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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유정희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서울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는 이수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평등사회 실현과 2024총선 승리를 목표로 출범했다. 유 의원은 “여성의 권익향상을 통한 평등사회 실현과 여성 정치인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여성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24총선 승리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 ‘대통령 임명장 작성’ 필경사 모집에 21명 지원…‘합격자 없음’

    ‘대통령 임명장 작성’ 필경사 모집에 21명 지원…‘합격자 없음’

    붓글씨로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 모집에 20여명이 지원했으나 최종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3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근 인사처가 공고한 5대 필경사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21명이 지원했다. 이 중 8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해 면접과 임명장 작성 등 역량 평가가 진행됐지만, 인사처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았다. 인사처는 지난 15년간 매년 4000장가량의 임명장 붓글씨를 써온 김이중 전 사무관이 퇴직하자 후임을 찾는 공고를 냈다. 김 전 사무관 외에 인사처 필경사는 김동훈 주무관 1명이 남아 있다. 인사처 관계자는 “재공고 여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재 ‘외교 0순위’ 차질 없게… 조태용, 내정 다음날 尹 대면 보고

    현재 ‘외교 0순위’ 차질 없게… 조태용, 내정 다음날 尹 대면 보고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전날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의 자진 사퇴 이후 곧바로 후임에 임명되고 나서 하루 만에 업무를 시작한 조 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하겠다”며 ‘정통 외교관료’의 귀환을 알렸다. 조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실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서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한다. 그 주춧돌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게 임무”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원팀’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실장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현안 관련 보고를 하며 첫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곧바로 업무에 돌입한 것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안보 사령탑을 하루라도 비워 둘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방미는 12년 만의 미 국빈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어 대통령실에서는 잠깐의 업무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 더불어 현 정부에서 처음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개최 중에 대통령실 외교안보 참모와 주미대사까지 바뀌며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필요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국가안보실장 교체에 따른 우려에 대해 “조 실장은 숲을 본다든지 큰 틀을 짜면서도 디테일을 챙기는 외교관으로 평가받는다”며 “주미대사로서 현안을 챙겨 왔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조금도 허점이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조 실장은 임명장 수여식을 겸한 기념촬영에서 윤 대통령과 더불어 다른 국가안보실 직원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조 실장의 후임 주미대사에 미국통인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된 것도 정부의 ‘외교 1순위’인 한미 관계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미 행정부에 후임 주미대사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 1차관의 주미대사 내정과 맞물려 외교가에서는 후임으로 이도훈 외교부 2차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실장이 외교부에서 잔뼈가 굵은 직업 외교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취임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1기 외교안보 진용’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 부처 수장들의 연쇄 이동과 더불어 이른바 정부 내 ‘김성한 라인’의 교체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공방이 계속되며 후폭풍이 이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그런 인사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바로 다음달 있을 방미를 앞두고 밤새워 전략을 짜도 모자랄 대통령실이 대책은 고사하고 온갖 풍문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언제부터 국가안보실이 이처럼 허접한 곳이 됐나”고 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한 라디오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 (합동공연 보고 누락) 때문에 한 나라의 안보실장을 교체했다? 전 세계의 웃음거리”라고 말했다.
  •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더 짙어진 ‘친윤’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더 짙어진 ‘친윤’

    친윤(친윤석열)계 초선 박수영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김기현호의 친윤 색채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승인 안건을 의결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현역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것은 2019년 김세연 의원 이후 4년 만이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지난 23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하던 대로 하지 않겠다. 나부터, 우리부터 개혁하겠다”며 “전 직원과 여의도연구원 개혁 방안을 두고 릴레이 토론, 끝장토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장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던 홍보본부장 임명은 연기됐다.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내정된 상태다. 민 원장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마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꺼번에 임명하면 친윤 일색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 같아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대표는 친윤 인사로 채워졌다는 비판에 대해 “평가의 기준을 모르겠다. 우리 당에 친윤이 아닌 인사가 있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인사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가칭 ‘민생희망특별위원회’의 인선 구성도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와 이번 주에는 첫 회의를 하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첫 회의에서는 첫 민생 행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에서부터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순신 낙마’ 한달 만에…尹, 국수본부장 내부 발탁

    ‘정순신 낙마’ 한달 만에…尹, 국수본부장 내부 발탁

    공석 장기화 우려…경찰 내부 반발도 고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우 신임 본부장은 29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하며 시작한 국수본부장 공석 사태가 30일 만에 일단락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사이에서 한 달 가까이 고민하다가 최근 내부 인사를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우 청장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인선 절차에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외부 공모를 할 경우 공석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고, 경찰 출신 본부장을 원하는 조직 내부 분위기도 고려했다. 정 변호사 사태로 전직 검사 등 외부 인사들이 국수본부장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윤 청장은 “우 신임 국수본부장은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투철한 공직관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높다”며 “균형 잡힌 시각과 적극적 소통으로 경찰 수사조직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우 신임 본부장은 일선 수사 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 전문가로 꼽힌다.인사검증도 무난히 통과…非경찰대 출신도 고려 경찰청장과 경찰청 차장 등 경찰 주요 고위간부가 경찰대 출신인 상황에서 우 본부장이 행정고시 특채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우 본부장은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했다. 또한 우 본부장은 경찰 내부에서 수사 기획력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과 온화한 포용력을 갖춘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했다. 서울경찰청 차장 시절에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다. 경찰청 정보1과장과 외사기획과장, 주러시아 주재관 등 정보·외사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경찰 입직 전에는 행정안전부의 전신인 총무처에서 1년, 국정원에서 3년 2개월 근무했다. 우 본부장은 정 변호사 사태로 한층 강화된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우 본부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이뤄진 경찰 내부 인사 검증에서도 결격 사유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통령실과 법무부 산하 인사검증단이 주도적으로 우 본부장에 대한 세평 수집과 인사 검증에 나섰고, 마찬가지로 문제가 될만한 사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1남 1녀를 둔 우 본부장은 지난해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때 13억9600여만원을 신고했다. 아들은 정상적으로 병역을 마쳤다. 국수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은 물론 3만 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한다. 경찰수사와 관련해서는 경찰청장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는 자리다.
  • 與 친윤 강화…박수영 의원,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與 친윤 강화…박수영 의원,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박 원장 “하던대로 하지 않겠다. 나부터 개혁”민생희망특위 인선 발표…조수진 “이번주 첫 회의 조율중” 친윤계(친윤석열) 초선 박수영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김기현호의 친윤 색채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승인 안건을 의결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현역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것은 2019년 김세연 의원 이후 4년 만이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하던대로 하지 않겠다. 나부터, 우리부터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정부와 정당에게 국민의 호흡이 담긴 대안을 제시하고, 준비된 행정가와 정치인들이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의도연구원이 제시하는 정책적 해법들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지난 23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날 정책위원회와 윤창현 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들이 주최하는 인터넷전문은행 5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장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던 홍보본부장 임명은 연기됐다.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내정된 상태다. 민 원장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마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꺼번에 임명하면 친윤 일색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 같아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가칭 ‘민생희망특별위원회’의 인선 구성도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윤선웅 목포당협위원장(목포 새마을문고 이사),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중앙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곽대중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등이 선임됐다.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던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민수 청량버섯농원 대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문승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도 함께한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와 이번주에는 첫 회의를 하도록 일정을 조율중이다”며 “첫 회의에서는 첫 민생 행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에서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천태종 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

    천태종 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신임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은 18일 충북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한 제121차 정기 종의회에서 덕수 스님의 제20대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날 덕수 스님을 지명한 도용 종정예하는 가결 직후 덕수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4년이다. 덕수 스님은 “앞으로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갔으면 한다. 우리의 목표는 해탈성불인 만큼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부산 삼광사, 광명사 주지를 맡았고 천태종 총무부장, 교무부장, 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국제선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제19대 총무원장에 올랐던 무원 스님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14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장윤정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윤영덕 위원장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다문화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장 위원장은 “다문화는 다문화가족 이외에도 문화, 노동, 사회, 복지 등 시각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기도민 1,390만 중 다문화인은 약 37만 명으로 2.6%를 차지하며 우리 사회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족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사회변화에 따른 다문화정책의 다양성과 정책활용방안 등을 위해 다문화위원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 다문화인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고 지적하며, “다문화위원회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기대하며 이를 위해 도당은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당 다문화위원회는‘다문화인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민주당’이라는 주제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유족 눈물바다… “고인 정신 잊지 않을 것”

    유족 눈물바다… “고인 정신 잊지 않을 것”

    “공일아 네가 왜 거기에 있어… 빨리 나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성공일(30) 소방교. 9일 오전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성 소방교의 영결식이 전북도청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을 보내는 유족과 동료들의 울음소리가 장송곡을 뚫고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슬픔에 잠겼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로 뛰어들었던 고인의 정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례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는 1계급 특진 임명장을 영정사진 옆에 놓고 “성 소방교의 희생 앞에 도정 책임자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고맙고,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 고인은 우리를 떠났지만 그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소방학교 동기인 이정환 소방사가 동료를 대표해 조서를 읽어 내려가자 유족들의 울음소리는 더 커졌다. 이 소방사는 “이렇게 좋은 봄날에 네가 곁에 없다니 믿고 싶지 않다”며 “아버님, 어머님 공일이 지켜 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의 소중한 동기 공일아, 그동안 고생 많았고 편히 쉬어. 사랑한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 행렬이 식장을 빠져나가는 동안에도 유족들의 슬픔은 가시지 않았다. 고인의 어머니는 “내 새끼 공일아… 왜 내 새끼를 그곳에 혼자 들여보내 이런 일을 만들었어”라며 목 놓아 울었다. 성 소방교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쯤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가 숨졌다.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 인명 구조 위해 불길 속으로..순직한 새내기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인명 구조 위해 불길 속으로..순직한 새내기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공일아 너가 왜 거기에 있어…빨리 나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성공일(30) 소방교. 9일 오전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성공일 소방교의 영결식이 전북도청장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은 국기에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1계급 특진 추서, 훈장 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마지막을 보내는 유족과 동료들의 울음소리가 장송곡을 뚫고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슬픔에 잠겼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불길로 뛰어들었던 고인의 정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례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계급 특진 임명장을 영정사진 옆에 놓고 “성공일 소방교의 희생 앞에 도정 책임자로서 비통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고맙고,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다. 고인은 우리를 떠났지만 그를 기억하겠다”고 했다. 고인의 소방학교 동기 이정환 소방사가 동료를 대표해 조서를 읽어 내려가자 유족들의 울음소리는 더 커졌다. 이 소방사는 “이렇게 좋은 봄날에 네가 곁에 없다니 믿고 싶지 않다”며 “아버님, 어머님 공일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의 소중한 동기 공일아 그동안 고생 많았고 편히 쉬어 사랑한다”고 떠나는 성 소방교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행렬이 식장을 빠져나가는 동안에도 유족들의 슬픔은 가시지 않았다. 고인의 어머니는 “내 새끼, 공일아…왜 내 새끼를 그곳에 혼자 들여보내 이런 일을 만들었어”라며 목 놓아 울었다.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쯤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가 숨졌다.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위원’ 위촉

    박강산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민생부대표)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당 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국회의원, 경기 시흥시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는 강준현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을)이 센터장,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과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이 부센터장을 역임한다. 또한 17개 시·도당별로 추천된 각 1인이 위원으로 구성되며 내규에 따라 사무총장의 제청으로 당대표가 임명한다. 국민응답센터는 지난 2022년 8월에 온라인 당원청원시스템이 개설되고 청원권이 신설된 것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청원의 참여 조건은 당비 1회 이상을 낸 권리당원이며 청원 게시 후 30일 동안 2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최고위원회에 보고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위원으로 위촉된 박 의원은 “대의제가 담지 못하는 목소리를 청원권의 행사로 보완해 양손잡이 민주주의를 이끌 수 있다”라며 “주권자 당원의 목소리가 국민응답센터라는 소통 플랫폼을 통해 중앙에 닿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대통령 임명장 매년 4000장 붓글씨…‘유퀴즈’ 김이중 필경사 퇴직

    대통령 임명장 매년 4000장 붓글씨…‘유퀴즈’ 김이중 필경사 퇴직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매년 4000장가량 붓글씨로 써온 인사혁신처 소속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이 최근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사처에 따르면 김 사무관은 최근 개인 사유로 퇴직했다. 2008년부터 15년간 필경사로 근무한 김 사무관은 매년 3500~4000장의 임명장을 붓과 먹물로 직접 썼다. 정부는 대통령을 제외한 5급 이상의 국가직 공무원에게 ‘붓글씨 임명장’을 수여한다. 임명장에는 대통령 이름이 기재되고 국새가 찍힌다.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임명권자의 정성을 담는다는 취지다. 김 사무관은 3대(代) 필경사로 불렸다. 1962년 처음 필경사 보직이 생긴 이후 1대 필경사가 1995년까지, 2대 필경사가 2008년까지 근무했다.2009년부터 3∼5급 공무원 임명장도 대통령 명의로 바뀌면서 임명장도 연 7000여장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김이중 사무관 외에 김동훈 주무관을 필경사로 추가 채용했다. 김 사무관은 지난 2020년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인사처의 필경사 보직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손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연말이면 수천장의 임명장을 쓰는데 나밖에 할 수가 없다. 다치면 이 일을 대체할 수 없어서 부담스럽다”면서 “휴가도 길어봐야 사흘 정도 가까운 곳으로 가게 된다. 자녀와 스키 여행도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지난 17일 새 필경사(직급 전문경력관 가군)를 모집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임명장 작성 기록대장 관리시스템 운영·관리 등이다. 응시 요건은 ▲서예 관련 직무 분야에서 8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 ▲서예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서예 관련 석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또는 연구 경력(학사 취득의 경우 4년 이상 경력) 등이다. 새로 뽑힐 필경사는 정부 수립 이후 5번째 필경사가 된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김혜영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고문 및 자문위원 임명을 축하하면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현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유경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원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문성호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정지웅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김혜지 서울시의원(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 및 특별고문 3명과 함께 총 7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산업은 ‘K-컬쳐’라 불리며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류 열풍’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증대에 톡톡한 공을 세워온 바 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문화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통과 낙담이 상당했던 터라 저 역시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 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반인들이 여행을 가거나 문화활동을 즐기게 되는 전제 조건은 바로 시간적·경제적 여유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대다수의 시민들이 물가 상승 및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탓에 문화관광 분야의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분야 활성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여러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위원님 여러분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문화관광 분야 종사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들을 충분히 듣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세심하게 챙겨 나가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추가적으로 문화관광분야 종사자들의 지원 정책에만 그치지 않고 서울시 관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차원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저 역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관광 분야가 K-컬쳐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도로공사 사장에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64) 전 의원이 임명됐다. 공석 5개월 만이다. 임기는 14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최근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고, 도로 살얼음 추돌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가격 점검, 끊임없는 조직 쇄신과 퇴직자를 고리로 하는 제 식구끼리의 먹이사슬 혁파, 경부 등 지하 고속도로 사업 속도화 등을 강조했다. 함 신임 사장은 2002년 6대 경기도의회 의원(한나라당)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19·20대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을 지냈다. 이 기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후보 예비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장을 맡았다.
  • 광진구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완료… ‘정책지원팀’도 신설

    광진구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완료… ‘정책지원팀’도 신설

    서울 광진구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을 완료하고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1일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여식 뒤 정책지원팀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다음 날인 2일 오전에는 정책지원관과 입법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책지원관의 직무수행 방안 등 실무적인 교육뿐 아니라 광진구의회의 의정 가치를 배우고 의회의 일원으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진구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과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앞서 지난해 6월 광진구의회는 3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연구, 행정사무 감사, 의원 연구단체 관련 업무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4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지방자치법에 따른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인 7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을 완료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정책지원팀을 신설해 체계적·전문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경기도 문화예술 이끌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취임

    경기도 문화예술 이끌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취임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이끌 경기아트센터의 새 수장에 오른 서춘기(64) 신임사장이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예술단 총괄본부장,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운영위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뮤지컬과 오페라 감상법 강사 등을 지낸 공연계 전문 인사다. 2012년 실내음향학으로 한양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서 사장은 국악 오케스트라 악기배치 및 국악 전용 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했고,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서 사장은 ‘국내 문화예술 최고 위상의 공연장 및 예술단 운영’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술역량 강화 및 새로운 예술생태계 조성’, ‘인력과 조직의 혁신’, ‘생활예술 인프라 및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 확충’, ‘경기 남·북부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등을 제시했다. 취임식에서 서 사장은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공연예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어젠다를 설정하고 실천해 가겠다”면서 “자부심과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되기 바라며 문화예술로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방안을 잘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사령탑에 박찬숙 감독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사령탑에 박찬숙 감독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3월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 창단에 앞서 박찬숙 전 국가대표 여자 농구팀 감독을 농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박 감독에게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감독 임명장을 전달했다. 구는 다음 달 중 여자 농구단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3월 중 공식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창단 이후에는 여자 실업 농구팀으로서 경기에 나서게 된다. 구에 따르면 박 감독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5년 당시 국내 최연소 여자 농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은메달과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실업농구연맹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감독은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초대 감독에 선임돼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원한 농구인으로서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이 출범하면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팀이다. 구 관계자는 “이 구청장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박 감독 영입을 실현하며 운동부 창단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한국 여자 농구의 독보적인 존재인 박 감독께서 선수 양성과 우리나라 여자농구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 창단이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 여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농구단 운영을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선출

    이상욱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선출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창립식에는 150여명의 청년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비대위원, 윤상현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축사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청년 지방의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회 설립을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창립 준비를 해왔고, 창립식에서 각 지회별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욱 회장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 310명이 당선됐다. 많은 청년 의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지만 보다 많은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기초·광역·중앙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들었다. 그 목소리들이 모여 오늘 이 창립식을 만든 것”이라며 “협의회가 전국 각지에서 시행하는 기초·광역단체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 청년의원들이 조례와 제도를 개선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 한사람 한사람이 성장하고, 성장이 성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돕는 협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어제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했다. 이로써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이파전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당권 도전과 저출산 대책을 놓고 대통령실과 공개 마찰한 지 20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의 백의종군으로 여당의 이전투구는 간신히 표면적 봉합은 된 듯하다. 하지만 당권을 놓고 빚은 내분으로 집권 여당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당권이라는 한 줌 권력을 서로 잡겠다고 할 말, 못할 말로 옥신각신하는 꼴불견을 온 국민이 목도했다. 당권 욕심에 나 전 의원은 임명장에 잉크도 안 마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들과의 감정싸움은 도를 넘었다. “제2의 유승민”이라는 비난에 “제2의 진박 감별사” 등 극단적 발언이 오갔다. 친윤, 진윤, 비윤, 멀윤 등 듣기조차 민망한 말들에다 “윤 대통령을 공격하면 제재하겠다”는 지도부의 한심한 발언도 가세했다. 당내 초선의원 50명이 나 전 의원을 압박하는 집단성명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불과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권력의 곁불을 쬐려는 온갖 추태들이 다 등장했다. 지금이라도 집권당의 본분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여소야대 구도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부ㆍ여당 정책이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는 난국이다. 대표 경선은 감정대립과 이합집산이 뒤엉킨 난장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비전이 경쟁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잔치 마당이 돼야 한다. 집권당답게 흐트러진 좌표를 똑바로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어제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했다. 이로써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이파전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당권 도전과 저출산 대책을 놓고 대통령실과 공개 마찰한 지 20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의 백의종군으로 여당의 이전투구는 간신히 표면적 봉합은 된 듯하다. 하지만 당권을 놓고 빚은 내분으로 집권 여당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당권이라는 한 줌 권력을 서로 잡겠다고 할 말, 못할 말로 옥신각신하는 꼴불견을 온 국민이 목도했다. 당권 욕심에 나 전 의원은 임명장에 잉크도 안 마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들과의 감정싸움은 도를 넘었다. “제2의 유승민”이라는 비난에 “제2의 진박 감별사” 등 극단적 발언이 오갔다. 친윤, 진윤, 비윤, 멀윤 등 듣기조차 민망한 말들에다 “윤 대통령을 공격하면 제재하겠다”는 지도부의 한심한 발언도 가세했다. 당내 초선의원 50명이 나 전 의원을 압박하는 집단성명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불과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권력의 곁불을 쬐려는 온갖 추태들이 다 등장했다. 지금이라도 집권당의 본분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여소야대 구도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부ㆍ여당 정책이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는 난국이다. 대표 경선은 감정대립과 이합집산이 뒤엉킨 난장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비전이 경쟁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잔치 마당이 돼야 한다. 집권당답게 흐트러진 좌표를 똑바로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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