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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창업족, 내공간 월 7만원에

    성북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宿)’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SH공사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독립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저소득 1인 창조기업인이나 창업준비생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일터이자 삶터로 최소 비용에 공급한다. 창업·비즈니스 교육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무·경영 지원 및 사업 지원을 위한 투자 설명회, 프로젝트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서비스도 지원된다. SH공사가 보유한 정릉동 소재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이 시범사업 대상이다. 5층짜리 건물로 14∼18㎡ 규모의 원룸 21개와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증금 1223만~1481만원에 월 임대료는 6만 8000~8만 2000원 선이다. SH공사는 시범사업 뒤 서울 전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창업인 경영·비즈니스 지원 등 사후 관리와 대상기업 발굴·선정 등은 중기청과 협력하며 융복합 정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인은 4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의 공고문을 참조해 서류를 작성한 뒤 SH공사 담당자 이메일(ehwjstnr@i-sh.co.kr)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창조기업인들에게 생활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직장·주거 일체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1인 창조기업인의 성장 발판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공약 계속 추진=공약 이행 미진’… 현역 프리미엄의 두 얼굴

    6·4 지방선거에 재출마하는 현역 단체장들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는 이유는 공약 추진의 연속성 때문이다. 임기 동안 펼쳐 온 사업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연임해야 한다는 게 그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 현역들의 공약 이행이 미진했다는 의미도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약은 7만 3959호 공급에 머물렀다. ‘부채 7조원 감축’ 공약은 임대주택 확대에 따른 보증금 증가로 이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벤처 1만개’ 공약에 따라 청년일자리허브센터 등이 설치됐으나 그 초점이 청년 창업에 있는지, 벤처 창업에 있는지 불분명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루원시티’ 도시 개발 사업, 계양산 산림휴양공원 조성, 송도 노면전차 도입, 시립미술관 건립, 남북 공동어로구역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지만 11조원에 이르는 부채 탓에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의 ‘인제군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공약은 지역 간 형평성 문제로 폐기됐다. 소방·방재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연차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매듭지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음성 태생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올해 들어 사업이 본격화됐다.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 조례 제정,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장 공약은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조기 건설은 답보 상태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충남복지재단 설립, 친고령화사업 추진, 국방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상당히 후퇴된 상태로 추진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대구·광주·충남·경북, 생활밀착형 복지·고용 고득점… 전남·전북, 무리한 SOC 낙제점

    대구·광주·충남·경북, 생활밀착형 복지·고용 고득점… 전남·전북, 무리한 SOC 낙제점

    민선 5기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대구, 광주, 충남, 경북은 생활 밀착형 복지·고용 분야 공약 이행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C등급을 받은 전북, 전남의 경우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을 내걸었다가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점이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다. 광주는 총 93개 공약 중 86.02%(80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유엔 지정 인권도시 추진, 광주 공동체 원탁회의 구성 등의 공약 이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광주국제관광전 개최 공약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충남은 특히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는 등 주민 참여형 공약들이 돋보였다. 일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주제를 놓고 쌍방향 토론을 벌이는 충남도민정상회의, 농수산혁신위원회 등이 성과로 꼽혔다. 충남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은 폐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은 농민사관학교, 여성 정무부지사제 도입 등이 우수 공약으로 평가됐다. 남북 6축 자동차 전용 국도 건설,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포항 영일만항 조기 마무리, 울릉 경비행장 착공 등은 이행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구는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교육특별시 건설과 문화예술도시 조성 사업,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등을 차분하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낙동강 친수구역 개발, 도시형 타운하우스 건설 등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남부권 신공항 조기 유치 약속에 대해서도 이행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은 주민 참여율을 높여 행정 패러다임을 바꾸고 지역 비전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공약들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대형 SOC 도로 건설 등의 국책 사업과 대형 개발 사업 등의 공약을 무분별하게 남발하는 경향은 여전했다. 전북은 총 56개 공약 중 완료 공약 12.50%(7개),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55.36%(31개) 등 67.86%(38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돼 전체 평균 76.78%보다 낮았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22.74%에 불과했다. 특히 민선 5기 출범 당시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조기 건설 공약 추진을 위한 초기 재정 계획은 5조 1200억원이었으나 재정 확보율은 0%였다. 마찬가지로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공약했으나 재정 확보에 실패했다. 전북을 대표하는 상징적 문화공간 건립을 위해 1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재정 확보는12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전남은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건설, 풍력설비 전용 산단 조성 등의 사업이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공항~순천 간 중동부권 도로 개설 공약은 중앙정부의 대형 SOC 사업 원점 재검토 방침 등을 고려할 때 이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F1대회 개최 공약은 1조원의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 2000억원을 기록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서울은 종합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고 총 333개 공약 중 84.08%(280개)를 완료, 이행했다. 핵심 공약을 살펴보면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약’은 2013년 말 기준으로 7만 3959호 공급이 이뤄졌다. ‘부채 7조원 감축 공약’은 임대주택 확대에 따른 보증금 증가와 퇴직급여 충당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공약’은 청소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이후 정년 문제와 다산콜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해법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경기도는 종합 평가 결과 B등급을 받았고 총 61개 공약 중 59.02%(36개)를 완료, 이행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축 공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내건 영향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19.64%에 불과했다. 도내 대학 기숙사 건립 지원 공약도 성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부산은 종합 평가 A등급을 받았다. ‘부산 돔구장 건립’은 완료됐다고 보기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정책 미스 매칭 해소하는 것이 중요… 실수요자는 지금이 주택 구입 적기”

    “정책 미스 매칭 해소하는 것이 중요… 실수요자는 지금이 주택 구입 적기”

    “주택시장이 회복하느냐, 다시 깊은 침체로 빠져드느냐 갈림길에 있습니다.”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30일 “모처럼 살아나던 주택시장이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이 나오면서 다시 침체 국면으로 빠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임대소득 과세 충격을 완화해 주는 정책만 나와도 주택시장은 다시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충격… 시장 불확실성↑ 김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등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었다”며 “주택시장 정상화 탄력이 멈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주택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과 보완조치 발표 이후 주택매매 및 임대차 시장에서 수요·공급 역할을 담당하는 다주택자의 혼란과 충격으로 시장회복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임대소득 과세내용이 명확해지는 오는 6월 임시국회까지 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향안정세를 보이던 월세가격에 세부담 전가, 주택가격 하락, 거래감소 등의 불안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주택시장은 다시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정책 미스 매칭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6월 임시국회까지 혼란 불가피 그는 주택 구입 시기와 관련, “집값이 단기간에 폭등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는 없지만, 집값이 큰 폭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또한 금물”이라며 “실수요자라면 지금이 주택을 구입할 적기”라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근거로 최근 서울 강남 집값 움직임과 다양한 주택금융을 들었다. 그는 “올해 들어 강남 집값이 상승 분위기를 탄 것은 과거처럼 투기세력이 몰렸기 때문이 아니고,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으로 인한 상승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주택기금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내놓는 다양한 상품을 잘 이용하면 내집 마련이 훨씬 쉬워진다”며 “특히 생애최초주택구입자나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는 공유형모기지만큼 나은 상품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임대주택 이자율 인하 등 건의 정책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그는 “민간 주택공급기반 확충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준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추가 확대 및 하자·감리제도의 선진화, 주택사업 여건개선 등의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주택금융 규제 완화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는 주택대출의 경우 기우에 불과하다”며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가 유지되고 금융기관 자체적으로 차주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대출심사가 이뤄지므로 DTI 규제를 폐지해도 된다”고 건의했다. 이 밖에 감리자 과실에 대한 명확한 손해배상 규정, 하자심사·분쟁 조정 신청 시 당사자 참여 의무화, 공공건설임대주택표준건축비 인상 조정, 공공임대주택자금 이자율 인하 등의 정책을 건의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생 임대주택 월 5만원이면 OK

    대학생 임대주택 월 5만원이면 OK

    천연주(20·이화여대 건축과 2년)씨는 서울 서대문구가 마련한 대학생 임대주택(도시형 생활주택)에 입주한다는 생각에 요즘 두근두근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대전에 부모님 댁이 있는데 지난해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했지만 올해 배정을 받지 못하면서 골머리를 앓았기 때문이다. 비싼 월세 등으로 방을 구하지 못한 천씨는 현재 왕복 세 시간이 족히 걸리는 부천의 친척 집에서 통학한다. 천씨는 “4월부터 대학생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게 되면 학교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특히 2인 1실 기준으로 월 임대료가 5만원이어서 기숙사 한 학기 임대료 80만~90만원과 비교해도 훨씬 싸기 때문에 부모님의 부담도 덜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청소년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재능 기부로 임대주택 혜택을 나누는 취지도 좋다”고 덧붙였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1일 지역 대학에 다니는 저소득층 자녀 48명에게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5만원에 풀옵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연동에 위치한 이곳은 1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 부지였다. 임대주택 건물 지하에 차량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공영 주차장 기능도 살렸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27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20㎡ 2인실이 21가구, 16.5㎡의 1인실(월 임대료 10만원)이 6가구다. 집집마다 주방, 화장실, 에어컨, 침대, 세탁기, 냉장고, 싱크대, 책상 등을 갖춘 풀옵션 원룸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016년 3월 31일까지 2년이지만 재학생에 한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구는 대학생 임대주택 이름을 2011년 6월 문을 연 홍제동 1호점에 이어 ‘꿈꾸는 다락방 2호점’이라고 붙였다. 구가 11억원, 한국 해비탯이 6억원을 들였다. 구 관계자는 “16명이 거주할 수 있는 1호점 입주자 모집에 128명이 신청했다”면서 “대학생 주거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추가 사업을 추진했고 2호점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임대주택은 문석진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문 구청장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지역에 9개 대학이 자리해 있는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주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특히 지역 교육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입주 대학생들은 인근 초·중·고교생에게 학습, 문화, 인성 1대1 멘토링을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영구임대 전기료 지원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가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영구임대주택단지의 공동 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 논의는 지난해 10월 ‘구청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오후’라는 주민과 구청장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구는 즉시 지원조례를 만드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서울시에 예산 편성을 요청해 올해부터 서울시와 매칭사업으로 매년 분기별로 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교부신청서를 구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관리주체의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혜택을 보는 영구임대주택단지는 10개 단지, 1만 5275가구다. 올해 모두 6억 5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구당 4만 3000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케이블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구임대주택단지에 케이블방송 선로와 일부 방송채널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미디어 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영구임대주택단지에 공적 지원을 통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펴겠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틈새계층을 어루만지고 보살피는 데 큰 몫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뉴스 플러스]익산에서 ‘임대주택 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가 27일 전북 익산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위한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는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익산부송 주공1차 아파트 복지관에서 임대주택 강제 퇴거, 임대차 갱신계약, 주택 하자 보수 등 주민 애로 사항에 대한 전문 상담을 실시한다. 접수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거나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또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한다.
  • 주거급여 신청 어떻게 하나…자격요건·지원액수는?

    주거급여 신청 어떻게 하나…자격요건·지원액수는?

    ’주거급여 신청’ 10월부터 저소득층은 개편되는 주거급여(주택 바우처) 제도에 따라 전·월세 임대료 등 주거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금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거급여가 지급되고 있지만 주거비를 지원해준다기보다는 최저생계비에 모자라는 부분을 보전해주는 성격이 크다. 개편되는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떨어져 나와 실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성격을 강화했고 지원 대상·액수도 종전보다 확대된다. 주거급여는 크게 두 갈래다.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 수선유지비를 지원해준다. 임대료 지원은 10월부터 시작되지만 수선유지비 지원은 내년 1월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26일 행정예고한 ‘주거급여 실시에 관한 고시’를 통해 새 주거급여 가운데 임대료 지원을 누가, 얼마나 받게 되는지를 문답으로 살펴본다. Q. 새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은 어찌 되나. →소득인정액(월 소득+부동산·자동차 등 재산의 환산액)이 중위소득의 43%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맨 가운데 가구의 소득 수준을 가리킨다. 올해의 경우 1인 가구는 월 64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09만원 이하, 3인 가구는 141만원 이하, 4인 가구는 173만원 이하, 5인 가구는 205만원 이하, 6인 가구는 237만원 이하인 경우다. 기초생활보장제 때는 중위소득의 33% 이하에만 주거급여를 지급했기 때문에 새 제도에서는 수혜자가 확대된다. Q. 어떤 임대료를 지원하나. →모든 형태의 임차료를 다 지원한다. 전세, 월세, 보증부 월세, 사글세가 다 해당된다. 사실상 임차료는 내는데 임대차계약서가 없다면 주택조사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임대차계약서 작성을 도와준다. 계약서가 없어도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Q. 얼마나 지원해주나. →기본 원칙은 수급자가 부담하는 실제 임차료 전액을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다만 사는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상한을 정해뒀다. 이 상한이 ‘기준임대료’다. 기준임대료보다 싼 곳에 살면 실제 임대료를, 기준임대료와 같거나 더 비싼 곳에 살면 기준임대료를 지원해준다. 여기에 소득인정액이 얼마냐에 따라 지원액이 차등화된다.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 이하이면 기준임대료를 넘지 않는 선에서 실제 부담하는 임대료를 모두 지급한다. 생계급여 기준은 1인 가구는 38만원, 2인 가구는 64만원, 3인 가구는 84만원, 4인 가구는 102만원이다.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 기준을 초과할 경우는 좀 복잡하다. 기준임대료나 실제 임대료 가운데 더 높은 액수에서 자기부담분을 뺀 나머지를 지급한다. 자기부담분은 생계급여 기준 초과분의 50%다. 예를 들어 서울에 살면서 월 100만원을 버는 3인 가구라면 초과분인 16만원의 50%인 8만원이 자기부담분이다. 서울에 사는 3인 가구의 기준임대료는 원래 24만원이므로 여기에서 자기부담분 8만원을 뺀 16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이나 영구임대주택보다 임대료가 비싼 민간 임대주택에 사는 가구의 주거급여액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Q. 전세나 보증부 월세의 실제 임차료는 어떻게 산정하나. →임대차계약서상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합쳐서 산정하는데 이때 보증금에는 연 4% 이율을 적용해 월 임대료로 환산한다. 연 4% 이자를 보증금의 조달 비용으로 본 것이다. Q. 가족이 따로 떨어져 살 경우 수급자가 원하는 쪽을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는데. →지금까지는 부모가 제주도에 살고 아들(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은 서울에 살 경우 부모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주거급여를 지급했다. 물론 이 경우 부모와 아들의 소득을 모두 합친 소득인정액이 주거급여 수급 요건에 맞아야 한다. 앞으로도 원칙적으로 부모를 기준으로 지급하되 수급자가 원할 경우 아들이 받을 수도 있다. 서울 등 도시는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비싸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때는 서울에 사는 사람만 가구원 수로 인정한다. 이 가족의 경우 제주도에 사는 부모를 기준으로 하면 3인 가구가 돼 월 13만원을 지원받지만 서울에 사는 아들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의 1인 가구에 지원되는 17만원를 지급받는다. Q. 주거급여를 다른 용도로 쓰면 어떻게 되나. →다른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연체하면 넉 달째부터는 임대인, 즉 집주인에게 직접 급여를 지급한다. 연체한 금액을 상환하면 그때부터 다시 수급자 본인에게 급여를 지급한다. Q. 제도가 바뀌면서 종전부터 지원받는 액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제도가 바뀌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새 제도 아래에서 주거급여가 종전부터 줄어드는 가구에는 감소분을 추가로 지급한다. 따라서 지원이 줄어드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Q. 특수한 임대차 관계에 대해 특례가 있다는데. →수급자가 임차료 대신 현물이나 노동 등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 기준임대료의 60%를 지급한다.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 사는 경우에도 기준임대료의 60%를 준다. 수급자가 부모나 자녀 등 부양의무자(부양하는 사람)와 같이 살면서 부양의무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경우도 기준임대료의 최대 60%까지 지급한다. 가족끼리 살면서 임대차 계약을 맺었을 때도 시장 임대료를 전액 인정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Q. 주거급여 지급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 →지금도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10월부터 개편된 제도에 따라 계속 지원을 받는다. 다만 이들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임대료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주택조사가 시행된다. 조사원이 사전 안내문을 보내고 방문 약속을 한 뒤 직접 집을 찾아간다. 신규 수급자는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소득층 장기전세 입주 문턱 낮춘다

    저소득층의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가 한결 쉬워진다. 시는 임대주택 공공성 강화를 골자로 한 ‘장기전세주택 공급·관리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 예고했다. 6월부터 적용된다. 동일 순위에 있는 입주자 선정을 위한 가점 항목에 소득 기준이 신설됐다. 가구원 수와 소득기준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돼 저소득자일수록 입주에 유리할 전망이다.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50%(4인 가구 255만 1401원) 이하 5점, 50% 초과 70%(357만 1961원) 이하 4점, 70% 초과 90%(459만 2521원) 이하 3점, 90% 초과 110%(561만 3082원) 이하 2점, 110% 초과 1점이다. 매입형(60㎡ 이하) 입주 때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에 적용하는 우선공급 비율도 10%에서 30%로 커진다. 형평성도 고려한다. 청약통장 보유자는 건설형뿐 아니라 매입형에도 입주할 수 있다. 동일 순위 때 적용되는 청약예금 상한 가점 기준을 가입 기간 5년에서 납입 횟수 기준과 같은 8년으로 바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소외이웃 찾기, 2200명이 뜬다

    은평 지역 통장을 중심으로 2200여명 주민이 어려운 이웃 찾기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사람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16개 동 주민센터 552명의 통장과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 ‘내 동네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복지두레’ 위원 등 2208명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꾸리고 주변 손길이 필요한 이웃 찾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발굴단은 전기·수도·가스 체납 가구와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자,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 가구, 일정 주거 없이 공원·역·터미널 등지에서 생활하는 사람 등 돌봄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중점 관찰할 예정이다. 이들이 찾은 주민에게는 생활 실태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서울형 기초보장제, 긴급지원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임대주택 신청 알선 등 공공 서비스를 1차 지원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민간서 첫 2만호… 공공 50%는 기존 주택 임차

    서울시가 2018년까지 새로운 임대주택 8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지금까지 공공 부문이 100% 주도했다면 처음으로 민간 참여가 추진된다. 시는 19일 서민주거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선거에서 나온 박원순 시장의 임대주택 8만 가구 공약이 96.6%를 달성하는 등 마무리돼 가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일부에서는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해마다 2만 가구씩 공급하기로 했다. 6만 가구는 공공 주도, 2만 가구는 민간 참여로 확보할 방침이다. 공공 주도 방식이 택지 고갈, 재원 부족 등으로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서다.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당근을 꺼내 들었다. 용적률 인센티브가 핵심이다. 예를 들어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을 개발해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을 짓는 경우 상한용적률까지 허용할 예정이다.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임대 기간에 따라 용적률을 달리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도 시범 도입한다. 소규모 토지 소유자들이 출자해 임대주택을 지을 때 시가 공공 재원과 주민이용시설 등을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시는 또 국민주택기금 지원 기준을 민간건설 임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공공 주도 공급에서도 건설·매입형보다는 기존 주택을 활용한 임차형 비율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34%다. 특히 주택 수요 변화에 발맞춰 2~3인용 35~50㎡형(전용면적 기준)을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집수리 등과 관련한 분쟁을 줄이기 위해 세입자와 주인의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서울형 전·월세 표준계약서’를 시범 도입한다. 허위 주택매물정보 검증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정책이 지속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저도 오세훈 전 시장의 6만호 공급 체계를 다 가져왔고 2만호를 추가하며 다양한 방법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아니라도 이렇게 좋은 사업은 계속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7개 지역개발사업 탄력… 8조5000억 투자 효과

    12일 정부가 내놓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자본 유인이다. 우선 주거지역 개발로 제한돼 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의 용도 제한이 대폭 완화된다. 6월 법 개정을 통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취락시설에도 공장 및 상업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준주거지역, 준공업지역, 근린상업시설)이 허용된다. 상업시설 개발을 원하는 김해공항 인근지역, 공장용지 확보 필요성을 제기한 광주 인근지역, 창원지역 등이 우선 검토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그린벨트 해제지역은 전체의 28.3%인 1530㎢에 달하지만, 각종 규제로 상당 부분은 여전히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각종 규제로 그린벨트 해제가 곧 개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가 개발 유인책으로 이러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규제가 완화되면 그린벨트 해제 뒤 2년 이상 착공이 되지 않고 있는 12개 지역(12.4㎢·여의도 면적의 4.3배)을 포함한 공공사업 16곳과 집단취락지 1곳 등 총 17개 사업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착공되지 못한 17개 개발사업이 가동되면 4년간 최대 8조 5000억원의 투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든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대해 용도제한을 완화하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서 장관은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 직후 열린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대한 용도제한 완화는 공항이나 역사 인근 지역, 기존 시가지 인접 지역 등에만 해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이 그린벨트 해제 지역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때 민간출자비율 한도를 기존 50%에서 33%로 완화하고 민간 대형개발도 허용하기로 했다. SPC 설립 시 민간출자비율 완화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만 시행된다. 그린벨트 개발 시 임대주택 비율, 공원·녹지 확보율 같은 부담도 덜어준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주택 단지를 건설할 때 임대주택을 35% 이상 건설해야 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할 땐 공원·녹지를 5∼10% 이상 조성해야 하지만 이를 완화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건설용지가 공급공고일 후 6개월간 매각되지 않으면 이를 분양주택(국민주택 규모 이하) 건설용지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민간이 공원 개발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투자자의 기부채납 비율을 70%로 낮추고 공원 최소 면적 기준은 현재 10만㎡에서 5만㎡로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608㎢(여의도 면적 210배) 규모의 도시공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모닝 브리핑] 대법 “일시적 다주택 중과세 부당”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세대 3주택’ 이상 소유자가 주택을 매매한 것으로 간주돼 높은 세율의 양도세를 납부한 김모(57)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대법원은 “명목상 여러 채의 집을 가진 사람을 무조건 다(多)주택 소유자로 보고 고율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투기 목적 여부나 주거 이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것인지 등 ‘특별한 사정’에 해당한다면 양도소득세를 중과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임대주택 사업을 하는 김씨는 2002년 서울 동대문구의 주공아파트 한 채를 취득했고, 2007년 8월에는 광진구의 한 아파트를 샀다가 다섯 달 뒤에 팔았다. 이에 세무당국은 광진구 아파트 매매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해 양도세를 매겼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매일 아들 업고 30㎞를…애끊는 父情

    매일 아들 업고 30㎞를…애끊는 父情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도시락을 싸고 등교준비를 시킨다. 보통 등교 모습은 자가용으로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까지 데려다주는 것이지만 이 집은 약간 다르다. 쑤캉은 매일 아들을 업고 직접 등교를 시킨다. 치앙은 몸이 불편해 걸을 수 없다. 그리고 주변에 변변한 대중교통도 없고 자가용을 구입할 형편도 안 된다. 이에 쑤캉은 책가방, 도시락 가방에 몸이 불편한 아들까지 직접 업고 집으로부터 8㎞ 떨어진 ‘팽시 초등학교’로 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8㎞를 걸어 집에 온 뒤 쑤캉은 직장에 출근한다. 그리고 하교시간에 맞춰 다시 8㎞를 걸어 학교로 가 아들을 업고 다시 같은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총 거리를 계산해보면 30㎞가 넘는데 이는 매일 인천-서울을 걸어서 왕복하는 것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쑤캉의 각별한 부정(父情) 때문이다. 9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홀로 치앙을 키워온 그는 오직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고생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쑤캉은 “아들이 12세지만 키가 90㎝에 불과하고 몸도 불편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해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하고 성격도 밝다. 나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다. 아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전한다. 쑤캉의 소원은 단 한 가지, 대학에 진학하는 치앙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전해들은 이빈 시 측은 쑤캉 가족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앙이 다니는 학교에도 집이 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생길 것으로 알려져 쑤캉의 수고가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매일 아들 업고 ‘서울-인천 거리’ 왕복…감동 사연

    매일 아들 업고 ‘서울-인천 거리’ 왕복…감동 사연

    몸이 불편한 아들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약 30㎞를 걷는 아버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쓰촨성 남부 이빈 시에 거주 중인 40세 남성 유 쑤캉이다. 쑤캉은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아들인 샤오 치앙(12)의 점심 도시락을 싸고 등교준비를 시킨다. 보통 등교 모습은 자가용으로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까지 데려다주는 것이지만 이 집은 약간 다르다. 쑤캉은 매일 아들을 업고 직접 등교를 시킨다. 치앙은 몸이 불편해 걸을 수 없다. 그리고 주변에 변변한 대중교통도 없고 자가용을 구입할 형편도 안 된다. 이에 쑤캉은 책가방, 도시락 가방에 몸이 불편한 아들까지 직접 업고 집으로부터 8㎞ 떨어진 ‘팽시 초등학교’로 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8㎞를 걸어 집에 온 뒤 쑤캉은 직장에 출근한다. 그리고 하교시간에 맞춰 다시 8㎞를 걸어 학교로 가 아들을 업고 다시 같은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총 거리를 계산해보면 30㎞가 넘는데 이는 매일 인천-서울을 걸어서 왕복하는 것과 같다. 이 모든 것은 쑤캉의 각별한 부정(父情) 때문이다. 9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홀로 치앙을 키워온 그는 오직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고생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쑤캉은 “아들이 12세지만 키가 90㎝에 불과하고 몸도 불편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해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하고 성격도 밝다. 나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다. 아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전한다. 쑤캉의 소원은 단 한 가지, 대학에 진학하는 치앙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전해들은 이빈 시 측은 쑤캉 가족이 편안히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앙이 다니는 학교에도 집이 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생길 것으로 알려져 쑤캉의 수고가 한층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대소득 과세·전월세 대책 등 잇따라 내놓지만 집주인도 세입자도 불안해요

    임대소득 과세·전월세 대책 등 잇따라 내놓지만 집주인도 세입자도 불안해요

    정부가 전·월세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주택시장이 혼란스럽다. 집주인은 과세 불안, 집 처분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세입자는 과세 인상분 전가를 우려하고 있다. 가장 큰 혼란을 겪는 부분은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 임대소득 과세다. 그동안은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만 전세 임대료 소득 과세를 했지만 2년 뒤부터는 2주택자에게도 세금을 물린다. 2012년 기준으로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15만 4000여명, 3주택 보유자는 21만 1000여명이다. 100만명 가까운 집주인들이 갑자기 과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이면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수도권 아파트의 77%정도)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예사롭지 않다. 전세를 놓던 집주인의 반응은 대체로 3가지이다. 월세로 돌리거나 매물로 내놓겠다는 반응이 많다. 과세 부분만큼 보증금을 올리겠다는 집주인도 있다. 우선 소득 부과 여부를 떠나 2주택 이상 보유자들 가운데 아예 집을 팔아버리겠다는 사람이 많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김모씨는 사는 집 외에 전세·월세를 각각 한 채씩 임대하고 있다. 그동안 임대 소득을 챙겼지만 신고하지 않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사업소득도 있어 임대 소득이 모두 노출될 경우 무거운 세금을 낼 것을 우려, 집을 팔고 상가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매물이 쏟아질 수도 있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임대주택 양성화 정책 등과 같은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과 방향이 달라 모처럼 회복세를 띠는 주택 매매시장이 다시 가라앉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팔라질 수 있다. 어차피 임대소득이 노출되고 세금을 내는 바에야 수익률이 높은 월세를 놓겠다는 것이다. 전세 부족현상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16년 이후 집주인의 보증금 인상 움직임도 예상할 수 있다. 과세 대상에 포함되는 집주인은 세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보증금을 올려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과세 대상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릴 경우 세금을 내지 않던 집주인도 덩달아 보증금을 올려받는 부작용이 예상된다. 전세 물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집주인은 갑(甲)일 뿐만 아니라 전셋값은 주변 시세에 따라 형성되기 때문이다. 세입자들도 집주인 못지않게 혼란을 겪고 있다. 대부분 월세 세액공제 신청이 득(得)인지 실(失)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특히 세입자들은 과세 인상분이 월세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보증금 2000만원에 40만원의 월세를 내며 서울 흑석동의 원룸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이명희(32)씨는 월세 세액 공제 신청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1년 전 원룸 계약 당시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상태가 아니어서 소득 공제를 신청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을 들은데다 계약 당시 소득 공제 신청을 하지 않는 조건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씨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도 줄어드는 마당에 월세 소득공제를 늘려준다는 이야기가 반갑긴 하지만, 세액공제 신청을 하면 집주인이 월세나 관리비 등을 올릴 가능성이 커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충정로의 오피스텔에서 월 70만원의 월세를 내며 동생과 살고 있는 직장인 박정연(28)씨는 정부의 발표 이후 월세 세액공제 신청을 놓고 고민 중이다. 관련 기사를 읽고, 공인중개소 측에 문의하며 세액신청의 득과 실을 따지고서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다. 박씨는 “월세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월세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해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세액공제 신청 여부를 떠나 이번 정책을 계기로 오피스텔 월세 시세가 오르지 않을까 걱정된다. 시세가 오를 경우 세액 공제를 신청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LH ‘김포 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 12개 단지 총 1920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김포 양곡권 7개 단지를 비롯해 김포 마송권 3개 단지, 김포 한강권 2개 단지(수정2, 솔터2)로 총 12개 단지다. LH 관계자는 “이 단지들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입주가 진행된 주택으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로 당첨되면 오는 6월 이후 예비 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대조건은 단지별, 평형별로 다르지만, 임대보증금 1129만 9000~3878만 3000원, 월임대료 8만 7000~29만 1000원 선이다. 신청접수는 김포시 양촌읍 사무소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6일이다. 문의전화 1600-1004.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함께 뿌린 마을 공동체 씨앗 쑥쑥 자라 예쁜 꽃 피웠네요

    함께 뿌린 마을 공동체 씨앗 쑥쑥 자라 예쁜 꽃 피웠네요

    “서명해 주세요.” 숲속생태공동체 ‘숲속애’의 공간지기 지은림씨가 공동체 후원을 위한 홍보물을 내밀었다. “저는 이미 출자했답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미소를 짓자 간사인 최소영씨가 거들고 나선다. “되돌려받으실 생각은 없으신 거죠?” “하하하, 호호호.” 지난 5일 오전 11시 방학3동 ‘숲속애’ 숲속공방은 동네 사람 10여명과 이 구청장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24일부터 ‘일일 동장제’를 통해 14개 동 구석구석을 살피는 중이다.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 곁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의 특징 중 하나는 도봉의 자랑인 마을공동체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도 포함됐다는 점이다. 숲속애를 방문한 것도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마을 만들기 평가 간담회를 열고 있었기 때문이다. 숲속애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방치된 땅을 임대하고 폐가를 리모델링해 숲속놀이터와 공방을 꾸린 공동체다. “홍보 공간이 필요해요.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합니다.” “안타깝게 실패한 사업도 있어요. 조금 더 지원을 해 주면 안 될까요?” “임대주택이 생기더라도 공동체를 위한 공간이나 시설이 함께 들어오면 좋겠어요.” 의견들이 쏟아지자 이 구청장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요청이 매우 많네요. 하하하.” 농담을 던졌지만 자부심으로 넘쳐나는 얼굴이었다. 그도 그럴 게 민관이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선 것은 2011년, 서울에서 도봉구가 가장 먼저였다. 이 구청장은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근본 해법이 공동체 회복이라고 여겼다.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2012년부터는 시 정책으로 널리 퍼졌다. 한발 앞선 덕분일까. 도봉엔 자생적인 공동체가 수두룩하다. 60개나 된다. 그것도 공모를 통해 구나 시의 지원을 받은 것만 따져서다. “행정 분야에서 전례가 없던 일이었어요. 지난 3년은 먼저 공무원들이 공동체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고 시민 영역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이었죠. 부족한 예산은 열정으로 극복했습니다.” 최근엔 날개를 달았다. 옛 창5동주민센터에 마을 만들기 도우미 역할을 할 마을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생활예술로 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마을예술창작소 ‘창고’도 함께 둥지를 틀었다. 지하 1층에 화목난로를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마을 온돌방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을공동체가 우리 사회를 내부에서 변화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도봉구가 마을공동체의 대명사로 떠오를 거예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울산 서사마을 주민들 ‘분통’

    울산 울주군 서사마을 주민들이 국민임대주택 지구 지정 이후 6년째 계속된 사업 표류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자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7일 울주군과 서사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08년 4월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된 다운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200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울주 범서읍·중구 다운동 일대 185만 9167㎡다. 그러나 LH가 부채 증가와 부동산 경기 하락 등을 이유로 6년째 사업을 시작조차 못했다. LH는 울산의 혁신도시와 화봉지구, 송정지구에서도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다운지구 사업을 당장 시작할 형편이 안 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LH를 성토하는 현수막 수십개를 내걸고 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그동안 울산시와 LH 등에 수없이 진정서를 내거나 찾아가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태환 서사마을 이장은 “사업을 서두르거나 재산권 보상부터 하라고 수없이 촉구했으나 진전이 없어 주민들만 골병이 들고 있다”면서 “주민의 살길도 마련해야 하는데 대책 없이 미루는 LH는 당장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운동도 마찬가지다. 주민 대표와 LH, 울산시가 대책협의회까지 만들어 분기별로 논의했지만 아무런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다운 보금자리주택 사업의 경우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이 우선 시급하다”면서 “따라서 올해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면 이를 토대로 내년에 국토부로부터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보상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월세 시대로”…한 달치 연말에 돌려받는다

    월세 임대차 정보가 국세청에 고스란히 신고되고, 세입자는 연간 10%의 세액공제를 받아 사실상 한 달치 월세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공공자금과 민간자금으로 구성된 리츠(부동산 투자회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고액 전세 보증금에 대해서는 기금 대출이나 공적 보증을 끊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월세 소득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확정일자를 받은 모든 계약서를 국세청에 연 1회 통보하기로 했다. 또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순수 월세의 경우 세입자가 계약서와 월세 계좌이체 확인서만 국세청에 제출해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집주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상 임대인의 월세 정보가 과세 당국에 고스란히 신고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서울신문 2월 18일자 4면> 월세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공제 대상도 총급여 5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확대된다. 공제율은 월세 지급액의 60%(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연간 월세 지급액 중 750만원까지로 개선된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개선하면서 사실상 1년에 한 달치 월세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제도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집주인들이 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공공임대주택은 정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만으로 건설한다는 공식도 깼다. ‘공공+민자 유치’ 자금으로 10년짜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 기간이 지나면 분양으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전세자금 지원 방식도 개선된다. 4월부터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한 대출 상품인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의 지원 대상을 전세 보증금 4억원에서 3억원 이하로 축소한다. 시중 은행의 전세 대출 역시 전세 보증금이 4억원(지방은 2억원)을 넘으면 공적 보증을 해 주지 않기로 했다. 고급 아파트 임차인 등 고소득자에게도 금리가 싼 전세자금을 빌려 주는 불합리한 점을 없애기 위해서다.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전셋값 상승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임대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기인하지만, 그간 임대 시장 안정 대책은 전세 대책 틀에서 지원했다”며 “월세 대책도 세워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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