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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공공주택 정책 전파” 말레이시아 주택공사와 MOU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9일 “SH공사의 주택 공급 시스템(분양·임대),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관련 경험을 말레이시아 정부와 공유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H공사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주택공사(SPNB)와 공공주택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말레이시아 택지와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공공주택 건설과 공급에 관련된 경험·지식 공유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에 관한 정책·정보의 교환, 직원교류 교육 세미나 개최, 공공주택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변 사장은 SH공사에 설치된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쿠알라룸푸르 시와 공유하기로 했다. 변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SH공사의 우수한 주거와 교통, 상하수도 등 다양한 정책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정재호 의원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더민주 정재호 의원

    30년지기 안희정지사 대선후보 지지 주거비 관련 금리 구조 개선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정재호(51·경기 고양을) 의원은 “정치란 동전의 양면 같은 서로 다른 생각을 잘 듣고 이해하고 최적의 모형을 도출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재학 시절에 학생운동에 몸담았고 이후 외환은행 신용카드사에서 노조위원장까지 맡는 등 스무 살 때부터 삶이 자연스럽게 정치라는 영역에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한 야권 잠룡 안희정 충남지사의 ‘동지’란 점에서도 여의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Q. 제20대 국회에서 본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A. 갈등 조정 전문가.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사회조정비서관을 했고, 국무총리실에서 민정수석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겪는 과제를 조정하는 업무를 주로 맡았고 원만히 해결했다. 세상의 갈등을 원만히 조정하도록 합리적인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Q. 정치 원동력. A. 경험. 학생운동과 노조위원장을 해 봤고 청와대, 총리실을 거쳐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맡는 등 야권의 정통 코스를 밟았다. 다양한 경험이 여러 상황을 겪어야 하는 정치인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 Q. 정치적 최대 관심사. A. 의식주(衣食住). 그중에서도 주거. 우리나라 전체 1850만 가구 가운데 1000만 가구는 자가 거주다. 하지만 빚내서 산 거라 집주인은 은행이다. 850만 가구는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가처분소득은 그대로인데 전세금은 올라가고 있다. 국가가 할 일은 주거비를 낮추기 위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짓는 게 최선이지만 집을 금방 짓기는 어려우니 제1금융권 대출 금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 Q. 소속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에서 추진할 일. A. 금리 구조 개선. 특히 주거비와 관련된 금융에 대한 이자 저감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개인이 대출을 받는다면 은행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받게 되고 또 최대한도로 받기도 어렵다. 국가가 신용등급에 대한 보증을 해 전세금 인상분이 있다면 인상분에 한해서 국가의 보증으로 저금리 대출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Q.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이유. A. 공론화.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고 설령 배치한다 하더라도 부지 선정과 관련해 양해나 사전 협의 없이 발표해 지역주민과 갈등을 일으켰다. 공론화가 필요하다. 사드 말고 다른 안보 대안을 찾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해야 하며 당내 의견을 모을 때가 됐다. Q. 차기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 A.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사람. 잘 알려진 평이함으로는 확실함을 담보하기가 걱정스럽다.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카드를,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건설할 지도자가 누구인지 생각하겠다. 그 카드로서 30년지기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한다. 안 지사와는 굳이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눈가의 잔근육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사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프로필 ▲1965년 대구 출생 ▲고려대 행정학과 ▲외환은행 신용카드사 노조위원장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 ´경단녀´ LH로 오세요… 강남·수원 등 8개 권역별로 70명 채용

    ´경단녀´ LH로 오세요… 강남·수원 등 8개 권역별로 7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력단절여성 7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LH가 채용하는 경단녀는 기간제 근로자로 부정입주 우려가 있는 수도권 지역의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를 맡는다. 임신·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만 59세 미만의 여성으로 강남·수원·성남·화성·안양·용인·파주·인천 등 8개 권역별로 모집한다. 학력제한은 없고 LH 유관업무 경험자와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LH 홈페이지(www.LH.or.kr) 채용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기고] 해비탯Ⅲ, 우리 도시의 미래/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기고] 해비탯Ⅲ, 우리 도시의 미래/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시계를 멈추겠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차 유엔인간정주회의’(해비탯Ⅱ) 회기 시한인 1996년 6월 14일 밤 12시 직전 의장이 이처럼 말했다. 해비탯Ⅱ 회의는 주요 의제였던 주거권의 인정과 실현 범위에 관한 회원국 간 의견 대립을 끈질긴 협상 끝에 극복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몇 가지 이견으로 회기 내 의제 타결이 불가능할 듯 보였다. 이에 의장 직권으로 회의장 시계를 멈추고 회의를 계속한 것이다. 몇 시간 후인 다음날 새벽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 그제야 회의장 시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해비탯Ⅱ 의제가 기한 내 채택됐다. 당시 유엔인간정주센터(UNCHS) 재정자문관으로서 이 과정을 지켜본 필자의 기억에 20년이 넘도록 남아 있는 에피소드다.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가 함께 나선 것은 1976년 5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해비탯Ⅰ이 처음이다. 유엔 차원의 첫 회의로서 참여 국가들이 전 지구적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해비탯Ⅱ 회의에서는 치열한 논쟁 끝에 ‘주거권 및 주거 보장’이 의제로 채택됐다. 이후 각국은 임대주택 확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노력했다. 우리 정부도 최저 주거 기준 및 주거권 등을 규정한 주거기본법을 제정하고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주거 급여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거복지 정책을 강화했다. 해비탯Ⅰ 이후 세계 도시 인구는 1975년 16억명에서 2014년 39억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지난 40년간 인류의 정주 환경이 만족할 만큼 개선됐는지는 의문이다. 현재 10억명 이상이 슬럼가에서 거주하고 있고 개도국·최빈국의 주택난, 교통, 환경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 이런 당면 과제를 안고 오는 10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해비탯Ⅲ, 즉 ‘제3차 유엔 주거 및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에 관한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11번째 실천 과제인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이 다뤄진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도시의 각종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포용 도시’를 강조하고 있다. 아무런 차별 없이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주택과 교통, 위생, 안전 등 각종 혜택을 향유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3년간 해비탯Ⅲ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 선정과 관련해 국제 협력을 해 왔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비효율 등을 해결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 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스마트 시티’를 제안했다. 이번 해비탯Ⅲ 회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될 키워드는 ‘지속 가능성, 공공성, 포용성’ 등이다. 도시 문제 해결과 대안 제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상징하는 중요한 화두다. 결국 모두를 위한 도시는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포용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우리 도시의 시곗바늘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 9억 이상 집 세입자 제외… 최소가입 4년 실효성 의문

    9억 이상 집 세입자 제외… 최소가입 4년 실효성 의문

    펀드투자로 원금손실 위험 있어 2년 내 환매 땐 수익 50% 차감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첫선을 보일 ‘월세입자 투자풀’(pool)은 월세 세입자의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상품이다. 전세금 폭등에 등 떠밀려 월세로 전환한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불려 조금이라도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자는 취지다. 초기에는 투자풀을 2조원 규모로 운용한 뒤 차츰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문답 형식을 통해 월세입자 투자풀을 알아봤다. Q. 투자풀은 어떻게 가입하고 운용되나. A. 투자자들이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자금들은 투자풀 관리기관인 한국증권금융에 모이게 된다. 증권금융은 이를 다시 민간 전문운용사에 맡기게 된다. 전문 운용기관은 각종 펀드상품에 투자하거나 대출 재원으로 운용하게 된다. Q. 가입 대상은. A. 무주택자로 월세 및 반전세 세입자가 대상이다. Q. 고가주택의 월세 세입자도 해당되나. A. 서민층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주택가격 9억원을 넘는 고가 주택 월세 세입자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이자 및 배당 등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는 제외된다. 1인당 최대 투자가능 한도도 2억원으로 제한을 뒀다. Q. 원금은 보장되나. A.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손실 위험이 있다. 단 투자풀 관리기관인 증권금융이 전체 원금 중 5% 안의 범위에서 후순위로 투자하게 된다. 손실 흡수를 위한 일종의 손실 준비금 차원이다. 뉴스테이(임대주택) 사업에 대출 방식으로 운용되는 자금은 정책금융기관이 100% 보증해 준다. 이때 투자자는 보증료(0.1~0.28%)를 부담해야 한다. Q. 가입 기간은. A. 최소 가입 기간은 4년이다. 장기 가입자에게 투자 우선순위를 줄 예정이다. 예를 들어 8년 이상 1순위, 6년 이상 2순위, 4년 이상 3순위 등이다. Q. 중도 환매가 가능한가. A.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환매할 때에는 운용수익 중 일부를 차감한다. 예컨대 2년 이내 환매하면 운용수익의 50%를 차감한다. 단 주택 구입이나 사망, 장기요양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불이익 없이 돈을 찾아갈 수 있다. 또 가입자가 급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증권금융이 가입자의 펀드 수익권을 담보로 대출도 제공할 계획이다. Q. 수익률은 얼마나 되나. A. 자산운용 성적에 따라 분기마다 실적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수익률을 미리 확정할 수 없지만, 목표수익률은 ‘3년 만기 예금금리+1% 포인트’(연 2.5% 수준)다. Q.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나. A. 임대주택펀드와 같은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납입액 5000만원까지 5.5%로 분리과세되고 5000만~2억원은 일반분리과세(15.4%)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취준생·사회초년생 ‘반값 임대주택‘ 연내 300가구 공급

    ‘사회적 주택’이 올해 안에 300가구 정도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주택 임대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서울과 수원·부천 등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인 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에 동(棟)째로 임대하면 이 기관들이 대학생 등에 재임대하는 구조다. 운영 기관은 ‘셰어하우스’ 형태로 운영하면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9월에 공개되며 연내 입주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대학생 또는 고교·대학을 졸업하고 2년이 지나지 않은 취업준비생, 직장을 다닌 지 5년이 안 된 사회초년생 등이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본인과 부모의 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사회초년생은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3명 이하 가구 기준 337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대학생은 최장 6년, 취업준비생은 4년, 사회초년생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결정된다. 운영 기관은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대학교 가운데 운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월세전환자 전세금 굴려주는 펀드 나온다

    금융위 “年 수익률 2.5% 목표” 내년부터 월세 세입자의 자산을 불려 주기 위해 2조원 규모의 펀드가 운용된다. 전셋값 폭등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탄 세입자가 대상이다.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은 보증금을 한데 모아 대출이나 펀드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1인당 최대 2억원 한도로 투자하고 수익금은 배당 형식으로 돌려받는다.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단 원금 손실의 위험이 존재하고 투자금이 최소 4년 동안 묶여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월세입자 투자풀(pool)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손실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투자풀 구조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월세세입자 투자풀 잠재수요를 38만명, 9조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풀은 한국증권금융이 관리한다. 운용 방식은 대출과 펀드 투자다. 대출은 우량 뉴스테이(임대주택) 사업을 선별해 돈을 빌려주고 임대료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금융위가 목표로 하는 연평균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 새 오피스텔, 교통여건 우수해 눈길 - 기업형 임대 장점만 모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경기권 신도시와 택지지구 위주로 진행되면서 서울 도심의 새 오피스텔이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역세권은 대형 빌딩이나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고 오피스텔을 지을 만한 부지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도심 오피스와 쇼핑특구인 동대문을 배후수요로 등에 업은 ‘리마크빌 동대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입지에 기업형 임대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임대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쇼룸에서 만난 김현석 씨(33세, 가명)는 “을지로쪽에 사무실이 있어 빠르게 출퇴근 하기 위해 신당역쪽 오피스텔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기업이라는 말에 쇼룸을 관람하게 되었다”며 “혼자 살아도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역 주변으로 이용할 만한 편의시설 등이 많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2,6호선 신당역 초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주변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동대문역(1,4호선), 동묘앞역(1,6호선), 청구역(5,6호선) 등 환승역이 다수 포진해 있어 서울 강남북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특히 지하철 3~4개 역 거리에 있는 종로, 을지로, 명동도 가깝고 동대문 쇼핑타운도 도보거리에 있어 이들 지역의 배후주거지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곳은 바쁜 직장인들, 1~2인 가구가 살아도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변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룸클리닝 대행, 세탁서비스 대행, 가전가구 렌탈대행,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가능하며 집안에 두기 힘든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룸 대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스마트 우편함이나 택배 보관함, 코인 세탁실 같은 나홀로족들을 위한 특화시설도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이미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대형 커피숍 등이 자리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쇼핑문화특구인 동대문 패션문화의 거리가 있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KT그룹의 정보통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각 세대마다 GiGA 인터넷, 와이파이, IPTV가 설치되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가정 내 생활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창문열림 원격감시, 도어락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택배함, 세대 내 전력량 체크, 관리비 내역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시대를 앞서가는 서비스도 선보여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주민들을 위해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임대료는 BC우리카드의 ‘리마크 우리카드’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혜택, 생활밀착형 부가 서비스들을 담고 있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내부에는 원룸과 투룸 형태인 전용면적 23~63㎡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완공된 건물 내, 서울시 중구 다산로에 마련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내 사회적 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연내 사회적 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연내 ‘사회적 주택’ 300가구 가량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원·부천 등에서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에게 임대하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을 9월부터 실시하기 위해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인 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에 동(棟)째로 임대하면 이들 운영기관이 대학생 등에 재임대하는 구조다. 운영기관은 ‘셰어하우스’ 형태로 운영하면서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9월 공개되며 연내 입주 예정이다. 사회적 주택 입주대상은 대학생, 대학(고등학교)을 졸업하고 2년이 지나지 않은 취업준비생, 직장을 다닌 지 5년이 안 된 사회초년생 등이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본인과 부모의 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사회초년생은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가구 기준 337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대학생은 최장 6년, 취업준비생은 4년, 사회초년생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결정된다.  운영기관은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 협동조합·사회적 기업·대학교 가운데 운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운영기관 선정·평가·관리업무는 국토부의 위임을 받아 주거복지재단이 수행한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협동조합 등이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사회적 주택과 협동조합형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등도 허용할 방침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입차 타는 현금부자들 공공임대주택 입주 차단

    수입차 타는 현금부자들 공공임대주택 입주 차단

    현금 부자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오는 10월 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에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공임대주택특별법 시행규칙·지침을 개정,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의 입주자 선정 때 모든 입주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부채 반영) 등을 포함한 총자산 기준을 적용한다. 지금은 부동산과 자동차 가액만 심사하거나 일부 유형(장애인·탈북자 등)은 자산에 관계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 1억 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총자산 2억 19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입주 및 재계약이 가능하다. 총자산과 별도로 보유 자동차는 2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행복주택은 가구 기준인 신혼부부·고령자·산단근로자는 국민임대주택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개인 단위로 입주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은 각각 7500만원, 1억 8700만원 이하만 입주할 수 있다. 소득 기준도 손을 봤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중 현재 소득 기준이 없는 장애인·탈북자·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일반 입주자보다 완화된 소득기준(월평균 소득의 70%)을 적용한다. 매입·전세임대주택 2순위 입주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가구는 1순위로 상향, 우선 입주 자격을 준다. 행복주택의 신혼부부·산단근로자 중 맞벌이 가구에 대해 소득기준을 완화(100→120%)하던 규정도 없앴다. 재계약 기준이 없는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재계약 기준도 신설했다.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입주자가 재계약을 하려면 소득이 입주 자격 기준액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 자격 기준액을 넘지 않아야 재계약이 된다. 행복주택(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의 재계약 소득 기준을 20% 완화해 주는 규정도 없앴다. 그러나 자산·소득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가구 분리를 통한 가구원 전체의 실질 소득을 감추거나 이름을 빌려 공공임대주택에 장기간 거주하는 사례 등을 찾아내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재고량은 영구임대 19만 5699가구, 매입임대 17만 6216가구, 전세임대 14만 2070가구, 국민임대 45만 2758가구 등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골프연습·헬스장 중도해지땐 ‘따지지 않고’ 3일내 환불

    피트니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과 같은 체육시설 이용자가 중도에 그만둬도 3일 안에 이용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리 돈을 낸 체육시설 이용자가 자신의 사정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거나 해당 체육시설이 폐업 또는 휴업할 경우 체육시설 업자는 이런 반환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남은 이용료를 반환해야 한다. 환불이 지연되면 늦어지는 기간에 따라 연이율 15%에 해당하는 지연이자를 붙여서 돌려줘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자본금 또는 재산을 프로스포츠단 창단에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고, 인건비를 포함한 프로스포츠단의 운영비와 부대시설 구축을 위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스포츠산업진흥법’ 시행령 전부개정안도 의결했다. 또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정비구역에서 용적률 완화를 위해 제공하는 공공시설부지의 절반까지 현금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주택 재건축 또는 재개발 사업에서 주택공사 등이 인수하는 소형주택은 20년 이상 임대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임대주택, 10월부터 현금 부자도 입주 제한

    공공임대주택, 10월부터 현금 부자도 입주 제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시 현금 부자도 제한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자산 기준에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공임대주택특별법 시행규칙·지침을 개정, 입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의 입주자 선정시 모든 입주자에 대해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부채 반영) 등을 포함한 총자산 기준을 적용한다. 고액 금융자산을 보유한 입주자가 공공임대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폐단을 줄이고, 공공임대주택 순환을 활성화 해 주거지원이 절실한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은 입주자 선정시 금융자산여부는 따지지 않고 부동산과 자동차가액만 심사하거나, 일부 유형(장애인·탈북자 등)은 자산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 1억 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총자산 2억 19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입주 및 재계약이 가능하다. 총자산과 별도로 소유한 자동차는 2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행복주택은 세대 기준인 신혼부부·고령자·산단근로자는 국민임대주택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개인 단위로 입주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은 각각 7500만원, 1억 8700만원 이하만 입주 가능하다. 소득 기준도 손을 봤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중 현재 소득기준이 없는 장애인·탈북자·국가유공자에 대해 일반 입주자보다 완화된 소득기준(월평균 소득의 70%)을 적용한다. 매입·전세임대주택 2순위 입주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인 장애인 가구는 1순위로 상향, 우선 입주 자격을 준다. 행복주택의 신혼부부·산단근로자 중 맞벌이 가구에 대해 소득기준을 완화(100%→120%)하던 규정도 없앴다.  재계약기준이 없는 영구임대주택에 대해 재계약기준을 신설했다.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입주자의 소득이 입주자격 기준액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자격 기준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재계약 된다. 행복주택(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재계약 소득기준을 20% 완화해주는 규정도 제외했다.  그러나 자산·소득기준을 강화하더라도 세대분리를 통한 가구원 전체의 실질 소득을 감추거나 이름을 빌려 고 공공임대주택에 장기간 거주하는 사례 등을 찾아내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헬스장·골프연습장 중도해지하면 3일 내 환불해야

    헬스장·골프연습장 중도해지하면 3일 내 환불해야

    피트니스클럽이나 골프연습장과 같은 체육시설 이용자가 중도에 그만둬도 3일 안에 이용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리 돈을 낸 체육시설 이용자가 자신의 사정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거나 해당 체육시설이 폐업 또는 휴업할 경우 체육시설업자는 이런 반환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일 이내에 남은 이용료를 반환해야 한다. 환불이 지연되면 늦어지는 기간에 따라 연이율 15%에 해당하는 지연이자를 붙여서 돌려줘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자본금 또는 재산을 프로스포츠단 창단에 출자하거나 출연할 수 있고, 인건비를 포함한 프로스포츠단의 운영비와 부대시설 구축을 위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스포츠산업진흥법’ 시행령 전부개정안도 의결한다. 또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정비구역에서 용적률 완화를 위해 제공하는 공공시설부지의 절반까지 현금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주택 재건축 또는 재개발 사업에서 주택공사 등이 인수하는 소형주택은 20년 이상 임대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수형자가 형사재판의 피고인으로 출석하거나 다른 사건으로 수사를 받을 때 사복을 입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도 처리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5건, 대통령령안 36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한다. 연합뉴스
  • 서울 성북구의 도전숙, 청년을 위한 최고 정책으로 선정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 청년사업인 창업주거공간 ‘도전숙’이 최우수 공약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북구는 청년문제해소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등 총7개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300여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60여개의 우수정책이 3일에 걸쳐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성북구는 2010년 선거공약서 부문, 2011년 일자리공약 부문, 2012년 공약이행 부문, 2013년 공감행정 부문, 2015년 공약이행분야 및 주민소통분야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청년문제해소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전숙(宿)’은 성북구가 서울중소기업청, SH공사와 손잡고 전국최초로 추진한 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을 위한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2014년 제1호를 공급한 데 이어 2015년 제2호를 건립했으며 2016년 현재 3호, 4호, 5호가 건립 중이다. 2018년까지 총 10호까지 확대 공급하여 성북형 창조기업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성북구 ‘도전숙’의 성공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도전숙을 사례로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앞두고 있다. 도전숙은 이미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년정책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성북구의 판단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꿈, 희망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엔(n)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규제와 한계 앞에서 포기하기 보다는 도전함으로써 청년의 꿈자리, 일자리, 살자리를 더 만들어 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만혼 해법은 고용·양육·주거 총체적 지원

    만혼 해법은 고용·양육·주거 총체적 지원

    출산율 저하 시 연금재정 고갈 신혼임대·전세자금 대출 확대 우리나라의 저출산 관련 지원대책은 합계출산율이 1.08명까지 떨어진 2005년 시동이 걸렸다. 합계출산율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말한다. 저출산 문제가 더 심화되면 연금재정이 고갈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정부는 당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하고,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06~2010년)을 수립했다. 기혼 가구의 보육 부담을 낮추는 데 방점이 찍혔다. 보육시설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일하는 여성이 아이 낳기를 기피하는 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1~2015년)은 일·가정 양립 지원에 초점을 뒀다. 정액제(50만원)였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40%로 지급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육아휴직, 육아기탄력근로 등 출산 후에도 여성이 일을 그만두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이런 대책이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근로자로 확산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1·2차 기본계획은 사회구조적 원인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 미시적인 대책만을 담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합계출산율인 1.7명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에 담긴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뀐 것은 이 때문이다. 사회구조적인 관점에서 보다 장기적으로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다. 정부는 출산율 급감의 주원인으로 고용, 출산·양육, 주거 부담으로 인한 만혼(晩婚) 현상을 지목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지원 기준을 현행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 소득의 50%에서 70%로 완화하고, 전세자금 대출 금액도 상향하는 등의 대책이 3차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차 계획에서 합계출산율을 2020년 1.5명, 2045명 2.1명 수준까지 확대하는 수치 목표를 제시한 것은 향후 5년간 노인은 늘고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절벽 위기를 맞기 때문”이라며 “비혼·만혼 해소에 정부가 계속해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 집 안전사고 예방 손안에 ‘톡톡’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리 집 안전사고 예방 손안에 ‘톡톡’

    서민 임대주택 공급 전문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나섰다. 먼저 안전한 공동주택 거주를 위한 ‘주택단지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설계 단계부터 안전계획 지침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방범·화재·생활 등 공동주택의 3가지 주요 안전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편리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 안전설계 지침서다. 방범안전은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침이다. 화재안전은 소방 작업 용이성, 피난 안전 공간 및 동선 확보를 위한 지침이다. 생활안전은 안전사고를 막고 실내 및 실외 공간에서 미끄러짐, 추락, 낙상, 충돌 등 안전사고 방지와 관련된 지침이다. LH는 공동주택 준공 단계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통한 아파트 내구성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으로 하자 발생을 예방하고, 주택의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입주 고객이 만족하는 주거 완성도까지 향상시키자는 목적이다. 새로운 하자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LH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이 21만명을 넘어섰다. 하자 접수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하자 사진 전송, 상담 이력 저장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거복지 정보를 추가해 LH 대표 소통채널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림산업, ‘리드 디벨로퍼’로 공격 투자 행보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림산업, ‘리드 디벨로퍼’로 공격 투자 행보

    대림산업은 저성장 국면으로 경기가 위축됐지만 디벨로퍼 사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계속 성장한다는 목표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부터 기획, 지분 투자, 금융 조달, 건설,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사업자를 말한다. 대림산업은 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SOC), 호텔, 주택사업 등에서 세계적인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리드 디벨로퍼’(Lead Developer)가 되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대림이 투자와 시공, 운영까지 모두 담당한 포천LNG복합화력발전소와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GLAD)를 여의도에 오픈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New Stay) 1호 사업자가 됐다. e편한세상 도화는 총 10만 3551㎡의 부지에 2465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번 사업에서 운영관리 및 주택 임대관리까지 총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두 번째 뉴스테이 사업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공급했다. 대림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리드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인수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의 기초를 닦은 데 이어 이슬람개발은행과 손잡고 해외 발전·에너지 사업을 위해 두바이에 ‘대림 EMA’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모든 가구에 테라스… ‘동탄자이’ 483가구

    [부동산 플러스] 모든 가구에 테라스… ‘동탄자이’ 483가구

    GS건설은 동탄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조감도)를 이달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선보이는 첫 번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상품이다. GS건설이 시공하고, GS건설 자회사 이지빌이 임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해 호수와 공원으로 둘러싸여 생활하기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된다. 1644-0977
  • 국민 10명 중 8명 “자녀·지인에 행복주택 권유 의향있어”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나 지인에게 행복주택을 권유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가 17일 여론조사업체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만19∼59세 성인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0명 가운데 87.2%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자녀나 지인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이라면 행복주택에 입주를 신청하거나 권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있다’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9.3%였다. ‘별로 없다’거나 ‘전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였다. 행복주택이 청년층 주거안정에 도움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6.5%로 지난해 말 조사 때보다 11.4%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국토부는 행복주택 입주희망지역과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행복주택 입주정보를 알려주는 ‘행복주택 입주알림 서비스’ 가입자가 4월 서비스 도입 이후 100여일만에 7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주 입주대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책정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The Best 시티] ‘문화도시 도봉’… 리버풀 같은 예술창작 공간으로 변신

    [The Best 시티] ‘문화도시 도봉’… 리버풀 같은 예술창작 공간으로 변신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영화관이 없는 도봉구가 영국 리버풀과 같은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지난 4월 창동역 앞에 문을 연 컨테이너 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 이어 내년 4월 버려졌던 대전차방호시설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예술창작공간으로 거듭난다. 내년 착공되는 서울아레나는 이미 도봉구에서는 돌림노래가 될 정도로 기대가 무르익었다. 올 연말에는 드디어 도봉구에도 극장이 생긴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찾은 대전차방호시설은 우리가 분단국에서 살고 있다는 각성을 확 불러일으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주도의 4·3 평화공원을 가 보고 힌트를 얻었는데, 도봉 이곳에도 베를린 장벽 3개가 설치될 것”이라며 기대에 부풀었다. 동서 방향으로 약 270m 길이의 대전차방호시설은 6·25 한국전쟁 때 북한이 탱크로 내려왔던 길목을 막으려고 1969년 설치한 군사시설이다. 군사시설이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금은 철거됐지만, 3층짜리 시민아파트도 방호시설 위에 있었다. 2004년 2~4층의 아파트는 너무 낡아 안전문제로 철거했고, 탱크의 총구를 겨누던 창호가 여전히 남아 있는 대전차방호시설은 12년째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됐다. 대전차방호시설은 강원 철원의 노동당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란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떨친 노동당사처럼 철근이 비죽 튀어나온 콘크리트 잔해는 도봉산을 배경으로 분단의 상처를 맨살 그대로 드러낸다. 이 구청장은 “대전차방호시설은 리모델링해 공방, 스튜디오와 같은 예술공간이 들어서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차방호시설, 농장·체육공원 있는 ‘천혜의 땅’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항의를 받는 가죽공방이나 금속공예, 사진이나 패션 스튜디오, 요리교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의 이름은 ‘다락’이다. 전면은 베를린 장벽이 설치된 평화광장, 잔디광장 등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실내공간은 공연장, 세미나실, 전시복도, 창작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2010년 도봉구청장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 공간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며 “대결과 갈등의 상징인 대전차방호시설이 평화와 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차방호시설의 재생 가능성은 지난해 10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서울시향의 음악회가 증명했다. 평소 높은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콘크리트 더미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재단장했다. 도봉산을 바라보며 첼로와 바이올린의 선율에 젖었던 주민들은 방호시설의 재탄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사실 대전차방호시설이 있는 곳은 이미 창포원, 친환경영농체험장, 체육공원 부지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땅이다. 5~6월이면 1만 6000여평의 공간에 보랏빛 붓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창포원이 바로 길 건너에 있다. 도봉동 친환경영농체험장은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명소로 자리잡았다. 감자를 캐고 고추를 따는 체험을 하거나 허브 화분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창동운동장, 동북권 체육공원으로 새로 꾸며 현재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공간에 있는 시립창동운동장도 방호시설 옆에 동북권체육공원으로 내년 말까지 새롭게 조성된다. 창동운동장의 시설물이 그대로 동북권체육공원으로 옮겨와 배드민턴장 14면, 테니스장 3면, 게이트볼장 8면이 실내에 설치되고,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6면이 실외에 자리잡는다. 동북권체육공원은 약 5만㎡의 공간에 조성되며 기존 창동운동장과 비슷한 크기다. 방호시설에 들어설 예술창작공간 ‘다락’은 운영방식 또한 도봉구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신 창작교실이나 워크숍 등을 주민 대상으로 열도록 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이 문화예술 적성을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씨앗을 뿌리는 셈이다. 운영은 민간기관에 맡기게 된다. 도봉구민의 저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방학3동에 방치된 토지와 폐가를 주민 스스로 리모델링해 숲속놀이터 ‘숲속애’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는 생태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생태공방과 마을사랑방이다. 이 ‘숲속애’는 미국 컬럼비아대가 전 세계에서 공모한 ‘프로젝트 이노베이션’에 당당히 2등으로 선정되었다. ‘숲속애’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한 시민이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숲 프로그램이 마을의 협력을 통해 발전하여 2013년 폐가가 근사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아파트에 방치된 지하공간도 ‘햇살문화원’이란 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방학동의 극동아파트는 2개동 167가구에 불과한 작은 아파트라 공동체공간이 거의 없었다. 도봉구청의 지원금으로 배관시설만이 있었던 지하공간이 학생들의 공부방이자 어르신들의 사랑방 그리고 공방에 카페까지 있는 ‘햇살문화원’으로 거듭났다. 페인트칠, 문 달기, 수납장 만들기, 공간 장식도 모두 주민의 손으로 해낸 ‘햇살문화원’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마을 공동공간이 됐다. ●이 구청장 “5년 뒤 아레나 개막 공연 직접 볼 것” 창동 신경제 중심지는 지난달 이 구청장이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방문하면서 더 구체성을 띄게 됐다. 2만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인 창동의 서울아레나는 벤츠 아레나와 비슷한 규모다. 벤츠 아레나는 빅뱅, 소녀시대 같은 한류스타가 이미 공연을 한 곳이기도 하다. 이 구청장은 “2021년 서울아레나의 개막 공연장에 구청장으로 있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3선 의지다. 서울아레나가 불러일으킬 문화중심지 창동에 대한 기대는 플랫폼창동61로 더욱 불붙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개막공연에 이어 이하이, 옥상달빛, 시나위, 도끼와 더콰이엇 등의 공연이 연일 매진되면서 문화 갈증에 시달린 동북권 젊은이들의 청량제가 되고 있다. 관객층의 50%는 창동 인근에 사는 젊은이들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청년이 많이 살지만, 문화공간은 부족했던 도봉구의 문화 열정에 플랫폼창동61이 도화선을 놓은 것이다. 문화도시 도봉구의 잠재력은 만화작가들이 입증한 바 있다. 쌍문역이 곳곳에 둘리와 친구들이 뛰어노는 둘리테마역으로 조성됐고, 우이천은 둘리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봉구 쌍문동이 만화 둘리의 배경이자 작가 김수정씨가 살았던 곳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둘리는 만화주인공으로 명예 도봉구민 1호다. 곧 2호가 탄생하는데 도봉구 홍보만화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주배 작가가 낳은 인기 캐릭터 무대리다. 본명이 무용해인 무대리의 집도 쌍문동으로 곧 명예 도봉구민에 임명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둘리박물관을 건립했고, 올해는 둘리테마거리를 만들었다. 도봉구의 주요 거점에서 둘리 조형물과 벤치, 펜스, 포토존 등을 만나게 된다. 둘리숙도 들어선다. SH공사가 만드는 공공임대주택 둘리숙은 어려운 만화가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이다. 거주공간뿐 아니라 작업장,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해 만화도시 도봉구의 기초 스케치가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 문화·체육시설 탈바꿈 도봉동의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 문화예술교육센터 및 체육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개발모델은 핀란드 헬싱키의 아난탈로 아트센터다. 헬싱키시는 폐교를 예술교육센터로 바꿔 헬싱키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운다. 전문 예술가들의 작업장과 교실이 한곳에 있어 예술가들은 창작과 교육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다음달 아난탈로 아트센터를 직접 찾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예정이다. “이 많은 일을 도봉구가 어떻게 하나 걱정할 수도 있는데 모든 것들이 서울시 사업으로 추진되어 예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라고 도봉구의 천지개벽할 변화가 혹시나 불발탄이 아닐까 하는 기우에 이 구청장은 쐐기를 박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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