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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홈 9연승’

    동부는 원정서 kt 잡고 4연승 삼성이 홈 9연승으로 팀 자체 홈 최다 연승 타이를 작성했다. 삼성은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LG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8득점 13리바운드, 마이클 크레익의 24득점 8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103-93 완승을 거뒀다. 전날 모비스 원정에서 패배하며 내줬던 선두를 되찾았다. 오리온과 함께 연패를 당하지 않은 팀으로 남은 삼성은 지난 시즌부터 따져 홈 9연승을 내달렸다. 3쿼터 4분 43초를 남기고 70-49까지 달아났던 삼성은 LG 정창영과 기승호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4쿼터 6분 51초를 남기고 86-75로 추격당했다. 96-81로 달아난 삼성은 라틀리프가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크레익이 골밑을 지켜 이겼다. 임동섭이 15득점, 김준일과 문태영도 9득점씩 거들었다.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동부는 사직 원정에서 kt를 83-66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지난 18일 전자랜드전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주장이자 에이스 조성민(33)의 공백을 메우겠다며 투혼을 발휘, 3쿼터 종료 5분 15초를 남기고 51-50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재도가 자유투 둘을 모두 놓친 뒤 4분 남짓 1점만 더하는 악몽이 이어졌다. 안드레 에밋이 24일 LG전을 통해 코트에 복귀하는 KCC는 전주 홈에서 오리온에 72-83으로 고개 숙이며 4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27득점 1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는데 특히 4쿼터에만 19점을 올리는 괴력이 돋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용병만 득점포… 토종은 들러리?

    [프로농구] 용병만 득점포… 토종은 들러리?

    외국인 둘이 뛰는 20분 동안 국내 선수 득점은 두 팀 합쳐 16점에 그쳤다.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라운드 첫날 삼성과 KCC의 대결. 2쿼터 9분12초가 흐르는 동안 외국인들만 득점했다. 종료 47.8초 전 KCC 김태술이 자유투를 넣을 때까지였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2점을 넣었고 마이클 크레익은 4점, KCC 에릭 와이즈가 9점, 리오 라이온스가 4점을 넣었다. 국내 선수들은 아예 슛 시도조차 꺼리는 것 같았다. 삼성 문태영이 2점슛을 두 차례, KCC 이현민과 김효범이 2점슛과 3점슛을 한 차례 날렸을 뿐이다. 1분36초를 남기고 김태술이 그물을 출렁였지만 동료의 공격자 반칙이 선언돼 무효가 됐다. KCC는 송교창이 30여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6.9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넣어 체면을 차렸다. 3쿼터 KCC는 더 심한 외국인 의존증을 드러냈다. 두 외국인이 20점을 합작하는 동안 김효범이 쿼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은 게 유일한 국내 선수 득점이었다. 김지후가 2점과 3점슛 한 차례씩, 김효범이 3점슛 하나를 실패한 게 나머지 슛 시도의 전부였다. 삼성은 두 외국인이 18점을 합작하는 동안 김태술과 이관희, 문태영이 2점씩, 임동섭이 1점을 추가했다. 외국인이 한 명만 뛰는 4쿼터도 달라지지 않았다. 문태영이 6점, 라틀리프와 김준일이 4점씩 넣었고 라이온스가 11점, 이현민이 3점, 송교창이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이 KCC를 82-77로 따돌리고 지난 시즌까지 홈 8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외곽 공격이 좀더 터졌더라면 쉽게 이겼을 것”이라고 입맛을 다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종료 1.8초 전 역전골…김현민 또 kt 살렸다

    종료 1.8초 전 역전골…김현민 또 kt 살렸다

    김현민(kt)이 종료 1.8초 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김현민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어진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8강 경기에서 13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켜 63-62 신승을 이끌었다. 이틀 전 SK와의 16강전을 3차 연장 접전 끝에 140-132로 이겼을 때 40득점으로 폭발했던 김현민은 두 경기 연속 승리에 주춧돌을 깔았다. kt는 26일 상무-KGC인삼공사의 8강전 승자와 2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4쿼터 시작하자마자 이광재의 3점으로 50-50 동점을 만든 kt는 박상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고 연거푸 공격 실책을 저질러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이광재-천대현의 투맨 게임에 이어 김현민의 미들슛으로 다시 54-52로 앞서 나갔다. 삼성이 종료 1분 53초를 남기고 김태술의 3점슛으로 59-57로 역전시키자 kt는 벼랑 끝에 몰렸다. 김태술이 동료 이종구와 머리를 부딪친 틈을 타 공격에 나선 김현민의 슛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고 테크니컬파울로 얻은 자유투마저 놓쳤다. 삼성은 임동섭이 3점슛을 터뜨려 62-58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끈질겼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종범의 미들슛으로 2점 차로 쫓아간 뒤 박상오의 자유투 하나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kt가 수비리바운드를 잡았을 때 남은 시간은 7초. 김현민이 침착하게 레이업 득점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LG는 전자랜드를 75-65로 제치고 26일 오리온-동부 승자와 27일 준결승을 벌인다. 32세 기승호가 19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전자랜드는 이대헌의 22득점 9리바운드 분전이 아까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올스타전] 김선형 ‘별 중의 별’ 첫 3연패

    [프로농구 올스타전] 김선형 ‘별 중의 별’ 첫 3연패

    김선형(SK)이 사상 처음 3년 연속 ‘별 중의 별’이 됐다. 김선형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 올스타의 가드로 31분30초를 뛰며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활약을 펼치며 107-10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다섯 점 차로 주니어에 고개를 숙였던 시니어 올스타는 똑같은 점수 차로 설움을 되갚았다. 김선형은 시니어 팀에서 함께 뛴 안드레 에밋(KCC)의 23득점 4리바운드에 조금 모자랐고, 주니어 올스타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의 36득점 13리바운드 활약에 한참 처졌지만 외국인보다 국내 선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는 기자단 투표의 64표 중 41표를 얻어 2013~14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영예를 차지했다. 상금은 300만원.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사회봉사 징계를 이행하느라 3라운드에야 코트로 돌아왔던 김선형은 다소 분에 넘치는 영예를 안고서 겸연쩍은 미소를 흘렸다. 김선형은 이로써 2000년 2연패를 달성한 워렌 로즈그린(당시 신세기)을 제치고 처음으로 3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입장객은 9347명으로 이전 세 시즌보다 조금 늘었다. 1쿼터에서는 김선형이 8점, 에밋이 7점을 더한 시니어가 라틀리프가 10점을 올린 주니어에 23-22로 앞섰다. 시니어는 2쿼터 전태풍(KCC)이 10점, 에밋이 8점을 더해 임동섭(삼성)과 조 잭슨(오리온)이 6점씩에 그친 주니어에 55-4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김선형은 3쿼터 종료 4분35초를 남기고 자기 진영에서 조 잭슨(오리온)의 공을 가로챈 뒤 상대 골밑까지 돌진해 드라이브인에 성공하며 관중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때 활약이 기자단 투표를 결정적으로 유도한 요인이 됐다. 시니어는 이정현(KGC인삼공사)이 11점, 전태풍이 10점을 거들어 한때 1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려 승기를 굳혔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조성민(kt)이 18개를 넣어 김지완(전자랜드·15개), 드워릭 스펜서(SK·12개), 전준범(모비스·9개)을 제치고 영예를 차지했다.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로 나눠 치러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김종규(LG)가 99점을 얻어 박진수(전자랜드·82점)를 따돌렸으며, 마커스 블레이클리(kt)가 79점을 받아 라틀리프를 한 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퍼포먼스상은 신인 문성곤(인삼공사)에게 주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KBO 심판합의판정 판독센터 구축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24일 “합의판정 제도를 보완하고자 KBO리그 심판합의판정 판독센터(가칭)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디오 판독 장비 납품업체는 24~31일 접수를 받아 입찰 경쟁 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KBO는 2009년부터 비디오 판독 제도를 도입했지만 자체적으로 판독 장비를 갖추지 못해 전적으로 방송사 화면에 의존해 왔다. 정성룡, J리그 가와사키로 이적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의 골키퍼 정성룡(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정성룡은 “가와사키에서 함께 싸우게 돼 아주 기쁘다. 지금부터 팀과 서포터들이 하나가 돼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L 올스타전 선수명단 발표 프로농구연맹(KBL)이 24일 2015~2016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주니어팀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허웅(동부)을 비롯해 두경민(동부), 임동섭(삼성), 전준범(모비스) 등이 출전한다. 시니어팀에서는 양동근(모비스), 함지훈(모비스), 김선형(SK), 김주성(동부), 오세근(KGC인삼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휘봉은 각각 김승기 KGC 감독대행,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잡는다. 올스타전은 오는 1월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 [프로농구] 삼성 5연승 신바람

    [프로농구] 삼성 5연승 신바람

    삼성이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5-79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19승 13패로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2위 오리온과는 불과 2경기 차.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득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임동섭(16점), 문태영(16점), 김준일(16점)은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자랜드도 최근 트레이드로 재영입한 리카르도 포웰이 22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삼성의 기세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전반전까지 전자랜드와 시소게임을 벌이던 삼성은 3쿼터부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의 에릭 와이즈는 1~2점 차의 살얼음판 공방이 이어지던 3쿼터 막판 골밑슛을 성공시킨 뒤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 귀중한 3점을 가져왔다. 임동섭이 6초를 남기고 시원한 3점슛을 터뜨리면서 삼성은 72-66으로 더 달아났다. 삼성은 4쿼터 초반 김준일이 연달아 4점을 올리고 라틀리프가 2점슛을 성공시키며 78-66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전자랜드도 3점슛을 잇따라 시도하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삼성은 문태영의 3점포로 종료 3분 24초를 남기고 89-75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한편 kt는 이날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66-92로 대패하며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KCC는 36점을 쏟아부은 안드레 에밋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73-72로 누르고 홈 8연승을 질주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친정 울린 주희정

    삼성이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4위를 지켰다. 3위 KGC인삼공사와는 1.5경기 차. 반면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SK는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20패째를 당했다. 8위 전자랜드에 1경기 뒤진 9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예측 불허의 공방으로 이어졌다. SK는 4쿼터 종료 2초 전까지 73-76으로 뒤졌다. 그러나 김선형이 종료 신호와 함께 하프 라인을 넘어가며 던진 장거리 3점슛이 그대로 그물을 갈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초반까지는 SK의 분위기였다. 연장 첫 공격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이 3점 플레이를 성공하며 79-76으로 오히려 앞서 나갔다. 그러나 삼성은 문태영의 자유투와 김준일의 미들슛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고 종료 2분 34초 전에는 주희정이 자유투 2개로 81-79 재역전에 성공했다. SK는 4쿼터 짜릿한 버저비터의 주인공 김선형이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얻어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1구가 불발되면서 81-80으로 추격하는 데 그쳤다. 삼성은 종료 53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골밑 득점으로 3점 차로 달아났고 SK는 이어진 반격에서 김선형의 2점 야투가 빗나가면서 힘들게 살린 연장 승부를 날렸다. 삼성은 38살인 베테랑 가드 주희정이 종료 13초를 남기고 5점 차를 만드는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승리를 매조졌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준일이 16점으로 거들었다.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뛴 주희정은 연장에서만 4점을 보태는 등 10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산성 무너뜨린 임동섭 ‘알토란 3점슛’

    [프로농구] 동부산성 무너뜨린 임동섭 ‘알토란 3점슛’

    임동섭(삼성)의 알토란 3점슛 세 방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7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서 임동섭의 22득점 2어시스트 2스틸 활약을 앞세워 75-70으로 이겼다. 연패 악몽을 떨쳐낸 삼성은 시즌 세 차례 동부와의 대결에서 모두 이기며 5위를 탈환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작성한 임동섭은 경기 뒤 “내 기록보다 최근에 연패를 타고 있었는데 이긴 것이 좋다”며 “감독님이 좀 더 간결하게 해 주시길 원한다. 최대한 비디오를 보면서 간결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쿼터는 동부가 24-22로 앞섰지만 임동섭이 2쿼터에 7점을 올린 삼성이 한때 뒤집었다가 전반을 39-39 동점으로 마쳤다. 3쿼터 초반 동부는 두경민이 3점포 두 방을 터뜨려 김준일이 연속 4점을 올린 삼성에 53-47까지 달아난 데 이어 치열한 공방 끝에 58-57로 조금 앞섰다. 4쿼터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종료 2분 48초를 남기고 윤호영이 68-68 균형을 맞춘 데 이어 1분 30초를 앞두고 다시 70-68로 달아나는 2점을 더하자 라틀리프가 몸의 균형이 흐트러진 상태에서도 페이드어웨이슛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은 시간은 1분 12초. 동부의 턴오버를 틈타 50여초를 남기고 삼성이 2점 달아나자 동부 김주성이 회심의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맞고 튕겨 나왔다. 남은 30여초, 라틀리프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삼성의 공격이 이어졌다. 동부는 종료 10여초 전 벤슨이 테크니컬 파울을 저지르며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복귀 오세근 6득점 6리바운드보다 빛난 건

    복귀 오세근 6득점 6리바운드보다 빛난 건

     김기윤과 이정현의 3점포 9방 합작이 KGC인삼공사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96-96으로 이겼다. 김기윤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림을 통과시켜 한 경기 개인 최다 3점슛을 기록하며 23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정현은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성공하는 등 25득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둘 모두 삼성이 쫓아올 때마다 영양가 있는 3점포를 날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쾌조의 5연승을 내달렸고, 삼성은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내주며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다.  1쿼터는 삼성이 22-14로 앞섰다. 삼성은 이시준이 3점포 두 방으로 앞장섰고 득점원이 고루 분산된 반면,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가 11점을 뽑았다.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가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풀려 복귀한 오세근은 8분40초를 뛰었지만 리바운드 3개, 스틸 1개만 기록하고 2점슛을 3개나 날렸지만 하나도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정현의 3점포로 2쿼터 반격의 포문을 연 인삼공사는 종료 8분13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골밑슛으로 22-22 동점을 만든 뒤 김기윤의 팁인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를 1분20초만 뛴 이정현이 이 쿼터에만 11점을 올려 전반을 44-35로 앞서게 했다. 오세근은 전반 종료 2분52초를 남기고 마리오 리틀의 패스를 받아 복귀 첫 득점을 신고한 뒤 4점을 더 쌓았다.  삼성은 전반까지 리바운드 17-14로 앞섰지만 턴오버 10개를 저지르고 수비 문제점을 드러내며 상대에 속공을 4개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  3쿼터 종료 8분7초를 남기고 김준일이 달려드는 로드를 의식하며 골 텐딩을 노리고 2점을 더한 뒤 7분11초를 남기고 43-48까지 쫓아갔지만 이정현에게 3점슛 두 방을 연거푸 얻어맞아 43-54로 다시 벌어졌다. 삼성이 5점 차까지 쫓아갈 때 인삼공사를 달아나게 만든 것은 김기윤의 3점포였다. 김기윤은 종료 버저비터 3점포를 포함해 이 쿼터에만 3점포 세 방을 터뜨려 72-61로 앞서게 했다.  4쿼터 삼성은 주희정의 3점으로 66-72까지 추격한 뒤 7분54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3점포로 3점 차까지 쫓아왔다. 이정현의 3점으로 한숨 돌린 인삼공사는 5분56초를 남기고 강병현이 자유투를 하나만 넣었지만 삼성은 문태영의 슛을 블록당하며 당황한 문태영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5점 차로 벌렸다.  경기 종료 5분18초를 남기고 주희정의 3점으로 78-80까지 쫓아갔지만 인삼공사는 로드가 어렵게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3점 플레이를 완성해 4분57초를 남기고 다시 5점 차를 만들었다. 종료 4분18초를 남기고 김기윤이 다시 3점을 집어넣어 86-78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물러서지 않았다. 임동섭의 득점과 도움으로 4점 차까지 좁혔지만 이정현에게 2점을 내줘 6점 차로 벌어진 뒤 문태영이 자유투를 하나만 넣었다. 남은 시간은 2분10초. 1분39초를 남기고 속공 기회를 잡은 라틀리프가 3점 플레이 기회를 얻었지만 자유투를 실패한 데 이어 1분여를 남기고 세 차례 연거푸 시도한 외곽슛이 모두 림을 벗어나 고개를 떨궜다.  오세근의 복귀전 성적은 6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평소 활약에 못 미쳤지만 승부처에서 리바운드를 따내는 결정력을 보여줬다.  앞서 KCC는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대결을 83-77 완승으로 장식했다.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나란히 20득점 3리바운드로 앞장섰고 리카르도 포웰이 18득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전자랜드는 6연패와 KCC 상대 3전 전패를 당하며 지난 9월 25일 서울 SK전 이후 원정 8연패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복귀 오세근보다 빛난 김기윤과 이정현

    복귀 오세근보다 빛난 김기윤과 이정현

     복귀한 오세근보다 김기윤과 이정현(이상 KGC인삼공사)의 3점포 9방 합작이 더 빛났다.  인삼공사는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96-90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기윤은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림을 통과시켜 한 경기 개인 최다 3점슛을 기록하며 23득점(개인 최다)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정현은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성공하는 등 25득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둘 모두 삼성이 쫓아올 때마다 영양가 있는 3점포를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  인삼공사는 쾌조의 5연승을 내달렸고, 삼성은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내주며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삼성은 전반까지 33-45로 뒤졌다. 리바운드 17-14로 앞섰지만 턴오버 10개를 저지르고 수비 문제점 탓에 상대에 속공을 4개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  3쿼터 종료 8분7초를 남기고 김준일이 달려드는 로드를 의식하며 골 텐딩을 노리고 2점을 더한 뒤 7분11초를 남기고 43-48까지 쫓아갔지만 이정현에게 3점슛 두 방을 연거푸 얻어맞아 43-54로 다시 벌어졌다. 삼성이 5점 차까지 쫓아갈 때 인삼공사를 달아나게 만든 것은 김기윤의 3점포였다. 김기윤은 종료 버저비터 3점포를 포함해 이 쿼터에만 3점포 세 방을 터뜨려 72-61로 앞서게 했다.  4쿼터 삼성은 주희정의 3점으로 66-72까지 추격한 뒤 7분54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3점포로 3점 차까지 쫓아왔다. 이정현의 3점으로 한숨 돌린 인삼공사는 5분56초를 남기고 강병현이 자유투를 하나만 넣었지만 삼성은 문태영의 슛을 블록당하며 당황한 문태영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5점 차로 벌렸다.  경기 종료 5분18초를 남기고 주희정의 3점으로 78-80까지 쫓아갔지만 인삼공사는 로드가 어렵게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3점 플레이를 완성해 4분57초를 남기고 다시 5점 차를 만들었다. 종료 4분18초를 남기고 김기윤이 다시 3점을 집어넣어 86-78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물러서지 않았다. 임동섭의 득점과 도움으로 4점 차까지 좁혔지만 이정현에게 2점을 내줘 6점 차로 벌어진 뒤 문태영이 자유투를 하나만 넣었다. 남은 시간은 2분10초. 삼성은 1분39초를 남기고 속공 기회를 잡은 라틀리프가 2점을 넣은 뒤 추가 자유투를 실패한 데 이어 1분여를 남기고 세 차례 연거푸 시도한 외곽슛이 모두 림을 벗어나 고개를 떨궜다.  오세근은 전반 종료 2분52초를 남기고 마리오 리틀의 패스를 받아 복귀 첫 득점을 신고한 뒤 4점을 더 쌓았다. 복귀전 성적은 6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평소 활약에 못 미쳤지만 승부처에서 리바운드를 따내는 결정력을 보여줬다.  이어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를 75-66으로 제압했다. 아이라 클라크가 19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양동근이 17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함지훈이 12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모비스는 SK 상대 시즌 3전 전승에 최근 3연승을 질주했고, SK는 모비스 상대 7연패와 함께 최근 7연패 늪에서 허우적댔다. 문경은 SK 감독으로선 불법 도박에 연루돼 오는 21일에야 출장 정지 징계가 만료되는 김선형의 복귀가 절실해졌다.  앞서 KCC는 전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대결을 83-77 완승으로 장식했다.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이 나란히 20득점 3리바운드로 앞장섰고 리카르도 포웰이 18득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전자랜드는 6연패와 KCC 상대 3전 전패를 당하며 지난 9월 25일 서울 SK전 이후 원정 8연패를 기록했다.ㅗ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펄펄 난 삼성 ‘빅3’… LG 꺾고 공동 3위

    삼성이 2연패에서 탈출해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LG와의 홈 경기에서 2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기록한 문태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78-73으로 이겼다.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김준일과 1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라틀리프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8승 7패를 기록한 삼성은 전주 KCC와 공동 3위에 올라섰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길렌워터는 31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삼성은 김준일이 8점을 쏟아붓고 문태영이 0.9초를 남기고 중거리슛을 터뜨려 21-14로 여유 있게 LG의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LG는 한상혁을 양우섭과 함께 투 가드로 내보내는 동시에 3-2 지역방어를 섰다. 변화를 주자마자 한상혁이 스틸 이후 속공으로 이지운의 3점 플레이를 이끌어 내며 31-30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곧바로 문태영의 중거리슛과 라틀리프의 덩크슛으로 재역전했고 2쿼터 막판 이동엽의 버저비터로 39-34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하워드는 3쿼터에만 7점 3어시스트를 퍼부었고 63-5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10점 차로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던 삼성은 김종규의 덩크슛과 길렌워터의 3점슛을 허용하며 종료 3분 전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삼성은 주희정의 중거리슛과 임동섭의 3점포로 위기를 벗어나며 최근 LG를 상대로 당한 4연패의 수모를 갚고 승리를 따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농구] 빛바랜 뱅그라 활약…전자랜드 4연패 눈물

    [프로농구] 빛바랜 뱅그라 활약…전자랜드 4연패 눈물

    알파 뱅그라(전자랜드)가 37득점 10리바운드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도 4연패에 울었다.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 수순을 밟아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론 하워드, 문태영을 어떻게 막아낼까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러나 뱅그라는 국내 데뷔 이후 처음으로 39분58초를 뛰며 믿기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지만 전자랜드는 4쿼터 상대 주희정과 라틀리프를 막지 못해 74-82로 분패했다. 1쿼터 리바운드 수 4-11로 절대 약세였던 전자랜드는 21-27로 선방했다. 2쿼터 삼성은 라틀리프가 3득점으로 주춤하고 임동섭이 6득점으로 가세한 반면, 전자랜드는 뱅그라가 10점을 쌓아 전반을 44-44로 마쳤다. 뱅그라가 앞에 수비를 달고 뛰어오르며 왼손으로 공을 옮겨 살짝 림 위에 올려놓은 장면은 일품이었다. 삼성은 리바운드 수 13-15로 금세 따라붙었다. 삼성의 라틀리프와 하워드가 함께 뛴 3쿼터, 전자랜드는 절대 불리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았다. 뱅그라가 7분34초를 남기고 김준일 앞에서 달려들어 플로터로 3점 플레이를 완성, 51-46으로 앞선 장면은 압권이었다. 61-61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5분35초를 남기고 주희정이 3점슛을 넣어 70-69로 뒤집은 뒤 주희정이 라틀리프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네 3점 차로 달아났다. 3분57초를 남기고 정병국이 3점슛을 넣어 72-7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 임동섭의 트래블링으로 기회를 잡은 정병국이 실책한 것을 틈타 삼성은 4점 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빛바랜 뱅그라 활약…전자랜드 4연패 눈물

     알파 뱅그라(전자랜드)가 37득점 10리바운드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도 4연패에 울었다.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 수순을 밟아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과의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론 하워드, 문태영을 어떻게 막아낼까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러나 뱅그라는 국내 데뷔 이후 처음으로 39분58초를 뛰며 믿기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지만 전자랜드는 4쿼터 상대 주희정과 라틀리프를 막지 못해 74-82로 분패했다. 1쿼터 리바운드 수 4-11로 절대 약세였던 전자랜드는 21-27로 선방했다. 2쿼터 삼성은 라틀리프가 3득점으로 주춤하고 임동섭이 6득점으로 가세한 반면, 전자랜드는 뱅그라가 10점을 쌓아 전반을 44-44로 마쳤다. 뱅그라가 앞에 수비를 달고 뛰어오르며 왼손으로 공을 옮겨 살짝 림 위에 올려놓은 장면은 일품이었다. 삼성은 리바운드 수 13-15로 금세 따라붙었다. 삼성의 라틀리프와 하워드가 함께 뛴 3쿼터, 전자랜드는 절대 불리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았다. 뱅그라가 7분34초를 남기고 김준일 앞에서 달려들어 플로터로 3점 플레이를 완성, 51-46으로 앞선 장면은 압권이었다. 61-61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5분35초를 남기고 주희정이 3점슛을 넣어 70-69로 뒤집은 뒤 주희정이 라틀리프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네 3점 차로 달아났다. 3분57초를 남기고 정병국이 3점슛을 넣어 72-7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 임동섭의 트래블링으로 기회를 잡은 정병국이 실책한 것을 틈타 삼성은 4점 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라틀리프 18득점, 삼성 홈 개막전에서 3연패 탈출

     외국인 동시 투입의 효과가 도드라지지 않은 승부였다.  삼성이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즌 홈 개막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18득점11리바운드)와 문태영(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엮어 79-72로 동부를 눌렀다. 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고, 동부는 지난달 19일 86-92로 고개숙인 데 이어 올 시즌 삼성 상대 2연패를 당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14득점 16리바운드로 분투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윤호영이 13득점 4리바운드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지만 1라운드에서 선전한 허웅이 8득점, 두경민이 10득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6년, 7시즌 만에 코트에 외국선수 둘이 동시 투입된 두 번째 경기로 관심을 끌었다. 3쿼터 30-39로 뒤진 동부는 라샤드 제임스가 10점을 올렸지만 벤슨이 무득점에 그친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가 6득점, 론 하워드가 3득점에 그쳤다. 두 외국인의 득점 합작이 10-9 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올라갔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삼성은 문태영이 7점, 김준일이 4점밖에 올리지 않아 20득점, 동부는 허웅과 부상에서 돌아온 윤호영이 4점씩, 두경민이 3점을 올려 삼성보다 1점밖에 더 올리지 못했다.  쿼터를 시작할 때 점수 차 9가 8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전체적으로 두 팀 모두 두 외국인의 호흡은 물론, 다른 동료들과의 연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다.  삼성이 1쿼터부터 앞섰다. 주희정과 이시준의 앞선 수비가 잘 먹혔고 라틀리프가 6득점으로 앞장서며 15-12로 앞섰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삼성의 문태영이 10분을 뛰며 2득점에 그친 반면, 동부의 윤호영은 4분41초를 뛰며 4점을 올려 추격에 발판을 깔았다.  2쿼터 삼성은 임동섭이 동부의 지역방어를 무력화시키는 3점슛으로 시동을 걸고 론 하워드가 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수비는 로드 벤슨은 물론 두경민과 허웅 등 동부 득점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전반을 39-30으로 앞섰다.  3쿼터를 8점 앞서며 끝낸 삼성은 4쿼터 6분 남짓 라틀리프의 6득점을 앞세워 73-61, 12점 차로 간격을 더 벌렸다. 3분22초를 남기고 윤호영의 3점슛과 상대 실책을 틈타 윤호영이 다시 2점을 올려 동부가 66-75로 따라붙자 삼성은 24초 바이올레이션으로 또다시 동부에 공격권을 내줬다.  이때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동부의 결정적 악재가 나타났다. 윤호영이 문태영의 속공을 막으려다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고 삼성은 라틀리프 역시 5반칙으로 물러났다.  1분49초를 남기고 삼성이 75-66로 앞선 상황. 이상민 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점도 주면 안된다”고 독려했다. 허웅이 자유투 하나만 성공시켜 추격의 힘을 뺀 상태에서 삼성은 김준일이 결정적 실책을 저지르고 이 틈에 동부는 벤슨이 2점을 올려 69-75로 따라붙었다. 종료 47.3초를 남기고 하워드가 자유투 둘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40초를 남기고 제임스가 3점슛으로 마지막 불꽃을 살렸지만 시간이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정용기(새누리당 대전대덕구 국회의원)씨 부친상 8일 충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42)257-1705 ●심희보(전 송정중 교사)씨 별세 홍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과 교수)현수(약사)희수(수원고 교사)언지(영등포구청 근무)씨 부친상 류상우(소아과 원장)염장현(삼성전자 연구원)임동섭(서울시청 근무)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72 ●하종인(민성정보기술 이사)씨 부친상 강호주(에이스에셋 대표이사)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10분 (02)2227-7563 ●이숙자(대한병원협회 학술사업본부장)씨 모친상 8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10-3424 ●박형진(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별세 8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70-4713-0171 ●정지태(서울말씀사 사장)씨 부친상 김명숙(영산양재홀 음악감독)씨 시부상 황인보(키스톤컨설팅 수석컨설턴트)김용복(현대엔지니어링 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61 ●조해연(한국야구위원회 원로자문위원)씨 별세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0 ●이범(전남대 교수)양(천안요양병원 진료부장)동원(충북대 교수)씨 모친상 김상숙(중앙대 교수)이경수(이화여대 강사)김현옥(신당초 교사)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7
  • [프로농구] 차바위, 버저비터… 전자랜드 5위로

    [프로농구] 차바위, 버저비터… 전자랜드 5위로

    차바위(전자랜드)가 슛을 던지자마자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렸다.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 전자랜드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로 78-7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던 삼성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11승 12패로 삼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리카드로 포웰이 27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반 전자랜드는 삼성의 센터 마이클 더니건을 꽁꽁 묶었다. 더니건을 3득점으로 막은 전자랜드는 리카드로 포웰의 12득점에 힘입어 42-37로 앞서 갔다. 3쿼터 시작 후 4분이 지나도록 지독한 슛 난조에 빠졌던 삼성은 이정석과 제스퍼 존슨의 3점포가 살아나면서 전자랜드에 따라붙었다. 3쿼터 2분 28초를 남기고 48-48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쉽게 역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 포웰의 앨리웁 슛으로 응수하며 56-52로 치고 나갔다. 4쿼터 종료 6분 전 전자랜드는 66-58로 앞섰다. 전자랜드가 쉽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삼성이 뒷심을 발휘했다. 종료 2분 52초 전 삼성이 69-68로 역전했다. 삼성은 존슨, 이동준, 임동섭의 득점으로 76-70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포웰이 3점 슛을 넣었다. 그리고 종료 12초 전 다시 포웰이 과감하게 던진 3점슛이 적중했다. 76-76 동점이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은 베테랑 가드 김승현을 투입해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포웰이 김승현의 패스를 가로챘다. 포웰은 뛰어들어 가던 김상규에게 공을 보냈다. 김상규의 회심의 레이업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뒤따라 쇄도하던 차바위가 공중에서 공을 잡아 바로 슛을 던져 넣었다. 역전 슛이 들어간 직후 버저가 울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김승현 돌아온 삼성, KT 격파

    [프로농구] 김승현 돌아온 삼성, KT 격파

    올 시즌 첫 10경기에서 1승 9패로 부진했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 그러나 이후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며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삼성은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임동섭(18득점), 이동준(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9-62로 이겼다. 1, 2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9승(11패)째를 올리며 공동 5위 전자랜드, KCC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삼성은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KT의 외곽포를 봉쇄했다. KT는 27개의 3점슛을 날렸지만 4개밖에 성공하지 못했고, 주포 앤서니 리처드슨(12득점)과 조성민(6득점)도 평소보다 공격력이 떨어졌다. 김동광 삼성 감독은 “상대의 3점포를 막기 위해 스위치 디펜스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고 리처드슨과 조성민 대비에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2일 원주 동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43일 만에 코트에 다시 선 김승현은 19분 36초를 뛰며 7득점 5어시스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김 감독은 “공격이 막혔을 때 김승현이 물꼬를 잘 텄다. 막판 김승현이 체력 부담을 느껴 교체를 요청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그런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며 더 강하게 조련할 뜻을 내비쳤다. 반면 전창진 KT 감독은 “12명 선수 모두 부진한 것은 처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T는 리처드슨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야투 성공률도 32%로 저조했다. 주장 송영진이 4쿼터에 8점을 넣으며 1점 차까지 쫓았지만 조성민의 턴오버가 나오면서 역전 찬스를 날렸다. 부산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차재영, 3쿼터 3점쇼… 삼성 3연승

    [프로농구] 차재영, 3쿼터 3점쇼… 삼성 3연승

    서울 삼성이 8연패 분풀이를 하듯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9-58로 이겼다. 삼성 승리의 원동력은 포워드 차재영이었다. 차재영은 16득점 3가로채기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3쿼터 42-39, 45-41로 전자랜드가 따라붙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를 벌렸다. 차재영은 3쿼터에만 10득점, 3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용병 센터 마이클 더니건도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의 용병 리카드도 포웰(14득점), 정병국(11득점), 박성진, 김상규(이상 10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최근 고양 오리온스, 서울 SK, 전자랜드전에서 잇달아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날 승리로 삼성(4승 9패)은 원주 동부와 공동 8위에 올랐다. 전자랜드(6승 7패)는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3쿼터 후반 승부의 윤곽은 드러났다. 차재영의 잇단 3점포로 앞서 나간 삼성은 재스퍼 존슨의 2점슛, 임동섭의 3점슛 성공에 힘입어 53-41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의 자유투와 포웰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3쿼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차재영과 존슨이 2점슛, 이시준이 3점슛을 연달아 림에 꽂으며 삼성이 60-44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4쿼터에도 존슨의 착실한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뒷심을 발휘해 종료 3분여를 남기고 57-67까지 추격했지만 외곽슛에 번번이 실패하고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놓치며 결국 역전하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연장혈투 끝낸 단 하나의 자유투

    [프로농구] 연장혈투 끝낸 단 하나의 자유투

    조성민의 결승 자유투가 부산 KT를 구했다. KT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2-91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연장 종료 3.5초를 남긴 상황에서 KT의 공격이 시작됐다. 조성민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KCC 아터 마족의 반칙이었다. 91-91 동점, 단 0.3초를 남기고 조성민이 자유투를 던졌다. 첫 번째 자유투를 놓쳤다. 다시 숨을 가다듬었다. 두 번째 자유투를 던졌다. 공은 림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1점 차 극적인 승리였다. 조성민은 26점에 가로채기 5개, 도움 4개로 맹활약했다. 앤서니 리처드슨은 38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37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개막 후 4연패 팀들끼리 맞붙은 안양에서는 원정팀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60-48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오리온스는 리온 윌리엄스(12점·12리바운드), 최진수(12점), 랜스 골번(11점·5리바운드)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88-7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LG는 크리스 메시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15점 차로 완승했다. 삼성은 2년차 임동섭이 20점을 넣고 신인 가드 박재현이 9점, 4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전날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 이어 주말 안방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내리 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막히고 뺏겨도… 전자랜드 ‘운수 좋은 날’

    [프로농구] 막히고 뺏겨도… 전자랜드 ‘운수 좋은 날’

    전자랜드가 선두 다툼에 다시 불을 붙였다. 전자랜드는 2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문태종(18득점)과 리카르도 포웰(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7-64 승리를 거두고 11승(5패)째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3위를 유지하며 선두 모비스와 2위 SK를 각각 1경기 차와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KCC는 15패(2승)째를 당해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디앤젤로 카스토와 문태종을 앞세워 거세게 몰아붙였다. 카스토는 1쿼터에서만 덩크슛을 포함해 9득점을 꽂았고 문태종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반면 KCC는 코트니 심스를 제외하고는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 1쿼터에서만 턴오버(실책) 9개를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는 2쿼터 포웰까지 가세해 격차를 벌렸고 문태종과 이현호는 3점슛을 꽂아넣으며 거들었다. 반면 KCC의 슛은 잇달아 림을 빗나갔다. 2점슛 13개 중 4개만 들어갔고 3점슛은 6개 모두 실패했다. 전반에만 43-24로 19점이나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KCC의 전면 압박수비에 공격이 막히고 리바운드까지 잇달아 빼앗기며 10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포웰이 ‘바스켓 카운트’를 포함, 연속 7득점하며 다시 도망갔다. 강혁은 3점포를 가동해 KCC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KCC는 4쿼터 심스의 활약으로 9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원주에서는 삼성이 대리언 타운스(19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4-68로 이기고 동부를 6연패 수렁에 몰아넣었다. 동부의 6연패는 전신인 TG삼보 시절을 제외하면 구단 사상 최다 연패와 타이 기록이다. 2007년 2월 21일~3월 7일 6연패 이후 5년 8개월 만에 수모를 당했다. 종아리 부상 중인 김주성은 이날 출전을 강행했지만 6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타운스 외에도 이정석(16득점)과 임동섭(13득점)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박병우는 3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경기 종료 22초 전 3점슛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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