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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공천심사위 발족…꼬여만 가는 공천 방정식

    한나라당이 10월 재·보선의 공천심사위원회를 28일 가동했다. 하지만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간 난기류는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장광근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심위는 이날 박희태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갖고 운영방침을 논의했다. 경남 양산 재선거의 공천을 기대하는 박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이 바라는 훌륭한 사람으로 후보를 결정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은근히 압박했다. 공심위는 장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연희 삼부회계사무소 대표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다음달 4~5일 신청자 접수를 거쳐 심사를 진행해 15일쯤 1차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실무책임자인 장 사무총장은 “당선 가능성이 최우선 원칙”이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당내 기류는 더욱 꼬이고 있다. 장 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빅딜설’ 등 소설 수준의 보도가 나오고 공천 희망 당사자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당이나 공심위가 공천에 임하는 의지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라면서 “이를 의도적으로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도 소용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는 계파 간 이해가 대립된 양산 재선거 공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주류인 친이 진영에서는 회의적이다. 한마디로 “박 대표가 주류를 위해 한 것이 뭐냐.”는 불만이다. 주류 일각에서는 “박 대표가 ‘금배지’를 달더라도 국회의장을 하기 위해 또 친박 눈치만 보지 않겠느냐.”, “국회의장이 되더라도 친박에 휘둘릴 게 뻔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재오계는 “박 대표가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당 복귀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친박 이정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전 최고위원의 당 복귀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 전 최고위원만큼 정권교체에 기여한 사람도 없는데 문제가 없다면 (당직을) 못 맡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장 사무총장이 ‘빅딜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당내에서는 친박 진영이 이 전 최고위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인 것이 양산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와 주류 쪽은 ‘당선 가능성’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에서 박 대표가 다른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자, 박 대표 쪽은 박 대표가 앞서는 다른 여론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당선 가능성 논란은 강원 강릉 재선거에서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 11일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 심재엽 전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는 “공천을 주라고 당을 압박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에서 심 전 의원이 친이 쪽의 권성동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자 친이와 친박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흐르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KBS 이사 손병두씨 등 11명 추천

    KBS 이사 손병두씨 등 11명 추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손병두(68) 전 서강대 총장 등 11명을 이달 말 임기 만료로 교체되는 KBS 이사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정부 및 여당 추천 인사로는 손 전 총장 외에 정윤식(53)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48)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근(58)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남승자(66) 전 KBS 해설위원, 홍수완(61) 전 KBS 기술본부장, 이상인(49)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가, 야당 추천인사로는 김영호(65)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창현(45)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진홍순(59) 전 KBS 특임본부장, 고영신(57)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 겸 상무가 추천됐다. 유임 없이 이사진 전원이 교체됐으며, 정부·여당 추천 인사는 7명, 야당 추천 인사는 4명으로 구성돼 종전 8대3 구도가 바뀌게 됐다. 호선으로 선출되는 이사장으로는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지냈고, 한국경제연구원 상임고문 겸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인 손 전 총장이 유력시된다. 이번 주 내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는 신임 이사들은 새달 1일부터 향후 3년간 KBS 경영에 관한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이병순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고 수신료 인상 문제를 본격 논의하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준규총장 “신사답게 수사할 것”

    김준규총장 “신사답게 수사할 것”

    20일 취임한 김준규 검찰총장이 검찰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주문했다. ‘신사’ ‘페어플레이’ ‘명예와 배려’가 취임사의 골자다.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수사 방식으로는 실추된 검찰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장은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명론(正名論)을 강조했다. ‘검사는 검사답게 검찰은 검찰답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 내부개혁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굴절된 조직 문화에 메스를 대겠다는 뜻도 확실히 밝혔다. 김 총장은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검찰 내 문화가 조직에 독이 되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김 총장은 ‘스폰서 검사’ 등 잘못된 관행의 혁파도 다짐했다. 수사 패러다임의 변화 또한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정당당하고 세련된 수사를 하겠다.”는 것이 김 총장의 입장이다. 기존 수사 관행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와 개선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공직 부패와 사회비리 등 범죄에 대해서는 기필코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검찰이 본연의 임무인 범죄 수사에 맞는 시스템으로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라고 해석했다. 내정 단계에서부터 검찰 수사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야박한 점수를 줬던 김 총장이 ‘정도 수사’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김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검찰이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과거 잘못된 수사 관행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락 오이석기자 jrlee@seoul.co.kr
  • 박종원 신임 한예종 총장 “학내분열 오해만 풀면 해결될 것”

    박종원 신임 한예종 총장 “학내분열 오해만 풀면 해결될 것”

    “문화부의 감사 정국에서 벌어진 오해는 제대로 소통만 되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박종원(49)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신임 총장은 13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한예종의 미래를 이렇게 낙관했다. 그는 “학생 비대위 등 모임도 학교가 잘되자고 한 활동인 만큼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총장은 황지우 전 총장의 교수 재임용과 관련해서는 “황 전 총장이 행정소송을 냈는데 일단 이게 정리될 때까지는 학교에서 별도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화부가 감사 처분으로 요구한 U-AT(유비쿼터스 앤 아트 테크놀로지) 통섭교육 중지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예종에 맞는 통섭교육을 연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임기 4년간의 비전과 관련해서는 “총장이 신념을 제시하고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이끄는 독단적인 체제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며 “학내 의견을 수렴해 학교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캠퍼스, 학위, 교직원 처우 등 문제를 한예종의 숙원 사업으로 제시하면서 “하나씩 차분하게 풀어갈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전문의용소방대 출범식 참석

    김관용 경북도지사 20일 도청 강당에서 열린 전문의용소방대 출범식에 참석, 수상·산악·문화재 등 전문 분야 소방대원 200명에게 임명장을 줬다.
  • [모닝 브리핑] 李대통령 “인권위 北인권 관심가져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가난했던 때 인권 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인권은 그 자체로 존엄한 것이지 선후를 따질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북한의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백용호 국세청장, 이인실 통계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데스크 시각]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의 첫 관문/안미현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의 첫 관문/안미현 경제부 차장

    주부들 사이에 한때 유행했던 우스갯소리가 있다. 집에서 밥을 한 끼도 안 먹는 남편은 ‘영식님’이다. 어쩌다 한 끼를 먹는 이는 ‘한식씨’다. 두 끼나 먹으면 ‘두식이 놈’이다. 직장에서 잘려 집에서 뒹굴며 세 끼를 다 찾아먹는 이는 ‘삼식이 새끼’로 여지없이 격하된다. 인사를 앞둔 국세청의 한 간부는 “대한민국 남자는 대부분 영식님”이라고 했다. 그래서 인사가 어렵다고도 했다. 다들 죽어라 뛰지만 경쟁을 뚫는 이는 많지 않다. 다수 가운데 극소수만 살아남는다고 해서 ‘압정형 조직’으로 불리는 국세청은 특히 더더욱 그렇다. 이르면 15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가 꼬리표를 뗄 것으로 보인다. 공식 임명장을 받으면 국세청은 한바탕 인사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물꼬는 의외로 수월하게 뚫렸다.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준 이는 조직내 ‘넘버2’인 허병익 차장이다. 5개월 넘게 묵묵히 청장 역할을 대행해온 허 차장은 “새 청장이 취임하면 바로 다음날 이임식을 갖고 떠나겠다.”고 공언했다. 그런 그를 두고 운이 좋았다고도, 거꾸로 운이 나빴다고도 말들 한다. 비록 꼬리표는 붙었으되 최고 자리를 반년 가까이 지킨 것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이력서라는 게 전자의 근거다. 후자는 그의 업무 능력이나 성품을 들어 타이밍만 잘 맞았어도 꼬리표 없는 수장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에 근거한다. 어느 쪽이 됐든 그가 용퇴를 결심하면서 인사 폭은 상당히 커졌다. 당장 행정고시 22회 동기인 지방청장 2명의 거취가 주목된다. 당사자들의 사의 표명과 관계없이 한꺼번에 인재들이 조직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후배를 위해 길을 터줘야 한다는 정서가 엇갈린다. 결정은 오롯이 백 내정자의 몫이다. 앞서 다른 지방청장 2명과 국세교육원장 등 고위 간부들도 이미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공석만 메우더라도 주요 보직국장, 세무서장 등으로 대규모 도미노 인사가 불가피하다. 백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공언한 고위직 물갈이가 가만있어도 척척 돼 가는 양상이다. 시쳇말로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인적 쇄신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목전(目前)이니, 그의 농담과 달리 영 운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만 바뀌었다고 쇄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벌써부터 국세청 안팎에서는 인사와 관련해 설왕설래가 무성하다. 백 후보자가 인사와 관련해 언급한 원칙은 한 가지다. “외부 청탁이 들어오면 해당자에게 철저히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장 재임 때도 같은 원칙을 밝혔고,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그래서인지 사실상 일손을 놓은 채 인사 뚜껑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국세청 직원들의 표정은 반신반의다. 조직의 고질적 병폐인 ‘줄서기’ 관행이 이번에는 차단될 수 있을지 내심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따지고 보면 전직 청장들을 3명이나 줄줄이 감옥이나 해외로 보낸 것도 줄서기 폐단이 초래한 결과다. 하지만 기대 못지않게 그의 숨어있는 정치적 야심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백 후보자는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국세청내 TK(대구경북)세력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서울청장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쏠리는 힘과 시선을 경계해야 한다. 국세청이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섬기는 행정기관으로 진정 거듭나기를 바란다면 학연과 지연 등이 총동원되는 비릿한 구식 판짜기는 끊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수장없이 지낸 조직의 상대적 박탈감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상처난 조직원들의 자존심도, 관행(다운 계약서 작성)을 앞세워 세금을 탈루한 후보자의 부적절한 과거사도, 어느 정도 치유되고 덮어질 수 있다. 이번 인사는 그의 깜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관문이다. 안미현 경제부 차장 hyun@seoul.co.kr
  •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 정경원 KAIST교수 내정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 정경원 KAIST교수 내정

    서울시 신임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에 정경원(59) KAIST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시는 22일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공개 채용한 결과, 정 교수를 새 본부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KAIST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장, KAIST 대외협력처장,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특히 기업디자인 경영시스템 혁신분야에서 전문가로 꼽힌다. 디자인진흥원장을 지내며 디자인을 통한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국내 디자인경영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시는 정 내정자 영입, 그동안 역점을 둬온 공공디자인 분야는 물론 산업디자인 분야까지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정 교수는 다음달 초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대한민국관 건립위 출범 위원장 김진현씨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가 16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김진현 건립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와 이웃한 이마빌딩 6층에서 유인촌 문화부 장관,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과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민간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이사장 ▲신달자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김영식 서울대 규장각 원장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한영우 이화여대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대표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이만재 ETRI디지털콘텐츠연구단장 ▲홍순영 한국외교협회 회장 ▲박유철 단국대 이사장 ▲권영효 전 전쟁기념관 관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희범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참 전 환경연합지도위원 ▲장춘석 한국노총 위원장 ▲임권택 영화감독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복수 표준어 도입 가능… 방언 죽어선 안돼”

    “복수 표준어 도입 가능… 방언 죽어선 안돼”

    국립국어원의 제8대 원장에 권재일(56)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13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난 권 신임 원장은 “경직된 표준어는 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직된 표준어 손질 필요” 권 원장은 “현행 표준어 규정은 A를 버리고 B를 선택하는 식이어서 ‘우렁쉥이’가 표준어가 아니라고 퇴출당하고 그 자리를 한동안 ‘멍게’가 대신한 적도 있다.”면서 “언어생활의 현실을 반영해 A도, B도 표준어로 반영하는 ‘복수 표준어’ 규정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화부의 공모 과정을 거쳐 임기 3년의 국립국어원장에 선임된 그는 비슷한 사례로 ‘나래’와 ‘날개’의 관계를 들기도 했다.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날개’만 표준어다. ●“한자 교육은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표준어 규정을 아예 폐지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언젠가는 없어질지 모르지만 지금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다만 표준어 때문에 방언이 죽어서는 안 되며, 방언은 방언대로 지켜 나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문 규정은 개정할 곳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의 언어정책이 추구해야 할 방향으로 알기 쉽고, 정확해야 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세 가지를 꼽으면서 “예컨대 탈북자에게는 서울말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자 교육 문제에 권 원장은 ”학교장 자율로 한자 교육을 하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다.”면서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한자교육을 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문자는 한자를 아는 사람은 물론이고,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도 한글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면서 “한자 교육은 학부모건 학생이건 그 사람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난 권 원장은 서울대 언어학과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대와 건국대 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모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어 통사론’(1992), ‘한국어 문법사’(1998), ‘언어학과 인문학’(1999), ‘20세기 초기 국어의 문법’(2005), ‘남북 언어의 문법 표준화’(2006) 등 다수의 연구서를 펴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제플러스] 코레일 사장 허준영씨 임명

    국토해양부는 18일 코레일 사장에 허준영(57) 전 경찰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5년 12대 경찰청장에 취임했으나 시위 농민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8개월 만에 사퇴했다. 허 사장은 19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노조는 “철도와 최소한의 연관도 없는 낙하산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출근 저지 등 강경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 MB “이런 나라가 어딨나”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용산 참사 시위대의 경찰관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느냐.”면서 “경찰관이나 전경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희락 경찰청장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가 선진 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선 공권력이 확립되고 사회질서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경찰관이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일부는 신용카드를 뺏긴 것에 대해 임명장을 주고 나서 환담하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경찰의 비리 등도 없어야 한다.”며 ‘깨끗한 경찰상’ 정립을 주문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승진 교육공무원에 임명장

    김장환 전남도교육감 26일 도교육청에서 3월1일자 승진 교육공무원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인재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배순훈 전 정통부 장관

    배순훈(66)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임기 3년의 국립현대미술관장에 21일 임명됐다. 서울대 공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거쳐 대우전자 회장을 역임한 그가 국립현대미술관장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게다가 공무원 직급으로는 옛 1급에 해당하는 실장급 자리의 공모에 응했다는 것도 파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22일 “국립현대미술관도 CEO형 관장을 영입해 운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하고 “국군 기무사령부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터여서 배 신임 관장의 임명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신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응모할 때 지금껏 받고 누려온 것을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 신임 관장은 대우전자 사장 시절인 1993년 당시 인기 탤런트였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우 ‘탱크주의’ 광고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다. 배 신임 관장의 부인 신수희씨는 서양화가, 아들 정완씨는 건축가 겸 설치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23일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추모] 지방에서… 출근前에… 끊이지 않는 행렬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일째인 18일 서울 명동은 거대한 조문 행렬 그 자체로 변해 버렸다. 5㎞를 훌쩍 넘는 조문객 행렬은 남산 터미널 방면으로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명동 일대를 꽉 메웠다. 장례위원회는 오후 11시30분 현재 조문객이 14만 2450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성당 밖 인파를 감안하면 이날 조문객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각계 인사들도 속속 빈소를 방문했다. 오전 11시쯤 빈소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나라의 경제·안보가 어려워 김 추기경이 더 조언해 주셨어야 하는데 애석하다.”고 말했다.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파는 달랐지만 평소 존경하고 사랑해 온 어른”이라며 애도했다. 성당 안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큰 혼란 없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됐다. 대구에 사는 안성희(50)씨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큰 어르신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달려 왔다. 2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조문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2시에는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에 남아 있던 김 추기경의 유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제복과 제구, 각종 임명장 등과 함께 김 추기경이 사용하던 안경, 파이프 담뱃대 등이 눈에 띄었다.한편 장례위원회는 입관예식과 장례식에 대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19일 오후 4시 명동성당 대성전 안에서 염습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유리관에 안치됐던 김 추기경의 시신을 관에 넣는 입관예식이 시작되는데, 약 10분간 추기경의 얼굴을 공개한 뒤에는 시신을 직접 볼 수 없게 된다. 시민들의 조문은 19일 자정까지 허용된다. 2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될 장례미사는 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시민들은 마당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장례미사를 볼 수 있다. 미사가 끝나면 장지인 경기 용인 성직자묘지로 시신이 운구된다.박성국 최재헌기자 psk@seoul.co.kr
  • 은진수 신임 감사위원 행보 논란

    은진수 신임 감사원 감사위원이 정부와 여당의 실세들과 잇단 만남을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엄격한 정치중립을 요구받고, 정치권 및 권력층과 거리를 둬야 하는 감사위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감사원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 은 위원은 임명장을 받은 12일 저녁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과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 만남은 최근 여권 주류인 친이계의 재결집 움직임과 관련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저녁에는 ‘대운하 전도사’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대표를 맡은 아우어뉴스미디어그룹 창간행사에 참석했다. 감사위원은 감사원법 10조(정치운동의 금지)에서 ‘감사위원은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운동에 관여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등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받는 자리다. 이런 이유로 오해 소지를 없애기 위해 대외활동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역대 감사위원들의 불문율이었다. 이에 대해 은진수 감사위원측은 “두 자리 모두 감사위원이 되기 전에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참석했던 것”이라면서 “12일 모임은 밥 먹는 자리였을 뿐이고 16일 행사에선 다른 약속도 있어서 축하한다는 인사만 하고 바로 자리를 떴다.”고 해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모닝 브리핑] 감사원 감사위원 은진수·배국환씨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신임 감사위원으로 은진수(48) 변호사와 배국환(53)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 은 변호사는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와 검사를 지내다 2001년 변호사 개업한 뒤 한나라당 서울 강서을지구당 위원장,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선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BBK 의혹 대책팀장을 맡았다.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배 차관은 옛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등에서 기획과 예산업무를 거친 경제관료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2일쯤 신임 감사위원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진수 내정자 ▲부산 ▲부산상고▲서울대 경영학▲사법시험 30회▲부산지법 판사▲서울지검 검사▲한나라당 공동대변인▲부인 김민희(41)씨와 3남 ●배국환 내정자 ▲전남 강진▲경복고▲성균관대 경영학▲행시 22회▲재정경제원 과장▲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실장▲부인 박정기(51)씨와 1남1녀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경제수석실 ‘윤진식의 힘’

    청와대 윤진식 경제수석이 지난달 20일 부임한 이후 경제수석실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까지 읽어낼 줄 아는 몇명 안 되는 인사 중 한 명인 윤 수석이 부임함으로써 경제수석실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 대통령의 고려대 경영학과 후배인 윤 수석은 2007년 대통령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래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해 왔다. 실제로 윤 수석의 건의와 아이디어가 즉각 실행된다는 점에서 경제수석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청와대 지하별관(지하벙커)에서 갖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최근 청와대 밖에서 한 것도 현장을 중시하는 윤 수석의 건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지식경제부가 입주해 있는 과천 정부청사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5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보건복지종합상담센터인 129콜센터에서 회의를 가졌다. 경제수석실에도 윤 수석의 ‘현장중시’ 철학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경제수석실 소속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현장에 나가 중소기업들의 대출 애로 사항을 듣는 등 업무에 관계되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이 대통령이 최근 강조하는 속도전도 실행되고 있다. 수석실 내 회의가 짧아지고 논의 결과가 이뤄지면 바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경영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점도 경제수석실이 기업들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3일 만에 결정해 보고한 내용이다. 윤 수석은 지난달 20일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자마자 청와대 본관 충무실을 빠져 나와 서별관에서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금융대책회의를 주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수석은 국정 홍보에도 분주하다. 그는 최근 연이틀 언론브리핑을 자처, 수출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부주도의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시사하는 등 국정홍보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수석실 소속원들도 항시 여론을 주시하며 적재적소에 활용할 논리개발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윤 수석은 6일 “언론브리핑을 준비하다 보면 업무를 좀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데다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올바른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서울광장] 전설의 섬 ‘명박도(島)’ 감상법 ”월 200만원으로 황제처럼 삽니다” ’하루 50만원 위약금’이 용산참사 화근 외통위 박차고 나간 ‘대통령 형님’ 이상득 의원 성형수술 사망 딸 어머니 성형권유 죄책감에 자살
  • 조재현 ‘경기영상위 위원회’ 임명식서 ‘인맥 과시’

    조재현 ‘경기영상위 위원회’ 임명식서 ‘인맥 과시’

    배우 조재현이 (재)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내 경기영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임명됐다. 3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조재현 신임 위원장의 넓은 인맥을 자랑하듯 영화 감독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감독 임권택, 연극배우 박정자. 탤런트 최불암, 안성기, 강수연, 차태현, 김지수, 김강우, 박시연, 박용하 등이 참석했다. 임명장을 받은 조재현은 벅찬 표정으로 “한달 전 쯤 연락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다. 여러 지인분들께 자문을 얻고 결정을 내린 지가 얼마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를 하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 영상과 공연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만들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조재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조 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축사를 맡은 임권택 감독은 “연기자로서도 뛰어나지만 경영자라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임위원장으로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재현에 대한 능력을 높이 샀다. 선배 배우인 안성기는 “후배 조재현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옆에서 많은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배 제의에서 후배 차태현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후배로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재현은 임명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감독들과 배우들이 임명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급히 연락을 드려서 죄송스러웠다. 조금 일찍 결정을 했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오셨을 텐데,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재현 위원장은 ‘연극열전2’ 성공 이후 문화계의 핵심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MBC 드라마 ‘뉴하트’ 영화 ‘마린보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전국 26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열전 2’의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재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임명 “최선 다할 것”

    조재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임명 “최선 다할 것”

    배우 조재현이 (재)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내 경기영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임명된다. 조재현 경기영상위 신임 위원장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조 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영상산업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09년을 영상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현 시점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공연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조 위원장의 임명은 적격”이라고 밝혔다. 조재현 위원장은 ‘연극열전2’ 성공 이후 문화계의 핵심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MBC 드라마 ‘뉴하트’ 영화 ‘마린보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전국 26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열전 2’의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다. 조 위원장은 “경기도 영상산업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경기도가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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