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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국토교통부 ‘하늘부터 지하까지’ 국민의 삶 편하게

    [2015 공직박람회-우리 부처, 이런 일 합니다] 국토교통부 ‘하늘부터 지하까지’ 국민의 삶 편하게

    서울 종로에 사무실을 둔 건설회사 A차장은 출근하자마자 광주광역시 현장으로 당일 출장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서두르는 기색이 전혀 없다. 스마트폰으로 철도예약시스템에 접속, 왕복 KTX 기차표를 끊어 여유 있게 출발한 뒤 일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와도 시간이 남았다. 지난 4월 개통된 호남고속철도 덕분에 가능했다. 승용차를 이용, 당일 출장을 다녀왔다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파김치가 됐을 테고 졸린 눈을 비비며 올라와도 밤늦게나 도착했을 것이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졌음을 새삼 느꼈다. 국토교통부가 펼치는 정책은 지하에서 하늘까지 뻗어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국책사업 추진부터 복잡한 지하상가도 찾아갈 수 있는 첨단 내비게이션 제작까지 다양하다. 주택문제를 진정시키고 주거복지를 확충하는 정책이 눈에 띈다. 올해는 주택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임대차시장을 안정시키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도입, 시행하고 있는 주택 바우처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임대주택 확대 공급에 매달리느라 밤샘작업도 비일비재하다. 100조원 규모의 도시주택기금도 운용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올해 국가 SOC 예산 26조 1000억원 가운데 23조원(88%)을 국토부가 집행할 정도다. 아름다운 국토·도시, 안전한 국토·도시만들기 정책 역시 국토부 공무원들의 손에서 나온다. 다목적댐이나 대형 터널, 대형 도로꺼짐 예방 정책 등이 국토부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결과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도 주요 정책이다. 개발시대 국가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개발 최일선 현장에 섰던 기관이다.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31개 노선, 4100㎞에 이르는 고속도로, 13만 8400㎞에 이르는 국도를 건설했다. 고속철도를 비롯해 3590㎞나 되는 철도건설·유지업무도 국토부 몫이다. 광역철도망 구축이 완료되면 수도권의 웬만한 지역은 모두 전철로 오갈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통일시대에 대비, 남북철도를 잇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정책에 매달리고 있다. SOC 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회전교차로나 감응식 교통신호체계 확충,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구축 등이 좋은 예이다. 교통사고 예방 정책의 컨트롤타워도 맡아 홍보와 제도개선에 전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십년 만에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5000명선을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 무인비행기, 드론 등 종합항공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정책에도 치중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룡부처, 힘있는 부처로 통한다. 직원만 3964명에 이른다. 국회의원이 중앙부처 과장에게 ‘로비’하는 부처가 국토부다. 업무의 다양성에 따라 일반 행정직은 물론 건축·토목·기계 등 기술직 공무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국토부는 해마다 20여명의 사무관을 포함, 100여명을 신규로 공개 채용한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접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지원자가 많아 높은 경쟁을 거쳐야 한다. 5~6년 전부터는 여성 사무관 진입도 부쩍 늘었다. 특수 경력직을 중심으로 특채도 꾸준하다. 지난해 36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82명을 채용한다. 항해사, 항공교통관제, 수리·수문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채용한다. 현재 항공직렬(8급·46명)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항공직렬 공무원은 국토부가 직접 선발기준을 마련, 선발한다. 최정호 기획실장은 “국토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다루는 부처”라며 “젊은이들이 적극 지원해 끼와 기량을 맘껏 뽐내달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현실성 부족한 전월세 대책

    정부가 지난 2일 전월세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서민 주거 안정 방안을 내놓았다. 전세금이 6년 6개월째 계속 올라 이른바 ‘전세 난민’이 속출하는 데다 올 2분기 주거비(월세) 지출은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전월세 시장 불안은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정부는 혼자 사는 노인과 대학생 등 취약계층 주거 불안 해소와 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 촉진이라는 투 트랙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지원을 위해 낡은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을 1인용 소형 가구 중심으로 리모델링해 시세의 50~80% 가격에 공급한다는 취지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이 의료 등 복지 서비스를 받는 공공실버주택과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로 입주하는 고령층 전세 임대주택 공급이 새로 시도되는 게 눈길을 끈다.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나 이사 성수기에 앞서 주거불안 심리를 사전에 완화하려는 노력은 평가할 만하지만 이번 대책의 핵심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과연 정부 기대만큼 실효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주택 확대 공급이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한 데다 임대차 시장 불안이 전세가 월세로 바뀌는 과정에서 분출된 만큼 단순하게 공급량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또 리모델링 사업 지원으로 낡은 주택을 1인 다가구 룸으로 공급한다는 것 역시 주택이 투자 상품화된 만큼 집주인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 역시 유효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하는 게 요체라는 점에서 다소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작금의 전월세난이 저금리, 경제불안, 일자리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만큼 단기 시장 대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다. 정책적 지원과 단순 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면 중기적으로 가계소득 증대에서 해법을 찾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민 주거복지 로드맵을 짠 다음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세부 정책을 펴야 한다. 단순히 임대주택을 몇 가구 더 공급한다는 차원을 넘어 주택 정책의 중심축을 서민 주거 안정 강화에 둬야 한다. 전월세 시장 연착륙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서민 주거안정대책] 알박기 등 부작용 막고 주거환경 개선 유도

    재건축조합 설립과 관련해 주민 동의 요건을 완화한 것은 대부분의 주민이 찬성해도 특정 아파트 동이나 상가 동 주민들이 몽니를 부려 동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서울에서만 정비사업 지구 511곳 중 48곳이 각종 비리, 조합원 간 갈등 등으로 조합장이 비어 있을 정도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체 주민 동의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율은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하고 면적기준은 폐지했다. 또 동의서를 제출한 뒤 30일이 지나면 철회하지 못하게 해 잦은 의사 철회를 막았다. 이렇게 되면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인 조합 설립이 쉬워져 사업 지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道)지역의 정비구역 지정권한은 시장·군수에게로 넘어간다. 기반시설을 지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던 방식도 바꿔 기반시설용량이 충분해 추가 시설 공급이 필요하지 않거나 조합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는 기반시설 대신 현금으로 내도록 했다. 준주거·상업지역에서 벌이는 정비사업은 연면적의 20% 범위에서 오피스텔 공급도 허용한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도 땅값의 30%를 조합에 보상해 주기로 했다.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땅이나 기존 건물주가 도맡았던 조합장과 조합 간부를 해당 분야 전문가가 맡을 수 있는 ‘CEO조합장’(전문 조합 관리인)제도를 도입했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지구에는 한국감정원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조합 설립 동의서는 반드시 지자체의 검인을 받은 서류를 사용하도록 하는 ‘검인 동의서’제도도 도입했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복잡한 절차와 투명성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막고 도심 주거환경개선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봤더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은 도대체 얼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2만 3200원 오른다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 월급 얼마나 오르나 봤더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1만 3000명 늘린다” 방탄복 구입비 반영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민 주거안정대책] 4억 8000만원 주택 3층 8가구로 지으면 月170만원 임대수익

    [서민 주거안정대책] 4억 8000만원 주택 3층 8가구로 지으면 月170만원 임대수익

    단독주택 리모델링(재건축) 임대사업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단독주택을 사들여 1인용 소형 주택으로 개조한 뒤 임대하거나, 집주인이 소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임대료는 시세의 50~80%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집주인은 단독주택 리모델링을 LH에 위탁해 개발하거나, 직접 리모델링한 뒤 임대관리만 LH에 위임할 수 있다. LH에 위탁 관리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확정 지급받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주택을 반환받으면 된다. 독거노인·대학생 등 저소득 1인 가구가 우선 배정받고 입주기간은 최소 8년에서 최장 20년으로 정해졌다. 집주인은 주택도시기금에서 1.5%의 저리로 최대 2억원까지 개량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LH 등 공공기관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매년 2000가구, 집주인 리모델링 사업으로 내년에 1000가구를 시범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주택(준공 10년 경과, 대지 100㎡ 이상)은 6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재개발 해제지역, 주거환경관리구역 등으로 사업을 넓히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수익성도 괜찮은 것으로 나왔다. 리모델링 비용이 들어가지만 임대주택이 늘어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LH가 수도권에서 1억 20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 870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가구가 살 수 있는 집으로 리모델링할 경우 가구당 단가는 870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수도권에서 집주인이 1가구가 살고 있는 4억 8000만원짜리 단독주택(100㎡)을 헐고 1층을 필로티로 만든 뒤 8가구가 살 수 있는 3층집을 지어 6가구를 LH에 위탁 임대할 경우 12년이 지나면 공사비를 모두 갚고 새로운 다가구주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공사비 1억 9200만원을 투자한 뒤 주변 시세(40만원)의 70% 수준에 6가구를 임대해 매달 170여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LH에 위탁수수료(7%)와 세금, 공사비 대출이자를 내고도 12년이 지나면 자기자금 투자 없이 자산가치가 2억원 정도 늘어나는 새로운 다가구주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실효성을 낙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저리대출 메리트는 있지만 임대 조건과 임대료 수준을 감안할 때 집주인들이 적극 참여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고령층 전세임대주택을 신설,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시세의 30% 수준으로 연간 20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공급물량을 연간 3000가구에서 5000가구로 확대하고 면적 제한도 50㎡에서 85㎡로 확대(3인 이상 거주 조건)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노후 소형주택 재건축 임대 늘린다 재건축 동별 동의율도 50%로 완화

    노인·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 1인용 소형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독주택 ‘리모델링 임대 사업’이 도입된다.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목을 잡던 동(棟)별 구분소유자 동의율이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돼 사업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9·2대책)을 2일 내놓았다. 리모델링 임대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을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재건축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집주인에게는 1.5%의 저리로 2억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되 임대료는 시세의 50~80%, 임대 기간은 8년 이상으로 제한된다. 재건축조합 설립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는 전체 토지나 건물 소유자의 4분의3(면적의 4분의3)이 동의하고 동시에 동별 구분소유자의 3분의2(면적의 2분의1) 이상이 동의해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체 주민 동의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율은 3분의2에서 2분의1로 완화되고 면적 기준 동의는 없어진다. 재정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운영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금과 지방자치단체가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공공실버주택’ 제도도 도입된다.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간호사 등을 상주시켜 의료·건강관리·식사·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고령층 전세 임대 제도가 신설되고 대학 인근에 짓는 행복주택은 50%를 대학생에게 공급하는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지만 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저소득 1인 가구 주거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 15% 인상 “상병 월급 현재 얼마?” 확인해봤더니 정부가 내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병사 봉급을 15% 인상하고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 3000여명 늘린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병사 봉급 인상률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의결되면 상병 기준 봉급은 올해 15만 4800원에서 내년 17만 8000원으로 오른다. ’어르신 일자리’ 5만 개 증설 사업에는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대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 형태로 절반씩 재원을 대는 ‘상생서포터스 청년창업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올해보다 201억 원 늘어난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3% 올리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수당을 3만 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사를 겸직하는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지급은 당초 올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장하기로 했다. 농어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를 0.5~1.2%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장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활동도우미 예산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예산은 각각 330억 원과 190억 원 늘릴 계획이다. 당정은 또 현재 경로당에 지원하는 각종 사업 예산은 그대로 유지하고, 정수기 설치와 대청소비 지원 예산 200억 원을 신규 편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재외공관 행정원 처우개선 예산 147억 원 증액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개척 자금 239억 원 증액 ▲연안여객선 신규건조 펀드 조성 예산 100억 원 신규 반영 ▲방탄·방검복 구입비 29억 원 신규 반영 ▲참전·무공영예 수당 2만 원 인상(18만원→20만원) 등도 추진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최대한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출 부분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규제 개혁, 민간 투자 확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경제를 본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든 다가구주택 취득세-재산세 감면해준다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다가구주택이 각종 세제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은 지하층을 뺀 층수가 3층 이하, 1개동 바닥면적 합계 660㎡ 이하, 19가구 이하가 거주하는 집이다. 그동안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 범위를 85㎡로 제한, 실제 임대주택을 보유하고도 준공공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못했다. 이번 조치는 다가구주택 상당수가 전용면적 85㎡ 이상인 현실을 반영해 더 많은 민간임대사업자가 자신의 주택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도록 한 것이다. 준공공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주택 매입·개량자금을 2∼3%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 임대주택이 85㎡ 이하면 양도세를 낼 때 장기보유특별 공제를 적용받거나 취득세·재산세 등을 감면받는다. 다만 10년의 임대의무기간을 지켜야 한다. 최초임대료·보증금도 주변시세 이하로 받고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하로만 할 수 있다. 개정안은 또 단독주택 건설임대사업자 등록 요건을 단독주택 2가구 이상에서 1가구 이상으로 완화했다. 단독주택 중 다가구주택은 1가구의 여러 호수를 임대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다가구주택의 임대주택등록이 활성화하고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업형 임대주택 ‘숨통’ 틔운다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해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공급촉진지구에서 용적률과 건폐율을 법정 상한까지 높이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테이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시장가격보다 싼 임대주택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의 고민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돼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또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공공관리제를 적용하더라도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합 업무를 대행하면 시행 인가 전에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하는 관련법 개정 공포안도 처리했다. 또 10만㎡ 이하 주택지구 개발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함께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는 제1~5군 감염병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그전에는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에 한해서만 제한했다. 이로써 홍역, B형 간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비브리오패혈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이 해수욕장 이용 제한대상 감염병에 추가로 포함됐다. 이 밖에 군 복무 중 군사기밀을 취급한 사람이 전역한 뒤에도 해당 기밀을 보유하고 있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는다. 정보저장장치에 남아 있는 군사기밀의 삭제를 요구받고도 즉시 삭제하지 않는 경우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서민 주거 안정 꿈’ 역세권에 터닦기 한창

    ‘서민 주거 안정 꿈’ 역세권에 터닦기 한창

    중산층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획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1호 사업지인 ‘e편한세상 도화’가 25일 공개됐다. 대림산업이 국토교통부,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출자해 짓는 리스형 아파트다. 8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청약통장 필요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사업지에서는 터닦기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 중간쯤에 자리해 도보로는 10분가량 걸린다. 오는 28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 옆으로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부지가 보였다. 아파트 입주 시기(2018년 2월)와 비슷하게 준공된다. 바로 옆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한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있다. 주거타운(5800가구)과 행정타운 등이 결합된 도화도시개발구역의 모습이었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전용면적 59~84㎡의 265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5블록과 6-1블록(2105가구)은 기업형 임대주택, 6-2블록(548가구)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대림산업이 시공부터 입주 후 아파트 관리와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설치 등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는 물론 전면 단열 설계에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줄였다. 아파트 임대료는 전용 59㎡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 72㎡는 보증금 6000만원 월 임대료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지 반경 5㎞, 준공 10년 이내 인천 남구 주요 아파트들의 월 임대료는 50만~100만원대다. 연간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가 정한 5%보다 낮은 3%로 적용해 임차인의 부담을 낮췄다. 이럴 경우 임대료는 8년간 최대 10만 7000원이 오른다. 최근 인천 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해 12.4%였다.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위해 월 임대료를 더 낮출 수 있는 전환보증금 제도도 도입한다. 예를 들어 전용 84㎡의 경우 보증금 1억 3500만원에 월 임대료를 37만 5000원로 낮출 수 있다. 청약 신청은 9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기고] 행복주택=미래세대의 희망/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기고] 행복주택=미래세대의 희망/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언제부터인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를 넘어 5포세대, 7포세대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모두 2030 젊은 세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대인 관계와 내 집 마련, 심지어는 꿈과 희망까지 포기했다는 2030세대의 슬픈 현실을 우리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 대학생의 주거 문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서 관심 밖이었다. 수도권 대학생의 절반이 고시원 등 최소 주거 면적인 14㎡에도 못 미치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고, 그들의 40%는 매 학기마다 집값 상승을 경험하며 보다 싼 주거 공간을 찾아 헤매고 있음에도 저소득층 지원이라는 우선순위에 밀려 그간의 주거복지 정책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현 정부 들어 보편적 복지가 새로운 화두로 대두되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이 등장했다. 행복주택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에게 저렴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를 제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부여한다. 나아가 중산층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임대주택의 편견을 극복하고, 젊은 세대와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박근혜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행복주택의 의미와 중요성은 여기서 찾을 수 있다. 2030 젊은 세대의 주거 버팀목이 될 행복주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젊은 층 주거 안정은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과제로 지역 실정에 밝은 지자체는 행복주택 입지에 적합한 부지를 발굴함은 물론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최근 행복주택사업에 20여 지자체·지방공사가 참여해 1만호 이상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도 도심 내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지역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편의시설 등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곳에 공급되도록 입지를 선별하고, 세대 평면 모델도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행복주택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 우리 동네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적극적으로 적합한 부지를 제안해 주면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주택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오는 10월 말 드디어 서울 송파삼전지구 등 4개 지구 847호의 행복주택 첫 입주가 시작된다. 그간의 행복주택을 위한 땀과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데 의의가 자못 크다. 평균 경쟁률도 10대1을 초과할 만큼 젊은 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극복해 가고 있는 행복주택이 본래의 사업 취지를 잘 살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젊은 층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사업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다. 우리들의 딸이요, 아들인 미래세대의 주역인 2030세대의 꿈을 잉태하고 펼쳐 나가는 출발점을 행복주택이 맡기를 기대해 본다.
  • 산단-혁신도시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도 주택을 특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의 주택 특별공급 기한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산단에 입주한 기업·연구기관·의료기관 종사자도 ‘1가구 1주택’을 기준으로 한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산단 입주기업도 직원숙소로 활용한다는 조건에서 주택을 특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도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주한미군의 평택 기지이전에 따라 이사해야 하는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고려한 것이다. 공공기관의 지방혁신도시 이전이 지연됨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도 2018년까지 연장된다. 주택 청약금 비율도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에서 계약금을 10%보다 적게 받으면 중도금을 70%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으로 기초생활보장제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바뀐 것에 맞춰 영구·국민임대주택 입주조건도 변경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요건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로 바뀐다. 생계급여는 소득이 중위소득의 30% 이하, 의료급여는 중위소득의 40% 아래면 주어진다.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요건은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로 하면서 소득이 중위소득의 40%를 넘으면서 50% 이하인 ‘주거급여나 교육급여만 받는 수급자’도 포함했다. 주거급여나 교육급여를 받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이나 실질적으로는 차상위계층이므로 영구임대주택이 아닌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가 되도록 규정한 것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LH봉사단 맞벌이·결식아동에 ‘행복한 밥상’ 선행

    LH봉사단 맞벌이·결식아동에 ‘행복한 밥상’ 선행

    LH의 한 지역본부에서 2011년부터 임대단지 어린이 급식사업을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이다. 이에 따라 LH의 사회공헌활동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향상과 자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예컨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형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 아동 공부방을 운영하며 대학생들과 함께 임대주택 아이들의 멘토가 돼 주고 있다.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 방학동안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니 한창 클 나이에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LH 신홍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ʻ행복한 밥상ʼ은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풍선아트, 영화관람, 탁구, 난타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된다”며 “단지 관리소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식단을 짜고 장을 보아 아이들 점심을 챙겨 주면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에 정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부부가 맞벌이를 해 방학 때면 아이들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는데, LH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고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행복한 밥상ʼ뿐만 아니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브랜드 사업인「징검다리」활동을 확대 시행하는 한편 기존에 시행에 왔던 명절맞이 복지단체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 10년째 시행중인 결연 농촌마을 일손돕기, 결손가정 아동과 1대1 나눔 친구되기, 아름다운 가게 지원, 방학기간 저소득층 아동 무료 급식지원 및 공부방 운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LH나눔봉사단“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사회공헌 전담기구로서 2009년 8월 (구)주공과 (구)토공 통합과 동시에 직원 35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관내 월성복지관 등 4개 봉사결연단체와 연계하여 LH해밀 이동목욕서비스, 결연 농촌마을(영천 원제리) 일손돕기, 결손가정 아동과 1:1 나눔 친구되기,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방학기간 저소득층 아동 무료 급식지원 및 공부방 운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지방세 체납해도 주택보증금 3200만원까지 보호

    지방세 체납해도 주택보증금 3200만원까지 보호

    장기임대주택을 100가구 이상 사들여 임대하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의 취득세 감면이 25%에서 50%로 늘어난다. 행정자치부는 내년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 3법(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20일 발표했다. 올 연말 시한이 끝나는 132건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연장함에 따라 3조 3000억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본다. 경차·전기자동차, 중고차 매매, 장애인 자동차, 시장정비사업, 지방이전 기업, 서민주택(40㎡ 이하·과세표준 1억원 미만), 친환경주택 및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농·임·어업용 석유 등 분야에 대해 재산세·취득세 혜택을 일괄 연장한다. 다만, 올해 지방세에도 도입된 최소납부세액 제도에 따라 5000만원 이상 경차와 일부 업종의 과표 2억원 초과 부동산은 재산세·취득세 100% 감면에서 빠져 ‘최소세액’이 부과된다.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종업원 관련 지방세 조항도 손질한다.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종업원 수 50명 이하’에서 ‘사업장 월평균 급여총액 1억 3500만원 이하’로 바뀐다. 실례를 들면 월급 270만원 이하 직원이 많은 사업장인 경우 직원 50명을 웃돌아도 혜택을 계속 받는 반면, 고소득 전문직이 많은 경우 50명 미만이어도 주민세 종업원분을 새로 물어야 한다. 또 중소기업에서 고용을 늘리느라 사회보험료(4대 보험료) 부담이 늘어나면 고용주의 부담인 개인지방소득세의 세액을 공제해 준다. 지방세 형평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조처도 함께 추진한다. 지방세 편법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주택 신축 후 부속토지 매입에도 나대지와 동일한 취득세를 부과하고, 비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법인합병 특례세율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주택임대차보호법으로 보호되는 소액 보증금은 지방세 체납 압류처분도 금지된다. 보호금액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우선변제 금액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라 1500만∼3200만원이다. 서울에서는 주택보증금이 9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3200만원은 압류처분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할 때 지급하는 징수 포상금 지급한도는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진다.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감면율을 줄이겠다는 정책과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정정순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반대로 감면 혜택에서 빠지는 부문을 감안하면 당초 목표를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감면 혜택 축소, 연장 배제 등 정비를 통해 정부는 2013년 2700억원, 지난해엔 8300억원에 이르는 세수를 늘리는 효과를 봤다. 정부가 주민세와 담뱃세 인상으로 기업과 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주민세 인상은 20년이나 묶여 있던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니만큼 지방세제 개편과는 분리해서 봐 달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개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정부 내 절차를 거쳐 다음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어려운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박현갑의 시사 궁금중 풀이 2] 지방세 감면 수혜자는?

    [박현갑의 시사 궁금중 풀이 2] 지방세 감면 수혜자는?

    어제 행정자치부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도모를 위해 지방세 3조원 이상을 대폭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는 게 골자로 보이나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연말 일몰이 도래하는 3조 3000억원 규모의 지방세 감면을 일괄 연장한다는 것이었다. 배경은 알만하다. 세계 경제 회복세 둔화에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경기가 위축돼 경제침체가 심각한데 경제 침체가 지속될 경우,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어민, 서민 등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인 만큼 지방세 차원세도 지원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제회복 마중물...지방 세수 늘어날 것” 기대효과도 제시했다. 이번 노력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는 결국 세수 증가 등 지방재정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기침체와 민생안정을 위한 것이라는 정부 인식은 옳다. 그러나 이를 위해 일몰제로 운영하기로 한 지방세 감면을 일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인지는 모르겠다. 3조 3000억원 규모라는 지방세 감면항목을 들여다보면 경차나 중고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연장 등 일반 주민이 최종 수혜를 입는 경우도 있으나 기업이나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감면 연장 등 민생안정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운 것들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서 연안화물선· 국제선박에 대한 지원, 지방이전 법인 및 공장 등 일반 개발사업자에 대한 지원, 여수엑스포 기업 및 사업시행자에 대한 지원, 법인합병, 상호금융기관간 합병,국립공원관리공단 부동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소 부동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유통자회사 고유업무용 부동산 등에 대한 감면 등은 민생안정 조치와는 거리가 멀지 않나 싶다. 이러다 보니 지자체에서는 벌써부터 불만섞인 반응들을 보인다. 복지지출 확대로 가뜩이나 지방재정여건이 어려운데 내년부터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지방세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어서다. ● “지방세 감면 늘어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없어” 지방세 감면이 정부 기대대로 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는 학계의 긍정적 평가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행정학보에 실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성호 연구위원의 ‘지방세 감면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강원도 18개 시군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에 따르면 지방세 감면 규모를 줄이고 세수 확충을 통한 재정지출을 고려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 정 위원이 강원지역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비과세 감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군별로 달랐다. 시는 비과세 감면이 늘어날수록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군은 감면액이 늘어난다고 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유의미한 통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이선화 연구위원도 21일 “과거에도 경기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감면했음에도 거래가 확 늘지는 않았다. 지방세 감면의 경제활성화 효과가 강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정부로서는 지방재정이 어렵다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하라는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운영 자주성 찾을 수 없어 정부정책 불신 초래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조치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지방재정 운영의 자주성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단적인 예가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이 대부분 중앙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지자체 의사와 관계없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제한특례법, 자체 조례로 할 수 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자체 조례에 의한 지방세 비과세·감면비율은 0.5%에 불과하다. 나머지 99.5%는 지방세법, 지특법, 조특법에 의한 조항이고 이 중 지특법에 근거한 조항은 전체의 52.9%를 차지한다. 이처럼 지방재정 운영을 중앙부처가 좌지우지하면서 경제활성화는 커녕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기도 했다. 2011년 3월 22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부동산 대책은 지방재정의 주수입원인 취득세를 절반 깎아주는게 골자였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절반 감면하면서 당시 예상된 지자체의 세수부족분은 2조 1000억원이었다. 취득세 감면에 따른 수혜자가 실 수요자인 일반 주민이라는 점에서 정부 정책의 불가피성이 이해할 수 있었으나 서민들 입장에서 보자면 감면해서는 안될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6억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149평방미터 이하인 임대주택을 투자목적으로 리츠나 펀드가 매입할 경우에도 취득세를 절반까지 감면해주도록 한 것인데 그 감면규모가 320억원이었다.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국민주택 규모 85평방미터를 초과하는 분양면적 기준으로 33평이상의 아파트를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으로 매입했다는 이유만으로 300억이 넘는 취득세를 경감해주는 것이 타당하냐는 비판이었다. 게다가 최대 6억원 가까운 아파트로 비수도권에 있는 경우, 서민 아파트로 간주하기 어렵다. 어제 발표는 3조원 이상의 혜택을 국민에게 준다는 어마어마한 정책발표였다. 그 명분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이었다면 기재부와 행자부가 함께 발표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감면율 23%로 늘어 지방세 재원 운용계획 수정 불가피 행안부는 다른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자체 입장을 옹호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때문에 행안부로서는 이번 발표가 곤혹스러웠을 수 있었을 게다. 형식적으로 보자면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을 다룬 내용이니 행정자치부 발표가 전혀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행자부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비과세 감면 일몰을 정비한다는 입장이었던 만큼 기재부가 곤혹스러웠을 행자부를 대신해 부연설명을 하는 지혜를 발휘했다면 국가운영의 틀이 잡혀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 이번 조치로 정부가 수립한 지방세 감면재원 중기운용 계획은 또다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행자부는 2011~2015년 지방세 감면 재원 중기운용계획을 2010년 수립했다. 행자부는 당시 23.2%였던 지방세 비과세 감면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줄여 2015년에는 국세수준인 13.9%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적이 있다. 하지만 2013년까지 지방세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 목표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22.5%,2012년 21.8%로 다소 떨어진 감면율은 2013년에는 오히려 23.0%로 다시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연말로 일몰하기로 했던 지방세 감면을 일괄연장하면서 행자부가 달성하려했던 목표는 이번에도 실현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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