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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와 영유아, “축제·행사 패스트트랙” 근거 마련

    임산부와 영유아, “축제·행사 패스트트랙” 근거 마련

    충남에서 대규모 행사나 공립 문화시설에 임신부나 유·아동 동반 방문객이 전용 입구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 입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내에서 대기시간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축제와 공립 문화시설 입장 시 임산부와 12세 이하 유·아동 동반 방문객은 전용 입구로 빠른 매표와 입장이 가능하다. 충남도와 출자·출연 기관의 관리·운영 시설 등도 우선 입장 제도가 적용된다. 우선 입장 제도가 가능한 행사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의 일부 유료 공연과 아산 아트밸리 재즈 페스티벌 매표 등 다양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우선 입장을 이용하려면 유·아동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나 여권 또는 주민등록증·초본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산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윤 의원은 “임산부와 유·아동의 우선 입장 제도를 통해 아이 키움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금천 국민행복민원실,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천 국민행복민원실,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 경찰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금천구는 2021년에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올해 재인증 공모에 도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의 지위가 유지된다. 심사 과정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 비밀 평가원(미스터리 쇼퍼) 체험 평가, 만족도 조사 등 4단계로 이뤄졌다. 구는 임산부 등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과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방문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로 번역한 민원 서식을 비치해 누구나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순번 대기 알림톡과 호출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창구 위치를 안내하는 고보 조명을 설치했다. 민원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고,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선율이 흐르는 감성 민원실‘을 조성했다. 민원 처리에 대한 상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하고 있다. 민원창구마다 영상과 음성이 기록되는 착용형 카메라(보디캠)를 보급하고, 악성 민원에 대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오는 11월 민원의 날에 ‘국민행복민원실’ 금색 인증현판과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민원실을 조성하고,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 유산·사산 산모 배우자도 3일 유급휴가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 유산·사산 산모 배우자도 3일 유급휴가

    ‘1주 단위 사용’ 단기 육아휴직 도입우수 기업은 2년간 세무조사 유예 광역버스에도 지하철처럼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유산·사산한 임산부의 배우자도 3일 유급 휴가를 쓸 수 있게 된다. 최소 1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임신·출산 지원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임신 초기(11주 이내)에 유산·사산한 임산부 휴가는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유·사산한 근로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 휴가제도도 신설한다. 3일 유급이며 중소기업에는 정부가 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수정할 수 있는 난자를 확보하지 못해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난임 부부에게 준 지자체 지원금을 환수하지 않기로 했다. 고광희 저출산위 저출산정책국장은 “유·사산 휴가 기간 확대는 근로기준법 시행령, 배우자 유·사산 휴가제도 신설은 근로기준법 개정 사안으로, 최대한 빨리 조치하면 내년 1분기(1~3월)부터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 친화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4300여개 기업에 대해선 내년 1월부터 2년간 정기세무조사를 유예하고 2년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단기 육아휴직은 ‘연 1회 2주 단위’가 아닌 ‘연 1회 1주 단위’로 끊어 최대 2주간 쓸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장거리 출퇴근 임산부를 위해 광역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하고 주차장법을 개정해 영유아 동반가족과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도 만든다.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대상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확대된다. 다음달 중 ‘기업공시 서식’을 개정해 상장기업이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할 경우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최근 몇 달간 출산과 혼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이고 구조적인 출산율 반등이라고 예단하긴 이르다”면서 “추가 보완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30대에 애 낳고 싶어도 “올해 4만명 유산”…한국 초유의 상황

    30대에 애 낳고 싶어도 “올해 4만명 유산”…한국 초유의 상황

    올해 상반기 유산과 사산으로 태어나지 못한 아이가 4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산아 비율은 25.43%로 최근 10년 만의 최고치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상반기 유산아가 3만9295명, 사산아가 121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는 11만 5559명으로 태어난 아기의 34.1%에 달하는 3만 9416명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유산은 임신 기간 기준으로 20주가 안 된 상황에서 태아가 사망해 자궁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뜻한다. 사산은 임신 20주 이후에 사망한 아이를 분만하는 것이다. 인공 임신중절(낙태)은 해당 집계에서 제외된다. 임신 자체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유·사산아는 줄고 있다. 2013년 11만 280명이던 유·사산아는 2017년(9만 8554명)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뒤 지난해는 7만 7037명으로 줄었다. 절대 수치는 줄었지만 유·사산아 비율(유·사산아/유·사산아+출생아)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유·사산아 비율은 2013년 20.65%에서 2017년 21.87%로 올랐고 2020~2022년 24%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최고치인 25.43%에 달했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고령 출산이 많아지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 연령은 지난해 만 33.0세로 2013년 30.7세보다 2.3세 상승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나이다.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지난해 36.3%로 10년 전(20.2%)보다 크게 확대됐다.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출산 여건도 빼놓을 수 없다. 직장에서 임신부가 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눈치 보지 않는 근무 환경이 갖춰져야 하는 것은 물론 유산 위험이 높은 초기 임산부를 위한 적극적인 배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휠체어·유모차 등도 쉽게 이동… 성동 ‘무장애 가게’ 데이터 구축

    휠체어·유모차 등도 쉽게 이동… 성동 ‘무장애 가게’ 데이터 구축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가게’ 데이터 구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 수는 전체 인구의 약 30%인 1551만명에 이른다. 교통약자는 ‘교통약자법’에 따른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의미한다. 10명 중 3명이 교통약자인 셈이지만 상당수가 일상적인 외출에도 시설의 계단, 경사로 등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가게 편의시설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가게 데이터를 구축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설을 갖춘 가게 정보를 사전 안내해 누구나 불편 없이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역 내 전체 가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해 휠체어, 유모차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게들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확보했다. 데이터엔 문턱 설치 여부 등 출입구 접근성,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엘리베이터 유무 등 교통약자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약 280건에 이르는 무장애 가게 정보를 이달에 공공데이터포털, 성동 스마트 로드뷰, 휠체어 사용자 맞춤정보 플랫폼 ‘윌체어’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무장애 가게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는 가게들을 추가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누군 임신한 척 빵 사고, 임산부는 배지 못 받고”…정부, 제도 손질한다

    “누군 임신한 척 빵 사고, 임산부는 배지 못 받고”…정부, 제도 손질한다

    최근 대전 빵집 ‘성심당’의 임신부 대상 할인·프리패스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임산부 배지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온 가운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임산부 배지를 구한다는 글이 여전히 올라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 배려 문화가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걸 보여주는 동시에 관련 제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15일 여러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보면 임산부 배지를 구매한다는 글과 판매한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임산부 배지를 무료 나눔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임산부 배지는 임산부가 공공장소에 가거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와 함께 가방 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보건소나 지하철 고객안전센터에 방문해 발급받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우편 수령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임산부 배지를 통해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늘면서 이를 중고거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임산부 배지 재발급 및 회수와 관련해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산부 배지는 모자보건법에 따라 만들어진 비영리법인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생산, 지급 등 주 관리를 담당한다. 출산 장려 정책 등을 담당하는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정책 홍보 등과 연계해 지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회수 및 반납은 임산부 개인의 선택에 맡길 뿐 따로 규제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에는 서울 강서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에서 ‘임산부 배지’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유명 맘카페 등에는 임산부 등록을 했는데도 임산부 배지가 품절돼 받지 못했다는 글이 잇따랐다. 임산부 배지 제작을 담당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배지를 일괄적으로 1년에 1회만 제작하기 때문에 일부 보건소에서 모자란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아시아경제를 통해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에 모든 제작을 마치고 전국 보건소 및 지하철 고객안전센터에 수급을 완료한 상태”라며 “한번 제공되면 1년 동안 제공되다 보니 부족하거나 남는 해프닝이 벌어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각 지자체에서 수요조사부터 제작까지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존에는 국가보조금과 함께 지방비로 충당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시비와 구비 각각 50%씩을 들여 자체적으로 배지를 제작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일괄 제작의 한계가 있다 보니 내년부터 지자체로 관리 주체가 변경했다”면서 “각각 지자체 수요와 사정에 맞춰 원활하게 제작 및 공급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품절 사태 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20년을 임신과 출산 반복…할머니 된 ‘13남매 엄마’ 국민훈장

    20년을 임신과 출산 반복…할머니 된 ‘13남매 엄마’ 국민훈장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13남매를 낳아 키운 엄계숙(60)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엄계숙씨는 5남 8녀, 13명의 자녀를 출산해 남편과 함께 양육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화제가 됐었다. 큰딸과 막내딸이 스무 살 터울로 현재 자녀 중 9명은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2명은 대학생, 2명은 고등학생이다. 둘째와 셋째는 결혼을 했고, 손자도 셋이 생겨 할머니가 된 엄씨는 그동안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이자 13남매를 출산해 양육한 이영미(59)씨도 이날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씨는 자녀들을 연예인, 치위생사, 미술가, 은행원, 박사 등으로 성장시켰다. 출산장려협회, 학부모네트워크에서 활동했고,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단체를 조직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미씨는 첫 임신이 23세 때, 마지막 임신은 44세 때였다. 막내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됐다. 이씨는 “20여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진 않았지만, 잘 커 준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순간이 남들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운 1980~2000년대와 비교하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많이 생겼지만,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면서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직장 문화, 육아휴직도 없고 일을 쉴 수도 없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임신·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간호사로서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김은영 서울대 산학협력단 선임연구원, 영유아 문화원을 설립하고 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텔레비전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기념식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의 날은 통상적 임신기간인 10개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장려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 경기도 공영주차장 ‘절반’, 임산부 주차구역 ‘관리 소홀’

    경기도 공영주차장 ‘절반’, 임산부 주차구역 ‘관리 소홀’

    경기도 공공청사 주차장 165개 중 87개는 주차구역이 설치되지 않거나 바닥면 표시 등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청사, 시군청사, 소속기관 청사, 시군도서관 등 도내 165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임산부 우선(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87개 주차장에서 88건의 관리 소홀이 지적됐다. 23개 시설은 조례상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가 의무임에도 설치하지 않아 시정 조처했고, 조례상 설치 의무가 없는 45개 시설에 대해서도 설치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조례에서 정한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율에 미달하거나 주차구역의 너비와 길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설치한 사례도 발견돼 추가 설치 또는 재설치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안내 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바닥면 표시 도색이 벗겨진 시설에 대해서는 각각 식별이 쉬운 곳에 안내 표지를 설치하고 표지와 바닥면 표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권고했다. 시군마다 주차구획의 규격이나 표시 방법 등에 차이가 있거나 임산부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설치기준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 차원에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 권고하도록 관련 부서에 요구할 계획이다. 안상섭 경기도감사위원장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감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태점검 감사를 통해 도민 생활 편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감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배려해주세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배려해주세요”

    ‘임산부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시내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이 마련돼 있다. 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시립 문화·체육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서울시가 개최하는 주요 문화행사에서 ‘임산부 패스트트랙’을 통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뉴스1
  • 서울 임신부, 고척돔엔 반값 입장·서울시 축제엔 줄 안 선다

    서울 임신부, 고척돔엔 반값 입장·서울시 축제엔 줄 안 선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고척돔구장 등 시립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축제 등 문화 행사에는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입장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서울시는 9일 임신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임신부는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장료와 사용료, 수강료 등을 감면받는다. 고척돔구장과 잠실수영장 등은 개인 연습 사용료·프로그램 수강료 50%를 할인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입장료는 전액 면제한다. 서울시립박물관·미술관은 특별전 임산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여는 문화 행사에는 임신부 패스트트랙(우선입장제도)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시 주최 행사뿐 아니라 시 후원 행사에도 주최 측에 임신부를 배려해달라고 권고할 계획이다. 시청 열린 민원실과 25개 모든 자치구 민원실에 임신부 배려창구도 운영한다. 임신부가 배려창구에 방문하면 민원 처리 담당자가 임신부 민원을 먼저 처리한다.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서울지갑’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임신부 앱카드를 내려받으면 된다. 임신부 앱카드는 분만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증, 임신부 배지 등 증빙서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시민을 표창한다.
  • 성심당 “출산예정일 확인하겠다”…‘임신한 척 배지 악용’ 논란에 대책은

    성심당 “출산예정일 확인하겠다”…‘임신한 척 배지 악용’ 논란에 대책은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임신부 대상 할인·프리패스 제도가 악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성심당은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심당 임신부 프리패스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성심당은 “성심당에서 임신부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프리패스와 5% 할인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직원을 찾아주시면 확인 후에 안내를 도와드린다”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안내에 따르면 임신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신분증이 필수이며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수첩 중 하나를 챙겨야 한다. 직원은 이를 통해 출산예정일을 확인, 신분증과 대조해 임신부 본인임을 확인한다.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부와 동반 1인까지 줄을 서지 않고 매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매장 내 결제를 위해선 줄을 서야 하며, 할인 역시 현장 포스 결제시에만 해당된다. 성심당의 이러한 안내는 임신부가 아닌 사람이 ‘임신부 배지’를 구해 해당 제도를 악용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따른 대책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 임신부 정책 악용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엑스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오늘 성심당에 갔는데 직원이 말하길 ‘임신부 배지 착용시 5% 할인 및 줄 프리패스 정책이 알려지자마자 배지만 구해서 들고 오는 사기꾼들이 급증해 이번 주부터는 임신부수첩도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성심당 갈 사람들은 참고하라”며 “선의가 나오면 악용할 생각부터 가장 먼저 하는 사람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임신부 배지는 임산부가 공공장소에 가거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와 함께 가방 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다만 배지에 임신 시기 등이 적혀 있지 않아 할인 혜택 등을 받기 위해 임신부 배지를 중고 거래하는 사례도 있다. 이와 달리 임신부 수첩은 병원에서 직접 날짜와 임신 주수, 건강 정보 등을 적기 때문에 실제 임신 또는 출산 여부와 그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 “임신한 척 배지 달고 빵 샀다”…성심당, ‘임산부 혜택’ 악용에 결국

    “임신한 척 배지 달고 빵 샀다”…성심당, ‘임산부 혜택’ 악용에 결국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은 물론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임신부 배지를 악용하는 사람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 임산부 정책 악용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엑스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오늘 성심당에 갔는데 직원이 말하길 ‘임산부 배지 착용시 5% 할인 및 줄 프리패스 정책이 알려지자마자 배지만 구해서 들고 오는 사기꾼들이 급증해 이번 주부터는 임산부수첩도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성심당 갈 사람들은 참고하라”며 “선의가 나오면 악용할 생각부터 가장 먼저 하는 사람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실제로 이날 한 맘카페에는 만삭 임산부가 성심당을 다녀온 후기를 전하며 임산부수첩을 꼭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산부 B씨는 “성심당 다녀오실 임산부 계시면 임산부수첩도 챙겨라”라면서 “배지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수첩도 보여달라고 하시더라. 워낙 만삭이라 그냥 들여보내주시기는 했는데 아마 원칙은 수첩을 보여줘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산부 배지는 임산부가 공공장소에 가거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와 함께 가방 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다만 배지에 임신 시기 등이 적혀 있지 않아 할인 혜택 등을 받기 위해 임산부 배지를 중고 거래하는 사례도 있다. 이와 달리 임산부수첩은 병원에서 직접 날짜와 임신 주수, 건강 정보 등을 적기 때문에 실제 임신 또는 출산 여부와 그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임산부 배지 악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나”, “임산부 배지도 반납하게 해야 한다”, “호의를 저렇게 이용하다니”, “어떻게 저런 거짓말을 하지”, “저런 사람 때문에 혜택이 사라진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성심당은 임산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성심당은 대전 은행동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DCC점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임산부 배지나 임산부수첩 등을 소지하면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에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로 인기 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선 ‘오픈 런’을 해야하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신 ‘대신 줄 서주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임산부 ‘프리패스’는 막강한 혜택이다.
  • 성심당 “임산부는 줄 서지 마세요”…“불공평” vs “약자 배려” 갑론을박

    성심당 “임산부는 줄 서지 마세요”…“불공평” vs “약자 배려” 갑론을박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은 물론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에 임산부 뱃지나 산모수첩 가지고 가면 줄 안 서고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5% 할인도 해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저 대전사람인데 맨날 줄 서서 샀는데 만삭이 다 돼서 이제야 알았다”며 “다른 분들은 혹시 성심당 갈 일 있으면 꼭 (뱃지나 산모수첩을) 챙겨가라”고 전했다. 실제로 성심당은 임산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성심당은 대전 은행동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 DCC점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에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로 인기 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선 ‘오픈 런’을 해야하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신 ‘대신 줄 서주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임산부 ‘프리패스’는 막강한 혜택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불공평하다”는 반발과 “임산부인데 그 정도는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불공평하다’는 입장의 네티즌들은 “무슨 기준이냐. 노약자 먼저라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악용할 수 있어 안 좋다”, “공공기관도 아니고 빵집까지 할인이라니”, “임산부 뱃지가 암행어사 마패냐”, “환자나 어린이, 노인, 장애인은 없고 임산부만 지원한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임산부 배려 제도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성심당은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에 이미 빵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혜택이 많다”, “약자 배려 차원이다”, “사기업인데 임산부 할인은 사장 마음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성심당을 응원했다. 한편 성심당은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건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성심당은 300인 이하 사업장으로 법적 의무는 없지만,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 중구 대흥동 본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신축 건물(대지면적 205㎡)을 짓고 있다. 2024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이 건물의 2~3층은 성심당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장수 사진 비용 지급, 아빠 육아휴직 지원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25개 서울 기초의회 중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구의회로 손꼽힌다. 9대 구의회 출범 이후 전체 심의 조례 230건 중 161건(68%) 이상을 구의원이 직접 발의했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사회적 배려 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영정) 사진 촬영 비용 지원 조례’가 이목을 끈다. 경제적 어려움에 장례 준비를 제대로 못 하는 어르신을 돕고자 최대 5만원의 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내 8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대상이다.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조례도 나와 주목받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는 소득 감소 등을 이유로 육아휴직을 망설이는 남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조례를 통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중 18개월 이상의 아이를 위해 육아휴직을 할 경우 최대 1년 동안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는 산후조리원 비용이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서대문구가 서북권 최초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의 이용 요금은 기존 250만원(14일 기준)에서 이용 대상에 따라 최대 90%까지 감면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 주민은 25만원만 부담하면 품애가득을 이용할 수 있다.
  • 용산에 오면 13개 국어 동시통역 ‘터치’

    용산에 오면 13개 국어 동시통역 ‘터치’

    용산구는 다국적 구민을 위해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청 민원 상담관이 13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터치식 양방향 투명 모니터를 통해 1대1 맞춤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청 2층 종합민원실 안내대에 설치된 모니터는 지난달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동시통역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지난 2분기 기준 용산구에 거소 신고를 한 등록 외국인은 177여개국 1만 3390명이다. 민원인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어 질문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한 내용은 화면에 한국어와 함께 표시된다. 민원 상담관이 이를 확인하고 한국어로 답변하면 민원인은 다시 외국어로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시통역 서비스로 다국적 구민들이 용산구청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정확한 통역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민원 상담관 3명은 구청 업무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임산부, 노년층, 외국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이 수월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퇴직 공무원, 백화점 친절 담당 직원, 공공기관 근무자 등 행정에 적합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은퇴한 고령층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업무를 지속하며 사회봉사도 할 수 있어 ‘100세 시대’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이기도 하다. 단순 안내 도우미를 넘어 방문 부서, 행정 조직, 민원 내용, 각종 행사와 공지사항 등을 숙지해 민원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편의를 증진해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만원버스 속 ‘힘겹게’ 버티던 임산부…“양보 좀” 차까지 세운 기사

    만원버스 속 ‘힘겹게’ 버티던 임산부…“양보 좀” 차까지 세운 기사

    만원버스를 탄 한 임산부가 출근길에 마주한 버스기사의 배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서울 270번 버스 노선을 20년간 책임지고 있는 버스기사 전진옥씨다. 지난달 30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전씨는 운전을 하던 중 힘겹게 서 있는 임산부를 발견했다. 출근 시간대라 버스 안에는 승객들이 가득 들어찬 상태였고, 노약자석과 임산부석에는 빈 자리가 없었다. 전씨는 “노선에 노약자가 많다 보니까 세심하게 좀 보는 편”이라면서 “임산부가 뒤를 보길래 ‘저 사람 좀 힘든가 보다. 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신호가 걸렸을 때 사이드를 채우고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출근 시간대니까 다들 자리를 차지하고 핸드폰만 본다. ‘저 사람에게 양보를 해야 하겠다’ 이런 것은 제가 개입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전씨는 자리에 일어나 승객들을 향해 “임산부가 탔는데 자리 좀 양보해달라”고 외쳤다. 한 승객이 이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했고, 임산부는 20분간 자리에 앉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버스기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한 임산부는 버스에서 내리기 전 전씨에게 ‘꾸벅’ 감사 인사를 했다. 또 버스회사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정말 감동이었고 감사했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씨는 “(임산부가 버스에서 내리기 전) 앞으로 막 나와서 고맙다고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그랬다. 내가 먼저 자리를 마련해줘야 하는데 너무 늦었다”라며 “줄곧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그런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 충남 공공주차장, 임산부에서 영유아 ‘가족 우선 주차구역’ 만든다

    충남 공공주차장, 임산부에서 영유아 ‘가족 우선 주차구역’ 만든다

    충남 15개 시군 공공주차장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전용 주차구역 설치가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27일 개회한 제355회 임시회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에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위한 전용 주차 구역 설치를 규정한다. 하지만 영유아 동반 시에도 유모차 등 육아용품으로 인해 차량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문제 등으로 주차구역에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공공주차장 내 임산부에 한정된 전용 주차장 설치·운영을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 편의를 위한 ‘가족 배려 주차구역’ 설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족 배려 주차구역에는 임산부 탑승 자동차, 영유아 탑승 자동차를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6월 도청사에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임산부·영유아·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역 내 출산·양육 지원과 함께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공공시설 내 주차장은 총 310개소에 2만6294면이다. 이 중 68.7%인 213개소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비워 주세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비워 주세요”

    서울교통공사와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등이 30일 오후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체험, 임산부·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조사, 추첨 이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 “배려 없는 임산부석, 카드 찍고 앉자” 제안에…“성별 갈등 우려” 난색

    “배려 없는 임산부석, 카드 찍고 앉자” 제안에…“성별 갈등 우려” 난색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도입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자는 시민 제안이 나왔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당장의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정책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에는 임산부 배려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시민 김모씨는 지난 5일 올린 글에서 “임산부 배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지정석 제도가 시행된 이래 임산부가 아님에도 임산부석을 이용하는 일반승객으로 인해 본래의 취지가 몰각되고 이에 따라 임산부석 제도가 형해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임산부석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일반좌석으로부터의 배려를 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임산부카드 태그제’를 제안했다. 임산부석에 착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부착하고 임산부석 좌우 측면에 카드 태그 인식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임산부들은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으로부터 임산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착석하면 ‘임산부 카드를 태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불빛이 나오도록 하자는 것이다. 해당 글에는 “첫째 임신 때 임산부석 앉은 일반사람들 너무 많이 봤다. 시행됐으면 좋겠다”, “임산부 (카드) 태그를 하라는 반복 안내와 같은 알림 설정은 좋아보인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러한 제도를 당장 도입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당 장치를 설치하더라도 임산부가 아닌 일반인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는 것을 강제로 제지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또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임산부 배려석에 착석해 경고음과 불빛이 반복적으로 나올 경우 다른 승객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비용 역시 문제다. 설치 비용은 물론 송신기와 수신기의 고장과 파손으로 인해 거액의 유지보수비가 들 가능성도 있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마찬가지다. 공사는 뉴시스를 통해 “인위적 장치 도입을 검토한 바 있지만 장치 설치 시 교통약자 배려석 형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착석 대상을 강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어 성별 갈등이나 세대별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설치비 46억원과 유지보수비 연 2억원을 고려할 때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배려석은 저출산 해결에 일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9년 서울시 시내버스에 도입됐고, 이후 2013년 서울 지하철에 도입된 뒤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임산부 배려석과 관련된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임산부 배려석 관련 민원은 2022년 7334건, 2023년 7086건으로 한 해 7000건을 넘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접수된 민원은 2421건이다.
  • ‘누구나 즐기는 경기 관광’···‘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관광지 모집

    ‘누구나 즐기는 경기 관광’···‘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관광지 모집

    장애인, 고령자 등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 발굴·지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관광지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에 제약이 많은 관광 배려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지에 선정이 되면 관광지 인프라 개선 방향, 관광객 대상 특화프로그램 제안,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장애 관광지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소재 관광지나 관광시설이다. 도는 20개 내외 관광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관광 배려계층은 약 24%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광 배려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동등하게 관광향유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무장애 관광지 163개소의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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