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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협력 최우선 과제는 접경 신뢰 구축”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북 협력도 장기적인 국토 발전 방향하에서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의 미래와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미래지향적인 국토·도시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준 한반도·동북아센터장은 ‘미래 한반도 국토 개발을 위한 남북 협력 과제’에서 남북 협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접경 지역에서부터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센터장은 한반도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국토 개발의 방향을 ▲남북 접경 지역의 평화지대화를 통한 한반도 통합의 교두보 확보 ▲경의선축 및 경원·동해선축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개발로 한반도 통합 기반 강화 ▲북한의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양자 및 다자 협력 확대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중단된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을 우선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남북 간 국토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인적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제언했다. 북한 주민 생활 개선과 직결된 도시·농촌 환경 개선 사업 추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선 책임연구원은 ‘거주성 제고를 위한 임차시장 정책 방안’에서 임차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서민 주거 안정이 위협받고 정주 여건이 악화됐다고 진단한 뒤 맞춤형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전국적, 대증적 처방 대신 임차 유형별, 지역별, 보증금 규모별, 주택 유형별 특성에 따른 임차 가구 주거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증금 대출금리 지원, 소액보증금 월세 지원 강화, 선납형 월세 지원 프로그램 마련, 긴급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을 내놓았다. 박정은 책임연구원은 ‘경제 기반형 도시 재생과 민간 부문 활성화 전략’에서 도시 재생 방향으로 공공기관이 제도 개선과 선도 투자로 마중물 역할을 한 뒤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같은 값이면 보다 넓은 면적의 상가를 분양 받는 것이 유리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렇다. 유사한 임대료 수준이라면 무엇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임대인 입장에서도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임대 수익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에게 환영 받는 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유는 면적은 2배 이상 크면서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해서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상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면적이 44㎡(13평) 정도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가 1억에 400만원 수준" 이라며 "면적이 크면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지난 해 12월 분양에 나서 계약 시작 한 달여 만에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라고 하지만 입지나 규모 면에서는 한강 신도시 최고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상가 명에 '캐널(수변)'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상가는 수로를 따라 조성된다. 현재 한강 신도시에는 폭 20m, 길이 16km에 이르는 수로를 만드는 중이다. 이중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 상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총 54개 점포가 들어서며 모든 점포가 1층 전면, 대로변으로 위치했다. 2층과 후면에 위치한 상가는 없다. 분양관계자는 "입지는 물론 가격, 면적에서 경쟁력이 있다 보니 1차로 분양한 수로변 상가는 이미 분양을 완료된 상태" 라며 "현재 2차로 분양 전 사전 접수중인 롯데마트 연계상가도 시장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계약조건도 좋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각각 10%씩 받고 잔금은 2년 후인 2017년 8월 입주시점에 80%를 받는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계약 후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조건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경 한번 와보세요♪ 올 뉴 화개장터

    구경 한번 와보세요♪ 올 뉴 화개장터

    3일 화개장터가 곱게 단장한 새 얼굴로 고객을 맞았다. 때맞춰 피어난 벚꽃과 함께 전국에서 3만여명의 고객들이 화개장터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구경하고 잡담을 풀어내느라 장터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는 지난 겨울 화마에 휩쓸려 겨우내 손님을 받지 못했다. 불탄 초가 장옥(場屋) 5개동은 지난 1월초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가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복원 공사에는 정부 교부세 5억원, 도비와 군비 각 10억원이 들었다. 4개의 장옥마다 8.1~11㎡ 크기 점포가 6개~12개 정도 설치돼 있다. 나머지 작은 장옥 1개동은 대장간 건물이다. ●38개 점포·대장간 한옥 구조로 되살려 새로 건립된 장옥 내 점포들은 약재나 농산물을 파는 가게 21곳이 영업을 재개했다. 국수, 호떡, 붕어빵, 뻥튀기 등 음식과 즉석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점이 14곳이고 3곳은 식품 등을 판매한다. 대장간 건물은 쇠를 불에 달군 뒤 두들겨 칼과 낫, 호미, 괭이 등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화개장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하지만 새로 지은 대장간은 대장장 탁수기(75)씨가 최근 몸이 불편해 아직 문을 열지 못해 이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아쉽게 했다. 화개장터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 19번 국도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5㎞에 이르는 십리벚꽃길 입구에 위치, 쌍계사와 벚꽃길이 있어 운치를 더한다. 주변에 칠불사,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와 최참판댁 등 볼거리도 많다. 개장식이 열리기 전인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장터를 방문하고 있다. 벚꽃 축제 기간인 4~5일은 휴일을 맞아 수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휴게음식업을 운영하며 화개장터 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48)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상인들이 손해를 많이 봤지만 전국 각지 국민들의 성금이 큰 힘이 됐다”면서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관광 장터가 되도록 상인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남편과 함께 화개장터를 구경온 김규리(52)씨는 “지난해 9월 방문했던 화개장터가 화재로 모두 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복원을 잘 해 놓아 옛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벚꽃철 맞아 관광객 하루 1만명 넘게 몰려 뻥튀기를 만들어 파는 ‘장터 뻥’ 주인 박효운(64)씨는 “요즘은 나들이를 하면서 먹거리를 준비해서 다니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사가 옛날만큼은 못하다”며 “그래도 맛있게 만들어서 부지런히 벌어야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화개장터 가게는 일년 중 봄철에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다. 상인들은 “벚꽃철과 가을철에 반짝 벌어서 일년 동안 먹고 살아야 한다”며 반갑게 관광객을 맞았다. 명인당 약초 가게 주인 이쾌순씨는 “화개장터의 약초 상점에는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약초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전국 각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장터 근처에 ‘조영남 갤러리 카페’ 개설 김병수 하동군 시설운영관리담당은 “새로 건립한 화개장터 장옥은 앞서 있었던 화재를 교훈삼아 자동화재 탐지시설과 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방염처리를 했으며 폐쇄회로(CC)TV 12대를 설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가수 조영남의 노래로 더욱 유명해진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의 8 일대에 위치한 5일장이다. 지리산 계곡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섬진강에 행상선이 다니던 때 배가 운항할 수 있는 가장 상류 지점이었다. 이 같은 지리적 여건으로 조선시대부터 오랫동안 지리산 일대 산간마을과 남해를 잇는 상업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섬진강 물길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해 경상도와 전라도 주민들이 내륙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농산물, 남해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등을 화개장에서 바꾸거나 사고 팔았다. 남원과 상주 상인들까지 모여 중국 비단과 제주도 생선까지 거래하는 5일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큰 장이었다. 6·25 전쟁이 일어난 뒤 빨치산 토벌 활동 등으로 지리산 주변 산촌이 황폐해지고 교통과 유통구조가 발달되면서 화개 5일장은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동군은 화개장의 명성과 역사성, 상징성을 보전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화개장터에 먹거리와 특산품 등을 파는 상설 관광시장을 조성했다. 화개장터 전체 면적 가운데 3012㎡는 군 소유이고 3330㎡는 개인 소유다. 군은 개인 소유이던 부지를 사들여 초가집으로 된 장옥 4개동을 건립해 상인들에게 임대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새벽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군 소유 초가로 된 장옥 4개동과 철구조 건물 2개동, 개인 소유 건물 1개동 등 7개동 건물(42개 가게)이 모두 불탔다. ●“사람들 북적이는 재래시장 정취 만끽” 화개장터가 불탔다는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성금이 이어졌다. 지난달 초까지 3억 2400여만원이 모였다. 군은 화재 피해 상인 41명에게 위로금으로 500만~700만원씩 모두 2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화재 때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화개장터가 더욱 사랑받고 볼거리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 소유인 장옥 가게는 임대를 희망하는 상인들이 많아 상인들끼리 3년마다 추첨을 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첨에 떨어진 상인들은 3년 뒤를 기대하며 장옥 주변에 있는 난전에서 장사를 한다. 군에서 임대하는 장옥 가게는 일년 임대료가 150만~200여만원, 난전은 그 절반 정도다. 하동군은 화개장터 복원 및 재개장에 맞춰 장터 근처에 ‘조영남 갤러리 카페’를 개설했다. 2억 4000여만원을 들여 옛 우체국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하동특산물 야생녹차, 커피 등을 파는 카페로 만들었다. 별관 건물은 갤러리로 꾸며 조영남의 화투그림 등을 전시했다. ●“화재 때 국민 성원 고마워… 관광명소 될것” 갤러리 카페 본관과 별관 사이에 있는 오래된 삼층석탑이 눈길을 끈다. 통일신라~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경남도 유형문화제 130호로 지정돼 있다. 탑리 마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여러 탑의 몸돌과 받침대 등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인근의 봉상사 절터에 있던 것을 1968년 우체국 자리로 옮겼다. 화개장터가 있는 마을 이름 ‘탑리’는 이 삼층석탑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영남씨는 이날 화개장터의 복원을 기념하는 공연에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인 ‘화개장터’를 열창했다. 근사한 돌에 새겨진 그의 노래비는 화개장터 안에 세워져 있다. 한쪽에는 화개장터의 유래도 아로새겨져 있다. 화개장터가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무대였다는 것도 알려준다.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날 장터를 찾은 한 관광객은 “노래 속에 나오는 번창했던 화개장터 5일장 모습처럼 장터가 그대로 남아 있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재래시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방문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유럽 최상급 호텔투자로 고수익에 연 10일 숙박까지 가능해 일거양득 제주의 강남 ‘노형동’에 면세점, 카지노 등 개발호재 잇따르며 투자 열기 가득 극내 최초로 신탁사 호텔 수익금 관리, 지급해 투자 안전성 확보 제품이 지닌 가치를 우선으로 구매와 투자를 결정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나를 위한 투자에 망설임이 없는 포미(for me)족, 가치(Value)와 스타일(Style) 우선하는 VS족 등의 신조어가 이러한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도 이 같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며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인 동시에 삶의 여유를 더할 별장으로도 가치가 높은 특급 호텔 투자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호텔의 인가가 높다. 이와 관련 호텔 분양 업계 관계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노후 자금 투자를 위해 분양 홍보관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30~40대 부부나 모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호텔투자, 브랜드 파워, 접근성, 주변시설 꼼꼼히 따져야 제주를 중심으로 분양형 호텔이 붐을 이루고 있어 투자 지식이나 정보가 풍부하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이 옥석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접근성, 가시성, 유동인구 흐름 등을 중심으로 한 ‘입지’이다. 관광시설인 만큼 주변에 유관업종이 밀집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브랜드 파워도 빼놓지 말아야 할 요소이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에게 익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투숙객 유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객실 가동률과 투자 수익률로도 연결된다.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 투자 안전성 확인도 필수이다. 최소 5년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목돈 투자인 만큼 기대 수익을 맡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인지가 중요하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유럽 4성급 프리미엄에 업계 최초 신탁사의 호텔운영수익금 관리까지 호텔 투자의 3요소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사례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을 들 수 있다. 우선 유럽 최상급 호텔 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프리미엄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든튤립은 프랑스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클래스 브랜드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중국, 중동지역 등 세계 40여개국에 걸쳐 14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제주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춘 최상급 호텔로 들어서며 201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입지도 최적이다. 제주공항과 크루즈 주요 항만인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인데다, 신라, 롯데 면세점, 외국인전용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관광시설이 걸어서 3~5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 이에 더해 스카이라운지, 야외수영장, 스파, 루프탑바 등 제주의 낮과 밤을 만끽하며 풀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부대 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제주도 최상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국내 최초로 운영사가 아닌 금융기관인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하고 투자 수익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확정 수익률보장 기간 동안 호텔운영수익금 전체가 자금관리계약을 맺은 ㈜생보부동산신탁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중 투자자(수분양자) 수익인 임대료를 최우선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신탁사가 분양대금을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만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하는 상품은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제주 신도심 개발 등 개발호재는 미래 가치를 더한다.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마지막 관문인 신축공사 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이에 따른 지가상승률도 가파르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부지의 3.3㎡당 평균 지가는 최초 구입시 1,700만원이었지만 현재 3,000만원을 넘어섰으며, 준공 이후에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환금성도 뛰어나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 숙박권(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이 제공된다. 책임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내 최상위 건설업체로 서귀포 비스타케이 1·2차를 시공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644-844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슈&논쟁] 전월세 상한제 도입

    [이슈&논쟁] 전월세 상한제 도입

    전셋값이 연일 폭등하면서 전월세 상한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선택한 저금리 정책이 전세대란으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서 얻는 이자 수익보다 월세를 통한 임대 소득이 낫다고 판단한 집주인들은 일제히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봄 이사철과 재건축·재개발 이전 수요 등이 겹치면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이어져,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결과를 낳았다. KB국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전달보다 0.4% 포인트 오른 71%에 달했다. 야당을 중심으로 전세와 월세의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의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데 대한 부작용이 일 수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贊] “임대계약시 집주인 권리가 더 세… 임차권 지켜줄 법적장치 꼭 필요”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전월세난의 지속적인 악화는 매매 활성화에 집착해 온 정부 정책의 총체적 실패와 무관치 않다. 매매에서 임대 중심으로 시장의 수요 구조가 바뀌었지만 매매시장 정상화에만 신경쓰느라 정부는 임대차 시장을 사실상 방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주택정책 레짐에 관한 비교 연구를 보면, 한국은 공공임대주택이 가장 적고 민간임대차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전체 가구의 6할이 전월세로 살고 있을 정도로 국민의 보편적 주거 안정은 임대차 관계의 안정과 직결돼 있지만 한국의 임대차시장은 제3세계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한 블랙마켓’ 그 자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보면 서구 선진국들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자본규제의 한 수단으로 임대료 통제를 실시해 왔다. 지금도 이들 국가는 다양한 임대료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공정임대료제, 독일의 표준임대료 방식의 지역차임제, 프랑스 물가연동형 임대료상한제 등이 대표적이다. 상한제로 대표되는 임대료 관리가 결코 반시장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임대료 상승 문제를 일찍이 겪었던 선진국의 정책사에서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매매시장과 달리 임대차시장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관계가 대등하고 공정할 때 바로 선다. 임대료 상한제 혹은 적정 임대료제는 이러한 임대차 관계를 설정하는 한 수단이다. 하지만 전월세 상한제를 단순히 임대료 통제의 한 방편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나라의 임대관계에서는 임대인의 권리가 우선적으로 관철되고 있어 공정한 시장거래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헌법과 민법에 보장된 갑과 을의 대등한 계약관계를 임대차 관계에도 설정하도록 해 어느 일방의 권리행사에 따른 관계의 불안정을 막는 장치가 전월세 상한제다. 즉 상한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임대인이 시장의 적정가격 이상으로 전월세를 임의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을 통해 임차인의 대항력 행사를 돕는 법적 장치다. 정교하게 설계된 전월세 상한제는 한국의 후진적 임대차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 전월세 상한제 도입의 필요성은 최근 들어 더욱 절실하다. 전세의 성격변화 때문이다. 최근 들어 전세금은 금융운용의 한 방법에서 일반적인 임대료로의 변화를 강제받고 있다. 전세가가 집값 가까이 오르거나 고율의 월세로 전환하는 것은 집값에 상응하는 적정 이자율을 반영하는 임대료로 성격이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 전세금을 시장임대료로 바꾸기 위해서는 임대료 상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상한을 기계적인 한도로 정하기보다 시장 흐름을 반영하는 적정 수준으로 정한다면, 이는 법리적으로나 시장원리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없다. 집값 대비 적정 이자율을 반영하면서 물가와 연동되는 임대료의 인상(액수 혹은 인상률의) 제한은 임대인의 적정 이윤을 담보할 정도로 시장친화적이다. 적정 임대료 개념의 전월세 상한제는 임대인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의 운용에서 발생한 이익금의 실현 규모를 공공복리 차원에서 규율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의미의 상한제는 친시장적일 뿐 아니라 위헌적인 것은 더욱 아니다. 임대료(전월세) 상한제를 공정 임대료제나 적정 임대료제로 운용하다 보면 하나의 표준요율(예를 들어 집값의 60%를 전세, 이의 3%를 월세)을 가지고 전세와 월세 수준을 동시에 정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는 강제적인 것보다 표준이자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제시된 표준임대료 혹은 적정임대료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임대료분쟁조정위원회가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기대수익 저하로 공급이 감소하고 전세가 상승을 부추기며 편법 등의 우려가 있지만 이는 별도의 정책기법으로 풀 수 있다. [反]“임대인에게 집은 수익창출 도구… 과도한 규제는 공급감소 부를 것”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현재의 임대주택 시장은 은행의 저금리 기조 유지, 임대인의 월세 선호, 중대형 주택 가격의 하락과 서민형 주택인 소형 주택 가격의 고가 안정화, 고령화에 따른 주택 수요의 질적 변화 등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전세보증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은행 대출금리의 인하는 전세보증금을 올려 줘야 할 입장의 임차인에게 주택 구매를 강요하는 듯한 인상이고, 임대인은 저금리와 현금 유동성의 증가로 인해 보증금 운용 수익이 하락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을 다시 올리는 악순환이 연속되고 있다. 또한 전월세 상한제가 정책적으로 논의되면서 임대인의 ‘일단 보증금을 올려놓고 보자’는 심리까지 나타나고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 주택은 수익 획득의 도구에 불과하다. 임대인은 기대한 수익률을 밑돌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정한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다. 임차인 배려는 그 다음 문제다. 더욱이 전월세 상한제와 같이 임대인의 수익률에 영향을 줄 만한 제도의 도입은 수익률 하락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킨다. 임대료가 규제되면 임대주택 수요자들은 시장 임대료보다 낮은 수준의 임대주택을 선호하게 되고, 결국 임대사업자의 수익률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는 임대주택 공급 감소로 이어지게 되고, 임대주택의 감소는 임대료를 상승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임차인을 더욱 힘들게 할 우려가 있다. 2015년 2월 현재 전세보증금 상승률은 전국이 0.60%이고, 수도권은 0.86%다. 전세 가격은 30개월 연속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 가격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은 2012년 1월 58%에서 2015년 2월 64%로 상승했고 아파트는 평균 70%를 넘어섰지만, 월세는 물건의 공급 증가로 인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세의 월세 전환율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임대주택 시장의 혼란은 주택 공급량의 절대 부족으로 인한 문제라기보다는 임대차 형태의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현재 임차인의 계약갱신 청구권이나 임대차 기간의 연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에서 임차인의 거주권 보호 규정이나 임대인의 과도한 임대료 상승 욕구를 제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따라서 임대시장에서 임대료를 직접 규제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책은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임대차 계약 갱신의 거절이나 해지 통고를 임대인이 할 수 없도록 규정을 마련해 임차인의 거주권을 보호해 주는 게 보다 현실적이다. 사적 임대주택 시장의 안정은 임차인의 입장보다는 임대인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게 중요하다. 결국 임대료는 임대인이 결정하고, 임대인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과도한 침해는 새로운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는 임대인의 사회적 지위를 약화시켰고, 주택은 약화된 임대인의 사회적 지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임차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더욱 약화시켰다. 전월세 상한제와 같은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간접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참여자의 사회적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는 주택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가는 신호다. 공공 개입에 의한 서민주택 공급의 확대와 서민의 거주권 실현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때다.
  • LH,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 모집

    LH,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 모집

    LH는(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성남시 등 11개 지역에서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임대료는 수도권의 경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월 12만원가량이며 2년 단위로 10회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는 “이번 입주자 모집 지역은 지난해까지 지방공사에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해오던 곳으로 정부의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 기조에 따라 LH가 올해부터 신규로 전세임대주택 공급하게 됐다”면서 되어 서울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가중된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H 전세임대주택은 전세주택 뿐만 아니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도 가능해 최근 급격한 월세전환 추세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주택 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전망이다. 전세임대주택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사람과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경기도 8000만원, 대구·부산 6000만원이며 자기부담 조건하에 전세금이 지원금의 2배에 해당하는 주택까지 지원한다. 보증부월세의 경우 지역별 지원액으로 보증금을 지원하고, 월세는 입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접수기간은 경기도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대구와 부산지역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입주대상자는 약 2개월 후 개별 안내 또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된다. LH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무주택 서민에게 LH 전세임대주택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LH 콜센터(1600-1004)에 관심지역을 등록하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및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또는 LH 해당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각 나눔] 광주 평동산단 외투기업 임대료 논란

    [생각 나눔] 광주 평동산단 외투기업 임대료 논란

    “외국인 투자 기업(외투기업)이라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비싼 임대료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정부 관계자) “비싼 임대료를 내느니 차라리 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를 매입하겠다. 돈이 부족해 공장 부지를 사지 못하는 외투기업은 정부가 해결해 줘야 한다.”(외투기업 담당자) ●정부 “감면조건 안돼” 임대료 올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산업단지 내 외투기업들의 부지 임대료가 논란이다. 정부는 외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단 임대료를 공시지가의 0%대로 깎아 줬지만 최근 국유재산 유상 사용 원칙을 적용하면서 임대료를 대폭 올리기로 했다. 외투기업들은 정부가 투자를 유치할 때는 온갖 당근책으로 유혹해 놓고 막상 입주하고 나면 ‘원칙대로’를 외치며 나몰라라 한다고 반발한다. 3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평동 산단의 외투기업에는 기본 임대료율인 5%가 적용된다. 외국 자본이 총 자본금의 30% 이상이고 부지 가액의 2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임대료 감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동 산단의 임대료가 처음부터 싼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1993년 착공된 평동 산단은 분양이 잘 안 돼 공사가 부진했다. 정부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해 산단 일부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했고 1996년 완공됐다. 입주 업체에는 자본재 도입과 관련해 관세와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취득세, 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금융 혜택을 줬다. 산단 임대료도 일반 외투지역(1%)보다 싼 0%대로 제공했다.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였다. ●기업들 “온갖 당근책 쓸 땐 언제고” 그러자 다른 외투 기업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평동 산단만 임대료가 파격적으로 싸 불공평하다는 주장이었다. 정부는 이를 수용해 평동 산단 임대료도 1%로 올렸다. 오락가락 정책으로 평동 산단 외투기업들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평동을 떠나는 외투기업이 속출했다. 남은 외투기업들은 “비싼 임대료를 내느니 차라리 땅을 사겠다”며 정부에 외투 지역에서 빼달라고 요청했고 2013년 5월에 지정 해지됐다. 문제는 자금 부족으로 부지를 사들일 수 없는 외투기업들이다. 이들은 5%의 비싼 임대료를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다. 해당 외투기업 관계자는 “외투기업 이탈 등에 따른 감면 요건 불충족은 어설픈 정책을 편 정부도 책임이 있는 만큼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은 부당하다”고 강변했다. 정부도 할 말은 있다. 외투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일자 정부는 지난해 8월 외국자본 기준을 부지 가액의 2배에서 1배로 낮췄다. 주소령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과장은 “외국 자본이 빠지는 기업에 임대료 감면이라는 인센티브를 줄 수는 없지만 국내 자본이 늘어나는 것도 나쁘다고만 볼 수 없어서 기준을 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관계자는 “기재부는 외투 지역에서 해지해 줬으면 당연히 땅을 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살 돈이 없는 기업들이 문제”라며 “1% 임대료도 버거워하는 기업이 8월부터 5% 임대료를 제대로 낼 수 있겠느냐”고 우려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조밸리 시대 앞당긴다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조밸리 시대 앞당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사업이 6개월 단축돼 올해 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고, 내년부터 민간 투자사업이 착수된다. 정부는 30일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앞당겨 조성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그린벨트 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당초 계획(2016년 6월)보다 6개월 빠른 올 12월까지 마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옛 한국도로공사 터 일부를 선도사업 부지(I-Square 용지)로 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용지공급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용지를 공급받은 기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수 있어 투자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땅은 2017년부터 분양된다. 이곳에는 현재 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연계 가능한 핵심(앵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첨단정보통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부 부지와 지식산업센터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지원허브’와 유망 성장기업에게 저렴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를 건설, 창업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지원허브에는 무료수준의 임대공간을 제공한다. 정부 창업지원센터와 관련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창조경제밸리펀드(중기청)를 조성해 투자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료로 유망 강소기업에 제공되고 기업 성장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홍혜정 기자의 돈되는 행정정보] 비어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중개수수료 돌려받으세요

    [홍혜정 기자의 돈되는 행정정보] 비어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중개수수료 돌려받으세요

    이른바 ‘반값 중개수수료’ 관련 조례가 강원·경기도에 이어 인천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조례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 입니다. 특히 반값 중개수수료 파급 효과가 가장 큰 수도권 3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시와 경기도가 도입을 확정해 시울시만 남았는데요. 서울시의회가 다음달 7일 시작하는 임시회에서 개정안을 재논의하기로 해 봄 이사철 서울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개정안 통과 여부와 별개로 다음달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비어 있는 민간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10% 이상 싸게 공급하는 ‘공가(空家) 임대주택’에 한합니다. 공가 임대주택은 오는 2018년까지 공급 예정인 임대주택 8만 가구의 새 유형으로 올해 처음 선보입니다. 시는 우선 올해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시가 집주인들로부터 매물을 신청받아 부동산 포털 등에 홍보하고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는 대신 임대인은 전·월세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하는 방식인데요.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 최대 25만원 이내로 모두 50만원입니다. 대상 물건은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가 기준 2억 5000만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입니다. 월 임대료가 있는 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의 전환율을 6%로 산정합니다. 시는 이달 말부터 25개 자치구 주택부서에서 비어 있는 민간주택 신청을 접수합니다. 이후 한국감정원 임대료 검증시스템을 통해 가격이 시세의 90% 이하인지 확인하고 가격이 높게 신청된 경우는 임대인과 조정 절차를 거칩니다. 공가 임대주택 입주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부터 다음, 네이버, 부동산114 등 포털에서 ‘서울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이라고 표시된 주택을 찾으면 되는데요. 계약을 끝낸 임대인과 임차인은 증빙 서류를 자치구에 제출하면 중개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jukebox@seoul.co.kr
  •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같은 값이면 보다 넓은 면적의 상가를 분양 받는 것이 유리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렇다. 유사한 임대료 수준이라면 무엇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임대인 입장에서도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임대 수익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에게 환영 받는 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유는 면적은 2배 이상 크면서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해서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인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상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면적이 44㎡(13평) 정도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가 1억에 400만원 수준" 이라며 "면적이 크면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지난 해 12월 분양에 나서 계약 시작 한 달여 만에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라고 하지만 입지나 규모 면에서는 한강 신도시 최고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상가 명에 '캐널(수변)'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상가는 수로를 따라 조성된다. 현재 한강 신도시에는 폭 20m, 길이 16km에 이르는 수로를 만드는 중이다. 이중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 상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총 54개 점포가 들어서며 모든 점포가 1층 전면, 대로변으로 위치했다. 2층과 후면에 위치한 상가는 없다. 분양관계자는 "입지는 물론 가격, 면적에서 경쟁력이 있다 보니 1차로 분양한 수로변 상가는 이미 분양을 완료된 상태" 라며 "현재 2차로 분양 전 사전 접수중인 롯데마트 연계상가도 시장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계약조건도 좋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각각 10%씩 받고 잔금은 2년 후인 2017년 8월 입주시점에 80%를 받는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계약 후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조건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천안의 강남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5차, 잔여세대 특별분양 마감임박

    천안의 강남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5차, 잔여세대 특별분양 마감임박

    ㈜호반건설이 충남 천안시 불당신도시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의 분양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5차가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인근의 대기업과 탕정 LCD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며 천안 부동산시장 내에서 최고의 노른자위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불당신도시 내 아파트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한 계약자들이 증가하면서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백석동 백석2차 아이파크의 경우 678가구 모집에 9천 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려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 3단지 역시 각각 8.1대 1과 8.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일찌감치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천안 불당신도시 내 분양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신규 분양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특별혜택을 앞세워 잔여세대 분양을 하고 있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 역시 빠른 계약 진행으로 더 센트럴 아파트 잔여세대만 소량 남아있는 상태이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인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 역시 매매예약제 적용으로 빠르게 계약이 성사되면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에 적용되는 매매예약제는 임대차 계약시 매월 임대료를 납입하는 방식이 아닌, 임대보증금 100%와 매매예약금 90%를 납부하고 분양전환 시에는 매매예약금의 10%만 납부하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월 임대료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어 계약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현재 매매예약제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주방과 거실, 안방의 시스템 에어컨과 강마루 바닥재, 스마트오븐, 전동빨래건조대, 주방TV, 욕실폰, 부부욕실비데 등의 추가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돼 남은 잔여세대 역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본격화되며 ‘천안~당진’간 고속국도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라며 “특히 입주 10년차인 천안 불당의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양 문의: 041-549-592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개장 범위 어디까지… 인천신항 첫걸음부터 ‘갈등 소용돌이’

    [이슈&이슈] 개장 범위 어디까지… 인천신항 첫걸음부터 ‘갈등 소용돌이’

    인천항만업계의 최대 현안인 인천신항(송도국제도시) 개장 범위를 놓고 인천항만공사와 사업 시행자 간에 갈등을 동반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선광㈜이 올 상반기 부분 개장하기로 항만공사와 조율이 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항만공사는 그런 적이 없다며 부두 전체에 대한 개장을 요구해 항만 개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선광 측에 따르면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B터미널) 전체 안벽(부두 길이) 800m 중 일단 절반 수준인 410m만 상반기에 개장하고 나머지는 201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동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신항이 전면 개장할 경우 부두시설이 과다하게 공급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한다. 선광 관계자는 “인천신항 실시협약을 체결할 때 신항의 개장으로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항만공사가 2013년 공문을 통해 단계별 개장에 대한 확답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공문이 없었다면 인천신항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항만공사는 준공된 410m 구간은 준공허가를 내주고, 남은 구간에 대해서는 물동량 추이를 고려해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항만공사 측은 B터미널 사업 시행자 모집 공고, 2013년 3월 실시협약 및 실시계획승인 당시 전체 안벽 800m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도록 계획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업 시행자의 여건에 따라 전체 완료 전에 부분 개장이 필요한 경우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부분 준공된 구간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에게 통보했으나 선광이 나머지 구간(390m) 개장 연기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선광은 “세 차례에 걸쳐 실시계획 변경 신청서를 항만공사에 제출했으나 공사 측이 신청서 접수를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양측의 엇박자는 공문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항만공사는 선광의 상부공사 착공 관련 협조 요청에 대한 2013년 6월 20일자 회신에서 부분 준공이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비칠 수 있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는 “부분 준공 구간은 착공 후 18개월까지 완료해야 하며, 잔여 구간 조성 시기는 물동량 추이에 따른 부두 운영사의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별도 결정하고자 합니다”라고 명시됐다. 이에 대해 항만공사는 “해당 문장은 입찰공고 및 협약서 내용과 같이 정부가 예측한 물동량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고려해 상부공사 착공과 운영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며, 이후 인천항 물동량을 검토한 결과 하역 능력 부족,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말 개장 시기 연기는 불가하다고 선광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정부가 예측한 컨테이너 물동량 대비 하역 능력의 변화가 없는 만큼 전체 개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선광은 공문이 단계별 개장을 허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410m에 대한 시설 공사를 착공해 단계별 개장을 위한 설정보고를 시작으로 매달 공정보고서와 감리보고서를 항만공사에 제출했다. 이 계획에 맞춰 크레인 발주도 당초 7개에서 5개로 줄였다. 선광 관계자는 “공문이 단계별 개장에 대한 확답이 아니었다면 공사 측이 공정보고서 등에 이의를 제기했을 텐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가 준공 예정일 2주를 앞두고 입장을 번복했다”고 밝혔다. 결국 양측이 하나의 공문을 놓고 상반된 인식을 했다는 것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양측이 대립하는 이면에는 부두임대료라는 예민한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B터미널 안벽을 800m로 산정했을 때 연간 임대료는 90억원, 410m일 때는 50억원이다. 선광은 항만공사가 제시한 공문을 근거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맺었고, 여기에는 사업 범위가 410m로 돼 있다. 선광 관계자는 “부두 임대료는 사용할 만큼인 50억원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선광은 컨테이너터미널 1곳을 건설하는 데 2300억원이 투자된 것을 감안할 때 터미널당 최소 12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취급해야만 손익과 자금 수지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공사의 입장은 다르다. 인천신항 하부공사에 44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20억원의 금융 이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임대료 40억원을 손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사업자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공사 중장기 사업과 재무 계획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잔여 구간 준공을 실시 협약상 준공일보다 6개월가량 연장해 줄 수는 있지만 더이상 미루면 사업 이행 지체에 따른 손실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항만업계에서는 양측의 날이 선 대립으로 인천신항 개발에 차질을 빚거나 자칫 법정 다툼으로 번져 한진㈜이 사업 시행자인 A터미널 개장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인천신항이 개장하더라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계, 원양 물동량 창출, 항만 배후 부지 개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무리한 부두 개발로 시설 과잉 상태인 부산, 광양, 평택처럼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면서 “사업 시행자와 공사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일단 살아 보고 사자’ 분양전환 공공임대 2만 1331가구 봇물

    ‘일단 살아 보고 사자’ 분양전환 공공임대 2만 1331가구 봇물

    일정 기간 임대 아파트로 살다가 내 집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는 5~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 임대 기간이 끝날 시점에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아파트다. 그동안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는 5년 단기임대였지만 최근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는 2만 1331가구(확정분)로 집계됐다. LH가 주로 공급한다. 장점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2년마다 전셋집을 옮겨야 하는 주거 불안에서 벗어나고 5~10년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공공임대 아파트이기 때문에 민간주택처럼 임대료가 폭등하지 않는다. 연간 5% 이내에서 임대료를 조정한다. 내 집처럼 살다가 마음에 들면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은 분양전환 시기의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된다. 감정평가액이 시세의 80~90%로 다소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분양전환을 받으려면 입주 기간 내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임대료도 싸다. 대개 시세의 80% 정도에 형성된다. 요즘처럼 전·월세가격이 강세를 띨 때는 시세의 70%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해 부천 옥길지구에 공급된 74㎡짜리 임대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62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 5000원이었다. 충북혁신도시 74㎡는 보증금 2250만원, 월 임대료 36만원에 공급됐다. 보증금을 더 내면 월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임대주택 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주나 가구원이면 된다. 주택 유형에 따라 소득과 자산 기준이 다르다. 집이 있는 가구의 자녀는 가구를 분리한 뒤 무주택자 자격을 얻으면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주의할 점은 국민임대 아파트나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당첨돼도 청약통장 효력이 살아 있어 민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지만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는 당첨되는 순간 청약통장 효력이 상실돼 민간 아파트를 분양받지 못한다. 인기 지역인 수도권(화성동탄2, 하남미사, 김포한강 등)에 전체 물량의 73%(1만 4148가구)가 공급된다. 행복도시, 대구테크노팰리스, 부산 정관지구 등에서 나오는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1% 금리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투자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주의 특급 호텔 상품이 등장해 화제이다. 분양대금뿐만 아니라 수익금까지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분양형 호텔이 등장해 노후를 위한 안정성 높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1억원대 투자가 가능해 중년 이후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제2의 월급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9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운영사가 실투자금 대비 확정 수익률 12%를 5년간 보장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 지급하는 구조를 국내 최초의 분양형 호텔상품이다. 이에 따라 확정 수익률보장 기간 동안 호텔수익금 전체가 자금관리계약을 맺은 ㈜생보부동산신탁에 입금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 수익금 중 투자자(수분양자) 수익인 임대료를 가장 먼저 지급한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장기수선충당금 및 집기유지보수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운영 수익을 운영사에 지급하게 된다. 그만큼 투자자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기존 분양형 호텔의 경우 운영사가 수익금을 관리하며, 호텔 전체의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운영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텔 운영 수익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대금을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곳은 연이어 등장하고 있지만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 지급하는 호텔은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유일하다.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신탁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최초 부동산신탁전문회사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유럽 최상급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이 국내 기업 ㈜시티아일랜드와 손잡고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4성급 업스케일 호텔이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대지면적 1,171.10㎡, 건축면적 867.57㎡에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출 예정이며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Golden Tulip), 로얄튤립(Royal Tulip), 튤립인(Tulip Inn),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등 3성에서 5성급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와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 클라세(Premiere Classe) 등 총 6개의 호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걸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 및 프랜차이즈, 위탁경영 시스템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 호텔그룹, 상하이 진장국제호텔그룹이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유로에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며, 세계 호텔 업계의 핫뉴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15년 6월 예정), 외국인 전용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즐길 거리도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뛰어나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주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특히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외국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카이풀, 스파(월풀) 등 하늘, 바람, 햇살, 한라산과 같은 제주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은 풀파티까지 가능해 낮의 여유로움과 밤의 화려함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계약자에게는 수익금뿐만 아니라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도 제공돼 삶의 여유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내 최상위 건설업체로 서귀포 비스타케이 1·2차를 시공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644-8440
  • 정부 ‘제2 중동 붐’ 승부수… 건설 등 투자기업 5조 지원

    정부 ‘제2 중동 붐’ 승부수… 건설 등 투자기업 5조 지원

    정부가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중동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에 5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서 거둔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중동 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중동 국가들이 수주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기업에 정책금융 지원을 늘린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해외건설, 플랜트 분야 자금 지원을 총 3조 3000억원 확대한다. 수은이 돈을 대고 민간 금융사가 해외진출 기업에 대출하는 제도를 만들어 1조원을 빌려 준다. 진출 분야도 기존 건설·에너지 중심에서 보건·의료,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등으로 다양화한다. 보건·의료의 해외 진출을 위해 1500억원 이상의 헬스케어펀드를 만들고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안에 할랄식품 전용 단지도 세운다. 해외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재정·금융·세제 지원에 규제 개선을 더한 패키지 대책도 내놨다. 올해 안에 1개 이상의 서비스형 외국인투자 지역을 도심에 지정해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세제 지원 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세금 감면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현실은 하늘의 메시지’라는 말이 있다. 과거 1970년대 오일쇼크로 공황에 빠졌을 때 우리는 현실이 주는 메시지를 잘 읽었다”면서 “당시 ‘바로 중동으로 진출해야 된다. 기회를 우리가 잘 활용해야 된다’며 중동으로 나가 피땀을 흘린 결과 경제 도약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다. 당시 기회인 줄 모르고 좌절하고 지나가 버렸으면 오늘의 번영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메시지”라고 부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살인적인 임대료 사라지는 대학로

    살인적인 임대료 사라지는 대학로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불리는 건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는 연극인들이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연극인들이 일궈 놓은 대학로는 이제 건물주와 대기업의 차지가 됐죠. 전 재산을 들여 극장을 꾸려도 건물주가 나가라고 하면 언제든 짐을 싸고 나갈 수밖에 없는 게 연극인들의 현실입니다.”(대학로 A소극장 대표) 최근 28년 역사의 대학로극장이 폐관 압박을 받으면서 대학로 연극계에 퍼졌던 위기감에 불이 붙었다. ‘대학로 연극 위기론’은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니지만 최근 대학로의 ‘터줏대감’이었던 소극장들이 잇달아 사라지면서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2004년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나 연극인들은 문화지구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에 위치한 대학로극장은 급격한 임대료 인상을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을 지경에 놓였다. 1987년 문을 열어 1990년대 최고 히트작인 ‘불 좀 꺼주세요’를 올린 곳이다. 앞서 ‘품바’로 유명한 상상아트홀 2개 관은 지난 1월 문을 닫아 완전히 헐렸고, 2000년 문을 연 김동수플레이하우스도 지난 1월 이후 운영되지 않고 있다. 정대경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최소 8개 소극장이 문을 닫았거나 폐관될 예정”이라면서 “30여개 소극장도 손 털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인들은 대학로의 문화지구 지정이 ‘양날의 검’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시와 대학로는 2004년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혜화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까지의 1.5㎞ 구간을 문화지구로 지정했다.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들어선 건물은 고도 제한이 5층에서 6층으로 완화됐고 융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로 인해 2004년 57개였던 극장은 2014년 말 146개로 급증했다. 문제는 연극의 메카가 거대한 상권이 됐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레스토랑이 늘었고 대형 뮤지컬 공연장과 대기업 극장이 들어섰다. 치솟는 땅값은 극장의 임대료와 대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 대학로 100석 안팎 소극장의 하루 대관료는 30만~70만원 선이다. 임선빈 서울연극협회 사무국장은 “10년 전과 비교해 두배가량 올랐으며 연습실 대관료도 덩달아 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연극 제작비 상승이라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졌다. 두달간 연습해 한달 공연을 할 경우 극장 대관료는 1000만원 이상, 연습실 대관료는 500만원 안팎이다. 임 사무국장은 “배우 개런티와 인건비를 최저생계비 이하로 낮춰도 대관료가 작품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1석당 2만~3만원인 객석의 70% 이상을 유료 관객으로 채울 정도로 절정의 흥행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본전치기’에 불과하다. 오세곤 극단 노을 예술감독은 “코미디물이나 몇몇 인지도 있는 연극만 살아남을 뿐 실험적인 창작극은 사라지고, 연극 창작 기지로서의 대학로 생명력도 잃어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극인들도 자구책을 찾아 나서고 있다. 혜화동로터리 북쪽, 삼선교 등 인근 지역으로 터를 옮겨 ‘오프 대학로’를 일구는가 하면 협동조합 방식의 극장 운영, ‘극장 밖의 연극’ 등 대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문화지구의 첫 단추부터 다시 끼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연극인들이 임대료와 대관료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창작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예술감독은 “문화지구를 지정하기만 했지 문화지구를 가꿔 나갈 정책은 처음부터 부재했다”면서 “시장논리에 의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연극을 지켜 나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공연예술의 기초인 소극장 연극의 공공성을 인정하는 데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브런치카페 창업, 커피체인점보다 유리한 이유

    브런치카페 창업, 커피체인점보다 유리한 이유

    지난해까지도 커피전문점은 창업 수요가 가장 집중됐던 아이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커피창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동종 업종의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투자비용에 비해 실제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의견 제시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대다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의 경우 2011년 이후 문을 닫는 가맹점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역시 가맹점주들의 수익성 악화다. 전체 매출 중 30~50% 정도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으로 지출된다는 점. 손님이 많더라도 객단가가 낮고, 회전율이 떨어진다는 점 등은 커피전문점 사업의 결정적 약점이다. 그런데 최근 기존 커피전문점의 약점을 보완,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가맹점수익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10page(www.10page.co.kr 대표 조대원)와 같은 브런치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브런치카페의 특장점은 메뉴 경쟁력이다. 10page의 경우 엄선된 식재료와 고급 레시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다양한 수제브런치 및 디저트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이상적인 외식공간으로 어필하고 있다. 점심, 저녁 시간대의 높은 매출 포스가 이를 증명한다. 획일화 되지 않은 고품격 인테리어는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들은 커피와 더불어 공간을 즐기고자 한다. 10page는 여성 및 20~30대 주 고객층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적이고 디테일한 인테리어를 연출, 누구나 머무르고 싶고 더 나아가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커피체인점 운영 점주들이 사업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실제 손에 쥐어지는 금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3년 이상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갖춘 10page는 창업비용의 거품을 빼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 20평 이하 매장들의 월 1,500만원 이상 순익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10page’는 2015년 2월 1일부터 1호 직영점 오픈 1,000일을 맞아 100일간의 창업특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에게는 가맹비 면제 및 인테리어 시공 혜택 등이 제공된다.(문의:02-2282-7063)
  • 1%대 저금리시대 투자는 어디? 임대수요 풍부한 단지 내 상가 제격!

    1%대 저금리시대 투자는 어디? 임대수요 풍부한 단지 내 상가 제격!

    최근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이나 적금 등의 이탈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갈 곳 없는 자금,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곳은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윳돈으로 1억여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면 오피스텔, 3억~5억 원 정도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0억 원 이상이면 상권 형성이 잘된 근린상가 등에 투자해 볼 것을 권유한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는 만큼 입지가 뛰어나고 임대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인 경우 빠른 선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가 투자 수요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를 갖춘 율하역 엘크루 단지 내 상가가 24일 입찰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 내 상가는 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율하 지역 주도로인 안심로 10차선 대로변 위치로 풍부한 지하철 유동인구 유입과 출퇴근 유동고객을 흡수한다. 율하역 엘크루 입주민과 상가가 부족한 인근의 소규모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의 거주자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율하지구의 1만여세대까지 배후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광역수요가 유입되는 新동구권의 성장하는 상권으로 발전성과 투자가치 또한 높다. 요즘은 안정적인 입주자 수요는 물론 지나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선호되는데 대표적 스트리트형 상권인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와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 상가의 임대료와 권리금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안심로변 4개동 규모의 30호실로 율하를 대표하는 스트리트형 쇼핑명소로 입소문을 탈 것으로 보인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의 투자가치를 더 높이는 것은 높은 전용률이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평균 70% 안팎의 전용률을 보이는데,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93~96%대의 높은 전용률을 보이고 있다.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같은 가격에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효과와 함께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4개동 30호실 규모로 3월 23일(월)부터 24일(화) 12시까지 입찰등록 후 3월 24일(화) 14시에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율하역 엘크루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분양문의: 053-965-221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7세 교장의 작은 꿈… 탈북학생 어깨 펼 ‘운동장’

    37세 교장의 작은 꿈… 탈북학생 어깨 펼 ‘운동장’

    “오, 도철이 연습 많이 했는데? 영화씨도 연습 많이 했어요?” 17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의 탈북 다문화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책상 12개가 다닥다닥 놓인 아담한 교실에서 기타를 쥔 선생님과 학생들은 ‘코드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연습곡은 윤도현이 이끄는 밴드 YB의 ‘나는 나비’. 앳된 얼굴의 백도철(가명·16)군이 칠판에 적힌 코드 순서에 맞춰 기타줄을 튕기자 자원봉사 선생님인 최진수(26·수원대 무역학과 3학년)씨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도철이가 다음 순서로 지목한 이는 한참 누나뻘인 허영화(가명·27·여)씨. 쑥스러운 듯 조심스럽게 기타를 퉁기는 영화씨에게 최씨는 “편하게 하면 된다”며 격려했다. 최씨가 몇몇에게는 반말을, 영화씨처럼 나이가 많은 학생에게는 존댓말을 쓴다는 점만 제외하면 ‘까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평범한 교실이다. 우리들학교에서는 북한 출신 부모가 중국 등 제3국에서 낳은 아이를 뜻하는 ‘비보호 청소년’ 3명을 포함해 탈북민 24명이 함께 공부한다. 이들은 각자 학력 수준에 맞게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합격 후에는 상급학교로 진학한다. 2013년 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 4명, 올 2월에는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세대 신학과에 다닐 때부터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한 윤동주(37) 교장이 2010년 10월 설립했다. 윤 교장이 가장 큰 목표로 삼은 것은 탈북민의 학업 능력 향상이다. “국정원 조사 단계부터 학력을 부풀려 말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상태에서 특례입학으로 대학에 쉽게 진학하다 보니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우리들학교에서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정규수업 이외에도 일반 고교처럼 오후 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도 있다. 학생들 연령대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하다. 다른 탈북민 대안학교와 달리 연령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윤 교장은 “점점 탈북민이 중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라 남한에 오는 아이들의 나이도 많아지고 있다”며 “스무 살을 훌쩍 넘겨서 고교에 갈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한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성미옥(53·여) 교감은 “나이 많은 친구들이 친언니·친형처럼 동생들을 이끌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비인가 학교인지라 재정적 어려움은 있다. 한 해 운영비만 3억여원에 이르지만,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공모사업에 지원해 받는 돈과 약간의 후원금이 전부다. 윤 교장은 “건물 4층과 지하 1층에 120평(397㎡) 공간을 임대해서 한 달 월세만 400만원”이라며 “운동장 등도 있으면 좋겠지만, 당장 이번 달 임대료가 걱정되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대상으로 기숙사와 장학금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지만, 학생들은 이곳을 떠날 생각이 없다. 올 3월 입학했다는 영화씨는 “진짜 ‘학교’처럼 다정다감하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입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양지혜(가명·18·여)양은 “남쪽에 온 뒤 적응을 못했는데 이곳에 와서 선생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게 됐다”며 “얼른 고졸 검정고시까지 마치고 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1%대 금리에 수익형 부동산 인기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

    1%대 금리에 수익형 부동산 인기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

    노후 준비 수단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은행 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대출 부담이 낮아지고 은행 이자보다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발생되는 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특히 1~2인 가구의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시설 좋은 오피스텔 선호 현상이 높아지자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롯데건설이 청라국제도시에서 특별한 금융 혜택 제공과 함께 계약 즉시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을 분양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이미 준공되었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어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은 현재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중이다. 우선 3년간 담보대출 40%에 대한 이자를 지원해주고, 잔금 30%에 대해서도 3년간 유예조건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계약금도 1000만원 정액제이며, 다양한 부대비용도 지원해 주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즉 전용면적 58㎡의 경우 7700만원이면 추가 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고 수익률도 현재 임대료 수준을 감안했을 때 연 12%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청라롯데캐슬이 들어선 청라국제도시는 서울 중심지역까지 30분 이면 도달 가능하다. 2014년 6월 개통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청라 GRT(청라역~석남동)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며, 신세계 복합쇼핑몰도(2017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차병원그룹도 오는 2018년까지 약 26만㎡ 부지에 줄기세포 치료전문병원 등을 포함한 미래형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이고,시티타워(높이 453m)도 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공모가 진행중에 있으며 로봇테마파크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수요도 모집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의 수요까지 모두 어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 내에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등이 가까이 있고, 지난 2월 개원한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산후조리원을 갖춘 연면적 1만5551㎡ 규모의 청라여성병원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canulway)’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아니라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만큼 다양한 주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특화 시설들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캐널웨이를 형상화한 길이 150m의 ‘캐슬캐널웨이’를 중심으로, 감성 테마가든, 캐슬포레스트, 캐슬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들로 채워져 있다. 또 30층에 옥상정원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및 인터넷존,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지상층에 배치시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지상 50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엘리베이터 10대를 설치해 빠른 이동이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2.5m달하는 천장고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높은 52%의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50층 1개동 전용면적 58~116㎡, 총 498실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8㎡ 180실 △85㎡ 88실 △102㎡ 96실 △107㎡ 46실 △116㎡ 88실 등 이다. 기존의 주상복합 아파트 828가구와 함께 1326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브랜드단지다. 청라롯데캐슬 오피스텔은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소는 현장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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