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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디션’ 이어 ‘케이캡’ 돌풍… 토종 신약 산실 HK이노엔

    ‘컨디션’ 이어 ‘케이캡’ 돌풍… 토종 신약 산실 HK이노엔

    “숙취 해소 음료의 대명사, ‘컨디션’으로 유명하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이자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J그룹 계열사로 숨죽이다 2018년 한국콜마로 온 뒤 펄펄 날고 있는 HK이노엔의 이야기다.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HK이노엔은 앞선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은 ‘제약 바이오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을지로 HK이노엔 본사에서 회사의 연구개발(R&D)을 이끌고 있는 고동현(56) 연구소장과 김봉태(45) 임상개발실장을 만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 고 소장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입사해 2019년 연구소장(상무)에 올랐다. 서울대 수의대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실장은 유한양행에서 근무하다 2011년 합류했다. “복용한 뒤 1시간 안에 약효가 나타납니다. 식전, 식후 관계없이 언제든 하루 한 알만 복용하면 돼 상당히 편하기도 하죠. 기존에 있던 위산분비억제제(PPI)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 학계와 시장의 주목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김 실장이 요약한 케이캡 성공 비결이다. 제약업계에선 단일 품목으로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긴 제품에 ‘블록버스터’라는 별명을 붙인다. 그러나 케이캡은 출시된 지 5개월 만인 2019년 7월에 이미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그해 총매출 298억원에 지난해에는 두 배가 넘는 7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단숨에 1000억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신약 하나를 개발해 성공할 가능성은 ‘1만분의1’”이라는 말이 나오는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다. “후보물질을 찾고 개발을 완료하기까지 원료 제조 공정을 2번 이상 바꾸기도 했어요. 약은 결국 품질과 경제성이 생명이라서, 그걸 맞추려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시행착오였지요. 임상 단계별로 필요한 원료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밤샘 근무도 부지기수였답니다.” ●기존 위산분비억제제 한계 극복해 주목 회사가 케이캡 개발에 착수한 2010년부터 전 과정을 지켜본 고 소장은 이렇게 회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이 확대될 거라는 판단에 신약 개발을 결정했지만, 곳곳에서 위기가 닥쳤다. 임상연구 초기에는 국내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하면서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임상을 진행할 위궤양 환자 찾기도 쉽지 않아 신문에 일일이 광고까지 냈을 정도다. 어렵게 지원자를 찾았을 때는 마치 임상에 성공한 것처럼 연구진이 다 같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기도 했단다.김 실장도 “정해진 일정 탓에 낮에는 연구결과 분석, 새벽에는 투여용량 연구 등 밤낮없이 일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때는 정말 모든 연구진이 일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어요. 합성의약 등 고전적인 신약개발 방식을 넘어선 분야죠. 백혈병 등 공략이 어려운 질환에서 완치에 가까운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약 가격이 수억원에 이를 만큼 비싼 게 아직은 문제지만, 치료 효율이 뛰어나 그만큼 성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하반기 임상 진입 목표 김 실장이 설명한 세포유전자치료제는 환자의 세포를 추출한 뒤 이를 치료용으로 개량해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의 ‘맞춤형’ 치료제다. HK이노엔은 최근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 하남시에 관련 생산시설도 구축했으며 전문 인력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우선 효율이 좋은 혈액암 치료제를 시작으로 간암, 폐암 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세포유전자치료제보다 한 단계 발전한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포스트 케이캡’은 당연히 필요하죠. 과거의 성공에만 머물 순 없으니까요. 현재 가장 단계가 앞선 것으로는 임상 1상에 들어간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입니다. 또 표적항암제 신약 개발도 아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요.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입니다. 현재 화합물을 선정하는 단계이고 빠르면 내년에는 임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캡 이후 회사를 이끌 신약을 묻는 질문에 대한 고 소장의 대답이다. 언급된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 항암제 외에도 HK이노엔은 백신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 번 접종으로 두 가지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하는 ‘2가 수족구 백신’은 현재 임상 1상 중이다. 코로나19 백신도 개발에 착수해 올 하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밸류에이션 약 2조원 추정 HK이노엔의 전신은 CJ헬스케어다. CJ제일제당이 1984년 유풍제약, 2004~2006년 한일약품을 인수하면서 사내 제약사업부로 시작했다. 2014년 CJ헬스케어로 물적분할한 뒤 규모를 키워 오다가 2018년 4월 한국콜마로 매각됐다. 매각가는 1조 3100억원이었다. 주력인 식품 사업에 집중하려는 제일제당과 신약개발 전문성을 갖춘 회사를 찾던 한국콜마의 요구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평가다. 현재 HK이노엔은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회사가 이달 중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3분기에는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K이노엔의 상장 밸류에이션은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3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매출액 335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올린 HK이노엔은 2019년 케이캡 출시 이후 고속성장해 지난해 매출 5984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했다. 김 실장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익이 선순환되는 구조가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이 있어야 재투자를 할 수 있지요. 케이캡의 성공은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케이캡을 중심으로 복합제 등 ‘패밀리 제품군’ 개발에 속도를 붙일 것입니다.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착실히 하고자 합니다. 거기서 나온 이익으로 현재 개발 중인 것을 넘어 지속적으로 시장에 신약을 내놓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백신 기근 해법? “러 스푸트니크V 고려할 만… 中 시노팜은 신중해야”

    백신 기근 해법? “러 스푸트니크V 고려할 만… 中 시노팜은 신중해야”

    해외 ‘백신 기근’으로 국내 백신 공급 일정까지 오락가락하자 ‘플랜B’(비상계획) 차원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등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2분기 코로나19 백신 도입 일정을 확정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3분기 백신 공급까지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다국가 백신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1만 6000명분을 지난 3일 국내 들여오기까지도, 도입 일정이 당초 3월 말에서 이달 셋째 주로 밀렸다가 다시 앞당겨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4~6월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약 769만 8500명분이다. 새로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된 고등학교 3학년생 등 1200만명에게 접종하기에는 빠듯한 물량이다. 얀센·노바백스·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도입 일정은 미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Ⅴ 백신 도입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다만 중국 시노팜 백신 도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생산하고 있어 쉽게 검증할 수 있는 데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형식의 백신이어서 안전성 평가를 통과하기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 교수는 “중국 시노팜 백신은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가 많지 않아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 2월 임상 3상에서 91.5%의 백신 효능을 입증했다. 고령층 보호 효과는 91.8%로 좀더 높았다. 상온 유통이 가능한 데다 가격도 약 2만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지난달 말까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등 57개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했다. 하지만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은 아직 받지 못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스푸트니크V 백신 임상 3상 참가자는 3만명에 못 미치나 여러 그룹을 대상으로 무작위, 위약 대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검증해 도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노팜 백신에 대해 김 교수 역시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 디자인으로 임상시험을 해 효능을 분석한 적이 없어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인구의 50%가량이 접종해야 하는 3분기에는 적어도 2500만명분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해야 한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횟수는 1.91회로 113위다. 그러나 김 교수는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며 “만약 러시아·중국 백신을 도입한다면 국내에서 소규모라도 임상시험을 해 안전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고3학생 여름방학 때 화이자 백신 접종한다

    고3학생 여름방학 때 화이자 백신 접종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분기인 여름방학 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일 브리핑에서 “고3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현재 학사일정을 조사 중이며, 시험일정 등을 고려해 접종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고3 학생과 교사 등 45만~49만명이며, 이들에게 접종할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다. 방역당국은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받고 남은 화이자 백신 잔여량을 활용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350만명에 대해 접종을 하고 있는데, 접종 동의율이 85~86%”이라며 “(안 맞으시는 분들을 고려할 때) 잔여량으로도 충분히 접종 가능하다고 판단해 고3학생과 교사에게 접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은 교육부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된 고3 학생은 어떤 백신이든 맞아도 된다. 하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8세가 안 된 학생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임상시험에 16세 이상을 포함한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 나이에 따라 접종할 백신을 달리하지 않고, 화이자 백신을 일괄적으로 접종키로 한 것은 서로 다른 백신을 맞았을 때 교육현장에서 벌어질 혼란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베스트셀러]주식 내리자 재테크 서적들 순위도 하락

    [베스트셀러]주식 내리자 재테크 서적들 순위도 하락

    주식장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관련 서적들의 인기도 썰물처럼 빠지는 모습이다. 캐나다 임상심리학자인 조던 피터슨이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을 제시한 자기계발서 ‘질서 너머’(사진)가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번역 출간된 ‘질서 너머’가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출간돼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랐던 피터슨의 전작 ‘12가지 인생의 법칙’도 다시 인기를 끌며 전주보다 49계단 상승한 62위에 올랐다. 여행 크리에이터 김옥선의 에세이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는 출간과 동시에 5위에 진입했다. 오다 에이치로의 코믹북 ‘원피스 98’과 설민석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6’은 출간하자마자 각각 6위, 7위에 올랐다. 주식 하락과 맞물려 재테크 관련 서적들은 맥을 못 췄다. 예약 출간으로도 1위를 기록했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이 4위를 달린 가운데, 인기를 끌던 다른 책들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음은 교보문고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질서 너머(웅진지식하우스) 2. 흔한남매 7(아이세움) 3.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4.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메이트북스) 5.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상상출판) 6. 원피스 98: 충신 킨(대원씨아이) 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6(아이휴먼) 8.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비즈니스북스) 9. 공정하다는 착각(와이즈베리) 10. 아몬드(창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혁신정책담당관실 박경훈△예산기준과 이기훈△총사업비관리과 김 일△환경에너지세제과 김성수△종합정책과 박필성△정책기획과 김경록△정책조정총괄과 허수진△지역경제정책과 이병억△국유재산정책과 신동선△재무경영과 유영섭△경제협력기획과 최병석△복권총괄과 이병두△재정정보공개과 조외영△기획재정부 박은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이인환△융합본부장 김주선△경영본부장 김태우△감사단 감사기획부장 김상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프라운영실장 변덕용△미래전략팀장 김종주△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김휘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김문수 박준상 김선재 장재권 황태석 조영식 ■한국관광공사 ◇전보△타이베이지사장 이장의 ■코스닥협회 ◇승진△사업지원본부 본부장 전무 정진교△연구정책본부 본부장 이사 김준만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전무 정성재 구교성 ◇부산은행△부행장보 이승제△상임감사위원 조성래△부행장 명형국△상무 송상섭 이수찬 ◇경남은행△부행장보 고영준 김영원 예경탁△상무 정용운 박태규 ◇BNK투자증권△상무 박창진 ■일동제약그룹 ◇일동히알테크△대표이사 이석준 ◇일동홀딩스△상무이사 김재진 ◇일동제약△상무이사 길찬호 ■메트라이프생명 ◇임원 승진△부사장 오퍼레이션(Operations) 담당 이상윤 ◇임원 선임△상무 전략제휴(SA)채널 담당 이장록 ■라이나생명 ◇상무 승진△운영심사부 이용수 ◇이사 승진△대외협력부 장순원△채널플랫폼개선부 김일정△경영지원부 박경식△미디어사업부 석승현△상품개발1부 최창환△재무계리부 이수현△정보기술부 정영규 ◇이사 선임△New Biz & Service부 이수영△디지털마케팅부 이영규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법인솔루션부장 정재용 ■OBS 경인TV △콘텐츠국 콘텐츠전략팀장 전동철△콘텐츠국 영상미술팀장 이성화△편성국 편성팀장 정재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내과장 이준혁△소화기내과장 장동경△내시경실장 이준행△순환기내과장 최승혁△호흡기내과장 김호중△내분비대사내과장 김재현△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김원석△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이재준△외과장 이우용△위장관외과장 이준호△대장항문외과장 윤성현△간담췌외과장 한인웅△혈관외과장 박양진△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외과장 이정언△내분비외과장 김정한△이식외과장 박재범△흉부외과장 김욱성△심장외과장 성기익△폐식도외과장 김홍관△정형외과장 문영완△신경외과장 이정일△성형외과장 문구현△산부인과장 이정원△안과장 함돈일△이비인후과장 정한신△비뇨의학과장 전성수△소아청소년과장 안강모△신경과장 서대원△정신건강의학과장 홍진표△피부과장 이동윤△재활의학과장 권정이△마취통증의학과장 심우석△영상의학과장 한부경△방사선종양학과장 박희철△핵의학과장 최준영△진단검사의학과장 이수연△병리과장 장기택△가정의학과장 송윤미△응급의학과장 조익준△치과장 계승범△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중환자의학과장 박치민
  • 백신 접종 등 데이터 개방 2.0 도약한다

    백신 접종 등 데이터 개방 2.0 도약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과 자율주행 등과 관련한 26개 공공데이터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를 열고 ‘2021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과 ‘공공데이터 개방 2.0 추진 전략’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개방 2.0 추진 전략’은 수요자인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더 다양한 형태와 높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한 차세대 공공데이터 개방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공공데이터 가운데 개방가능한 데이터를 개방해 왔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재난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신산업데이터 등 민간 산업발전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개방 형태도 기존의 정형데이터 위주에서 벗어나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비정형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또 그동안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개방하지 못했던 국세·보건의료 등 데이터는 진위확인과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도 강화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은 정부가 보유한 정보를 민간에서 활용하기 쉽게 가공해 개방하는 것이다. 사회경제적 중요성과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국민·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개방대상을 선정하고 품질 개선·DB 구축 등을 거쳐 개방한다.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은 헬스케어(7개), 자율주행(5개), 생활환경(4개), 금융재정(3개), 스마트시티(1개) 등 모두 5개 영역이다. 코로나19 등 헬스케어 부문은 감염병 확산대응 정보와 감염병 진료 통계정보, 감염병 관리시설 정보, 의약품 안전정보 및 임상시험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자율주행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영상이 결합된 정밀도로지도, 위험상황시 운전자의 행동·신체상태 데이터, 도로안전주행 지원정보 등도 개방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KBS, KBS비즈니스, NH헤지자산운용, 교육부

    ■ KBS △ 시청자센터 시청자서비스부장 황진성 △ 전략기획실 매체전략부장 정혜경 △ 전략기획실 계열사협력부장 허주기 △ 전략기획실 예산부장 김선길 △ 편성본부 멀티플랫폼전략부장 송영석 △ 편성본부 멀티플랫폼데이터부장 최근영 △ 편성본부 멀티플랫폼운영부장 박진웅 △ 편성본부 멀티플랫폼개발부장 윤원섭 △ 편성본부 브랜드마케팅부장 손현철 △ 편성본부 1TV편성부장 예경옥 △ 편성본부 2TV편성부장 고원석 △ 편성본부 디지털편성부장 김윤환 △ 편성본부 편성제작부장 이경묵 △ 편성본부 콘텐츠아카이브부장 박태영 △ 편성본부 영상제작국 총감독 신재욱 △ 제작1본부 제작운영부장 이병기 △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 CP 박융식 △ 라디오센터 라디오기획부장 김강훈 △ 라디오센터 라디오편성부장 홍순영 △ 라디오센터 사회공헌방송부장 황형선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 유경숙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 이은미 △ 라디오센터 라디오제작국 CP 이혁휘 △ 제작2본부 콘텐츠사업부장 이석진 △ 제작2본부 대형이벤트방송사업단장 유웅식 △ 드라마센터 CP 홍석구 △ 기술본부 기술기획부장 박종석 △ 기술본부 송신시설부장 신중헌 △ 기술본부 남산송신소장 조창형 △ 기술본부 미디어기술연구부장 이만규 △ 기술본부 미디어송출부장 이병호 △ 기술본부 TV기술국 총감독 송진석 △ 기술본부 TV기술국 총감독 박상용 △ 기술본부 보도기술국 총감독 최종철 △ 경영본부 총무시설부장 인석환 △ 경영본부 건축기전부장 김재수 △ 경영본부 전력운영부장 김상복 △ 경영본부 자산운용부장 이진관 △ 경영본부 강북사업지사장 정국진 △ 경영본부 강남사업지사장 강윤규 △ 경영본부 경기북부사업지사장 김용중 △ 춘천방송총국 기술국장 박민호 △ 제주방송총국 총무국장 양창훈 (이상 4월 5일자) △ 본사 편성본부 아나운서2부장 홍소연 (이상 4월 12일자) ■ KBS비즈니스 △ 시설사업부장 박정원 △ 대구지사장 손성광 △ 시설사업부 차장 임상우 ■ NH헤지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경영지원본부 김남영 ■ 교육부 △ 대통령비서실 박대림 △ 중앙교육연수원 배정익 △ 경북대 행정지원부장 전용진 △ 경북대 입학과장 이상준 △ 부경대 산학협력부장 이일준 △ 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최인성 △ 부산대 국제협력실장 정봉구
  • [인사]

    ■교육부 △대통령비서실 박대림 △중앙교육연수원 배정익 △경북대 행정지원부장 전용진 △경북대 입학과장 이상준 △부경대 산학협력부장 이일준 △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최인성 △부산대 국제협력실장 정봉구 ■고용노동부 ◇국장급 임용 △정책기획관 박준호 ■통일부 ◇과장급 전보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최석찬 ■소방청 ◇소방정 승진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임준형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훈련과장 이창학 ◇소방정 전보 △감사담당관 백승두 △교육훈련담당관 신희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정섭 마상진 이명기 △연구위원 김상효 김종인 박성진 최용호 △책임행정원 이정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원장 조민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최광남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이식 △정책부장 최희석 △경영지원부장 송장헌 △기획부장 김민기 ■한국기계연구원 △제조장비연구소장 박천홍 △대외협력실장 서지현 ■KBS비즈니스 △ 시설사업부장 박정원 △ 대구지사장 손성광 △ 시설사업부 차장 임상우 ■이화여대 △대학원색채디자인전공주임교수 최경실 △수학과장 겸 정보보호학연계전공주임교수 김현규 △학생상담센터소장 오혜영 △이화미디어센터부주간 윤호영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소장 서은경 △여성신학연구소장 정희성 △사회복지연구소장 최승원(이상 3월 1일자) △대학원아동학과장 겸 아동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운경 ■NH헤지자산운용 ◇본부장 신규선임 △경영지원본부 김남영 ■카카오뱅크 ◇임원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권태훈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 김재곤 ◇임원 이동 △내부감사책임자 유호범 ■DB금융투자 ◇보임 △Equity운용본부장 김현구 △FICC운용팀장 김창섭 △종합금융3팀장 강도형 △기관금융팀장 김범진 △IT기획파트장 이재광 △IT개발파트장 박상배 ◇전보 △매체관리파트장 이재성
  • 300만명 국가 암데이터 구축… 신규환자 20% 낮춘다

    300만명 국가 암데이터 구축… 신규환자 20% 낮춘다

    정부가 2025년까지 300만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를 구축하고, 위·대장암 등의 신규 암환자 규모를 20% 이상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21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2021~2025년)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1996년부터 종합적인 암관리정책을 3차에 걸쳐 추진해 왔고, 이번이 4차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약 300만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전담하는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국립암센터 또는 시설·인력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 중 한 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대학병원 등 여러 기관에서 보유한 다양한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암센터 및 민간 대형병원 등이 보유한 암 임상데이터를 통합해 전체 암 환자의 70% 수준까지 데이터를 포괄하는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75세 미만에서 ‘예방 가능한 암’ 발생을 현재 약 5만 6000명에서 4만 5000명까지 줄이기로 했다. 예방 가능한 암은 위, 대장, 간, 자궁경부암 등이다. 위암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균의 검사 및 제균치료에 요양급여 기준 확대를 검토하는 등 조기 치료를 강화한다. 대장암은 현재 국가암검진에서 분변 검사 후 확진이 돼야 진행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진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 간암과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 각각 C형 감염 조기 발견 사업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도 완화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을 선정할 때 최소 본인부담액을 인하할 예정이다. 재난적 의료비는 질병, 부상 등으로 가구 부담을 넘는 의료비 중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본인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화이자 백신 12~15세 예방 효과 100%… 곧 긴급 승인 신청”

    “화이자 백신 12~15세 예방 효과 100%… 곧 긴급 승인 신청”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 연령대에서 100%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CNBC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청소년 22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행한 결과 “100%의 효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참여자 중 위약 투여한 집단에서는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감염자가 없었다고 화이자 측은 설명했다. 통증과 발열, 오한, 피로 등 주요 부작용은 앞서 진행한 16∼25세 대상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해 수주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전 세계 다른 규제 당국에 이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은 현재 16세 이상에 대해서만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AP통신은 이번 시험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고 정식 발표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현행 10주에서 12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방식은 1차 접종으로 최대한 많은 고령자를 우선 보호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지금으로선 최선이다. 가령 4월에 고령자에게 1차 접종하고 수급 상황이 풀리길 기다려 6~7월 2차 접종을 하면 중증 악화를 막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의료체계 부담도 덜 수 있다.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어르신들을 잘 보호하면 집단면역을 형성하지 못해도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칫 백신 공급 지연으로 2차 접종 시기를 놓치면 온전한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임시방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1차 접종자가 맞을 2차분을 끌어다 쓰면 2차 접종 물량 부족으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간격을 늘리고 당겨쓰는 식으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1일부터 75세 이상에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은 접종 간격이 3주에 불과해 물량 확보가 절실하다. 문제는 방역 당국이 백신을 당겨쓰면서 1차 접종에 활용하는 2차 접종 백신 규모를 집계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일정 대상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뒤에야 접종량을 계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물량이 부족해지면 신규 접종자의 접종 순서가 밀릴 수도 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4일 도입된 1차 물량(25만명분), 이날 들어온 2차 물량(25만명분), 4~5월 도입할 137만 5000명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187만명분 도입이 확정됐다. 6월에는 162만 5000명분 도입이 예정돼 있지만 미국, 유럽의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해 장담할 수 없다. 백신 부족이 현실화하자 영국 정부는 1차 때 화이자를 맞고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식으로 ‘교차접종’을 하는 게 가능한지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브리핑에서 “교차 접종은 검토하지 않는다”면서도 “연구 결과가 나와 과학적 근거가 바뀌면 재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일 지역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받는다. 정부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 5000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4건 늘어 누적 26건이 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AZ백신 2차분 당겨 써도 괜찮나… 지금은 최선 vs 또 땜질처방

    AZ백신 2차분 당겨 써도 괜찮나… 지금은 최선 vs 또 땜질처방

    전 세계적인 ‘백신 기근’으로 2분기 백신 공급을 낙관할 수 없게 되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분을 65세 이상 1차 접종에 당겨쓰는 전략을 쓰고 있다. 1차 접종으로 최대한 많은 고령자를 우선 보호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지금으로선 최선이지만, 자칫 백신 공급 지연으로 2차 접종 시기를 놓치면 온전한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임시방편이란 지적도 나온다. 3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현행 10주에서 12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차 접종 간격을 6주 미만으로 설정했을 때 예방 효과는 54.9%에 그쳤으나 12주 이상 간격을 둔 경우 82.4%에 달했다. 가령 4월에 고령자에게 1차 접종하고 수급 상황이 풀리길 기다려 6~7월 2차 접종을 하면 중증 악화를 막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의료체계 부담도 덜 수 있다.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어르신들을 잘 보호하면 집단면역을 형성하지 못해도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2차 접종 백신 물량과 도입 일정이 확실해야 한다. 1차 접종자가 맞을 2차분을 끌어다 쓰면 2차 접종 물량 부족으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문제는 방역 당국이 백신을 당겨쓰면서 1차 접종에 활용하는 2차 접종 백신 규모를 집계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일정 대상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뒤에야 접종량을 계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물량이 부족해지면 신규 접종자의 접종 순서가 밀릴 수도 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4일 도입된 1차 물량(25만명분), 이날 들어온 2차 물량(25만명분), 4~5월 도입할 137만 5000명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187만명분 도입이 확정됐다. 6월에는 162만 5000명분 도입이 예정돼 있지만 미국, 유럽의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해 장담할 수 없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간격을 늘리고 당겨쓰는 식으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1일부터 75세 이상에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은 접종 간격이 3주에 불과해 물량 확보가 절실하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만 접종해도 중화항체 형성 후 12주간 76% 수준의 보호 효과가 유지되지만 화이자 백신은 1회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어 제때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 부족이 현실화하자 영국 정부는 1차 때 화이자를 맞고 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식으로 ‘교차접종’을 하는 게 가능한지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브리핑에서 “교차 접종은 검토하지 않는다”면서도 “연구 결과가 나와 과학적 근거가 바뀌면 재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일 지역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받는다. 정부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 5000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4건 늘어 누적 26건이 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으로 예방효과 86%” 국내 연구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으로 예방효과 86%” 국내 연구진

    “100만명 당 미접종자 104명 감염…1차 접종자 15명만 감염”AZ사 임상결과 평균 70%보다 높아美CDC “화이자·모더나 80% 이상”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만 해도 86%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76만 3618명과 접종을 받지 않은 일반인 사이의 코로나19 발생률을 비교해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군을 기준으로 이 기간에 104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대상군에서는 1차 접종 2주 이후 15명만 감염됐다. 이에 따라 89명의 감염을 예방한 것으로, 백신 효과는 86%로 계산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가량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 접종만으로도 접종군의 발생률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미접종군에서는 100만명당 하루 8.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접종군에서는 평균 4.5명 수준이었다. 특히 접종군의 경우, 접종 1주일 후에는 3.3명, 2주 후에는 1.2명으로 하루 감염자 수가 더 낮아졌다.AZ사 “미 임상서 76% 예방효과” 미 보건당국 조사정확성 의문 제기 앞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영국(2·3상)과 브라질(3상)에서 수행한 1차 접종 후 임상 결과인 평균 70%의 예방 효과보다도 훨씬 높게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결과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76%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회사가 22일 공개한 효능은 79%였다. 이 회사는 또 자사의 백신이 중증, 위중으로 진행하는 것을 100% 막는 효과가 있었다는 기존 발표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65세 이상에는 85%의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효능은 22일 발표(80%)보다 높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이 회사가 22일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자 이튿날 시간이 지난 정보가 포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당시 결과가 2월 17일까지 진행한 시험 결과였다면서 48시간 안에 최신 결과 분석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9일 발간한 ‘질병 발병·사망 주간 보고서’(MMWR)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1차례 접종할 경우 80% 이상의 예방 효과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 86%” 국내 연구진

    [속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 86%” 국내 연구진

    “100만명 당 미접종자 104명 감염…1차 접종자 15명만 감염”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대상군에서 86%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76만 3618명과 접종을 받지 않은 일반인 사이의 코로나19 발생률을 비교해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군을 기준으로 이 기간에 104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대상군에서는 1차 접종 2주 이후 15명만 감염됐다. 이에 따라 89명의 감염을 예방한 것으로, 백신 효과는 86%로 계산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가량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1차 접종만으로도 접종군의 발생률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미접종군에서는 100만명당 하루 8.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접종군에서는 평균 4.5명 수준이었다. 특히 접종군의 경우, 접종 1주일 후에는 3.3명, 2주 후에는 1.2명으로 하루 감염자 수가 더 낮아졌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사가 영국(2·3상)과 브라질(3상)에서 수행한 1차 접종 후 임상 결과인 평균 70%의 예방 효과보다도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와 별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9일 발간한 ‘질병 발병·사망 주간 보고서’(MMWR)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1차례 접종할 경우 80% 이상의 예방 효과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15세도 예방효과 100%”

    [속보]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15세도 예방효과 100%”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100%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미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유럽 등 각국 규제당국에 12∼15세 대상 백신 사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며 올해 가을 새 학기 이전에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미국 12∼15세 2260명을 상대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자 중 위약(플라시보)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모두 18명이 코로나19에 걸린 반면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부작용은 앞서 진행한 16∼25세 대상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작용은 통증, 발열, 오한, 피로 등이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일부 참여자들을 추적한 결과 한 달 후 항체 보유율 역시 16∼25세와 비슷했다. 다만 이번 시험은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고, 아직 정식 발표된 것은 아니라고 AP 통신은 덧붙였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16세 이상에만 사용이 허가돼 있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사용이 승인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화이자, ‘초저온’ 필요없는 동결건조 코로나 백신 곧 임상시험

    화이자, ‘초저온’ 필요없는 동결건조 코로나 백신 곧 임상시험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초저온 유통을 하지 않아도 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에 곧 들어간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동결건조 버전을 18~55세 성인들을 상대로 시험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은 2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시험에서 동결건조 버전이 작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처럼 효과와 안전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은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 효과를 내려면 영하 70도 정도의 초저온에서 유통돼야 한다. 이 때문에 화이자 백신의 보관과 운송, 접종까지 냉동 상태가 유지되는 콜드체인(저온유통)이 필수적이다.다만 FD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영하 20도에 최장 2주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지난 2월 밝혔다. 동결건조 백신은 그에 반해 표준적인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어 냉동이나 액체 백신과 비교할 때 유통과 보급에 이점이 있다. 가루 형태로 된 동결건조 백신은 접종 전에 희석물질과 섞어야 하는 대신 콜드체인 부담이나 냉동, 냉장, 해동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보건업계의 수고를 덜 수 있다. 화이자는 지난달 실적보고 발표에서 동결건조 백신의 개발이 성공적이라면 내년 초에는 사용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세계 백신공장’ 인도 수출 금지, 백신 수급전략 점검하라

    코로나19 백신 생산국 사이에 ‘자국 우선주의’가 번지면서 백신 수급에 비상등이 커졌다. 전 세계 백신의 60%를 공급하는 인도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마저 퍼지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출을 중단했다. 유럽연합(EU)도 AZ 백신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장 내일 국내에 공급되기로 했던 AZ 백신은 시기가 늦어지고 물량도 줄어든다. 이미 들여왔거나 상반기 중 확보할 백신은 AZ와 화이자의 889만 5000명분이다. 상반기 접종 대상자는 1200만명으로 부족분은 얀센·모더나·노바백스 백신으로 메운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그런데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은 세 가지 백신도 다르지 않다. 얀센 백신을 만드는 존슨앤드존슨(J&J)은 당초보다 적은 50만명분 미만 물량을 2분기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통보했다. 노바백스는 원재료 부족을 이유로 공급을 미뤘고, 모더나는 공급 일정을 알려오지 않고 있다. 한국의 생명과학은 세계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AZ 백신을 만들고 있고, 노바백스 백신도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원료 수급 걱정 없이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한국코러스가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해 러시아로 보낸다. 이 회사는 2억 5000만명분을 계약해 자체 생산은 물론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에도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백신 개발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세계는 ‘백신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위축될 이유는 없다. 정부는 ‘세계의 백신공장’이라는 인도가 공급을 중단한 만큼 한국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정부가 계획한 집단면역 확보가 늦어질 위기에 처한다면 국내 생산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접종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순리라고 본다. 스푸트니크V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러시아가 개발했다고 외면할 이유는 없다.
  • [인사]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장관실 비서실장 서진희△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장 양영진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조성주 ◇과장급 전보△적극행정과장 문일곤 ■특허청 ◇과장급 전보△정보고객정책과장 박진환△디자인심사정책과장 최철승△사물인터넷심사과장 이상돈△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은정△운송기계심사과장 이현동△특허심판원 심판장 변영석△특허심판원 심판장 마정윤△특허심판원 심판장 김경미△특허심판원 심판장 윤기웅△교육기획과장 전기억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경찰민원과장 윤영국 ■국토연구원 ◇보직△도시연구본부 국·공유지센터장 이승욱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장(센터장) 하정은△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유지영 ■한경닷컴 △상무보 서도원 ■한국자금중개 ◇신규 선임△상무이사 이택원△감사 김광영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멀티투자운용부 이사대우 이태규
  • 온라인 암시장서 100만원 대에 거래되는 코로나 백신

    온라인 암시장서 100만원 대에 거래되는 코로나 백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일부 불법 온라인 암시장에서도 거래되고 있다고 미국 CNN 비즈니스가 24일 보도했다. 사이버 보안업체인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암시장에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시노팜 등의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백신 1회 분량이 최대 1000달러(약 114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불법 온라인 암시장에서는 개인정보다 신용카드 정보, 마약이나 총기 등 불법적인 상품이 특수한 방법으로 접속돼 거래되어 왔다. 현재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을 사이에 두고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고, 중국 등 일부 국가가 자국산 백신을 맞아야만 비자 신청을 간소화해주는 등 백신을 둘러싼 국가 간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의 불법적인 거래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을 겪고 있는 전 세계적인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또 해당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가짜 백신 접종서도 거래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는 의뢰인의 이름과 날짜를 토대로 제작되며, 우측 상단에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로고가 정교하게 인쇄돼 있는 등 진짜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 측의 입장이다.이러한 가짜 백신 접종 확인서는 반드시 해외로 출국해야 할 때 백신 접종을 입증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팔리고 있으며, 가격은 1장당 150~200달러(약 17만~23만원) 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는 단돈 25달러(약 2만 83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2장을 사면 3번째는 무료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 온라인 사이트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불법 온라인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백신이 아닐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장쑤성 쿤산 지역 경찰은 암시장을 중심으로 가짜 백신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조사를 벌인 끝에 주사기에 식염수를 채운 가짜 백신을 판매한 일당을 체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가짜 백신을 비싼 가격에 판매했으며, 주변 국가에 이를 수출할 계획까지 세웠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는 임상시험 중이던 시노팜 백신을 먼저 맞기 위ㅎ 1회당 최대 160만원에 달하는 암시장 거래가 성행하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코로나 와중에 5000명 앞 콘서트?…알고보니 ‘대책 찾기’ 실험

    코로나 와중에 5000명 앞 콘서트?…알고보니 ‘대책 찾기’ 실험

    무대 위에 선 록밴드에게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5000명에 달하는 관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든다. 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실내 경기장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개최된 한 라이브 콘서트의 모습이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콘서트를 열 수 있냐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 이런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일종의 임상 시험이다. 이날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사회자는 콘서트 시작 전 “이번 공연은 하룻밤뿐이니 즐겨달라”고 말했고, 잠시 뒤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인디 록밴드 러브 오브 레즈비언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시작했다. 보컬 산티 발메스는 코로나 세상에 딱 맞는 ‘노바디 인 더 스트리트’(거리에 아무도 없다)라는 제목의 곡을 열창한 뒤 “흥분된다. 마지막 무대는 18개월 전이었다”면서 “멤버들 중 한 명은 울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 콘서트장에는 주최 측과 현지 병원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병원 측은 특수 설계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기에 공연장은 일반적인 실내 공간보다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관객 전원은 오랜 기간 폐쇄돼온 바르셀로나 소재 나이트클럽 3곳에 임시 마련된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0분 만에 나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은 티켓을 소지한 관객들 중 6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콘서트에는 입장이 금지됐다. 나머지 관객들은 음성 결과에 따라 활성화된 전자 티켓을 갖고 공연장에 입장했다. 이들 관객은 검사를 받는 것 외에 지켜야 하는 사항은 주최 측에서 배포한 FFP2급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뿐이었다. 이에 대해 임상시험 관계자인 바르셀로나 소재 헤르만스 트리아스 이 푸홀 대학병원의 감염병 전문가 주제프 마리아 리브레 박사는 “우리는 관객들이 완벽하게 안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 14일간 관객들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을 확인하고 보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최자 중 한 명인 바르셀로나 소나페스티벌의 벤추라 바르바 책임자는 “이번 시험의 목적은 앞으로 대규모 행사를 완벽하게 안전하게 개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면서 “이번 콘서트가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백신 이상반응 149건 추가”…누적 1만 261건, 어떤 현상이길래?

    “백신 이상반응 149건 추가”…누적 1만 261건, 어떤 현상이길래?

    백신 이상반응 149건 추가대부분 근육통·두통 등 경미한 증상이상반응 누적 1만 261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100여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149건이라고 밝혔다. 사망신고 4건 늘어, 인과성 미확인 사망 신고는 4건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4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사례로, 아직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기존에 신고된 16명 가운데 사인 분석이 끝난 15명의 경우 백신 접종과 무관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4건, 경련 등 신경계 이상 중증 의심 사례는 1건이 각각 추가됐다. 새로 신고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건 중 3건은 화이자 백신을,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접종자였다. 중증 의심사례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나머지 140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 261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79만 7506명의 1.29% 수준이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9973건으로 전체 신고의 97.2%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은 288건(2.8%)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73만 2056명)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6만 5450명)보다 월등히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AZ 백신 1.36%, 화이자 백신 0.44%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를 보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00건(아스트라제네카 88건, 화이자 12건)으로 이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94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6건이다.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9건이다.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이 6건, 중환자실 입원이 3건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사례다. 그 밖에 전체 이상 반응 신고의 98.8%에 해당하는 1만131건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주 금요일 임상의사, 법의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어 사망 등과 같은 중증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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