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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국 지혜롭게 대처해야”/김 대통령,중간당직자 임명장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22일 『어려운 시국이나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능력있는 사람은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중간당직자 2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당이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어려운 난국을 원만하게 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박희태 원내총무가 『한보사태 국정조사특위 활동이 의혹을 증폭시키는 기회가 아니라 실체를 규명,국민 의혹를 푸는 정국안정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자 『당이 앞장서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내각 책임지고 실질적 통할”/고건 총리 일문일답

    ◎“대통령은 외교·안보에 주력” 약속 고건 총리는 6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 내각은 임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사심없이 일할수 있다』면서 『나라와 국민에게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심정으로 온몸을 던져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특별한 당부가 있었나. ▲내각을 책임지고 각 부처를 실질적으로 총괄하라고 했다.대통령께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통일과 외교에 할애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경제부총리는 금융실명제를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경제정책은 경제팀에게 맡기고 나는 일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경제논리가 정치논리에 왜곡되지 않도록 하겠다.다만 장바구니물가는 관심을 가지겠다.금융실명제는 근본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정한 대통령선거 관리방안은. ▲시민단체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깨끗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내무부장관으로 있던 87년6·29선언 직전 명동성당의 공권력 투입을 막았다는데.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공권력 투입방향을 이미 정해 놓았다.그러나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적 여론이 악화될 우려가 있고,행여 교황청에서 문제를 삼으면 수출에도 지장이 있는데다,인명피해 등 불상사에 대한 우려 등 「3불가론」을 들어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방침을 바꾸게 한 적이 있다.
  • 7개부처 장관 등에 임명장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상오 청와대에서 강경식 경제부총리와 강운태 내무장관 등 7개부처 장관을 포함한 신임 장관급 인사 10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 7개부처 개각/보훈처 등 장관급 3명도/경제부총리 강경식씨

    □개각내용 ·내무 강운태 ·법무 최상엽 ·문체 송태호 ·통산 임창렬 ·건교 이환균 ·과기처 권숙일 ·보훈처장 박상범 ·평통총장 정호근 ·공정위장 전윤철 김영삼 대통령은 고건 총리 임명에 이어 5일 한승수 경제부총리를 경질,후임에 신한국당 강경식 의원을 임명하는 등 7개 부처 개각을 포함해 10명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신임 내무장관에 강운태 전 농림장관,법무장관에 최상엽 전 법제처장,문체부장관에 송태호 총리비서실장,통산산업장관에 임창렬 재경원차관,건교부장관에 이환균 총리행조실장,과기처장관에 권숙일 서울대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장관급인사에서 국가보훈처장에 박상범 민주평통사무총장,민주평통사무총장에 정호근 전 합참의장,공정거래위원장에 전윤철 전 수산청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통령은 6일 상오 신임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개각 배경으로 『이번 개각은 김대통령이 지난달 특별담화에서 밝힌 인사개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내각의 면모를 쇄신하여 당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수 있도록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유능한 인사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이번 내각개편은 한보부도사태에 대한 행정적·도의적 책임을 물음으로써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국정쇄신을 기하려는 김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3·5개각」의 후속차관급 인사를 이번 주말쯤 단행할 예정이며 공석인 재경원차관과 총리비서실장·행조실장을 포함,10­15명의 차관급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깬 내무·법무 교체에 놀라/3·5 개각­뒷얘기

    ◎민정수석실서 인선 중심역 소문/대북정책 고려… 외교안보팀 유임 김영삼 대통령은 고건총리 임명에 이은 후속 개각에서도 「인사보안」을 강조하던 과거와는 달리 강경식 경제부총리에 대해서는 「검증절차」를 밟았다.고총리 발탁을 결심하면서 「강경식경제팀」의 윤곽도 그리고 있었던 것 같다.그러나 개각의 뚜껑이 열리자 내무·법무 등 예상못한 각료의 교체도 포함돼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청와대에서 고총리를 독대한 자리에서 이미 내각 인선에 대한 의견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4일 하오에도 고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비공개 제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5일 상오 임명장을 준뒤 40여분 동안 공식제청 절차를 가졌다.고총리는 김대통령의 인선구상을 전적으로 수용했다는 후문. ○…이번 인선은 김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등 이른바 「비선라인」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중심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민정수석실은 「경제부처 대폭 수술」 「사회부처 일부 손질」 「외교안보팀 일관성 유지」라는 지침에 따라 일찍부터 인선 관련 자료를 챙겼던 것으로 알려졌다.인선은 행정경험과 능력이 풍부한 인사들이 우선됨으로써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외교안보팀의 전원 유임은 최근 심각한 남북관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위한 조치였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유임·교체설이 나돌던 권영해 안기부장도 일찌기 자리를 지키는 쪽으로 결론났다는 후문이다. ○…「3·5」개각에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부분은 오정소보훈처장의 경질이다.오 전 보훈처장은 안기부 1차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12월말 보훈처장에 임명됐다.오전처장의 퇴진은 김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인맥 정리」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정화 전 내무장관은 한때 사의가 반려됐으나 끝내 직을 고사,5일 아침 교체가 확정됐다. ○…신한국당으로 자리를 옮긴 이수성 전 총리는 송태호 비서실장과 이환균 행조실장을 모두 입각시킴으로써 김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음을 다시 보여줬다.특히 이 전 총리의 송비서실장의 입각을 위해 수차례 「읍소성 천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5개각」은 분위기쇄신,한보문책을 우선 하다보니 「단명장관」이 속출했다.서정화 전 내무장관의 재임 20일을 시작으로 안광구 통산장관과 오정소 전 보훈처장 등은 2개월만에 직에서 물러났다.
  • 고건 총리 “행정 공정­투명성 높이겠다”/국회 임명동의안 통과

    ◎빠르면 오늘 7∼8개 부처 개각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이수성 총리를 경질,신임총리에 고건 명지대총장(59)을 지명했고 국회는 하오 본회의에서 고총리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95년 12월18일 출범한 이수성 총리체제가 물러나고 고건총리가 문민정부 여섯번째 총리로 임명됐다.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은 『고건 명지대총장은 다채롭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겸비한청렴한 분』이라며 『좋은 인품과 친화력을 가진 분으로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당면한 국정과제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인물』이라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고신임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 정부,투명한 행정을 기본자세로 중요 결정일수록 공개함으로써 민의를 수렴,독선을 방지하는 한편 행정신뢰를 높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총리는 새내각이 해야할 일로 경제회생,안보강화,부정부패척결,공정한 대통령선거관리 등을 제시하고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만1천개에 이르는 각종 규제를 혁파해 나가는 일을 강력하게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일단행 가능성도 김영삼 대통령은 고건 신임총리에 대한 국회동의 절차가 4일 끝남에 따라 고총리의 각료제청절차를 거쳐 금명 7­8개 부처의 각료를 경질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한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이 5일 상오 고총리에게 임명장을 준뒤 바로 제청절차를 밟아 빠르면 이날 하오 개각명단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지만 인선협의 시간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일정을 감안,개각시기가 6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신한국당 강경식 의원 기용이 확실시되고 있다.권영해 안기부장은 유임이 점쳐지고 있다.
  • 오늘 새총리 고건씨 지명

    ◎내일 7개부처 개각… 부총리 강경식씨 유력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상오 이수성 총리를 교체,신임 총리를 지명하고 이날 하오 국회 동의절차와 신임총리의 각료제청을 받은뒤 5일 상오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총리에는 내무·농수산·교통장관,서울시장,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북 옥구출신의 고건 명지대총장(59)이 내정됐다. 김대통령은 4일 하오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준뒤 바로 제청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각 발표는 4일 하오보다 5일 상오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개각에서는 경제부총리를 포함,경제부처를 중심으로 7개 내외의 부처 각료와 장관급 1∼2명 등 8∼9명의 장관급 인사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경질될 경우 후임에 강경식 신한국당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외교통일안보팀은 최근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 망명사건에 따른 심상치 않은 남북상황을 감안하고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키 위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신한국당 당직개편은 임시국회 일정을 고려,10일 이후로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위원으로는 민정계 출신의 이한동 고문이 유력하지만 이고문이 여권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김종호·김명윤 의원 등이 대표에 기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김 대통령 “실장중심 단합이 가장 중요”/비서진 교체 이모저모

    ◎이석채 수석 “모든 책임 본인에” 사과 김영삼 대통령이 28일 청와대비서진 개편의 뚜껑을 먼저 열자 관계자들은 『김용태 비서실장 이외에는 전혀 예상밖 인사가 기용됐다』고 놀라워했다.김비서실장을 비롯한 신임 수석들은 취임사에서 한결같이 「화합」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신임 수석들에게 임명장을 준뒤 약식 수석회의를 주재하고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단합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비서실장은 수석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통합해 화합된 분위기속에 한덩어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여러분은 물질과 명예중 명예를 선택한 사람들인 만큼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공직자가 돼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상오 8시52분쯤 윤여준 대변인을 본관 집무실로 불러 신임수석비서관들의 명단을 구술해주고 곧바로 발표를 지시했다. 윤대변인은 『비서진 개편시기를 앞당긴 것은 업무안정성을 고려해달라는 김광일 전 비서실장과 이원종 전 정무수석의 건의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수석은 『김대통령은 「그동안 가까이서 보필해준 수석들을 내보내게 돼 가슴아프다」며 「특히 김광일 비서실장이 애를 많이 썼으나 비서실 쇄신 차원에서 부득이 바꾸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물러나는 김광일 비서실장을 비롯,이원종 정무·이석채 경제·유도재 총무수석은 상오10시 이임식을 가졌다. 이 전 경제수석은 『비서실장을 포함해 다른 세분이 물러나는 원인이 본인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미안함을 표시했다.이수석은 또 『청와대와 김대통령의 입장이 이렇게 된 모든 책임이 제게 있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한 뒤 『김대통령은 역사속에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27일 하오 4시부터 5시30분 사이에 김실장 등 4명의 퇴임수석들을 차례로 불러 인사내용을 통보해주었다.김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수석 내정자들에게도 27일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인사내용을 통보했다. 청와대참모중 나이가 가장 많았던 유도재 전 총무수석은 지난해 12월부터 김대통령에게 사임을 진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신임 김용태 비서실장,강인섭 정무수석이 신문기자출신인 것과 관련,『김대통령이 언론에 배려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 대통령비서실장 김용태씨/김 대통령,청와대수석 교체… 4일쯤 개각

    ◎정부­강인섭·경제­김인호·총무­유재호씨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김광일 비서실장을 교체,후임에 김용태 전 내무장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비서실 개편을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신임 장관급 정무수석과 경제수석에 강인섭 전 의원,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차관급 총무수석에 유재호 조달청장을 기용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윤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비서실장과 정무·경제·총무수석만 교체했으며 이것으로 수석비서진의 교체는 더이상 없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청와대비서실은 업무의 공백이 있어서도 안되며 업무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고려해야하므로 최소한의 수석비서관만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포함,13명의 수석비서관중 4명만 교체함으로써 청와대비서실 개편폭은 크지 않았으나 비서실장·정무수석 등 핵심참모를 교체,앞으로 정국운영 방향의 변화를 시사했다.물러난 수석은 김광일 전 비서실장을 비롯,이원종 전 정무·이석채 전 경제·유도재 전 총무수석등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김용태 비서실장 등 신임 수석들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청와대비서실 개편에 이어 오는 3월4일쯤 신임총리를 지명한 뒤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 전면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해외순방 12회­정상회담116회 가져/통계로 본 김 대통령 4년

    ◎총 이동거리 31만㎞… 하루 216㎞ 뛰며 국정수행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4년동안 1만2천884회의 각종 보고 및 행사를 통해 20만1천842명을 만났다. 청와대는 22일 「통계로 본 김대통령 4년」자료를 통해 김대통령이 취임후 보고 9천819회,회의 261회,조찬·오찬·만찬 1천401회,접견·다과 706회,내외신회견 163회,임명장수여·서훈·진급보직신고·신임장수여 및 제정 250회,기념행사·기관순시·기공 및 준공식 168회,정상회담 116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4년간 12회의 해외순방을 포함,총 31만4천608㎞를 이동했다.매일 216㎞씩 이동한 셈이다.국내행사를 위해 6만5천93㎞를 이동했다.이중 차량으로 1만9천256㎞,헬기로 1만7천386㎞,전용기로 2만6천579㎞,열차로 1천850㎞,선박으로 22㎞를 이동했다.12회의 해외순방에서는 모두 24만9천515㎞를 이동했다. 김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 각급기관 등으로부터 모두 9천819회에 걸쳐 2만1천638명의 보고를 받았다.261회의 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며 이 회의에 참석한 인원은 모두 1만5천667명이다.청와대 조찬행사에는 4천456명,오찬에 3만4천415명,만찬에 1만1천456명 등 모두 5만327명이 김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했다. 대통령부인 손명순 여사도 지난해말까지 총 171회에 걸쳐 각계각층 1만7천758명을 청와대로 초청,하루 평균 13명을 만났다.손여사는 93·94년 국민으로부터 매년 1천5백여통,95년에 1천3백여통,96년에 1천1백여통의 서신을 받아 답신이 요구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모두 회신했다고 청와대측은 밝혔다.
  • 새 내무장관 서정화 의원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한보사건으로 구속된 김우석 내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신한국당의 서정화 의원(서울 용산)을 임명했다.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3월5일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관리와 긴밀한 당정협조를 위해 신한국당의 서정화 의원을 신임내무장관에 임명했다』면서 『서장관은 내무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원활한 당정협조를 이끌 수 있는 인사』라고 장관발탁배경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서장관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서장관 약력=▲경남 통영(64세) ▲서울대 법대졸 ▲사천·김해군수 ▲충남지사 ▲내무차관 ▲내무장관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총장 ▲12·13·14·15대 의원
  • 금융개혁위 22일 발족

    대통령직속자문기구인 금융개혁위원회가 22일 발족한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초대 금융개혁위 위원장을 포함한 31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줄 예정이다.
  • 구본영 OECD 초대대사/김 대통령,임명장 수여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구본영 초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에게 임명장을 준 뒤 『OECD대표부가 세계화의 전초기지로서 21세기 선진한국을 준비하는 산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대사는 주미공사,교통차관,과학기술처차관,청와대경제수석과 과학기술처장관을 역임했으며 8일 파리에 있는 주OECD대표부에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 OECD 직제안 의결

    정부는 3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프랑스 파리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한민국 대표부를 신설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외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과 구본영 전 과기처장관을 OECD대표부 특명전권대사에 임명하는 내용의 「정부인사발령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외무부 정원에서 특1급을 1명 늘려 OECD대사를 맡도록 하는 한편 재외공관 주재원 정원을 17명 늘려 OECD대표부에 파견토록 했다. OECD초대대사인 구 전 과기처장관은 4일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뒤 8일 현지로 부임하게 된다.
  • 차관급 18명 인사/서울시 행정부시장 2명 포함

    □인사 내용 ·총리행조실장 이환균 ·재경원 차관 이창렬 ·문체부 차관 김종민 ·통산부 차관 강만수 ·정통부 차관 박성득 ·노동부 차관 우 성 ·해양부 차관 장승우 ·정무 2차관 정옥순 ·보훈처 차장 김의재 ·관세청장 김영섭 ·병무청장 김길부 ·농진청장 김동태 ·중소기업청장 정해주 ·특허청장 한덕수 ·안기부2차장 이병기 ·안기부장2특보 김시복 ·서울시 1부장 강덕기 ·서울시 2부장 김학재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총리행조실장에 이환균 재경원차관을 임명하는 등 「12·20 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차관급 인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2명의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포함,모두 18명이다.〈관련기사 4·5면〉 김대통령은 재경원차관에 임창렬 해양수산차관,문화체육차관에 김종민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통상산업차관에 강만수 관세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보통신차관에는 박성득 정보통신부기획관리실장,노동차관에 우성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해양수산차관에 장승우 통계청장,정무2차관에 정옥순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대통령은 또 국가보훈처차장에 김의재 서울시행정1부시장,관세청장에 김영섭 재경원 금융정책실장,병무청장에 김길부 예비역육군중장,농촌진흥청장에 김동태 농림부차관보,중소기업청장에 정해주 특허청장,특허청장에 한덕수 통산부 통상무역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또 안기부2차장에 이병기 안기부2특보,안기부2특보에 김시복 보훈처차장을 발탁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강덕기 동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사무총장,행정2부시장에 김학재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을 조순 서울시장의 제청을 받아 각각 임명했다.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은 차관급인사 배경과 관련,『업무의 전문성과 추진력,청렴성 등을 두루 고려한 인사』라며 『일부 부처의 경우 사기를 돋우기 위해 조직내 인사를 승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신임 차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준뒤 『앞으로 심혈을 기울여야 할 일은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라면서 『경제력 10%이상 높이기와 국가안보태세 강화에 진력하고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명하게 처리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이경문 문체·이계철 정보통신·최승부 노동·김정자정무2차관과 송재환 병무청장,조재연 농촌진흥청장,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이병호 안기부2차장,홍순길 서울시2부시장 등은 다음 직책없이 물러났다.
  • 8개 부처 개각/비상기획위장·경찰청장도 교체/청와대 발표

    ◎농림 정시채/통산 안광구/환경 강현욱/총무처 김한규/과기처 김용진/정무1 신경식/법제처 송종의/보훈처 오정소/비상기획위장 장성/OECD 대사 구본영/안기부 1차장 박일용/경찰청장 황용하/경호실장·차장 장·차관급 격상 김영삼 대통령은 20일 농림부장관에 정시채 전 신한국당의원을 임명하고 통상산업부장관에 안광구 통상산업부차관을 승진 기용하는 등 8개부처 장관과 처장을 비롯,장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 환경부장관에 강현욱 신한국당의원,총무처장관에 김한규 전 신한국당의원,과기처장관에 김용진 총리행조실장,정무1장관에 신경식 신한국당의원이 각각 기용됐다. 김대통령은 또 장관급 인사에서 법제처장에 송종의 전 대검차장검사,보훈처장에 오정소 안기부1차장,국가비상기획위원장에 장성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을 각각 임명하고 김광석 청와대경호실장을 현재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시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초대대사에는 구본영 전 과기처장관이 내정·발표됐다. 차관급인 안기부1차장에는 박일용 경찰청장이 발탁됐으며 후임 경찰청장에는 황용하 서울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김광주 청와대경호실차장도 차관급으로 격상·발령됐다. ◎내주초 차관급 인사 김대통령은 신임각료 등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장관들이 총리를 중심으로 팀워크를 갖춰 심각한 안보현실에 잘 대처하고 경제에 활력을 넣는데 최선을 다하라』면서 『모든 업무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고 무서우리만치 자기관리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각으로 인해 통상산업부차관 및 총리행조실장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다음주초 후속 차관급 인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성호 복지 비리경질/김 대통령/후임에 손학규 의원 임명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부인이 안경사협회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아 물의를 빚은 이성호 보건복지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장관에 신한국당 손학규 의원을 임명했다.〈관련기사 3·4면〉 이장관은 12일 저녁 부인 박성애씨가 검찰조사 결과 안경사협회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이수성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손장관에게 임명장을 준뒤 『사람이 명예와 물질을 다 택할수 없으므로 공직자는 국가에 봉사하는 명예만을 보람과 자랑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번의 불행한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라면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관련자가 누구든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그동안 부정부패척결을 가장 중시해왔음에도 불구,이런 일이 발생한데 대해 매우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말하고 『김대통령은 손의원의 청렴성과 유능한 점을 높이 사서 후임 장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손 보건복지부장관 약력= ▲49세·경기 시흥 ▲서울대 정치학과·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박사 ▲인하대·서강대 정외과 교수 ▲14·15대 의원 ▲민자당 대변인 ▲신한국당 정책조정위원장
  • 신임 외무장관 유종하씨/외교안보수석 반기문·의전수석 이해순씨

    김영삼 대통령은 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공로명 외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후임 청와대외교안보수석에는 반기문 청와대의전수석을,후임 의전수석에는 이해순 외무부 본부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관련기사 4면〉 윤대변인은 『공장관은 재임중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유엔경제사회이사회진출등 많은 외교적 공적을 쌓았다』며 『이에 따라 과로가 겹쳐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게 된 것을 김대통령은 마음 아파했다』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7일 상오 청와대에서 유외무장관과 반외교안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줄 예정이다. ◇유 외무장관 약력=▲경북 안동·60세▲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졸 ▲고등고시 10회 ▲외무부 미주국장 ▲주영공사 ▲제2차관보 ▲주벨기에·EC대사 ▲외무차관 ▲주유엔대사 ▲청와대외교안보수석 ◇반 외교안보수석 약력=▲충북 충주·52세 ▲서울대 외교학과졸 ▲외무부 국제연합과장 ▲국무총리의 전 비서관 ▲미주국장 ▲주미공사 ▲외무부 외교정책실장 ▲제1차관보 ▲청와대 의전수석 ◇이 의전수석 약력=▲서울·53세 ▲서울대 외교학과졸 ▲주 파키스탄공사 ▲주벨기에 공사 ▲외무부 중동아프리카국장 ▲시애틀총영사
  • 내일 예결위 본격 가동 앞두고 설전(정가 초점)

    ◎여 “대폭”­재경원 “최소”­야 “반대”/국방비 추가증액 논란/여­안보상황 불투명… 가능한한 늘려줘야/정­여유 재원 3천억… 국방비 집중 곤란/야­인건비 등 경직성예산 줄여 무기 사라 4일 국회 예결위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국방비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여야는 물론 당정·부처간에도 전체규모와 예산배분의 효율성을 둘러싸고 미묘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여권핵심은 최근 무장공비침투사건 등을 감안,정부의 「전년대비 12% 증액안」에 대해 추가증액분을 계상키로 내부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신임지구당위원장 임명장수여식에서 이같은 방침을 강력 시사했다.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천혜의 방위조건을 갖춘 영국도 국방예산으로 3.7%를,북한은 35%를 쓰고 있는데 우리는 3.1%에 불과하다』면서 『이런 조건 아래서 대북 군사적 우위를 확고히 하기에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당 정책팀도 『불투명한 안보상황을 고려할때 가능한 범위내에서 필요한 부분은 늘려야 한다』는 분위기다.한관계자는 『역대 연도별 국방비의 GNP대비 비율과 정부재정대비 비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추가증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당초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국방부의 2천억원 추가증액요구안을 「증액분 과다」라며 되돌려보낸 당 정책팀은 다음주초 국방부로부터 「제2안」을 제출받은 뒤 오는 8일 당정협의를 갖고 증액규모를 최종조율키로 했다. 그러나 재경원측이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서 융통성을 부릴 수 있는 재원은 3천억원정도인데 국방비에 집중소요되면 다른 분야가 힘들다』며 「추가증액 최소화」 견해를 고수하고 있어 막판 수치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조율 다음에는 여야간 논쟁이 기다리고 있다.야권은 항목별 조정을 통한 예산운용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국민회의측은 인건비를 비롯한 운영유지비 등 경직성 예산을 대폭 줄여 장비현대화 등 방위력개선에 집중투자해야 한다는 방침이다.자민련도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줄인다는 원칙 아래 「제로베이스」에서 철저한 심사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특히 두 야당 모두 추가증액에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 서울 시내버스 비리 도저히 용납 못한다/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31일 서울시 버스적자 조작비리사건과 관련,『상상할 수도 없는 규모의 엄청난 부정부패 행위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10개 지구당 신임조직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문민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이며 이를 척결하지 않고는 세계중심국가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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