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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용3조건」제시,JC측과 물밑대화/YS의 쉴틈없는 발검음

    ◎노 대통령에 사과·「모임」 해체 내걸어/이 의원 반응따라 조만간 「처리」 결론 민자당의 김영삼대통령후보는 25일 하룻동안 공식일정만도 5개로 빡빡한 스케줄을 강행군. ○…김후보는 이날 상오 상도동자택에서 사돈과 함께 조찬을 한뒤 10시 청와대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정오에는 김영삼후보추대위 산하 여성분과위원회(회장 김정례고문)해단식에 참석,위원들과 함께 오찬. 김후보는 이어 하오2시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회장 김주인)를 방문,대통령 선거전에서의 협조를 당부. 김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러 정치선배들 가운데 특히 대학시절 은사인 안호상선생을 뵈니 감회가 깊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오욕된 헌정사와 험난했던 과거를 몸소 지켜본 산 증인들로 존경한다』며 협조를 요청. 헌정회의 김회장은 이에 대해 『김후보는 평생 의정활동에 몸 바친 분이므로 변화와 불신의 시대에 국가경영을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하고 『철학을 전공하셨으니 「변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헤겔의 말을 잘 간직하고 특유의 뚝심으로 대도를 개척해 달라』고 주문. 송방용부회장은 『좀 듣기 거북한 소리겠지만 헌정회의 의견을 수렴한 충고를 하겠다』고 전제하고 『임금이 올라 수출이 안되고 물가 때문에 서민의 한숨이 늘고 비리척결은 말뿐이며 공직사회의 부패는 만연하고 금융실명제는 보류됐다』며 이들 문제의 해결을 촉구. 이에 김후보는 『양약은 입에 쓴 법』이라면서 『좋은 말씀에 감사한다』고 대답. ○…집권 여당 대통령후보로서의 이날은 김후보의 공식 행보와는 달리 이종찬의원에 대한 김후보측의 움직임은 물밑에서 부산하게 전개. 김후보측은 이의원과 경기고 동창이며 곧 사돈이 될 정재문의원을 접촉창구로 활용,징계철회조건으로 ▲노대통령과 당에 대한 사과 ▲광화문사무실 폐쇄와 「새정치모임」해체 ▲전당대회 무효선언 취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의원측이 이를 수용할 경우 포용한다는 방침. 이와함께 김영구신임총장등 당지도부는 조만간 이의원 및 측근 인사들과 접촉,당의 화합차원에서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정권재창출에 협력해 줄것을 요청할 계획. 당의 주류는 김후보가 일단은 이의원을 최대한 포용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의원이 이를 거부할 경우 징계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은만큼 이번 주초 예상됐던 당기위 소집도 양측의 대화가 어떤 형태로든 결말이 난뒤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의원의 태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희박하고 이의원이 당내에 「조용한」비주류로 잔류할 확률도 전무한 만큼 금명간 결론이 날 전망.
  • 청와대 정무수석 경질/후임에 김중권의원 임명

    노태우대통령은 6일 손주환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후임에 김중권국회법사위원장을 임명했다. 손수석은 그동안 민자당 차기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이종찬후보측으로부터 불공정경쟁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이유로 문책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은 『손수석이 민자당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빚어진 물의에 책임을 지고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노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최근 경선문제를 둘러싸고 일부 후보로부터 강력한 항의제기가 있었고 언론계 일부에서도 자유경선의 모습에 대한 비판이 가해졌다』고 경질배경을 설명했다. 김대변인은 『손수석이 사표를 제출한 뒤 정해창비서실장으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뜻을 바꾸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사의를 굽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오 임명장을 받은 김신임정무수석은 국회법사위원장직은 사퇴했지만 13대국회의원직은 그대로 보유한다. ▷약력◁ ▲경북 울진출신 53세 ▲고대졸 ▲서울지법·고법판사 ▲11·12·13대의원 ▲민정당사무차장 ▲국회 법사위원장
  • 시도지사에 임명장/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한명환대구시장,김동환광주시장,박종우인천시장,김주봉대전시장,심재홍경기지사,강상원전북지사,이효계전남지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앞서 정원식국무총리는 김동호문화부차관,이해봉체육부차관,김한곤농림수산부차관,강동석항만청장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 우리나라 서양의학사를 한눈에/첫 의학박물관 문열다

    ◎도입 2세기… 의료문화의 구심점으로/서울대병원 시계탑건물에 4개전시실/소장자료 2천86점중 2백3점을 전시 우리나라의 서양의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학박물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의 옛 본관이었던 시계탑건물 2층에 차려진 이 박물관은 6일 하오3시 노관택원장과 김승욱박물관장(제1진료 부원장)등 관계직원 및 동문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김관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근대의학이 도입된지 2세기에 접어든 지금까지 후학들에게 배움이 될만한 남겨줄 유산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면서 『사료와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해 초창기 의료현장을 지켜온 선배들의 얼을 지키고 후학들에게 의료문화의 구심점으로 남겨주기 위해 박물관을 열었다』고 말했다. 60여평 넓이의 이 박물관은 제1·2전시실과 기타 증서 및 사진실등 4개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울대병원이 소장하고 있는 2천86점의 의학자료 가운데 2백3점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고려시대의 약절구를 비롯해 상아청진기,태·위장의 밀랍표본등 57점이 전시돼 있고 2전시실에는 뇌하수체 스푼등 소품 1백5점과 운동성완구 및 진탕검사기등 대품 14점이 진열돼 있다. 또한 증서 및 사진실에는 대한의원 개원 초서(순종2년·1908년)등 27점이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 박물관의 개관과 함께 직제를 개편,제1진료부원장이 관장을 겸임토록 하고 교수 7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대병원의 의료박물관 설립사업은 지난 79년 관리회의 의결로 소장품 수집에 나서 83년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이 승인돼 본격화 됐었다. 그러나 89년 2월 2천여점의 소장품을 분류하고 목록대장을 작성한 뒤 1백94점을 전시품으로 선정했으나 내용이 청진기 절제도 등 의료기기 중심으로 빈약해 자료수집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부딪혀 개관이 지연돼 왔다. 병원은 이날 박물관 개관후에도 이같은 문제점을 들어 초중고생의 단체관람 및 일반인들에 대한 공개는 올하반기부터 하기로 했다. 이는 박물관전시품 가운데 근대의학 초창기 및 그 이전자료가 부족하고 상당수가 사용연대 및 재원용도등을 정확히 분류하지 못한 때문이다. 병원측은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송촌 지석영선생의 유물을 인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송촌의 유물은 개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에 일부 전시돼 있으며 종두침을 비롯해 대한의원 교감·학감·학생감 임명장 등 모두 77종 1백33점이나 된다.김관장은 『송촌선생의 유물을 이곳에 옮겨오기 위해 한독박물관 및 선생자손들과 유물기증 문제를 놓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이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앞으로 4개의 전시실을 10개실로 늘리는 한편 각종 유물의 인수를 위한 예산배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초유이자 최고의 의학박물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안기부장등 새 각료에 노 대통령,임명장 수여

    노태우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신임 이상연안기부장,이동호내무장관,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노건일교통부장관,청와대의 이진설경제수석,심대평행정수석,임인규정책조사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당직자에도 임명장

    노태우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신임 이춘구 사무총장과 김용태 정책위 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안기부장·3부장관 경질

    ◎안기부장에 이상연씨/내무 이동호/농림수산 강현욱/교통 노건일/청와대비서관/경제수석 이진설/행정수석 심대평/정책보좌 임인규 노태우대통령은 30일 안기부장에 이상연내무장관,내무장관에 이동호 충북지사,농림수산부장관에 강현욱 전 경제기획원차관,교통부장관에 노건일 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을 각각 임명하는등 일부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장관급)에는 이진설 전건설부장관이,행정수석비서관(차관급)에는 심대평국무총리실행정조정실장이,정책조사보좌관에는 민자당의 임인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청와대비서실에 가칭 「경제자문위원회」를 신설,경제현안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토록 특별히 지시했다.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은 『제14대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정부가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임하도록 정부고위직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서동권 전안기부장은 소속직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난주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각에서 김종인 전청와대경제수석과 함께 민자당 전국구의원으로 진출한 최병렬노동부장관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됐었으나 최장관은 노사문제가 쟁점화될 수도 있다는 시기적 상황이 고려돼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31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각료와 민자당의 신임 사무총장·정책위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상연안기부장 ▲경북 성주·56세 ▲경북대 사대졸 ▲대구시장 ▲안기부 제1차장 ▲국가보훈처장 ▲ 대통령민정수석 ▲내무장관 ◇이동호내무장관 ▲충북 영동·56세 ▲고려대 법대 ▲재무부 증권보험국장·국고국장 ▲민정당전문위원 ▲재무차관 ▲산은총재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 ▲전북 익산·54세 ▲서울대 외교학과 ▲기획원예산총괄과장 ▲재무부 이재국장 ▲기획원 예산실장 ▲전북지사 ▲동자부·기획원차관 ◇노건일교통부장관 ▲서울·51세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 성북·종로구청장 ▲제주·경남부지사 ▲충북지사 ▲산림청장 ▲내무부차관 ◇이진설경제수석 ▲경북 선산·53세 ▲서울대 상대졸 ▲기획원 경제기획국장 ▲재무부 2차관보 ▲동자부차관 ▲기획원차관 ▲건설부장관 ◇심대평행정수석 ▲충남 공주·51세 ▲서울대 상대졸 ▲대전시장▲ 대통령사정·민정비서관 ▲충남지사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임인규정책조사보좌역 ▲충남 아산·53세 ▲국제대졸 ▲동화출판공사사장 ▲출판문화협회장 ▲구민정당 선전국장 ▲13대의원(민자당·전국구)
  • 민주,선거전 돌입/2백6명에 공천장

    민주당은 8일 전국 2백37개 지구당 가운데 1·2차 발표로 확정된 조직책 2백6명에 대한 조직책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4대총선 공천자인 이들 조직책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총선공약 ▲선거법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선거운동지침을 전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 “시험지 절도범 철저 보강수사”/노 대통령 지시

    ◎국민이 궁금증 안갖게 밝혀야 노태우대통령은 23일 후기대입시 시험지 도난사건의 범인검거와 관련,『모든 사람들이 궁금증을 갖지 않도록 확인수사,보강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조완규교육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범행동기로 이처럼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나 과연 그 사람이 범인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배석한 정원식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 “「시험지도난」 후유증 최소화 전력”(국무회의:23일)

    ◎조완규장관 참석못해 조 차관이 업무 보고 제3회 국무회의는 안건심의 보다는 후기대학 입시문제지 도난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와 「교통사고 줄이기운동」관련부처의 추진대책 보고가 주된 논의사항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조완규 신임교육부장관의 국무회의 첫 참석은 이뤄지지 않고 조규향차관이 대신 회의에 참석,소관업무를 보고했다. 조신임장관은 국무회의가 끝난 상오10시쯤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기 때문에 당초부터 참석이 불가능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조장관의 첫 국무위원 상견례는 다음 주중에 열릴 제4회 국무회의에서나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심의안건은 교육부가 상정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시행령」등 대통령령안 2건,통일원의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에 관한 건」등 일반안건 등 모두 4건에 불과했다. ◎…안건심의 과정에서는 특별한 논의는 없었으나 외무부가 상정한 일반안건인 「한·중 민간무역협정체결승인」을 놓고 일부 국무위원들이 이름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개진. 먼저 김기춘법무장관이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중국국제상회간의 민간무역협정인데 국가간의 협정인듯 「한·중」으로 표기한 것은 잘못된 것 같다』고 이의를 제기.이어 이상배총무처장관이 『한·중」보다는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중국국제상회간의 민간무역협정」으로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자 대부분 국무위원들이 이에 동의. 결국 외무부가 상정한 「한·중 민간무역협정」은 이총무처장관의 제안대로 이름이 수정돼 통과. ◎…이날 국무회의의 특이사항은 후기대학입시문제지 도난사고와 관련된 정원식국무총리의 지시사항. 정총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단기적인 당면대책은 오는 2월10일의 입시문제 관리및 경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민의 충격과 후유증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교육부에 지시.또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는 감독책임및 선의의 관리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사고는 비단 교육부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처에서도 발생가능한 일인 만큼 다시 한번 업무자세를 가다듬어주길 바란다』고 전 국무위원에게 당부. 특히 내무와 법무장관에게 『범행의 공범여부및 관련수사를 조속히 종결,국민에게 사건의 진상을 소상히 밝혀라』고 지시한뒤 개회 1시간만인 상오9시30분 회의를 마무리. ▷의결안건◁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시행령=▲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시험의 실시권을 위임받은 중앙교육평가원장은 시험을 실시하기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시험실시에 관한 업무 일부를 교육감에게 위임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함 ▲소년원법에 의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와 동일한 자격을 가지는 자는 교양과정인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함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와 정원에 관한 규정=▲수도권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교통관광국및 교통지도과 신설 ▲경상남도에 도시국과 지역계획국 신설 ▲제주도에 재무국 신설 ▲농촌진흥원에 경영과 신설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중국국제상회간의 민간무역협정체결승인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에 관한 건
  • 새 교육장관 조완규씨/노 대통령,「시험지 도난」인책

    노태우대통령은 22일 하오 후기대 입시 시험지 도난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윤형섭교육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조완규전서울대총장(현 서울대 교수)을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23일 상오 신임 조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교육부장관은 이날 상오 정국무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고 정총리는 곧이어 청와대에서 있은 「국민복지증진과 생활환경대책」에 대한 합동보고에 앞서 노대통령에게 사표를 전달했다. ▷약력◁ ▲대전출신 64세 ▲서울대 생물과졸 ▲이학박사(서울대) ▲서울대교수·자연과학대학장·부총장·총장
  • 신임총무에 임명장

    노태우대통령은 6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이자헌신임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박만호대법관에/노 대통령,임명장

    노태우대통령은 12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만호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민관식고문에 임명장

    노태우대통령은 20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관식 민자당상임고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서울대 김 신임총장에 노 대통령,임명장 수여

    노태우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종운서울대 신임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민생치안 획기적 강화”/노 대통령 당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경찰 정예·과학화 지속적 추진”/경찰청 출범… 「헌장」도 선포 노태우대통령은 1일 『경찰청의 출범으로 14만 경찰관의 바람과 국립경찰 45년의 숙원이 실현되었으며 우리 경찰은 선진민주경찰로 발전할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경찰의 정예화,과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안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하오 경찰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경찰청 개청식에서 정원식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치사를 통해 『이제 경찰은 운영과 업무의 처리에 있어 더 큰 독자성과 자율성을 갖게 되었으며 정부안에서도 그 위치가 달라졌다』면서 『경찰의 조직이 효율화되고 특히 일선경찰서의 인력과 장비가 확충됨으로써 민생치안도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오랫동안 억눌려온 욕구가 사회 곳곳에서 한꺼번에 분출되어 법과 질서를 뒤흔드는 사태를 우리 경찰은 몸으로 막아야 했다』고 지적하고 『이제 전환기적 상황은 가셨으며 확고한 법질서와 굳건해진 안정기반위에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진전되고 우리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이 세기 안에 대망의 선진대열에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대통령은 청남대 집무실에서 김원환초대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찰청발족을 계기로 새로이 태어나는 자세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무엇인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치안능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경찰의 기강이 바로서지 않고는 범죄와의 전쟁은 물론 사회기강 확립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기강확립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서둘러 마련,일사분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김 청장에 임명장/우 제주지사에도 노태우대통령은 1일 청남대 집무실에서 김원환초대경찰청장과 우근민신임제주도지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치안본부시대 마감 내무부 치안본부가 1일 경찰청으로 독립,개청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로써 경찰은 지난 74년이후 17년동안의 내무부소속 치안본부시대를 마감하고 내부부산하 외청으로 승격하게 됐다.
  • 김원환 초대경찰청장은 말한다/“이제 불한한 치안은 없습니다”

    ◎“봉사하는 제모습 찾고 격무 줄여 사기 높일터” 45년 전통의 국립경찰이 8월1일로 경찰청으로 독립,독자적인 행보를 하게된다. 그동안 때로는 비난과 불신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이제 13만 경찰관 모두가 「국민의 지팡이」라는 제모습을 찾기위해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 초대 경찰청장에 발탁된 김원환서울시경국장 또한 그 어느 누구보다 새로운 결의에 넘쳐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경찰이 앞으로 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무엇보다 먼저 민생치안을 확립하는 것입니다.이 때문에 새 경찰청의 조직과 기구는 일선경찰의 인원을 대폭 증원하고 민생치안 분야의 조직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지요』 그는 『민생치안은 통계발표등 책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행동으로 나타나야한다』면서 『밤에는 파출소직원과 순찰차가 빠짐없이 관내순찰에 나서 방범활동을 펼치고 낮에는 교통근무자가 열심히 거리질서를 확립해나가야하며 중요강력사건은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염증을 내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시국치안에 투입됐던 경찰력을 가능한 민생치안 쪽으로 돌리겠다고 했다. ­최근 경찰관의 자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의정부 총기사건 등으로 그런 지적이 나오고 있다.앞으로는 부적격자를 가려내고 경찰관의 교육·감독을 철저히 시행해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부적격자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경찰관 채용때 과학적인 인성검사방법을 도입하고 주기적으로 기존 경찰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특히 총기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기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 ­경찰관들의 사기 또한 매우 떨어져있는데…. ▲대부분 경찰관들이 과중한 업무와 박봉에 시달리는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앞으로 서울 등 6대도시에서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파출소 3부근무제를 실시하고 비번때는 확실히 휴식을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생명을 바쳐 국가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할 각오가 서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는 임명장을 정식으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사리에 어긋난다며 한사코인터뷰를 거절하다 끈질긴 기자의 요구로 겨우 몇마디 말문을 열었을뿐 이내 말문을 닫고 말았다.
  • 3국 대사 신임장 받아/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니즈 오노부 나이지리아대사,하무드 울드엘리 모리타니대사,에보아 랄라투테 파푸아 뉴기니대사등 3개국의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 노대통령은 이어 이날하오 레오 맥클레이 호주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노대통령은 또 최형우신임정무1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민주평통부의장 18명 임명/수석에 홍성철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노태우대통령은 민주평통 제5기 출범에 따라 수석부의장에 홍성철전통일원장관을 임명하는 등 15개 시도,이북5도 및 여성담당부의장 등 18명을 11일 새로 임명하고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주평통은 평통법에 의거,시도 및 시 군 구지방의원 전원을 평통위원에 위촉,12일 제5기 출범회의를 갖고 재출범하게 된다. 민주평통부의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의장 홍성철(65·신임·전통일원장관) ▲서울 손재식(57·〃·전통일원장관) ▲부산 왕상은(71·〃·전국회의원) ▲대구 김용기(65·〃·삼보화섬회장) ▲인천 이영호(72·유임·의사) ▲광주 마형렬(54·〃·남양건설회장) ▲대전 이남용(67·신임·전평통지역협의회장) ▲경기 김종훈(76·유임·의사) ▲강원 이호덕(61·신임·상호신용금고이사장) ▲충북 김준철(68·유임·청주대총장) ▲충남 한기수(68·〃·전천안상공회의소회장) ▲전북 김삼용(64·신임·원광대총장) ▲전남 임광행(72·〃·보해양조회장) ▲경북 강신우(65·유임·전포항상공회의소회장) ▲경남 진도선(73·유임·전거제중학교장) ▲제주 김봉학(69·〃·제주은행장) ▲이북5도 선우종원(73·〃·변호사) ▲여성 김영정(62·신임·전정무2장관)
  • 전북지역 대학생협/간부 8명 검거나서/파북사건 관련

    【전주 연합】 전북도경은 29일 남북청년학생 통일대축전 실무회담 참가를 위해 베를린에 머물고 있는 건국대 성용승군(22)과 경희대 박성희양(21)이 지난 20일 이리 원광대에서 「전대협」 통일대축전 대표단 임명장과 기념 가락지를 받았다는 안기부 발표에 따라 원광대 총학생회장 박종운군(21·통계3) 등 「전대협」 산하 「전북지역학생협의회」 소속 도내 총학생회 간부 8명에 대한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원광대에서 열린 「전대협 통일대축전 대표단 임명식 및 사수결의식」에서 도내 일부 총학생회장들이 참석,「전대협」 핵심간부들과 함께 성군 등의 파북방법 등에 대해 논의를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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