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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마다 등교 전쟁, 교실선 말썽쟁이… 혹시 우리 아이도 ADHD?

    아침마다 등교 전쟁, 교실선 말썽쟁이… 혹시 우리 아이도 ADHD?

    가만히 못 있고 충동적인 행동 잦아과잉행동 없이 집중력만 부족하기도12세 전부터 증상 계속되면 검사를1~2년 이상 약물·행동치료 병행해야치료제, 중독 우려보다 예방효과 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라희(가명·38)씨는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 학교 가기 싫다며 신발장 앞에서 30분 넘게 떼를 쓰는 아들과 사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학교에 보내고 나서도 친구에게 지우개를 던지거나 선생님에게 엉뚱한 질문을 해 수업을 방해했다는 연락을 여러 번 받았다. 3월이면 우리 아이가 혹시 ADHD는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어난다. 어린이집, 유치원보다 규칙과 규범을 중시하는 초등학교 생활을 처음 하다 보면 아이 행동이 더 도드라질 수 있어서다. 하지만 ‘크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했다가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DHD에 대한 궁금증을 김인향(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유희정(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ADHD란.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자리에 앉아 있어도 손을 꼼지락거리거나 뒤를 돌아보며 친구들과 떠드는 경우가 잦다. 알림장이나 숙제 등을 자주 깜빡하거나 갑자기 공을 쫓아 도로에 뛰어드는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만성화되고 심해져 사회성이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뇌에서 주의 집중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특히 주의 집중력과 함께 행동을 통제하는 뇌 전두엽 부위의 구조적·기능적 이상과 관련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영향이 크며 임신 중 음주·흡연, 산모의 스트레스, 태아의 뇌 손상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잉 행동이 없는데도 ADHD일 수 있나. “그렇다. 과잉 행동이나 충동성 없이 주의력 부족만 나타나는 이른바 ‘조용한 ADHD’도 있다. 남의 말에 집중을 못 하거나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는 증상을 보이며 주로 여자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집중력이 없는 것과 ADHD를 어떻게 구분하나. “단순히 공부에만 집중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집중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증상이 12세 이전부터 꾸준히 나타났다면 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 정확한 진단은 임상 의사가 면담이나 검사, 행동 평가 척도를 통해 판단한다.” -어떻게 치료하나.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대표적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해 즉각적으로 증상을 호전시킨다. 식욕 부진, 구역, 체중 감소, 불면, 두통 등 부작용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약물 치료는 보통 1~2년 이상 꾸준히 해야 하며, 아이 스스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행동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마약 성분이라 중독된다던데. “ADHD 치료제는 중추신경 자극제로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마약류 관리의 법률에 따른 제한을 받지만 ‘마약’과는 다르다. 오히려 ADHD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소년기에 술, 담배,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쉽다는 점에서 치료제는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학년 초등학생인데 치료하기엔 늦었을까. “가능하면 어린 나이에 치료하는 게 좋지만, 고학년도 늦지 않다. 부모 중엔 치료 기록이 남아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거나 보험 가입에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의료 기록은 개인 동의 없이 열람할 수 없고, ADHD 치료 이력이 있다고 해서 보험 가입이 거절되지는 않는다.”
  • 포항시, 의사과학자 양성·의료 혁신 나선다

    포항시, 의사과학자 양성·의료 혁신 나선다

    경북 포항시가 의사과학자 양성과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의료계 전문가 그룹인 미래의료혁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 스마트병원 설립 등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와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지원 ▲의대 설립을 위한 각종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각종 전문가 초청 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등 행사 개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달 정식 법인 설립을 앞둔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시스템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출범한 의료계 전문가 모임이다. 의료 정책 입안자 및 의사결정자들의 미래 의료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시는 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차세대 의학교육을 기반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지역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스마트병원 및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골자로 한 의료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의료혁신연구회와의 협약이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의료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의료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개 행보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검색,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혁신을 꾀하는 네이버가 헬스케어와 바이오 등 AI의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 “네이버가 의료 AI 쪽에 투자하는 건 진심”이라면서 “앞으로 AI라는 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산업을 끌고 나갈지 고민한 끝에 여기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엄청난 물결에는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면서 “똑똑한 사람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바꾸면서 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7월 네이버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3년간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GIO가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약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체 AI 서비스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되는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의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제공한다. AI 브리핑은 초개인화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됐는데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서비스를 다양한 질의로 확대한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정부, ‘산불 확산’ 울주·의성·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한덕수 현장 방문

    정부, ‘산불 확산’ 울주·의성·하동군 특별재난지역 선포…한덕수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과 관련해 “현재까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급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이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전기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에 대한 감면 및 경감이 이뤄진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산불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찾아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및 대응 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권한대행은 “강풍과 연기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화마와 사투를 벌여온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는 산불 우려 지역의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에 있는 취약주민 사전대피를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진화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과정에서 화재진화 인력들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인 만큼 이들의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 심장병 부르는 콜레스테롤…‘이것’ 간식으로 먹었더니 수치 ‘뚝’ 반전

    심장병 부르는 콜레스테롤…‘이것’ 간식으로 먹었더니 수치 ‘뚝’ 반전

    복부비만·고혈압 등 여러 종류의 대사 이상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 증후군 위험이 있는 사람은 매일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대사 증후군을 앓거나 대사 증후군 위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사 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이나 심장 또는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건강 문제를 가리킨다. 연구진은 비만, 저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또는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 기준에 해당하는 증세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25세~70세 성인인 실험 참가자 138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12주 동안 수행한 실험에서 한 쪽은 매일 섭취하는 간식을 피칸 57g(약 38개)으로 대체했고, 대조군은 평소대로 먹었다. 피칸 섭취 그룹은 연구 기간 다른 모든 종류의 견과류 섭취를 중단하고, 피칸 외 다른 간식을 먹지 않는 식습관 유지를 요청받았다. 연구 결과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은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비고밀도 지단백(non-HDL)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대 HDL 콜레스테롤 비율, 트라이글리세라이드(혈액 내 지방의 일종)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축적되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LDL 수치를 낮추고, 총콜레스테롤 대 HDL-C(‘좋은’ 콜레스테롤) 비율을 개선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때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크리스티니 피터슨 조교수는 “일반적인 간식을 피칸으로 대체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식단의 질을 포함한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소가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피칸에 함유된 항염 특성의 폴리페놀(식물 화합물)이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혈과 내피세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함께 피칸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식이지침 기준으로 건강식 섭취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17% 더 높았다. 북아메리카에서 자생한 유일한 견과인 피칸은 뇌 신경계에 필요한 엽산이 호두의 2배로 임산부에게도 좋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질환과 뇌 기능 강화 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중요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A·C,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등 1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다만 부작용도 나타났다. 피칸 섭취 그룹은 12주 후 평균 체중이 0.7㎏ 증가한 반면, 대조군은 몸무게에 변화가 없었다. 다행히 체중 증가가 피칸의 콜레스테롤 저하 이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있으니 이를 세심히 살피며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올라왔다.
  • 인더스마트, ODM 제품 미국 FDA 승인 및 한국 식약처 허가

    인더스마트, ODM 제품 미국 FDA 승인 및 한국 식약처 허가

    연구, 개발에서 한 발 나아가 글로벌 인허가 대리∙커머셜 지원 본격화 전문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인더스마트(대표 김용태)는 자사 ODM 제품인 Optosurgical LLC(USA)의 ‘OPTOVISION’이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FDA 승인을 통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으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ODM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인더스마트 ODM 제품 Optosurgical LLC(USA)의 ‘OPTOVISION’의 미국 FDA 승인은 인더스마트의 또 다른 사업 분야인 ‘인허가 대리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인 ‘eGMP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FDA 및 글로벌 규제 당국의 심사 요구사항을 표준화하고, 전주기적인 관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FDA 승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ODM 제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인더스마트는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물론 인허가 대리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까지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인더스마트의 eGMP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이메드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한국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AI 기반 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해당 AI 의료기기의 한국 식약처 허가 과정에서도 인더스마트의 자체개발한 eGMP 시스템(품질관리 시스템)를 활용하여,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대응 전문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인더스마트는 OPTOVISION의 미국 FDA 승인 및 자이메드 AI 의료기기의 한국 식약처 허가 획득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통해, 글로벌 인허가 대리 지원 역량을 확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인더스마트는 향후 커머셜 인력까지 합류해 고객사의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적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더스마트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승인과 한국 식약처 허가 획득은 인더스마트의 기술력뿐 아니라 eGMP 기반의 인허가 대리 역량까지 인정받은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인더스마트는 개발, 임상시험, 인허가를 넘어 고객사의 국내외 진출을 돕는 토탈 ODM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체스 두는 전신마비 환자…사람 뇌에 칩 심는 머스크 실험

    체스 두는 전신마비 환자…사람 뇌에 칩 심는 머스크 실험

    전신마비 환자의 뇌에 삽입된 초소형 칩이 기적을 만들고 있다. 손도 발도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오직 ‘생각’만으로 체스를 두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언어를 배운다. 실험에 쓰인 장치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첫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 ‘텔레파시’다. 영국 BBC는 23일(현지시간) 뉴럴링크의 첫 임상 피실험자인 놀런드 아르보(30)의 1년간의 변화를 집중 보도했다.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모든 신체가 마비된 그는 지난해 1월 뉴럴링크의 칩을 두개골에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칩은 지름 23㎜, 두께 8㎜에 불과하지만, 뇌 속 64개의 초미세 전극을 통해 신경세포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생각을 곧바로 컴퓨터 명령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사고 이후 포기해야 했던 게임을 하면서 성장했다. 이제는 게임으로 친구들을 꺾기도 한다. 불가능했던 일이 일어났다.” 체스뿐만이 아니다. 언젠가는 생각만으로 휠체어나 로봇을 움직이는 날을 꿈꾼다. 머스크는 이 기술을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쓰게 하는 것”이라 소개하며, 뉴럴링크의 최종 목표는 ‘말 없는 대화’ 즉, 진짜 텔레파시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순탄치만은 않았다. 한때 칩과 뇌 사이의 연결이 끊기며 컴퓨터 조작이 불가능해진 적도 있었다. 뉴럴링크는 소프트웨어 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인간의 뇌와 기계 사이의 연결이 얼마나 정교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였다. 아르보는 6년간 이어질 뉴럴링크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잘 되든 안 되든 인류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다”고 회상했다. 뉴럴링크의 BCI 기술은 의료적 가능성뿐 아니라 미래 사회 전체를 겨냥한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BCI 기술을 ‘AI와의 공존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기계와 협업하거나 최소한 보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그의 장기적 목표다. 현재 글로벌 BCI 시장은 미국이 주도 중이며, 머스크 외에도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 싱크론 등 다양한 기업이 뇌 인터페이스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뉴럴링크는 최근 ‘텔레파시’ ‘텔레키네시스’ ‘블라인드사이트’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한 상표 등록을 추진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소가 콧물 흘려” 또 구제역 발생… 총 14건으로 늘어

    “소가 콧물 흘려” 또 구제역 발생… 총 14건으로 늘어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도포면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소가 콧물을 흘린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한 마리에서 구제역 양성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구제역 양성인 한 마리만 살처분하고 임상검사, 출입 차단,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100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이 농가에서는 소 31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에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 종근당, ADC 기술도입 등 신약 개발 속도…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도 개소

    종근당, ADC 기술도입 등 신약 개발 속도…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도 개소

    종근당이 신약 개발 범주를 대폭 확대하며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과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모색하며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과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의약품을 타깃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2023년 2월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서 2022년 5월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같은해 9월 서울성모병원에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를 개소하고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깃(Undruggable Target)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2023년 11월 글로벌 제약기업에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기술 수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13억 500만 달러(약 1조 7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NH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억제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10은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 전남도, 구제역 차단 위해 특별 방역관리 강화

    전남도, 구제역 차단 위해 특별 방역관리 강화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전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지역과 전남도 전체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부터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을 금지한다. 현재 12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지역의 한우는 도축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 또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축산차량(사료·가축운반 등)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했다. 발생농장 출입 차량은 별도 지정해 운행하고, 도착 전·후 거점 소독시설을 경유하고 농장에 진입할 수 없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한다. 농장 내 불필요한 차량과 사람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입구에서 반드시 고압분무기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전남도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시군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농가에 전달하고, 해당 농가에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생 지역과 도 단위 방역강화 조치를 꼼꼼히 이행하고, 농장 매일 소독과 임상 예찰, 축산차량 출입 통제 등의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 구제역은 23일 현재 영암 12건, 무안 1건 총 13건이 발생했다.
  • “어릴 때 ‘양치질’ 잘하면 ‘변비’ 안 걸린다”

    “어릴 때 ‘양치질’ 잘하면 ‘변비’ 안 걸린다”

    유아 시기 꾸준한 양치질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최근 과학잡지 ‘사이언티픽·리포트’에 ‘유아기 양치질과 변비 발병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약 8만 33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양치질을 매일 하지 않는(1일 1회 미만) 유아는 매일 2번 이상 하는 유아에 비해 60% 이상 높은 확률로 만성 변비를 겪었다. 연구는 3~4세 유아의 변비 유무와, 2세 때부터의 하루 양치 횟수를 연관 짓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엄마의 나이나 흡연·음주 습관, 유아의 성별, 비만도, 병력, 식사 빈도 등의 변수는 제외됐다. 연구 결과 2세 때 하루 2번 이상 양치한 유아가 3세 때 변비에 걸릴 확률은, 하루에 한 번 양치한 유아보다 12% 낮았다. 양치질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유아보다는 46%나 낮았다. 아울러 4세 때 매일 2번 이상 양치하는 유아가 향후 변비를 겪을 확률은, 하루 한 번 양치하는 유아보다 21%, 한 번도 안 하는 유아보다 87% 낮았다. 의학계에서는 입과 대장이 소화관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입안에 서식하는 세균과 장내 세균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소화기 질환이 있는 환자가 구강 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무언가를 씹거나 양치를 하는 등 입안에 자극을 주는 것이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개선한다는 학설에 따라 이를 활용한 임상도 진행 중이다. 연구에 참여한 츠치야 마사히로 토호쿠 복지대 교수는 “치아는 입안뿐만 아니라 온몸 건강 유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라면서 “무엇보다 (관리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관리하기도 쉽기 때문에 습관화하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 17년 공들인 HLB 간암 신약의 FDA 승인…두번이나 불발 이유는?

    17년 공들인 HLB 간암 신약의 FDA 승인…두번이나 불발 이유는?

    HLB의 간암신약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다시 한번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하면서 HLB그룹의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HLB 측은 효능의 문제는 아니기에 이른 시일 내 해결이 가능하다며 청사진을 발 빠르게 밝혔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차가웠다. HLB 간암신약이 뭔데?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전날 새벽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FDA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에 대해 다시 한번 CRL(보완요청서)을 보냈다”면서 “이번만큼은 주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실망하게 해 마음이 아프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리보세라닙은 HLB 바이오사업의 핵심이다. 진 회장은 2008년부터 바이오사업을 펼치며 10년 넘게 리보세라닙의 미국 상업화에 투자를 해왔다. 그런 이유로 HLB 간암 신약은 작년 8월 FDA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에 이어 국산 항암신약 중 두 번째로 FDA 승인을 받는 사례가 될지 주목받아 왔다. 승인을 받으면 국내 기업이 기술 수출없이 자력으로 모든 임상과 개발을 종료하고 FDA로부터 항암제 승인을 받은 첫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FDA의 벽은 높은 상황이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FDA로부터 지난해 5월 1차 CRL을 받은 바 있다. 문턱을 두 번이나 넘지 못한 것이다. 당시 FDA는 캄렐리주맙을 생산하는 항서제약의 CMC(제조·품질관리)와 BIMO(임상 현장 실사) 등을 승인 보류의 이유로 들었다. HLB는 지난해 9월 FDA에 신약 허가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며 관련 내용을 보완했으나 FDA는 또다시 CRL을 통보했다. 진 회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FDA 승인 보류 같은 일이 생길 가능성은 없다”며 자신감을 선보였지만 이날엔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효능 문제 아니라 절차 문제로 추정 진 회장은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와 HLB 자회사 엘레바의 정세호 대표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허가 불발에 대한 구체적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추정되는 원인에 대해 언급했다. 한 CTO는 “항서제약이 최근 실사에서 받은 FDA 지적사항 3가지를 공유했다”며 프로토콜, 즉 절차와 관련된 문제가 주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멸균 프로토콜이 충분히 수립되지 않거나 준수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예컨대 환경 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무균 공정 시스템 및 절차가 적절히 설계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에 대한 보완을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나머지 2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의약품 품질 보증을 위한 적절한 육안 검사 절차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다는 점, 컴퓨터 관련 시스템을 자동화하지 않거나 전자장비가 정기적으로 점검되지 않은 것 같다는 점 등이 지목됐다”고 했다. “미·중 갈등은 원인 아냐”…7월 재승인 도전 진 회장은 간암신약 승인 불발이 미·중 간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진 회장은 “중국 바이오 회사가 개발하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약물이 줄줄이 FDA 승인을 받았다”며 “미·중 갈등이 원인이라면 준시 바이오사이언스 등이 FDA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LB는 오는 7월을 목표로 다시 한번 FDA 재허가 도전 의사를 밝혔다. 진 회장은 “FDA로부터 재허가를 받는 데 최장 2개월이 지연될 것”이라며 “빠르면 5월에 허가를 재신청하고 7월에 FDA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CRL 1차, 2차를 거쳐 FDA 승인을 받은 사례가 많다”며 “이른 시일 내 CRL 내용을 커버해 항서제약과 협의하고 재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 주가 일제히 폭락FDA 승인 불발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HLB는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인 29.97% 하락한 4만 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한 뒤 회복하지 못했다. HLB제약(-29.92%), HLB생명과학(-29.94%) 역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HLB파나진(-14.32%), HLB제넥스(-15.54%), HLB글로벌(-18.09%), HLB사이언스(-14.95%), HLB이노베이션(-6.60%), HLB테라퓨틱스(-7.37%), HLB바이오스텝(-14.71%) 등 HLB 그룹주가 모두 급락했다. 승인일이 임박해지면서 HLB그룹의 주가는 요동치고 있었다. 이에 진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계속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강조했지만, 결과적으론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셈이 됐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정책지원관과 의정 지원체계 개선 논의

    임상오 경기도의원, 정책지원관과 의정 지원체계 개선 논의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3월 20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의정지원담당관실 연찬회’에 참석해 정책지원관들을 격려하고,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정책지원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도의회 지원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상오 위원장은 “정책지원관들의 역할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책지원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이, 임 위원장은 “정책지원관들은 경기도의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이며, 그들의 역량 강화가 곧 도민을 위한 정책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한 의정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정책지원관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높이고, 도의회의 원활한 의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규창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고, 방성환, 서광범 의원이 참석하여 격려를 했다.
  • HLB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또 불발…주가 급락

    HLB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또 불발…주가 급락

    HLB그룹이 개발한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다시 한번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하면서 승인이 불발됐다. 진양곤 HLB 회장은 21일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CRL)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HLB는 지난해 5월에 1차 CRL을 수령한 바 있다. 진 회장은 “1차 CRL은 캄렐리주맙의 CMC(제조·품질관리)와 BIMO(임상 현장 실사) 두 가지였으나, 이번 CRL은 캄렐리주맙 CMC 지적 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라며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항서제약은 FDA와 빠르게 접촉해 보완할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개월간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기에 이번만큼은 주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으나 다시 한번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좌절하지 않고 잘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 HLB 간암 신약은 지난해 8월 FDA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에 이어 국산 항암신약 중 2번째로 FDA 승인을 받는 사례가 될지 주목 받았다. HLB 관계자는 “(1차 CRL에서) 지적받았던 사안이 경미했고 충분히 보완했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했기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무척 당혹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유일하게 남은 이슈는 CMC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FDA와의 미팅을 통해 미비점을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HLB의 신약허가신청(NDA) 서류가 다시 제출되면 FDA는 리뷰 후 새로운 심사기일(PDUFA date)을 정해 회사에 통보한다.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재실사를 진행하거나 서류심사만으로 갈음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HLB 주가는 이 여파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전장대비 28.77% 떨어진 4만 7300원에 거래중이다.
  • 악착같이 살아낸 엄마, 폭싹 울었수다

    악착같이 살아낸 엄마, 폭싹 울었수다

    제주도 배경으로 파고 견뎌낸 3代 삶의 희로애락 4계절 빗대 풀어내서정적 스토리로 문학책 보듯 여운‘동백꽃’ 작가와 ‘나의 아저씨’ 감독아이유·박보검 등 배우들 호연에한국적인 정서로도 전 세계서 인기 엄마의 청춘은 충분히 푸르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수줍은 문학소녀였던 엄마는 딸을 위해 소중한 꿈을 바다에 묻었다. 자신의 엄마가 꼭 그랬던 것처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잔잔한 감동을 주며 국내외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는 힐링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오애순의 인생 궤적을 좇으며 삶의 희로애락을 4계절에 빗대 풀어낸다. 서정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대사는 한 편의 문학작품을 읽는 것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폭싹 속았수다’는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드라마는 주인공 애순과 관식을 비롯한 도동리 사람들을 통해 순수하고 인간적이었던 그 시절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킨다. 이 작품에는 시대의 파고를 온몸으로 버텨 낸 3대가 등장한다. 애순의 엄마 광례는 해방 전후 가난과 힘겹게 싸웠던 조부모님 세대에 해당한다. 제주 해녀인 광례는 남편과 사별한 뒤 아이 셋을 키우기 위해 악착같이 삶을 살아 낸다. 귀신보다 배곯는 자식들이 더 무섭다는 광례는 전복 한 마리라도 더 따기 위해 가장 늦게 바다에서 나온다. 애순은 그런 엄마가 늘 못마땅하다. 광례가 원하는 것은 딱 하나. 똑소리 나는 딸이 자신과 같은 운명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1960년대를 살아가는 애순에게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다. 여자라는 이유로 늘 부급장에 머물러야 하고 대학은 꿈도 못 꾸고 동생들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세상천지에 자신의 편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애순은 서럽기만 하다. 어릴 때부터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던 관식만이 오직 애순의 결을 지킨다. “노스탤지어도 모르는 섬놈에게 시집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던 애순은 무쇠처럼 한결같은 관식의 마음을 결국 받아들인다. 대본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는 남녀 주인공의 쌍방 구원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왔다. 전작인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사회적인 편견으로 소외당하던 미혼모 동백이 경찰 용식의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인해 활짝 피어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폭싹 속았수다’는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통찰력이 더욱 깊어지고 짙어진 작품”이라면서 “평범해 보이는 삶도 임 작가의 필력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다시 그려진다”고 말했다.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애순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첫째 딸 금명을 낳은 애순은 “세상이 다 내 품에 들어왔다”며 행복해한다. 고된 시집살이와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시댁 식구의 눈칫밥 속에서도 바람막이가 돼 주는 남편 관식 덕에 버티며 살아간다. 거친 비바람이 몰아쳐도 두 사람은 손을 놓지 않고 삶이라는 거센 파도를 함께 넘어간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뚜렷한 악인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장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성격파탄자 부상길이 ‘최대 빌런’으로 등장하지만 그의 모습은 상당히 희화화돼 묘사된다. 대신 작가는 도동리 사람들의 연대에 주목한다. 광례와 함께 물질을 했던 해녀들은 엄마처럼 애순의 곁을 묵묵히 지켜 주고 주인집 노부부는 텅 빈 애순이 집 쌀독에 몰래 쌀을 채워 놓는다. 얄밉게 굴던 새엄마도, 어렵기만 하던 시댁 식구들도 마음만은 따뜻하다. 작가는 ‘착한 끝은 있다더라’는 대사를 빌려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모성애뿐만 아니라 부성애도 애틋하게 그려진다. 애순에게 ‘소 죽은 귀신이 씌었냐’고 핀잔을 들을 정도로 말이 없는 관식은 묵묵하게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다. 대학생이 됐지만 영원히 크지 않는 딸 금명을 하루 종일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세상 모든 딸의 코끝을 시큰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호연은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주된 요인 중 하나다. 아이유는 젊은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맡아 극을 영리하게 이끌어 가고 박보검은 한결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관식을 탄생시켰다. 성인이 된 애순과 관식 역은 문소리와 박해준이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광례 역의 염혜란은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온 이 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살면 살아진다’, ‘쫄아 붙지 마 너는 푸지게 살아’라는 광례의 대사는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원석 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공감을 선사한다.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지만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에서 비영어 드라마 부문 2위까지 등극했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튀르키예, 필리핀, 베트남 등 41개 국가에서 톱10에 올랐다. 총 16부작인 이 작품은 매주 4회씩 공개되고 있는데 지난 14일 선보인 2막부터는 캐나다를 비롯한 영어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 바람픽쳐스의 박호식 대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지만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승부수를 띄워 보고 싶었다”며 “사회적인 갈등을 봉합하고 시대를 보듬는 메시지가 세대와 국가를 넘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김포시 장애인 명예의용소방대 위촉식 참석

    임상오 경기도의원, 김포시 장애인 명예의용소방대 위촉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20일 김포시 장애인 명예의용소방대 위촉식에 참석해 대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포시 장애인 명예의용소방대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난안전활동을 강화하고, 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8명의 대원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안전 강화 활동과 재난 대응 지원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김포시, 김포소방서,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재난안전 홍보 활동 강화, 장애인의 안전활동 참여 확대 등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은 장애인분들이 소방안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장애인 여러분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역시 이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장애인 명예의용소방대가 형식적인 조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구제역 확산 우려에…지자체들 방역 총력전

    구제역 확산 우려에…지자체들 방역 총력전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자체들이 차단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4일부터 영암과 무안 등에서 구제역 12건이 발생하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심각단계’에 해당하는 영암·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10곳, 준 심각단계인 영광·진도 등 총 12곳에 3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백신접종과 방역, 소독약품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남지역 백신 접종률은 97%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오는 22일까지 22개 시군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전 우제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시까지, 매일 소독과 임상예찰,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당초 다음 달로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 접종 일정을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지역 내 소·염소농장 902곳에서 사육 중인 2만7207마리다. 돼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또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 후 부스팅 효과는 7일 정도 경과돼야 하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이 차단방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사육 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76만5000여 마리) 경북도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달 종료한 ‘구제역 방역상황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서의 행사와 모임을 금지하고 농장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청도소싸움 경기를 잠정 취소해 구제역 확산에 선제 대응한다. 전북도도 백신 접종을 앞당기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구제역 취약지역의 도로변과 인근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백신을 접종한다.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 ‘날 잊지 말아요’ 꽃말 그대로…‘이 식물’로 알츠하이머 치료법 찾았다

    ‘날 잊지 말아요’ 꽃말 그대로…‘이 식물’로 알츠하이머 치료법 찾았다

    특유의 향기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허브 식물 로즈마리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로도 유명하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은 꽃말 그대로 로즈마리 속 성분이 알츠하이머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기초생의학 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의 연구진은 지난달 발표한 논문에서 로즈마리와 또다른 허브 식물인 세이지에서 발견되는 카르노산(酸)이 알츠하이머에 수반되는 염증을 완화해준다고 밝혔다. 카르노산은 기존에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순수한 형태는 불안정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이 당면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카르노산이 뇌에서 충분히 지속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형태로 만드는 것이었다. 폭넓은 실험 끝에 연구진은 탈아세틸화 된 카르노산(diAcCA), 즉 안정적인 유도체를 개발했다. 탈아세틸화 카르노산은 장에서 혈류로 흡수될 때 순수 카르노산보다 흡수율이 약 20% 높았고, 그 덕분에 치료에 충분한 수준으로 뇌에 도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일주일에 3회 안정적인 유도체와 위약을 투여했다. 안정적인 유도체가 투여된 쥐들은 기억력이 향상됐고, 신경세포 시냅스가 증가했으며, 염증이 감소하고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이 더 많이 제거됐다.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면 시냅스의 상당 부분과 주요 뉴런 경로가 파괴되는 바람에 기억력 감퇴가 뒤따른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스튜어트 립튼 박사는 “유도체 투여한 쥐는 여러 기억력 테스트에서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면서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추는 데 그치지 않고 사실상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유도체가 사람의 뇌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카르노산이 항염증 효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과 파킨슨병에도 비슷한 치료법이 적용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사용 가능한 다른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함께 탈아세틸화 카르노산이 함께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화합물은 이미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카르노산의 변형된 형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약물이 빠른 시일 내에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회의 참석

    임상오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3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북부분원 설치 및 경기북부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지역의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분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부족했으며, 동시에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해됐다”며, “북부분원이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상당 부분을 미군 공여지가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을 추진하면서 해당 공여지 문제를 해결해 동두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로 인해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면밀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이영봉, 이용호, 명재성, 조미자, 이인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사례를 참고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 연구용역 결과 보고, 2025년 경기북부 발전 주요 사업 발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 보고 등이 포함됐고, 참석 의원들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북부분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경기북부 균형발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 설치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안명주 교수

    아산의학상에 칼 다이서로스·안명주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칼 다이서로스(53)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와 안명주(63)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기초·임상의학 부문 상을 수여했다. 상금은 약 3억원. 다이서로스 교수는 생체 조직 세포를 빛으로 제어하는 유전학 기술인 광유전학의 창시자다. 감각과 인지, 행동의 세포적 기반을 이해하고 뇌와 행동의 연결 기전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폐암·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암 치료 실적 향상을 위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고 폭넓은 중개 연구를 통해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 부문은 박용근(44)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와 최홍윤(38)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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