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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경호실 차장/장호경씨에 임명장

    노태우대통령은 13일 대통령경호실 차장에 임명된 장호경씨(예비역 육군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약력 ▲경남진주출신 ▲49세 ▲육사20기 ▲국군보안사령부 제1차장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
  • 선거관련 3부장관 입각인터뷰/이정우 법무

    ◎“부정선거 사례 1건도 없도록 예방” 『어려운 시기에 법무장관이라는 뜻밖의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신임 이정우법무부장관은 9일 상오 장관임명 발표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겸사를 섞어 취임소감을 밝히면서 『공평무사한 법집행으로 공명정대한 대통령선거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명장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의 변호사사무실을 떠나는 이장관은 선거관리장관으로서의 역사적 책무를 십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상 첫 「중립내각」의 법무총수직을 맡으신 소감은. ▲법무행정에 익숙지 못해 보통의 경우라면 사양했겠으나 선거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필코 이루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마지막으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 ­역대 법무장관 가운데 유일하게 판사출신이어서 다소 생소할 것 같은 법무행정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 ▲줄곧 사법부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법무업무가 다소 낯선 감은 있다.그러나 법의 해석·적용은 엄격해야 한다는 판사시절의 소신을 실무책임자들의 의견과 잘 조화시켜 「법과 원칙」을 앞세운 「법치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오는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어려움이 많 것 같은데.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의 합의수준이 높고 각 당의 확고한 결의와 최고통치권자의 의지가 확인돼 있는 만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 불법선거를 감시·적발해야 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맡겨진 직분을 충실히 발휘,한건의 부정선거 사례도 없도록 사전예방조치를 철저히 취해 나가겠다. 특히 공무원이 개입된 「관권선거」시비가 없도록 부정의 소지를 미리 차단해 나가겠다. ­85년 대법원 판사 시절 「박세경변호사사건」에서 위헌소수의견을 내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는 국민개개인에 대해 법의 판단을 받을 기회를 공평하게 줘야 한다는 것이 나의 평소 소신이었으며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추호의 변함이 없다. ­정기국회·형사소송법개정안 작업 등 당장 산적한업무가 많은데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서두르지 않고 법원행정처장시절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면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검토,원칙대로 대처해 나가겠다.
  • 오늘 중립내각 첫 각의/어제/안기부장·4부처장관 경질

    ◎안기부장 이현우/내무장관 백광현/법무장관 이정우/공보처장관 유혁인/정무1장관 김동익/경호실장 최석립 노태우대통령은 9일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이현우대통령경호실장,내무부장관에 백광현전법무연수원장,법무부장관에 이정우전대법원판사겸 법원행정처장,공보처장관에 유혁인국제교류재단이사장,정무제1장관에 김동익중앙일보고문을 임명하는등 개각을 단행,중립선거관리내각을 출범시켰다. 노대통령은 또 대통령경호실장에 최석립경호실차장을 승진,발령하고 경호실차장에는 장호경전기무사참모장(육사 20기·예비역소장)을 내정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신임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유임된 나머지 각료들의 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은 개각발표를 통해 『노대통령은 새내각이 이름과 실제가 똑같은 중립내각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아래 정치적 색채가 없는 인사를 기용하기 위해 무척 고심했다』면서 『따라서 특히 4개부처장관의 경우 언론,재야법조계,학계에서 신망이 높은 참신한 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김대변인은 또 이경호실장이 안기부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이신임안기부장이 노대통령의 9·18결단의 참뜻을 잘알고 실천할 수 있는데다 국군정보사령관을 지내는등 전문지식을 갖추었고 경호실장과 안기부장의 업무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안기부장 약력 ▲대전출신·54세 ▲육사17기(예비역 중장) ▲육사생도대장 ▲사단장 ▲정보사령관 ▲육본인사참모부장 ▲대통령 경호실장 ◇최경호실장 약력 ▲경남 고성출신·52세 ▲육사 19기(예비역 소장) ▲수경사헌병대장 ▲육군범죄수사단장 ▲국방부조사대장 ▲헌병감 ▲경호실차장
  • 현 총리에 임명장/노 대통령/국민여망 부응 당부

    노 대통령은 8일 현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금은 관권선거시비라고 하는 민주주의의 마지막 문턱만 지나가면 우리나라 민주화도 한단계 높계 발전할 수 있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최선을 다해 국민여망에 부응토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새 총리에 현승종씨/오늘 국회서 임명동의안 처리

    ◎선거장관 경질… 내일 중립내각 출범/“공명대선 진두지휘하겠다”/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7일 하오 중립선거관리내각을 이끌어갈 신임 국무총리에 현승종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겸 한림대총장을 내정하고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고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국회는 8일 하오2시 본회의를 열어 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인데 만장일치에 가까운 통과가 예상된다. 노대통령은 국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는대로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신임총리의 제청을 받아 9일 선거관련 부처의 각료를 경질,중립선거관리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는 『개각대상은 내무·법무·공보처·정무제1장관 등 선거관련 각료에 국한될 것이며 안기부장의 경질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건설·체신장관을 포함,다른 각료들은 경질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대통령은 9일 개각발표와 함께 「중립내각출범에 즈음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공명선거구현의지를 거듭 천명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현총리서리를 만나 9·18선언과 이에따른 중립내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대통령선거가 우리 선거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내가 앞장서서 진두지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총리 내정자는 이에 전폭 공감한다는 뜻을 표시하고 『노대통령의 뜻이 역사앞에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대통령을 보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현총리 내정자가 당초 총리직을 고사했던 것과 관련,『공명선거 결의를 굳히는 터에 자신은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는데 힘이 모자란다는 겸양지덕에서 고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 여망인 돈 안쓰는 선거가 되어야겠으며 누구나 선거법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면서 『이에 어긋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엄격하게 다스리겠다』고 강조했다.
  • 주중대사에 신임장

    노태우대통령은 9일 상오 청와대에서 노재원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에 신임장을,박노수 주베트남 연락대표부 대표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 일시 귀국한 노재원 주중대사대리(인터뷰)

    ◎“한­중 항공협정 등 서둘러 체결”/노 대통령 북경서 양상곤 등 만날것 노태우대통령의 방중문제 등을 본국과 협의하기 위해 지난 2일 하오 일시 귀국한 노재원 주중대사대리는 『한중수교이후 중국의 대외정책에서 차지하는 북한의 지위는 변동이 없으며 따라서 한중수교가 중·북한관계에 영향을 주리라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노대사대리는 또 『중국측은 수교교섭과정에서 자국의 6·25참전과 관련,한국측에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4일 노대사대리와의 일문일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국이유는. ▲노대통령의 방중문제를 협의하고 임명장과 신임장을 받으러 왔다.9일 하오 중국민항편으로 임지에 돌아갈 예정이다. ­주한 중국대사로는 누가 유력한가.수교실무교섭 중국측 대표였던 장서휴외교부 본부대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대사는 한국문제 전문가이므로 거명되는 것이 당연하다.본인도 초대 한국대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아직 중국정부쪽으로부터 어떤 언질도 받은바 없다. ­수교후의 후속조치는 잘 진행되고 있는가. ▲이미 민간간에 체결된 무역·투자보장협정을 정부간 협정으로 대체하기 위한 교섭이 진행중이다.그동안 민간차원에서 교섭이 이루어져 온 항공·해운·어업·과학기술·이중과세방지협정의 정부당국간 체결을 서두르고 있다.노대통령의 방중기간중 정식 서명되는 협정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노대통령이 방중기간중 만날 인사는. ▲양상곤 국가주석이 최고위 인사가 될 것이다.이붕총리도 만나고 강택민 당총서기와의 회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최고실력자 등소평을 만나는데는 중국측의 노력도 반영돼야 한다. ­노대통령의 방중때 선언 또는 성명이 발표될 예정인가. ▲현재로선 확답할 수 없다.발표형식과 언급내용은 방문 끝무렵에 결정될 것이다. ­정부의 반복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수교의 대가로 중국에 경협차관을 제공키로 약속했다는 풍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 ▲액수도 수교직전 대만쪽에서 흘러나온 20억달러보다 훨씬 늘어났고 「차관이 아닌 ODA(공적개발원조)형식이다」「중국을 통해 북한에 제공키로 했다」는 등 소문의 종류도 다양해진게 사실이다.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수교교섭과정에서 한국과 중국 모두 돈문제는 꺼내지 않았다.한중수교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흑색선전 내지 중상모략이다. ­북방외교의 궁극목적은 「평양을 열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이런 각도에서 볼 때 앞으로 중국측에 북한의 개방을 촉구하기 위한 압력을 행사해주도록 요청하리라는 추측도 가능한데. ▲북방정책의 일환인 한중수교가 가져오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수는 있다.그리고 한편으로는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그러나 북한을 개방시키는 데 중국을 활용할 생각은 없다. ­최근 국내여론은 중국의 6·25참전 사과여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노대통령의 방중때 중국측에 새로운 입장 표명을 요구할 계획이 있는가. ▲수교교섭과정에서 여러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6·25 참전에 관한 사과를 요구했다.이에대해 중국은 유엔군이 압록강까지 도달,자국의 영토와 주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자위목적으로 의용군을 참전시켰다고 대답했다.중국은 의용군의 전쟁행위로 인한 한국민들이 입은 인적·재산상의 피해는 불행하고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사과는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우리측은 이 문제는 이정도 선에서 일단락짓는 것이 현실적으로 현명한 외교라는 판단아래 덮어두기로 했다.
  • 주태국대사 등 6명에 노대통령 신임장 수여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한탁채 주태국·이정수 주코스타리카·최남준 주카타르·임인조 주네덜란드·이종무 주쿠웨이트·김용규 주자메이카대사등 신임대사 6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사진). 노대통령은 또 이병대 주호놀룰루·박종기 주오사카 총영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여야,본격 대선채비

    ◎기획단 가동·의원귀향활동 착수/여/공약특위 구성·지구당 정비 박차/야 여야는 임시국회가 14일 자동폐회됨에 따라 이날부터 대선기획단 활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이날 하오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소속의원 및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고 대선에 대비한 귀향활동지침과 단체장선거 연기의 불가피성등 홍보지침을 시달했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에앞서 여의도당사에서 당선거대책기획단(단장 김영구사무총장)의 간사단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일부터는 각지구당의 청년회장 여성회장 홍보대책위원장 직능단체위원장등 1만6천여명의 기간당직자를 대상으로한 1박2일의 연수를 시작한다. 민자당은 또 오는 18일 경북 문경·점촌지구당위원장에 이승무의원을 선출하는등 무소속영임의원들의 지구당을 8월말까지 개편완료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28일 상무위원회에서 김영삼대표가 당총재로 선출되면 일부 당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선정책공약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이달말쯤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기로 하는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장재식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약개발특위내에 정치,경제,사회·교육,통일·안보,청년·여성,지역개발등 6개분과위를 설치,분과위별로 5∼10명의 위원을 두어 이달말까지 당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1개월여동안 대선기획단을 가동한뒤 선거공고 60일전인 오는 9월25일쯤 대선대책위원회와 조직 총무 홍보 유세등의 소위를 주축으로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민당도 늦어도 9월초까지 전국 40여개 미창당및 사고지구당에 대한 조직정비 작업을 마치고 아울러 대선기획단의 가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 김 감사원장 최 대법관/노 대통령,임명장 수여

    노태우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순감사원장(사진)과 최종영대법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 민자당 당기위위원/15명에 임명장 수여/김 대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문정수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기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기위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박우병 이택석 ▲위원=백남치 강신옥 김한규 이인제 황윤기 이순재 민태구 함석재 김영일 정영훈 이환의 윤태균
  • 정무1장관 김종호의원 임명

    노태우대통령은 22일 서울 노원을구 국회의원당락번복과 관련,사표를 제출한 김용채정무1장관의 후임에 김종호의원(민자)을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23일 김신임정무1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약력 ▲충북 괴산·57세 ▲서울 법대졸 ▲충북도지사 ▲내무부차관·장관 ▲4선의원 ▲국회 내무·예결·운영위원장 ▲민자당 원내총무
  • 이인섭 새 경찰청장에 노 대통령 임명장 수여

    노태우대통령은 15일 상오 신임 이인섭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청장에게 『범죄와의 전쟁 성과가 더욱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가정파괴범·성폭력범·마약사범에 대해 완전히 뿌리 뽑도록 하라』고 말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위력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공무원을 위한 획기적인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여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 김건 전 한국은총재 금융운영위원 임명

    정부는 26일 김건 전한국은행총재(63·사진)을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임명했다. 김위원은 배수곤전위원의 후임으로 금융기관대표자회의에 의해 추천돼 이날 임명장을 받고 28일부터 3년임기에 들어간다.
  • 5부 장관·서울시장 경질

    ◎통일원 최영철/노동부 이연택/총무처 이문석/환경처 이재창/법제처 한영석/서울시장 이상배/정치특보 서동권/김영준 감사원장 연임 노태우대통령은 25일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에 최영철 청와대정치특보,노동부장관에 이연택 전총무처장관,총무처장관에 이문석 전1군사령관,환경처장관에 이재창 전경기지사,법제처장에 한영석 형사정책연구원장을 임명하는등 5개부처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노대통령은 또 서울시장에 이상배 총무처장관,청와대정치특보에 서동권 전안기부장을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오는 7월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순감사원장은 연임시키기로 내정하고 14대개원국회에 임명 동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은 『14대 민자당의원으로 활동하는 최병렬노동부장관의 경질을 계기로 내각의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부분적인 개각이 단행됐다』고 개각배경을 설명했다. 김대변인은 『행정경험이 없는 생소한 사람보다 계속 행정부에서 일해 온 사람이 바람직하다는 점이 이번 개각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다.노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신임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상배서울시장▲경북 상주·53세▲서울대 법대졸▲고시행정과 13회▲경북지사▲환경처장관▲총무처장관 ◇서동권대통령정치특보▲경북 영천·60세▲고려대 법대졸▲고시사법과 8회▲서울고검 검사장▲검창총장▲안기부장
  • 새 당직자에 임명장/노 대통령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덕용총재비서실장등 신임 당직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영삼대표를 정점으로 결속하여 조속히 당을 안정시키고 개원국회등 당면현안대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 「포용3조건」제시,JC측과 물밑대화/YS의 쉴틈없는 발검음

    ◎노 대통령에 사과·「모임」 해체 내걸어/이 의원 반응따라 조만간 「처리」 결론 민자당의 김영삼대통령후보는 25일 하룻동안 공식일정만도 5개로 빡빡한 스케줄을 강행군. ○…김후보는 이날 상오 상도동자택에서 사돈과 함께 조찬을 한뒤 10시 청와대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정오에는 김영삼후보추대위 산하 여성분과위원회(회장 김정례고문)해단식에 참석,위원들과 함께 오찬. 김후보는 이어 하오2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회장 김주인)를 방문,대통령 선거전에서의 협조를 당부. 김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러 정치선배들 가운데 특히 대학시절 은사인 안호상선생을 뵈니 감회가 깊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오욕된 헌정사와 험난했던 과거를 몸소 지켜본 산 증인들로 존경한다』며 협조를 요청. 헌정회의 김회장은 이에 대해 『김후보는 평생 의정활동에 몸 바친 분이므로 변화와 불신의 시대에 국가경영을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하고 『철학을 전공하셨으니 「변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헤겔의 말을 잘 간직하고 특유의 뚝심으로 대도를 개척해 달라』고 주문. 송방용부회장은 『좀 듣기 거북한 소리겠지만 헌정회의 의견을 수렴한 충고를 하겠다』고 전제하고 『임금이 올라 수출이 안되고 물가 때문에 서민의 한숨이 늘고 비리척결은 말뿐이며 공직사회의 부패는 만연하고 금융실명제는 보류됐다』며 이들 문제의 해결을 촉구. 이에 김후보는 『양약은 입에 쓴 법』이라면서 『좋은 말씀에 감사한다』고 대답. ○…집권 여당 대통령후보로서의 이날은 김후보의 공식 행보와는 달리 이종찬의원에 대한 김후보측의 움직임은 물밑에서 부산하게 전개. 김후보측은 이의원과 경기고 동창이며 곧 사돈이 될 정재문의원을 접촉창구로 활용,징계철회조건으로 ▲노대통령과 당에 대한 사과 ▲광화문사무실 폐쇄와 「새정치모임」해체 ▲전당대회 무효선언 취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의원측이 이를 수용할 경우 포용한다는 방침. 이와함께 김영구신임총장등 당지도부는 조만간 이의원 및 측근 인사들과 접촉,당의 화합차원에서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정권재창출에 협력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 당의 주류는 김후보가 일단은 이의원을 최대한 포용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의원이 이를 거부할 경우 징계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은만큼 이번 주초 예상됐던 당기위 소집도 양측의 대화가 어떤 형태로든 결말이 난뒤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의원의 태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희박하고 이의원이 당내에 「조용한」비주류로 잔류할 확률도 전무한 만큼 금명간 결론이 날 전망.
  • 청와대 정무수석 경질/후임에 김중권의원 임명

    노태우대통령은 6일 손주환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후임에 김중권국회법사위원장을 임명했다. 손수석은 그동안 민자당 차기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이종찬후보측으로부터 불공정경쟁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이유로 문책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은 『손수석이 민자당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빚어진 물의에 책임을 지고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노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최근 경선문제를 둘러싸고 일부 후보로부터 강력한 항의제기가 있었고 언론계 일부에서도 자유경선의 모습에 대한 비판이 가해졌다』고 경질배경을 설명했다. 김대변인은 『손수석이 사표를 제출한 뒤 정해창비서실장으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뜻을 바꾸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사의를 굽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오 임명장을 받은 김신임정무수석은 국회법사위원장직은 사퇴했지만 13대국회의원직은 그대로 보유한다. ▷약력◁ ▲경북 울진출신 53세 ▲고대졸 ▲서울지법·고법판사 ▲11·12·13대의원 ▲민정당사무차장 ▲국회 법사위원장
  • 시도지사에 임명장/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한명환대구시장,김동환광주시장,박종우인천시장,김주봉대전시장,심재홍경기지사,강상원전북지사,이효계전남지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앞서 정원식국무총리는 김동호문화부차관,이해봉체육부차관,김한곤농림수산부차관,강동석항만청장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 우리나라 서양의학사를 한눈에/첫 의학박물관 문열다

    ◎도입 2세기… 의료문화의 구심점으로/서울대병원 시계탑건물에 4개전시실/소장자료 2천86점중 2백3점을 전시 우리나라의 서양의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학박물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의 옛 본관이었던 시계탑건물 2층에 차려진 이 박물관은 6일 하오3시 노관택원장과 김승욱박물관장(제1진료 부원장)등 관계직원 및 동문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김관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근대의학이 도입된지 2세기에 접어든 지금까지 후학들에게 배움이 될만한 남겨줄 유산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면서 『사료와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초창기 의료현장을 지켜온 선배들의 얼을 지키고 후학들에게 의료문화의 구심점으로 남겨주기 위해 박물관을 열었다』고 말했다. 60여평 넓이의 이 박물관은 제1·2전시실과 기타 증서 및 사진실등 4개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울대병원이 소장하고 있는 2천86점의 의학자료 가운데 2백3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고려시대의 약절구를 비롯해 상아청진기,태·위장의 밀랍표본등 57점이 전시돼 있고 2전시실에는 뇌하수체 스푼등 소품 1백5점과 운동성완구 및 진탕검사기등 대품 14점이 진열돼 있다. 또한 증서 및 사진실에는 대한의원 개원 초서(순종2년·1908년)등 27점이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 박물관의 개관과 함께 직제를 개편,제1진료부원장이 관장을 겸임토록 하고 교수 7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대병원의 의료박물관 설립사업은 지난 79년 관리회의 의결로 소장품 수집에 나서 83년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이 승인돼 본격화 됐었다. 그러나 89년 2월 2천여점의 소장품을 분류하고 목록대장을 작성한 뒤 1백94점을 전시품으로 선정했으나 내용이 청진기 절제도 등 의료기기 중심으로 빈약해 자료수집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부딪혀 개관이 지연돼 왔다. 병원은 이날 박물관 개관후에도 이같은 문제점을 들어 초중고생의 단체관람 및 일반인들에 대한 공개는 올하반기부터 하기로 했다. 이는 박물관전시품 가운데 근대의학 초창기 및 그 이전자료가 부족하고 상당수가 사용연대 및 재원용도등을 정확히 분류하지 못한 때문이다. 병원측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송촌 지석영선생의 유물을 인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송촌의 유물은 개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에 일부 전시돼 있으며 종두침을 비롯해 대한의원 교감·학감·학생감 임명장 등 모두 77종 1백33점이나 된다.김관장은 『송촌선생의 유물을 이곳에 옮겨오기 위해 한독박물관 및 선생자손들과 유물기증 문제를 놓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이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앞으로 4개의 전시실을 10개실로 늘리는 한편 각종 유물의 인수를 위한 예산배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초유이자 최고의 의학박물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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