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상시험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복귀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대선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운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49
  • [인사] 관세청, 한화그룹,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백형민 △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최연수 △ 관세청 정보개발팀장 나종태 △ 관세평가분류원장 이진희 △ 중앙관세분석소장 임병복 △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박계하 △ 부산세관 심사국장 이민근 △ 용당세관장 정윤성 △ 창원세관장 박철완 ■ 한화그룹 ◇ 대표이사 내정 △ ㈜한화/글로벌 대표이사 김맹윤 △ ㈜한화/방산 대표이사 김승모 △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옥경석(㈜한화/기계 대표이사 겸직) △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손재일 △ 한화솔루션/전략 대표이사 김동관 △ 한화종합화학/사업 대표이사 박흥권 △ 한화종합화학/전략 대표이사 박승덕 △ 한화토탈 대표이사 김종서 △ 한화에스테이트 대표이사 이강만 △ 한화역사 대표이사 김은희 ◇ 임원 승진 △ ㈜한화/지원 부사장 이성수 △ 한화큐셀재팬법인 전무 윤주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장관비서실장 이정미 △ 소통정책과장 이선영 △ 관광산업정책과장 임성환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 실장 △ 인증센터장 이상숙 ◇ 수석팀장 △ 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글로벌임상협력팀장 한가희 △ 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황문일 ◇ 부연구위원 △ 정책연구센터 미래전략팀장 강령우
  • [인사]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최용규△대전세종연구원장 정재근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비서실장 이정미△소통정책과장 이선영△관광산업정책과장 임성환 ■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백형민△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최연수△관세청 정보개발팀장 나종태△관세평가분류원장 이진희△중앙관세분석소장 임병복△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박계하△부산세관 심사국장 이민근△용당세관장 정윤성△창원세관장 박철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실장 △인증센터장 이상숙 ◇수석팀장 △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글로벌임상협력팀장 한가희△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황문일 ◇부연구위원 △정책연구센터 미래전략팀장 강령우 ■YTN라디오 △편성국장 김양원△편성국 뉴스제작팀장 이은지△편성국 미래발전기획팀장 겸 편성심의팀장 김우성 ■ABL생명 ◇임원 승진 △고객지원실장(상무보) 최현숙△인적자원실장(상무보) 이상윤△감사실장(상무보) 이찬우 ◇임원 보직변경 △영업교육담당(전무) 김상욱
  • “식약처, 렘데시비르 국내 임상서 부작용 알고도 허가”

    “식약처, 렘데시비르 국내 임상서 부작용 알고도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을 알고도 조건부 허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4월 렘데시비르 국내 임상 3상 과정에서 발생한 ‘심박수 감소’ 부작용 1건을 보고받았지만 7월 24일 치료제 사용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부 허가는 국제적 임상시험 최종 결과와 일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자료, 추가 위해성 완화 조치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이뤄진다. 이에 대해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 3상 과정에서 부작용 보고를 받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었고 심박수 감소 증상을 보인 환자가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후 주의사항에 부작용 표시를 하고 렘데시비르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현재 임상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항바이러스 제제 가운데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것은 렘데시비르와 항염증 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이 유일하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7일 기준 국내 274명의 환자에게 투약됐으며 이 중 16명이 사망했다. 다만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면역 상태, 약물 투여 시기 등 여러 요인이 있기 때문에 환자 사망만으로 (렘데시비르) 약효를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부작용의 위중함을 떠나 그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했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중 고령자가 심혈관 기저질환이 있으면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렘데시비르 ‘심박수 감소’ 부작용…식약처, 알고도 허가”

    “렘데시비르 ‘심박수 감소’ 부작용…식약처, 알고도 허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의혹 제기“임상 부작용 투명하게 공개했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을 알고도 조건부 허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식약처는 서울의료원에서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렘데시비르 임상 3상에서 발생한 ‘심박수 감소’ 부작용 1건을 지난 4월 보고받았지만 7월 24일 치료제 사용을 허가했다. 국내 렘데시비르 허가는 조건부 허가다. 당시 식약처는 그 동안의 전임상시험 문헌 자료와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허가는 국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상시험 최종 결과와 일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자료, 추가 위해성 완화조치 등을 시판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이뤄진다. 지난 8월 방역당국은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이상 반응을 확인했다. 간 수치 상승, 피부 두드러기 및 발진, 심장 심실 조기수축 등이었다. 강 의원은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겠지만, 국내 임상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엄중한 위기에 놓여 있는 현실을 고려해 그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전 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줄이는 효과를 내 주목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총 27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았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코로나 백신 나와도 아동은 접종불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코로나 백신 나와도 아동은 접종불가?

    연령대별로 백신 상용화 시점 차이 클 듯어린이 대상 임상시험은 아직 시작도 못해“어린이들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 연령대별로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 시점에 차이가 커져 일정 기간 아동은 접종 불가 상태로 방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아동 대상 임상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아동 대상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이 드물다”면서 “백신이 개발돼 상용화가 되더라도 아동은 일정 기간 접종 불가 상태로 방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통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은 허가를 받기 위한 임상시험 진행 시 성인과 아동 등의 피험자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의약품의 용량, 농도 등에 따라 연령대별로 피험자가 받아들이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성인 대상 임상이 합격점을 받아서 의약품으로 정식 허가되면 해당 의약품의 투여 대상은 성인만 가능하다. 코로나19의 경우 소아 환자들보다는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들의 피해가 훨씬 크기 때문에 아동 임상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된다. BI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선도 위치에 있는 주요기업인 미국 모더나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존슨앤드존슨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 시험 계획을 문의한 결과 “4개 기업 모두 계획이 있다고만 할 뿐 정확한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2020년 말 이전에 코로나19용 소아 백신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논의 중인 사항이라 공개적으로 공유할만한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폴 스토펠 존슨앤드존슨 최고과학책임자(CSO)는 BI와의 통화에서 “소아용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에는 소아용 백신에 대한 연구도 포함됐다고 답변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얘기하지 않았다. 반면 이들 기업은 모두 성인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선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1~2개월 안에 최종 시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가을학기 시작 전까지 어려울 수도” 미국 뉴욕타임스도 지난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지만 어린이용 백신은 내년 가을학기 시작 전까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른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어린이들은 “아마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게 NYT의 전망이다. 애반 앤더슨 미국 애모리대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는 “다음 학년(2021~2022학년도)까지도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을까봐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아직 어린이 시험에 돌입한 제약사는 없으며, 어린이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은 시작일부터 1년 이상 걸린다고 NYT는 전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中, 외신에 코로나 백신 공개… “전 세계 공공재로 쓸 것”

    中, 외신에 코로나 백신 공개… “전 세계 공공재로 쓸 것”

    중국이 오는 11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자국산 백신을 공개했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은 24일 외신들을 베이징 자사로 불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국제 협력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백신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내외에 중국산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영국 등 제약사의 백신 임상 과정에서는 부작용이 연이어 보고된 반면, 중국산 백신은 이런 사례가 공개된 적이 없는 것을 놓고 서구 언론들이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노백 담당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소개하고 품질 제어 실험실 등도 공개했다. 시노백 대변인은 “우리는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노백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백신 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터키, 동남아 등지에서도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시노백 측은 “임상 중인 백신 접종 건수가 10만건을 넘었으나 아직 부작용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화상회의에서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완성돼 사용할 경우 전 세계 공공재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통해 개도국에도 도움을 주겠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도 경험을 나누고 필요한 국가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병과 세계 확산에 따른 ‘중국 책임론’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23일 상원 의회 청문회에서 “내년 3월 말이나 4월까지는 백신이 (미국인 모두 맞을 수 있는 분량인) 7억회 정도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레드필드 국장은 미국인의 백신 이용 가능 시기를 내년 2분기 후반이나 3분기로 예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신을) 전국에 즉시 배포할 준비가 됐다”고 반박하자 말을 바꾼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어패류,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이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어패류,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이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피곤에 찌들어 있고 기운이 없을 때 복용하면 반짝 기운을 나게 만들어주는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의 성분표를 보면 주성분이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항산화 효과,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안정 등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어패류나 오징어에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타우린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실제 효과를 영상진단기술을 통해 확인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RI응용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써 타우린의 효능을 영상진단으로 평가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23일자에 실렸다. 타우린이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뇌신경 보호효과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못해 치료효과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에도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의 효능 연구는 약물 투여 후 나타나는 행동변화나 사후 조직검사를 통한 병리학적 분석에 국한돼 있었고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약효 분석은 직접 평가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면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신호 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을 알츠하이머 생쥐에게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7개월간 투여하고 ‘글루타메이트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실시했다. 그 결과 타우린을 투여한 알츠하이머 생쥐는 그러지 않은 생쥐와 비교해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으로부터 뇌 속 신호전달체계인 글루타메이트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살아있는 생쥐을 분자영상기법으로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약물의 생물학적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재용 박사는 “이번 연구는 분자영상기법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에 적용해 임상시험 전 생물학적 효과를 조기에 평가하는데 성공해 신약개발에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만명 아닌 250만명 죽을 뻔” 트럼프 도 넘은 자화자찬 논란

    “20만명 아닌 250만명 죽을 뻔” 트럼프 도 넘은 자화자찬 논란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250만명이 사망했을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여전히 자화자찬을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사망자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유감”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혀 눈총을 받았다. 그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 대처에서) 우리는 경이적인 일을 해 왔다”며 자신에게 ‘A+’를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책임을 돌리는 데 바빴다. 앞서 유엔총회 연설에서처럼 “중국은 그것(코로나19)을 그들의 국경에서 막았어야 했다. 절대 전 세계로 퍼지게 해선 안 됐다. 중국은 그것을 방치했다”고 면피성 발언을 되풀이했다.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드워드와 인터뷰에서도 “내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끄지 않았다면 우리는 15만명 대신 300만명의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했었다. 숫자는 일치하지 않지만 자신의 대처로 수백만명이 목숨을 구했다는 발언 취지는 같다. 이날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사망자 규모에 대해 “베트남전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의 거의 2.5배”라고 설명했다. CNN도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걸프전쟁 등 가장 최근에 벌어진 5개 전쟁의 전사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며 “9·11 테러가 66일간 연속으로 발생하거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109번 발생한 셈”이라고 표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89만 6274명, 사망자는 20만 807명이었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97만 857명)의 20.7%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긴급 승인 기준을 강화한 새 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동이 걸렸다. FDA는 백신 승인 요건에 ‘플라세보’(가짜 약) 투여 때보다 50% 이상의 감염 감소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긴급 승인 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3상 임상시험 참여자들을 백신 후보물질 접종 이후 최소 두 달간 추적 관찰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따라서 미 언론들은 백악관이 이 지침을 수용할 경우 대선 전 백신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NYT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NYT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어린이용 백신의 경우 내년 가을학기 시작 전까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 백신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의 경우 “아마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게 NYT의 전망이다.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워프스피드 작전’ 등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 덕분에 코로나19 유행 9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최소 38개 이상의 실험용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백신이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어떠한 시험도 미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NYT는 지적했다. 에반 앤더슨 에모리대 의과대학 교수는 “다음 학년(2021∼2022학년도)까지도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을까봐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홍역, 소아마비, 파상풍을 포함한 다수의 백신은 처음부터 어린이 접종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백신 개발사들은 통상 어른부터 안전 문제를 점검한 뒤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험한다. 어른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에만 10대 청소년들부터 시작해 점차 더 어린 아이들에게로 시험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NYT는 어린이가 생물학적으로 여러 면에서 어른과 달라 백신 작용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는 기도가 어른보다 작고, 어른에게는 무해한 낮은 수준의 염증이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앤더슨 박사 등 일부 학자들은 백신 제조사들이 어른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자마자 올해 여름 중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어린이 시험에 돌입한 제약사는 없다. 어린이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은 시작일부터 1년 이상 걸린다고 NYT는 전했다. 대상 어린이를 모집하고 부모들에게서 동의를 받는 절차가 어른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또 어린이의 경우 먼저 저용량 투여 시험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고용량 시험으로 넘어가 나이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백신 개발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NYT

    [속보]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NYT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어린이용 백신의 경우 내년 가을학기 시작 전까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 백신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의 경우 “아마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게 NYT의 전망이다.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워프스피드 작전’ 등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 덕분에 코로나19 유행 9달 만에 전세계에서 최소 38개 이상의 실험용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백신이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어떠한 시험도 미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NYT는 지적했다. 에반 앤더슨 에모리대 의과대학 교수는 “다음 학년(2021∼2022학년도)까지도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을까봐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앤더슨 박사 등 일부 학자들은 백신 제조사들이 어른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자마자 올해 여름 중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어린이 시험에 돌입한 제약사는 없다. 어린이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은 시작일부터 1년 이상 걸린다고 NYT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세번째 백신 임상시험 실시 예정”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세번째 백신 임상시험 실시 예정”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번째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보건부는 자국 과학아카데미 산하 추마코프 면역약품연구개발센터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공보실은 “추마코프 센터 백신의 임상시험이 조만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중부 도시) 키로프, (시베리아 도시) 노보시비르크스 등의 의료기관들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시험에는 3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3단계 임상시험(3상)까지를 염두에 둔 수치로 보인다. 공보실은 “시험 참가자들이 백신 접종 뒤 16일 동안 병원에 머물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추마코프 센터 대표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는 “임상시험을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러시아가 개발 중인 다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상 뒤 국가 승인을 받는 일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11일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다. 스푸트니크 V는 그러나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을 건너뛴 채 1, 2상 뒤 국가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소재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 중인 백신도 현재 2상 시험 단계를 밟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국인 35만명 ‘긴급승인’ 시노팜 백신 맞아…“부작용 0명”

    중국인 35만명 ‘긴급승인’ 시노팜 백신 맞아…“부작용 0명”

    중국인 35만 명이 이미 자국이 개발한 실험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유한공사(CNBG)는 이날 “약 35만 명의 중국인들이 시노팜이 개발한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는 국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예방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이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NBG는 “현재까지 자사 실험용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부작용을 보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면서도 “추가적인 모니터링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실험용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화이자도 임상 부작용…中 “11월에 백신 접종”

    美 화이자도 임상 부작용…中 “11월에 백신 접종”

    화이자 “흔한 증상은 피로… 임상 계속”中 “시노팜 등 3상 임상 순조롭게 진행”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부작용을 확인했다. 화이자는 경미한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심각한 부작용 발생으로 임상시험을 한 차례 중단한 뒤 나온 또 다른 부작용 보고라는 점에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로이터통신은 화이자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일(현지시간) 연 콘퍼런스콜에서 4만 4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보고된 부작용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으로 전해진다. 독립적으로 객관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점검위원회가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중단 필요성을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화이자는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암초를 만난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를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달 초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을 발견한 후 백신 개발을 중단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지만 미국에서는 보류된 상태다. 미국과 유럽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에서 부작용이 보고되는 사이 중국은 이르면 11월 일반 대중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 질병통제센터 최고 생물학 전문가인 우구이전은 이날 국영 제약회사 중국국가제약그룹(시노팜)과 시노백 바이오테크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현재 3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인들은 이르면 11~12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백신 외교’ 정책과 맞물려 한층 속도가 붙은 모습이지만 서구 전문가들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효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어 중국이 개발 중인 백신 역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를 꼽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주 화상회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어떤 것도 10월 말 이전에는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최소 2~3개 백신은 기회가 있다”며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백신들이 있는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임상 1상과 2상 모두에서 항체 형성 수치가 좋았다. 우리는 꽤 희망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온라인 투자간담회에서 “1만 20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지금까지 안전 우려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트린 젠슨 화이자 백신연구팀장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 우리에게 통보가 왔을 것이고 지금까지 그랬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화이자 경영진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백신 임상시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작용은 피로 정도였다. 지난달 화이자는 ‘네이처’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모든 대상자에게서 중화항체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중화항체 양은 일반적인 코로나19 완치자보다 최소 1.9배에서 최대 4.6배까지 많았다. 화이자는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두통 등의 신체 상태 변화를 호소하긴 했으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올 연말 전까지 미국에 배포될 수 있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는 수십만회 분량을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 10월 말까지 최종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15일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4만 4000명의 지원자 중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 중 1만 2000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다만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보고된 부작용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이자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경미 또는 중간 정도”

    화이자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경미 또는 중간 정도”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중단할 정도는 아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는 4만 4000명의 지원자 중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 중 1만 2000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다만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보고된 부작용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금까지는 ‘안전 신호’(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작용에 관한 정보)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회사로부터 독립적인 데이터점검위원회가 언제라도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조치가 내려지진 않았다고 화이자는 덧붙였다. 화이자 소속 연구진도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이날 보도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6일 심각한 부작용 발생 탓에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 확보 추진”…국민 60% 접종분량(종합)

    정부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 확보 추진”…국민 60% 접종분량(종합)

    ‘전국민 접종’ 목표로 백신확보 단계적 추진세계백신면역연합에 가입의향확인서 제출국내 백신개발기업 3곳 위해 임상센터 구축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를 위해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000만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1차 확보 분량으로 향후 수급 상황과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전 국민이 접종이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선구매 계약비용 1723억 확보 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1단계로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 도즈,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의 백신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를 위해서는 도즈당 3.5달러(위험보증부담 0.4달러 포함)의 선입금을 미리 지불해야 하는데, 이 선구매 계약 비용 1723억원을 질병관리청이 집행할 수 있도록 이미 확보해 둔 상태다. 백신 가격은 추후 제공되는 백신 종류에 따라 변동되며, 선입금 등을 고려해 정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부는 앞서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를 위해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지난달 31일 가입의향확인서를 제출했고, 이달 18일까지는 법적 구속력 있는 확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선입금 납부는 다음 달 9일까지 할 예정이다.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와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000만명 분량의 백신 선구매도 진행한다.백신 안정성·유효성, 가격, 공급시기 등전문가 의견 수렴해 구매 결정 선구매 백신은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가격, 플랫폼,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한 이후에는 추후 수급 동향,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 국민이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해외백신 구매와 별도로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지원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백신개발기업 3곳에 대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임상환자 모집 등 임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에도 나섰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애로사항해소센터를 운영해 현재까지 접수된 216건 중 135건(81건 조치중)을 해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안전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백신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산 백신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신규 확진 106명…누적 2만 2391명수도권 나흘 연속 두자릿 수 유지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방문판매업과 사업 설명회, 소모임 등 중소 규모의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기 어려운 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20%대를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 23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줄어들면서 이날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5명을 제외한 91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161명→118명→99명→98명→91명을 기록하며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사흘간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나흘연속 두 자릿수(86명, 60명, 81명, 71명)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재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재개

    영국의 다국적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손을 잡고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재개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임상시험은 일단 영국에서만 재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개발 백신은 영국과 인도에서 2상 임상시험을,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60개 이상 도시에서는 3상 임상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었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에 참가한 사람은 1만 8000명이며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마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 개발 백신은 전 세계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앞서 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참가자 중 한 명에게서 부작용으로 의심될 수 있는 질환이 나타나면서 이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1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백신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면서도 “정상적 생활 수준으로의 복귀는 2021년 말이야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런 전망의 이유로 미국에서 여전히 일일 평균 4만명의 신규 확진자, 1000여명의 사망자가 보고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약효 70~75%의 백신을 올해 말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내년부터 전염병을 훨씬 더 잘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전염병 종식은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과 달리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정상성의 외관을 갖추려면 감염자 수를 훨씬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방역당국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축적 부족...코로나19 백신 끝까지 개발”

    방역당국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축적 부족...코로나19 백신 끝까지 개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만은 끝까지 개발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의 선두에 서진 못하더라도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 개발 경험을 쌓겠다는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치료제와 백신은 과학의 문제이고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긴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면서 “(한국은) 이러한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늦었고 ‘축적의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현재 치료제·백신 개발의 선두에 서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권 부본부장은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기업은 과거 에볼라 유행 이후 개발한 백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미 한 가지 백신을 끝까지 개발하고 임상시험까지 거쳐봤기 때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끝까지 가봄으로써 최악의 경우 국민들이 우리나라 백신을 맞지 못하더라도 백신 개발 경험을 축적해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국내 일부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을 시도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중동 이외의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메르스 감염자가 적어 경제성이 떨어지는 데다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신이 개발될 무렵 감염병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예측하기 어려워 위험 부담이 크다. 실제로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로 합병된 미국 제약사 카이론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때 백신 개발에 나서 동물시험까지 거쳤지만 임상시험을 앞두고 사스가 통제돼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이런 한계 때문에 공공부문의 뒷받침 없이는 백신 개발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권 부본부장은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연구하려면 안전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이상의 연구시설이 필요하지만 재정적 부담으로 민간기업이 BL3 시설을 운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등 민간기업들을 BL3 연구시설이 있는 공공기관과 대학, 의료기관에 연계해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재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재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손잡고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재개됐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되자 시험을 잠정 중단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은 12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독립 위원회와 국제 규제기관의 안전한 데이터 검토를 위해 글로벌 시험을 자발적으로 중단했다”면서 “영국의 위원회가 조사를 완료한 뒤 임상시험을 재개할 만큼 안전하다며 이를 MHRA에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 참가자에 관한 의료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모든 시험 연구자 및 참가자들은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것이며, 임상시험 및 규제 기준에 따라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80종 가운데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던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의 백신은 영국과 인도에서 2상 임상시험을,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 60개 이상 도시에서는 3상 임상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었는데 2상 참가자 한 명으로부터 부작용으로 의심될 수 있는 질환이 나타나면서 잠정 중단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온라인 회의에서 임상시험이 재개되면 연말까지 백신 효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번 중단 결정은 우리가 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우리는 우리 과학자들이 가능한 한 안전하게 빨리 효과적인 백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857만 2250명이며 사망자는 91만 6992명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국내 백신 개발 뒤처진 상황에 방역당국 “축적의 시간 부족”

    국내 백신 개발 뒤처진 상황에 방역당국 “축적의 시간 부족”

    세계 각국이 앞다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국내의 백신 연구·개발에 대해 방역당국이 “한국이 투자와 관심이 늦어 선두에 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치료제와 백신은 과학의 문제이고,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긴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며 “(한국은) 이러한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늦었고, ‘축적의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현재 치료제·백신 개발의 선두에 서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기업은 과거 에볼라 유행 이후 개발한 백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미 한 가지 백신을 끝까지 개발하고 임상시험까지 거쳐봤기 때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출발선은 다르지만,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끝까지 가봄으로써 최악의 경우 국민들이 우리나라 백신을 맞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백신 개발 경험을 축적해 이후 신종 감염병을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민간기업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연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해 생물안전3등급(BL3) 이상의 연구시설이 필요하지만, 재정적 부담으로 민간기업이 BL3 시설을 운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등 민간기업들을 이미 BL3 연구시설이 있는 공공기관과 대학, 의료기관에 연계해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9개 기관이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활용을 신청했고, 이 중 10곳에 대해 관련 연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완료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국립보건연구원장인 권 부본부장은 “질병관리청 산하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미래 의료와 만성질환에 대한 융복합 의료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현재 코로나19와 싸움 중에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일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