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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악수하는 이재명 후보와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포토] 악수하는 이재명 후보와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교수와 악수하고 있다. 2021.11.30 [국회사진기자단] 
  •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9일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제 영입에 대해) 명시적 반대를 언론에 발표하신 분도 계시더라”며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급진주의)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사법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지, 제가 피해자 중 여자들만 보호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23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이 당이 선거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당시 이와 관련해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만큼 ‘이대남’(20대 남성)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윤 후보가 과거에 “건강한 페미니즘”을 거론한 데 대해서는 “아마도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으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 연유로 사실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윤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조카 살인 변호에 나서면서 가해자의 ‘심신 미약’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제가 십수 년 동안 ‘만취해서 여자를 죽인다는 것은 받아들이면 안 되는 변론이고 주장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경악을 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28일)에 (윤 후보 측에서) 최종 결정을 해 달라고 해서 (선대위 합류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새가 날려면 왼쪽 날개 하나만으로 날 수가 없다”며 “(국민의힘 여성 정책의) 빈틈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영입 제의를 수락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이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 李 ‘원팀’ 보여 줄 ‘이낙연계’ 오영훈, 尹 경선서 검증된 ‘PK·초선’ 서일준

    李 ‘원팀’ 보여 줄 ‘이낙연계’ 오영훈, 尹 경선서 검증된 ‘PK·초선’ 서일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에 각각 이낙연계 오영훈(왼쪽·52) 의원과 부산·경남(PK) 출신의 서일준(오른쪽·56) 의원이 인선됐다. 비서실장은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는 동시에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문고리’ 역할을 하는 자리다. 후보에게 정무적 조언을 하는 한편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후보의 분신으로 평가받는 양 후보의 비서실장을 비교해 봤다. 제주에서 재선을 한 오 의원은 29일 비서실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선대위는 지난 27일 새 비서실장으로 오 의원을 임명했다. 오 의원은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주도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다. 차분하고 충직한 스타일로 이 전 대표의 신임을 받았고, 이낙연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오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후보의 생각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경선 캠프 당시 이 후보를 공격하는 논평을 내는 등 이 후보와의 접점은 없다. 그러나 경선 캠프와 선대위에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홍근 의원이 자진사퇴하면서 ‘통합과 원팀’ 기조에 따라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당대표 비서실장 시절 대표와 ‘한 몸’처럼 일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아래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합하는 스타일”이라며 “홍보, 정책 파트와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와 달리 경선부터 자신을 지원했던 서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경남 거제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거제시 부시장을 지내고, 거제를 지역구로 둔 서 의원은 윤석열 캠프의 경남선대위원장을 맡아 PK 지역에서 윤 후보의 경선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선 과정에서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본선에서도 기용해 선거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 의원은 공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입이 무겁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상 재선 이상 의원이 맡는 대선후보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 의원을 임명한 것은 윤 후보가 초선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또 다른 당 관계자는 전했다.
  •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사진)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집중조명] 후보의 ‘손발’ 비서실장 비교…이낙연계 오영훈 vs PK 출신 서일준

    [집중조명] 후보의 ‘손발’ 비서실장 비교…이낙연계 오영훈 vs PK 출신 서일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에 각각 이낙연계 오영훈(52) 의원과 부산·경남(PK) 출신의 서일준(56) 의원이 인선됐다. 비서실장은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는 동시에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문고리’ 역할을 하는 자리다. 후보에게 정무적 조언을 하는 한편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후보의 분신으로 평가받는 양 후보의 비서실장을 비교해 봤다. 제주에서 재선을 한 오 의원은 29일 비서실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선대위는 지난 27일 새 비서실장으로 오 의원을 임명했다. 오 의원은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주도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다. 차분하고 충직한 스타일로 이 전 대표의 신임을 받았고, 이낙연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오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후보의 생각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경선 캠프 당시 이 후보를 공격하는 논평을 내는 등 이 후보와의 접점은 없다. 그러나 경선 캠프와 선대위에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홍근 의원이 자진사퇴하면서 ‘통합과 원팀’ 기조에 따라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당대표 비서실장 시절 대표와 ‘한 몸’처럼 일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아래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합하는 스타일”이라며 “홍보, 정책 파트와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 후보와 달리 경선부터 자신을 지원했던 서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경남 거제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거제시 부시장을 지내고, 거제를 지역구로 둔 서 의원은 윤석열 캠프의 경남선대위원장을 맡아 PK 지역에서 윤 후보의 경선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선 과정에서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본선에서도 기용해 선거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 의원은 공직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입이 무겁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상 재선 이상 의원이 맡는 대선후보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 의원을 임명한 것은 윤 후보가 초선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또 다른 당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윤 후보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윤한홍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윤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장 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의원은 2선 후퇴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당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됐다. 서 의원과 윤 의원은 경남 마산고 동문으로, PK 친윤석열계의 핵심 인물로 분류된다. 이민영·박기석 기자 min@seoul.co.kr
  •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허경영 “대통령 되면 윤석열·이재명 부통령 임명…탕평책 펼칠 것”

    허경영 “대통령 되면 윤석열·이재명 부통령 임명…탕평책 펼칠 것”

    20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좌우 인사를 고루 중용하는 탕평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신문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두 분 너무 싸우지 마세요. 허경영이 대통령 되면 두 후보님 모두 부통령 임명장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전날 “무식, 무능, 무당의 3무는 죄악”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담겨 있다. 허 후보는 양측의 날선 신경전을 부각하며 자신은 “좌우 인사를 고루 중용하는 탕평책을 펼치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한편 허 후보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4.7%를 기록했다며 “5%넘으면 TV토론에서 허경영을 볼 수 있다”고 조금만 더 밀어줄 것을 요청했다. 허 후보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해 25일 발표한 것으로 윤 후보 45.5%, 이 후보 37.2%, 허 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3% 순이었다. 이에 허 후보도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후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9일 허 후보에 대해 “어떤 조사에서는 지지율 3위를 했다”며 “지금 주요 여론조사의 경우 안철수, 심상정 후보만 있는데 허경영 후보 득표율도 굉장히 관심으로, 여론조사에 넣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 ‘무단협 사태‘ SBS 파업 찬성 86%…첫 파업하나

    ‘무단협 사태‘ SBS 파업 찬성 86%…첫 파업하나

    사측의 단체협약 해지로 초유의 무단협 사태를 겪고 있는 SBS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시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조합원 652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86.6%(504명)이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투표율은 89.3%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SBS A&T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372명 가운데 95.2%가 참여했으며 86.7%(307명)가 찬성했다. SBS본부 전체 기준으로는 총 1024명 중 86.6%(811명)이 찬성했다. SBS는 지난 1월 단체협약 개정 협상에서 SBS와 SBS A&T 사장, 보도·편성·시사교양 본부장급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가 반발하자 사측은 지난달 단협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SBS 노사는 지난달 3일부터 58일째 무단협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SBS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창사 이래 첫 사례가 된다. SBS 노조는 2008년 임금투쟁을 위해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지만 실제 파업을 하지는 않았다. 노조 측은 “정확한 파업 돌입 시점과 방법은 29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이번주 내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명동의제는 SBS 노사와 대주주가 2017년 방송 공정성 강화 제도적 장치로 합의해 시행됐다. 사측은 임명동의제가 담긴 합의문을 SBS 재허가 심사 때 방통위에 제출하기도 했다. 방통위는 지난 9월 TY홀딩스가 신청한 SBS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승인하면서 임명동의제 등 합의서 취지와 내용 이행을 권고했다.
  • 아크릴 상자 안에서 새 총리 임명장 전달한 체코 대통령

    아크릴 상자 안에서 새 총리 임명장 전달한 체코 대통령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신임 총리페트리 피알라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는데 아크릴 상자 안에 격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만 대통령은 관저의 국빈 홀에 들어설 때 보호장구를 착용한 병원 직원이 미는 휠체어에 앉은 채였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2주 정도 자가 격리하도록 돼 있는데 국정이 중단되는 일을 막기 위해 이런 묘안을 생각해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77세인데도 담배와 술을 무척 즐기는 제만 대통령은 최근 당뇨병으로 건강이 크게 나빠져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 지 얼마 안돼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주 입원했다가 퇴원한 상태였다.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맞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됐다. 당초 제만 대통령은 지난 26일 페트르 피알라 총리 후보를 총리로 지명할 예정이었으나 입원 때문에 미뤄졌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제만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마이크를 통해 바깥에 전달된 짧은 연설을 통해 장관 임명 권한은 신임 총리에게 있지만 앞으로 2주 동안 장관 후보자들을 만나 인터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코 헌법에 대통령은 상징적인 존재이지만 새 정부를 구성하는 협상을 이끌게 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체코 총선은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피알라 지명자가 이끄는 시민민주당(ODS)을 비롯한 중도우파 연합 스폴루(함께)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제만 대통령이 말한 일정대로라면 총리가 새 내각을 꾸리는 일은 다음달 13일에야 끝나게 된다. 피알라 총리 지명을 회피하는 듯한 모습 때문에 제만 대통령은 상당한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그는 원래 강경한 발언으로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6월에도 트랜스젠더들이 “역겹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여느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체코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도 확인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 ‘차지철‧장순실’ 비유에 장제원 “진중권, 저렴한 발언에 법적 책임 져라”

    ‘차지철‧장순실’ 비유에 장제원 “진중권, 저렴한 발언에 법적 책임 져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장순실(최순실+장제원), 차지철로 비유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순실’과 ‘차지철’은 각 정권에서 실세로 불린 인물이다. 장 의원은 지난 28일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진중권 교수가 저를 저격해 꺼져가는 김종인 전 위원장 이슈를 재점화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참 가엽다”면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눈물겨운 충성심은 높이 평가합니다만, 자신이 저질러 놓은 저렴한 발언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포문을 연 건 진 전 교수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윤석열 후보의 캠프는 4공(4공화국) 말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차지철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바닥에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면서 “캠프의 메시지가 산으로 가고 있지 않나. 김병준은 허수아비다. 자기들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채용 비리 김성태 임명하는 거나 철 지난 지역주의로 충청도 일정 잡는 거나 웬만한 돌머리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면서 “다 장제원 머리에서 나온 거라고 본다. 후보 곁을 떠난다고 말한 건 대국민 사기라고 보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엔 문고리 3인방이 있다고 주장하며 그 3명을 윤한홍·권성동·장제원 의원이라고 지목한 바 있다.이같은 비판에 장 의원은 “그동안 저에 대한 음해성 가짜뉴스에 대해 할 말은 많았지만 많이 인내하고 참았다”면서 “그러나 더 이상의 음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때로는 법적 대응도 하려고 한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권경애 변호사는 저에 대한 명예훼손을 멈추기 바란다.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더라 ~’ 통신을 인용해서 보도하는 일부 언론 또한 자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막후에서 선대위 인사를 좌지우지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으로 몰아가려면 분명한 증거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대위 참여가 잠시 불발된 것을 협상결렬이라고 칭하며 제가 이를 반겼다고 주장한 근거는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총괄 선대위원장 인선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에 대해 저는 어떠한 역할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또한 진 전 교수를 향해선 “나를 저격해 김종인 전 위원장 이슈를 재점화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참 가엾다.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눈물겨운 충성심은 높이 평가한다만 자신이 저질러 놓은 저렴한 발언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진정한 정권교체 훼방꾼은 진 전 교수”라고 저격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고소하라. 원탑으로 장제원보다는 김종인이 나은 선택이라는 말도 처벌받냐. 지나가면서 관전평도 못 하냐”면서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했는데 굳이 원한다면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응수했다.
  • [사설] 취업비리 의혹 인사 쓴 윤석열, 사과 없이 고맙다니

    [사설] 취업비리 의혹 인사 쓴 윤석열, 사과 없이 고맙다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그제 딸의 ‘KT 특혜 채용’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다. 자녀 취업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물의 선대위 중용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임명 이틀 만에 사퇴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김 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있던 201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증인 채택을 무마하는 대가로 자신의 딸을 KT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선 무죄를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별 채용 비리는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들의 공정한 기회를 빼앗는 행위나 다름없다. 김 전 의원 인선 당시부터 딸의 ‘KT 특혜 채용 비리 의혹’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애초부터 공정과 법치를 주창해 온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 핵심 보직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던 이유다. 김 전 의원의 사퇴로 당의 부담은 덜었겠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윤 후보는 김 전 의원의 자진 사퇴에 대해 “국민 시각에서 결단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그 뜻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글부글 끓는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발언이다.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한 2030세대들의 상실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윤 후보는 김 전 의원에게 감사하기에 앞서 잘못된 선대위 인선으로 상처받은 청년세대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이 순서다.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이 좀 오래돼서 잘 기억을 못 했다”는 윤 후보의 해명도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처사다. 그동안 공정과 법치를 전면에 내세워 왔던 윤 후보 아닌가. 향후 이어질 선대위 인사에서 국민에게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인선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당부한다.
  • [대선 D-100] 민주 ‘통합’ 방점… 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대선 D-100] 민주 ‘통합’ 방점… 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에 이낙연계 오영훈(53·재선) 의원, 정무실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52·초선) 의원을 선임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의 방점을 ‘통합’에 찍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젊은 초·재선 의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내 계파를 불문한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나섰다는 평가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핵심 인력으로 일하며 인화, 화합, 원만함 등 장점을 가진 만큼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재선을 전진 배치하고 3선 이상을 뺀다는 원칙에도 맞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가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인선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것은 원팀 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오 의원은 비서실장을 제안하니까 이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면서 의논을 했다고 한다”며 “이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 전 대표와의 통합 행보는 이르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후보는 29일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기에 앞서 이 전 대표에게 호남 일정 동행을 요청했지만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다음에는 아마 같이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윤 의원의 정무실장 인선도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딜레마에 빠졌던 선대위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의원의 임명은 당청·당정 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대통령을 만들었고 가교 역할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한다는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 [대선 D-100] “靑 비서실·부처에 청년 보좌역 배치”… 청년층 공들이는 윤석열

    [대선 D-100] “靑 비서실·부처에 청년 보좌역 배치”… 청년층 공들이는 윤석열

    후보가 이례적으로 위원장 맡아 민심 청취‘딸 특혜 채용’ 김성태 본부장직 자진사퇴尹 “짧은 기간 조직이라 논란 의식 못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 없이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일단 출범시킨 가운데 지난 주말 열세로 평가받는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윤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청년위는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에 이어 출범한 후보 직속 두 번째 위원회다. 윤 후보는 출범식에서 대선 기간 선대위 총괄본부에는 물론 대통령에 당선되면 청와대 비서실과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향후에 국정을 운영하고 정치를 결정하는 데 중장년층의 생각만 갖고는 올바른 정책을 만들 수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서 지난 27일 자진사퇴한 김성태 전 의원을 두고는 기자들에게 “짧은 기간의 선거 조직이기 때문에 저도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며 “통상 (김 전 의원이 맡고 있는) 중앙위 의장이 조직 직능 관리를 해 왔다”고 해명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2030 우리 청년세대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딸의 특혜 채용으로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2심에서 유죄를 각각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이다. 윤 후보는 대선후보로는 이례적으로 후보 직속 청년위를 구성해 위원장을 맡으며 청년 민심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딸의 특혜 채용 의혹으로 2030세대의 공정한 기회를 박탈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인사를 선대위 본부장에 임명한 것은 모순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 전’을 관람했다. 그곳에서 윤 후보는 “(아내는) 오늘은 다른 일이 있었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 ‘조송화 사태’ 이후 단체사진 철거… 휑하게 바뀐 화성체육관

    ‘조송화 사태’ 이후 단체사진 철거… 휑하게 바뀐 화성체육관

    ‘조송화 사태’로 배구계 논란의 중심에 선 IBK기업은행이 홈 경기장에 걸린 선수단 단체 사진을 철거했다. 지난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는 평상시와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장 입구 쪽에 걸려 있던 선수단 단체 사진이 철거돼 벽면이 비어 있던 것.기존에는 주장 조송화가 가운데에 서 있고 이번에 교체가 결정된 레베카 라셈이 왼쪽에 있는 단체 사진을 볼 수 있었다. 구단 고유의 색깔에 맞춰 파란색이 가득하고 양옆에는 ‘One Team One Spirit GO IBK’와 ‘즐겁고 당당하게 가자 V4’가 적혀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급히 철거됐다. 최근 ‘조송화 사태’ 이후 감독과 단장 경질 그리고 김사니 감독대행과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 진실 공방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진 것을 의식한 분위기다.최근 논란을 의식한 장면은 또 있었다. 전광판에 ‘구단과 합의되지 않은 현수막,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표현들은 안락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를 띄운 것. 여자배구 7개 구단 중에서도 인기가 남다른 기업은행의 홈 경기장은 팬들이 직접 제작해 온 응원 문구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날 팬들은 ‘할미돼도 희진이팬’, ‘킹희진 킹받게 사랑해’ 등 자체 제작한 응원 문구를 선보였다. 이날 구단을 비방하는 문구는 보이지 않았지만 구단이 최근 논란을 얼마나 의식하는지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서 전 감독 경질 이후 흥국생명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던 기업은행은 이날 GS칼텍스에 0-3으로 패배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여기에 ‘한국계 미녀’인 라셈의 교체 사실까지 경기 전 알려지면서 최근 불거진 논란 이후 또 아쉬운 대처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배구단 운영으로 모기업 이미지까지 타격 받는 기업은행은 최근 신임 단장을 임명하고 정상화에 나섰지만 구단이 제대로 된 해결책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더 이어질 전망이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던 기업은행으로서는 팬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與 광주 선대위원장에 ‘만 18세 여고생’ 파격 발탁

    與 광주 선대위원장에 ‘만 18세 여고생’ 파격 발탁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 위원장으로 만 18세 여고생을 발탁해 화제다. 민주당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광주여고 3학년 남진희 양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10명을 임명했다. 이 후보는 직접 남 위원장을 소개하면서 “만 18세의 여고생이고, 광주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을 역임하셨다”며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확장을 위해 애써 온 청소년 활동가”라고 소개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이 후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저는 내년 대선에서 처음 투표하게 된다”며 “뚜렷한 철학과 비전이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대통령을 바란다.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대통령을 바란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대통령을 바란다. 국민과 언제나 함께할 대통령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만 해도 제가 여기에 나올지 몰랐다”며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민주당이 파격적으로 10대 학생을 지역 선대위 위원장에 위촉한 것은 청년층 여론을 잘 살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청년으로 임명했다. 고등학생부터 노무사, 영화감독, 사회복지사, 기업인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렀다.
  • 민주 ‘통합’ 방점…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민주 ‘통합’ 방점…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에 이낙연계 오영훈(53·재선) 의원, 정무실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52·초선) 의원을 선임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의 방점을 ‘통합’에 찍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김영진(54·재선) 사무총장과 강훈식(48·재선) 전략기획위원장 인선에 이어 젊은 초·재선 의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내 계파를 불문한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나섰다는 평가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핵심 인력으로 일하며 인화, 화합, 원만함 등 장점을 가진 만큼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재선을 전진 배치하고 3선 이상을 뺀다는 원칙에도 맞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가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인선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것은 원팀 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전 대표 경선캠프 출신인 최인호 의원이 공동비서실장직 사의를 표한 상황에서 오 의원이 전면에 나서 이 전 대표와 이 후보 간 통합 메시지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오 의원은 비서실장을 제안하니까 이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의논을 했다고 한다”며 “이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도 이 전 대표의 앙금이 남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 후보는 29일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기에 앞서 이 전 대표에게 호남 일정 동행을 요청했지만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달래기 위해 이날 경남 일정 이후 서울에 올라온 뒤 30일엔 부산 일정 등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다음에는 아마 같이 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윤 의원의 정무실장 인선도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딜레마에 빠졌던 선대위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의원의 임명은 당청·당정 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대통령을 만들었고 가교 역할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한다는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 윤석열, ‘자진사퇴’ 김성태 인선 논란에 “크게 의식 못해”

    윤석열, ‘자진사퇴’ 김성태 인선 논란에 “크게 의식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김성태 전 의원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짧은 기간의 선거조직이기 때문에 저도 크게 의식을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북카페 하우스에서 청년위 출범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 중앙위 의장이 조직 직능 관리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 전 의원이 선대위에서 당연직으로 직능총괄본부장 역할을 맡게 된 것이란 설명이다. 전날 윤 후보는 딸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 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저도 사건이 좀 오래돼서 뭐 잘 기억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 전 의원을 딸 부정 채용으로 2019년 7월 21일 불구속기소 시킨 장본인”이라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1심에서 무죄·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현재 3심 재판 중이다. 윤 후보는 이와 관련해 “제가 그 사건을 검찰에서 맡았던 것은 아니고 2017년인가, 2018년인가에 (1심에서) 무죄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 좀 됐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선 “패싱 할 이유도 없고 다 같은 선대위원”이라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대위 활동 의지를 밝혔으나, 이 대표가 회견 일정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준석 패싱’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 25개사 제작사 모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산업 발전 구심점 될 것”

    25개사 제작사 모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산업 발전 구심점 될 것”

    국내 주요 뮤지컬 제작사들이 한국 뮤지컬 산업 육성과 브로드웨이 진출 등을 위해 협의체를 꾸렸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작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독립된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이 모였고 이후 이사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 출범 준비를 마쳤다. 초대 회장은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맡았고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와 최은경 신시컴퍼니 대표는 부회장에 임명됐다. 국내 뮤지컬 1세대를 이끈 윤호진 에이콤 총예술감독, 송승환 PMC프러덕션 총예술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설도윤 에스앤코 예술감독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CJ ENM, 쇼노트, 클립서비스, 쇼플레이, 샘컴퍼니, 공연마루, 알앤디웍스 등 2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뮤지컬시장의 합리적인 제작시스템을 만들고 뮤지컬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제안을 통해 뮤지컬 문화의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활동한다.한국뮤지컬제작사에 따르면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돼 지난해 기준 공연시장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공연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연법상 독립적인 장르로 규정되지 못하고 연극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는 등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못했다. 협회는 뮤지컬 산업 기반을 쌓기 위해 뮤지컬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연제작 지원정책 마련, 뮤지컬 관련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 뮤지컬 개발 및 관련 교육사업, 제작사의 재정기반 확립을 위한 투자유치 및 지원사업, 각종 행사 및 어워즈 개최,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춘수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금까지 제작사들은 각자 작품을 제작하고 성장하는 데 주력하느라 공동의 목적을 설정할 여력이 없었다”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고 뮤지컬 산업을 더 발전시킬 구심점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모여 제작사협회가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브로드웨이리그 이사진들과 협회와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며 조만간 좋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文, 국정원 1·2차장 교체…“남북·북미관계 돌파구 마련 기대”

    文, 국정원 1·2차장 교체…“남북·북미관계 돌파구 마련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58) 국정원 기조실장, 제2차장에 천세영(54)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노은채(56)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인선했다. 국정원 차장급 인사 4명 중 3명을 교체하는 이번 인사는 임기 말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함께 국정원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박 차장은 현재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인 대북 및 국제 정치 전문가다. 참여정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주상하이 총영사 등을 거쳤다. 박 수석은 “안보 전략가로서의 식견은 물론 개혁적 마인드와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대북 현안 해결 및 남북·북미관계 돌파구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 영산포상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연세대 동아시아학 석사, 영국 워릭대 국제정치학 박사를 마쳤다. 천 차장은 1992년 임용 이후 줄곧 수사업무를 해 온 대공 수사 전문가로 대공 수사권 이관 업무와 방첩ㆍ대테러 등 제2차장 소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천 차장은 1967년생으로 충북 형석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노 실장은 국정원 내 과학정보·방첩·감사 분야 및 북한부서장 등을 거쳐 국정원의 개혁 방향은 물론 국정철학에대한 이해가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다. 노 실장은 1965년생으로 전남 장흥고와 서울시립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 LS그룹, 구자은 회장 체제로 재편…세대교체 통한 변화 모색

    LS그룹, 구자은 회장 체제로 재편…세대교체 통한 변화 모색

    LS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LS그룹이 구자은 회장 체제를 새로이 맞이하게 됐다. 그룹 전통에 따라 9년 만에 이뤄진 총수 교체다.26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고 주요 9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등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9년씩 경영한 후 10년째 되는 해에 사촌형제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는 그룹 전통을 정했다. 이에 따라 초대 구자홍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2대 구자열 회장(현 LS그룹 회장)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회장을 맡았고, 이번에 구자은 신임 회장이 회장에 오르게 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1964년생인 구 신임 회장은 미국 베네딕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LG그룹 전통에 따라 1990년 LG정유(현 GS칼텍스)에 일반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LS전선, LG전자, LG상사, LS니코동제련 등 계열사에서 2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았다. LS전선 근무 당시엔 중국 지역 담당을 맡았고, 2015년부턴 LS엠트론의 부문 회장직을 수행했다. 2019년엔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LS그룹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었으며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했다. 특히 구 신임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친환경 흐름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주력 사업인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만큼 향후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디지털 혁신과 에너지 솔루션 전환에 방점을 두고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룹 최고경영진도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명노현 LS전선 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LS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고,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이 LS전선 CEO로 자리를 옮겼다. 신재호 LS엠트론 부사장은 CEO로 선임됐다. 외부인사 영입도 있었다. LS일렉트릭은 김종우 사장을 글로벌·SE 사내 독립기업(CIC) 조직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열 회장은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지주사인 ㈜LS 이사회 의장으로서 후임 구자은 회장을 측면 지원하고 경영 멘토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LS 측은 “큰 폭의 경영진 변화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부 환경 리스크에 대응하는 조직 역량을 강화한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발탁 인사를 실시하는 등 차세대 경영자 육성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임원 승진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15명, 신규 이사 24명 등 총 47명 규모로 실시됐다. CEO 선임·이동 12명과 외부 영입 1명까지 더해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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