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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홍콩 산사태 방지시설 시찰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0~12일 사흘 일정으로 홍콩을 순방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홍콩창의력학교에서 열리는 아시아 내 사회혁신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식스 아시아’(SIX Asia) 창립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식스 아시아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연구소 등 4000여개 기관이 폭넓게 참여하는 사회혁신 커뮤니티 단체로, 박 시장이 시민단체에서 활동할 당시 창립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식스 아시아 대표단 등과 만나 서울시의 사회혁신 정책과 식스 아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홍콩의 대표 산사태 발생 지역을 방문해 홍콩의 선진 산사태 방지시설을 살피고, 공공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홍콩의 주거안정 대책을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홍콩에서 돌아온 뒤 15일부터 28일까지 11박 14일 일정으로 남미 지역을 순방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등 5개 도시를 돌아보며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장안동 재건축, 아파트 466가구 건설

    장안동 재건축, 아파트 466가구 건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91의 1 일대 1만 9843㎡ 규모의 노후 연립주택 부지가 46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안동 연립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건폐율 29.06%, 용적률 247.97%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18층 8개동 466가구(임대주택 23가구)로 재건축한다. 면적별로는 ▲59㎡형 129가구 ▲75㎡형 75가구 ▲84㎡형 227가구 ▲112㎡형 35가구 등이다. 시는 2~3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해 소형평형(59㎡)을 당초 100가구(21.5%)에서 129가구(27.7%)로 확대하도록 했다.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전체 가구수의 92.5%(431가구)를 차지해 서민 주택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을 1050㎡ 규모로 확보해 주민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주변 일부도로를 2m 이상 넓히고, 소공원 1곳(1403㎡) 등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초구 방배동 992의 1 일대 지하 3층, 지상 14층 높이의 299가구 규모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담은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도 통과시켰다. 건폐율 25.32%, 용적률 249.84%로 ▲59㎡형 62가구 ▲84㎡형 126가구 ▲106㎡형 22가구 ▲123㎡형 65가구 ▲154㎡형 11가구 ▲183㎡형 13가구 등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인천·경기 “지자체 자율성 보장 제도화”

    서울·인천·경기 “지자체 자율성 보장 제도화”

    지역발전을 놓고 이젠 수도권과 남부권이 격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경제 등의 집중을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규제 완화를, 남부권은 지역 균형 발전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대선 정국을 맞아 양측의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일 중앙정부의 권한 집중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이 침해되고 있다며 지방재정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여달라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3개 시·도지사는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박 시장 주재로 열린 ‘제7차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참된 지방자치 발전으로 국격 제고를 위한 대국회·정부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중앙·지방 간 재정구조 불균형으로 주민복리 향상과 지역의 자생적 발전이라는 지방자치의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독립성 제고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지방재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결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 조직과 인력을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운용 권한, 임대주택·보금자리 주택 공급 권한을 이양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3개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3개 시·도가 나아갈 지역상생발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여기에는 3개 시·도가 정책수립·집행에 관해 소통·화합하고,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산하 연구기관 등과 공조해 실천방안을 연구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과도 함께 잘사는 지역발전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차상위층도 영구임대 지원… 휴대전화·인터넷요금 감면도

    차상위층도 영구임대 지원… 휴대전화·인터넷요금 감면도

    정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하려는 것은 복지 자원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의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수급자에게만 모든 복지 혜택이 쏠려 있다. 일단 수급자가 되면 월평균 50만 8000원을 받는다. 또 주민세, TV수신료, 휴대전화 요금 등을 감면 또는 할인받는다. 분야에 관계없이 일괄 지원되는 통합 급여 체계여서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수급 자격을 잃으면 이런 혜택이 모두 없어진다. 일을 할 수 있으나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을 해서 급여를 받으면 수급 자격을 상실하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그보다 많은 수급 지원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수급 빈곤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실상 수급자와 같은 계층이지만 수급자가 아닌 탓에 소득이 수급자보다 더 적은 계층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균형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수급자에게 주는 현물이나 현금 급여의 중복을 가려내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현재 수급자에게만 주어지는 영구임대주택 지원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휴대전화 및 인터넷 요금 감면 대상에 차상위계층을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올 하반기까지 이를 세부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도 바뀐다. 수급 자격이 완화된다. 노인, 장애인 등 근로 취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거에 대한 소득 환산율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급자를 선정할 때 월 소득 등 재산을 모두 평가하는데 집에 대해서는 월 4.17%의 환산율을 적용한다. 이를 낮춰 집만 있고 소득이 적은 취약 계층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부양의무자 자격도 완화한다. 현재는 자녀의 월 소득이 72만원을 넘으면 수급 자격이 박탈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취약 계층의 부양의무자가 소득이 낮아 실질적으로 부양하기 어려울 때는 이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자녀가 졸업 후 직장을 가지면 부모가 수급자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은 교육, 의료 등의 현물 급여를 지속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보다 근본적인 처방은 현재의 통합 급여 체계를 개별 급여 체계로 바꾸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빈곤제도 기획단을 구성, 실무적인 문제를 검토한 끝에 개별 급여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문제도 있다. 수급자 입장에서는 현재보다 지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한 보장 방안이 따로 마련돼야 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개별 급여의 수준이 지금보다 높아야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예산 문제도 걸려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용어 클릭] ●기초생활수급자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1인 가구 55만 3544원) 이하인 계층을 말한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생계, 주거, 의료, 교육, 해산, 장제, 자활급여 등 7가지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지급받는다. ●차상위계층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계층으로, 특히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 이하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사람은 비수급 빈곤층으로 구분한다. 2010년 차상위계층은 185만명이며 이 중 비수급 빈곤층은 117만명, 66만 가구에 이른다.
  • [서울시신청사 건축학 개론] 신청사 무엇이 들어서나

    [서울시신청사 건축학 개론] 신청사 무엇이 들어서나

    신청사에는 박원순 시장의 주요 정책들을 추진할 부서가 포진하게 된다. 건물 자체는 오세훈 전 시장 임기에 대부분 지어졌지만 이를 채우는 건 박 시장 방식의 콘텐츠가 된 셈이다.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신청사에는 본청 직원 5000여명 중 총 2205명이 입주한다. 여기에는 박 시장의 3대 핵심 사업인 복지, 일자리, 도시안전 분야 부서가 모두 들어간다. 서울시의 신청사 부서 배치안을 보면 복지건강실은 4층, 경제진흥실은 8~9층, 도시안전실은 10층을 차지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프레스센터, 남산 청사 등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한자리로 모이는 것이다. 3대 핵심 사업부서 외에도 박 시장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임대주택과 뉴타운 업무를 맡은 주택정책실도 임대 청사 신세를 벗어나 3층으로 들어온다.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혁신기획관, 박 시장의 특기 중 하나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소통 업무를 맡은 시민소통기획관도 2층에 자리를 잡게 돼 사실상 박 시장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부서는 모두 신청사로 들어오는 셈이다. 시장·부시장 등 시 VIP들의 집무실은 6층에 나란히 자리한다. 하지만 새집으로 이사했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박 시장은 물론 부시장 3명의 집무실 크기가 줄어든다. 계단 바로 앞에 배치된 시장 집무실은 지금보다 30㎡ 작아져 160㎡ 규모다. 오형철 총무과장은 “본래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집무실 기준이 있으나 서소문 청사는 건물 구조상 규정을 맞추기 어려워 규정보다 크게 써왔던 것”이라며 “신청사에서는 규정대로 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 담당 부서인 다산플라자, 장애인복지과는 1층에 둥지를 튼다. 5층에는 기획조정실과 여성가족정책실, 7층에는 행정국, 11층에는 도시계획국과 기술심사담당관이 들어선다. 12~13층에는 비상발전실과 공조시설이, 지하 3~5층에는 재난종합상황실, 민방위 관련시설, 주차장, 기계실 등이 위치한다. 지하 1, 2층은 시민공간이다. 신청사는 복도 등 공용 공간과 시민공간을 제외하면 업무공간은 전체 면적 9만 788㎡ 중 2만 7138㎡에 그친다. 이런 탓에 신청사로 입주하더라도 지금처럼 직원들이 여러 청사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현상은 계속된다. 현재 직원들은 서소문 청사를 비롯, 총 12곳 청사에 흩어져 있다. 시는 이 가운데 상공회의소, 재능교육빌딩 등 임대 청사는 가능한 한 정리할 방침이다. 본관으로 사용 중인 서소문 청사에는 남산에 있던 공원녹지국과 기후환경본부, 을지로 청사에 있던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등이 들어간다. 기존에 있던 도시교통본부, 재무국, 교육협력국 등은 그대로 남는다. 서소문 청사에서는 2008명의 직원이 일하게 된다. 이 밖에 남산청사에는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 지역대가, 을지로청사에는 비상기획관, 균형발전과, 도시정비과가 들어간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숲속 아파트’ 윤곽 드러내… 분당·과천보다 입지 우수

    ‘숲속 아파트’ 윤곽 드러내… 분당·과천보다 입지 우수

    “두두두두….” 21일 낮 12시 22분.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 고수부지 헬기장에서 헬기에 탑승한 지 5분여. 빌딩이 빽빽이 들어선 송파구 상공이다 싶었는데 벌써 강남보금자리지구 상공. 그곳에는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이 영글어 가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잠실 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한 잠실엘스와 리센츠를 지나 금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나오고 바로 옆 대모산을 넘으니 강남보금자리지구가 눈에 들어온다. 강남지구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답게 숲 속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었다. 강남지구 바로 옆에 세곡지구가 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경기 성남 분당과 입주를 시작한 지 2년여가 지나면서 도시의 모습이 완성돼 가는 판교 신도시가 보인다. 관악산 쪽으로 눈을 돌리니 강남보금자리지구와 입지면에서 자웅을 겨루는 서초지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2008년 8월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한 지 3년여가 다 돼 가면서 이제 서서히 보금자리지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강남보금자리지구 A2 블록 912가구는 이미 공정이 84%나 진행돼 오는 8월 말이나 9월 초쯤 입주를 시작한다.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이미 골조는 거의 마무리단계였다. ●A2블록 공정 84% 진행 다음 달에는 대모산 바로 밑 A6블록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면적 92~101㎡로 구성된 1020가구의 민영 아파트를 분양한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은 착착 진행되고 있었고, 드디어 하반기에는 서울에서도 가장 노른자위 지역 가운데 하나인 강남지구에서 첫 입주가 이뤄진다. 시범단지에서 주변 시세의 70%선에서 분양을 받은 무주택 서민들의 강남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보금자리주택은 서민들이 살기에 편리한 도심 근처의 훼손된 그린벨트에 중소형과 임대주택을 집중적으로 지어 서민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9월부터 강남지구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입주가 이뤄지기 시작하면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이 실현되는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택 서민의 강남시대 도래 조달희 삼성물산 강남보금자리지구 ‘래미안 강남 힐즈’ 분양소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인 데다가 입지여건이 빼어나 강남권 진입을 노리는 수요자는 물론 강남권 거주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마감재와 주차장 등 주거여건을 고급화해 보금자리지구의 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남지구 입주를 앞둔 박모(48·서울 동작구)씨는 “평생을 집 없이 살았는데 오는 9월이면 강남권에 입성하게 된다.”면서 “보금자리주택이 아니었으면 나에게 이런 기회가 왔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서초보금자리지구는 오는 12월쯤 108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천 공공임대주택 2408가구 만든다

    인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2016년까지 3개 단지 2408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우선 다음 달 경서지구 국민임대아파트를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경서지구 국민임대아파트는 15층 8개동 750가구(전용면적 29∼55㎡)로 2015년 준공한다. 국고보조금 118억원을 포함해 국민주택기금, 입주자 임대보증금 등 105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어 내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공공임대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20층 8개동 613가구(전용면적 39∼59㎡)로 2016년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고보조 97억원을 합쳐 896억원이다. 국고보조 265억원을 포함해 1361억원을 투입하는 구월보금자리 공공임대아파트는 2015년 1월 첫 삽을 뜬다. 16∼29층 6개동 1045가구(전용면적 26∼59㎡)로 2016년 준공 목표이지만 공기를 감안할 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시가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본격 나서기로 했지만, 착공 자체가 상당 기간 늦어지면서 입주 대상 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서지구는 2008년 6월, 영종하늘도시는 2008년 12월, 구월보금자리는 2010년 12월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4∼5년이나 지나서야 착공하기 때문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멀티홈’ 허용… 리모델링 길 터

    앞으로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아파트는 규모에 관계 없이 세를 놓을 수 있는 소규모 주택을 같이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분양면적 109㎡(옛 33평형)의 중소형 아파트도 92.4㎡(28평형)짜리 메인 주택과 16.6㎡(5평형)짜리 임대주택을 같이 넣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잘 활용할 경우 경기 성남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임대를 통해 어느정도의 리모델링 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구별 규모 제한 완화와 내부 설계 등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1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85㎡를 초과하는 아파트에만 멀티홈 건설을 허용했던 기준을 완화해 면적에 관계 없이 적용한다. 또 임차되는 가구의 면적 상한을 30㎡로 했던 종전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14㎡ 이상으로 완화했다. 대신 임차 가구가 독립된 현관을 갖추고 1개 이상의 침실과 통합할 수 있는 연결문을 설치하고 가스·전기·수도 등은 별도의 계량기를 설치하도록 했다. 멀티홈은 1가구로 간주해 부대·복리시설과 주차장 설치 의무가 면제된다. 다만, 아파트 단지의 기반 시설 부담을 덜기 위해 임차가구의 수와 전용 면적이 각 전체 가구의 3분의1을 넘지 않도록 제한했다. 이러한 가구 구분형 아파트 건설 기준은 신축 아파트와 리모델링 아파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 관련 기준은 지자체에 통보되는 즉시 시행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 박원순 시장 공약 구체화 계획 발표] “임대주택 역세권에 우선 배치”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인 임대주택 8만호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서울시는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임대주택을 배치하고, 분양주택과 동등한 수준의 자재·마감 등을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원순씨의 희망둥지 프로젝트’를 9일 발표했다. 2014년까지 공급되는 8만호는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다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 친환경 희망둥지’ 등 4대 추진 전략에 따라 지어진다. 임대주택 8만호는 민선 5기 6만호 공급계획에 새로운 유형의 맞춤형 임대주택 2만호를 추가공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만 5000가구, 올해 1만 8516가구 등 4년간 연평균 2만 가구씩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차별 없는 임대주택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에서는 역세권이나 복지시설 인접지역 등 입지가 우수한 곳에 임대주택을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분양주택과 동등한 자재·마감을 사용하도록 하고 출입구, 주차장, 커뮤니티시설 등도 차별이 없도록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위주였던 임대주택 대상 범위는 청년층, 여성 독신가구,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장애인, 대학생 등으로 확대된다. 소형 임대주택 공급도 대폭 늘린다. 장기전세주택은 그동안 전체 공급의 5% 정도 차지하던 85㎡ 초과 대형 공급을 중단하고, 60㎡ 이하 소형이 80% 이상을 차지하도록 했다. 국민임대주택도 60㎡ 이하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80% 이상은 50㎡ 이하로 구성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시, 이종수 SH공사 사장 내정

    서울시, 이종수 SH공사 사장 내정

    서울시는 6일 산하 SH공사 사장에 이종수(63) 전 현대건설 사장을 내정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 전무 및 사장과 효성그룹 건설부문 진흥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한미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내정자는 전 국토해양부 강필문(현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주택정책국장과 2배수로 박원순 시장에게 추천돼 낙점을 받았다. 시는 신원조사를 마친 뒤 곧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SH공사 사장 공모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유민근 사장의 임기만료로 공석이었던 지난 3월 초 1차 공모 땐 최항도 전 시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이 도전했지만 낙점을 받지 못했다. 최 전 실장은 당시 시 재정악화의 주원인으로 꼽히던 공사 채무를 해결하고 임대주택 8만채 공급 등 박 시장의 공약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시의회 반대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모두 11명이 응모한 2차 공모에서 실력에다 박 시장과의 인연도 적지 않게 작용해 SH 사장에 내정됐다는 후문이다.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에서 30여년간 기획·관리·재무 등을 두루 거치며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부터 3년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조직정비를 도맡은 뒤 사장에 선임됐다. 박 시장과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가까워졌다. 현대건설 사장 당시 박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던 아름다운 가게를 적극 후원했다. 2007년 현대건설 창립 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SH사장으로 취임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에 이어 현대건설 사장 출신의 현직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3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송한수·오상도기자 onekor@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 ‘예스 희망드림’ 사업 7일 출범

    [현장 행정] 강서구 ‘예스 희망드림’ 사업 7일 출범

    강서구가 지역 특성에 걸맞게 복지정책의 밑그림을 새로 그린다. 구는 지역 여건과 수요자 욕구 맞춤형 복지정책인 ‘예스! 희망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 화곡6동 별관 5층에서 강서 희망드림센터 현판식과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복지수요가 가장 많고 복지예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는 제자리”라면서 “고민 끝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열악한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서울시 복지정책을 총괄하던 이정관 전 복지건강본부장을 부구청장으로 영입했다. 구에 따르면 지역에는 영구임대아파트 1만 5275가구와 임대형 다가구·다세대 주택 1만 699가구로 서울 자치구 중 임대주택이 두번째로 많다. 또 매년 복지대상자가 급격히 늘고 있고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사회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51.3%를 차지할 정도로 재정 운영에도 한계를 드러냈다. 노 구청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부구청장에게 복지정책 마련을 지시했고, 최근 신 복지 모델을 만들었다. 사업의 핵심은 민관 공동 협력기구인 ‘강서 희망드림단 운영’과 ‘일곱빛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먼저 주민 대표와 복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희망드림단을 구성하고 지원기관인 희망드림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법률자문 등을 맡는 희망복지팀과 틈새계층을 발굴해 지원을 연계하는 복지지원팀, 콜센터(2600-1200)에 접수된 위기가정을 긴급 방문하는 행복기동대로 구성됐다. 직원 21명이 상주한다. 또 동별로 20~30명의 희망드림단을 꾸려 동별 사업도 추진한다. 화곡동은 반지하거주자 건강관리, 가양동은 청소년선도 등을 테마로 운영한다. 사업은 지원 대상을 색깔별로 나눈 ‘일곱빛깔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된다. 빨간색은 긴급 지원(위기가정 긴급구호), 주황색은 공공지원(공적부조 및 집수리사업 연계), 노란색은 드림나눔(의료서비스와 복지시설 연계), 초록색은 희망키움(정신건강과 학업 지원), 파란색은 행복기부(재능기부), 남색은 자립지원(취업정보와 일자리 제공), 보라색은 가정회복(학대예방과 상담기관 연계) 등으로 분류했다. 노 구청장은 “희망드림의 ‘예스’에는 긍정과 신속, ‘희망’엔 복지도시 실현, ‘드림’(Dream)엔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위기 가정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교통 탁월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5~31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49㎡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84A㎡ 26가구, 84B㎡ 23가구, 119㎡ 18가구, 149㎡ 38가구 등 총 1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교대역(2호선, 3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의 동서남북은 물론 분당 등 경기 남부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반포인터체인지(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서초동 1720-5에 지난 27일 오픈했다. 3.3㎡ 평균 분양가는 320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 (02) 522-0082. ‘충주 푸르지오’ 랜드마크 아파트 우뚝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에서 ‘충주 푸르지오’ 637가구를 5월 3일부터 일반분양한다. 충주 푸르지오는 충주시 최초로 2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주 푸르지오는 지하 1층 ~ 지상 29층 규모의 7개동 총 63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 주택형이 모두 85㎡ 이하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기준 84㎡A 293가구, 84㎡B 172가구, 84㎡C 172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충주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40만원 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주시 봉방동 980 일대에 지난 27일 개관했다. 1588-0684.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더블역세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5월 초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금호 19구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으로 건설되며 총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그중 절반가량인 17가구가 17층 이상 고층 물량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58가구, 84㎡ 377가구, 114㎡ 112가구(일반분양 33가구), 임대주택 210가구 등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대지가 높아 1층이 일반 아파트 5~7층에 해당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준공은 4월 말.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일반분양 입주자들은 계약금 10%(5% 계약 시, 5% 1개월 후)이며, 잔금(90%)에 대해 6개월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02) 2231-6772. ‘신촌자이엘라’ 이대 앞 위치 소형주택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소형주택 ‘신촌자이엘라(Xi-Ella)’를 30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전용면적 20~36㎡ 규모의 소형 주택으로,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호실 등 모두 247가구로 이뤄져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0~29㎡로 총 7개 타입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36㎡ 로 총 8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 선.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오픈했고, 청약은 30일과 5월 1일까지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1577-4349. ’녹번역 센트레빌’ 캐시백 등 특별혜택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에 위치한 ‘녹번역 센트레빌’ 아파트에 ‘캐시백’(Cash-Back) 혜택 등을 적용해 지난 23일부터 특별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5% 할인하고 분양가의 최대 3%까지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적용한다. 일부 가구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을 지원한다. 자녀를 위한 혜택으로 ‘교육 캐시백’을 도입했다. 명문학원들의 1년 강의료 및 해외캠프 프로그램(2회) 비용을 지원한다.녹번역 센트레빌의 실분양가는 3.3㎡당 최저 1100만원 대로 인근에서 신규분양 단지보다 3.3㎡당 최대 200만원가량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 1577-8423. ’아산 용화 아이파크’ 교육 기반시설 우수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94 일대 용화 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아산 용화 아이파크’ 894가구를 5월 2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총 8개동 공급면적 기준 111~113㎡(전용면적 84㎡, 옛 33~34형) 852가구, 141㎡(전용면적 110㎡, 옛 42형) 4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단지 인근에 온양 중앙초등학교와 용화중, 용화고 등이 입지해 교육 기반시설이 우수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80만원 선이다. 아산 용화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풍기동 아산 아이파크 주출입구 방면 풍기2교차로 인근에 지난 27일 오픈했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 544-0500.
  • 북창동에 13층짜리 관광호텔 선다

    북창동에 13층짜리 관광호텔 선다

    서울 중구 북창동 한국은행 인근에 348개의 객실을 갖춘 13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북창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창동 93-52 일대 1963㎡ 부지에는 객실 348개, 지하 4층, 지상 13층짜리 관광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용적률은 500%에서 620%로 완화돼 건물 높이가 종전 40m에서 42.7m로 높아진다. 그러나 위원회는 주민용 쉼터 등 2곳으로 분리된 공개공지를 1곳으로 통합하고,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차량 출입구 위치를 조정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또 부지 중 213㎡를 도로용지로 기부채납하고 건물 내에는 275㎡ 규모의 전시실을 설치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노원구 공릉동 120-10 일대 시유지(파출소 부지)에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릉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도 승인했다. 시는 저렴한 임대료로 대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공공장기임대 5% 주거 약자용으로

    공공장기임대 5% 주거 약자용으로

    올 8월부터 서울·수도권에서 짓는 30년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은 100가구 중 5가구 이상을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주거약자용으로 제공해야 한다. 주거 약자용 주택에는 넓은 출입문과 미끄럼 방지 바닥, 비상연락장치 등이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6일부터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 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주거약자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행령·시행규칙은 주거약자지원법 제정안이 올 8월 2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10년만의 균형재정… 근로복지·지속형 성장 방점

    10년만의 균형재정… 근로복지·지속형 성장 방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복지 확대 요구가 거셀 전망이지만 예산당국은 균형 재정 달성 전제하에 일자리와 복지를 확충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균형 재정 회복으로 미래 대응력과 대내외 신인도를 높이고, 일하는 복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했다. 지침에 따라 각 부처는 6월말까지 부처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짠 내년 예산안을 9월말까지 국회에 내게 된다. 내년에 균형재정이 달성되면 이는 일반·특별회계와 각종 기금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재정수지가 도입된 1978년 이후 두번째다. 김동연 재정부 제2차관은 “외환위기 이후 확대정책을 편 국민의 정부(DJ정권)가 마지막에 편성한 참여 정부 첫 해 2003년에 균형재정을 달성했다.”며 “이명박 정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확대정책을 폈으나 마지막 해에 다음 정부 첫 해 예산을 편성하면서 균형재정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균형 재정 달성을 위해 총수입 증가율이 총지출 증가율을 웃도는 재정 준칙은 내년에도 유지된다. 총수입 증가율과 총지출 증가율의 차이는 지난해 3.0% 포인트, 올해 4.0% 포인트다. 김 차관은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 이야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차이를 둬야 균형재정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과세·감면 축소,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의 지원방식 변경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복지 차원의 수요 증가는 선택과 집중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일하는 복지를 위해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지원 등 근로유인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임대주택 공급, 전세자금 지원 등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보육료·양육수당 확대, 대학생 학비부담 경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늘어난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농축수산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및 로봇·해양·녹색산업 등 미래 먹거리형 신산업이 육성된다. 기초·녹색·재난 등 공공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가 지원된다.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핵심 능력 및 적극적 억제전력 확보가 지원되며 112신고시스템 개선, 3대 폭력(학교·여성·아동폭력) 근절 등을 위한 위한 재정투자가 확대된다. 중장기적으로 재정에 부담이 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4대 공적자금, 기초노령연금, 교육분야, 건강·장기요양·산재·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을 포함한 10개 분야의 장기재정전망이 내년부터 5년마다 분석·공포된다. 올해부터는 대규모 공공기관의 5년간 재무관리 계획이 수립·관리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개포 구룡마을 이재민 14가구 새둥지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무허가 집단 판자촌인 구룡마을의 화재 이재민 14가구 31명을 희망에 따라 인근 임대주택에 모두 입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9일과 27일 잇단 화재로 구룡마을 가건물 31가구가 불타고 16가구 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그동안 마을회관에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생활했다. 이후 서울시, SH공사, 강남구에서는 수차례 대책회의를 열어 이재민에 대한 임대주택 제공·임대보증금 지원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이재민 임시주거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이주대책에서 빠진 2가구 5명은 마을을 떠나기 싫어해 동네 교회나 지인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는 이재민 대부분이 임대보증금 부담과 삶의 터전인 구룡마을을 떠나면 다시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입주를 거부했으나 도시개발사업 예정보상금으로 임대보증금(560만~3300만원)을 대체하도록 하고, 향후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재입주를 보장하겠다며 주민들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1988년 형성된 구룡마을에는 판잣집 등 가건물 403개동이 밀집해 있다. 저소득층 2500여명이 거주한다.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구역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토지보상계획 및 주민이주대책 등을 마련해 실시계획인가를 거친 뒤 2014년 상반기 안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맹훈 시 도시정비과장은 “개발사업 완료 이후에도 구룡마을 거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주거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개포동 판자촌 주민들 새집 생긴다

    개포동 판자촌 주민들 새집 생긴다

    서울시는 강남구 ‘재건마을’을 30년 만에 SH공사 주도로 공영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1980년대 말부터 도심 개발에 밀린 저소득층이 모여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개포동 1266일대 1만 2632㎡ 규모인 재건마을에는 앞으로 장기전세주택 234가구와 국민임대주택 82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거주하는 82가구 170여명 모두가 100% 임대주택에 재정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재건마을 주민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 간이공작물 및 무허가건축물 거주자임을 고려해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혼합해 짓고 주민 전원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정한 자격요건만 충족된다면 이주비 지원과 무허가 건물에 대한 손실을 보상하기로 했다. 특히 재건마을 주택건설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SH공사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했다가 다시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투기꾼들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고자 주민들 주민등록 등재를 유도, 지난 2월 현재 82가구 170명이 절차를 마쳤다. 거주민들에게 가구수에 따른 규모별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하고자 거주민의 주민등록을 바탕으로 실태조사도 벌였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도서관이나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저소득 현지 거주민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문화센터 건립도 강남구와 협의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주민 과반수 반대땐 뉴타운·재개발 취소

    앞으로 서울에서 주민 과반수가 반대하면 뉴타운·재개발 등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지난 2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위임사항과 거주자 주거권 보호 강화를 담았다. 시의회 의결을 거치면 오는 7월쯤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과반수가 분담금 증가 등의 이유로 반대하면 구청장은 구역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도정법에는 추진위 동의자 과반 또는 조합동의자 2분의1에서 3분의2 범위에서 자치단체 실정에 맞게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했는데 서울은 주민 모두을 포함하는 토지소유자와 추진위·조합 설립 동의자의 2분의1을 기준으로 삼았다. 주민들은 토지 소유자 명부, 해산동의자 명부, 해산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 미비로 사업성이 떨어진 곳인 경우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주민 갈등을 빚었다. 또 토지 소유자 10% 이상이 동의하면 개략적인 정비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등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주민들의 판단도 한층 쉬워진다. 특히 세입자 보호 조항을 명문화했고, 기초생활수급자 임대주택 입주 자격도 완화된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추진위원회나 조합에 투입된 ‘매몰비용’ 보상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이 빠져 논란을 잠재우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의 매몰비용은 5억원 안팎에 불과하지만 조합이 설립된 일부 뉴타운은 10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아직 정부 시행령이 만들지지 않아 매몰비용 보전 방안은 이번에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에서는 매몰비용 보전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시행령 개정과 시의 조례안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1월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 방안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주민들 스스로 결정하는 가운데 문제를 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주거는 물론 교육, 취업 문제를 함께 풀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을 세놓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민들의 취업이나 교육 등을 도와 주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 지방자치단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로서 올해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3 영구임대단지 등 49개 임대주택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들 시범 임대주택단지에서는 협의체가 나서 지자체나 지역복지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근로 알선, 직업교육, 공부방 운영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LH는 우선 임대주택단지별로 신청을 받아 5개 단지에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80개 단지에 대해서는 어린이 급식을 지원하며 12개 임대단지에 공부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임대주택 아동을 선발, 가정방문학습(아동 멘토링 사업) 등을 펼친다. 이와 별도로 120명의 임대주택 저소득 입주민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는 장학금도 지급(연간 150만원)한다. 이지송 LH 사장은 “LH의 이번 개편은 지자체와 민간에도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며 “임대주택 단지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모두 71만 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66만 가구보다 5만 5000가구 늘어난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서울시가 오는 9월 신청사로 옮길 경우 박원순 시장의 집무실이 지금보다 더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청사에는 박 시장 역점 사업 부서가 대거 들어가고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시민들에게 할애된다. 17일 서울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서울시 신청사 부서 배치계획안 도면에 따르면 1층에는 민원실 및 시민 편의 시설이 배치된다. 총 4개 출입문 중 서울광장 방향으로 난 정문으로 들어서면 로비에 해당하는 ‘만남의 홀’이 있다. 만남의 홀은 민원인이나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1층 사무공간에는 다산플라자, 장애인복지과가 들어서며 수유실도 마련된다. 만남의 홀에서 나선형 계단으로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은 환기 시설을 빼고는 모두 시민 공간이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연결돼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기 때문이다. 박 시장이 “참여와 표현의 장”이라고 강조한 ‘시티갤러리 통(通)’이 공간 대부분을 차지하며, 공사 중 발굴한 유물을 전시한 유구전시장이 한쪽에 자리 잡는다. 시금고인 우리은행 영업점도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시티갤러리 일부와 구내식당이 들어서고 지하 3~5층에는 재난종합상황실, 민방위 관련시설, 주차장, 기계실이 자리 잡는다. 지상 2층부터는 본격 업무공간이다. 특히 박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복지, 안전, 일자리 부서가 모두 들어간다. 현재 상공회의소에 있는 복지건강실은 4층에, 프레스센터에 있는 경제진흥실은 8~9층에, 남산 청사에 있던 도시안전실은 10층에 들어선다. 또 임대주택, 뉴타운 사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주택정책실은 재능교육빌딩에서 3층으로 들어간다. 시장·부시장 집무실은 6층에 배치됐다. 출입 계단 앞에 있는 시장 집무실은 160㎡ 규모로 지금보다 30㎡가 더 작아진다. 박 시장은 취임 초 너무 넓다며 집무실을 대폭 줄인 바 있는데 새 청사로 이사하면서 더 작아지는 셈이다. 부시장 집무실도 축소된다. 대신 신청사는 대부분 공간이 시민 공간으로 꾸며진다. 8~9층에도 시민들이 문화예술공연이나 각종 행사를 벌일 수 있는 450석 규모의 다목적홀이 마련됐다. 하늘공원도 조성한다. 오형철 총무과장은 “신청사 9만여㎡ 공간 중 업무공간은 2만여㎡ 수준”이라며 “복도, 계단 등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도서관, 갤러리, 홀 등 시민 공간으로 할애됐다.”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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