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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차 보호법 악용 사기 기승

    고급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압구정동 등 강남과 분당 일대에서 자신의 집을 팔고 곧바로 전세를 살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매 및 전세계약과 동시에,곧바로 금융기관에서 거액을 담보대출받아 달아나는 신종사기가 극성을 부려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범인들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세입자를 보호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확정일자 신고 다음날 0시라는 허점을 틈타 이같은 짓을 일삼고 있다.현재 등기소나 은행 등에서는 업무전산화로 등기설정과 은행담보대출 등이 반나절만에 이뤄지고 있으며 범인들은 주로 오전에 매매 및 전세계약을 한 다음 오후에 등기설정과 은행대출을 받는 식으로 시간차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행위는 지난해초부터강남일대에서 나타났으며 지금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법=지난 7월 윤모씨(48·서울 양재동)는 부동산브로커의 말에 따라 52평 아파트를 팔고 같은 집에서 보증금 3억원에 계속 전세를 살고 있으나 최근 아파트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부동산 브로커가 아파트값 5억2,000여만원중 전세금 3억원을 뺀 2억2,000만원을 윤씨에게 잔금으로지급한 다음,당일 오후 윤씨의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대출 3억여원을 받아 달아나 은행이 아파트를 경매중이기 때문이다.윤씨는 전세계약 당일 동사무소에 확정일자 신고를 했음에도 은행 채권보다 후순위로 밀려나 전세금을 날리게 됐다. 서울 압구정동 고모씨(50)는 1년 6개월째 은행과 민·형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씨는 지난해 3월 이모씨(35)에게 자신의 H아파트를 파는 대신 세입자로 살기로 하고 매매 계약을 했다.아파트값 5억7,000만원 중 전세금 3억원을 뺀 2억7,000만원을 잔금으로 받은 뒤 소유권 이전등기를 해줬다.그러나 이씨는 전직 은행원인 김모씨(40)의 매매대리인에 불과했으며 김씨는 이집을 담보로 J은행 S동 지원센터장 J모씨(48·지점장급)로부터 시세보다 높은 5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달아났다. 고씨는 “이 아파트단지에서만 3명이 피해를 입었고 전체피해자는 모두 2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는 강남과 분당 등에서 벌어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수십여건 접수돼 있다. ◆왜 고급아파트인가=부동산전문가들은 최근 전세보증금이매매가의 70%선에 육박하는데다,은행들이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을 담보로 거액을 쉽게 대출해주기 때문으로 보고있다.은행들은 요즘 고급아파트 시세의 70%가량을 빌려준다.따라서 전세를 떠안을 경우 시가의 30%만을 주고 집을 사들일 수 있으며,은행대출을 시가의 70%가량 받으면 시가의40%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또 아파트소유자들은 최근 강남일대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자,아파트를 팔고 당분간 전세를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가려다 피해를 입고있다. ◆시급한 법 정비=서울시 임대차분쟁조정상담실 염효순(47)상담위원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세입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으로 만들어진 만큼 물권 우선주의의 일반법인 민법에 상관없이 특별법만 개정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면서 “확정일자의 효력을 현행 익일(翌日) 0시 기준으로 하고 있는 법조항을 당일 기준으로 바꿔 확정일자가 세입자의 신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월세 임대 급속 전환

    주택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11월과 올해 8월 서울·수도권 거주자 1,000가구와 부동산중개업소 200곳을 상대로 주택 전월세 거래를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 거래 비중이74%에서 59.6%로 떨어졌다.반면 같은 기간의 월세 거래는25.3%에서 40.4%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계약이 끝난 전세물건이 월세로 전환된 비율은 22.4%에서 43.9%로 2배 가량 증가했다.월세 이자는 월 1.4%에서 월 1.1%로 크게 낮아졌다. 지금은 전세를 주고 있지만 앞으로 월세로 돌리겠다는 집주인도 많았다.월세 전환의향을 갖고 있는 집주인이 23.9%에서 35.2%로 증가,앞으로 전세 전환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세 가운데 전체 보증금의 일정 부분만 미리 받고나머지는 월세로 받는 보증부 월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8%를 차지했던 보증부 월세 비중이 올해는 32.6%로 크게 증가했다.반면 순수 월세는 7.3%에서 7.8%로큰 변화가 없었다.따라서 앞으로 순수 월세보다는 보증부월세 형태가 주된 임대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세는 시중 금리보다 높다는 점에서 전세의 급격한 월세전환이 세입자들에게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국토연구원 김혜승 책임연구원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위해서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전월세 세입자의 융자지원 확대,임대차보호제도 강화,재건축사업의 시차 분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생계형 자금 사기대출 35명 구속

    대전지검 특수부는 11일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고 등기 촉탁서를 변조하는 수법으로 전세자금과 창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공문서 변조 및 사기 등)로 김모씨(39·대출전문 브로커)등 35명을 구속하고 이모씨(45)등 2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출전문 브로커 김씨등 4명은 주민등록증과 등기 촉탁서를 변조한 뒤 ‘바지’를 내세워 7개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과 창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2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하고 농협직원 김모씨(38)는 이를 대가로 3,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전 K은행 지점장 이모씨(49)의 경우 친구의 채무를 보증,5억원을 갚아야할 지경에 이르자 지난 99년 12월 인척 김모씨(40·여)가 컴퓨터대리점을 창업하는 것처럼 임대인김모씨(47) 명의의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신용보증기금에서 4,500만원의 보증서를 발급받고 이를 모 은행에서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서울·수도권 상가분양 쏟아진다

    상가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저금리시대를 맞아 시중 여윳돈도 수익성 부동산인 상가분양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중인 테마상가나 단지내 상가,근린상가 등이 무려 50여곳에 달한다. 아파트 월세 이자율은 1%대로 떨어진 반면 아직도 상가는월 이자율이 2%대로 높은 편이다.수도권 일부 단지내 상가의 경우는 입점을 앞두고 점포당 1,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상가는 시행자가 부도가 나면 분양받은 사람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등 주의할 점이 많다.투자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디서 분양하나] 서울과 수도권 49곳에서 현재 분양 중이다.이 가운데 테마상가가 17곳,근린상가 20곳,단지내 상가가 12곳이다. 이 중 근린상가는 모두 연면적 1,000평 이상으로 점포만도1,000여개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여곳에 불과하지만 종로3가 피카디리플러스,중구 을지로 굿모닝시티 등 테마상가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이 중에는 입점이 끝난 곳도 많고 올해안에 입점이예정된 곳도 있다. [어떻게 투자하나] 상가는 주택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다양한 방식으로 분양된다. 일반경쟁입찰도 있고 선착순이나 추첨방식도 있다. 또 소유권 형태에 따라 등기분양이 있는가 하면,임대분양이나 지분제 분양도 있다. 만약 임대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등기분양이 좋다.임대분양을 받아 재임대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상가 투자시에는 알아야 할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아파트와 달리 분양보증의 대상이 아니고,임대차보호법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 만약 시행사가 부도날 경우 중도금 등을 날릴 가능성이 크다.시공사는 시공만 할뿐 아무런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대부분이다. 따라서 분양받을 때는 시행사가 튼튼한 지 먼저 살펴봐야한다.토지에 대해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없는지도 짚어야 한다. 상가광고는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대광고가 많은 만큼현혹돼서는 안된다. 또 단지내 상가 등을 분양받을 때 단지는 500가구 이상을,가구당 점포면적은 0.5평 이하를,평형은 단지내 소비성향이강한 20∼30평형대를 골라야 한다.또 인근에 대형 유통시설등이 들어서 있거나 앞으로 들어설 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좋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내주 달라지는 법령]

    15일부터 다음 주간에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건축법,병역법,농지법시행령 등이 중요하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15일 시행): 보증금의 일부를 담보물권보다 우선하여 변제받을 수 있는 임차인을 종전엔 특별시 및 광역시는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인 임차인,기타지역은 보증금이 2,000만원 이하인 임차인으로 하던 것을앞으로는 수도권 중 과밀억제권역은 보증금이 4,000만원 이하 임차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보증금이 3,500만원 이하 임차인,그밖의 지역은 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 임차인으로 한다. ■건축법시행령(15일 시행): 사용승인 후 20년이상 건축물에대해 증·개축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 및 높이제한 등의건축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시장·군수가 건축을 허가하기 전에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하는 건축물을 숙박·위락시설및 공동주택으로 정했다. 자연환경보전지역내의 건축물에 대해 조례로 정할 수 있는건폐율의상한을 종전의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확대하여해당 지역주민의 건축관련 재산권 행사의 범위를 확대했다. ■병역법 및 의무소방대설치법(15일 시행): 앞으로 의무소방대원으로 근무하면 군복무를 대신하게 된다.의무소방대원임용예정자 추천을 받은 대상자는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친후 의무소방원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입영한 날로부터 기산하여 현역병의 복무기간동안 복무를 하고,복무를마치면 전환복무 해제 후 예비역에 편입된다. ■농지법시행령(18일 시행): 농지전용허가의 취소 등으로 농지의 원상회복을 명한 경우에는 농지의 원상회복 여부를 확인한 후에 농지조성비를 환급하도록 했다. 물류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농수산물 산지유통센터 및유통단지 등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농지조성비를 2011년까지 감면하도록 하고,우주항공기술개발을지원하기 위해 인공위성발사 등을 위한 우주센터시설을 농업진흥지역 밖에 설치하는 경우 농지조성비를 2005년까지감면하도록 했다.
  • 국감 당리당략 수단 전락 막는다

    국정감사가 당리당략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등 올해 국정감사를 모니터하는 32개 시민사회단체는 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국정감사는 생산적 정책 개발과 대안 제시의 장이 돼야 한다”고 전제,정치,사법,행정 등 9대 분야에서 122개 정책과제를 선정,발표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31개 민생개혁법안도 제시했다. 이들은 ▲정치분야에서 중앙선관위의 정치자금 관리 체계의 난맥상 ▲사법분야에서 검찰의 특권과 직급 등 2개 과제 ▲행정분야에서 정부 회의록 관리실태 등 7개 과제 ▲경제분야에서 공적자금 원인 제공자에 대한 문책 등 3개과제 ▲교육분야에서 자립형 사립고와 기여우대입학제 등37개 과제를 선정했다.또 ▲환경분야에서 새만금사업 중단등 16개 과제 ▲복지분야에서 여성폭력종합대책안 마련등33개 과제 ▲문화분야에서 남북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19개 과제 ▲언론분야에서 정기간행물법민주적 개정 등을 꼽았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해 국감기간 동안 ‘국정감사시민연대’를 결성,상임위별 모니터 활동과 함께 국회의원 개인별 평가작업을 벌였으나 의원들의 반발 등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국감 모니터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냈고 비민주적 국정감사 관행이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상임위별로의원을 평가하지 않고 정책과제별 대응과 상시적 입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납세자소송법,호주제 폐지,정보공개법 개정,성매매 방지를 위한 법률,검찰개혁 관련법,상가임대차보호법등 31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개혁법안으로 제시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생계형 창업자금 샌다

    IMF 이후 실업자 구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된 생계형 창업자금과 고용보험금 등 각종 공공기금이 엉뚱한 곳으로 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7월초부터 ‘생계형창업특별보증제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42건의 위법사례를적발해 30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전문 브로커 등 82명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이 불법 대출받은 창업자금은 모두 70억원에 달했다. 파출부,공장 근로자,노숙자까지 포함된 이들은 창업의사가없으면서 창업자금 대출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등 각종 서류를 위조,1,000만∼수억원을 대출받은 뒤 빚을 갚거나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9년 7월부터 신용보증기금이 시행하고 있는 생계형창업특별보증제도는 신규 창업을 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담보없이 사업장 임대차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1인당 최고 5,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특별보증제도는 신용보증기금의 각 지점이 실적을 올리기위해 보증요건 심사나 창업요건 확인을 소홀히 한데다,금융기관들도 부실채권이 발생해도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갚아주기 때문에 확인을 게을리해 무자격자 등에게 악용된 것으로분석됐다. 검찰은 특별보증제도 실시 이후 지금까지 약 16만건의 창업에 대해 3조9,850억원의 보증이 이뤄졌으나 이중 9.7%인 1만5,668건에서 3,935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신용보증기금이 2,477억원을 금융기관에 대신 납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북부지청과 서부지청도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이용해 4억여원을 불법 대출받은 10명을 구속하고,취업사실을 숨긴 채 고용보험금 100만∼300만원을 챙긴 36명을 입건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생활관련 인지세 대폭 손질

    이번 세제개편에서는 일반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있는 문서에 붙는 인지세를 대폭 손질했다. 인지세는 지난91년 이후 한번도 고치지 않아 경제현실에 맞지 않는다는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등 개인간에 작성하는 문서와 과세실효성이 낮은 문서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복잡한 세율체계를 단순화 했다.정관·조합계약서·합병계약서·대리점및 특약점 계약서·용선계약서 등 개인간에 작성하는 문서와 과세 실효성이 낮은 문서 3종 16개 문서를 과세대상에서제외했다. 특히 주거나 생계와 관련된 문서에 대해서 인지세를 면제해 중산·서민층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거래금액 1억원 이하의 주택소유권 이전과 임대차에 관한 증서는 비과세하기로 했다.금융기관 소비대차 문서의 과세 최저한도도 현행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였다.1억원 이하의 주택거래가 전체 주택거래의 87%를 차지하고,금융기관의2,000만원 이하 대출이 전체의 73%인 점에서 서민층의 대부분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소유권 이전과금전 소비대차문서·용선계약서·도급계약서에 적용되는 8단계의 누진세율을 5단계로 축소하고 비과세 거래금액 한도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였다. 주식·채권 등 과세대상 문서에 신종 금융상품인 기업어음(CP)을 추가하고 세액을 20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했다.또상품권과 골프장 회원권·콘도미니엄 회원권·신용카드가입신청서도 세액을 높였다.특히 휴대폰을 포함해 전화가입 신청서에 대해서는 1,000원의 세금을 신규로 부과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전문가 진단/ 소형 많을수록 용적률 높여야

    최근의 주택문제를 풀기 위해 소형 아파트 의무공급비율을 부활한 것은 원인과 동떨어진 처방이다.최근의 주택난은재건축 급증과 전세의 월세전환 등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이다.수도권의 재건축 사업은 규모가 크고 지역도 넓다.한꺼번에 수천가구를 헐고 이주를 해야 하는 까닭에 소형아파트가 모자라고 전세가 부족한 것이다. 주택임대차 관행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과도기적 충격도 크다.시중금리가 떨어지면서 집주인은 전세를 계속해야할 동기가 사라졌다. 때문에 최근 전월세 파동은 단순히 소형주택의 건설규제로 풀어서는 안된다.소형 아파트 건설 의무화 방침과 상관없이 분양시장에서는 이미 시장의 자율조정기능에 의해 임대투자수요가 받쳐주고 있는 소형 위주로 공급되고 있다.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부작용만 낳을 뿐이다. 아파트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재건축사업의 승인을순차적으로 조정,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굳이 소형을 규제하려면 소형비율이 높을수록 용적률을 비례적으로 높여주거나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나라는 소득대비 주택가격 및 임대료수준이 과도하게 높아 민간기업의 사업성 측면에서는 임대주택이 원활히 공급되기 어렵다.서민용 소형주택이 시장의 자율적인 기능에의해 공급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시장실패 현상으로 공공부문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 주거복지차원에서 재정지출을 늘려서라도 임대주택공급을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일이 정도로 보인다. 김성식 LG경제硏 연구원
  • 소비자 상담 건강식품이 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6일 올 상반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 가운데 건강식품에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이동전화 서비스에 관한 상담이가장 많았다.올 상반기까지 상담건수는 모두 18만3,777건으로 지난해보다 1만3,557건(8%)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건강식품이 9,148건으로 가장 많고 이동전화서비스(8,519건),어학교재(4,903건),양복세탁(4,601건),가옥임대차(4,243건),인터넷서비스(4,097건) 순이었다. 판매방법중 일반판매를 제외한 특수판매로 인한 피해건수는 방문판매가 1만5,668건(41.6%)이 접수돼 가장 많았다.다음은 텔레마케팅(22.3%),통신판매(13.4%),노상판매(9.4%),전자상거래(5.8%),다단계판매(4.4%) 순이었다. 통신판매는 지난해보다 35.9% 감소한 반면 전자상거래와다단계판매로 인한 피해는 각각 244%,214%나 증가했다. 정상판매를 제외한 판매상술별 접수건수는 당장 물건을 사지 않으면 안될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최면상술’이1,558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추첨·전화당첨 상술(538건),설문조사상술(526건) 등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서민 생계형 창업자금 등쳐

    서민들의 소규모 창업을 돕기 위한 생계형 창업자금 32억원을 챙긴 부정대출자와 대출브로커 등 40여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별수사부 수사과는 14일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황모씨(57·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등 3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모씨(47)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실직자에게 접근,생계형 창업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돈을 챙긴 강모씨(39·안산시 일동)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혐의로 수배했다. 황씨는 99년 10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양품점을 차리는 것처럼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한 뒤 신용보증기금 수원지점의 보증서를 받아 J은행에서 창업자금 2,900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다. 또 노씨는 99년 12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모 오락실을계약금 20만원만 주고 임대차계약을 맺어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은 뒤 오락실을 운영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99년 10월 김모씨(34) 등 2명의 실직자에게 생계형 창업자금 5,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하고 이들에게 3,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생계형 창업자금의 대출심사가 허술한 점을 악용,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하거나 사업장을 잠시운영하고 대출후 계약을 파기하는 수법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매 포인트

    △ 둔촌동 34평형 아파트.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4-1 주공 아파트 312동 807호가 13일 서울 동부지원 경매7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2001-6170’.80년 준공된 아파트로 1,400가구가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다.둔촌 초등학교 인근에 있다.지하철 5호선 둔촌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성내동길과 강내동길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3,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격은 2억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임대수요가 많다.지은지 20년이 넘어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안전성] 소유권 이전은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집주인이살고 있으며 낙찰대금을 완납하면 모든 권리관계가 소멸된다. △방화동 다세대 주택. 서울 강서구 방화동 328-1 하얀주택 2층 201호가 13일 남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4702’.86년 7월에 준공된 2층 건물.방 2개를 갖춘 다세대로전용면적은 12.5평이다.치현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다.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올림픽대로,양천길을 이용해 도심 진입이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6,200만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찰돼 3,968만원으로 떨어졌다.녹지공간이 많아 주거환경은쾌적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과 동시에 없어진다.임차인 1명이 있으므로 임대차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할필요가 있다.
  • “상가 영구임대한 임차인 언제라도 계약해제 가능”

    상가를 영구임대하기로 계약한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을포기할 권리가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2부(주심 姜信旭 대법관)는 9일 상가를 영구임대한 임차인 이모씨가 상가 분양업체인 S사를 상대로 낸 분양대금반환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영구임대 계약에서 임대차 기간의보장은 임대인에게는 의무가 되나 임차인에게는 권리의 성격을 가지므로 임차인들은 언제라도 그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면서 “피고는 원고와 충분한 권리금이 형성될 때까지 임대차 기간을 보장하고 임차인들이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는영구임대계약을 맺었으며 임대차 만료일도 따로 정하지 않은 만큼 원고의 임대계약 해제등의 환급 주장은 정당하다”고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경매 포인트

    ■신사동 다가구 주택. 서울 강남구 신사동 3층 다가구 주택이 1차 유찰 뒤 2차 경매로 나왔다.대지 74평에 건평 169평,9가구가 입주해 있다.13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2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2001-7477’.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가깝고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7억9,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6억3,000만원으로 떨어졌다.임대수요가 많고 임대료도 높은 지역이어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소멸된다.다만 9가구가 살고 있으므로 임차인 관계를 철저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서초동 5층 근린주택.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리스 백화점 옆 5층 근린주택이 경매로 처분된다.다음달 1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4계에서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11148’.대지 114평,건평 368평이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백화점,국제전자센터,서초세무서 등이 가깝고 상권이 잘 발달된 곳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12억9,000만원.이번 입찰가는 10억원으로 내려갔다.유동인구가 많고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중소기업 사옥용이나 임대목적으로 구입할 만하다.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안전성] 2개 층은 주택이므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받는 임차인이 있는지 잘 살펴본 뒤 낙찰예정가를 정해야 안전하다.사무실 세입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공적자금 손실사례·수사전망

    검찰은 27일 공적자금 및 공공기금의 손실을 유발한 비리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비리 관련자는 물론,가족들의 자금도 추적,은닉재산을 모두 환수하겠다고 공언했다.형사처벌을 받는 것으로 죄과를 면탈해온 관행을 더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적발 사례 검찰은 ‘공적자금이 투입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기업·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사범은 물론,배임·횡령 등으로 기업의 부실을 조장해 기업에 돈을 빌려준 금융업체까지 부실화되도록 해 결국 공적자금이 투입되게 만든사범’을 공적자금 손실유발 비리사범으로 규정했다. 지난 4월 구속기소된 동아금고 대표 김동렬씨(61) 등은 2,471억원을 대주주에게 불법대출해줘 금고에 손실을 끼쳤다. 동아금고는 6,000억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며,현재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3월 구속기소된 증권사 지점 차장 김모씨(39)는 전산을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고객예탁금 764억원을 유용,증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 생계형창업자금이나 주택자금 등 공공기금을 가로챈 ‘파렴치범’들도 484명이 적발됐다. 지난달 구속기소된 박모씨(45) 등은 공장 부지에 대한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창업자금대출보증서를 받은 뒤 은행에서 10억원을 대출받아가로챘다.대출금이 상환되지 않으면 이를 보증한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변제해줘야 하기 때문에 생계형창업보증용으로조성된 기금 2,000억원중 약 1,300억원이 엉뚱한 곳으로 새어나가 기금 고갈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체 대표 권모씨(44) 등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선박부품 협동화사업을 승인받은 뒤 허위계약서 등을 제출,지원금을 과다청구하는 수법으로 11억여원을 편취했다.이돈은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에서 지원됐다. ■수사 전망 검찰은 형사처벌만으로는 공적자금 및 공공기금 손실유발 비리를 척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손실을 초래한금융기관 임직원·기업주 및 그 가족 등을 상대로 자금추적에 나서 은닉재산을 모두 환수하기로 했다.관련 민사소송에는 수사자료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5월 임대계약 45%가 월세

    주택임대차 시장이 월세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또 월세이율이 연 14∼25%에 이르고 월세로 전환되는 주택의 절반이상은 20평 이하의 서민주택으로 나타났다. 2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요 28개 도시,503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5월중 주택월세동향’을 조사한결과 계약시의 월세이율은 1.29%, 연리 15.48%였다. 이는지난해 10월 1.48%,올 2월의 1.4%에 비해 0.11∼0.19%포인트 가량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계약만기된 전세물건을 임대인이 월세로 전환해서 내놓는 경우는 지난해 10월 10건당 1.9건에서 2월 1.89건으로 비슷한 추이를 보이다 5월에는 3.39건으로 크게 늘어 월세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계약이 체결된 임대차분포 추이를 보면 전세가 55.1%로 가장 많았고 보증부 월세가 41.8%,순수 월세가 3.1%였다. 이처럼 월세전환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은행금리가 떨어지면서 집주인들이 보다 이율이 높고 안정적인 수입이 기대되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월세의 경우규모별로는 서민들이 주로 찾는 ‘10평 초과∼20평 이하’가 52.7%를 차지했으며 ‘20평 초과∼30평 이하’가 25.2%였다. 김성곤 안미현기자 sunggone@
  • [조약돌] 사채업자 등친 간 큰 주부사기단

    사채업자를 등친 간 큰 주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7일 주부 김모씨(42) 등 7명에 대해 상습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2명을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사채업자 김모씨(37)의 사무실에서 가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를 담보로 4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및 경기도 부천일대에서 영세 사채업자들을 상대로 40여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빌려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사채업자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강화되자 이를 약점으로 삼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매 포인트/ 삼성동 유니온빌딩 지하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17 유니온빌딩 지하1층이 경매로나왔다.7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10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사건번호 ‘2000-45748’.현재 바둑클럽으로 이용하고 있다.주변에 사무실,호텔,금융기관,골프연습장 등이 모여 있다.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5,000만원이었으나 3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4억3,520만원으로 떨어졌다.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므로 직장인을 상대로 한 레저·휴식공간으로이용하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 뒤 자동으로 소멸된다.근린생활시설이므로 경락자가 책임져야 할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임차인이 없다.
  • 경매 포인트

    *논현동 2층 단독주택.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9-32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왔다.다음달 13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54326’.대지 51평에 건평 72평,지하 1층 지상 2층 짜리다.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에 있으며 다가구 주택을 지어 임대사업하기에 적합하다.6m,4m도로에 붙어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3억2,000만원으로 떨어졌다.임대사업을 하면투자수익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 관계는 경락으로 완전 소멸된다.후 순위 세입자 5명이 있다. *신림동 근린생활시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근린생활 시설이 오는 25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9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5082’.대지 64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건평 200평 짜리로 사무실과 주택으로 사용 중이다.20m 큰 길가에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5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4억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안전성=근린빌딩이라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모두 없어진다.
  • 비주거용 건물 세입자…임차금 일부 우선변제

    앞으로 건물이 처분될 경우 상가나 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물에 세들어 사는 임차인도 주택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법에의해 임차금의 일부를 우선 변제받을 수 있게 된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제2정조위원장은 13일 “주택 임차인만을 보호하고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비주거용 건물에 세든 임차인에게도 적용되는 ‘건물임대차보호법’으로 개편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이날 발표된 ‘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들어 있던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다른 채권보다 먼저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있는 ‘소액 임차보증금 우선 변제한도’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중 1,600만원이 된다.다른 광역시에서는 보증금 3,500만원 중 1,400만원,그 외 지역에서는 보증금 3,000만원 중 1,200만원 등으로 상향조정된다. 또 비주거용 건물의 임차인도 주택 임차인과 마찬가지로임대차 기간이 최소 2년 보장되고 임대료의 인상분도 연간보증금액의 5%를 넘을 수 없게 된다. 홍원상기자 ws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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