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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 3년 연속 선정..대구보건대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 3년 연속 선정..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가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년간 지역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체험과 진로설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3년차에는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등 7개 학과와 학생상담센터, 국제교류팀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 다문화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꿈을 키우며 웃음꽃이 만발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룟값 급등·ASF 발생에 ‘삼겹살’ 가격 더 오르나?

    사룟값 급등·ASF 발생에 ‘삼겹살’ 가격 더 오르나?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룟값 인상으로 ‘삼겹살’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발생하면서 돼지고기값 인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전날 강원 홍천 돼지농장(1175마리)에서 발생한 ASF로 인한 돼지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긴급 진화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는 628만 9000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같은기간(625만 2000마리)과 비교해 0.6% 증가했다. 5월 물량도 152만 마리로 1년 전(143만 9000마리)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 기준 국내 사육 돼지는 1169만 마리로 ASF가 발생한 농장 비중은 0.01% 수준으로 장·단기 국내 돼지 공급에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빠른 확산에 대비해 감염 농장의 돼지는 살처분하고 홍천에 있는 돼지농장 15곳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 강원도 전체 시·군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28일 오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 지역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관련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인상과 수입육류의 수입단가·환율 상승 등 국제 공급 차질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식수요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가격 기준 돼지고기(1㎏)는 2만 8500원으로 평년(2만 1920원)대비 30.1%, 1년 전(2만 5230원), 지난 4월(2만 8088원)과 비교해 각각 13.0%, 1.5% 올랐다. 농식품부에서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국내 축산물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추가경정예산에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구매자금 등 공급 확대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돼지고기 수입단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시 수입단가 인하 및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을 나서기로 했다.
  • “탈모 환자 머리카락 80% 다시 자랐다”…美서 신약 개발

    “탈모 환자 머리카락 80% 다시 자랐다”…美서 신약 개발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했다. 지난 6개월간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탈모 환자 10명 중 4명이 모발이 다시 자라났고, 머리카락의 80%가 재생됐다고 설명했다. 26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JAK1 및 JAK2라고 하는 면역 반응 동안 활성화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원형 탈모증은 세계 인구의 약 2% 정도에서 발생하는 탈모 질환이다. T 세포가 모낭을 공격할 때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다. 뉴욕포스트는 “미국에서만 680만 명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고, 탈모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다. 윌 스미스의 부인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캐나다 및 유럽 등지에서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심각한 원형 탈모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8mg 1일 2회 알약 또는 12mg 1일 2회 복용했고, 10명 중 4명은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를 보였다. 모발 재생률은 80%가 넘었고, 부작용은 5% 미만에서 발생했으며 두통, 여드름 등의 가벼운 증상들이었다. 앞으로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시험을 반복한 후 FDA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원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 무송엘티씨-김천의료원 업무 협약 체결

    무송엘티씨-김천의료원 업무 협약 체결

    무송엘티씨와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24일 임상 업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송엘티씨는 임상 대행 수탁 기관이자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경상북도 소재 김천의료원의 임상시험기관인증 인허가의 업무를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무송엘티씨는 무채혈 진단기 오피온을 개발했다. 오피온은 분광기술을 이용해 생체인식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써 혈당 체크와 콜레스테롤 수치, 악성종양 진단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김천의료원과 함께 악성종양 진단을 위한 종양표지자 지표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송엘티씨 이홍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사소통장애 이렇게 치료했습니다

    의사소통장애 이렇게 치료했습니다

    대구대 언어치료학과가 25일부터 31일까지 원격 언어치료 실습 성과를 소개하는 비대면 ‘Case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 Case Conference는 언어치료학과 언어치료임상실과 재활과학원 의사소통장애임상부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하여 학생 치료사들의 언어평가·치료 실습 경험 발표, 우수 발표팀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소통 방법’ 등 5개 조의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장애 사례들에 대한 구체적 치료 방법, 치료 후 진전 사항, 비대면 원격 언어치료의 효과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하지완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장은 “이번 Case Conference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도약을 함께 격려하고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반려견 치매 치료제인 ‘제다큐어’, 정부에서 지원한다

    반려견 치매 치료제인 ‘제다큐어’, 정부에서 지원한다

    신약 개발 기업인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가 정부의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됐다. 24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 등 12개 업체 59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국비(40%)와 지방비(30%) 등 1억 37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억 9650만원의 예산으로 제다큐어의 해외 임상을 시작한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러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다큐어는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엔티파마와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1000여 곳의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60%를 웃돌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시판 이후 제다큐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5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해외 판매를 위해 미국 FDA 및 유럽 EMA의 기준에 부합하는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심사 결과를 인정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제다큐어가 정부의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이진환 본부장은 “전 세계 동물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제다큐어가 진출한다면 경제 발전은 물론 국내 유수 동물용의약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11조 원(세계 시장 점유율 41.3%), 유럽은 약 8조 원(세계 시장 점유율 29.1%)에 달하며, 이는 계속 커져서 미국은 2027년 14조 원, 유럽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판매를 통해 제다큐어의 약효와 안전성이 노령견에서 입증되고 있어, 세계 최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투약이 완료된 남녀 성인 및 노인에서 제다큐어의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 시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女환자에 마취제 투여 후 성폭행...피해자 스스로 실명 공개한 이유는

    女환자에 마취제 투여 후 성폭행...피해자 스스로 실명 공개한 이유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여성 환자에게 전신마취 유도제를 상습 투여하고 성폭행한 40대 의학박사에 대한 실명 폭로가 공개됐다.  정신을 잃은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여성 첸 모 씨(30세)는 얼마 전 중국 창저우인민병원 신경정신과를 찾았다가 황모종(45세) 박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피해자는 당초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이 병원을 찾았으며, 평소 이 분야에 저명하다고 소문이 난 황 박사로부터 진료를 받은 직후 전신마취 기능의 약을 투약 당했으며, 이후 진료실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가져야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황 박사가 투여한 약 탓에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억울하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피해자 첸 씨의 설명이다.  또, 그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외부에 폭로하겠다고 발언하자, 황 박사는 피해 여성에게 30만 위안을 손에 쥐어 주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사건 초기 피해자 첸 씨는 문제의 병원과 가해자를 병원 운영위원회와 이 병원 상급 기관인 창저우 보건위원회에 신고하고 사건 조사를 의뢰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이 어영부영 무마되는 듯 보이자 이 사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피해 호소에 나선 상태다.  피해자 첸 씨는 사건 폭로 영상을 제작하며, 자신의 신분증을 영상 전면에 공개하고 사건 내역에 일체의 거짓이 없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피해를 수차례 병원 측에 호소하고, 가해 의사에 대한 정직 처분과 후속 조치를 요구했지만, 그는 여전히 고가의 진료비 수당을 받으며 수 많은 환자들의 예약 진료를 받고 있다”고 가해자 처벌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실제로 사건 가해자로 실명 고발된 황 박사는 중구에서 10년 이상 임상 신경정신학 분야에 저명한 의료진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파킨슨 질환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저명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방송국에 제작한 tv프로그램에도 수차례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직후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자 창저우 관할 공안국은 여성 피해자 진술에 따라, 가해자로 지목된 황 모씨를 소환 조사하고 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수면마취제를 상습 투여하고, 의식을 잃은 여성 환자를 상대로 성폭행한 혐의의 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 화이자 “5세 미만도 코로나 백신 효과… 저용량 3회 접종”

    화이자 “5세 미만도 코로나 백신 효과… 저용량 3회 접종”

    6개월∼4세 임상시험서 예방효과 80.3%모더나, 성인용량 4분의 1로 2회 접종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23일(현지시간)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4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총 3회에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0%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주 후반 미 식품의약국(FDA)에 6개월∼4세 아동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6개월∼4세 1678명을 대상으로 3㎍짜리 백신을 3번 접종한 결과 FDA의 요구 기준을 충족시킬 정도로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3회 접종 그룹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80.3%로 추정됐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이 백신이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더 빨리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만든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당초 3㎍씩 2회 접종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나, 2차례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예방효과가 나오지 않자 2회 접종이 완료된 2개월 후 또 한 차례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미국의 또 다른 제약사 모더나는 4월 말에 이미 5세 이하 아동용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모더나는 성인 접종량인 100㎍의 4분의 1인 25㎍ 용량을 총 2회 접종한 결과를 FDA에 제출했다. 모더나는 임상시험 참가 아동에게서 100㎍을 맞은 18∼25세 성인과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FDA는 6월 중 두 회사의 아동용 백신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야간 교대근무 노동자, 술·담배 의존도 높아

    야간 교대근무 노동자, 술·담배 의존도 높아

    야간에 교대근무를 하는 노동자는 주간 근무자보다 술이나 담배 의존도가 11~18%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이승연 교수를 비롯해 이완형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정새미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005~2019년 한국노동패널조사에 참여한 4046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주야간 근무 형태에 따른 음주·흡연 습관을 분석한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주간 고정 근로자 ▲주간 고정근무에서 야간 교대근무로 전환한 근로자 ▲야간 교대근무에서 주간 고정근무로 전환한 근로자 ▲지속적인 야간 교대근무 근로자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주간 고정근무를 하다 야간 교대근무로 전환한 근로자는 지속적인 주간 고정 근로자보다 음주나 흡연 습관이 악화될 위험이 18% 높았다. 지속해서 야간 교대근무를 한 근로자는 위험도가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흡연 습관의 악화는 비흡연자가 흡연을 하게 되거나 비음주자가 주 3회 이상 음주하게 된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야간 교대근무 근로자는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수면장애나 심뇌혈관질환, 당뇨, 비만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나 흡연에 의지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이승연 교수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야간근무를 포함한 교대근무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야간 교대근무 근로자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 흡연을 포함한 생활습관에 의학적,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尹 대통령·바이든, 환담 후 확대정상회담 시작

    尹 대통령·바이든, 환담 후 확대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확대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앞서 진행된 소인수회담이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72분 동안 진행되면서 후속 일정도 순차적으로 늦춰졌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후 3시 9분부터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확대정상회담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외에 양측에서 11명씩 배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NSC 비서실장 겸 수석사무국장,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미라 랩-후퍼 NSC 인도태평양 담당 보좌관, 헨리 해거드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 한미 정상은 확대정상회의에 앞서 간단한 티타임(단독환담) 시간을 가졌다. 환담은 25분 동안 진행됐다.
  • “죽음 규명하려고 돼지 사체 놓고 몇 달씩 파리 관찰” [경찰청 사람들]<4> 현철호 1기 검시조사관

    “죽음 규명하려고 돼지 사체 놓고 몇 달씩 파리 관찰” [경찰청 사람들]<4> 현철호 1기 검시조사관

    임상병리 전공..“亡者 역사 들여다 보는 일”2009년 농장서 구한 돼지 사체로 실험법곤충 데이터 수집해 현장 매뉴얼 마련美 10곳 시신 연구..“희소 연구 계속돼야”  지난 17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 국내 최초로 ‘법곤충 감정실’이 문을 열었다. 법곤충 감정은 부패한 시신에서 발견된 곤충의 종류와 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신의 사망 시간을 추정하는 수사 기법이다.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변사 사건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 등을 추정할 수 있지만 부패가 진행된 시신은 부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6월 전남 순천에서 백골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사건 때 처음 공식적으로 활용했다. 법곤충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보편적 수사기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곤충 전문가와 관련 데이터 모두 미비해 한국의 지역적 특징에 따라 나타나는 법곤충 데이터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20일 전북경찰청 소속 현철호(53) 검시조사관(보건사무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법곤충의 세계를 들여다 봤다. 2005년 1기 검시조사관으로 들어온 현 검시관은 2009년부터 직접 동물 사체를 관찰하면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법곤충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그는 “특수한 지식이나 과학적 기법은 많이 쓰이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해 놓지 않으면 정말 필요할 때 쓸 수 없다”면서 “12년 전 농장에서 죽은 돼지를 얻어 실험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서 법곤충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계 부딪힐 때마다 공부...근거 발견하면 자부심” -어떻게 검시조사관이 됐나요. “임상병리학을 전공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12년가량 임상병리사로 근무했다. 검시조사관 모집 당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평소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흥미롭게 다가 왔다. 죽음을 들여다 보는 것은 기초의학 전공자로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있지만 돌아가신 분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로 해보니 어땠나요. “현장에서 부딪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해야 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과학수사 기법이나 지식은 가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미래에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법의학과 해부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가끔 죽음의 원인을 증명할 수 없을 때 오는 자괴감이나 한계가 분명 존재하지만, 반대로 검시관이 현장에 가서 해결하거나 수사에 도움을 주는 근거를 발견하면 자부심이 생긴다.”“죽은 돼지 매일 들여다 보며 곤충 수집·기록” -법곤충은 어떻게 시작했나요. “현장에서 느낀 한계에서 출발했다. 해외와 비교해 우리가 더 뛰어난 것도 있지만 법곤충과 같은 새로운 기법은 교육기관도 없고 방법도 전무했다. 2009년 전주의 한 돼지 농장에서 막 사망한 돼지를 받아서 매일 들여다 봤다. 법곤충학 전문가인 신상언 박사와 의기투합해서 어떤 파리가 주로 와서 산란하는지, 월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두 수집해 관찰하고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과학수사요원과 검시관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었고, 2012년에는 일반인도 접근할 수 있는 ‘곤충이 말하는 범죄의 구성’이라는 책을 번역했다.” -힘든 점은 없었나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힘든 줄 모르고 했다. 유충은 1령에서 3령으로 커가면서 1㎝ 가량의 구더기가 되는데 이때가 되면 구더기를 먹으려고 접근하는 또 다른 곤충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돼지 사체를 갖다 놓고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지 않았던 곤충이 이처럼 특별한 목적으로 오는 것을 관찰했을 때 신세계를 느꼈다.” -실험에는 주로 돼지를 사용하나요. “미국에는 직접 기증 받은 시체로 연구할 수 있는 기관이 10개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기관이 없다. 그래서 사람과 구성이 가장 비슷한 무게 40~50㎏짜리 돼지를 주로 사용한다. 돼지가 더 크면 지방, 근육, 단백질의 비율이 달라진다. 한여름에 교육과정을 열어서 돼지의 사망 후 과정을 지켜보면 실제로 7~11일이면 거의 뼈만 남고 부패한다.”“밀폐 공간이나 한여름엔 한계...유효적산온도 활용” -법곤충 외에 다른 기법도 연구중인가요. “곤충이 접근할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이거나 한여름에 너무 빨리 성충이 돼 날아가 버리면 법곤충만으로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식물학에서 쓰이는 ‘유효적산온도’(생물이 일정한 발육을 완료하기까지 필요한 온도)를 이용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하는 기법도 활용하고 있다. 현장의 온도와 부패 지수를 입력하면 사망 시점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중이다.”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수사에 필요한 과학적 기법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지 않는 것도 있다. 하지만 단 한번 사용되더라도 꼭 필요한 것이라면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9년 돼지 사체 실험을 시작한 뒤 법곤충 감정실이 만들어지기까지 10여년간 얼마나 많은 부패 시신이 있었겠나.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희소가치가 있는 연구들을 누군가는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 조선대 의대 본과생 온라인 필기시험 ‘부정행위’들통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이 학교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유급될 위기에 놓였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달 초 의대 본과 3학년 외과와 정신과 학생 5명이 임상실습 과목 온라인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임상실습은 실습태도와 임상술기(환자에게 의술을 하는 행위), 필기시험 점수를 합산한다. 필기시험은 임상실습 전체 점수에서 20%를 차지한다. 학생들은 실습태도와 임상술기를 마치고 필기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측은 지난 16~17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데 이어 19일 3학년 학생 전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대학 측은 부정행위자들의 필기시험 점수를 0점 처리하고, 앞으로 학생지도위원회에서 유급 여부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선대 학사 규정을 보면 학생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경우 해당 과목을 F학점으로 처리한다. 또 의과대학에서는 F학점을 받은 과목이 있으면 유급된다. 조선대 한 관계자는 “의대생은 더 높은 윤리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대학 차원에서는 시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신속항원검사만큼 정확히 코로나 확진자 찾아내는 탐지견

    신속항원검사만큼 정확히 코로나 확진자 찾아내는 탐지견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흔히 ‘개코’라고 부른다. 실제로 개는 사람보다 1만 배 민감한 후각능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공항이나 항구에서 짐 깊숙이 숨긴 마약을 찾아내기도 하고 암세포까지 찾아내기도 한다. 개의 후각능력을 이용해 미세한 냄새까지 탐지할 수 있는 전자코를 개발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수의학자와 의학자, 공학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신속항원검사만큼 정확하게 찾아내는 탐지견 훈련법을 개발했다. 핀란드 헬싱키대 의대 백신연구센터, 바이러스학과, 수의과학부, 헬싱키의대부속병원 감염내과, 심장·호흡기센터, 동핀란드대 약학부, 프랑스 알포르 국립수의대 생물통계·임상역학과 공동 연구팀은 탐지견을 훈련시켜 공항에서 코로나19 감염 입국자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J 국제보건학’ 5월 18일자에 실렸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개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으로 생성된 물질 뿐만 아니라 체내 대사 과정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도 가려 판단할 수 있다. 이 같은 능력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마약, 폭발물, 암 탐지에 투입됐던 탐지견 4마리를 훈련시켜 신속항원검사와 비슷한 정확도로 코로나19 감염자를 탐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탐지견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114명과 음성 반응자 306명의 피부와 콧 속을 문지른 면봉을 무작위로 뽑아 섞은 뒤 냄새를 맡아 확진자를 찾아내도록 훈련시켰다. 훈련 과정에서 확진자를 찾아내는 확률은 91~92%로 나타났다. 이후 4마리의 탐지견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투입돼 자발적으로 실험에 동의한 내외국인 303명을 대상으로 탐지견 탐지와 PCR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탐지견의 탐지와 PCR 검사 결과는 98% 일치했다. 양성을 음성으로 잘못 판단한 것은 3건에 불과했다. 이번 탐지법은 PCR 검사를 거부하는 사람이나 힘들어 하는 영유아에 적용할 수 있고, 전염병 초기 단계 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전염병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아누 칸텔레 헬싱키대 의대 교수(면역학)는 “이번 연구는 개의 민감한 후각 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염성이 높은 공항이나 항구에서 감염병 탐지견을 활용하면 감염자 구분을 위한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텔레 교수는 “바이러스 탐지견은 변종에 대해서도 빠르게 재훈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누군가의 아픔 치료하며… 심리학자도 성장합니다

    누군가의 아픔 치료하며… 심리학자도 성장합니다

    심리학자는 무수한 내담자를 만나면서 그들의 삶의 내면과 ‘마음의 방’을 들여다보는 특권을 가진 전문가다. 때로 개인의 삶은 한 시대, 한 사회의 기록이 되기도 한다. 미국 출신 캐나다 작가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25년간 심리치료를 하며 만난 수천명의 내담자 가운데 특별한 네 사람을 소개한다. 탁월한 음감 덕분에 성공했지만 애착 장애가 있는 음악가, 원주민 분리 정책으로 기숙학교에 강제 수용돼 자아정체성 박탈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트럭 기사, 9세에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딸, 어머니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 강박장애를 가진 앤티크 사업가 등이다. 이들은 길게는 4~5년의 상담 시간을 통해 오랫동안 내면에 묻어 버리고 외면한 고통의 실체와 마주한다. 바로 아동학대의 상흔이다. 이들은 가장 친밀한 관계인 부모나 가족에게서 고통받은 경험을 가졌지만 심리치료의 과정 속에서 용감하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스스로 부여한 한계를 깨부수려고 노력한다. 이 험난한 여정에서 심리학자는 내담자들의 강박과 충동, 방어기제, 욕망, 공포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분석하고 하나씩 들춰내며 그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자유롭게 해방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 준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처가 평생 어떻게 한 인간의 삶과 인간관계, 감각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 낸다. 저자는 내담자를 ‘영웅’이라고 지칭하며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내담자들은 모두 사랑받는 느낌을 누리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다”면서 “용감하다는 것은 하나의 행동이 아니라 불가능한 상황을 대면하고 날마다 일어나 똑같은 시련을 반복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심리학자들은 매번 더 나은 접근 방법과 질문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내담자에게 거부당하고 상담을 중지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심리학자 역시 누군가를 치유하며 자신도 치유받고, 내담자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임을 보여 준다.
  • 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기반 무릎 연골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 효과 입증”

    엘앤씨바이오, “인체조직 기반 무릎 연골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 효과 입증”

    조직재생의학 연구개발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세계 최초의 인체조직 기반 무릎관절 연골손상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의 임상 시험을 통해 연골 재생 효과의 통계적 유의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9일 공시했다.엘앤씨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메가카티는 인체 유래 연골인 초자연골을 무세포화하여 이식하는 치료 의료기기다. 무세포화한 초자연골을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해 시술 후 즉시 무릎관절 연골을 보충함으로써 빠른 통증완화와 주입된 연골의 자가화를 통해 손상 연골을 원래 형태로 복구시킨다. 엘앤씨바이오는 퇴행성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결손 정도 국제 표준기준) 3~4단계의 환자 90명을 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한 대조군으로 1:1 배정하여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48주 동안 실험을 진행한 결과 메가카티를 적용한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생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2019년 12월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것은 물론 향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메가카티의 1회 시술로 뛰어난 연골 재생 효과가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안 출시해 환자들에게 기존 시술법 대비 합리적 비용으로 연골 재생에 실제 효과가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공대, 의사과학자 양성 나선다…2023년 의과학대학원 개설

    포항공대, 의사과학자 양성 나선다…2023년 의과학대학원 개설

    카이스트(KIST)와 라이벌인 포스텍이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선다. 포스텍은 19일 학내에서 경북도, 포항시, 과학·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했다. 의사과학자는 기초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의학지식을 갖춰 과학이나 공학과 의학의 융합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의사를 가리킨다. 포항공대는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우수한 바이오분야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 의과학대학원을 개원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융합대학원 안에 의과학대학원을 설치한다. 의사면허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진학할 수 있는 의과학과 의공학 중심의 대학원 과정이다. 이 과정은 포항공대가 목표로 하는 공학 기반의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첫 단계다. 포항공대는 기존 학과와 연계한 학제 간 융합 교육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의료 수요를 맞추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초고령사회로 급속한 진입,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라는 인류 공통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혁신적인 의학교육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할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포항시·포스텍은 지난 10일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 실행 전략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의 골자는 포스텍에 신입생 정원 50명 규모로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 뒤 의학과 공학, 임상 복합 학위과정(총 8년)을 운영하자는 것. 또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대학 부속병원을 900병상 규모로 민자로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다시 맞붙는 4년 전 ‘1표 전쟁’ 군의원 후보들

    다시 맞붙는 4년 전 ‘1표 전쟁’ 군의원 후보들

    4년 전 충남에서 가장 작은 시골 군의원 선거 당시 한 표를 놓고 소송까지 벌인 두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격돌한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임상기(60) 후보와 무소속 김종관(59) 후보가 군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했다. 전체 군의원 7명(비례 1명) 중 칠갑산 서쪽 6개 읍면의 이 선거구에서 4명을 뽑는데, 두 후보를 포함해 8명이 나섰다. 청양은 인구가 3만 1000명이 채 안 돼 충남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다.임 후보와 김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 표 때문에 대법원까지 갔다. 당시 3명을 뽑는 가 선거구 개표 결과 김 후보가 임 후보를 한 표 차로 따돌리고 3등을 했다. 하지만 임 후보가 “‘1-나 임상기 후보’에 정확히 기표됐는데 아래 칸 ‘1-다’에 인주가 묻은 투표지 한 장을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효표로 처리했다. 이런 경우 중앙선관위는 유효표라고 본다”고 충남선관위에 소청을 냈다. 충남선관위는 재검표해 이를 유효표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1398표로 동수가 됐지만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 우선’이라고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나이가 딱 한 살 더 많은 임 후보가 당선자로 바뀌었다. 김 후보는 순식간에 낙선자가 되자 법원에 소송을 냈다. 대전고법 제2행정부는 또다시 재검표해 2019년 1월 충남선관위가 임 후보 것으로 본 투표지를 무효화하고, 다른 후보 칸에 흐릿한 흔적이 있던 다른 투표지를 김 후보의 득표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른 후보의 이름, 기표 칸, 테두리선 등에 인주 자국이 있는 경우 크기, 선명도, 위치, 접힌 상태 등을 따져 기표 의지가 김 후보에게 있음을 확인했다. 그 결과 김 후보는 1399표, 임 후보는 1397표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두 표 차로 뒤집힌 것이다. 대법원이 그해 4월 이를 받아들여 애초 당선자였던 김 후보가 ‘원위치’되면서 10개월간 치열했던 ‘한 표 전쟁’은 끝이 났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면서 “얼마 전 임 후보를 만나 ‘이번에는 둘 다 살아오자’고 말했다”며 웃었다. 임 후보는 “4년간 이를 갈며 지역을 누볐다”고 했다.  
  • 경기교육청, 안산동산고 ‘자사고 소송‘ 상고 포기…“실익 없어”…자사고 지정취소 법정 다툼 일단락…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

    경기교육청, 안산동산고 ‘자사고 소송‘ 상고 포기…“실익 없어”…자사고 지정취소 법정 다툼 일단락…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

    경기 안산 동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불복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경기도교육청이 상고를 안했다. 17일 법조계 및 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달 22일 패소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를 하지않아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상고 기한은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가 되는 이달 13일까지였다. 도 교육청의 상고 포기로 교육 당국과 학교 측 간 법정 다툼은 3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상고를 검토했으나, ‘실익이 없을 것’이라는 법무부 의견 등을 고려해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고법 제1행정부(임상기 부장판사)는 “1심 사실인정과 판단이 정당하다”며 ‘재량권 일탈 및 남용이 인정돼 도 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안산동산고의 손을 들어준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안산동산고는 2019년 6월 자사고 재지정 기준점 70점보다 약 8점이 모자란 62.06점을 받아 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 취소 처분 통보를 받자, 심사 평가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동산고를 포함, 전국에 있는 10개 자사고는 각 교육청의 지정취소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교육청들은 모두 패소했다. 2020년 12월 부산 해운대고, 2021년 2월 서울 배재·세화고,3월 숭문·신일고, 5월14일 중앙·이대부고, 5월28일 경희·한대부고, 7월8일 안산 동산고교는 원심에서 승소했고, 경기교육청만 유일하게 항소를 제기했다. 자사고들이 관련 재판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자사고 지위는 2025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 교육부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국의 모든 자사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3월 1일 한꺼번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 24개 자사고와 국제고 학교법인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헌법상 보장된 사립학교 운영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2020년 5월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 “10개월 불꽃 튄 한 표 전쟁”…청양 두 후보 또 군의원 선거 격돌

    “10개월 불꽃 튄 한 표 전쟁”…청양 두 후보 또 군의원 선거 격돌

    4년 전 충남의 가장 작은 시골 군의원 선거에서 한 표를 놓고 소송까지 벌인 두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격돌한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임상기(60) 후보와 무소속 김종관(59) 후보가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했다. 전체 군의원 7명(비례 1명) 가운데 칠갑산 서쪽 6개 읍·면의 이 선거구에서 4명을 뽑는데, 두 후보를 포함해 8명이 나섰다. 청양은 인구가 3만 1000명이 채 안돼 충남에서 가장 적다.임 후보와 김 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 표 때문에 대법원까지 갔다. 당시 3명을 뽑는 ‘가’선거구 개표결과 김 후보가 임 후보를 한 표 차로 따돌리고 3등을 했다. 하지만 임 후보가 “‘1-나 임상기 후보’에 정확히 기표됐는데, 아래 칸 ‘1-다’에 인주가 묻은 투표지 한장을 청양군선관위에서 무효표 처리했다. 이런 경우 중앙선관위는 유효표라고 본다”고 충남선관위에 소청을 냈다. 충남선관위는 재검표했고, 이를 유효표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1398표로 동수가 됐지만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 우선’이라고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나이가 딱 한 살 더 먹은 임 후보가 당선자로 바뀌었다.김 후보는 순식간에 낙선자가 되자 법원에 소송을 냈다. 대전고법 제2행정부는 또다시 재검표해 2019년 1월 충남선관위가 임 후보 것으로 본 투표지를 무효화하고, 다른 칸에 흔적이 흐릿한 다른 투표지를 김 후보의 득표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른 후보의 이름, 기표칸, 테두리선 등에 인주 자국이 있는 경우 크기, 선명도, 위치, 접힌 상태 등을 따져 기표 의지가 김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 그 결과 김 후보는 1399표, 임 후보는 1397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2표 차로 뒤집혔다. 대법원이 그해 4월 이를 받아들여 애초 당선자인 김 후보가 ‘원위치’되면서 10개월 간 치열했던 ‘한 표 전쟁’은 끝이 났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면서 “얼마 전 임 후보를 만나 ‘이번에는 둘 다 살아오자’고 말했다”고 웃었다. 임 후보는 “4년 간 이를 갈며 지역을 누볐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4 국내서 첫 제주에서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4 국내서 첫 제주에서 확인

    제주도는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2건의 검출 중 남아공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전파력이 빠른 BA.4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아공에서 입국한 A씨는 지난달 27일 취업 목적으로 제주에 왔으며, 도착 당일 확진돼 이달 3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다. A씨의 접촉자는 3명이며, 이들 3명 모두 현재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접촉자 증상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BA.4는 현재 남아공 및 영국 등 17개국에서 확인되고, 다른 변이인 BA.5는 남아공 및 독일 등 19개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또 다른 하위 변종인 BA.2.12.1의 해외 유입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달 24일 제주에 온 B씨는 도착 당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달 1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접촉자는 7명이며 이들 7명 중 5명은 음성, 2명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양성 반응자 2명은 확진자 접촉 전 확진돼 BA.2.12.1 변이 바이러스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현재 미국으로 돌아갔다. BA.2.12.1은 뉴욕 확진자 수 증가요인으로 추정된다. 기존 BA2보다 23∼27% 빠른 감염 속도를 보이나 현재까지 중증도 및 임상 증가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17일 기준 국내 신규 바이러스 검출사례는 모두 30건으로 이중 BA.2.12.1은 19건, BA.4는 1건, BA.5는 2건, XE 3건, XM2건, XQ 3건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은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변이바이러스 사례들은 평가 대상이 적어 제한적이지만, 전파력과 위중증은 기존 변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고 향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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