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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당직자 5명에 임명장/김대통령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8일 하오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된 신한국당 이윤자 상임고문과 목요상 원내총무,강재섭 대표정치특보,윤원중 대표비서실장,박헌기 법률자문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 여 대선체제 정비 주초 매듭/내일 D­100

    ◎특보 추가 임명… 당결속 강화 신한국당은 7일 이인제 경기지사 및 당내 비주류에 대한 여권 지도부의 집중적인 설득으로 후보교체론을 둘러싼 당 내분이 진정되고 있다고 보고 금주초 당 전열을 정비,본격적인 대선전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금명간 정부 고위관료 출신과 중진의원 등으로 대표 특별보좌역 진용을 보강하고,9일 대선 D­1백일을 맞아 대선기획단의 각 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대선체제정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8일 열리는 원내외 위원장 연석회의가 단합과 결속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지사 지지자를 비롯한 비주류측을 자극하지 않도록 경선결과 승복 등의 결의문 채택을 하지 않을 방침이고 비주류측도 이대표 교체 등 원색적인 공격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져 주류와 비주류간 충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8일 아침 여의도 63빌딩에서 16개 시·도지부 위원장과 조찬을 갖는 등 소속 의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결속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류용태 이재오 김학원 의원 등 시월회 소속반이대표 성향의 초선의원 7명은 이날 저녁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교체론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먼저 공세를 취하지는 않고,이대표 진영의 대응자세를 봐가며 적절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당내 모든현안 공론화를”/신한국 민주계 7명 회동

    신한국당의 서석재 서청원 김찬우 김동욱 이강두 유용태 이재오 의원 등 민주계 7명은 1일 상오 서울 63빌딩에서 모임을 갖고 “대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당내외 모든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의 요구는 31일 이인제 지사의 후보교체 공론화 시사발언에 이어 나온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관련기사 6면〉 이재오 의원은 회의가 끝난뒤 발표문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이 더욱 솔직해질 필요가 있고 국민앞에 정직해져야 하며 말하기 어려운 점도 꺼내 공론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청원 의원은 이회창 대표로부터 당무위원 임명장을 수여받는 자리에서 “이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추락하고 있고 정권재창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국민 우려가 팽배해 있는 상황에서 당이 아무런 언급없이 넘어가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고 공론화를 촉구했다.
  • 민주계 “후보교체도 대안”/추석 지낸뒤 공론화 집단제기 가능성

    ◎서청원 의원 “당원들에 말할 기회 줘야” 이인제 경기지사에 이어 신한국당내의 반이회창 대표 성향의 민주계도 후보교체 공론화의 운을 뗐다.이들 민주계가 이지사와 사전교감은 없었던 것 같지만 이대표가 정권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당내 어느 계파보다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정권재창출을 위한 해법도 다른 당내 인사들의 상당수가 “죽으나 사나 이대표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인 반면 민주계 핵심인사들은 “후보교체도 대안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대표적인 반이인사인 서청원 의원은 1일 상오 이대표로부터 당무위원 임명장을 수여받은뒤 “신한국당은 사당이 아닌 공당이므로 당원들이 말할수 있는 모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이대표에게 촉구했다.이날 아침 63빌딩에서 모임을 가진 민주계도 비슷한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한 참석자는 “지지도가 회복되지 않으면 정권재창출이 곤란하고 그러면 대책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섶을 안고 불에 뛰어들 수 없다’는게 중론이었다”고 모임 분위기를 전했다.그러나 이날 모임에서는 후보교체 공론화 시기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었다.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는가 하면 추석이후에도 이대표의 지지도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공론화를 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참석자는 “4일의 안양만안 보선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빠르면 5일쯤 민주계가 후보교체 공론화를 집단제기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으나 민주계 전체의 의사가 집약되지 않은 상태여서 추석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 신임 헌법재판관에 임명장/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한대현 헌법재판관(56)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한재판관은 경남 산청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대전 지방법원판사·서울형사지방법원장·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 잠행 서청원 의원 선택 뭘까

    ◎이 대표에 쌓인 감정 추스를 시간 필요한듯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대표적인 반이회창 인사로 각인된 서청원 의원의 선택은 무엇인가.10여일 동안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2일 돌아온 서청원 의원은 공항에서 이대표가 보낸 강삼재 사무총장도,이인제 경기도지사가 특파한 박태권 민주산악회 부회장도 따돌린채 서울에서의 잠행에 들어갔다. 서의원은 23일 경선당시 지원했던 이수성 고문과 접촉했다.25일 저녁에는 이고문을 함께 도왔던 강용식·이재오·유용태·강성재 의원 등과 만난다. 서의원의 한 측근은 이수성 고문이 이대표에게 협조를 약속했다고 해서 서의원도 같은 길을 걷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의원측은 선거대책위 기획위원 임명에 대해 “언제 임명장이나 받았나”고 반문하면서 “인선에 사전협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이대표에 대한 서의원의 반감이 아직 삭혀지지 않은 것 같다.이대표측에서는 서의원과 방미전 세번 통화했다고 밝혔지만,서의원측은 “전화는 왔지만 받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서의원에게 선택의 여지가 많은 것은 아니다.서의원이 이회창대표를 거부한다고 해서 이인제 지사나 이한동·박찬종 고문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지도 않다. 서의원에게는 당분간 감정을 추스릴만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 여 대선기획단 출범/위원7명 개인사정으로 임명식 불참

    ◎대부분 경선탈락 진영… 갖가지 추측 18일 상오 신한국당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대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은 의욕에 찬 출발과는 달리 기획위원 등 7명이 불참,갖가지 추측속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불참자의 대부분이 경선 탈락자 진영의 핵심 지지자이거나 고위당직개편 등에서 섭섭함을 느꼈을 법한 김윤환고문의 측근이기 때문이다. 임명장 수여식에 나오지 않은 인사는 △이한동고문계의 김영귀(서울 동대문을) 현경대(제주) △이수성 고문계의 서청원(서울 동작갑) △정치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김정수(부산 부산진을) △허주(김윤환 고문)계의 김종하(경남 창원갑) △이회창 대표쪽의 서정화(인천 중·동·옹진·이상 기획위원) 의원과 △김덕룡 의원계의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을·유세부본부장)이다. 물론 이들 불참자는 다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었다고 측근들을 통해 해명했다.김정수 의원은 첫 손자를 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이고,김종하 의원도 개인적인 볼일로 미국에 건너가 21일 귀국할 예정이다.서정화 의원은 대통령 특사로 볼리비아에가있고,서청원 의원은 이재오 유용태 의원과 미국에 체류중이다.김영귀 의원은 가족들과의 여름휴가,현경대 의원은 지역구에서의 주례 일정,맹의원은 김덕용의원 지지자들과의 지방세미나 참석으로 각각 불참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정치적인 이유는 없다”고는 밝히고 있지만 서정화 의원을 뺀 6명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특히 서청원 의원의 경우 “기획위원 임명은 사전에 협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강한 불만을 내비쳐 김영삼 대통령의 다독거림에도 불구하고 이대표와의 앙금을 씻지 못한 것 같다.
  • 법무차관 원정일씨

    김영삼 대통령은 8일 상오 청와대에서 뒤늦게 귀국한 신임 이명현 교육장관과 이영탁 총리행조실장 등 차관급 인사,이날 임명한 원정일법무차관 등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높은 사명감을 갖고 국정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국당총재인 김대통령은 이어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 이해귀 정책위의장 등 신임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유능한 신임 당직자들이 당을 단합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원정일 신임 법무차관/소탈한 성품… 원리원칙 중시하는 소신파 소탈한 성품에 달변으로 원리 원칙을 중시한다. 사시 7회에 최연소로 합격해 동기생 가운데 선두를 달려왔으며 대검과 법무부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3년여동안 검찰 1과장을 맡아 인사 제도의 장기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는 등 기획 능력도 뛰어나다. 다방면에 걸친 독서로 박학 다식하고 야생 동물학과 인문지리에도 조예가 깊다. 추상 화가로 유명한 홍정희씨(52)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2) ▲경기고 ▲서울 법대 ▲대검 중수3과장▲법무부 검찰 1과장 ▲서울지검 형사1부장 ▲청주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 “원칙 지키며 유연하게 대응할 것”/신한국 강재섭 총무 회견

    ◎정치개혁 특위 조기가동 위해 최선 신한국당 강재섭 신임원내총무는 8일 “여야 합의정신을 살려 현안인 정치개혁특위가 곧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강총무는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분명한 원칙 아래 강하게 대응할 때는 강하게 대응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 원만하게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9월 정기국회는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간 공세와 흠집내기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원만한 대야관계 유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이 강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야관계 전망은. ▲강총장이나 이사철 대변인이 외부에 강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그 분들이 무턱대고 강성이 아니고 논리와 소신을 분명히 하기 때문이다.대선을 앞두고 있어 당조직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므로 소신있는 강총장이 잘할 것으로 본다. ­정치개혁특위 가동을 위한 야당 총무와의 협상계획은. ▲학교선배인 두분과는 13대부터 국회를 같이 시작했고 인간적으로도 친하다.서로 감을 잡고 빨리 결론을 내는 방향으로 국회운영을 지루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공석인 국회 법사위 등의 상임위원장 임명은. ▲정기국회가 열리면 절차를 밟아서 총재가 임명할 문제다.그동안 열심히 해온 부총무단과 힘을 힘을 합쳐 일하겠다. 강총무는 오는 11일 소집되는 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정식으로 총무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 신임 각료에 임명장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상오 청와대에서 조해령 내무·김종구 법무 등 ‘8·5’개각에서 새로 임명된 11명의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민정부 각료로서 당당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KAL기 괌추락 참사­관계부처 움직임

    ◎잇단 비상대책회의… 수습 총력/‘대통령성명’ 발표… 총영사에 최선 당부­청와대/주미대사관에 훈령… “미와 협조” 지시­외무부/사고조사반 구성,미 당국과 공동조사­건교부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서 추락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자 청와대 총리실 외무부 건교부 등 관련 정부부처는 잇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청와대◁ ○…김영삼 대통령은 상오 9시30분 조해령 내무장관 등 신임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준 뒤 곧바로 고건 총리와 14개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이례적으로 대한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성명’을 발표,이번 사태를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나타냈다.김대통령은 상오 9시55분께 온중렬 주아가냐총영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새벽 3시30분 김용태 비서실장 조홍래 정무·반기문 외교안보수석 등으로부터 전화보고를 받고 깜짝놀란 목소리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침통해 했다. ▷총리실◁ ○…고건 국무총리는 상오 3시10분 외무부 상황실로 부터 대한항공기 추락소식을 보고받은뒤 당직총사령실을 통해 상오 5시에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소집토록 지시했다.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20여분 동안 진행된 이 회의에서 이환균 건교부장관은 중앙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정부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긴급조치결과를 보고했다. 고총리는 이어 상오 7시30분에 유종하 외무와 김동진 국방·이건교부,남정판 공보처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의료진 파견과 부상자 조기 후송을 위한 특별기 편성 등 추가조치를 마련했다. ▷외무부◁ ○…이날 홍정표 제2차관보를 중심으로 ‘외무부 해외여행 안전대책반’을 구성해 괌의 주아가냐 총영사관과 연락을 취하면서 생존자확인등 상황을 점검했다.또 괌이 미국속령인 관계로 주미대사관에 긴급훈령을 보내 사고원인 조사와 생존자 및 부상자 치료를 위해 미국정부에 협조를 요청토록 지시했다.외무부는 또 아가냐총영사관 직원이 3명밖에 안되는 점을 감안해 정성배 재외국민심의관 등 직원 3명을 추가로 현지에 파견해 사고수습대책 마련을 지원했다.외무부는 괌에 거주하는 교민 8천여명 가운데 일부는 비행기가 추락한 밀림근처에 모여 환자후송을 돕는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교부◁ ○…대한항공 KE801편 추락사고와 관련,6일 이환균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조사반 국제반 상황반 관리반 지원반 등 5개 반의 중앙사고대책본부를 구성,상황파악과 사고수습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특히 항공기전문가와 운항관제전문가 사고조사전문가 등 전문가 4∼5명으로 사고조사반을 구성,곧바로 현장에 파견해 미국 연방항공국(FAA)과 공동으로 사고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복지부◁ 6일 상오 괌에 국립의료원 일반외과와 정형외과 의사 각 1명을 보낸 데 이어 하오 8시20분 임시 비행기 편으로 이정윤 인하대병원장을 팀장으로 하고 의사 12명 간호사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파견. 환자 대부분이 화상을 입은 점을 감안,의사 가운데는 화상치료를 맡을 일반외과 의사가 9명 포함됐으며 나머지는 내과 의사 2명과 군의관 1명. 의사들은 환자들을 서울로 후송하는 미군 C­9 수송기에 동승해 치료할 계획.C­9 수송기는 일본 요코다 미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이날 밤 이미 괌에 도착한 상태. 또 환자들이 7일 하오 3시30분 서울에 도착하면 중환자는 한강성심병원과 국립의료원,인천지역 환자 및 승무원은 인하대병원,나머지 환자는 강남시립병원으로 옮겨 치료할 예정. ▷국방부◁ 6일 KAL기 추락사고와 관련,한미연합사 지휘통제실과 괌 미군기지 사이에 상오 6시55분 핫라인을 설치해 현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연합사와 건설교통부 상황실,중앙재해대책본부에 연락장교를 파견해 협조체제를 가동중”이라며 “현지 구조활동은 젠지크 괌 기지 해군사령관(소장)의 지휘 아래 미 해군 구조대 2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CH 46S 헬기가 후송작전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 감사원 감사위원 노우섭씨/감사원 사무총장 이명해씨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김현철씨에게 기업인을 소개시켜줘 물의를 야기했다는 이유로 의원면직된 전세봉 전 감사원감사위원 후임에 노우섭 감사원사무총장을 임명하고 사무총장에는 이명해 제1국장을 승진임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노감사위원과 이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노우섭 감사원 감사위원/정치감각 뛰어난 기획통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기획통.67년 행정고시 5회에 합격한뒤 감사원의 기획담당관실과 제도담당관·심의실 교육연구담당관 등 기획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감사업무의 세계화에 걸맞는 인물이라는 평.부인 장경숙 여사(49)와 1남3녀. ▲경남 거창(55세) ▲서울대 법대 ▲호주 뉴캐슬대 경영학석사 ▲제1국장 ▲사무차장 ◎이명해 감사원 사무총장/청렴결백… 회계검사통 대표적인 ‘청렴결백형’으로 강직한 업무처리로 드물게 발탁인사의 주인공이 됐다.감사의 본질은 ‘국고 지키기’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회계검사통.야전사령관 스타일로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부인 노우옥 여사(49)와 2녀. ▲평양 ▲서울대 문리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경영학석사 ▲감사교육실장 ▲공보관 ▲5국장 ▲1국장
  • 경선 고려 중립인사 발탁/조홍래 정무수석 임명 배경

    ◎경선 고려 중립인사 발탁/김광일 특보와 역할분담 이뤄질듯 김영삼 대통령이 조홍래 농어촌진흥공사사장을 정무수석으로 기용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정치적으로 ‘무색무취’하다는 점때문이다.신한국당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후보에 쏠린 인사를 임명했을 경우 잡음이 일수 있다. 청와대측은 또 최근 여러 이유로 사기가 떨어진 민주계 분위기를 고려,민주계 출신중 정무수석을 물색했다.민주계로서 경선에 중립적인 인사를 고르자니 인선범위가 지극히 좁았다.조 신임수석이 문민정부들어 정치권에서 멀어져 있었던게 ‘뜻밖의 발탁’을 가져왔다고 여겨진다. 조수석은 이날 하오 임명장을 받은뒤 “정치권에서 벗어난지 3년만에 정무수석에 임명돼,앞으로 정무수석 역할을 어찌해야할지 숙고해보겠다”고 말했다.그는 “정치분야 개선,특히 선거풍토에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김대통령의 뜻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수석은 이어 신한국당 경선과 관련,“대통령의 중립적 입장을 받들겠으며 특정주자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수석은 김광일 정치특보와 경남고 12회 동기다.앞으로 신한국당 경선 및 정치개혁 추진에 두사람이 어떻게 호흡을 맞추느냐가 주목된다.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은 김특보가 맡고,신한국당 및 국회와의 연락업무 등 일반 정무업무는 조수석이 담당하는 ‘역할분담’이 이뤄질 것 같다. 조수석은 6·3세대로 10대때 유정회 의원으로 잠시 ‘외도’를 한 것을 제외하곤 정치초년생때부터 김대통령의 측근으로 활약했었다.김대통령은 ‘정책 브레인’으로서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수석은 특히 농정에 남달리 많은 관심을 보여 ‘민주화시대의 농업정책’이라는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문민정부들어 민자당 지구당위원장을 포기하면서 ‘정치 대신 농업정책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었다. 큰 키와 높은 코 때문에 만나는 사람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정연한 논리와 정열적인 언변이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부인 태영남씨(46세)와의 사이에 3녀. ◇조정무 약력=▲경남 함안(57) ▲경남고 ▲서울대 정치학과 ▲8대(신민) 10대(유정회) 12대의원(신민) ▲민주당 총재특보,정책심의회의장 ▲민자당정책위부의장 ▲민자당 의령·함안지구당위원장 ▲농어촌진흥공사 사장
  • 정무수석 조홍래씨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의원면직된 강인섭 전 정무수석의 후임에 조홍래 농어촌진흥공사사장을 임명했다.〈관련기사 2명〉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조정무수석은 3선의원으로 정치감각이 있는데다 김대통령의 의중과 뜻을 비교적 잘 아는 분”이라며 “특히 조수석은 몇년간 정치를 떠나 농어촌진흥공사사장으로 재직해 무색무취한 점을 고려해 발탁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조신임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평통부의장단 18명 임명/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8일 상오 청와대에서 오자복 수석부의장(유임) 등 제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단 18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제8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조중훈 한진그룹회장 ▲부산 김근준 경남학원원장 ▲대구 이순목 우방그룹회장 ▲인천 성백응 경인일보회장 ▲광주 마형렬 남양건설회장 ▲대전 이남용 한밭문화회회장 ▲경기 황철수 전 국회의원 ▲강원 송기성 강원봉제사장 ▲충북 김동수 한국도자기회장 ▲충남 문성규 천광학원이사장 ▲전북 송기태 풍남제전이사장(신임) ▲전남 임광행 보해양조회장 ▲경북 박상하 미주실업회장 ▲경남 최위승 무학그룹회장 ▲제주 장정언 정한종합건설회장 ▲이북5도 조창석 삼영모방대표 ▲여성 이윤자 주부교실중앙회장(신임)
  • 청와대 정치특보에 김광일씨

    김영삼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치담당특보(장관급)에 김광일전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은 임기말 마지막 개혁과제인 정치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광일 전 청와대비서실장을 기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김 전 실장 발탁은 청와대 비서실내 정무보좌기능을 강화하고 임기말 개혁과제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구상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김특보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특보 약력=▲경남 합천(58세) ▲서울법대졸 ▲사시합격 ▲대구지법판사 ▲변호사 ▲13대의원(통일민주당)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민당최고위원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민자당 서울송파갑위원장 ▲청와대비서실장.
  • 대선앞둔 정무기능 강화 포석/김광일 정치특보 임명 배경

    ◎효율적 정치개혁 추진에 적임 판단 김영삼 대통령이 21일 김광일 전 청와대비서실장을 정치특보로 전격임명한 것은 「정무보좌기능 강화」로 이해된다.신한국당 경선과 정치개혁입법추진,그리고 12월 대선 등 중요 정치일정을 앞두고 김특보의 추진력을 평가한듯 싶다.김대통령은 김특보에게 임명장을 준뒤 30여분간의 독대를 통해 『정치분야에서 각별히 신경써서 보좌하라』고 강조했다고 김특보는 전했다. 윤여준 공보수석은 『김대통령이 임기말 마지막 과제인 정치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특보를 임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김특보는 신한국당 경선이 과열되지 않고,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막후 조정자」로서도 적극 움직이리라 예상된다. 김대통령이 정치특보를 임명한 것은 박관용 초대비서실장에 이어 두번째다.박 전 실장은 총선 출마에 앞서 「명목상」으로 잠시 정치특보를 했다.그러나 비서실장에서 물러난지 4개월만에 청와대로 돌아온 김특보에게는 「일정한 역할」이 주어질 것 같다. 김특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통령께서 특정분야에 한정해서 일을 하라는 말씀은 없었다』고 말해 정치분야에서 포괄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이어 「강한 대통령론」을 거듭 피력했다.그는 『대통령의 권한은 막강하며,책임도 막중하다.어려운 시기일수록 대통령의 권위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대통령의 능력은 최대한 발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특보의 등장으로 청와대 정무 업무는 김용태 비서실장­강인섭 정무수석으로 이어지는 계선라인과 김특보로 이분화됐다.김실장과 강수석이 조용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달리 김특보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다.김특보는 비서실장과 정무수석과의 관계에 대해 『절대 중복·충돌되지 않도록 현명하게 노력하겠다』면서 『수석회의에도 특별한 요구가 없는한 참석치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 국가 과학기술 자문회의/자문위원 10명에 임명장

    김영삼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김은영 위원장(60세·전 KIST원장)을 비롯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자문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제4기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이진주 생산기술원장,김명자 숙대 교수,이기준 서울대 교수,임관 삼성종합기술원장,김영호 경북대 교수,김제완 서울대 교수(이상 신임) 배순훈 대우전자 회장,서상기 한국기계연구원장,박원훈 KIES원장(이상 유임) 이부식 과기처 차관(당연직 간사위원) ◎김은영 과기자문위장/연구·행정능력 갖춘 고분자화학계 권위자 연구능력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국내 고분자화학계의 권위자.196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립멤버로 독일서 귀국,실장 부장 부원장 원장직을 차례로 거친 정통 KIST맨.인공신장 혈액투석기,인공심폐기등 생체 재료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강력한 추진력에 친화력도 뛰어나다.KIST가 과학 한국의 미래를 걸고 추진하고 있는 「KIST2000」프로그램도 그의 작품.평행봉 실력은 젊은 연구원들을 놀라게 할 정도며 틈나는 대로 바둑을 즐긴다.부인 김경혜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 임상현 선관위원에 임명장/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임상현 중앙선거관리위원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임선관위원=▲서울·57세 ▲서울대 법학과졸 ▲고시 16회 ▲대전지검장 ▲대검강력부장 ▲변호사.
  • 미봉책 한계… 정면돌파 시도/여 시국수습 해법

    ◎한보특위 선제공격 전환 등 복안 마련 신한국당이 김현철씨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과 대검중수부장의 전격 교체 등으로 위기감이 갈수록 증폭되자 시국 해법에 골몰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당초 한보사건에서 비롯된 총체적 난국의 매듭을 정책적 차원에서 풀어 나가려 했으나 현철씨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성역없는 진실규명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분위기다.『미봉책으로는 정권차원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22일 신임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당이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어려운 국면을 원만하게 풀어나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윤성 대변인도 이날 고위당직자회의 직후 현철씨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에 대해 『그대로 방치해선 안되며 검찰에 한점 의혹없는 수사를 촉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국당은 특히 한보특위 활동의 전략을 대야 「맞대응식」에서 「선제공격식」으로 전환한다는 복안이다.청문회 등이 자칫 정치공세의장으로 변질,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게 되는 역효과를 막자는 것이다. 신한국당은 당내의견 수렴을 통한,위기극복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27,28일 이틀 동안 천안연수원에서 소속 국회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전체회의를 갖고 지역구 의견을 수렴하고 당차원의 대응책 마련한다. 당 정책위 차원에서는 「노·사·정 비상시국선언」을 전 국민이 동참하는 캠페인 성격으로 활용,국면 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 차원의 시국 수습책이 기대만큼 효과를 거둘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당 지도부는 민심 이반의 정도가 워낙 심각한데다,집권여당의 신뢰도 또한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당의 정면돌파 방식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잇따라 터져 나온 대형사건들이 임기말 권력누수를 재촉하는 것은 물론 정치권의 대지진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의 총체적 위기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극히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만에 하나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이 일부라도 사실로 확인되면 문민정부의 도덕성이 회복불능의치명타를 입을수 있기 때문이다.그럴 경우 TV생중계 청문회를 통한 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지고 4∼5월의 춘투와 대학가 시위와 맞물려 시국은 걷잡을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져들 것이라는데 신한국당의 고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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