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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치 행복한 뜨락”… 공공임대주택에 ‘제주의 색’을 입혔수다

    “고치 행복한 뜨락”… 공공임대주택에 ‘제주의 색’을 입혔수다

    배움·버블·치유 뜨락 3가지 서비스유휴 공간 활용해 학습·문화 활동교육·일자리 등 어우러진 사업도고령·만성질환 등 의료 사각 해소입주민들에게 마음의 온기 제공백경훈 사장 “돌봄 등 추가할 것”“‘고치(같이) 행복한 뜨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공주택 내 공간이에요.”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1일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치 행복한 뜨락의 신규서비스 발굴 및 제공을 위해 새해에도 약 11억원을 투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공주택 내 공간이라는 뜻인 고치 행복한 뜨락은 2023년 11월 55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이다. 고치 행복한 뜨락은 정보의 부재, 이동의 제한, 서비스 전달 체계의 한계 등 다양한 이유로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기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공공주택 내에서 건강, 돌봄, 교육,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가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추진하는 고치 행복한 뜨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불어넣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는 이 공간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한다. 공사는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건설사와 함께 협업하는 신축매입약정 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도내 주거환경을 지속해 개선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유관 기관과 협업해 ▲우리 올레 배움 뜨락 ▲우리 올레 버블 뜨락 ▲우리 올레 치유 뜨락 3가지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우리 올레 배움 뜨락’은 고치 행복한 뜨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학습·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제주시니어클럽이 공간 관리 등의 역할을 맡아 집에서 가까운 누구나 학습·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우리 올레 배움 뜨락은 주거와 교육·문화, 일자리가 어우러진 협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마음에온삼도1차와 마음에온도순에서 운영됐으며, 총 521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에 학습공간을 조성해 확대한 것”이라며 “입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도 열려 있다”고 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삼도동과 도련동에 마련된 ‘우리 올레 버블 뜨락’은 생활서비스, 돌봄, 일자리가 어우러진 협업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 노인가구, 75세 이상 고령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빨래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시는 예산 지원과 수혜자를 발굴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제주시니어클럽이 운영 및 인력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입주민에게 50% 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이도이동 소재 공공임대주택에서도 본격 운영된다. ‘우리 올레 치유 뜨락’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의료원과 협업해 공공주택 입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성질환 관리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수혜자를 발굴한다. 제주의료원에서는 정기 건강 모니터링 및 건강 체크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고독사 등을 예방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제주시 지역 내 공사 소유 공공임대주택 4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고치 행복한 뜨락을 통해 교육·문화, 세탁·돌봄, 건강·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거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서비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셈이다. 백 사장은 “고치 행복한 뜨락을 통해 교육·문화, 세탁·돌봄, 건강·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자녀돌봄, 고위험가구 관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 발굴해 도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거주 중인 공간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촘촘한 서울 중구표 복지망…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653가구 발굴

    촘촘한 서울 중구표 복지망…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놓인 653가구 발굴

    서울 중구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3가구를 발굴해 눈길을 끈다. 긴급지원과 임대주택 등 이들에게 제공한 복지 서비스는 무려 783건에 달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복지 가구의 재기를 돕고자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선 시스템 정기조사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549가구를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과거 복지 수혜자였던 가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43가구를 모니터링한 결과, 86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복지 위기 신고 채널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구가 복지 핫라인 및 카카오톡 ‘서울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 운영, 구청 누리집 ‘복지도움요청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8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1가구가 긴급 지원을 받았다. 민간 기업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지난해 시 중부수도사업소, ㈜예스코 중부·서부고객센터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기존 협약기관인 중구약사회, 한전 서울본부 및 ㈜한전 MCS 서울직할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의 협력도 공고히 다졌다. 특히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약 봉투와 부동산 계약서 파일에 ‘복지 도움 요청 방법’ 안내 문구를 인쇄해 배포했다. 이밖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병원 등 생활 밀접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도움 요청 방법 선호도 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구청에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 관광업계 버틸 수 있게… 광주공항에 국제선 유치 검토”

    “지역 관광업계 버틸 수 있게… 광주공항에 국제선 유치 검토”

    기회 많은 도시, 시작은 일자리100만평 규모 미래차 산단 ‘결실’AI 등 양질 일자리 확보 역량 집중국제선 취항 요구 외면 어려워조만간 국토부 찾아 국제선 협의안전한 ‘호남 관문공항’ 마련해야자랑스러운 도시로 자리매김한강 노벨상·계엄 극복 경험 담아5·18 45주년을 민주주의 대축제로강기정 광주시장이 민선 8기 지난 2년 반의 성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만족’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내부적으로는 대규모·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복합쇼핑몰 유치,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등을 통해 도시의 활력과 역동성을 회복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외부적으로도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계엄에 대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대처,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 등을 통해 ‘자랑스러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5·18 45주년 행사를 ‘계엄을 이겨내고, 새로운 정부를 선출하는 성과를 담아내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무안국제공항의 장기폐쇄 대책으로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유치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렵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다음은 강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가 2년 반이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해 달라. “이번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국민이 광주가 고맙다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우승과 같은 기쁜 소식들도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계엄에 대한 광주시의 주체적인 대응,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시민·공직자의 헌신적인 지원 등도 광주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민선 8기 들어 내세우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그동안 광주에 들어서지 못했던 복합쇼핑몰들이 하나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2호선도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고,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등 도시 공간을 재편하기 위한 노력도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023년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을 광주에 유치한 것을 최고의 성과로 꼽고 싶다. 광주의 미래성장동력이자 먹거리가 될 것이다.” -140만 광주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만들고 싶은 ‘바람직한 광주의 미래’는 어떤 것인가.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그리고 기회가 많은 도시다. 청년들을 광주에 머물게 하기 위해선 결국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의 일자리 확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보건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도 질 좋은 일자리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면 광주는 자연스럽게 놀 기회, 학습할 기회, 취업할 기회, 결혼할 기회가 많은 도시가 될 것이다.” -광주 인구도 조만간 140만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과거엔 매년 전남에서 유입된 청년이 광주에서 대학을 마치고 수도권으로 취업을 떠났다. 하지만 지금은 전남 인구가 절대적으로 줄면서 광주로 유입되는 청년도 줄고, 덩달아 광주의 인구유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광주에서 타지로 떠나는 사람은 비슷한데 들어오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다.” -인구가 줄면 ‘백약이 무효’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출생률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 정책을 펼치는 게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것만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제는 도시 정주인구보다는 도시 이용인구, 도시 관계인구를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 교육·쇼핑·일자리·비즈니스의 도시, 특히 고부가 서비스 산업이 융성하는 도시가 되면 광주도 이용 인구·관계 인구가 늘 것으로 생각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거의 매일 무안공항을 찾았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 “광주도 최근 가뭄과 홍수, 폭염을 겪어 봤지만 요즘엔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이 일상화돼 버린 느낌이다. 특히 사회적 참사는 누군가의 부주의 또는 잘못이 있어서 일어나는 게 대부분이다.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이 지금 밝혀지지 않아서 책임을 어디에 물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원인이, 잘못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어디서 잘못이 있었는지, 그 잘못에 대한 명백한 규명과 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요즘 무안국제공항 폐쇄 장기화에 대비해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취항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하고 있다. 어딘가에 호남 관문 공항을 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의 과제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호남 관문 공항’을 여는 것이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해선 정부와 전남도, 우리 광주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국내선인 광주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을까. “아직 시민들 전체의 의견을 묻지는 못했지만, 현재 지역 관광업계와 일부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광주공항에 임시로 국제선을 취항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민의 요구를 모른 척할 수는 없는 만큼 저도 좀더 고민해서 제주항공 참사 49재인 오는 15일이 지나면 무언가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5·18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올해 45주년 5·18 행사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 “올해가 어쩌면 대통령을 새로 뽑는, 민주정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시기일 수도 있는 만큼 45주년 5·18 행사를 ‘계엄을 이겨내고 새 정부를 선출하는 성과를 담아내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작되는 민주주의 대축제는 5·18 반세기가 되는 오는 2030년 50주년 행사를 통해 완성형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조만간 광주에 더현대를 비롯한 3개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은 마련되고 있는지. “이미 복합쇼핑몰상생발전협의회가 구성됐고 오는 7월쯤 상권영향평가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복합쇼핑몰 때문에 소상공인이 어려워진다’고 예단하는 데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 어려워질지 좋아질지는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고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과 토론을 통해 실증을 해 봐야 할 문제다. 물론 복합쇼핑몰과 별개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할 것이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은 5·18을 겪은 광주시민에겐 악몽이었다. 비상계엄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나. “12·3 계엄은 민주주의 마지노선을 넘어선 것으로, ‘민주주의 제도의 허약함’을 드러내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국회와 국민들에 의해 곧바로 치유되기는 했지만 이 허약한 민주주의 제도를 보완하는 게 필요하다. 계엄을 국회에 보고하고 추진토록 하는 계엄 사전보고제라든가, 누구든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입법하는 것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번 계엄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된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에 담는 것도 절실하다. 앞으로 새로운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 그 정부가 주체가 돼 제·개정에 나서 주기 바란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지는 최종 결정이 됐는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대각선 방향인 제1주차장 부지는 더 좋은 후보지가 있음에도 5·18단체를 포함한 여러 관계자와 소통이 충분치 않아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가 급증하면서 멈춰 있지만 지금은 최선의 선택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맞닿아 있는 5·18자유공원의 경우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사업 부지가 바뀌는 것은 분명하다.” -국토부에서 광주 산정지구에 1만 4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개발하는 데 대한 입장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확신한다. 저는 2021년 2월 발표 때부터 줄기차게 반대해 왔다. 광주에 필요한 주거 형태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산정지구 1만 4000가구를 모두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면 대찬성이다. 인허가권이 국토부에 있지만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광주의 주거 정책 현실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시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들이 헌신적으로 사고를 수습한 우리 공직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 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영원한 이별의 아픔 속에서, 또 한 분은 계엄을 이겨 낸 승리의 순간에 말씀하신 것이지만, 저는 ‘광주시민 모두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광주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준 시민 그리고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97세대 추가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97세대 추가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에서 짓고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 급여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산업단지 형으로 전용면적 25㎡, 36㎡이며, 모집 세대는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 청년 33세대, 고령자 33세대 등 총 97세대다. 산업단지에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연천 버스터미널, 연천역(1호선)과 전곡역(1호선) 등이 가깝고,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청약은 24일~26일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서울, 장기전세 2027년부터 ‘신혼 미리내집’ 공급

    서울시는 20년 법정 임대 기한이 끝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임대주택 정책으로, 기존 세입자의 퇴거에 따라 오는 2027년 첫 만기 물량이 나온다. 서울시는 그간 법정 임대 기한이 끝나는 장기전세주택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저출생 대책을 위해 미리내집 출산 인센티브로 활용하기로 했다. 장기전세 만기 물량은 2027년부터 5년 연평균 400호 이상이 예상되는데, 서울시는 만료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전세주택 만기 물량으로 미리내집에 입주한 뒤 아이를 낳는 신혼부부는 입주 후 2자녀 이상 출산한 3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3년차에 넓은 평형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공동육아 공간 등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 미리내집 신혼부부 전용단지도 조성(서울신문 2024년 10월 24일 20면)한다. 우선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약 336세대를 공급하고, 서리풀 신규 택지에도 전체 세대의 절반이 넘는 1만 1000호를 미리내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지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54호 공급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지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54호 공급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청역 인근 부지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구청역 일대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유한 노는땅(유휴지)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금천구는 2018년 11월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금천구청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대상지에는 일정 소득 수준을 갖춘 중산층 청년(19~39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초역세권 특화 공공임대주택 254호를 공급한다. 또한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주거 지원시설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중 특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에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있으며, 약 15만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특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G밸리 청년 근로자들의 직주근접과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과 특화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직주락이 한데 어우러지는 서남권 남부의 행정, 업무, 문화 중심의 금천구 대표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매년 약 260명, 전국적으로 2600명이 발생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 서울역 뒤에 들어선다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 서울역 뒤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서울 용산구 서계동(서울역 뒤)에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을 만든다. 문체부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LH, 서계문화마당과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서울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계동 1번지 일대 국립극단 부지(7904.5㎡)를 문화예술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장(4곳)과 연습실(10곳) 등 창작 공간, 공연 전문도서관, 전시관, 업무 시설, 판매 시설,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서는 문체부와 LH 간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사업의 업무 분담, 토지와 건축물의 사용, 소유 및 운영, 사업비 분담 및 정산 등에 관한 업무협약과 문체부와 서계문화마당 간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 임대형민자사업(BTL)’의 건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사업시행자인 서계문화마당이 시설을 준공한 후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및 지자체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는 20년 동안 시설 임차 및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받아 사용·수익한다. LH는 예술인 임대주택을 조성해 30년간 사용수익 후 국가(문체부)에 기부채납한다. 문체부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에도 남산 국립극장에 창·제작 시설을 확충해 공연 연습실, 스튜디오, 무대 보관소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정동극장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또한 명동 중심의 명동예술극장은 더욱 많은 국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연 시설로 활성화해 공연예술 산업 전반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청소년쉼터 등 청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기존 입주자 우선 지원 후 예산 부족 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우선 선정되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임대보증금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이 최대한 자부담을 줄이고 독립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주거급여, 물품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약통장 가입자 등 요건을 갖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48% 이하 임차 가구는 주거급여(임차료)를 신청할 수 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한 경우 살림 지원사업으로 최대 100만 원 이내의 가전·가구 물품도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산시, 1700억 들여 청년 삶의 질 높인다

    울산시는 올해 1700억원을 투입해 청년들 삶의 질을 높인다. 울산시는 4일 시청에서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1716억원을 투입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9개 청년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는 청년 구직 지원금 등 16개 사업에 77억원을, 주거 분야에는 청년희망주택 건립 등 17개 사업에 633억원을 투입한다. 교육 분야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등 15개 사업에 850억원을, 복지·문화 분야에는 고립 청년 지원 및 대학 스포츠 최강전 등 26개 사업에 145억원을, 참여·권리 분야에는 울산청년지원센터 운영 등 15개 사업에 1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희망주택 224호와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20호를 조성한다. 행복주택도 매곡산업단지 등 3곳에 616호를 건립하고 있다.
  • 지방 아파트 구매 문턱 낮아질까?…與 “DSR 일시 완화 요청”

    지방 아파트 구매 문턱 낮아질까?…與 “DSR 일시 완화 요청”

    정부가 비수도권의 심각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여당의 요청에 정부가 화답한 것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비수도권 준공 미분양 해소를 위해 DSR 대출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금융위원회와 국토부에 요청했다”며 “금융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DSR은 연간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대출 규제다. 이 규제를 완화하면 지방의 주택 구매자들이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의장은 “현 상황이 지속되면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구입 시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 유지, 사업자의 원시취득세 50% 감면 등이 제시됐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미분양해소 맞춤형 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아울러 민간임대주택법, 종부세법, 지방세법 시행령 등 미분양 해소 지원을 위한 후속 법령 개정안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적체된 미분양을 직접 매입하는 비수도권 미분양 매입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상반기 중 출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시·국토부 또 충돌… 산정지구 1만 4000가구 택지개발 이견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산구 산정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또다시 충돌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국토부와 LH에서 산정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제시를 요구해 왔으며, 이에 대해 “민간분양주택 공급은 반대한다”며 “공급이 예정된 1만 4000여세대를 공공주택사업의 취지에 맞게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달라”고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LH가 주택공급과잉과 시장교란 등을 이유로 든 광주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난달 산정지구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자, 광주시가 이같이 대응한 것이다. 광주시 입장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민간 일반분양주택을 공급하지 말아달라”는 것으로, 사실상 개발사업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인허가권이 국토부에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미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분양이 심각하고, 광천권에도 1만여가구 공급이 예정된 데다 도시 외곽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원도심과 신도심의 주택시장 교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023년 6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산정지구 개발사업을 조건부로 승인하자 “지속적으로 반대의견을 전달했지만 (국토부가) 끝내 받아주지 않았으며, 결국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개발이 구체화됐다”며 “앞으로 산정지구 개발과 관련한 후속 절차에 국토부와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인허가권을 가진 국토부와 LH는 산정지구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LH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12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토지소유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LH는 이어 오는 6월 추가 사업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갖고 토지수용, 보상 등 후속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산정지구 개발은 2021년 2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 중이다.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 168만 3000㎡(약 51만평)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영구임대 7000가구, 민간분양 6800가구, 단독주택 2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국토부 지구단위 최종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년 착공 예정이다.
  •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심하세요”

    8~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살다가 감정가의 80%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건설시행사가 의정부 민락동에 홍보관을 열고 투자자를 모집했으나, 인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북면 가채리에서 추진 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부지 개발 관련 인허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 의왕시도 지난해 6월 “조합원은 공동사업 주체로 간주해 사업 지연이나 취소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비슷한 주의보는 지난 5년 동안 경기 용인·화성·오산·김포를 비롯해 서울 관악구, 강원 춘천, 세종시, 경북 포항, 대구, 충남 당진,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도 발령됐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0월 225명이 낸 조합 출자금 143억원 중 18억원을 과다 지출한 뒤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가로챈 시행사 대표와 관계자 3명이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포항에서도 한 건설 시행사가 지난해 입주를 목표로 2020년부터 유명 건설업체를 시공업체로 내세워 500여 가구 규모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아직 사업 승인을 받지 못해 포항시는 피해자 발생을 우려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5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민간아파트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다. 조합원은 8~10년간 살다가 감정가보다 싼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유사하지만, 계약금 반환이나 정보공개 의무 등 법적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데다 1가구 2주택 규제와 세금 부담도 적다는 점을 강조해 청년층 피해도 우려된다. 경찰 관계자는 “토지 소유권과 인허가 절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해 초기 가입비와 출자금 반환 근거가 없어 투자 사기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도 “반드시 해당 지자체에 인허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기 주의보

    광주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기 주의보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사기사건이 잇따르자 광주시가 30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발기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협동조합이 관할 구청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하고, 그 이후 조합원을 공개모집해야 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건설임대주택 30호 이상을 건설해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10년 경과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협동조합 설립도 하지 않은 채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투자자) 모집이라는 명목으로 홍보관을 열고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발기인과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홍보되는 사업계획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므로 사업 지연·무산에 따른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예정) 부지가 ‘국토계획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부지인지 여부, 사업계획이 허위나 과장된 사항이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발기인 상태에서는 출자금 반환 및 철회 관련 법적 규정이 없어 피해발생 때 구제가 어려워 계약서상 가입해지 때 반환 조항, 계약자에 불리한 조항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광주지역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 위반사항 적발 시 관할 자치구와 협력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현재 광주지역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으로 조합원 모집 신고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접수된 사례는 없다”며 “법적 근거 없이 모집된 단체와의 계약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확인 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GH, 화성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 첫 공급

    GH, 화성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 첫 공급

    청약 신청접수(2월), 당첨자 발표(6월), 입주(26년 1월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서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충족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총 965세대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 공급 대상자에게 798호,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일반인에게 167호를 각각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2월 10~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돌입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5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돌입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경북도 소관부서에 대해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대한 주요업무보고와 이우청 의원(김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공항투자본부 업무보고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항공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경북 도민들이 보게 되므로 도내 공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류 충돌 대응책, 항행 안전시설물 관리, 활주로 길이 개선 등 여러 안전 저해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강력히 건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의성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 문제로 중지된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 신휴양벨트 조성사업에 대하여 문경, 영주, 봉화의 진행 상황을 질의 후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분쟁이 생긴 경우 경상북도에서 중재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울릉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이 45m(국토부 권고기준 240m)밖에 되지 않아 많은 도민들이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울릉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을 늘릴 시 사업비, 사업 기간 등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 후 효과적인 울릉공항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공항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공항투자본부의 비중을 강조하며 업무가 추진력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업무가 일정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부서장의 보직 기간을 일정 기간 보장하여 빈번한 보직 이동은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추진 시 사업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신중하게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2025년 APEC 경주 유치에 따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출입국관리, 공항의 안전성 문제와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공항과 연계된 교통시설 구축에 대하여 구체적인 노선의 위치에 대하여 질의 후, 지역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공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산단근로자 임대주택 사업의 개요와 사업 기간에 대하여 질의 후 운영 기간동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 김창기 위원(문경)은 공사 발주 시 수의계약 및 지역제한 입찰 등을 활용하여 지역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남영숙 위원(상주)은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에 대하여 과학자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육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과학자들의 유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매입임대주택 사업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 신청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업체의 비율에 대하여 질의한 후, 도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경북도청신도시의 개발 진행 상황, 분양률 등을 묻고, 미분양 용지에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여 미분양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은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활동 차량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지역의 재난 현장 지휘통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소방본부장 아래 부본부장 직제 신설을 건의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공무원 복무규정에 원거리 출·퇴근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음을 지적하였고 중앙정부에 규정을 신설하도록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방화복 등 소방 안전장비를 구입하는 경우 품질의 적정성을 잘 확인하고 타지역 업체보다 품질이 인증된 지역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와 환경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요 대비 시군별 예산배정이 적음에 우려를 표하고 향후 예산의 확대 편성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포항북부소방서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서 신축에 힘써줄 것과 동해안 소방정대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 중랑구 면목본동에 모아타운 1656가구 들어선다

    중랑구 면목본동에 모아타운 1656가구 들어선다

    서울 중랑구와 강동구, 성북구, 광진구에서 추진 중인 모아주택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4건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곳은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 ▲강동구 성내동 517-4일대 ▲성북구 정릉동 385-1일대 ▲광진구 화양동 32-12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다. 총 1919가구로 임대는 333가구가 포함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중랑구 면목본동 63-1 일대에는 향후 모아주택 4곳, 주택 1656가구(임대 294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기존 1577가구보다 79가구가 늘었다. 시는 이곳의 용도지역을 제2종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높이고, 사업지와 용마산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도 개선게 했다. 또 용마산로81길, 겸재로54길, 면목로56나길의 도로 폭도 넓힌다. 시는 또 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은 공동 이용시설로 확보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강동구 성내동 517-4번지 일대 모아주택 계획안은 1개 동 지하 2층 지상 14층, 87가구(임대 9가구 포함)를 2027년까지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26%),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14층), 공지 및 조경 완화 등이 적용됐다. 성북구 정릉동 385-1 일대에는 3개 동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공동주택 136가구(임대 22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00%→240%),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14층), 건축규제 완화를 적용했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저층과 고층 건물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공지를 활용해 보도를 설치하게 했다. 광진구 화양동 32-12 일대 모아주택 계획안에 따라 대상지에는 40가구(임대 8가구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1개 동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다. 2023년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사업성이 낮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에 다시 통합심의를 받았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
  • 오세훈 “동자동 쪽방촌 공동주택 사업 속도 내달라”

    오세훈 “동자동 쪽방촌 공동주택 사업 속도 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을 만난 뒤 공공주택 사업이 빨리 시행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국민의힘 측에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와 동행식당 등을 방문했다. 오 시장이 ‘온기창고’를 방문하자 동자동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공공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구했고, 오 시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2월 동자동 쪽방촌을 개발해 공공 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4년째 사업의 첫 단계인 지구 지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주민들은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항의를 했다. 오 시장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에게는) 주거가 제일 중요하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잘 이야기해 (공공주택 사업 지연 문제를) 해결해 드리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공 사업 시행과 임대주택 입주를 원하고 있다”며 “오늘 비대위원장이 온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주민들이) 빨리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온기창고는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매달 1만 포인트)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가는 약자와의 동행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리동네는 구강관리센터는 서울시내 쪽방촌 주민에게 치과 진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온기창고를 둘러본 뒤 “포인트로 구매하니 많이 가져가려고 하기보다 계획적으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서 배분이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과 권 비대위원장은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동행식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상담소는 빨래방, 주민 쉼터 등의 시설이 있다. 동행식당은 쪽방촌 주민들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 하루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다. 올해는 식당 수가 기존 49곳에서 51곳으로 늘어나고, 지원 단가는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 9000원으로 책정됐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마천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매매계약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정인 서울시의원, 마천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매매계약 성공적으로 이끌어

    마천지구 중·고등학교 용지가 오랜 기간 미활용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이 주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의 매매계약 체결이 완료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이뤄진 성과이다. 마천지구 내 중·고등학교 부지(서울 송파구 마천동 590번지)는 약 2만 3678㎡ 규모로, 마천지구 개발계획 수립 당시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용지를 중·고등학교 신설 부지로 확보했으나, 재개발사업의 지연과 불확실한 학교 수요 예측으로 인해 오랜 기간 공터로 방치되어 있었다​​. 지난 2016년 마천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준공 후에도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2021년 서울시에서 해당 부지를 공공주택 활용 대상지로 지정해 학교용지 용도 변경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유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당 부지의 학교용지 존치를 강력히 주장하며 용도 변경 반대 운동에 앞장섰다​​. 유 의원은 해당 부지의 학령인구 증가 가능성과 지역 주민들의 교육 환경을 강조하며, 서울시 및 SH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부지 존치 결정을 끌어냈다​​. 존치 결정 이후에도 부지 매각이 지연되는 동안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당 부지를 임시 주민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SH공사 및 송파구청과 협의를 끌어내는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공터 방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2024년 12월, SH공사는 마천지구 중·고등학교 용지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 공고를 게시했고, 이 과정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분양 신청을 통해 2025년 1월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는 유 의원이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역사회와의 의견 조율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은 단순한 부지 매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마천지구 중·고등학교용지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 인프라로, 장기간 미활용되어 공공주택 전환 위기에 놓였으나,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학교부지를 지켜낸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의 매매계약 체결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천지구 주민들의 편의와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매계약 체결로 인해 해당 부지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새로운 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는 마천지구 및 인근 지역의 교육 여건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 장수군에 ‘복합주거단지’ 생긴다…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북 장수군에 ‘복합주거단지’ 생긴다…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북 장수군에 농촌 청년들을 위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장수읍 노하리 일원 1만 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호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근 2km 이내에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이와 연계 시 정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주 나이가 만 40세 미만이면서 1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에 갱신 1회(1회 2년) 가능하고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귀농·귀촌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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