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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종우 ■금융투자협회 ◇임원 승진△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회원서비스부문 전무 겸임) 김철배◇임원 전보△금융투자교육원장 전상훈△자율규제본부장 정은윤◇본부장 직무대리 전보△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 직무대리 오무영◇부서장 보임△법무지원실장 김진억◇부서장 전보△자율규제기획부장 이도연△경영지원부장 나석진 ■아시아타임즈 △사장(편집국장 겸임) 최회봉 ■한국경제신문 △주필 논설실장 정규재△논설위원(부국장대우) 오춘호 고두현 오형규◇편집국△부국장(글로벌포럼사무국장 겸임) 현승윤△편집부장(부국장대우) 공상익△IT과학부장(부국장대우) 이익원△지식사회부장(부국장대우) 이재창△온라인총괄(한경닷컴 뉴스국장 겸임·부국장대우) 최인한△경제부장 차병석△산업부장 하영춘△증권부장 조일훈△문화스포츠부장 서화동△중소기업부장 김태철△금융부장 김수언◇대외협력국△미래전략사업부장(부국장대우) 김형배◇경제교육연구소△연구위원(부국장대우) 강현철◇좋은일터연구소△소장(편집국 선임기자 겸임·부국장대우) 박기호 ■한국경제TV△뉴미디어본부장(상무이사) 임상희△마케팅본부장(이사) 방규식△보도본부장(이사) 조주현△경영지원본부장 이승용 ■YTN ◇YTNDMB△상무이사 오수학◇YTN라디오△상무이사 김흥규
  • 네 살에 머문 형제 “일상이 도전, 그래도 포기 안 해”

    네 살에 머문 형제 “일상이 도전, 그래도 포기 안 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5평(16㎡) 남짓한 카페에 손님이 들어서자 앞치마를 두른 바리스타가 계산대에 섰다. “(어린이같이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무엇을 드시겠습니까?”라고 묻자 고객이 “아메리카노요”라고 말했다. “차갑게요, 뜨겁게요? 2500원입니다” 계산을 마친 그는 능숙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손님에게 건넸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이 카페에서 1년 8개월째 일하는 최요한(20)씨가 주인공이다. 4세 때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중증 장애인인 요한씨가 간단한 주문 과정을 익히는 데만 수개월이 걸렸다. 4~5세의 지적 수준을 가진 그에게는 형처럼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 자폐성 장애 1급인 동생 요셉씨도 서대문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키움직업교육센터’에서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자폐 증상이 심한 동생은 형보다 지적 수준이 낮고 학습 능력이 떨어지지만 바리스타를 포기한 적은 없었다. 쌍둥이 형제가 바리스타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허모(44)씨의 도움 덕이다. 그는 “지적, 자폐성 장애는 원인도 없고, 치료법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래도 포기하기 싫었다”고 말했다. 쌍둥이 형제는 이화여대 언어청각임상센터(현 발달장애아동센터) 등 치료시설을 찾아다녔다. 학창시절 허씨가 보조교사를 고용해 두 아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장애인 교육 지원이 갖춰진 특수학교를 갈 수도 있었지만 일반인과 함께 생활해야 자립도 가능하다는 생각에 비장애인 학교를 고집했다. 형제는 고은초-신연중-명지고를 다녔다. 남들에겐 일상이 쌍둥이에게는 도전이었다. 허씨는 “지하철을 타면 둘 중 한 명은 꼭 선로로 뛰어내리거나 사라지고, 음식점에 가면 다른 테이블 음식을 집어먹다가 쫓겨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서는 장애가 있는 형제를 데리고 다니지 말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생각은 달랐다. “장애가 있다고 집에서만 생활하게 하면 양육이 아니라 사육 아닐까요?” 형제가 바리스타를 꿈꾸게 된 것은 고2 때였다. 담임 교사가 요리에 소질을 보이는 형제에게 바리스타를 권한 것. 음식이 나오길 참고 기다렸다가 먹는 것조차도 힘들어하는 다른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과 달리 둘은 계란 프라이, 라면 등을 척척 해냈다. 허씨는 “남편과 내가 먼저 떠나더라도 애들이 굶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요리를 하나씩 가르쳤다”고 했다. 허씨는 “요한이가 만들어준 라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이 뒤따랐다. 커피 제조법 동영상을 수십 번 돌려보고 새벽까지 실습했다. 2013년 9월 시험을 치렀고, 일주일 뒤 합격 통보를 받았다. 허씨는 “길을 가다가 주위에서 원숭이 보듯 쳐다보는 게 느껴질 때마다 울고 싶다”며 “그냥 다른 생김새를 가진 사람으로 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손발톱무좀 레이저치료 임상 성과 국내 첫 발표

    손발톱무좀 레이저치료 임상 성과 국내 첫 발표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운 손발톱 무좀에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첫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는 간 손상이나 위장장애로 치료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는 물론 임신부들의 손발톱 무좀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장가연·김형섭·이상준 박사팀은 2014년 2월부터 90명의 손발톱 무좀 환자를 선별, 이들에게 발생한 253개의 손발톱 무좀을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해 4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하고, 종료 3개월 후 경과를 비교 관찰한 결과 뚜렷한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를 30명씩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 단독요법으로, 다른 그룹은 바르는 약 단독요법으로, 세번째 그룹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와 바르는 약 치료를 병행 치료했다. 연구에 앞서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미경으로 곰팡이균을 식별하는 ‘KOH 균검사’와 감염균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0% 가량이 ‘티 럼브럼(T.rubrum)’ 균주였으며, 나머지로는 티 멘타그로피테스(T.mentagrophytes) 균주가 많았다.  그 결과, 핀포인트 레이저와 바르는 약을 병용한 그룹이 83.0%로 가장 높은 치료율을 보였으며, 핀포인트 레이저 단독치료 그룹은 78.3%의 치료율을 보였다. 바르는 약 단독치료 그룹은 치료율이 12.2%에 그쳐 치료율이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한 그룹에 크게 못 미쳤다.  특히, 먹는 약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긴 데다 번거로움과 간 손상 등의 부작용 등으로 복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대표원장은 “손발톱무좀은 한번 생기면 쉽게 치료되지 않아 먹는 약의 경우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간 손상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런 치료가 어려워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이 임상연구 결과를 올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미국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식약처가 허가한 국내 유일의 손발톱무좀 전용 레이저 치료 방식으로,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 치료기기 3대가 보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발톱무좀이란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발톱 감염으로, 피부사상균, 칸디다 이외에 다른 진균에 의한 손발톱 감염증을 말한다. 이런 손발톱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발톱의 끝 부분 허물을 통해 손발톱 전체로 퍼져 손발톱판을 파괴한다.  손발톱무좀은 전체 무좀의 10~17%를 차지하며,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50대에서 가장 많고, 이어 60대, 40대, 30대, 70세 이상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에게서 이런 진균류가 엉뚱하게 다른 부위로 전파돼 병원소가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이나 레인부츠, 하이힐 등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도 손발톱 무좀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증상  손발톱무좀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네 유형으로 분류한다. 1.원위손발톱밑형 2.근위손발톱밑형 3.백색 얕은형 4.칸디다감염손발톱진균증이 그것이다.  원위손발톱밑형으 경우 손발톱판의 원위부와 측면에서 병증이 시작되며,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켜 염증과 증식이 진행됨에 따라 손발톱바닥의 표피가 흰색에서 황색이나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또 손발톱 밑 각질이 혼탁해지며 광택을 잃고, 손발톱박리가 나타나며, 더 진행되면 부스러져서 정상 손발톱의 형태를 잃게 된다.  근위손발톱밑형에서는 근위 손발톱주름으로부터 감염되어 손발톱 밑으로 침범되어 발생한다. 그러므로 원위부는 정상이지만 근위부의 손발톱이 희게 변색되며, 후천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서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백색 얕은 형은 손발톱의 표면에 흰 반점으로 나타나서 진행되며 표면이 거칠어지게 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장재룡(전 주프랑스 대사)재규(전 동양그룹 임원)보윤(프랑스 거주)씨 모친상 양태종(법무법인 두레 변호사)한동만(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20 ●천기수(전 동부제철 부사장·전 제일모직 전무)기완(사업)기덕(지오디스 전무)기태(삼성SDI 연구소 부장)기복(태건산업 팀장)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7 ●최광남(한국은행 인사경영국 급여후생팀 부국장)씨 부친상 2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01-1097 ●전준수(자영업)호수(대림산업 부장)성원(경향신문 교열부 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5 ●박창현(대림산업 차장)씨 모친상 정혁훈(매일경제신문 산업부 차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76-7671 ●이정수(해수상담클리닉 대표)정향(미국 거주)정호(파이낸셜뉴스 편집 및 심의위원)정식(용인정신병원 정신과 전문의)씨 모친상 장경준(해수소중한아이정신과의원 원장)이재현(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2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650-2751 ●유원선(기호일보 파주주재 기자)씨 부친상 22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4)637-4444 ●정회열(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퓨처스 감독)씨 부친상 22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3)250-1439 ●김지현(SK플래닛 상무)씨 부친상 황준성(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8 ●정규림(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호림(LS메탈 상무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63 ●박성도(셀트리온제약 부회장)씨 부친상 22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31)985-1743
  • 갈색을 파란색으로…눈동자도 성형수술 한다

    갈색을 파란색으로…눈동자도 성형수술 한다

    안젤리나 졸리, 카메론 디아즈, 메간 폭스 등 내로라하는 여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파란 눈동자다.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란 눈동자를 탐내는 사람들은 색이 입혀진 서클렌즈 등으로 멋을 내 왔지만, 최근 눈동자 색깔을 영구적으로 바꿔주는 ‘눈동자 성형수술’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은 색을 띤 홍채 표면에 저강도 레이저를 쏘아 갈색 또는 검은색 색소만을 골라 파괴함으로서 눈동자가 밝은 색을 띨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눈동자의 색은 홍채의 색에 따라 결정된다. 홍채에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색깔을 결정짓는 성분인 멜라닌 색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 색소의 분포 또는 양에 따라 특정한 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아시아에서는 멜라닌 색소가 많아 짙은 색을 띠며, 서양에서는 멜라닌 색소 양이 적어 푸른색을 띤다. 이 기술은 캘리포니아의 안과병원인 스르토마 메디컬(Stroma Medical) 원장 그레그 호머(Gregg homer) 박사가 2011년 개발한 것인데, 당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데다 안전성 문제가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임상 실험을 시작했고, 이미 멕시코에서 17명, 코스타리카에서 20명이 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소요시간은 약 30초 정도이며, 2주 이내에 눈동자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로마 메디컬 측은 이 시술이 특수 레이저로 멜라닌만 파괴하기 때문에 시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스트로마 메디컬은 수 년 내에 1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 시술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영국 안과병원의 의사인 칸 박사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이 시술은 눈의 정상적인 안압을 상승시키고 수분 배출통로를 막을 수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기술이 개발된 2011년 이후 여전히 임상실험이 끝나지 않았고 시술 허가도 나지 않은 상태다.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임상안과의 한 전문가는 “레이저를 이용해 눈의 색깔을 바꾸는 기술은 이론적으로 일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강완구△인사과장 박영각△예산총괄과장 김윤상◇서기관 승진△기획재정부 남병훈△장관실 범진완△인력정책과 김태훈 ■보건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정채용 ■해양수산부 △감사관 한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승진△정보화담당관 황민호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전택수△한국학대학원장 이상훈△기획처장 박동준△연구처장 정영순△교학처장 전성호 ■KBS ◇부장 <보도국>△뉴스제작1 곽우신△뉴스제작3 김주영△경제 이준희△문화 박재용△과학·재난 안세득△네트워크 이경희<시사제작국>△시사제작1 신춘범<스포츠국>△스포츠중계 이기문△스포츠제작 백정현 ■한국경제TV ◇승진△상무이사 임상희 ■세방 △대표이사 전무 박홍수△상무 오익재△상무보대우 이지훈 ■세방전지 △대표이사 전무 이용준 박광희△상무 홍순태
  • ‘갈색→파란색’ 눈동자 성형수술 시대 열렸다?

    ‘갈색→파란색’ 눈동자 성형수술 시대 열렸다?

    안젤리나 졸리, 카메론 디아즈, 메간 폭스 등 내로라하는 여자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파란 눈동자다.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란 눈동자를 탐내는 사람들은 색이 입혀진 서클렌즈 등으로 멋을 내 왔지만, 최근 눈동자 색깔을 영구적으로 바꿔주는 ‘눈동자 성형수술’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은 색을 띤 홍채 표면에 저강도 레이저를 쏘아 갈색 또는 검은색 색소만을 골라 파괴함으로서 눈동자가 밝은 색을 띨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눈동자의 색은 홍채의 색에 따라 결정된다. 홍채에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색깔을 결정짓는 성분인 멜라닌 색소가 포함돼 있으며 이 색소의 분포 또는 양에 따라 특정한 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아시아에서는 멜라닌 색소가 많아 짙은 색을 띠며, 서양에서는 멜라닌 색소 양이 적어 푸른색을 띤다. 이 기술은 캘리포니아의 안과병원인 스르토마 메디컬(Stroma Medical) 원장 그레그 호머(Gregg homer) 박사가 2011년 개발한 것인데, 당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데다 안전성 문제가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임상 실험을 시작했고, 이미 멕시코에서 17명, 코스타리카에서 20명이 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소요시간은 약 30초 정도이며, 2주 이내에 눈동자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로마 메디컬 측은 이 시술이 특수 레이저로 멜라닌만 파괴하기 때문에 시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스트로마 메디컬은 수 년 내에 1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 시술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영국 안과병원의 의사인 칸 박사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이 시술은 눈의 정상적인 안압을 상승시키고 수분 배출통로를 막을 수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기술이 개발된 2011년 이후 여전히 임상실험이 끝나지 않았고 시술 허가도 나지 않은 상태다.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임상안과의 한 전문가는 “레이저를 이용해 눈의 색깔을 바꾸는 기술은 이론적으로 일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러니 유산소운동을 안 할 수 있나”

    “이러니 유산소운동을 안 할 수 있나”

     단순히 근육만 키우는 웨이트트레이닝 등 근력운동 대신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체지방 감소, 심혈관기능 개선 등 이미 알려진 효과 외에도 체내 특정 단백질을 증가시켜 인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사진)·김유식·남지선 교수팀은 유산소운동이 단순한 칼로리 소모 외에도 인체 내에서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을 증가시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또다른 측면에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테오칼신(OC)은 뼈 속 골생성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중에 유입돼 포도당 및 지방대사(에너지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뼈에서 생성된 OC가 혈중으로 유입되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에너지 대사에 유익한 호르몬인 인슐린, 아디포넥틴은 물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즉, OC가 혈당 조절 뿐 아니라 지방세포 성장을 억제해 비만 감소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39명의 비만 남성을 선별, 통제군(10명)과 실험군(29명)으로 나눈 뒤 실험군에게 8주간 주 4회, 1회당 에너지 소모량: 600Kcal 이상의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한 뒤 신체성분, 골밀도, 혈중 렙틴 및 아디포넥틴, 혈중 오스테오칼신, 그리고 포도당 대사지표 등을 조사했다. 이들 39명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8.30, 평균연령 25.2세였다.  그 결과, 실험군 29명의 BMI가 28.49에서 27.05로 떨어졌으며, 체지방률은 27.37%에서 23.41%로, 복부지방률도 28.91%에서 25.66%로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지방세포 분비 호르몬으로, OC 생성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이 평균 6.8ng/mL 에서 2.5ng/mL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OC는 1.51nmol 에서 1.69nmol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우 교수는 “이 때 증가한 혈중 OC가 체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leptin)이라는 호르몬은 과분비될 경우 OC의 생성 및 분비를 저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만세포 분해 및 렙틴 발현 저하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 혈중 OC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여겨 왔으며, 이는 곧 에너지대사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인체 내에서의 실제 영향 정도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를 주도한 안철우 교수는 “유산소운동의 생리학적 매커니즘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오스테오칼신의 혈중 농도가 유산소운동을 통한 체지방 감소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것이 주목할 성과”라면서 “이는 곧 유산소운동으로 인슐린 저항성까지 안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학술지 ‘임상내분비학(CE; Clinical Endocr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의학상 시상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의학상 시상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8회 아산의학상에 참석한다. 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기초와 임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일궈낸 국내 의과학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정 이사장은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 [와우! 과학] 돈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

    할리우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처럼, ‘돈’에 의해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은 우리 주변에 셀 수 없이 많다. 이는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생각을 일종의 고정관념처럼 만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람은 돈에 의해 바뀔 수도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서 영국 BBC 뉴스는 ‘돈이 당신을 가치 있게 하는가?’(Does money make you mean?)라는 제목으로, 최근 ‘테드’(TED) 강연에 나와 주목받고 있는 미국 UC버클리(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의 폴 피프 교수를 소개했다. 사회심리학자이기도 한 폴 피프 박사는 매일 오후가 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의 한 산책로를 찾는다. 이곳은 이국적인 야자수가 즐비하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는 젊은이부터 개와 함께 산책 나온 노인까지 수많은 사람이 오고 간다. 하지만 피프 박사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 이 지역은 LA에서도 많은 부유층이 사는 곳으로 유명한 데 도로에는 수억에서 수십억 원이 넘는 고급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피프 박사는 보행자가 건널목을 건너려고 할 때 어떤 차량이 차를 세우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LA에서는 법적으로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 들어오지 않아도 보행자가 건너려고 할 경우에는 차량은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정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 실험 결과에서는 고급 차량일수록 보행자 앞을 위험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피프 박사는 설명한다. 피프 박사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자동차에 탄 운전자들은 모두 법을 어기지 않았다. 즉 횡단보도 앞에 확실하게 정차한 것”이라면서도 “반면 가장 비싼 부류에 들어가는 차를 타고 다니는 운전자들의 거의 절반이 법을 어기고 보행자 앞을 당당하게 지나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부유층과 빈곤층에 관한 이미지에 대한 최근 조사에서는 많은 사람이 빈곤층은 규칙을 깨는 경향이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빈곤층은 재정적으로 불안정해 다른 사람들보다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피프 박사는 이런 성향은 정반대라고 지적한다. 많은 돈을 가진 부자들이야말로 타인에 관한 관심이 거의 없고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브 박사는 돈이 사람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10년 가까이해왔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면 자비와 도덕심이 줄어든다”고 결론짓고 있다. 피프 박사의 말로는 사람은 돈이 많아지면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추구하게 되고 돈은 사람을 심리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고립시킨다. 피프 박사와 그가 속한 심리학 연구소는 지금까지 수많은 실험을 통해 서서히 돈이 사람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밝혀왔다. 이전 실험결과 가운데 부자는 가난한 사람보다 주사위를 사용한 간단한 게임에서도 더 나은 보상을 얻기 위해 자주 부정을 행하려고 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과자를 준비하고 먹지 말라고 놔둔 것도 마음대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타인을 돕도록 설정한 상황에서도 규칙을 무시하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경향을 보였다. 심리학에서 ‘독재자의 시험’(Dictator Test)이라는 유명한 테스트가 있다. 한 그룹에는 개개인에게 10달러씩 주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돈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받은 그룹에 돈이 없는 사람에게 일부를 기부해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시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돈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하고 부유한 사람은 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와 반대로 부유할수록 타인에게 기부하는 돈의 액수가 적었고 가난할수록 많게는 150% 더 돈을 나눠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무작위로 추출한 두 사람에게 유명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하도록 하고 한 사람에게는 시작할 때부터 많은 돈을 주는 특혜를 준 상태에서 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한 실험도 있었다. 이 게임의 결과는 처음에 많은 돈을 획득한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됐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가난해졌다. 이는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하게 하고 옆에 간식을 놔두자 게임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거만한 자세로 서슴없이 간식을 집어먹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피프 박사는 “이런 행동은 인간은 자신이 부유하다고 느낄 때 타인에 관한 관심이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빈곤층일수록 어려운 일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서로 돕는 등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했지만, 부유층일수록 모든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어 타인에 관심을 쏟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피프 박사가 2010년 발표한 결과로 지금까지 많은 학자가 이를 검증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그의 결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는 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다. 한 예로, 네덜란드에서 발표한 한 연구는 ‘독재자의 시험’에서 부유층이 더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관대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홍콩에서 시행한 윤리적 딜레마에 관한 실험에서는 부유한 사람들이 속임수와 거짓말 같은 도덕적 위반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게임 중 상대방에게 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했을 때 피험자는 불쾌한 소리를 내 상대방을 방해했고 이 실험에서 보상을 더 얻을수록 소리를 내는 빈도는 높았다고 한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펜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원을 그려 달라고 했을 때, 그리는 원의 크기가 개인의 실제 부에 비례했는데 큰 원을 그린 경우가 부자였고 작은 원을 그린 쪽은 가난했다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그릭요거트, 그리스 전통 레시피보니 ‘반전’

    그릭요거트, 그리스 전통 레시피보니 ‘반전’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이영돈 PD가 진짜 그릭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요거트 제조업체에 방문했고, 전통 그릭 요거트 만드는법을 배웠으며, 이 요거트는 뒤집어도 용기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릭 요거트의 비법은 좋은 원유였으며, 이 업체는 좋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켜 요거트를 만들었다. 또한 그리스 아라호바의 한 목장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방목한 채로 산양과 젖소들을 키우고 있었고, 이것이 건강한 그릭 요거트의 비밀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진짜는 다르다? 2주간 섭취 결과 공개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진짜는 다르다? 2주간 섭취 결과 공개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이영돈 PD가 진짜 그릭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릭요거트 2주간 섭취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원조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유산균 12배…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유산균 12배…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원조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기업을 방문해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에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릭 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혈관 협심증, 스텐트보다 수술이 효과적”

    “다혈관 협심증, 스텐트보다 수술이 효과적”

     심장혈관의 여러 곳이 동시에 막히거나 좁아진 다혈관 협심증에는 무분별한 스텐트 시술보다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안정민 교수팀(사진)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다혈관 협심증에서 관상동맥 우회수술과 관상동맥 중재술의 임상결과 비교’ 라는 임상연구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16일 오전 8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샌지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에 혈액을 공금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텐트를 끼워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거나, 개흉수술을 통해 좁아진 심장 혈관을 대체할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주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박승정 교수팀은 2008년 7월부터 2013년 9월까지 한국 등 아시아 4개국 27개 병원에서 여러 개의 심장혈관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협심증 환자 880명을 선별, 이들을 최신 스텐트시술 그룹 438명, 관상동맥 우회수술 그룹 442명 등으로 구분한 뒤 평균 4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사망 및 뇌졸중의 발생률에는 두 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재시술의 위험이 약 2배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또,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시술 1달 후 심근경색 발생 확률이 약 1.7배 정도 높게 분석되었다. 그러나, 스텐트 시술이나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는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2세대 약물용출 최신형 스텐트를 사용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관상동맥 우회수술과 비교한 것으로, 다발성 협심증에 수술을 추천하는 현재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연구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시술자의 주관적인 선택을 배제, 연구 결과를 좀 더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무작위로 연구를 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의료계의 분석이다.  박승정 교수는 “과거 다른 연구들에서는 초기에 개발된 스텐트 시술과 수술과의 비교 연구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다혈관 협심증에 최신 스텐트를 사용하더라도 수술이 여전히 더 좋은 임상결과를 보였다는 점을 입증한 첫 연구”라면서 “5년 동안의 장기간 관찰 결과에서도 스텐트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재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으나 두 치료방법간의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박승정 교수는 이어 “최근 스텐트의 기술적인 발전과 심장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스텐트 시술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됐듯이 심장혈관의 여러 곳이 동시에 좁아져 있다면 무분별한 스텐트 시술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우회혈관 수술 등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여러 곳의 심장혈관이 동시에 막히는 협심증의 경우, 최신형 스텐트를 사용한 시술에 비해 심장수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세계 심장 치료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 결과가 게재된 NEJM은 임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의학전문 잡지로, 학술지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인용지수가 54.4점에 이르고 있으며, 박승정 교수팀은 국내 의학자로는 처음으로 NEJM에 5번이나 연구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전통 그릭요거트’ 그리스서 직접 먹어봤더니? ‘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전통 그릭요거트’ 그리스서 직접 먹어봤더니? ‘놀라운 결과’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간 섭취해보니 ‘놀라운 효과’ 대체 어떻길래?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이영돈 PD가 진짜 그릭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요거트 제조업체에 방문했고, 전통 그릭 요거트 만드는법을 배웠으며, 이 요거트는 뒤집어도 용기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릭 요거트의 비법은 좋은 원유였으며, 이 업체는 좋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켜 요거트를 만들었다. 또한 그리스 아라호바의 한 목장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방목한 채로 산양과 젖소들을 키우고 있었고, 이것이 건강한 그릭 요거트의 비밀이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릭요거트 2주간 섭취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그릭요거트의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캡처(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을지대병원 의료팀 ‘노츠 자궁적출술’ 국내 첫 성공

    을지대병원 의료팀 ‘노츠 자궁적출술’ 국내 첫 성공

     국내 의료진이 내시경을 이용해 피부 절개 없이 자연개구부를 통해 자궁적출물을 들어내는 ‘노츠(NOTES)’ 수술에 성공했다. 국내 첫 성공 사례다.  을지대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사진)은 최근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자연개구부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는 ‘무흉터 자궁적출수술(NAVH·NOTES Assisted Vaginal Hysterectomy)’이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윤석 교수팀이 성공한 무흉터 자궁적출수술은 질식 자궁적출술을 통해 자궁 경부를 먼저 분리해 꺼내 시야 및 자궁을 분리할 수술공간을 확보한 뒤, 노츠 수술기법을 적용해 나머지 자궁 전체를 적출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의료진은 “이번 노츠 자궁적출수술은 국내에서 처음 성공한 것으로, 부인과 수술의 난제를 해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츠 수술은 몸을 째거나 구멍을 뚫지 않고 우리 몸에 있는 자연개구부인 입이나 항문·질·요도 등을 통해 흉터 없이 수술을 시행하는 첨단 기법으로, 몸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을 뿐 아니라 개복 및 복강경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또 통증이나 수술부작용이 덜하며, 미용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궁 적출수술의 경우 자궁의 크기 등에 따라 적응이 제한되는데다 협소한 질과 비좁은 자궁경부 등으로 노츠 수술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아 지금까지는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해왔다.  양윤석 교수는 “외과수술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노츠 수술을 자궁적출에도 도입하고 싶어 새로운 수술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향후 부인과 분야에서의 노츠 수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임상 성과는 SCI 학술지인 ‘최소침습 부인과 저널(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암세포만 공격…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암세포만 공격…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란

    일본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박사가 ‘다가(多價)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법을 발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 아베종양내과와 공동으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선진바이오텍(대표 양동근)에 따르면, 아베 박사는 일본 국제개별화의료학회를 통해 수 차례 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 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수지상세포학회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면역치료 백신학회에서도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아베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표준치료와 병행한 환자 74.4%에서 치료 효과가 있었다. 또한 표준치료를 할 수 없는 전이·재발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한 결과는, 진행성 폐암환자 22명 중 15명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진행성 대장암환자 32명 중 19명, 진행성 췌장암 환자 42명 중 18명에게서 암 치료 효과를 얻었다. 인체 내 암세포가 발생하면 이를 발견하고 살상하는 항암기능이 작용하는데, 이때 암세포 살상은 킬러T세포가 담당한다. 그런데 킬러T세포는 면역세포의 사령관인 수지상세포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수지상세포는 암의 표시인 항원을 기억해 림프절로 이동함으로써 킬러T세포에게 항원의 정보를 전달하여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지시하기 때문이다. 인체의 면역 체계는 가장 뛰어난 암 치료제이며, 아베 박사가 말하는 암 면역치료의 핵심은 수지상세포에 있다. 수지상세포는 림프계와 코, 폐, 장기 등에 소량 존재하는데, 전체 면역세포의 1% 이하, 정맥혈액의 0.1% 미만 존재한다. 이 때문에 기존에는 소량채혈로 수지상세포 치료를 할 수 없어 2~3시간에 걸친 긴 채혈과정을 거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아베 박사는 지적했다. 아베 박사는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수지상세포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어 왔지만, 기존 치료는 1~2종류 펩타이드만 사용됐고 WT-1도 단쇄 펩타이드 일부만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결합된 항원이 떨어지고 세포를 동결보관 후 사용하거나 정맥으로 투여해 치료효과가 낮다는 문제점도 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베 박사는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것이 아베종양내과의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라고 발표했다. 의료법인 박심후생회의 아베종양내과는 2002년부터 환자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암을 치료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수지상세포 백신제조법에 대한 특허권(특허제5577472호)을 취득한 바 있다. 아베 박사는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약 25ml의 소량채혈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유전자 검사와 항원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후 개인 맞춤형 펩타이드(암항원)를 4~5개 추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때 사용하는 펩타이드는 장쇄(長鎖)라 항암 작용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길고, 써바이빈을 비롯해 MAGE-A3, NY-ESO-1, GV1001, NEW WT-1, MUC1, CEA, CA125 등 다양하다. 치료는 2주에 1번씩 총 6회(1싸이클)로 진행됐으며, 효과판정은 혈액검사와 영상진단으로 판단했으며 킬러T세포와 헬퍼T세포 활성도는 인터페론-감마와 IL-4활성도로 확인했다. 암세포는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같은 환자의 암세포라 해도 표면에 제시되는 항원이 다르다. 암세포의 이런 다양성에 대항하기 위해서 다양한 항원에 일치되는 킬러T세포와 이를 지원하는 헬퍼T세포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베 박사의 설명이다. 그는 또,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킬러T세포와 헬러T세포가 활성화되고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메모리T세포도 활성화되어 치료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바이오텍 양동근 대표에 따르면 아베 박사는 오는 5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제20회 국제개별화 의료학회를 통해 임상치료결과를 추가 발표하게 된다.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효과 “유산균 12배로 늘어났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효과 “유산균 12배로 늘어났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효과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원조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기업을 방문해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에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릭 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유산균 12배로 늘어났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2주 체험 “유산균 12배로 늘어났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 “유산균이 12배 늘어났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원조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임상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기업을 방문해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에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릭 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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