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임대주택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테리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강제수사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내 폭행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브루나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74
  • [사설] 무주택자 우대 취지는 좋지만

    공공택지 내 중소형 주택의 청약자격이 무주택자로 한정되고 현행 추첨제인 청약제도도 가구주의 연령,무주택기간 등을 고려한 가점제로 바뀐다고 한다.정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주택시장이 엄청난 지각변동에 휩싸이게 될 전망이다.일각에서는 무주택자를 지원하기 위해 유주택자의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30년 가까이 유지해온 주택공급의 틀이 바뀌는 만큼 반발과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제도를 개편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옳다고 본다.오히려 때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다만 급격한 정책 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선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이를테면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아파트부터 청약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뒤 시장에 미치는 여파 등을 확인하면서 18∼25.7평의 중형 아파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라는 뜻이다.청약자격 가점제 역시 공공택지 분양분에 먼저 적용한 뒤 민간부분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무주택자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면에서 특혜가 주어지는 데다 청약자격에서마저 추가 혜택이 주어지면 중소형 주택시장이 ‘로또’판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자칫 청약제도 변경이 유주택자의 청약통장 대량 해약사태로 번지면 국민주택기금의 재원 부족으로 이어져 정부가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건립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청약통장 가입자의 절반이 집을 옮기려는 수요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 건설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세심한 접근을 거듭 촉구한다.
  • 공공택지 중소형 무주택자만 청약

    공공택지 중소형 무주택자만 청약

    이르면 오는 2008년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중소형 주택은 민간·공공분양 구분없이 모두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올해부터 3자녀 이상 가구가 특별공급대상에 포함되며,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11만가구(수도권 6만 3000가구)가 건립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6년도 업무계획’을 확정,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주택 청약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공공택지내 모든 중소형 주택의 청약자격을 예금, 저축, 부금 상관없이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일정 규모 이하의 초소형 주택 소유자는 무주택자로 분류키로 했다. 또 가구주 연령, 가구 구성원수, 무주택 기간 등을 고려한 가점제를 통해 당첨자를 가리며 3자녀 이상 가구는 올해부터 특별분양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청약자격제도 개선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 중소형 주택 또는 초소형 주택의 기준을 몇 평으로 할지는 연구결과 및 여론수렴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단지별로 관리하던 임대주택 관리방식을 1만가구 안팎의 광역관리 방식으로 바꿔 주거비 부담을 낮추되 우선 의정부, 파주, 화성, 용인, 광주 등 5개 권역을 시범단지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서울시 미혼모 임대주택 확대키로

    미혼모를 위한 임대주택이 확대·운영된다. 서울시는 6일 “미혼 양육모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미혼 양육모 그룹홈을 시내 동·서·남·북 4개 권역에 1곳씩 확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미혼 양육모 시설을 다음달 중 임대주택으로 옮기고, 수용 인원도 미혼 양육모와 자녀 5가구(10명)에서 13가구(26명)로 늘릴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미혼 양육모에게 자녀 양육비, 의료비,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비를 매월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유건봉 가족보육담당관은 “자녀를 양육하려는 미혼모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출산·분만 지원 위주의 지원을 자녀 양육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폭넓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국민임대주택 건설’ 반발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의회가 정부의 매송, 비봉, 봉담2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6일 임시회를 열고 “정부가 지역주민의 협의나 동의없이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원칙없고 무계획적인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최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비봉지구(40만 5000평)와 봉담2지구(43만 5000평)에 추진 중인 택지개발 공급물량 1만 5000여가구 중 53%가 임대주택”이며 “작년 말에는 건설교통부가 매송지구(9000평)에 임대주택 762가구를 짓는 토공의 택지개발사업을 승인하는 등 시 전역에 임대주택 공급과잉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에 승인된 국민임대주택 물량 14만 8000가구 중 13%에 달하는 1만 9000가구가 화성지역에 집중됐다. 그러나 임대주택의 공급 과잉으로 화성태안지구 8단지 836가구 중 17%(139가구)가 미분양됐고, 용인동백지구 917가구도 미달되는 등 지난해 도 전역에서 임대주택 26%가 미분양 사태를 빚었다. 시의회는 16일 오후 2시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시는 시의회가 반대 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조만간 건교부와 토공, 주공 등 관계기관에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철회를 요청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다둥이 가정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대구의 다자녀 가정에는 공공 임대아파트 우선 입주권이 주어지고 셋째 자녀 이상 1세미만의 아동보육료로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또 노인 15∼20명이 함께 어울려 사는 소규모 노인공동가정시설(시설당 사업비 3억 8000만원)을 전국에서 처음 5개 구·군에 시범 설치키로 했다. 대구시는 이같은 저출산·고령화 대책 방안을 마련,6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출산장려를 위해 보육료 지원을 저소득층 중심에서 중산층으로 확대해 올해부터 셋째 자녀이상 1세미만의 아동보육료로 월 2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만5세 아동 무상교육 대상을 현재 전체의 30%에서 2009년까지 80%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도시개발공사 등이 짓는 임대주택 입주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기본보조금(월 45만원의 교사인건비)을 2007년부터 도입하고 국·공립 보육시설을 현재 23곳에서 2010년까지 39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출산을 희망하는 불임부부에게는 시술비 300만원(1인당 2회까지)도 지원한다.올해 노인 일자리는 7000명에게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10월에 개최키로 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클릭 이슈]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공방 확전

    [클릭 이슈]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공방 확전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도입이 유력한 가운데 개발부담금제에 따른 논란이 위헌논쟁과 정책의 실효성 문제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정부와 여당은 개발부담금제가 중병을 앓고 있는 재건축 시장의 특효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조합 등은 개발부담금제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도 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정부·여당도 개발부담금제가 일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위헌 소지를 없앨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발부담금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한 정책이다” 개발부담금제 도입을 제안한 박헌주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장은 공익적 차원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재건축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일부 침해를 받을 수는 있지만 개발부담금제로 인해 재건축 시장이 바로서게 되면 그에 따른 이익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얻게 된다는 주장이다. 박 원장은 현행제도에는 재건축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 장치가 없기 때문에 조속한 개발부담금제 도입 등의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헌론자들은 재건축 때 일정비율의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짓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러나 재건축에 따른 모든 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매입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개발이익 환수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재건축 때 지어진 임대주택을 지자체가 원가에 매입하면 재건축 조합의 이익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개발이익 환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일부 주택을 무상으로 기부채납하는 방식 등이 뒤따라야 명실상부한 개발이익 환수”라고 덧붙였다. 토지정의시민연대 남기업 사무국장은 “재건축조합이 일정비율을 소형주택으로 지었다 해도 일반에 분양하지 않느냐.”면서 “때문에 소형주택의무비율제도 개발이익환수조치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법률 전문 변호사도 “제도의 효율성 차원을 떠나 정부가 정책 재량 범위 내에서 투기를 방지할 입법 목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재건축 개발부담금 제도를 위헌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소견을 밝혔다. ●“재산권을 침해하고,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배했다” 재건축조합측은 개발부담금제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단언한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재건련) 김진수 회장은 “개발부담금제는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일 뿐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과잉금지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현재도 기반시설부담금제, 임대주택의무비율제 등의 제도가 있는데 또다시 개발부담금제를 도입하는 것은 과잉금지의 원칙을 벗어난 제도라는 것이다. 전국 재건축 조합장과 추진위원장들로 구성된 재건축 법률제도개선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된 국회 공청회를 무기한 연기하는 대신 장외투쟁 등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법리검토를 거쳐 헌법소원을 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정창무 교수는 “사업이윤이 확보되지 않는 사업을 하라는 것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에 어긋난다.”면서 “신축 아파트에는 물리지 않는 부담금을 재건축에만 물리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합리적 근거를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부담금제 정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재건축 대상 단지를 옥죄면, 이미 추진 중인 재건축 아파트나 기존 아파트값만 더 오르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전문가는 “재건축은 강남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재건축을 막아 공급이 줄면 강남의 집값은 오히려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재건축만 규제할 것이 아니라 강북 뉴타운 건설 등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부터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순서”라고 꼬집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울 재건축 아파트 2題] 용적률 제한등 여파 ‘문닫는 조합’ 속출

    자진해서 문을 닫는 재건축 조합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참여정부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해 봤자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개발부담금 신설, 총량제 도입 등 강도높은 대책 마련에 나서자 일부 재건축 조합이 스스로 문을 닫고 있다. 강남의 한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0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합 폐쇄를 결정했다. 이 조합의 조합장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임대주택 의무 건설, 용적률 제한 등으로도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시 추가 대책이 나오면 사실상 재건축을 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재건축 추진은 참여정부가 끝난 뒤 제도 변경 여부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의 또 다른 재건축 조합도 문을 닫기로 결정하고 사실상 업무를 중단했다. 조합 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놓은 재건축 단지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조합들이 임시 조직을 결성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미리보는 8·31 후속대책] 채권입찰제 全평형 확대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게 되면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대책이 있다. 바로 시세차익을 환수하는 방안이다. 분양가를 낮춰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면 최초 분양자는 그만큼 시세차익을 거둘 수밖에 없다. 때문에 채권입찰제 확대 등으로 이익을 환수하는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채권입찰제는 지난 83년 도입됐다가 99년 폐지됐다. 이후 8·31 대책때 다시 부활했다. 공공택지내에서 분양되는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에 채권입찰제가 도입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8월 판교 신도시에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분양가가 낮아질 경우에는 25.7평 이하 소형 아파트에서도 채권입찰제가 도입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라도 분양가가 낮아지면 그만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되는 채권입찰제를 18∼25.7평 이하 아파트까지 확대해 이익을 환수한 뒤 이를 저소득층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투입하면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중소형 아파트까지 채권입찰제가 확대되면 서민들의 부담은 그만큼 가중될 수밖에 없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사설]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해볼 만하다

    ‘8·31 대책’이 발표된 지 5개월만에 정부가 또다시 대대적인 재건축 아파트 투기 원천봉쇄 대책을 마련중이다. 이달 말쯤 발표될 후속대책으로는 재건축 개발부담금제 도입을 비롯, 안전진단 강화와 내구연한 연장 등 재건축 승인요건 강화, 층고제한, 용적률 억제, 청약통장 가산점제 도입, 대형 임대주택 확대 등의 다양한 대책들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8·31 대책’ 발표 당시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고 했던 한덕수 경제부총리의 호언장담이 아직 귓가에 생생하다. 이번에는 제발 ‘물대책’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가짓수만 많고 헛발질로 끝나는 각종 규제를 양산하는 일은 지금까지만으로도 족하다. 우리는 규제일변도의 대책 양산으로 일시적으로 거래가 끊겼다가 충격이 가시면 투기가 재연되는 것을 자주 경험해왔다.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되면 부동산 시장의 투기내성만 키울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짓수는 적더라도 맥을 짚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관점에서 ‘8·31 대책’때 누락된 재건축 개발부담금제의 도입을 전향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 있으나 부동산 투기는 국가경제를 망치는 망국병이다. 국가경제가 병들면 개인의 재산권도 그 의미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부동산 투기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 큰 공익을 위해 사유재산권의 부분적인 제한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우리는 지금도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을 통해 다양한 개발사업의 이익을 사회가 공유하는 개발부담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은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있으나 이번에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다만 위헌시비가 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예컨대 세부방안 마련 과정에서 대상 지역을 집값 급등 지역으로 제한하고, 적용 시기도 집값이 급등하는 시기로 제한한다면 위헌시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차제에 사법부도 망국병인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보다 전향적인 법 해석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 재건축제도 전면 재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일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재건축 승인권 환수 및 재건축 요건 강화를 비롯해 청약제도 개선, 분양가 인하 등 단기·중기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동산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안 원인으로 떠오른 재건축 문제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도시계획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재건축 제도를 실체적·절차적인 측면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다시 검토키로 했다. 재건축 요건 강화와 관련한 법령의 제·개정을 철저히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 승인권 환수와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재건축 대상의 안전진단 검증 및 내구연한 기준 강화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은 막연한 규제완화 기대, 부동산으로부터의 초과이익 기대 등 불합리한 심리적 요인에 따른 부분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8·31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나아가 ▲대형 임대주택 확대 ▲청약제도 개선 ▲분양가 인하 ▲입찰 등의 건설제도 합리화 등 중장기 과제도 광범위하게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토지조성원가 공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공공부문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택공급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특히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폭 확충, 주택시장 구조를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 김병일 대변인은 “(재건축제도 재검토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게 아니라 여러 관계 당사자와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 강충식기자 hkpark@seoul.co.kr
  • 재건축시장 전방위 압박

    재건축시장 전방위 압박

    청와대에서 2일 열린 8·31후속대책 관련 정책협의회는 재건축 문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양가 인하, 청약제도 개선, 임대주택 확대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모두 짚었다. 하지만 일부 검토안은 재원 마련이 쉽지 않고, 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어 최종적인 정책으로 수립되기까지는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재건축 연한 강화될 듯 정책협의회는 이날 재건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따져볼 뜻임을 분명히했다. 이는 재건축 연한을 늘리거나 안전진단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행법상 재건축 대상연한은 최소 20년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1981년 이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20년이며,82년부터 92년까지는 재건축 연한이 2년씩 늘어나며 93년부터 지어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40년이 된다. 따라서 80년대 안팎에 지어진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을 늘리면 상당수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된다. 협의회는 또 재건축 연한이 된 아파트라도 안전진단을 대폭 강화해 재건축 자체를 불허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실제로 재건축 연한이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해보면 상당수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임대주택의무비율 확대, 재건축 권한 환수, 재건축 총량제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재건축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개발이익환수는 말 그대로 재건축으로 용적률이 늘어나면서 생긴 이익을 정부가 환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재건축의 인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환수비율은 개발이익의 20∼50%선이 거론되지만 30%선이 유력하다. 임대주택의무비율을 확대해 재건축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는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임대주택 비율을 올리면 그만큼 조합원들은 추가 비용을 더 부담하는 셈이 된다. 재건축의 허가물량을 정부가 제한하고 그 물량 범위 내에서 지자체가 승인하는 재건축 총량제도 논의됐다. 또 지자체의 재건축 승인 권한을 정부가 환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재건축 총량제나 재건축 권한 환수는 지자체의 선심성 행정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분양가 인하로 주택시장 안정 분양가를 낮추면 전국의 주택시장은 안정될 수 있다. 분양가를 좌지우지하는 요인은 땅값이다. 때문에 택지조성원가, 즉 땅값을 공개하면 건설회사의 분양가는 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건설사가 땅값 상승에 따른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토지임대부 건물분양방식도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인하에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 방식은 공공기관이 공급한 땅에 건설회사가 건물을 지어 일반인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아파트를 짓는 데 필요한 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임대하는 형식이어서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지난 1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아파트 공급가를 절반으로 낮추겠다면서 제안한 방식과 같다. 그러나 토지임대부 건물분양방식에는 막대한 토지매입비용이 필요하다. 주택공사나 토지공사가 토지를 매입한 뒤 일반에 공급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다. 또 이 방식대로 아파트 공급가를 절반으로 낮출 경우 지금까지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을 회수하려 들 것이기 때문에 금융혼란도 예상된다. ●청약제도 개편도 추진 20년 이상 골격을 유지해왔던 청약제도도 수술대에 올랐다. 공공택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은 가구주의 연령, 부양가족 수, 소득,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25.7평 초과 주택도 채권입찰제 외에 가산점을 부여해 당첨자를 가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공영개발지구 내 중소형 아파트는 부금·예금·저축을 통합해 가점제로 결정하고, 공공택지 내 25.7평 이하 주택을 모두 무주택자에게 배정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에너지요금 줄줄이 뜀박질

    새해들어 전기,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큰 폭으로 오른 국제유가를 반영한 것이어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추가 요금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2월1일부터 서울 강남과 분당, 일산, 평촌 등 수도권 신도시의 지역난방요금이 14.86% 인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32평 아파트 기준으로 매월 평균 6만원선인 난방요금이 6만 9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난방요금이 오르는 곳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GS파워, 인천공항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 주택공사 등 6개 사업자가 열을 공급하는 113만가구다. 이는 전체 주택의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영호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은 “지난해 하반기 국제유가 급등으로 LNG, 벙커C유 등 연료비가 평균 25.5%나 올라 난방요금 조정이 불가피했다.”면서 “14.86%는 지난해 2월 5%, 지난해 8월 1.14%보다는 높지만 98년 16.6%,2000년 16.06% 인상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상반기 44.8달러에서 하반기 54.2달러로 21% 올랐다. 올들어서도 60달러대를 돌파함에 따라 오는 8월 또 한차례 요금인상이 예정돼 있다. 산자부는 이번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방식이 가스·등유 보일러 등에 비해 요금이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또 국민임대주택, 사회복지시설의 지역난방 기본요금을 전액 감면하고 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당 3만 5000원의 난방요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원유와 석유제품에 대한 수입부과금이 ℓ당 14원에서 16원으로 2원(14.3%) 올랐다.LNG에 대한 수입부과금도 내년부터 ㎏당 3.3원 인상된다.LNG는 또 1월1일부터 특별소비세가 종전의 ㎏당 40원에서 60원으로 인상되면서 도매요금이 ㎥당 14.8원(3%) 올랐다. 이에앞서 전기요금도 올해 초부터 평균 1.9% 인상됐다.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연탄 역시 산자부가 연탄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1장당 204원인 정부보조금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어떤 식으로든 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다. 보조금이 없어지면 평균 300원인 연탄값은 500원으로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도약 2006-우리는 이렇게 뛴다] (10) 한국토지공사 김재현 사장

    [도약 2006-우리는 이렇게 뛴다] (10) 한국토지공사 김재현 사장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주거 안정을 위한 2기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올해 일복이 터졌다. 고유 업무인 택지개발사업 외에도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건설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 택지 1650만평을 사들이고,590만평을 새로 개발한다. 공급하는 택지만 해도 620만평에 이른다. ●국책사업 기반 구축에 역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첫 단계인 행복도시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 지난해 시작된 용지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보상은 강제 수용을 최대한 줄이고 가능하면 100% 협의보상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보상비 지급에 따른 주변 땅값 상승을 막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된다. 행복도시 건설은 자족적 도시기능과 미래지향도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둔다. 김 사장은 “행복도시 건설은 지난해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짐없는 일터·쉼터·놀이터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함께 산·학·연·관이 연계되는 혁신도시 건설도 김 사장이 애정을 갖고 챙기는 사업이다. 우선 토공이 이전하는 전북지역에 혁신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 혁신도시 개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주변 환경에 맞는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도 토공의 중점 사업이다. 올해 공단 터닦기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본 단지 100만평 중 1차분 5만평을 분양한 데 이어 나머지 부지도 모두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공단 기반시설 설치 공사도 역점 사업이다. 올해 숙박시설 등 생활편익시설을 지어 입주기업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 청라·영종지구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김포·남양주 신도시 개발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한 신도시 건설도 멈추지 않는다. 판교신도시는 다음달 중대형 아파트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는 부지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김포신도시 개발사업도 보상을 시작하는 등 첫 삽을 뜬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100만평 이상의 신도시급 국민임대주택단지도 개발한다. 남양주 별내(154만평)는 지난해 이미 개발계획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했다. 고양 삼송지구(148만평)와 대구 신서지구(133만평)는 올해 개발계획승인을 받고, 삼송지구는 올해 보상에 들어간다. 8·31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토지비축을 확대하고, 국토정보화 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87개 지자체에 대한 토지종합정보망을 추가로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250개 지자체로 확대해 완벽한 토지전산망 구축사업을 완료한다. 용인죽전·용인동백·화성동탄·대전엑스포 등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기로 했다. 김 사장은 “택지원가 공개 등 외부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의 틀을 다지는 데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주거여건 좋은 판교대체지역 노려볼만

    서울 등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들은 발상을 전환해볼 필요가 있다.2000대1이 넘는 판교신도시에만 청약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판교를 대체할 수 있는 주변 택지지구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도 내집마련을 앞당기는 길이다. 다만 일부 지구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고 분양 계약 후 5∼10년 전매가 금지되는 만큼 수익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판교 후광…성남 도촌지구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갈현동 일원 24만 2000평 규모로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성남IC)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국도3호선 등과 분당선 전철 야탑역이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다. 공동주택 5040가구(국민임대 2759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4월 공공분양 30·33평형 408가구를 처음 분양하고, 국민임대 등 나머지는 2007년 이후 공급된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들어선다.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일인 지난 2002년 6월28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거주한 사람에 한해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한강 인접…하남 풍산지구 서울 강동·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풍산지구는 하남시 풍산동, 독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30만 9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한강, 검단산, 미사리조정경기장공원 등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파트 5488가구(국민임대 3058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삼부르네상스(480가구), 동원베네스트(217가구), 제일풍경채(260가구) 등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5월에 하남도시개발공사가 1051가구를 선보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를 드나들기 좋다.●전매 가능…화성 향남지구 51만 2000평 규모로 아파트 1만 500여가구가 들어선다.3월부터 6개 단지에서 34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34평형 536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유승종합건설은 34평형 788가구를 4월에 분양하고, 신영은 39∼56평형 3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해 향남제약단지, 금의산업단지, 포승산업단지, 기아차화성공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개발된다.●쾌적 환경…의왕 청계지구 의왕시 그린벨트를 풀어 2030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남서쪽엔 평촌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백운호수와 청계산, 학의천 등이 있다. 또 지분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판교신도시와 접해 있다. 오는 12월 주공이 2개 단지에서 612가구를 분양한다. 주공은 5월 A1∼A3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6평형 277가구,20평형 286가구,21평형 187가구,22평형 128가구,25평형 56가구,26평형 59가구 등 총 99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12월엔 공공분양 30평형 79가구,33평형 289가구,34평형 244가구 등 총 612가구가 선보인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천호 뉴타운 2구역 최고 20층 허용

    천호 뉴타운 2구역의 정비기본계획이 최고 20층까지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25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437의5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천호 뉴타운 2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일대 1만㎡가 재건축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층고제한 7층)이었던 8700㎡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12층)’을 건너 뛰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건축 때 용적률 235%(임대주택 포함) 이하, 최고 20층(61m) 이하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도시계획위원회는 용도지역의 급격한 상향 조정,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시가 개정 추진중인 ‘평균층수 15층’ 도시계획조례가 확정되면 한 단계 낮은 ‘제2종 주거지역(12층)’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 재건축시 택지는 6672㎡로 1600㎡ 줄어들지만 도로는 1900㎡ 늘어나며, 건립될 주택의 연면적은 2만 1500㎡ 이하로 제한된다. 도시계획위는 그러나 전농·답십리 뉴타운 전농 제7 주택재개발 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40의9 일대 15만 2000㎡)과 답십리 제16 주택재개발 구역(답십리동 178 일대 14만 5000㎡)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은 모두 보류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들 구역에도 2종 주거지역(7층)을 3종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도시계획위는 개발계획 전체의 층수 계획을 다시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판교신도시 3월29일부터 청약

    판교신도시 3월29일부터 청약

    3월 판교신도시 분양 일정 및 가구수 등이 확정됐다. 건교부는 오는 3월29일부터 아파트 청약을 받고 5월4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등 판교신도시 아파트 청약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2만 9250가구가 가운데 3월 공급분은 9420가구다. 분양주택 5844가구와 임대주택 2576가구로 나뉜다. ●일반분양분 30% 성남 거주자에 배분 공급 물량의 10%는 판교 철거민 등에 특별공급된다. 일반 분양분의 30%는 2001년 12월26일 이전 성남 거주자에게 배분돼 성남 거주 40세 이상,10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의 당첨 확률이 가장 높다. 나머지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당첨되면 10년간 전매가 안되고 재당첨도 금지된다. 모델하우스는 5월6일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공개된다.3월24일부터 4월18일까지는 인터넷과 케이블TV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보여준다. 은행 창구에는 모델하우스 사진을 담은 팸플릿을 전시한다. 건설사, 주공, 청약접수 은행 등의 홈페이지에서 현장 모델하우스를 촬영한 화면, 도면·조감도, 발코니 확장 전후 모습 등을 보여준다. ●민간 임대 평당 700만원 될 듯 건교부는 3월 판교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11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택지비, 건축비, 지하층 공사비 등 가산비용에다 분양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을 감안해도 1100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계산이다.25평형은 2억 7500만원,33평형은 3억 6300만원 수준이다. 최초 분양자가 10년간 임대해 산 뒤 분양전환받는 민간 임대 아파트 공급가는 평당 700만원 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은 1억원, 월 임대료는 60만원을 조금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공이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이보다 다소 낮지만 그동안 공급한 아파트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공·민간 분리 청약접수 보통 이틀이면 끝날 1순위 접수를 12일에 걸쳐 받는다.3월29일부터 4월18일까지다. 주공은 3월29일부터 4월13일, 민간은 4월3일부터 18일까지 나눠서 진행된다. 단 본인 조건에 따라 청약 가능한 날짜가 다른 점에 주의해야 한다. 청약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이며 당첨자 발표는 인터넷과 신문을 통해 5월4일 한꺼번에 이뤄진다. 인터넷장애 등으로 청약에 지장이 생길 경우 4월19일부터 21일까지 별도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노약자만 은행창구 청약 가능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은행은 노약자 등 제한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보조 창구로 사용된다.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과 통장을 들고 청약통장 가입 은행에 가서 인터넷 뱅킹을 등록한다. 청약시작 전날인 3월28일 이전까지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뱅킹을 위한 공인인증서도 발급받는다. 국민은행은 별도 홈페이지인 판교특별관(pan.kbstar.com) 에서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 신청을 한 뒤 접수증을 인쇄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뱅킹 이용자라면 기존 인증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단 기존 인터넷뱅킹 은행과 청약통장 가입은행이 다르면 재가입이 필요하다. 주공 아파트 청약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한다. 대신 먼저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뒤 주공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청약할 수 있다. 청약접수 기간 중 주공 본사와 서울·경기·인천지역본부 등 4∼5곳에 인터넷 청약실을 별도로 마련해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인터넷 청약의 경우 가구주·거주지·무주택 확인을 위한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투기방지 대책 2월부터 판교 분양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한다. 전매·알선 행위자를 지자체 신고센터나 건교부 인터넷 신고센터(www.moct.go.kr),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면 5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준다. 청약통장 및 분양권 불법거래를 하다 적발되면 분양계약이 취소되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당첨자에 대해서도 국세청과의 협조를 통해 자금출처를 분석하고 탈루세액이 있으면 과세조치한다. 판교 및 분당 인근 중개업소의 투기조장행위를 단속하고 적발시 자격정지, 등록 취소 등을 조치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Zoom in 서울] ‘푸르른’ 재개발

    [Zoom in 서울] ‘푸르른’ 재개발

    집을 한 채도 짓지 않고 동네를 아예 공원으로 꾸미는 재개발사업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대신, 주민들은 서울시내 시영아파트에 입주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는 이같은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동 1가 산 37일대 노후 단독주택 지역(용비교 북쪽 금호 1-7지구) 전체를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해당 자치구 및 주민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1-7지구는 면적이 2350평(7770㎡)에 불과하고, 바로 옆 도로로 인한 사선 제한 등으로 조합원들이 입주할 만한 수량의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여건이다. 이에 따라 1973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2개 동을 짓는 저밀도 재개발 계획이 추진됐지만 성사되지 못한 채 30여년 넘게 표류해 왔다. 재개발이 이처럼 표류하는 가운데 지구내 주택 52채가 모두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철거 대상이 됐지만 주민들은 재개발을 고집,‘철거도 개발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 시가 집없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같은 교착상태에 돌파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서울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의 적극적인 해석도 한몫했다. 1-7구역은 응봉산 근린공원 대연산지구와 응봉산지구가 맞닿은 곳에 위치해 공원이 들어서면 현재 도로로 단절된 두 지구를 ‘생태 통로’로 연결, 생태축을 복원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주택재개발 구역 304곳 가운데 사업이 부진한 30여곳에 대해 지연 사유를 조사 중이다. 윤혁경 주거정비과장은 “재개발구역을 해제할 수도 없고, 개발도 할 수 없는 지역은 공원화하고, 원주민은 시영아파트에 입주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며 “유사한 지역이 나오면 이같은 방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에 법률적 타당성을 의뢰한 상태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재개발이 안되는 지역을 아예 공원으로 만들고, 다른 곳에 주민을 수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서울] 좁은땅 아파트 공원으로 안짓고 ‘푸르른’ 재개발

    [Zoom in서울] 좁은땅 아파트 공원으로 안짓고 ‘푸르른’ 재개발

    집을 한 채도 짓지 않고 동네를 아예 공원으로 꾸미는 재개발사업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대신, 주민들은 서울시내 시영아파트에 입주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는 이같은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동 1가 산 37일대 노후 단독주택 지역(용비교 북쪽 금호 1-7지구) 전체를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해당 자치구 및 주민들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1-7지구는 면적이 2350평(7770㎡)에 불과하고, 바로 옆 도로로 인한 사선 제한 등으로 조합원들이 입주할 만한 수량의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여건이다. 이에 따라 1973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2개 동을 짓는 저밀도 재개발 계획이 추진됐지만 성사되지 못한 채 30여년 넘게 표류해 왔다. 재개발이 이처럼 표류하는 가운데 지구내 주택 52채가 모두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철거 대상이 됐지만 주민들은 재개발을 고집,‘철거도 개발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 시가 집없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같은 교착상태에 돌파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서울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의 적극적인 해석도 한몫했다. 1-7구역은 응봉산 근린공원 대연산지구와 응봉산지구가 맞닿은 곳에 위치해 공원이 들어서면 현재 도로로 단절된 두 지구를 ‘생태 통로’로 연결, 생태축을 복원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주택재개발 구역 304곳 가운데 사업이 부진한 30여곳에 대해 지연 사유를 조사 중이다. 윤혁경 주거정비과장은 “재개발구역을 해제할 수도 없고, 개발도 할 수 없는 지역은 공원화하고, 원주민은 시영아파트에 입주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며 “유사한 지역이 나오면 이같은 방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에 법률적 타당성을 의뢰한 상태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재개발이 안되는 지역을 아예 공원으로 만들고, 다른 곳에 주민을 수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가락 시영

    [역세권 아파트 탐방] 가락 시영

    가락시영 아파트는 송파대로변에 있는 대단지로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 교통편이 좋다. 강남 학군에 연결돼 교육 여건도 빼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송파구 문정동에 법조타운과 동남권 유통단지가 들어서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가격 상승을 내다볼 수 있다. 송파구 가락동 479에 위치한 가락시영은 1·2차를 더해 6600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 1차는 5층 74개동 13∼17평형 3600가구로 1981년 7월에 입주했다.2차는 60개동 10∼19층 3000가구로 1982년 10월 지어졌다. ●교통·학군 우수한 초대형 단지 대단지에다 입지가 좋아 재건축이 이뤄지면 잠실 재건축단지와 함께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은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온 서울시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락 시영 1·2차의 용적률은 ‘2종·12층·190%’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3종·42층·250%’로 상향 조정받기 위해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다시 냈지만 연말 서울시와 건교부가 재건축 규제를 풀어주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유보됐다. 상향 조정받을 경우 가락시영은 12∼42층으로 구성된 8250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상향 조정을 받을지도 의심스럽지만 가락 시영 1·2차의 경우 후분양제, 소형평형의무비율 등 규제가 적용되는 데다 개발이익환수제로 임대주택도 지어야 한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이 모든 규제를 적용해도 3종으로 바뀌면 채산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가격 상승세 15평형의 경우 ‘8·31대책’발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4억 6000만원까지도 떨어졌지만 다시 올라 5억 2000만원 이상 호가한다. 가락시영은 조합설립 인가가 끝난 만큼 조합원이라면 한 번은 팔 수 있지만 이를 비조합원이 샀을 경우 입주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없다. 지금 사면 재건축이 끝나고 입주할 때까지 최소 5∼6년은 돈이 묶이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매물이 별로 없고 거래도 드물다. 최근 재건축 가격 상승 붐과 함께 꾸준히 값이 오르는 이유다. 송파대로와 남부순환도로가 만나는 가락4거리에 자리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09년 수서-오금간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생겨 가락시장역이 신설되면 강남 진입이 더 편해진다. 교육시설로는 가락초, 중대초, 배명중·고, 잠실여고 등이 있으며,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가락 농수산물시장이 있어 장보기가 편하다. 롯데백화점, 남서울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이 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원가연동제 중대형 확대’ 가능성

    ‘원가연동제 중대형 확대’ 가능성

    정부·여당이 앞으로 내놓을 추가 부동산 관련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제2기 부동산 정책기획단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급등을 막기 위해 특정 지역에 국한된 대책도 필요하다고 언급할 만큼 강력한 후속대책을 마련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정문수 대통령 경제보좌관도 지난해 말 ‘8·31부동산 정책입법’이 완료되는 대로 2단계 대책마련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동산값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당·정·청의 의지가 읽혀진다.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제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어떠한 방향도 서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분양가 인하 ▲전·월세시장 안정화 ▲용적률 확대 제한 ▲개발이익 환수 강화 등 다각도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분양가·전월세 인하정책 논의될 듯 열린우리당의 발표와 정 보좌관의 언급을 종합하면 우선 분양가를 내리도록 분위기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를 내려 집값 거품을 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3월부터 도입된 원가연동제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의 분양가에 적용토록 했다. 그러나 중대형 주택 등에 대해서도 일부 원가연동제를 확대 실시하는 것이 논의될 수 있다.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화는 방안도 거론될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이번 판교신도시에 시범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마구 뛰는 전세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전세형 임대주택의 효과가 입증되면 전세형 또는 월세형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도입될 수 있다. ●재건축 수익률을 낮추는 방안도 거론될 듯 정부·여당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최근과 같은 이상급등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때문에 집값 불안의 진앙지인 서울 강남 등 일부 재건축단지에 대한 개발이익환수제 확대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지난해부터 소형 평형 및 임대주택 의무비율 강화, 조합원 지위 전매제한, 후분양제가 시행 중이고 올해부터는 입주권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될 예정이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발이익 환수 측면에서는 현행 25%로 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높이거나, 임대주택 중 일정부분을 중대형으로 채우는 방안이 검토 가능하다. 최근 계속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건교부와 서울시, 일선 구청간의 재건축 정책을 일관성 있게 통일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전문가들,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 전문가들은 보완책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몰린 자금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손경환 토지주택연구실장은 “분양가 인하나 전·월세 시장 안정화 등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부동산시장에 몰려 있는 막대한 유동자금이 생산적인 곳에 쓰일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급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분위기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강남권에 물량 공급이 한정된다는 것”이라며 “송파신도시 건설을 앞당기는 등의 방법으로 강남권의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근원적인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