌규정에 따라 두산전자㈜(대표 양유석)법인을 수질오염 방지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21일 하오 과실여부 조사를 벌였던 이 회사 대표 양씨 등 중진간부 2명은 비밀배출구 설치를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일단 귀가 조치하고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재소환키로 했다.
  • 「낙동강 오염」 수사 확대/공해배출업체 집중추적

    ◎관계공무원 20여명 오늘 소환/「두산전자」 사장 철야조사… 간부 6명 구속/검찰/다사수원지 사무소장등 9명 징계조치/대구시 【대구=최암기자】 영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공해전담반(반장 임성재부장검사)은 21일 이번 사건이 행정당국의 감독소홀로 빚어진 것으로 보고 환경처·대구시 상수도본부·수자원공사 등의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낙동강 상류지역에 페놀을 사용하는 1백31개 업체 가운데 일부 업체가 폐기물처리업자와 짜고 폐수를 무단방류해 왔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낙동강 수질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 폐수배출업체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환경처,수돗물을 관리하는 대구시 상수도본부 등의 관계 공무원 20여명을 22일중 소환,조사를 벌여 직무유기 등의 혐의사실이 밝혀지면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의 주범인 두산전자의 양유석사장(51)을 21일 소환,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공장내에 설치한 비밀폐수배출구를 통해 5개월동안 3백25t의 페놀폐수를 방류한 두산전자 구미공장 공장장 이법훈씨(53·서울 송파구 가락동 199)와 이 공장 생산부차장 김병태(41·구미시 원평동 주공아파트 108호) 생산2과장 직무대리 손흥석(35·구미시 도량동 639) 생산2과 작업반장 윤종대(33· 〃 ) 고정복(40·구미시 송정동 42) 정재헌씨(34·구미시 도량동 608) 등 6명을 수질오염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TV전자회로 제조업체인 두산전자는 하루 9.5t의 페놀을 사용하면서 소각보일러 2대를 사용했으나 지난해 10월21일 1대가 고장나자 비용절감을 위해 이를 수리하지 않고 1대만으로 폐수를 소각해오다 1일 배출되는 폐수의 양이 9.5t으로 소각로 1대가 24시간 가동해도 8.4t밖에 소각할 수 없게 되자 비밀배출구를 설치,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일 평균 1.7t(8.5드럼)씩 모두 3백25t을 낙동강지류인 옥계천을 통해 무단방류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번 수돗물 악취파동의 주된 원인은 지난 14일 하오10시쯤 두산전자내 페놀원액 저장탱크와 연결된 보조파이프가 해빙기를 맞아 파열돼 페놀원액 30t이 한꺼번에 옥계천으로 흘러들어 16일하오 다사수원지에서 수돗물 살균제인 염소와 결합,화학반응을 일으켜 클로로페놀로 변했기 때문에 심한 악취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전자는 생산기계 6대를 가동하면서 연간 매출액이 8백억원 규모의 대기업체인데도 월 5백만원의 폐수처리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50∼70m 길이의 비밀배출구를 2군데나 설치,정화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마구 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수돗물 악취소동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17일 하오5시30분쯤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1㎞쯤 떨어진 옥계천 하류하수를 채취 시험분석한 결과,0.659ppm(허용기준치 0.005ppm)의 페놀이 검출되자 두산관계자를 주범으로 단정,집중수사를 폈으며 이밖에 코오롱유화 등 3개 업체에서도 페놀폐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도 이날 다사수원지 사무소장 곽원씨를 직위해제 한데이어 낙동강수원지 사무소장 이순현씨와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장 이상길,다수수원지 시험계장 정인준,낙동강수원지 시험계장 이준환씨 등 5명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시는 또 상수도 사업본부장 이학노씨를 경고조치하고 관계직원 3명을 훈계하는 등 모두 9명을 징계조치했다. 이해봉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는 폐수유입과 수원지의 검사태만,사후대응조치 미흡 등으로 인해 빚어졌다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식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데 대해 시장으로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시장은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수사결과에 따라 관계공무원들의 문책범위가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페놀 폐수」 구미 두산전자서 방류/공장장등 4명 오늘 구속

    ◎검찰,22개 업체·관련공무원도 수사 【대구=최암기자】 대구 수돗물 페놀오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 임성재 백오현검사)는 20일 구미 두산전자㈜가 페놀을 낙동강 지류에 방류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공장장 이법훈씨(51·구미시 구포동 604)와 차장 김병태씨(38) 생산2과장 홍홍석씨(35) 작업조장 윤종대씨(34) 등 4명의 신병을 확보,조사가 끝나는대로 수질오염방지법 위반혐의로 21일중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 및 지류 유역에 위치한 페놀 사용업체인 두산전자 코오롱유화 코오롱전자 신성기업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폐수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을 정밀수사한 결과 두산전자가 매일 배출되는 페놀을 대형보일러 2대로 소각해오다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 2월말까지는 보일러 1대가 고장나는 바람에 1대만을 가동,남은 페놀 3백25t을 낙동강 지류인 옥계천에 무단방류한 사실을 자백받았다는 것이다. 한편 대구지검은 코오롱유화 등 페놀사용 22개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수자원개발공사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상수도본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직무상 과실여부와 직무유기 부분에 집중수사를 펴기로 해 관계공무원 등 구속범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점포 6곳 잇단 방화/어제 새벽 창신동서 30분사이

    17일 상오3시10분쯤부터 30분사이 서울 종로구 창신1동 창신시장안에 있는 대운슈퍼마켓(주인 임성재·46) 등 이 일대 점포 6곳에서 잇따라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불은 창신1동 142의31 메리야스판매점 신정상회(주인 이삼순·25)에서 처음으로 발생,가겟문의 일부를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을 처음 본 이 가게 맞은 편 이발소 주인 윤상봉씨(47)는 『화장실에 갔다 오는데 밖에서 불빛이 보여 나가보니 이씨의 가게문이 불에 타고 있어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껐다』면서 『다른 가게에도 불이 붙고 있어 주민들을 깨우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 1분쯤 뒤에는 이 가게에서 10m쯤 떨어진 지물포와 야채가게에서도 불길이 치솟아 가게앞에 쌓아 놓았던 비닐뭉치와 상자 등이 탔다. 경찰은 같은 시간대에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루어 창신시장안의 점포주인들에게 불만을 가진 자 또는 인근 불량배·정신이상자 등의 범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억대 「골프도박」 9명 적발/충북방직 회장등 8명 수배

    ◎프라자제과 사장 구속/판돈 수십억원 추정/검찰 【성남=김동준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임성재부장검사는 2일 서울외곽의 골프장을 돌며 수억원대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골프를 쳐온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프라자제과점 사장 이동백씨(52)를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씨와 함께 골프도박을 해온 충북방직 회장 박덕흥씨(50ㆍ서울 강남구 청담1동)와 최진국(51ㆍ우성강건 회장) 박형관(50ㆍ전 용마건설 이사) 안승근(50ㆍ골프뉴스 발행인ㆍ모방송 골프해설자) 안강모(50ㆍ무역업) 문광봉(46ㆍ전 국민상호신용금고 신사지점장) 김기석ㆍ송모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4월25일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260의1 동서울골프장에서 수배된 문씨 등 3명과 함께 각각 5백만원씩의 돈을 걸고 9개홀을 돌아 성적이 가장 좋은 한사람에게 2천만원을 주는 도박골프를 친것을 비롯,지난달 31일까지 7차례에 걸쳐 도박골프를 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달 31일 하오4시 동서울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나오다 검찰에 검거됐다.또 수배된 박씨 등은 구속된 이씨와 함께 지난 7월초순 양주군 주내면 만송리 555 로열골프장에서 1천2백만원씩 걸고 도박골프를 치는 등 최근까지 육사ㆍ한성ㆍ태광골프장 등을 돌며 21회에 걸쳐 모두 2억원대의 골프도박을 해왔다는 것이다. 검찰수사결과 이들은 지난 4월초 서울 뚝섬골프장에서 서로 만나 처음에는 1만∼3만원씩의 내기골프를 해오다 갑자기 판돈을 높여 골프를 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현재까지 밝혀진 판돈은 2억원대이나 수배된 8명을 검거,수사할 경우 판돈은 수십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은 일부 부유층인사들의 과소비ㆍ향락풍조를 척결한다는 차원에서 이들을 붙잡아 엄단키로 하는 한편 수도권내 골프장에서의 도박골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검사 1백70명 이동

    법무부는 31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김종구 서울지검 제1차장검사를 전보하는 등 고등검찰관 1백66명과 검찰관 4명 등 모두 1백7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5일자로 단행했다. 이날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는 신창언 제2차장검사,서부지청장은 김점길 제3차장검사,남부지청장은 최명선 서부지청장,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는 신상두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이 각각 전보됐다. 한편 서울지검 이영학 동부지청장과 조재석 남부지청장,수원지검 박은 성남지청장 등 3명은 의원면직됐다. △법무심의관 박현근 △송무심의관 신광옥 △국제법무심의관 유제인 △법무과장 명노승 △인권과장 유국현 △보호과장 노옥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재술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임내현 △법무연수원 교관 박재권 △법무연수원 교관 주성원 △기획과장 이정수 △중앙수사부 1과장 제갈융우 △ 〃 2과장 한부환 △ 〃 3과장 김대웅 △ 〃 4과장 정홍원 △형사과장 조규정 △강력과장 황성진 △공안기획 담당관 백삼기 △공안1과장 정동욱 △공안2과장 정진규 △공판송무과장 권순욱 △감찰1과장 윤석정 △검찰연구관 박태종 △ 〃 박주선 △ 〃 서영제 △ 〃 김성호 △검사 이진강 △ 〃 안대찬 △ 〃 홍성계 △ 〃 김창홍 △ 〃 반헌수 △ 〃 진형구 △고검검사 정병섭 △ 〃 임연섭 △고검검사 황진호 △ 〃 이기태 △고검검사 김정기 △제1차장검사 최영광 △제2차장검사 김태정 △제3차장검사 변진우 △총무부장 천기흥 △공안1부장 김경한 △형사1부장 박순용 △형사2부장 강탁 △형사3부장 이광수 △형사4부장 전용태 △형사5부장 신승남 △형사6부장 이태창 △특별수사1부장 이명재 △특별수사2부장 김영철 △특별수사3부장 이종찬 △조사부장 주선회 △강력부장 강신욱 △공판부장 박주환 △송무부장 이홍 △고등검찰관(헌법재판소 파견) 윤영근 △고등검찰관 김대권 △동부지청장 김종구 △ 〃 차장검사 김상수 △ 〃 형사1부장 김봉환 △ 〃 형사2부장 송인준 △ 〃 형사3부장 조용국 △ 〃 특별수사부장 김각영 △남부지청장 최명선 △ 〃 차장검사 송정호 △〃 형사1부장 설경진 △ 〃 형사2부장 김영채 △ 〃 형사3부장 김승규 △북부지청장 신창언 △ 〃 차장검사 김진세 △ 〃 형사1부장 한광수 △ 〃 형사2부장 도규만 △ 〃 특별수사부장 장재 △ 〃 고등검찰관 김용진 △서부지청장 김정길 △ 〃 차장검사 공영규 △ 〃 형사2부장 유명건 △의정부지청장 민건식 △차장검사 김영준 △형사1부장 손제복 △형사2부장 정경용 △형사3부장 조진제 △특별수사부장 이상완 △차장검사 박인수 △형사1부장 정종우 △형사2부장 김용학 △형사3부장 이선우 △공안부장 지명철 △특별수사부장 이동근 △강력부장 김종빈 △성남지청장 남문우 △성남지청 부장 민병현 △여주지청장 이종왕 △차장검사 조가윤 △부장 권오덕 △속초지청장 송훈석 △영월지청장 임승관 차장검사 심재륜 △형사1부장 김동주 △형사2부장 전병무 △특별수사부장 이재형 △공주지청장 문영호 △강경지청장 임양운 △서산지청장 조창구 △천안지청장 함석재 △차장검사 신현무 △부장 김기준 △ 〃 이종기 △충주지청장 김사일 △제천지청장 고영주 △영동지청장 정동기 △차장검사 최환 △형사1부장 임성재 △형사2부장 김근대 △형사3부장 안왕선 △특별수사부장 김규섭 △안동지청장 구본성 △경주지청장 이홍균 △경주지청 부장 장창호 △김천지청장 정상명 △의성지청장 김희옥 △제1차장검사 이원성 △제2차장검사 심상명 △형사2부장 김상준 △형사3부장 안승군 △형사4부장 신희구 △공안부장 이범관 △특별수사부장 김진환 △강력부장 김영진 △동부지청장 신상두 △ 〃 차장검사 김병학 △ 〃 형사1부장 윤치호 △ 〃 형사2부장 김웅지 △ 〃 특별수사부장 이사철 △울산지청장 안강민 △울산지청부장 주대경 △ 〃 김수철 △차장검사 원정일 △형사1부장 송주환 △형사2부장 이문재 △특별수사부장 안재영 △진주지청 부장(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상희 △충무지청장 신건수 △밀양지청장 강정일 △거창지청장 손진영 △차장검사 주광일 △형사1부장 문형섭 △형사2부장 신민수 △특별수사부장 신희용 △강력부장 윤종남 △목포지청장 이회권 △목포지청 부장(헌법재판소 파견) 김재기 △장흥지청장 김인규 △순천지청장 김수장 △순천지청 부장 이기배 △해남지청장 이상률 △차장검사 유재성 △부장 이만희 △군산지청장 양춘용 △정주지청장 신언용 △차장검사 이재신 △부장 서진규 △교수 박휴상 △ 〃 이근우 △ 〃 이태훈 △ △ 채수철 △법무부 송무심의관실 김승대 △ 〃 이민희 △대검 검찰연구관 이상형 △서울지검 장진원 이영학 조재석 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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