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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치료제 허용” 영국, 머크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세계 첫 승인

    “먹는 치료제 허용” 영국, 머크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세계 첫 승인

    확진 5일 이내 18세 이상 환자 대상MSD ‘몰누피라비르’ 복용 긴급 권고임상 결과 입원율·사망률 절반 낮춰미 FDA 승인에도 긍정 영향 미칠 듯먹는 치료제가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됐다. 영국은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이내인 18세 이상 환자에게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려면 이 외에도 경증 또는 중등 증상을 보여야 하고 비만이나 심장질환 같은 위험 요인도 최소 한 가지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환자들은 5일 동안 하루 2회씩 4알의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해야 한다. 몰누피라비르 사용이 승인됐지만, 언제부터 의료현장에 공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MSD는 올해 안에 1000만명 복용분의 몰누피라비르를 생산할 계획이지만 세계 각국 정부가 이 생산량의 대부분을 이미 사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30일 긴급 사용 승인 여부 결정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이번 조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FDA는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논의하고 투표하는 외부 자문단 회의를 오는 30일 열 예정이어서 미국 내 승인은 이달 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MSD는 지난달 초 코로나19 확진자 775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입원율과 사망률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연말까지 몰누피라비르 10000만명 복용분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최소 2배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MSD 대표 “내년 생산량 2배, 안전한 약” MSD의 로버트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보건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현재로서는 연말이 되기 전까지 1000만명 복용분을 확보할 수 있는 속도”라면서 “내년에는 (생산량이) 2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CEO는 “임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이것은 안전한 약이라고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MSD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 몰누피라비르 매출이 최대 70억 달러(약 8조 2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는 12월 긴급사용이 승인되면 연내 1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고, 내년에는 최소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고 캐럴린 리치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밝혔다. MSD는 또 빈곤 국가들에 대한 몰누피라비르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날 유엔이 지원하는 의료단체인 ‘국제 의약 특허풀’(MPP)과 다른 회사들의 제조를 허용하는 내용의 특허 협약에 합의했다.
  • [포토] ‘빛나는’ 나이팅게일 희생정신 다짐하며

    [포토] ‘빛나는’ 나이팅게일 희생정신 다짐하며

    4일 오전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22·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간호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 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리지 못해 올해 선서생 516명(3학년 250명·2학년 266명) 가운데 238명이 이날 함께 선서식에 참석했다. 2021.11.4 뉴스1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코로나 확산 2년은 정말 ‘잃어버린 시간’일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코로나 확산 2년은 정말 ‘잃어버린 시간’일까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됐습니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가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로 봐야 할 것입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많은 나라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조치 등을 하면서 대면 활동이 거의 사라져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이에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진행됐던 지난 2년이 정말 모두에게 ‘잃어버린 시간’, 우울함의 연속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코로나 기간 웰빙 점수 7점 만점에 5~6점 영국 리딩대 임상언어과학 및 심리학부, 더럼대 실험심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예상 밖의 연구 결과를 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 심리학-긍정심리학’ 11월 2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모든 연령대에 있어서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이전과 달리 홀로 보내야 했던 시간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 우울증) 같은 부정적 부분도 있었지만 긍정적 영향도 컸다는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연구팀은 영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해 13~16세 청소년 남녀 1001명, 25~51세 성인 남녀 523명, 59~85세 노년층 남녀 511명을 선정했습니다. 각 연령대별 남녀 비율도 반씩 나누고 지역도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도록 도시와 시골 거주자를 골고루 배분한 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연구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코로나19 때문에 혼자 지내야 했던 시간들에 대한 묘사가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웰빙 점수도 7점 만점에 5~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43%는 혼자 지내는 동안 새로운 취미나 기술 습득 같은 이전에 못했던 경험들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소년의 49%, 성인의 47%, 노인의 53%가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자율성, 자기의존성이 높아졌고 이전에 많이 느꼈던 타인과의 경쟁심, 적대감 같은 감정이 줄어들었다고도 답했습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 긍정적 영향 적지 않아” 연구를 주도한 네타 와인슈타인 리딩대 교수(임상심리학)는 “감염병 확산 기간이 길어지면서 의도치 않게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혼자’라는 순간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로 고독이라는 경험이 내향적인 사람뿐만 아니라 외향적인 사람들조차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등 긍정적 영향이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변화가 전적으로 부정적이기만 했던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드러내 준 긍정적인 부분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행복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도 최신작 ‘아주 보통의 행복’에서 그동안 외향성만 강조하던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향성도 필요한 것이며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사는 동안 경험하는 많은 일이 전적으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기만 한 경우는 없다는 어른들의 말이 맞는 것도 같습니다.
  • 화이자, 올해+내년 코로나 백신 매출 총 76.5조원 예상…4차접종 검토

    화이자, 올해+내년 코로나 백신 매출 총 76.5조원 예상…4차접종 검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올해와 내년을 통틀어 총 650억 달러(약 76조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를 2021년 360억 달러(약 42조 4000억원), 2022년 290억 달러(약 34조 1000억원)로 각각 예상했다. 세계 각국과 추가 백신 계약에 합의할 경우 내년도 매출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월가 전망치보다 높아…“부자나라 이미 주문중”화이자가 제시한 백신 매출 전망치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올해 354억 달러, 내년 222억 달러다. 지난 3분기에만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130억 달러(약 15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올린 이익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와 나눠 갖는다. 화이자는 내년 17억회분의 백신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 그 2배가 넘는 40억회분의 생산 능력을 구비했다고 덧붙였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부자 나라들이 내년도 백신 물량까지 사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고소득 국가들은 너무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벌써 주문을 넣고 있다”라면서 중·저소득 국가들을 향해 “그들도 주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4차 부스터샷 임상시험 계획…‘매년 접종’도 검토화이자는 최초 1∼2회차 접종과 1차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이은 ‘네 번째 백신’ 필요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화이자는 내년 독감철 전까지 보건 당국에 매년 맞는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을 낼 수도 있다고 미카엘 돌스텐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전했다. 현재 미국은 특정 연령층과 고위험군에 한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부스터샷 긴급사용을 허가한 상태다. 아울러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도 3일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민 참여’ ‘분쟁해결’ 우수 지자체 8곳 선정

    새로운 시민참여형 모델을 구축한 경기 군포시와 전국 최초로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 제한에 합의한 충남도가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포시와 충남을 비롯한 8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협력·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숙의기반 주민참여’와 ‘협력·분쟁해결’을 주제로 했으며, 심사는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 등을 거쳤다. 군포시는 ‘군포시 100인 위원회’ 운영이 숙의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시민참여형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세 차례 시민토론회를 거쳐 만장일치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출범한 100인 위원회는 당사자의 의견을 모아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모범사례를 추진했다. 충남은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축사육 경계지역 조정협의회’를 통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의 경계지역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이뤄 내면서 지자체 협력·분쟁해결을 위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조례 개정을 통해 가축사육 제한거리가 서로 달라 경계지역 주민과 지자체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었다. 임상규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공공정책의 수립·집행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통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 협력해 분쟁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까지 백신·원부자재 산업에 6조 3000억 지원

    정부가 2024년까지 국내 백신 원부자재 산업에 6조 3000억원 규모의 민간 설비투자를 지원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백신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사는 우리나라에 향후 3년간 3525억원 규모의 바이오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생산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속도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를 열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원부자재 초일류 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인천 송도에 공장이나 연구소 건설을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4조 2400억원, 셀트리온에 1조 5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2700억원 등을 투자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백신·원부자재 기업들에 대해서는 백신 위탁생산과 자체 생산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확보한 180억을 지원한다. 정부는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14개사에 올해 말까지 보조금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큐라티스, 한국비엠아이, HK바이오이노베이션 등 백신기업 9곳과 한미정밀화학, 아미코젠, 엘엠에스 등 원부자재 기업 5곳이다. 정부는 또 싸토리우스사와 산업부, 보건복지부, 인천시가 바이오설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싸토리우스사가 지난해 11월 1175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는데, 이번 MOU에서는 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인 미국 싸이티바가 2024년까지 617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두 번째 투자 유치다. 싸토리우스사는 세포배양 배지, 제약용 필터 등 다양한 원부자재를 한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 총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1호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돼 백신주권을 실현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면서 “임상 3상에 진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선구매, 허가·승인 기간 단축 등 범정부 차원의 집중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 [와우! 과학] 암도 이제 백신으로 예방?…유방암 백신 임상 1상 시작

    [와우! 과학] 암도 이제 백신으로 예방?…유방암 백신 임상 1상 시작

    어떤 질병이든 걸리고 난 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이 더 좋은 방법이다. 급성 감염병은 물론 암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 질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평소 건강 관리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암을 예방하기는 쉽지 않다. 흡연 같은 암 위험 인자를 피하면서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암이 진행하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다. 과학자들은 더 효과적인 암 예방을 위해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항원이나 물질을 표적으로 삼아 인체 면역 시스템이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암 백신의 원리다. 작은 암 세포 하나가 점점 자라 종양 덩어리로 성장하기 면역 시스템을 이용해 전에 싹을 자르는 것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연구팀은 20년 간 개발한 유방암 백신의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유방암 백신은 모든 형태의 유방암이 아니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의 예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목표가 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사람 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HER2)의 발현이 없는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암의 15~20% 정도이지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예후가 나쁘다. 과학자들은 삼중 음성 유방암 세포에서 모유 수유 중이 아닌 여성에서는 나오지 않는 모유 단백질인 알파-락트알부민(α-lactalbumin)이 풍부하게 나온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가임기가 지난 나이 든 여성에서 이 물질이 갑자기 생산된다는 것은 삼중 음성 유방암 세포가 자라고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암 백신은 알파-락트알부민을 항원으로 인식시켜 인체 면역 시스템이 공격하게 만드는 원리다. 물론 이 백신은 임신과 모유 수유를 계획하는 여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접종 대상은 가임기가 지난 여성 중 유방암 고위험군과 이미 유방암으로 치료받은 후 재발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이다. 1상 임상 시험 역시 이미 삼중 음성 유방암으로 치료를 마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작년 말에 FDA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으며 이제 실제 임상 시험에 돌입해 우선 약물의 용량과 안정성을 확인한 후 2상,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암의 진단이나 재발 진단에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생각할 때 임상이 완료되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암 백신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다. 연구팀은 비슷한 방식의 암 백신을 여러 암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의 일차 예방은 물론 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에서 재발 방지에 효과적인 암 백신이 개발되면 앞으로 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 [인사]

    ■외교부 △북미국장 임상우 ■애경그룹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부사장△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상무 ◇승진△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 부사장△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 전무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 윤을식 ■고려대 구로병원 △병원장 정희진 ■고려대 안산병원 △병원장 김운영 ■제일약품 ◇상무△생산본부장 심상영△품질경영본부장 이영호 ■조선대 △취업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윤오남△대외협력처장 김봉철△기초교육대학장 박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지원센터장 최상수 ■더팩트 △편집국 경제산업본부장(이사대우) 박희준 ■서울경제TV △경제산업부장 정창신△금융부동산부장 정훈규 ■농업경제신문 △편집국장 최영운 ■데일리동방 △산업부장대우 겸 부동산팀장 권석림 ■시지바이오 △개발센터장 박혜숙 ■한국금융신문 △금융에디터(부국장) 겸 금융부장 김의석△산업에디터(부국장) 겸 산업생활경제부장 최용성△증권부장 김재창 ■미디어펜 △편집국장 김태균 ■아시아에이 △상무·편집국장 이영창△경제산업부장 김수빈△경제팀장 김호성△산업팀장 강민수 ■한양증권 ◇부서장 보임△CMS부장 박성주 상무대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사업본부장 원종철 ■글로벌이코노믹 △상무 겸 편집국장 진성기 ■조선IS △BIZ부문장 권기두
  •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백신도 나올까…남아공, 임상시험 허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백신도 나올까…남아공, 임상시험 허가

    먹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임상시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주사제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이어 먹는 치료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인 가운데 알약 형태의 백신도 곧 임상시험에 착수하게 되는 것이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오라메드는 자회사 오라백스 메디컬이 경구용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승인을 받았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남아공에서는 몇몇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실시된 바 있다. 경구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충분히 입증되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세계 최로로 먹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게 된다. 경구용 백신은 특히 유통·보관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이점을 가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관은 물론 유통 측면에서 간편하기 때문에 콜드체인 등 기존 백신 유통 인프라와 의료 장비가 부족한 저개발국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프라가 갖춰진 부국들에서도 경구용 백신의 활용도가 충분하다는 설명도 내놨다. 주사제 형식의 백신에 대해 거부감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이들에게 경구용 백신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라메드는 “알약 백신은 의료 전문가가 처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주사를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 수용자에게 더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알약 백신은 현재 여러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가접종의 또 다른 형태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8일 아프리카의 백신 접종 노력과 관련, 주사기가 심각하게 모자라 접종이 중단될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항체진단키트 ‘음성’이면 물백신 맞은 것일까

    항체진단키트 ‘음성’이면 물백신 맞은 것일까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항체를 만들지 못하는 ‘물백신’을 맞은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항체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 확인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국민에 물백신을 맞힌 걸 숨기려고 항체진단키트를 못 쓰게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지만 전혀 근거가 없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백신 결함이 아니라 기술 방식상 항체진단키트 자체의 한계 때문에 항체진단키트가 항체 생성을 제대로 감지해내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에 해당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방어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다. 이와 달리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스파이크 항체뿐 아니라 바이러스 유전체를 감싸는 핵산단백질인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에 대한 항체도 생긴다. 국내에서 식약처가 허가한 항체진단키트 중 일부는 뉴클레오캡시드 항체를 탐지하는 데 집중하도록 개발돼 백신 접종 후 생성되는 스파이크 항체를 놓칠 수 있다. 즉,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됐어도 이런 항체진단키트 로는 ‘음성’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성능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사용 목적 자체가 ‘백신 효력 확인’이 아닌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면역력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등에서 면역반응을 확인할 때 쓰는 PRNT법이다. 혈관 내 퇴적물(plaque)을 줄여 중화항체를 확인해 면역력을 가늠하는 방식이지만 바이러스 배양 과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면역력은 항체와 중화항체에 의한 체액성 면역과 그 이외의 세포성 면역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항체진단만으로 면역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일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이른바 백신패스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9일 밝혔다. 중대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안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도입방안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경마·경륜·경정·카지노업장과 같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거나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 및 방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이 해당된다. 209만개 다중이용시설 중 약 13만개에 해당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자는 증명서 없이도 시설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적용 시설을 이같이 결정한 데 대해 “시설과 활동 특성별 위험도를 고려했다. 식사, 음주, 목욕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지하 등 환기 미흡 시설, 거리두기(2m) 유지가 어려운 실내라는 특성이 있고 운동, 노래, 함성 등 비말 생성이 많은 데다 장시간 실내에 체류하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1차 개편에서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2차 개편 시 100인 이상 대규모 행사·집회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2차 개편 이후 방역상황이 안정되면, 집단감염 등 방역지표를 평가해 위험도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보건소·별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발급), 예방접종스티커(신분증에 부착하여 사용)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 대상에 해당한다. 음성확인자는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시점에서 48시간이 되는 날(유효기간 종료일)의 자정까지 효력을 지닌다. 예방접종을 받지않고 PCR 검사 음성확인으로 이를 대체할 경우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이를 증명할 수 있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외자에는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모세혈관누출증후군, 심근염·심낭염, 길랑바레증후군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이 어려운 대상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항암제 투여 중인 환자이거나 △코로나19 국산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해당한다. 진단서 및 임상시험참가확인서를 소지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을 신고한 경우는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보건소에서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어 미접종자 중 예외 인정자라도 출입하지 못하는 시설이 있다. 유흥시설의 경우, 오직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경마·경륜·경정/카지노 시설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 “여성도 착용 가능” 세계 최초 공용 콘돔 나왔다

    “여성도 착용 가능” 세계 최초 공용 콘돔 나왔다

    “성별이나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말레이시아의 산부인과 의사가 세계 최초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공용 콘돔을 만들었다. 28일(현지시간) SCMP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콘돔은 부상과 상처 드레싱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재료로 만들었으며, 한쪽 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형식으로 뒤집어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한 상자에는 2개의 콘돔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14.99링깃(약 4230원)이다. 개발자인 의사 존 탕은 “한번 사용하면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차례의 임상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올해 12월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탕은 “의도하지 않은 임신과 성병을 예방하는 새로운 피임 방법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낙관한다”고 내다봤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P&G ‘헤드앤숄더 루트 스트렝스 샴푸’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P&G ‘헤드앤숄더 루트 스트렝스 샴푸’

    한국P&G의 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헤드앤숄더가 선보인 ‘루트 스트렝스 샴푸’(사진)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생강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모발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샴푸다. 헤드앤숄더의 핵심 기능인 비듬 완화 및 두피 케어 기능을 통해 비듬, 가려움, 냄새 등 3대 두피 고민을 해결할 뿐 아니라 생강 추출물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가늘고 끊어지는 모발 개선과 건강한 두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풍성한 거품이 환절기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가하는 각질을 두피의 미세한 구석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모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헤드앤숄더는 1961년 미국의 헤드앤숄더 연구팀이 비듬을 완화하는 화합물을 발견,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1975년 임상 연구를 통해 비듬 제거의 효능이 입증된 샴푸를 출시했으며 2002년에는 비듬을 유발하는 곰팡이의 유전 코드 해독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P&G 관계자는 “헤드앤숄더는 3대 두피 고민에 대한 두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두피 유분 제거와 산뜻한 향기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지난 9월 출시한 ‘시트러스 레몬 샴푸’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 ‘게놈 바이오 허브 도시’ 착착… 100세 무병시대 이끈다

    울산 ‘게놈 바이오 허브 도시’ 착착… 100세 무병시대 이끈다

    울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2020년 7월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또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병원과 공동으로 2016년 시작한 ‘1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지난 4월 완료, ‘100세 무병 시대’의 기초를 마련했다. 울산이 게놈 해석과 함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게놈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특구 입주 기업들의 수출 성과도 나고 있다. 국내 게놈 산업화 선두주자인 울산시의 ‘게놈 산업 육성 정책’을 살펴봤다.●게놈 산업화 속도… 5년 뒤 3875억 생산유발효과 울산시는 ‘게놈 기반 바이오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올해부터 ‘게놈 산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UNIST, 울산대병원 등과 함께 한국인 표준 유전정보 분석을 위한 ‘1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 5년여 만인 지난 4월 완료했다. 그러나 연구자가 재생산한 유전정보를 데이터팜이나 기업과 병원 등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게놈 산업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갈 길이 멀어 보였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만명 게놈 프로젝트와 함께 게놈 산업화의 길을 앞당겨 줄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울산 게놈 특구’가 지정되면 게놈 관련한 연구 결과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길이 열렸다. 울산 게놈 특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 11월까지 2건의 규제 면제 특례를 받으면서 게놈 산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사업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 이 기간 사업비 407억원도 투입된다. 무엇보다 특구에서는 연구자가 얻은 유전정보를 바이오데이터팜으로 제공할 수 있고, 바이오데이터팜이 수집한 유전정보를 연구 목적으로 기업과 병원에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 울산산업진흥원, UNIST, 참여기업 등 1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게놈 산업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바이오데이터팜 구축·운영’, ‘질환별 질병 예측 및 진단마커 개발’, ‘감염병 발생 대응 유전체 분석·치료제 개발 기반 구축’ 등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6년까지 30개 이상 기업 유치, 3763명의 일자리 창출, 3875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법적·윤리적 기준 마련… 산재특화센터와 연계도 또 특구 실증사업의 핵심인 바이오데이터팜 시스템 구축이 최근 남구 테크노산업단지에서 본격화됐다. 시는 앞으로 2년간 120억원을 들여 80페타바이트(PB) 용량의 바이오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초고속 연산용 고성능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한다. 80PB는 1만명 게놈 데이터를 60일 이내 기초 분석이 가능한 용량이다. 바이오데이터팜이 구축되면 1만명의 게놈 데이터를 옮겨와 분석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빅데이터는 심혈관질환과 우울증 등 각종 질환을 미리 진단하는 장치(마커)를 개발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유전체 분석과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법적·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체유래물은행’, ‘분양심사위원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기술표준원 등과 협의해 유전체 분석 및 임상데이터 자료 관리체계도 표준화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산재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와의 연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센터는 게놈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3D 바이오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산재 질환 관련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바이오 산학연 복합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100만명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사업’ 참여, ‘국립 게놈기술원’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놈 특구 내 민간기업 10여곳 입주… 수출 성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게놈 산업 시장은 지난해 기준 231억 달러(약 27조 2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8년에는 946억 달러(약 111조 4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게놈 특구에 입주한 바이오 기업들의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게놈 특구에는 10여개의 민간 기업이 입주해 있다. ‘클리노믹스’와 ‘원드롭’ 등이 대표적이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헝가리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만 세트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법인에서 코로나19 진단 서비스를 통해 상반기에만 100억원 정도 수익을 냈다. 또 원드롭도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유럽과 동남아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구에 입주한 기업과 연구기관들은 복합만성질환, 우울증,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진단키트 개발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코로나19 백신이나 각종 감염병 치료제의 국내 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금융상품과 임상시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금융상품과 임상시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임상실험이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 거예요?”  “임상실험이 아니고 임상시험입니다. 지금 환자분의 질병은 일반 약제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요. 임상시험에 참여하시면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을 사용할 기회가 있으니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꼭 해야 하는 거예요?”  “임상시험은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설명을 들어 보고 본인이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어렵네요. 참여하는 게 좋을까요? 이게 최선인가요?”  “이 약이 이제까지 진행된 초기 연구에서는 환자분과 비슷한 종류의 병에서 효과가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각한 부작용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았구요. 물론 수십명의 환자들만 참여했으니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에 대해선 아직 모르는 게 많죠. 효과도 모든 환자에게 있는 건 아닙니다.”  “참여하지 않으면요?”  진료실에서 환자와 나누게 되는 대화다. 이쯤 되면 일단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라면서 진료실에서 환자를 내보내야 한다. 이미 환자 1인당 쓸 수 있는 3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썼기 때문이다.  서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다. 박리다매 3분 진료로 많은 환자를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서울을 세계 제1의 임상시험의 도시로 만들었을 것이다. 물론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선진국 수준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한 번이라도 더 살펴보고 진료기록과 검사 결과도 더 자세히 검토한다. 그래서 대체로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치료 성적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더 좋은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임상시험을 임상‘실’험으로 부르며 환자를 ‘마루타’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대중의 의심은 비단 일제강점기에 생체실험을 한 731부대의 기억에서 나온 것만은 아닐 것이다. 위험과 이득에 대한 충분한 소통, 환자의 병 상태에 대한 이해 가능한 설명이 좀처럼 제공되기 어려운 우리 의료환경에서 일정 정도의 예측불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임상시험이 대중에게 신뢰를 얻기란 쉽지 않다.  결국 환자를 빨리 이해시키기 위해 “고위험 고수익 금융상품”에 임상시험 치료를 비유했는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가 싶으면서도 어쩌면 금융기관의 소위 불완전 판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은행에 가면 수많은 낯선 용어들과 빠른 설명에 얼어버려 대략의 감으로 몇 개의 펀드를 찍어 가입해 버리는 일을 저지르곤 했다. 그런데 환자들도 의사가 권하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을지 모른다. 또는 뭔지 잘 모르겠는데 위험이 있다 하니 괜히 걱정이 되어 일단은 피하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적용되면서 은행에서는 평균 50분씩이나 걸려 금융상품을 꼼꼼하게 설명해 준다고 하니, 임상시험 참여는 펀드 가입만도 못한 설명을 제공받고 깜깜이로 결정해야 하는 일이 돼 버렸다.  어쩌면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불거진 의학에 대한 의심과 불신 역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러한 해소되지 않은 정보 격차가 자리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의학의 성과는 대중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코로나19 백신도, 면역항암제도, 에이즈와 간염 치료제도, 질병 치료의 지평을 바꾼 모든 약제들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수많은 피험자들이 위험과 불확실성을 무릅쓴 결과다. 어쩌면 금융상품과 임상시험은 이런 면에서도 비슷할는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전문가들이 경시했던 개미투자자들이 코스피 지수를 떠받치고 있듯이, 대중의 이해와 참여는 앞으로 의학의 발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될 거라는 점에서.
  • 경찰, 대학병원 환자 정보 제약사에 무더기 유출 포착

    경찰, 대학병원 환자 정보 제약사에 무더기 유출 포착

    연세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이 환자 개인 정보를 제약사에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병명 등 개인정보를 제약사에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대 병원 등의 직원들과 법인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하면서 환자 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연세 세브란스에서는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처방전 등 정보 10만 건 이상이 제약사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가톨릭대학교 소속 여러 병원도 2018년부터 지속해 환자 정보 수만 건이 넘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병명에는 에이즈 등 민감한 정보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내 약무국 관계자, 선임 전공의, 신약 임상시험 연구원 등이 환자 정보를 제약사에 유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청은 다음 달 중으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와우! 과학] 박테리아 이용해 항생제 내성 슈퍼 박테리아 잡는다

    [와우! 과학] 박테리아 이용해 항생제 내성 슈퍼 박테리아 잡는다

    외부에서 온 사람을 배척할 때 흔히 ‘텃세 부린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표현이 아니다. 사실 많은 동물들이 먹이와 서식지를 두고 경쟁하는 침입자를 배척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텃세를 부린다. 텃세 부리기는 박테리아 세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한곳에 정착한 박테리아들은 외부에서 다른 박테리아가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생물막(biofilm) 같은 물리적 장벽을 치거나 혹은 다른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을 분비한다.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지녀 극히 치료가 어려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역시 항생제와 외부 침입자를 막을 수 있는 수단으로 생물막을 이용한다. 이 세균은 몸에 삽입하는 관인 카테터 표면에서 생물막을 형성해 중증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스페인의 유전자 조절 센터(Centre for Genomic Regulation, CRG)의 과학자들은 황색포도상구균의 텃세를 이겨내는 다른 세균을 이용한 치료법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찾은 해답은 마이코플라스마 페렴균(Mycoplasma pneumoniae, 사진)이다. 물론 이 박테리아도 병원성이 있지만, 연구팀은 병원성이 없게 변형한 마이코플라스마 페렴균을 이용하면 가장 골치 아픈 슈퍼 박테리아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 생물막을 파괴해 환자를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 모델과 실험실 배양 모델 모두에서 무독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카테터 표면에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생물막을 효과적으로 용해하고 파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쥐 체내에 삽입한 카테터에 있는 항생제 내성균 생물막은 82% 정도 사라졌다. 생물막은 여러 세균이 협력해 만든 방어막으로 면역 시스템과 항생제 침투를 가로막는다. 따라서 생물막이 사라진 슈퍼 박테리아는 항생제와 인체 면역 시스템에 그대로 노출되어 훨씬 치료가 쉬워진다. 연구팀은 무독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자체를 살아 있는 약물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생물막을 녹이는 효소를 따로 추출해서 카테터 표면에 코팅하거나 항생제와 함께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직은 기초 연구 단계이지만,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진행해 2023년부터 임상 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테리아를 이용해 박테리아를 막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이 과연 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모더나 “6~11세 어린이도 코로나 백신 안전·강력한 면역”

    모더나 “6~11세 어린이도 코로나 백신 안전·강력한 면역”

    “성인 1.5배 수준 항체 생성…두통·열 등 부작용”어린이 4753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잠정 발표모더나, 6월 신청 12∼17세 긴급 허가 아직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25일(현지시간) 자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게서 안전하면서도 젊은 성인의 1.5배 수준의 항체가 생성되는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해당 연령 어린이 4753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성인 용량의 절반인 50㎍의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두 차례 투여한 결과, 젊은 성인과 비교해 1.5배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모더나 백신을 맞은 6∼11세 어린이들이 겪은 부작용은 대부분 피로, 두통, 열, 접종부위 통증과 같은 가볍거나 보통 수준의 증상으로 나타났다.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 사례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임상시험 규모가 희귀 부작용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에는 너무 작았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7월 희귀 부작용 파악을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에 어린이 임상시험 규모를 늘리라고 권고했었다. 이날 모더나는 임상시험 전체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조만간 FDA를 비롯해 유럽 등 여러 나라의 보건당국에 데이터를 제출할 방침이다. 모더나의 발표는 FDA 외부 자문기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에 관해 논의하기 하루 전에 나왔다. 현재 12세 이상 청소년들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이르면 다음달 5세 이상으로 그 대상을 넓힐 것으로 보이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달리 모더나는 지난 6월 신청한 12∼17세 대상 긴급사용도 아직 허가받지 못하고 있다.
  • 유럽의약품청, 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동반심사 개시

    유럽의약품청, 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동반심사 개시

    EMA “코로나 체내 증식능력 줄일 가능성”MSD, 미 FDA에 치료제 긴급 승인 신청유럽의약품청(EMA)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의 경구용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동반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MSD는 이달 초 미 식품의약국(FDA)에 이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동반심사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로, 향후 해당 의약품 및 백신의 EU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토대가 된다. EMA는 이번 동반심사 개시 결정은 실험실, 임상 연구의 예비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이들 연구는 이 약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의 체내 증식 능력을 줄일지도 모르며, 그렇게 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이나 사망을 막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MSD는 이달 초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EMA는 이 약의 효과, 안전성, 품질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평가할 것이며, 동반심사는 해당 회사가 공식 판매 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충분한 증거가 확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전체 심사 일정은 예측할 수 없으나 절차는 보통의 평가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FDA 긴급 사용 허가시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탄생 앞서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MSD는 지난 11일 낸 성명에서 경미하거나 보통 수준의 증세를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미국 내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FDA는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몰누피라비르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FDA가 심사를 거쳐 긴급 사용을 허가하면 몰누피라비르는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된다. 집에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몰려 과중해진 병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빈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도 현재 주사 방식으로 쓰이고 있는 치료법보다 3분의 1 정도로 저렴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MSD는 올해말까지 1000만명분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 연방정부는 170만명분에 대한 사전구매 계약을 맺었다.1명 분 가격은 700달러캡슐 4개, 하루 두 번씩 5일간 섭취 한 명분의 가격은 700달러 정도다. 집에서 캡슐 4개를 하루 두 번씩 닷새간 먹는 것으로 총 40개를 먹는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정부는 이달 초 MSD와 화이자,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최소 2만명분은 이미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정부 말고도 호주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MSD와 협상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MSD가 일부 제약회사와도 계약을 맺어 소득이 낮은 100여개국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수개월 안에 다른 나라에서도 긴급 사용·판매 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전 세계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토] 이태원 대표 빈소 찾은 임권택-정일성-임상수 감독

    [포토] 이태원 대표 빈소 찾은 임권택-정일성-임상수 감독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의 빈소를 찾은 임권택(왼쪽부터), 임상수, 정일성 감독이 대화하고 있다. 영화 ‘서편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 대표는 향년 83세로 생을 마감했다. 1984년 ‘태흥영화사’를 설립해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과 평생의 트리오로 활약하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남겼다. 2021.10.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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