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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임대주택制 신설/건교부 이달중 시행 방침

    ◎15년 이상 거주자에 매각도 가능 임대 의무기간이 30년 이내인 국민임대주택제도가 신설된다.또 임대 의무 기간이 절반 이상 경과하고 임차인이 분양을 원할 경우 임대사업자가 임의로 해당 임대주택을 매각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자금난을 겪고있는 주택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 무주택 저소득층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대주택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련절차를 거쳐 이달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영구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국가 또는 지자체의 재정이나 국민주택기금에 의한 자금을 지원받아 임대의무기간이 30년 이내인 국민임대주택제도를 신설한다.
  • 소비자 금융 활성화 방안 오늘부터 시행

    ◎10조 풀어 ‘소비’ 깨운다/주택구입­국민주택기금 통한 중도금 연리 12% 3년 거치 호조건.미분양주택 임대사업자엔 호당 4,000만원 연리 15%로/내구재 구입­자동차 시중은행 대출전담.피아노·혼수용품은 주택銀.中企 생산 소비재는 기업銀.컴퓨터·가전제품 평화銀서 주택금융 4조1,500억원과 은행의 내구재 소비자금융 3조1,600억원 및 할부 금융 확충 등으로 소비 진작 자금이 10조원 이상 추가로 풀린다. 재정경제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요자 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침체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주택과 자동차·가전제품 등의 구입 자금을 은행을 통해 대폭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부 자금은 빨리 동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미리 신청을 해두는 게 유리하다.각 자금별로 취급기관과 대출 조건,이용 절차 등을 알아본다. ◇주택 수요자 금융 확대 ▲신규 주택 분양중도금 지원=주택과 국민은행에서 취급한다.한도는 9,000억원. ▲분양중도금 및 기존 주택 구입자금=농협,시중은행과 생명보험사 등에서 취급.7,500억원. ▲임대사업자의 미분양 주택 구입자금 지원=주택은행에서 2,000억원.5호 이상의 미분양주택을 구입하는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호당 4,000만원 범위. 금리는 15%대. ▲국민주택 기금을 통한 중도금 대출 추가 지원=호당 3,000만원씩 2조원. 연리 12%수준에 3년거치 10년 상환 조건. ▲미분양주택 구입=주택공사가 즉시 입주 가능한 25.7평 이하의 미분양 주택을 5년만기 채권으로 사준다.3000억원 한도. ◇은행의 소비자금융 확대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 내구재 생산업체 판매대리점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 활성화. ▲대리점이 보유한 외상 매출채권의 범위안에서 2억원까지 간단한 절차로 특례 보증. ▲소비자가 내구재를 구입하고 은행에 대금을 분할 상환하는 은행의 내구재 소비자금융을 활성화.일반 대출보다 낮은 금리 적용. ◇할부금융채권 매입을 통한 소비자금융 활성화 ▲은행이 할부금융사와 카드사의 할부금융채권을 매입해 가계 대출로 전환 해준다. ▲내구재 구입 자금 은행별 취급품목: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자동차를 주요 품목으로 취급.반면 주택은행은 컴퓨터·피아노·가전제품·혼수용품 등을,기업은행은 중소기업용 내구 소비재를 취급.평화은행은 자동차·컴퓨터·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금융을 지원.
  • 李廷武 건교부 장관 인터뷰(주택경기 이렇게 살리자:下­3)

    ◎“집값 20∼30%로 내집마련 가능”/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 연내 도입/채권 중개기구도 내년상반기 설립/아파트 중도금 대출 재개 금명 결정/정부서 8조원까지 주택업체 보증/주공 미분양아파트 전세전환 추진/임대주택 의무기간내 분양도 허용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은 “서민들이 주택가격의 20∼30%만 갖고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주택저당채권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중개기구를 내년 상반기중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李장관은 지난달 31일 鄭鍾錫 서울신문 경제과학팀장과 가진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李장관은 또 “임대주택법 시행령을 곧 개정해 임대주택의 임대 의무기간내 분양전환을 허용하고,사원 임대주택의 의무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대담=정종석 경제과학팀장 ­정부가 상반기에 잇따라 내놓은 주택경기 활성화시책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요. ▲상반기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유동성 부족에 따른 수요감소로 주택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됐습니다.지난 5월과 6월 세제지원 방안과 주택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4월 5.5% 이던 전세가 하락률이 7월에는 0.7%로 줄었습니다.서울지역 아파트 분양률도 5월 3.4%에서 7월 들어 38.4%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난 7월 시행한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6일 만에 끝나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중도금 대출을 조만간 재개할 계획은 없습니까. ▲장기저리의 중도금 대출제도만큼 주택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적인게 없습니다.지난 7월 대출 규모를 당초 6만가구 1조8,000억원으로 잡았으나 신청물량은 9만가구 2조2,250억원에 달했습니다.초과분 4,250억원은 국민주택기금과 추가 예탁을 통해 차질없이 지원하겠습니다.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실시하는 중도금 대출실적과 시중금리 인하추세를 보아가며 중도금 대출의 재개 여부를 곧 결정할 생각입니다. ­올 가을에는 주택의 공급물량 부족으로 전세값이 급등하는 등 전세시장이 크게 불안해질 것이란 우려가 높습니다.하반기 주택경기를 어떻게전망하는지요. ▲지난 7월 서울과 경기지역의 집값이 올 들어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최근에는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물이 감소하는 바람에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습니다.경기침체와 소득감소가 계속되면 자가 거주자는 전세로, 중·대형 전세자는 중·소형 전세로 전환하려고 할 것입니다. 매매는 줄겠지만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뛸 가능성이 큽니다.이 지역의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주공의 미분양주택을 전세주택으로 바꿔 공급할 필요가 있습니다.임대주택법 시행령도 개정해 임대주택의 임대 의무기간내 분양전환을 허용하고 사원 임대주택의 임대 의무기간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방침입니다. ­주택임대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임대사업자 범위를 현행 5가구에서 2∼3가구로 조정할 용의는 없습니까. ▲2∼3가구를 5년간 임대한 뒤 내팔 때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준다면 양도소득세가 유명무실해지게 됩니다.5월 신축주택을 구입한 사람에게만 양도소득세를 5년 동안 감면해 주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지요.이와별도로 임대사업자에게 금융지원을 크게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미분양 주택을 주공이 전량 매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미분양 주택 1만가구를 사들이려면 5,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합니다. 정부투자기관이 민간기업의 부실요인을 인수하면 ‘도덕적 해이’가 따르기때문에 정부가 이를 추진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당사자인 주공이 경제성과 타당성을 따져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입니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자본금보다 대위변제액이 많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주택업체에 대한 보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자본금을 늘려 줄 필요가 있는데요. ▲정부는 각종 주택건설업체 지원조치를 내놓았습니다.세계은행(IBRD) 차관 2억달러로 주택업체의 보증여력을 8조4,000억원으로 확충했고,주택사업자의 가구당 보증한도를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담보능력이 없는 신탁등기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출금 전액을 신용으로 보증토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4일 현재 신규보증 규모가 4조7,223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6배 늘었지요.필요하다면 재정경제부와 협의,자금난을 겪는 주택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근의 부동산값 하락은 내집 마련을 준비해온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서민들을 위해 구상중인 주택금융제도가 있나요. ▲내집을 마련하려면 최소한 70% 이상의 자기자금이 있어야 합니다.주택저당채권의 유동화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해 주택금융자금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서민들이 자기자금을 20∼30%만 가져도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을 임시국회에 제출해 놓았습니다.주택저당채권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중개기구로 ‘한국주택저당주식회사’를 99년 상반기 중에 설립하겠습니다. ­주택건설정책을 집행하는 소회가 역대 장관들과 다를 텐데요. ▲주택업계의 실상은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정부의 정책만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주택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택업계와 국민 각자의 노력이 선행돼야 합니다. 정부도 시장여건이 변모한 만큼 주택정책 기조를 바꿀 생각입니다.
  • 주택정책만으론 한계 여러 政策수단 연계를/金政鎬(특별기고)

    주택경기 부양이 가능한가? 주택경기가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러다간 올해 신규 주택건설 물량이 30만호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 물량 30만호 밑돌듯 정부는 그동안 주택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왔다.분양가격 자율화에 이어 소형주택 건설 의무비율의 폐지,조합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토지거래 허가구역의 해제 등 규제완화 조치들이 그것이다.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중도금 대출을 실시해 주택수요를 유발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러한 규제완화와 수요촉발조치가 급격히 하락하던 전셋값과 주택값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지난 6월부터는 금리가 안정되면서 일부 시중 자금이 주택시장에 유입됐다.그 결과 지난 7월에는 주택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고,일부 지역에서는 강보합세,또는 상승세로까지 이어졌다. ○임대사업 범위 확대를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기업 구조조정이 본격 추진되면서 실업자가 급격히 늘고,동시에 실질소득이 줄어 구매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서 6,500달러로 떨어졌다면 내구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한때 기대했던 외국인의 부동산투자도 예상외로 저조한 편이다.우리 경제를 불투명하게 보기 때문이다.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요구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택 정책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정부는 조만간 공영개발택지내 25평 이상 분양주택에 한해 분양가격 자율화,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전환,그리고 택지 소유상한제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충분치 못하다.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완화하고,임대사업자 범위도 현재 5세대에서 2세대로 확대해야 한다.건축법상의 용적률과 건폐율을 도시특성에 맞게 재조정하고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신축성을 부여해야 한다.택지개발에 있어서도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이같은 완화조치와 함께 선진국처럼 주택자금 대출상환 원리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동시에 취득·등록세와 같은 유통과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수요진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물론 이는 국가와 지방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결정해야 할 문제다.이같은 세제가 수요에 얼마나 탄력적일 지도 분석해봐야 한다.그 효과여부는 거시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우리 경제에 대해 확신을 가질 때 투자하게 된다. 특히 부동산투자에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우리경제의 각 부문에서 무엇인가 호전되는 양상이 나타나면 투자심리는 의외로 빨리 되살아 날수 있다. ○규제완화폭 조절 필요 우리 경제를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조속히 전환하는 것이 대명제라면 주택부문에서의 규제완화조치가 바람직하다.그러나 동시다발적인 규제완화는 경기가 다시 호전될 경우 자칫 자유시장 질서를 저해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시장이 자율화될수록 정부의 시장감시 기능도 강화돼야 한다.아울러 건축법을 지나치게 완화하게 되면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밀개발에 기반시설까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거단지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규제완화 조치가 이러한 단지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된다.
  • 건설경기 획기적 대책 마련/고위黨政회의

    ◎주택 양도세 폐지 등 검토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15일 침체에 빠져 있는 주택·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및 건설대책위’를 구성,오는 22일까지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양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정부측에서 재경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장관,청와대에서 경제수석 등 6인이 참여키로 했다. 당정은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해 각 부처별로 관련법안을 준비하면서 중복과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경부의 외국인투자촉진법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회의는 건설 및 주택경기 부양대책으로 ▲주택 양도소득세 폐지 ▲주택 취득세 및 등록세 완화 또는 폐지 ▲택지소유 상한제 폐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공사업 조기 집행 ▲중도금 특별대출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주택 임대사업자 범위 확대 ▲할부보증사에 대한 담보조건 완화 ▲국민주택기금 융자대상 및 지원규모 확대 방안등도 포함되어 있다. 朴相千 법무장관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근절대책과 관련,“후보 등 6명이 구속되어 있고 60여명을 집중 내사중에 있다”면서 “본보기로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을 먼저 구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金正吉 행정자치장관은 6·4지방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경찰력을 투입,총력 선거치안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李起浩 노동장관은 “이달중 제2기 노사정위 출범을 추진하고 부당해고와 불법파업 등 노사 양측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내집 마련 전략 다시 세우자

    ◎주택관련법규 개정 등으로 규제 완화 잇따라/청약 우선권·재당첨 제한기간 사실상 무의미 【陸喆洙 기자】 주택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교통부가 최근 굵직굵직한 관련법규의 규제완화 추진일정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평상시 같으면 부동산투기를 부추기고도 남을 엄청난 것들이어서 내집 마련을 준비중이거나 주택에 투자를 준비중인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정도이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재당첨제한기간이 폐지 또는 완화된 것을 비롯,민영주택의 청약자격 순위도 대폭 완화됐다.청약예금의 증액도 가입후 2년이 지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8월부터는 아파트 분양권을 아파트의 사용검사 전 어느 때나 회수에 관계없이 전매가 가능해진다.따라서 중도금을 못내고 있는 전국의 14만가구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사고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약부금 등에 의한 청약우선권은 이미 의미가 없어졌고 프리미엄을 얹어 등기전에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 팔던 시대는 이제 가버린 것이다.말그대로 이제는 자금의 여유만 있으면 ‘투기’가 아닌 ‘투자’라는명목으로 얼마든지 주택을 소유할 수 있고 이를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투자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시대가 됐다. 주택전문가들은 이처럼 정부의 주택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일반 서민들도 내집마련 전략의 긴급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의 李泰秀 조사부장은 “바뀐 주택관련 정책을 모르면 그만큼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선되는 내용과 시행시기 등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부동산 재테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완화내용 및 시행시기에 맞춰 적절한 내집마련 및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꼭 알아야 할 주택 규제 완화 내용 구분 현행 개선 시행시기 ●수도권아파트 국민주택 10년 5년 5월 재당첨 민영주택 5년 2년 제한기간 (분양가 자율화지 역 민영주택은 폐지) ●민영주택 기담청자,일정규모 기당첨자,규모제한 5월 1순위 (전용 85㎡이상 없이 1주택 소유 자격완화 공동주택)이상 1주 자는 1순위 포함 택소유자,2주택 소 유자는 청약통장 납 입기간 관계없이 1 순위 제외 ●2순위자격통장가입후 1년 경과 6개월 경과 5월 기간단축 ●수도권전입자 수도권밖에서 수도권 폐지 5월 청약제한폐지 으로 진입시 2년간 청약제한 ●단독세대주무 제외 포함 5월 주택우선공급 ●청약예금증액 5년단위로 1차례 가입후 2년이 지 6월 가능 나면 증액 자유롭 게 ●국민주택기금 분양주택:1천2백만 1천5백만원 시행중 자원확대 ∼1천4백만원 2천만원 임대주택:1천8백만 ∼2천만원 ●임대사업자 5가구이상 소유자 2가구이상 소유자 상반기 범위확대 ●주택조합제도 자격은 1년이상 무 모든 무주택자,동 7월 주택자,동일지역 1 일지역 거주자,모 이후 년이상거주자,부양가 든 세대주,재당첨 족이 있는 세대주, 제한기간 없음 재당첨 제한기간 경 과한자 ●오피스텔 주거면적비율 전체의 50% 5월 30% ●임대주택임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5년이후 입주자 하반기 의무기간완화 받은 사원 임대주택 희망시 조기분양 의 임대의무기간 1 허용,일반 임대주 0년,일반 임대주택 택은 입주자 희망 은 5년 시 조기분양 허용 ●아파트분양권 민영주택은 사용검사 민영주택은 폐지. 8월 전매허용 후 60일이내 전매 국민주택은 전지역 금지,국민주택은 수 사용검사일후 6 도권의 경우 사용검 개월간 전매금지 사후 2년,지방은 6개월간 전매금지.
  • 자금부담 적고 믿을수 있고…/주공아파트 뜬다

    IMF 여파로 부동산시장도 예외없이 한파를 겪고 있지만 향후기대되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부양책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바로 주택에 투자할 적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즉 올해 주택공급량이 상당히 줄어 2∼3년 후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것으로 보이는 데다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시장 부양책으로서 대폭 완화된 주택공급규칙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취득세 등록세 등 부동산 거래세의 격감,임대주택사업 등록요건을 현행 5가구에서 2가구로 줄이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어 부동산경기가 현재보다는 살아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금 부담이 작고,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무엇보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주공아파트가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요즘 뜨고 있는 미분양지구와 신규공급 예정지구의 주공아파트를 소개한다. ◇양주 덕정=전체 건설호수인 9천522가구중 지난해 12월에 1천732가구를 공급했으며 현재 500가구에 대해 선착순 분양중이다.경원선 덕정역에 인접해 청량리에서 양주를 경유,동두천까지 전철화되는 2001년에는 서울의 동북부 지역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단지 외곽으로는 의정부에서 동두천을 잇는 6차선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2백80만∼2백90만원선.3416­3561∼3. ◇시흥 시화=총 3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99년에는 서울∼안산간 전철이 단지 근접 군자역을 거쳐 정왕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인근에 오이도 대부도 등이 서해안관광단지로 개발되고 특히 주변에 반월공단이 있어 임대수요가 만만치 않다.대금 납부조건이 대폭 완화돼 적은 부담으로 임대주택사업을 하기에 좋은 투자대상지이다.(0345)410­0380. ◇춘천 퇴계=서울 잠실지구와 맞먹는 크기인 34만평 규모로 총 1만3천여가구가 들어서 있다.20평형은 민간아파트의 옵션품목인 거실장 식기건조기 비디오폰과 식탁 등이 기본으로 채택돼 마감재 수준이 높고 가격 또한 평당 2백70만원 선이어서 젊은 층과 임대사업자에게 인기가 높다.장기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이 융자되고 대금납부조건도 완화돼 자금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0361)262­8075∼6. ◇부산 당감=전용면적 15평 18평 25평 등 총 1천967가구를 지난 11월에 분양한데 이어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단지내에 동양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인근에 국제중·고교가 들어선다.또 신라대 경남전문대 등을 비롯해 부산시립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일급 교육지대로 손색이 없다.백양산 터널,동서고가도로,김해공항,구포역 등 주요 교통시설과 연계가 편리한 교통여건을 구비하고 있다.(051)891­6767∼8. ◇청주 분평=청주 남부권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26만평 규모에 총 8천3백가구가 들어서 있다.인근 미평동에 시청이 들어서는 등 행정타운이 조성될 전망이고 지구 내에 상업용지 42필지,단독주택용지 117필지 등이 잘 정비돼 지구내 상권형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중도금이 2회로 줄고 계약금 비율도 대폭 낮췄다.(0341)295­4388. ◇전주 송천=단일 단지로는 전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총 2천여가구가 건설된다.송천대로 및 동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익산과 군산,호남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며 전주 23공단과는 승용차로 7분거리이다.단지내 초등학교가 개설되는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고 용적률이 170%로 충분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편의성과 쾌적성이 높은 전원형 주택단지이다.(0652)227­9889. ◇화원 명곡=대구시 화원읍 명곡리 일대 10만4천여평에 1,2차로 총 4천200가구가 건설된다.단지주위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비슬산이 감싸고 있으며 명곡천과 천내천이 흐르는 쾌적한 주거단지이다.서남쪽 6㎞지점에 1백만평 규모의 첨단전자 산업단지인 무공해 위천공단이 조성될 예정이고 서부종합터미널의 이전이 계획돼 있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를 갖춘 지구로 꼽힌다.(053)581­0404.
  • “주택구입자금 출처 불문”/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 본지와 인터뷰

    ◎2주택 稅감면 등 부동산거래 활성화 추진 정부는 주택구입자금에 대해 출처조사를 면제하고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파격적인 부동산거래 활성화대책을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택지소유상한제와 개발이익환수제 등 토지공개념 제도를 대폭 완화하고 취득·등록세율을 내리는 한편 은행 신탁계정이 부동산을 매입해 다시 부동산개발회사에 위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은 7일 서울신문과의 국정대담에서 “최근 부동산 거래가 끊기다시피 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아파트 재당첨제한 폐지와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전면 해제에 이어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건교부는 임대사업자의 범위를 현행 5가구에서 2가구로 축소하고,일정규모 이하나 일정액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구입자금의 출처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하고 있다.공동주택 단지내 유치원 등 부대복리시설의설치기준을 완화해주고 수도권에 택지 4백50만평을 조성,조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주에 열리는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고객이 은행 신탁계정이 맡긴 돈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다시 부동산개발회사에 위탁해 고객에게 부동산 수익을 나눠주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금감위에서 구체적인 시행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그동안 신탁계정은 유가증권 매입이나 대출만 가능했었다.
  • 지앤지텔레콤 전국 광통신망 구축 완료

    회선임대사업자인 지앤지텔레콤이 전국 광통신망 구축을 마치고 최근 전국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앤지 텔레콤은 96년 12월부터 모두 1천4백억원을 투입,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8개 주요도시를 2.5Gbps급 전송장비와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1천5백㎞의 통신망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연결하는 상부링,서울과 강원·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링,경상권과 전라권을 연결하는 하부링으로 전국망을 구성했다.또한 총 27개 전송국사와 자체 통신관로를 확보,수요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앤지 텔레콤은 초고속회선 및 장거리 회선을 사용하는 고객을 ‘목표고객’으로 설정,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 서울 지하철역·대학주변 “노릴만”/임대주택 유망지역

    ◎상계·공릉·창동 중소형아파트 ‘최고’/수도권 영통·매탄동 새후보지 ‘부상’ 서울의 경우 지하철 역세권이나 대학 주변,수도권은 서울 출퇴근이 쉬운 김포 용인 구리 수원 등이 유망하다. 서울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은 노원구 상계동 일대의 13∼25평대 주공아파트.지하철 4·7호선의 역세권인데다 전세가의 비율이 매매가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상계동 한신아파트,중계동 무지개·시영아파트,하계동 극동·시영아파트,공릉동 동시개발 4단지 등도 유망지역이다.주변에 광운대 서울산업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임대주택사업지로 적지다. 도봉구 창동도 최고의 사업지로 꼽히고 있다.창동 일대의 주공아파트,상아아파트,방학동 금호아파트,신동아아파트 등이 유망하다. 서울 남동부에 위치한 강서구와 구로구도 매입임대주택업이 활발한 곳이다.지하철 5호선 개통과 함께 도심과 통행이 쉬워진 개화산,방화역 일대가 인기지역으로 꼽힌다.구로구는 극동 현대 주공 한신아파트 등의 소형 평형이 임대주택사업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매입임대사업자가 가장 많고 자기자본없이 고수익을 올린 곳은 수원 원천주공 15∼19평형과 우만주공 15∼19평형.주변에는 경기대 아주대가 있고 국립지리원 녹십자병원 등 공공기관이 있는 점이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희대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이 있는 영통·매탄동지역은 새로운 임대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대학의 지방캠퍼스가 많은 천안 춘천 충주 청주 등 교육도시,출퇴근이 용이해진 양주군 인근 46번 국도변(구리 덕소 퇴계원 등)이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다.
  • “매입 주택 임대업 안정적 수입 보장”

    ◎연 12∼13% 수익… 사업자 6개월새 2배 증가 IMF의 자금지원으로 부동산 시장도 크고 작은 변화를 겪고 있다.마땅한 부동산 재테크 종목을 고르기 힘든 시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매입임대주택업을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추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세제혜택도 많아 임대수요가 많은 곳에서 사업을 벌일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한 상가의 임대수익률이 연간 8%선이고 오피스텔은 10% 안팎이다.반면 주택임대사업은 수익률이 연간 12~13%선으로 금융기관의 금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매입임대사업자는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94년말 29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2천796명으로 늘었다.직장마다 퇴직자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 5월 이후 6개월 사이에는 사업자수가 2배나 급증했다.매입임대주택사업이 월급생활처럼 안정적인 수입이 지속되길 원하는 퇴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반증이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이란 집을 사거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한사람 명의로 5가구 이상을소유한 뒤 이를 기초단체에 등록후 임대하는 사업.임대사업자의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지난 4월부터는 사업자 등록요건이 ‘선등록-후취득’으로 바뀌어 5가구 이상을 매입해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 전이라도 매입계약서나 분양계획서만 있으면 등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매입임대주택사업이 무조건 돈벌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임대용주택을 사들일 때는 어느 지역과 단지를 고르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주택의 매입 가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임대사업용 주택으로는 매매상한가 대비전세값의 비율이 70% 이상인 아파트단지가 적절하다. ◎세제혜택/18평이하 취득때만 주택의 취득 보유 양도단계에서 각각 세금 면제나 감면혜택을 받을수 있다.이같은 혜택은 ‘임대목적으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가구주택)을 건축주로부터 최초로 분양받는 경우에만 받을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최초로 분양하는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을 샀을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100% 면제받는다.예를 들어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5가구중최초분양주택이 2가구,기존 공동주택이 3가구이면 세제혜택은 최초분양 2가구에만 적용된다.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재산세 50%가 감면되고 종합토지세는 세율 0.3%로 분리과세 된다. ◎사업절차/매입 2개월내 등록 임대주택을 취득한 뒤 2개월 이내에 거주지의 구청 주택과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임대시작 10일 전에는 임대조건을 신고해야 한다.계약기간보증금 임대료 등이 신고대상이다.임대차 조건이 바뀔때마다 변경 10일 전에 신고해야 한다.허위로 신고하다 적발되면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임대개시 20일전에 관할세무서에 별도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선택요령/임대뒤 양도세 면제 우선 임대수요가 많은 곳을 골라야 한다.임대후 팔 때의 시세차익도 고려하면 좋다.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큰 주택을 구입하면 유리하다.일정기간 임대후 팔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돼 시세차익이 크다. 가능하면 새 주택을 매입하고 전용면적 18평 이하로 세제혜택을 최대한 노리는 것이 좋다.오래된 미분양 아파트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아파트가 오랫동안 안팔린 것은 이유가 있으므로 매입시 꼼꼼히 따져야 한다.
  • 부가세 불성실신고자 세무조사/국세청

    ◎법인세·소득세 함께… 전산분석 착수 국세청은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대상 사업자 가운데 부가세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해 수정신고 기회를 준 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실지세무조사에 나서 부가세는 물론 법인세,소득세 등에 대해 통합세무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곧바로 전산분석에 착수,고급 유흥업소와 대형 음식점,고급 사치성 소비물품 취급 업소,부동산 임대업자 등을 중심으로 불성실신고 혐의 사업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국세청은 부가세 불성실신고 정도가 심한 것으로 파악되는 법인사업자에 대해서는 법인세 수시선정 대상 법인으로 분류,가급적 빨리 부가세와 법인세 통합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부가세 불성실신고 혐의 법인 대표자 및 개인 일반사업자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지난 5월말 마감된 96년도 소득세신고 내용에 이번 신고 내용을 포함시켜 부가세와 소득세 통합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업종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국세청이 직접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나서도록 했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말 ▲남한강변 및 팔당호주변 유흥업소 500곳 ▲서울 등 대도시 고급 유흥업소와 대형 음식점,패밀리 레스토랑 등 현금 수입업종 사업자 ▲보석,고급 모피류,화장품 등 고가 사치성 소비물품 판매사업자 ▲임대면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부동산 임대사업자 6천여명 등을 부가세 중점관리 대상으로 분류,이번 부가세 예정신고때 성실한 신고를 하도록 촉구했었다.
  •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명퇴자에 큰 인기

    ◎올들어 16,000가구 등록… 총22,000가구로/평균 10가구 매입… 60㎡ 이하가 90% 이상 미분양주택이나 기존주택 5가구 이상을 사들여 일정기간 임대하는 ‘매입임대사업’이 명예퇴직자나 조기퇴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입임대사업자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94년말 29명(783가구)에 불과했다.그러나 현재 임대사업자는 2천여명,임대가구는 2만2천여가구로 크게 늘어났다.이는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명예퇴직과 조기퇴직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이 퇴직금 등으로 임대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입임대주택제도란 주택 5가구 이상을 매입,3년 이상 임대할 경우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을 면제해주는 것이다.매입임대가구는 제도 도입 초기에 월 2∼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 말 이후부터 매월 2천가구 가량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1만6천가구가 매입임대가구로 새로 등록,제도도입후 지난해 말까지 등록된 임대가구수 4천700가구의 3배를 넘었다. 매입주택임대사업은 경기도오산 운암지구의 60㎡ 규모 5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주택구입비가 2억7천만원(실입주금 5천4백만원×5),임대보증금이 1억원(2천만원×5)이어서 실제 매입임대주택사업 투자비용은 1억7천만원선이다.현재 매입임대사업자의 평균 임대가구수는 10가구며 60㎡ 이하가 전체 임대가구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소형 임대주택사업은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2억원 미만의 소액자본으로 미분양 주택을 손쉽게 구입해 임대사업을 할 수 있어 당분간 매입임대업이 투자대상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주공아파트 임대사업 유망/다른 재테크 수단보다 위험부담 적어

    ◎사업절차 간편·각종 세제혜택도 매력 여유자금을 갖고 투자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면 주공아파트로 임대주택사업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임대주택사업은 다른 재테크 수단보다 위험부담이 작은 편이고 또한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서 손색이 없다.특히 주공아파트는 초기 자금부담이 작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보통 주택가격의 15∼20%인 계약금 비율이 10∼12%로 대폭 낮고 중도금도 4회에서 0∼2회로 줄어 자금이 회수되는 임대개시 전까지의 투입 비용이 적다. 또 주공아파트에는 전세나 임대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인 전용 15∼18평형대가 많고 공단배후나 대학교 부근,지하철 등의 역세권에 있는 투자유망지구가 많아 임대에 유리하다. 사업절차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주공 아파트 5가구를 분양받아 분양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초본(또는 주민등록증사본)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구청 주택과에 가서 임대사업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구비한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임대사업자로 등록된다.입주가 가까와지면 임대개시 10일전에 계약기간과 보증금,임대료 등 임대조건을 신고하면 된다.취득세,등록세 등의 각종 세금을 감면받기 위해 거주지 관할 세무서에 임대개시 20일 전에 임대사업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해당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통신시장 전면 경쟁체제 구축/5개 통신부문 새 사업자 선정 의미

    ◎시내전화 독점 마감… 서비스 향상·요금인하 기대 정보통신부가 13일 시내·시외전화·주파수공용통신(TRS) 등 5개 통신부문의새 사업자를 선정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업계는 전기통신을 도입한지 1백여년만에 전면 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큰 줄기를 매듭지었다. 이번 선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독점상태이던 시내전화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한 점이다.데이콤은 지난 91년,95년 각각 국제전화와 시외전화사업에 뛰어든데 이어 이번에 다시 자사 주축의 하나로통신을 앞세워 시내전화사업권마저 획득,마지막 남은 한국통신의 독점영역을 무너뜨렸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내전화사업은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복점체제로,시외·국제전화사업은 한국통신·데이콤·온세통신 3각 경쟁체제를 맞게 됐다. 시내전화사업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사업자간의 기술개발 및 서비스 경쟁이 가속되면서 일반 전화가입자는 품질높은 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나로통신은 한국통신과 달리 모든 가입자선로를 무선망으로 대신해 99년초 화상전화등 음성·데이터·영상이 어우러진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또 통화료를 3분당 39.5원으로 한국통신보다 5% 싸게 책정하고 고속데이터 및 초고속 멀티미디어서비스 요금도 30% 남짓 싸게 받겠다고 예고했다. 정통부는 하나로통신의 등장으로 생산유발 2조4천억원,수입대체 1조6천억원,고용창출 1만3천여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로통신은 데이콤이 10%,한전과 두루넷이 각각 7%,삼성·현대·대우·SK텔레콤이 6%씩의 지분으로 참여했다.전체 주주수는 중소기업과 장비제조업체를 포함해 444개나 된다. 데이콤은 국제.시외전화에 이어 시내전화사업을 하는 종합정보통신회사로 부상했지만 하나로통신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주주사가 워낙 많아 지분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의 2대주주이기도 한 한전이 앞으로 경영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제3시외전화사업권을 둘러싼 온세통신과 제일제당­도로공사 컨소시엄의 경쟁은 온세통신의 승리로 귀결됐다.그러나 시외전화사업은 1,2사업자들이 시장을 확고히 차지하고 있고 요금 추가인하 및 회선재판매사업 허용 등의 악재를 감안해야 하므로 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따라서 국제전화와 시외전화사업을 한데 묶어 시너지효과를 얼마나 낼 수 있느냐가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고주택·미분양아파트 활용 임대주택업/“새로운 돈줄로 떠오른다”

    ◎5가구 매입계약서만 있으면 사업자등록 가능/“부동산 침체기 새 활로”… 1년새 투자자 400% 증가 중고주택과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운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은 일반주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해야 임대사업이 가능했다.그러나 지난 4월 임대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등록조건이 크게 완화되고 세금혜택도 많아 누구라도 5가구의 매입계약서만으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도 한 번쯤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해 봄직한 조건이 갖추어졌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일반 투자자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임대사업자수는 지난해 6월 전국적으로 253명에서 1년만에 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임대주택사업은 건설주택임대사업(공공건설임대,민간건설임대)과 매입주택사업으로 나누어진다.이 가운데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매입임대사업.기혼이나 미혼,1가구 1주택 소유자,1가구 다주택 소유자 등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주택규모도 제한이 없다.특히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받을수 있어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절하다.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주택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는 5년 임대후 팔 때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한다.임대주택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 양도세 감면임을 감안할 때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평수는 적당치 않다. 이같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임대사업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미분양 아파트이다.특히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지방 5대 도시,수도권의 평택·오산 등지에 남아 있는 대형 주택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사업을 벌이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곳의 미분양 아파트는 1∼2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표준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관계가 없다.따라서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입주도 빠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말까지 구입하는 경우에만 특혜가 있다.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으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이 경우 20가구 미만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한 것이면 임대사업이 안되므로 시·군·구에 곡 확인해야 한다. 또 95년 11월 이후부터 미분양된 주택은 혜택대상이 아니며 서울의 미분양 주택도 혜택에서 제외된다.다만 금융지원중 주택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고 구입자가 대출금을 승계하는 경우는 기간의 제한이 없다.
  • 제2시내전화 사업권/한전 “데이콤 컨소시엄 참여”

    자가통신설비를 갖고 있어 제2시내전화사업권 획득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국전력이 데이콤 주도의 그랜드컨소시엄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한전은 7일 『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이 독자적 시내전화컨소시엄 구성을 포기함에 따라 데이콤 주도의 컨소시엄에 2대 주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이콤 조익성 상무도 이날 한전의 데이콤컨소시엄 참여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지분율 등 세부적인 문제는 컨소시엄 구성이 완료되는 10일까지 협의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두루넷 시내전화컨소시엄은 자동으로 무산되면서 제2시내전화사업권 수주전은 데이콤의 무혈입성으로 결판나게 됐다. 한전은 데이콤 컨소시엄 전체 지분의 7∼8%를 배정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제2시내전화 사업/두루넷 “독자컨소시엄 구성”

    전용회선 임대사업자인 두루넷(사장 이용태)은 26일 제2시내전화사업권 획득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독자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루넷은 대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분할문제와 관련,지역본부에 권한을 대폭 위임해 참여 주주사들의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최대한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통신 신기술 및 운용기술,재무능력을 갖춘 기업을 제1그룹으로 선정해 30%의 지분을 배정하고 제2그룹인 지역영업망과 통신 기반시설을 보유한 기업에는 40%의 지분을 할당하기로 했다.나머지 30%의 지분은 케이블TV영업기반을 보유한 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다.
  • 제2시내전화 「지역 분할」 “난항”/빅5­데이콤 딴길 가나?

    ◎재계­수백억 소요… 단독영업권 보장은 당연/데이콤­지역 불균형·중기 불이익 초래 “난색”/“다른 파트너 모색” “컨소시엄 참여 배제” 맞서 제2시내전화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컨소시엄 참여 희망기업들간에 유리한 사업조건을 따내기 위한 샅바싸움이 한창이다. 컨소시엄 구성 초기 단계부터 실리확보를 노린 「지역분할 영업론」과 「불가론」이 팽팽히 맞서 컨소시엄 구성에 최대 현안으로 등장했다. 제2시내전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삼성·현대·대우·효성·금호 등 대기업들은 한전·중소기업 등과 함께 데이콤 주도의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데이콤 주도의 그랜드컨소시엄은 정통부가 가장 원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기업들이 컨소시엄 참여 조건으로 특정지역의 단독 영업권을 요구하면서부터 불거져 나왔다.대기업들은 『수백억원의 자금을 쏟아 부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에 합당한 반대급부를 받아내야 한다』며 단순한 지분참여가 아닌 지역분할을 통한 실질적 통신사업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 데이콤은 단호히 반대한다.통신망의 고도화와 조기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선 전국적인 단일통신망 구축 및 운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데이콤의 「분할 영업」 반대론이다. 데이콤은 대기업에 영업권을 나눠 줄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지역에만 통신망투자가 몰리는 불균형이 초래되고 ▲대기업의 나눠먹기식 지역분할로 다수 중소기업의 참여기회가 봉쇄되며 ▲지역간 수익격차가 심해 원만한 지역분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구성주주들이 나눠먹기식으로 지역분할을 꾀하는 것은 경쟁력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빚게 될 것』이라며 끝까지 지역분할을 요구하는 기업은 컨소시엄에서 배제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데이콤은 그 대신 참여 주주에는 장비수요 보장,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특히 초고속통신망사업을 희망하는 주주에 대해서는 특정지역에서 초고속통신망을 구축,운영토록 할 계획이다.또 일정 지분의 시내전화 판매권을 줘서 통신경험을 쌓게 하고 전화재판매사업권도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데이콤은 오는 25일 사업자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컨소시엄 참여 희망기업에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삼성·현대·대우·효성·금호 등 5개 대기업들은 최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제2시내전화사업의 초기 자본금이 1조원임을 감안할 때 여기에 5%만 출자해도 500억원 규모의 자본금 부담이 예상된다』고 수익성확보 차원에서 지역영업분할 요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5개 대기업 통신사업 총괄 임원들은 지난달부터 유리한 조건의 컨소시엄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차례 회동한데 이어 이달 들어선 실무 부서장급의 협의 기구를 발족,데이콤 압박작전을 벌이고 있다. 대기업들은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시내전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이동통신과 제3국제전화사업자인 온세통신·한솔PCS·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 등과 연대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 제2시내전화 사업권은 누구에게/사업자 선정에 업계 “촉각”

    ◎시장 연3조규모… WLL 등 이용 투자비 절감/데이콤 중심 그랜드컨소시엄 유력후보 등장/케이블TV망 최다보유 한전움직임 큰 변수 제2시내전화사업권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오는 6월로 예정된 시내전화사업자 선정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뜨겁다. 시내전화는 시장규모가 연간 3조원을 웃도는데다 모든 유·무선통신서비스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업계의 공룡과 다름없는 존재.2천만명에 이르는 전체 가입자의 10%만 확보해 월 1만원씩의 전화료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는 매달 200억원의 매출도 보장된다.더구나 제2시내전화사업자는 한국통신처럼 전국에 유선케이블망을 일일히 건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무선가입자망(WLL)이나 무선케이블TV망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비를 훨씬 절감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안고 있다. 현재 제2시내전화사업자 후보군으로 가장 유력한 대상은 데이콤을 중심으로 하는 그랜드컨소시엄. 이미 오래전부터 시내전화사업을 준비해 온 데이콤은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한전을 비롯,대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데이콤은 한전·도로공사등 자가통신망 보유기업,초고속망사업을 희망하는 기업,한국이동통시냐신세기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케이블TV사업자,중견·중소기업을 모두 끌어들여 자본금 1조원이상의 대규모 컨소시엄을 다음달 25일까지 구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데이콤은 자신이 동일인 지분한도인 10%의 주식을 갖고 2대주주에게는 7∼8%를,그밖의 컨소시엄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3∼5%의 지분을 배정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 놓았다.또 데이콤이 자체적으로 전국 모든 교환국과 통신망을 관리하고 컨소시엄업체에는 연고지의 영업권을 주어 데이콤회선을 재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데이콤컨소시엄에는 효성·대성 등 4∼5개 대기업이 참여할 뜻을 밝혔으며 삼성·현대 등 5∼6개 대그룹이 연합의사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콤의 이같은 구상은 정통부가 제시한 사업자선정기준에 가장 부합되는 것이지만 한전과 대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컨소시엄 성사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해 개인휴대통신(PCS)사업을 신청했다가 고배를 든 삼성과 현대는 시내전화사업에 강한 집념을 내비치면서도 컨소시엄 참여조건으로 연고지 대도시의 사업권과 통신망소유권을 동시에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이콤측은 『지역분할 영업방식으로는 한국통신이라는 막강한 경쟁상대와 승산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현대는 경쟁상대인 LG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데이콤이 시내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LG그룹의 힘이 너무 커진다는 점을 무척 경계하는 눈치다. 한전의 향배도 큰 변수다.시내전화사업에 필요한 통신망인 케이블TV망을 가장 많이 가진 한전의 태도는 아직 분명치 않다.한전은 데이콤과 연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시내전화사업에 나설 수 있는 길이지만 이 경우 사업주도권을 데이콤에 내줄수 밖에 없다.따라서 한전이 제2대 주주로 있는 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과 케이블TV사업자들을 앞세워 재벌기업들과 함께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 통신업계는 컨소시엄 구성 마감일인 다음달 25일까지 데이콤·한전·대기업위주의 대연합이 이뤄지면 시내전화사업권의 향방이 쉽게 결정나겠지만 한전과 대기업들이 제몫 챙기기를 고집하면 매우 복잡한 양상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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