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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기 교육인적자원정책위장 “지식기반사회 목표 제시 힘쓸터”

    “학교와 직업 교육 차원을 넘어 국민의 능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21세기 지식기반 사회로 가는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인자위) 배무기(裵茂基)위원장은 13일 임명장을 받은 뒤 교육부 기자실을 방문,“무엇보다효율적인 국가 차원의 인적자원 개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특히‘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한 비효율적인 인력자원개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인적자원 개발 기능을 통합할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적자원개발’에 대해서는 “학위·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국민 개개인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과 창의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인적자원개발회의와의 역할 분담과 관련,“인자위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만큼 정책의 방향을 마련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인적자원개발회의는 정책 집행을 맡을 것”이라고 정리했다. 인자위의 운영에 대해서는 “전신인 새교위와는 달리 분과 위주가아니라 선임·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회의를 통해 충분히 검토한 안건을 전체회의에서 확정하는 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진해(61세)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과교수 ▲한국노동연구원장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상임위원 ▲중앙노동위원장 ▲울산대 총장박홍기기자 hkpark@
  •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 공동대표 金相廈씨 내정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위원장에 김상하(金相廈·74)전 대한상의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4일 임기가 만료된 변형윤(邊衡尹)제2건국 공동대표위원장후임에 김 전회장을 내정하고 5일 열릴 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신임 김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삼양사 회장과 최근까지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기획단장직과 겸직하게 되는 상임위원장에는 김상근(金祥根)현기획단장이 내정됐다.
  • ‘경찰특공대’ 제작팀 명예경찰관에

    이무영(李茂永) 경찰청장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시청자에게 믿음직한 경찰상을 심어준 공로로 서울방송(SBS)드라마 ‘경찰특공대’제작팀 10명에게 명예경찰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세호 감독는 경정,김기범 PD는 경감,특공대장 역(경정)으로 나오는 길용우씨와 1팀장 역(경위)의 김상중씨는 경위로 임명됐다. 대원 역을 맡은 이종원·김석훈씨(순경)는 경위,남성진(경사),윤철형(경장),이상인·황인영씨(순경)는 각각 경사로 임명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정치 뉴스라인

    ◆자타가 공인하는 여야의 맞수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위원과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부총재가 7일 밤 MBC-TV ‘100분 토론’에 참석,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다. ‘파행국회,어디까지 가나’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박최고위원은 “학생이 학교는 가지 않고 과외만 요구하는 꼴”이라고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했다.이에 박부총재도 장외투쟁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며 한치의 물러섬없이 맞섰다. ◆민주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추석연휴가 끝난 뒤 최고위원연수회를 통해 대치정국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 관계자는 “새로 구성된 당 지도부가 대치정국의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는 당 안팎의 기대가 높다”며 “최고위원들도 이같은 기대감을 충분히 의식,추석연휴가 끝난 뒤 모처에서 집단합숙토론 기회를 갖고 정국 수습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국당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이 오는 27일 치러지는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7일 밝혔다.장위원은 기자회견에서 “합의추대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만큼 경선이 불가피하다”며 “105개 지구당위원장 가운데 50%의 지지를 확보한 상태”라고 승리를 자신했다.이에 따라 민국당 대표경선은 김윤환(金潤煥)대표대행과 장위원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자민련 강창희(姜昌熙)의원이 7일 당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3개월여 만에 당무에 복귀,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으로부터 부총재임명장을 받았다.강의원은 지난 5월 이한동(李漢東)총재의 국무총리직 수락에 반발,사무총장직을 사퇴한 뒤 공식회의에 참석하지 않고소속의원 만찬 등 식사모임에만 모습을 드러내 왔다.
  • 청와대 수석비서관 3인 취임소감

    김하중(金夏中)외교안보·최규학(崔圭鶴)복지노동·정순택(鄭淳^^)교육문화수석 등 신임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은 28일 오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기자실을 찾아와 취임 소감을 간략히 밝혔다. 수석들은 “김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들의 취임 소감을 요약한 것이다. ◆ 김하중 외교안보. 외교부에 들어와 28년간 외교관 생활을 했지만 지금이 한반도의 최대격변기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외교안보수석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김대통령이 여러차례 언급했듯이 대통령의 소명 중 하나가 남북한의화해협력과 상생의 시대를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북 관계는 양측간 문제가 아니라 주변 4강국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남북관계가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대통령을 보좌할 생각이다. ◆ 최규학 복지노동. 93년 1급으로 처음 승진한 자리가 총리실 제3행정조정관이다.이 직책이 보사·노동·환경 등을 관할토록 돼 있는 자리였다.1년 6개월 동안 낙동강 수질오염,현대 사태 노사쟁의,한의약 사태 등을 겪으며 현황을 파악해 총리를 보좌하는 역할을 했다.그렇지만 나는 제너럴리스트다.특별한 전문가가 아니라 균형의식을 갖고 이익집단간 갈등 조정과 정책결정 과정에 임하겠다.문제의 핵심이 어디 있는지를 정확히파악하고 방향이 분명히 정해졌을 때 원칙을 지키며 대응해 나가는게 중요하다. ◆ 정순택 교육문화. 낙동강 하구에서 놀던 물고기가 태평양 한복판으로 내몰린 느낌이다.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비서는 모시는 분의 뜻을 정확히 파악해 그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 믿는다. 대통령 취임시 여러 현안 중 해결해야 할 핵심 분야로 교육개혁이제시됐고,이는 교육입국,교육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으로 이해한다.대통령의 뜻을 하루속히 파악해 학교 교육현장에까지 제대로 전달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선관위 선거사범 적발 안팎

    22일 선관위의 16대 총선 선거비용 실사결과 당선자 본인이 고발·수사의뢰된 경우는 지난 15대 당시 8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반면 ‘기부·대가제공’으로 적발된 선거 관련자가 지난 15대 376명 보다 1.8배쯤 늘어난 666명으로 집계돼 선거혼탁 양상이 극심했다는 사실을입증했다. ◆유형별 분석 적발된 위반자는 모두 1,565명으로 지난 15대 총선 당시 1,529명과 비슷했다.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 561명,한나라당 350명,무소속 221명,기타정당 219명,자민련 214명 등의 순이었다.유형별로는 기부·대가제공이666명으로 가장 많았고,축소·누락보고 508명,위법선거운동 98명,예금통장사본 등 미제출 68명,회계책임자외 수입·지출 63명 등 이었다. 당선무효 가능성이 있는 당선자,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족 등의피고발·수사의뢰 사례는 19건,26명으로 집계됐다.본인과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등 관련자 2∼3명이 중복 고발·수사의뢰된 당선자는 5명이었다. ◆검찰수사 검찰수사도 급류를 탈 전망이다.검찰은 이미 당선자 1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상태여서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현역의원 20여명 이상이 무더기로 당선무효되는 사태까지 예상되고 있다. 지난 15대 총선 때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뒤집어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진 당선자 7명을 포함한 17명이 재판에 넘겨진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최소한 이보다 훨씬 많은 의원들이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민주당 이호웅(李浩雄)·이정일(李正一)의원은 검찰에 의해 이미 기소된 상태여서 추가기소될 가능성이 크다. ◆제도개선 방안 선관위는 후보자와 관련 업체간 사전담합으로 실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이에 따라 ‘선거후 한달’인 선거비용 실사시점 규정을 개선,선거기간 이전 부터 실사를 벌일 수 있는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실제 선거관련 비용과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기간중 선거비용’의 차이를 줄이고 실사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기간 직전정당활동·의정보고 비용도 실사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당사자들 반응·해명…하나같이 불평. 22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본인 및 선거사무장 등이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의원들은 하나같이 불평을 터뜨렸다.선관위가 선거법을 지나칠정도로 협소하게 해석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과 전용학(田溶鶴)의원은 “통상적인 정당활동 비용을 사전선거운동 비용에 포함시킨 결과”라고 해명했다.장성민(張誠珉)의원은 “선관위가 문제삼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재판이 진행중이며 진위여부는 법정에서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내용을 부인했다. 박상규(朴尙奎)의원은 “정당법에는 읍·면·동 단위로 연락사무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연락사무소를 유사선거사무소로 보고 문제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흥분했다.이창복(李昌馥)의원도“유급 당직자에게 준 급료를 선거비용에 포함시켰다”고 어이없어했다.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은 “사무실 비품으로 컴퓨터를 사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란을 추가하는 등 정당활동에 든 비용을 누락신고했다고 문제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김부겸(金富謙)의원은 “정당연락소는 언제든지 개소할 수 있다는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선거 몇달 전 개소했으며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된사안”이라고 억울해 했다. 권오을(權五乙)의원은 “정식 임명장을 받은 지구당 상근부위원장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신임장관들 동분서주

    송자(宋梓) 교육부장관을 비롯,신임 장관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현안이 있는 곳에는 직접 달려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의지다.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등에 반영하려는 노력으로도 풀이된다. 송 장관은 9일 오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전교조·한교조 등 교직3단체를 잇따라 방문했다.전임 장관들이 집무실에서 교직단체장들의 방문을 받던 관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송 장관은 이와 관련,“취임 인사와 함께 교육현안에 대한 교직단체들의 의견을 듣고,교육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또 일과를 마친 뒤 재폐업에 들어갈 모교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전문의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교총 조흥순(趙興純) 대변인은 “교원과 교원단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교육문제를 현장중심으로 풀려는 장관의 의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최선정(崔善政)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재정(金在正) 의협회장·한광수(韓光秀)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면회,의료계 재폐업의 해결을위한 협조를 당부했다.또 대한약사회도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에 앞서 8일 오후 국회와 정당에 부임인사를 마친 뒤 의협회관을 방문,관계자들과 1시간쯤 면담했다. 김호진(金浩鎭) 노동부장관은 지난 7일 장관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서울역 광장에서 롯데호텔 노조사태 등의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중인 민주노총 단병호(段炳浩) 위원장을 찾았다.8일에는 한국노총과 경총을 방문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李漢東총리 53일만에 공관입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가 10일 오전 공관으로 이사했다. 총리로 지명된 지 53일 만이다.‘혹독했던’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6월29일 총리 임명장을 받았지만 집안일 때문에 그동안 이사를 미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는 간단했다고 한다.옷가지와 이불,음식,서적이 대부분으로 일반 이사차량 1대분이었다. 총리실에서도 특별한 준비를 하지 말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도배도 하지 않고 카펫 청소 등 간단한 정리만 했다.도배는 98년 김종필(金鍾泌·JP) 전 총리가 입주했을 때 한 것으로,박태준(朴泰俊) 전 총리도 그냥 사용했었다. 오전에는 우선 부인 조남숙(趙南淑)여사만 이사를 했다.양친은 별세했고 1남2녀의 자제들은 따로 산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염곡동 자택에서 출근을한 뒤 퇴근은 공관으로 했다. 물론 공관 이용이 처음은 아니다.의료계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 등 몇차례공식적인 행사를 공관에서 열었다. 관용차량도 총리지명 며칠 뒤부터 사용했다. 그래도 공식적인 공관입주는 의미를 갖는다.이 총리로서는 본격적인 활동을 의미한다.이 총리는 그동안 염곡동 자택에서 지내면서 여러 불편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청사와의 거리도 멀어 출퇴근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가장 큰 애로점이다.자택이 좁아서 이런저런 회의를 갖기도 어려웠다고 한다.또 지역구 주민등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공무 수행에 지장이 있었다는 것이다. 공관 입주로생활에 ‘안정’을 찾은 이 총리가 11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의관문을 잘 통과할지 주목된다. 이지운기자 jj@
  • 南宮鎭정무수석”정부조직법 국회 통과땐26일이후 후속 개각단행”

    청와대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은 5일 개각과 관련,“정부조직법 개정안은필요해서 만드는 법이므로 이 법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적용해야할 것”이라고 말해 경제·교육부총리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오는 25일 회기가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면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남궁 수석은 그러나 “개각은 법안이 통과된 이후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여 재정경제부나 교육부,여성부 등 개편부처의 장관을 바꾸는 부분개각이 아닌,새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승격 수준이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양승현기자 ya
  • 신설 국정원 3차장 金保鉉씨

    국가정보원은 1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최근 남북관계 업무의 비중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북한 및 남북관계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의 3차장직을 신설하고 신임 차장에 김보현(金保鉉·57) 제5국장을 승진,임명했다. 김차장은 북제주 출신으로 국민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지난 72년 국가정보기관에 입사한 이래 28년 동안 북한 및 남북관계 분야에서만 근무해온 대북정보분야 전문가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김 신임 3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양승현기자
  • 李漢東총리 인준…국회임명동의안 가결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273명 가운데 272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이 총리 임명동의안은 찬성 139,반대 130,기권 2,무효 1표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지난달 23일 임명된 뒤 헌정사상 처음인 인사청문회를거쳐 38일 만에 ‘서리’를 뗐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이 총리 임명동의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재확인하고 막판 표단속을 벌였다. 표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의에 참석차 출국한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만 불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 의회간 교류를 제의하는 내용의 ‘남북이산가족의 조속한 상봉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 임명동의절차를마친 이 신임총리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진경호기자 jade@
  • ‘주유소 습격사건’ 주연배우들 북한돕기 앞장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주연배우 유지태씨(24)와 이요원씨(20·여) 가북한동포돕기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하이텔 온앤오프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松月珠)으로부터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각종 홍보물에 쓰일 사진의 무료 모델도 자청했다. 유씨와 이씨는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보고 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왔다”면서 “젊은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의 결핵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원클릭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국무조정실장 안병우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사의를 표명한 최재욱(崔在旭) 국무조정실장후임에 안병우(安炳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9일 안신임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안병우 국무조정실장 프로필/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조정 능력이 뛰어나다.70년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경제기획원과 재경원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예산·정책기획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부인 유인숙(柳寅淑·50)씨와 1남1녀를 두었다. ▲충북 청주(53)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 ▲행시 8회 ▲경제기획원 공보관,정책조정국장,차관보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예산청장 ▲중소기업특위위원장
  • 金대통령의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현 정국을 집권후반기로 넘어가는 중차대한시점으로 규정하고 내각에 심기일전을 강조했다.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서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또 총리 지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 대통령은 정국상황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그러나 김 대통령의 언급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자민련과의 공조복원 시동과 정몽준(鄭夢準)의원의 민주당 입당설,호남지역무소속 당선자들의 민주당 입당 등으로 한나라당이 강하게 반발,정국이 급속냉각의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안정 구상 김 대통령은 내각의 분발을 당부했다. 집권후반기 가교역의 ‘이한동 체제’가 등장한 만큼 새로운 각오로 국정을추스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통령은 이같은 지시는 일각에서 움트고 있는 ‘개혁 피로감’에 대한우려에서 출발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사실여부를 떠나 국정개혁 및 경제와 관련해 국민들이 피로감에 싸여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전하고 각료들에게 성의껏 국정을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불확실성을 제거해 안정된 경제를 구축할 것과 국민 기초생활보장과의료보험통합,의약분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이한동 내각’의 역할을 이제까지의 개혁성과를 다지면서 이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각종 암초의 제거에 뒀다고 할 수 있다. 즉 개혁이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성과를 체계화하면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개혁은 계속해 나가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김 대통령이 “어느 때보다 국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인권신장,노조권리 보장,거시경제 지표,금융개혁 등을 열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국 대처방향 김 대통령은 자민련과의 공조복원으로 정국상황에 대처할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후반기 정국운영 구상과 연관이 있다.김 대통령 스스로도 “지금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집권후반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국주도권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경제불안 등 작금의 동요가정국불안정에 기인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대통령이 국무회의 말미에 “중요한 때이므로 국정전반에 걸쳐 일치단결해 일하자”고 분발과 안정을 강조한 데서도 이를 읽을 수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李 총리서리의 첫날

    23일 아침 일찍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서리가 사는 서울 서초구 염곡동 어귀에 대형 플래카드 2개가 걸렸다.‘총리 취임을 축하합니다’-마을 주민과노인회에서 내건 축하선물이었다.고향인 포천군의 13개 면에도 취임 축하 플래카드가 나부꼈다고 한다. 이 총리서리의 자택에는 아침 일찍부터 30여명의 손님이 모여들었다.전날부터 정치·경제·언론 등 각계에서 몰려들기 시작한 축하화분도 50개가 넘었다.가장 큰 것은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이 보낸 난(蘭)화분이었다. 축하전화도 끊이지 않았다.한나라당 의원들도 상당수 포함됐다고 한다. ◆당직자회의 주재/ 이 총리서리는 오전 8시 자민련 마포당사에 도착해 마지막 당직자회의를 주재했다.당직자들이 총리 취임을 축하했으며,이 총리서리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화기가 감돌던 분위기는 강창희(姜昌熙)사무총장이 나타나 사표를 제출하면서 다소 어색해졌다.이 총리서리는 웃으면서 “정식으로 반려한다”고 돌려줬으나 강 총장은 “그러면 정식으로 재제출한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국무회의/ 오전 9시30분.이 총리서리는 부인 조남숙(趙南淑)여사와 함께 청와대로 들어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으로부터 서리 임명장을 받았다.이어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김 대통령은 “법률에도 밝고 행정경험을 두루 갖춰 총리에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소개했다.이에대해 이 총리서리는 “신명을 바쳐 나라와 대통령에게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취임식은 11시30분 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총리서리는 취임사를 통해 의례적인 인사보다는 자신의 임명에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민주당과 공조하지 않겠다는 말을 뒤집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16대 총선을 치르면서 자민련이 지고 있는 역사적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그는또 “저는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수구적인 보수가 아니라 개혁지향적인보수”라고 주장했다. 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각료들과 오찬을 함께 한 이 총리서리는 곧바로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했다.이 총리서리는 방명록에 ‘진충보국(盡忠報國)’이라고 썼다. ◆간담회/ 첫 출입기자 간담회는 3시부터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총리서리는 16대 총선과정에서 민주당과의 공조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다가 말을 바꾼이유를 해명하는데 진땀을 빼야 했다. “국민에게 혼란을 끼친데 송구스럽고,그런 반면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또 정치적 행보보다는 총리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 위기론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 총리서리는 “지난해 11월이나 지난 2월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고 준비한 답변을 마친뒤 “경제전문가가 아니라서 답변이 어땠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도운기자 dawn@
  • 金대통령, 李총리서리에 임명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국민의 정부에서 민주당은 자민련과 공조를 깨지 않았고 깰 수도 없다”고 지적하고 “약간의 잡음은 있었으나 일관된 기조로 공조를 유지해 왔으며,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서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정부는 민주당과 자민련 두 당의 공조로선거에서 승리,집권했으며 총리는 자민련측에서 임명하기로 된 합의에 따라이번에도 그 원칙을 지켜 자민련 이총재가 총리가 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이한동 총리서리 체제/ 인사청문회 일정 어떻게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한동(李漢東)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국회의 임명동의 절차만 밟으면 곧바로 ‘서리’꼬리를 뗄 수 있었으나 이총리지명자는 ‘인사청문회’라는 장애물을 한개 더 넘어야 한다.지난 2월 국회법을 개정하면서 국무총리·대법원장·대법관·헌재소장·헌법재판관 등 국회의 임명동의가 필요한 고위공직자들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근거규정을 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절차와 방식은 별도의 법(인사청문회법)에 규정하기로 했으나 아직 법제정이 안된 상태다.여야 총무들은 6월8일까지 법제정을 추진하고,그것이 안되면 특위를 구성,약식으로 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다.이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6월15일쯤 열릴 예정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한동총리서리’임명장을 23일 줄 예정이다.인사청문회 및 인준절차가 최소한 20여일 후로 미뤄지면서 ‘총리공백 상태’를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는 어떤 방식이든 공개리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청문회는 TV 생중계를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질의 답변 방식은 이전의 일반 청문회처럼 일문일답식을 원칙으로 한다.인신공격을 막고 답변의 구체성을 위해 미리 서면으로 질의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청문회 결과에 대한 구속력은 없다.그러나 여론이 부적격자라고 흐를 경우 국회 동의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한편 오는 7월10일에는 대법관 6명의 임기가 끝나고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헌법재판관 5명의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앞으로 인사청문회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 새 총리 李漢東씨 지명…민주·자민련 공조 복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2일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자민련과의 공조를유지한다는 원칙에 따라 박태준(朴泰俊)전 총리 후임에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를 지명,국회에 임명동의를 요청했다. 이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 절차는 이날 3당 총무간 합의에 따라16대 국회의 원 구성이 완료된 뒤 내달 15일께 특위를 통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국회 표결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이 총재 총리 지명을 놓고‘국민 기만행위’라며 반발하고 있고, 자민련 일각에서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어 국회 동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광옥(韓光玉)대통령비서실장은 “김 대통령은 공동정부를 자민련과 함께실현시킨다는 정신에 따라 국정 공조는 계속해 왔으며, 이 총재를 총리로 지명했다”면서 “이 총리 지명자는 정치·경제·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경륜을 갖춘 분으로 국정운영과 21세기 선진국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30분 이 총리 지명자에게 총리서리 임명장을 줄예정이다. 이 총리 지명자는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세번째 자민련 총재 출신 총리로,민주당과 자민련간 국정 공조의 회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가 이 총리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총선 과정에서 선거 공조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양당간 갈등을 해소,사실상 완전 복원 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한 실장은 “지난 20일 자민련 김 명예총재를 만나 국민과의 약속인 공동정부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김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하고 “김 명예총재가 이 총재를 총리로 추천했다”고 확인했다.이어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곧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김 명예총재를만난 자리에서 ‘DJP회동’을 제의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총무회담을 열어 오는 24일 각각 협상대표를 정해 인사청문회법을 제정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키로 했다. 인사청문회법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국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구성,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따라서 여야는 내달 8일까지 인사청문회법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여야 총무들이 기간·절차 등 운영방식을 합의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인사청문회는 TV로 생중계한다. 양승현 주현진기자 yangbak@
  • 伊 새총리 아마토 지명

    지방선거 패배로 최대 위기에 몰린 이탈리아 집권 중도좌파 연정이 20일 새총리 지명자를 선정,정국수습에 나섰다. 연정 9개정당 수뇌들은 20일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마시모 달레마(Massimo D'Alema) 전총리 후임으로 줄리아노 아마토(Giuliano Amato·61)재무장관을 지명했다.아마토는 이르면 21일 오후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의회 신임투표를 거치게 된다. 지난 15일 집권당이 득표율 5%로 지방선거에 참패한 다음 이탈리아 정국은야당인 중도우파 연맹의 조기총선 요구와 여당내 총선책임론 및 총리 후보선정을 둘러싼 파벌 갈등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새총리 합의는 내각 임기 1년을 남겨둔채 의회가 해산되는 최악의 사태를막기 위한 연정 세력들간 절충의 산물로 분석되고 있다. 이탈리아 전후(戰後) 58차 연립정권 총리로 지명된 아마토는 1992년 좌파연정에서 10개월여 총리를 지낸 검증된 인물. 당시 의회에서 500억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밀어붙여 금융구조조정을 무난히마무리,추진력있는 경제통으로 평가받았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국제통화기금(IMF)총재 등의 물망에 잇달아 올라왔으며 메이저 전 영국 총리,곤살레스 스페인총리 등과도 친분이 두텁다.그의 최대과제는 11%대의 실업률과 두자릿수 인플레를 잡는 것. 북부 공업도시 토리노에서 태어난 아마토는 1963년 콜럼비아 대학에서 비교법학 석사를 마친 변호사 출신.녹색당을 통해 정치생활을 시작했다.내각 잔여임기인 내년 5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 신임 노사정위원에 임명장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광남(李光男)한국노총위원장 등 신임 노사정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가 힘을 합쳐 신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참여의 가치를 높여 건강한 경제를 이루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신임 위원은 이위원장을 포함,김각중(金珏中)전경련 회장,김영호(金泳鎬)산업자원부장관,이용근(李容根)금융감독위원장 등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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