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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지연된 정의’ 논란 남긴 최강욱 의원 유죄 판결

    [사설] ‘지연된 정의’ 논란 남긴 최강욱 의원 유죄 판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임기 8개월여를 남기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어제 확정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내년 총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최 의원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1·2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쟁점이었던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에 문제가 없고 인턴 확인서는 허위가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의 확정 판결에도 뒷맛은 개운치가 않다. 증거 다툼과 사실 관계가 비교적 단순한 재판인데도 기소에서 최종심까지 무려 3년 넘게 걸렸다. 이 바람에 최 의원은 의원직을 거의 다 채웠다. 신속한 판결이었다면 들지 않았을 국민 세금이 수십억원 넘게 그에게 들어갔다. 의도적인 늑장 재판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정치적 사안의 재판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1심 판결에 2년 5개월이 걸렸다. 조국 전 장관은 1심 판결에만 3년 2개월이 걸렸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2심 이후 3개월 만에 확정 판결을 받았다. ‘지연된 정의’ 논란과 함께 정치 성향이 같다면 사법부도 끝까지 봐줄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긴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 최강욱, 의원직 상실…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유죄 확정

    최강욱, 의원직 상실…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유죄 확정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 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조국 사태’ 이후 정치적 논란이 된 사건을 오는 24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이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기소 후 3년 9개월 만의 판결인 데다 최 의원이 임기 4년 중 3년 5개월간 국회의원 신분을 누렸다는 점에서 ‘지연된 정의’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최 의원은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원씨의 대학원 지원을 앞두고 자신의 법무법인에서 인턴 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조 전 장관 주거지에 있는 PC 하드디스크 등 저장매체 3개에 들어 있는 인턴십 확인서와 문자메시지 등 전자정보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지였다. 이 저장매체들은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가 조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숨겼다가 검찰에 임의 제출한 것이다. 최 의원 측은 인턴 증명서가 발견된 PC의 실질적인 압수 대상자가 조 전 장관 부부인데 검찰이 이들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으므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조씨가 실제로 체험형 인턴을 했다며 무죄 취지로 항변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과 2심, 대법원은 일관되게 하드디스크의 증거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던 김선수 대법관은 이번 사건을 회피하면서 사건의 심리, 합의, 선고에 관여하지 않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9명의 다수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대법원은 “증거은닉 교사행위로 인한 전자정보 관리처분권의 양도 여부 등에 비춰 임의제출 과정에서 김씨에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충분하고 정 전 교수 등의 참여권이 보장되지 않은 위법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하드디스크 소유와 처분권이 사실상 김씨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검찰이 조 전 장관 부부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어도 위법하지 않다는 취지다. 최 의원은 선고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내린 결론이니까 존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무분별한 압수수색 절차, 피해자 인권 보장과 관련한 획기적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헛된 기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법원 판단은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의혹 2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 부부는 1심에서 최 의원과 같은 논리를 펴며 주거지 PC의 증거능력을 부정하면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연임…“수익모델 재편 성과 거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연임…“수익모델 재편 성과 거둬”

    한국씨티은행의 첫 여성 행장인 유명순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유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유 행장이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를 실행하는 동시에 기업금융에 집중해 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주요 재무지표가 가시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 소비자 금융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에 따른 희망퇴직 비용 탓에 7960억원 적자를 기록했었다. 하지반 올해 상반기 1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성과다. 유 행장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씨티은행에 입사했다. 그는 다국적기업금융부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 등을 지냈다. 2020년 국내 민간은행 첫 여성은행장에 올랐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행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성차별 채용’ 김종준 전 은행장 무죄

    ‘하나은행 성차별 채용’ 김종준 전 은행장 무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우대 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성차별 채용이 이뤄진 것은 맞지만 김 전 행장을 공범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행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전 행장은 2013년 하반기 하나은행 신입직원 공개채용 절차에서 인사부장 등과 공모해 남성과 여성을 4:1 비율로 미리 정하고 차별해 뽑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최종 합격자 123명 중 남성은 104명, 여성은 19명(합격자 비율 15.4%) 선발됐다. 1·2심은 하나은행 채용이 전형적인 성 고정 관념에 근거한 것으로, 남녀고용평등법에 반하는 ‘이유 없는 차별’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은행 내 직원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는 김 전 행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다만 법원은 하나은행에서 남성 위주 채용 방식이 적어도 10년 넘게 지속된 반면 임기가 수년에 불과한 김 전 행장이 이런 관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하나은행 성차별 채용’ 김종준 전 은행장 무죄 확정

    ‘하나은행 성차별 채용’ 김종준 전 은행장 무죄 확정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남성을 우대 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성차별 채용이 이뤄진 것은 맞지만 김 전 행장을 공범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행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전 행장은 2013년 하반기 하나은행 신입직원 공개채용 절차에서 인사부장 등과 공모해 남성과 여성을 4:1 비율로 미리 정하고 차별해 뽑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최종 합격자 123명 중 남성은 104명, 여성은 19명(합격자 비율 15.4%) 선발됐다. 1·2심은 하나은행 채용이 전형적인 성 고정 관념에 근거한 것으로, 남녀고용평등법에 반하는 ‘이유 없는 차별’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은행 내 직원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는 김 전 행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다만 법원은 하나은행에서 남성 위주 채용 방식이 적어도 10년 넘게 지속된 반면 임기가 수년에 불과한 김 전 행장이 이런 관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인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며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59%로 전월(55.5%) 대비 3.5%포인트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부분의 단체장 긍정평가에서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이 ‘잘하는 편’보다 적게 나오는 반면, 김 지사는 ‘매우 잘함’이 33.7%로 ‘잘하는 편’ 25.3%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8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경기도는 67.4%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66.7%인 서울, 3위는 65.5%인 제주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30일, 8월 26일~31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다.
  • 24개 부처로 확대한 ‘청년보좌역’…15일부터 채용 시작

    24개 부처로 확대한 ‘청년보좌역’…15일부터 채용 시작

    정부는 오는 15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4곳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 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대선 공약으로 도입된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9개 기관에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15곳이 청년보좌역을 신규 채용해 총 24개 기관이 청년보좌역을 두게 된다. 기존 시범운영 9개 기관도 청년보좌역을 1명씩 추가 채용한다. 이에 따라 청년보좌역은 현재 9명에서 총 3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청년보좌역 채용 형태도 임기를 보장받지 못하는 별정직공무원에서 고정된 임기(1년)가 있는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바뀐다. 임기는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종면접 시행 예정일 기준으로 19∼34세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학위·경력 등 세부 자격요건은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채용기관 각각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채용 지원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 공고는 정부 ‘청년DB’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운영하는 부처에는 20~30대가 중심이 돼 청년 세대의 인식을 청년보좌역에게 전달하는 ‘2030 자문단’도 구성할 것”이라며 “국정에 청년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설] 수사 미루고 재판 끌고… 법치 농락도 심판해야

    [사설] 수사 미루고 재판 끌고… 법치 농락도 심판해야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1심 재판 심리가 기소된 지 3년 8개월 만에야 종결됐다. 그제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건의 주요 피고인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울산경찰청장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신속 재판이 생명인 선거법 위반 사건이 이렇게 지연된 황당한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소원”이라던 송씨의 당선에 당시 청와대는 전방위 작전을 펼쳤다. 공천장을 받던 날 야당 후보의 사무실을 경찰이 덮쳤고 송씨의 공약을 청와대에서 직접 만들어 줬다. 조직적 선거 부정을 검찰과 법원은 노골적으로 비호했다.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결재를 거부해 기소를 막았고 우리법연구회 출신 김미리 부장판사는 1년 3개월간 준비기일만 여섯 차례 잡았다가 공판 한 번 않고 돌연 휴직했다. 덕분에 송씨는 시장 임기를 다 마친 것도 모자라 지난해 재선 도전까지 했고 황 의원은 내년 총선까지 임기를 채우게 됐다. 더 기막힌 것은 닮은꼴의 사법 기망극이 지금도 민주당에서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검찰 조사를 받고도 신문 조서에 서명을 거부한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든 수사와 재판을 끌어 내년 총선을 넘기겠다는 시간표를 만들고 있다.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예상된 수순대로 “체포동의안 부결”을 운운했다. 권력을 방패 삼아 수사와 재판을 농락하는 일은 법치국가에서는 결코 없어야 할 중대 비위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공소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이름도 35차례나 적시됐다. 누가 어디까지 개입해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를 훼손한 범죄가 저질러졌는지 명명백백히 규명돼야 한다.
  • 선관위, 162회 채용중 104회 비리…58명 부정합격 의혹

    선관위, 162회 채용중 104회 비리…58명 부정합격 의혹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의 선거관리위원회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 합격 의혹 등 채용 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고의성이 의심되거나 상습적으로 부실채용을 진행한 28명을 고발하고, 가족 특혜나 부정 청탁 여부 등 사실 관계 규명이 필요한 312건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권익위 조사 결과, 지난 7년간 선관위가 자체 진행한 162회의 경력 채용 중 104회(64%)에서 국가공무원법과 선관위 자체 인사 규정이 정한 공정 채용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관위가 정례적인 인사 감사를 실시하지 않아 유사한 불공정 채용이 되풀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합격 의혹자는 지난 7년간 선관위 공무원 경력 채용으로 임명된 총 384명 중 58명(15%)이었다. 선관위는 5급 이하 임기제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면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도 5급 사무관 3명을 포함한 31명을 1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뒤 서류·면접 시험 없이 정규직인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했다. 또 선관위 내부 게시판에만 채용 공고를 게재해 선관위 관련자만 응시(3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자격 요건에 미달한 응시자를 합격시키거나 요건을 충족하는 응시자를 탈락(13명)시켰다. 동일 경력 응시자 2명 중 선관위 근무자에게만 가점을 부여해 최종 합격시키거나 담당 업무를 기재하지 않은 경력 증명서를 근거로 부적격자를 합격 처리한 경우도 적발됐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합격자 결정 기준을 바꿔 서류·면접 전형 합격자를 탈락시키거나 채용 공고와 다르게 예비 합격자를 추가 채용한 경우도 있었다. 한편, 권익위는 국가공무원법과 선관위 자체 인사규정에 따른 절차를 위반한 299건도 적발했다. 응시 자격 기준을 규정보다 과도하게 제안해 선관위 근무 경력자에게만 응시 기회를 부여한 것이 대표적 사례로 지목됐다. 채용 공고 기간을 단축하거나 관리·운영 직군의 신규 채용이 금지된 2013년 이후에도 고위직 비서 2명을 해당 직군으로 채용해 임기를 연장한 경우도 있었다. 선관위는 면접 위원을 내부 위원으로만 구성해 외부 위원을 절반 이상 위촉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했다. 아울러 우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가점을 부여하고, 응시자가 제출한 경력 등 증빙 자료에 대한 검증·확인 없이 181명을 합격자로 임용했다. 권익위는 보도자료에서 “선관위의 자료 비협조로 비공무원 채용 전반, 공무원 경력 채용 합격자와 채용 관련자 간 가족 관계나 이해관계 여부 등은 점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정 합격의 책임 소재나 특혜 여부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5월 선관위 고위공직자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이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인사혁신처, 경찰청 인력을 포함해 총 37명의 전담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은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384명을 대상으로 52일간의 현장조사를 벌인 뒤 이날 권익위 전원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했다.
  • 학교 넘어 문화예술교육 확장… “모든 영역 예술적 감성 필요” [공공기관 다시 뛴다]

    학교 넘어 문화예술교육 확장… “모든 영역 예술적 감성 필요” [공공기관 다시 뛴다]

    예술 강사·문화 취약층 지원올 예산 1349억… 사업 다채동남아 공적개발원조 입소문박은실 원장 1년 ‘혁신’ 성과“생활밀착 문화예술교육 실현”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도 예술적인 해법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모든 영역에서 예술적 감성이 필요합니다.” 박은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예술교육을 왜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질문을 바꿔 앞으로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 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명문화된 지식이 아닌,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 그리고 통찰력”이라 설명하고 “예술교육이 여기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설립 및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2005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모든 국민이 학교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기관의 임무다. 올해 예산 규모는 1349억원 정도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 사회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 등 여러 사업을 펼친다. 여기에 전문 인력을 키우거나 연수를 진행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예술 강사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해 학교 현장의 교육을 탄탄히 받쳐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가리킨다. 국가 자격제도로 운영하며, 지난해 기준 자격 취득자는 누적 2만 8737명 수준이다. 이 밖에 최대 4년 6개월 동안 학교의 전반적인 지원에 나서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도 지방 학교들의 호응이 크다.특히 2021년부터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다각화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박 원장은 “정책 수립 시기인 2000년대 초반 아이들과 지금의 아이들이 처한 환경, 필요한 역량, 일상의 고민은 전혀 다르다”면서 “장르 구분 없이 미래세대 아이들의 일상 속 고민과 문제의식에 기반한 융복합 교육을 펼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교사와 예술가가 한 팀을 이뤄 융복합예술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로 탐구생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한 ‘예술로 링크’ 등이 이런 사례다. 학교를 넘어 사회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취약계층, 혹은 문화가 닿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들도 많다.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 예술누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박 원장은 사업의 효과에 대해 점차 심화하고 있는 사회계층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점을 꼽는다.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힘을 국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학교 부적응자, 정신건강 상담수요자, 경도인지장애·치매 위험자 등 특정 대상군 외에도 일상적 힐링이 필요한 일반 시민 대상 ‘도시숲 예술치유’를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은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등 콘텐츠 강국으로 꼽힌다. 박 원장은 “이제 콘텐츠뿐 아니라 예술로도 이런 영향력이 넘어오고 있다”면서 “거의 모든 외국이 한국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업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이 지금은 한국으로 왔다고 보면 될 정도”라고 소개했다. 특히 2010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발의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 목표’가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는 교육진흥원의 공이 컸다. 이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2012년부터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내년 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발의될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개발 협력 중이다. 박 원장은 이에 대해 “교육진흥원이 20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역량, 예컨대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예술꽃씨앗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등을 모델로 구축하고 외국과 연계한 ‘K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까지 확장해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역시 현지 만족도가 높고 효과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교육진흥원은 올해 몽골, 필리핀 등에서 신규 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15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박 원장은 지난 한 해 성과로 그동안 관성적으로 이뤄진 사업 추진과 기관 운영방식을 탈피하려고 노력한 점을 꼽았다. 올해 초에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일상에서 더 가까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도록 한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남은 임기 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미처 발길이 닿지 못한 곳들을 더 발굴하고, 우리 주변 이웃 모두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권 단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미래 사회 개인의 행복과 창의성, 자율적 역량 강화 모두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에 맞는 토대를 다지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각계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실 원장은 서울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예술대 대학원 미술학 석사, 서울대 공과대학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추계예술대에서 문화예술경영을 가르쳤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 전문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이사 및 조직·집행위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대통령실 문화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 제2기 대통령 직속 지역 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단독] ‘친환경’ 경기농수산진흥원, 감자 사들여 ‘관리부실’ 10억 손실

    [단독] ‘친환경’ 경기농수산진흥원, 감자 사들여 ‘관리부실’ 10억 손실

    포장재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지난해 학교 800곳 이상 공급포장재 제조사 고발… 檢 수사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사업에 뛰어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진흥원)이 감자 1000여t을 사들였다가 포장재 오염으로 인해 잔류농약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모두 폐기하면서 경기도민 혈세 10억원을 날려 버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7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진흥원 ‘수매농산물 손실(폐기) 내역’에 따르면 2022년산 친환경 감자 1055t(10억 6200만원 상당)이 포장 문제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넘겨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됐다. 잔류농약은 피페로닐부톡사이드로 살충제의 독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협력제다. 특히 오염 감자 가운데 일부는 지난해 관내 학교 800곳 이상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 자체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은 감자 자체가 아닌 감자를 잠시 넣어 두던 ‘톤백’(포대)에서 발생해 원물에 이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억원이 훌쩍 넘는 손실을 고스란히 안게 된 진흥원은 포장재 제조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현재 검찰 수사 단계에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서 임산부들에게 곰팡이 핀 딸기 등을 배송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진흥원은 민선 7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2019년부터 도내 농수산물 생산자의 판로를 개척하고 경기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명분 아래 학교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민간 위탁으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농수산물을 공급해 왔으나 공공이 개입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직영 사업권을 따낸 것이다. 경기도는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사업을 위해 2019년 47억원, 2020년 50억 7000만원, 2021~2023년 32억원씩 보조금을 지급했다. 보조금은 주로 원물 손실 보상, 인건비 등에 쓰였다. 이전과 같은 민간 위탁 사업 형태라면 들어가지 않았을 비용이다. 현재 진흥원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농수산물 운반 등을 위해 채용한 임기제 인력은 79명에 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공공이 아닌 민간 업체가 학교에 감자를 공급했다면 잔류농약에 오염된 작물을 전량 폐기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보조금뿐 아니라 급식 운영에서 거둬들인 수수료 수입을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다. 일부 방학 때처럼 급식 수요가 적은 기간에도 인건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조금 일부를 활용하는 형태”라고 해명했다.
  •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 이종배·이효원·이영실 의원 임명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 이종배·이효원·이영실 의원 임명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 제1선거구)을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지난 6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서울시의회 대변인은 3명 이내로 둘 수 있고,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0개월로 11대 시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김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세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종배 의원은 “활짝 열린 시민의 귀가 되고 옳은 말하는 의회의 입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 잘 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효원 의원은 “서울시의회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언론과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의회가 서울시민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대변해 시민들께 정확히 전달해 드리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시민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尹 직격한 조국 “깨어보니 후진국, 일제시대 느낌”

    尹 직격한 조국 “깨어보니 후진국, 일제시대 느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6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지금은 깨어보니 후진국, 깨어보니 일제시대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로 열린 신간 ‘디케의 눈물’ 출간 북 콘서트에서 ‘촛불시민에게 당부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 들어 ‘깨어보니 선진국’이라 했다. 모든 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선진국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를 다 채운다고 전제해도 윤석열 정부도 이제 3년 반 남았다. 또 다음 총선 뒤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일단은 버티기”라며 “이런 암울한 현실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같이 손잡고 가다 보면 상황은 다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전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전체주의 발언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교과서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전체주의”라며 “오히려 용산(대통령실)이 전체주의에 장악돼있는 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들은 허위조작, 선전 선동으로 자유사회를 교란하려는 심리전을 일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공산 전체주의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말인데, 누가 제시한 것인가”라며 “나는 처음에 잘못 듣고 ‘용산 전체주의’인가 싶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언급하며 “비유하자면 박 대령은 과거 아주 우리가 박수받았던 (검사) 윤석열의 모습을 지금 보이는 건데, 대통령 윤석열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 대령을 수사하고 감찰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과거 윤석열 검사가 보였던 모습이 둘 중 하나라는 것”이라며 “애초부터 거짓말, 허상이었다거나, 아니면 그때 윤석열 검사와 윤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거나”라고 덧붙였다. 또 “내가 보기에 현 정부가 얘기하는 법치는 완전히 가짜, 사이비 법치”라며 “법의 지배와 법을 이용한 지배는 완전히 다른 것인데 윤 대통령과 정부는 이 둘을 완전히 뒤집어서 (반대로) 쓰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 한은 경제연구원장 이재원

    한은 경제연구원장 이재원

    한국은행이 이재원(47)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수석 이코노미스트’ 격인 경제연구원장으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수학 학부를 졸업한 뒤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럿거스대 경제학과 교수와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객원연구위원,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에 재직 중이다. 임기는 3년이다.
  • 검찰, ‘전임 감사관 임용 특혜 의혹’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

    검찰, ‘전임 감사관 임용 특혜 의혹’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 재직 시절 시교육청 감사관의 임기를 부당하게 연장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검이 시교육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지검은 4일 오전 수사관 6명을 시교육청에 보내 비서실장실과 감사관실, 대변인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교육감 시절 근무했던 이모 전 시교육청 감사관의 임기 연장과 관련한 자료를 집중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로 김 전 교육감, 이 모 전 시교육청 감사관이 적시됐으며, 혐의는 업무방해와 직권남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시교육청이 특별감사를 벌인 뒤 이 전 감사관의 임기가 위법하게 연장됐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김 전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사기구 장의 임기는 5년을 초과할 수 없는데, 이 전 감사관은 임기가 2번의 연장을 거쳐 7년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전 감사관은 공모를 통해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2016년 1월 임용돼 2017년 12월 31일까지 첫 2년 임기를 지냈다. 임기는 이듬해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3년 연장됐고, 이어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재연장됐다. 이 전 감사관은 하윤수 교육감이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임기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당시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부에서 이 전 감사관 임용이 위법해 바로 잡아야 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김 전 교육감이 수 차례 임용 유지를 지시해 인사권한을 남용했고, 김 전 교육감과 이 전 감사관 사이에 청탁이 오갔을 개연성이 있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전 교육감 측은 “재임용과 신규 임용이 가능하다는 보고받고, 수월한 방법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을 뿐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았다. 청탁금지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일

    쥐 36년생 : 좋은 일에는 시샘도 따른다. 4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60년생 : 지출운 있으나 즐거운 하루. 72년생 :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8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소 37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고민 마라. 49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1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73년생 : 재물이 약간 들어오는구나. 85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호랑이 38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50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62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74년생 : 성과가 부진하니 다음을 노려라. 86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토끼 39년생 : 기운 좋은 하루이다. 51년생 : 감정을 풀고 지내라. 63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75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87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하는 날. 용 40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52년생 : 분수 지켜야 희망 있다. 64년생 : 계획은 내일로 미루지 마라. 76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88년생 : 수입이 짭짤한 날이다. 뱀 41년생 : 가족과 시간을 가지는 게 좋다. 53년생 :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라. 65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77년생 :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89년생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말 42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54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6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78년생 :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90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양 43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다. 55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67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잘 진행된다. 79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91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 원숭이 44년생 : 소득이 높아지면서 기쁜 하루. 56년생 : 때를 잘 활용하라. 68년생 : 작은 일로 커다란 오해가 생길 수 있다. 80년생 : 학업에 열중하라. 92년생 : 먼 곳에서 연락 오겠다. 닭 45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57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겠다. 69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81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93년생 : 오후에는 일이 잘 풀린다. 개 46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58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 한다. 70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82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94년생 : 가족에게 기쁜 일 생긴다. 돼지 47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59년생 :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71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83년생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날. 95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故 김재익 수석이 꿈꿨을 새 국제협력 모델/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故 김재익 수석이 꿈꿨을 새 국제협력 모델/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지난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진앙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198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2000달러의 개발도상국 국비 유학생으로 샌프란시코에 첫발을 디딘 후 체험한 40년 실리콘밸리 역사가 영화 ‘오펜하이머’처럼 지나갔다. 1980년대 초 필자를 비롯한 상당한 숫자의 국비 유학생이 공부한 스탠퍼드대의 1년 학비는 우리나라 1인당 GDP의 7~8배였다. 국가가 인재 한 사람을 키우기 위해 국민 7~8명의 1년 수입을 투자한 것이다. 한 걸음 더 나가 정부는 연간 국비 유학생 수를 100명으로 두 배 늘렸다. 지금의 AI에 상당하는 미래산업 분야 전자공학 국비 유학생은 더 획기적으로 늘렸다. 미래를 내다보는 누군가의 혜안과 확신 없이는 불가능한 파격적 정책이었다. 이 파격은 당시 경제를 총괄했던 김재익 경제수석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실리콘밸리가 지금과 같은 혁신 생태계의 틀을 막 갖추기 시작한 시기에 스탠퍼드대에 유학해 경제학 박사 학위를 딴 관료다. 1968년은 실리콘밸리 최초의 반도체 회사 페어차일드 창업자 8명 가운데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11년 만에 회사를 나와 인텔을 창업한 해다. 그 이듬해인 1969년에는 같은 회사의 제리 샌더스도 AMD를 창업했다. 1970년엔 스탠퍼드 남쪽의 연구공원에 현대적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 기술을 만든 제록스의 팔로알토리서치센터(PARC)가 들어섰다. 제록스는 복사기 사업 수익을 바탕으로 PARC를 세워 앨런 케이 등 세계적 연구자들을 모았다. 1971년 레이저 프린터를 발명했고, 1973년에는 비트맵 윈도와 마우스를 갖춘 세계 최초의 현대적 PC를 발명했다. 이 PC들을 연결하는 이더넷 통신 기술과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 GUI도 최초로 발명했다. 1972년이 되자 스탠퍼드 북쪽의 샌드힐로드에 세쿼이아캐피털과 클라이너 퍼킨스 두 벤처캐피털(VC)이 생겨났다. 이후 이 길은 전 세계 VC의 중심이 됐다. 세쿼이아캐피털은 페어차일드 출신 돈 밸런타인이 시작했다. 첫 투자는 최초 게임기인 아타리 컴퓨터였다. 아타리에서 스티브 잡스를 만난 그는 1978년 애플에도 투자했다. 클라이너 퍼킨스도 페어차일드 공동 창업자 유진 클라이너가 HP 출신의 톰 퍼킨스와 함께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매사추세츠공대 전기공학 학사와 하버드 MBA를 마친 퍼킨스는 HP컴퓨터 사업본부의 첫 책임자였다. 태평양 건너 우리나라가 막 중화학공업 육성을 시작할 때 김재익 수석은 반도체는 물론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산업의 태동을 보았을 것이다. 40년이 지난 실리콘밸리는 이제 자유의 한계가 없는 파괴적 혁신의 땅이다. MAD(Machine learning, Artificial intelligence, Data) 분야에서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미 VC 자금을 받았다. 급속 성장을 한 이 생태계에서 언제 어떤 스타트업이 어떤 기발한 혁신을 만들어 나올지 예상할 수 없게 됐다. 앞으로 상당수가 망하거나 합병되겠지만 어느 국가, 어떤 생태계도 이 실리콘밸리를 당할 수 없다. 생성형 AI같이 승자 독식 분야에서 미국, 중국 다음은 우리라고 주장하는 국수주의적 사고는 전략적 사고와 거리가 멀다.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 생태계 실리콘밸리 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뛰고 협력하는 것만이 우리가 세계를 앞서가는 유일한 길이다. 마침 미중 패권 전쟁 때문에 이 생태계에서 중국이 밀려난 자리가 비어 있다. 국가적으로 흩어진 혁신 자본을 하나로 통합하고 규모를 키워 이 혁신 생태계에서 자본의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벤처, 중견 기업들에 많은 기회가 생긴다. 새로운 시대에 김재익 수석이 꿈꾸었을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이다.
  • “바이든 대통령, 오전 10시 이전 회의 주재한 적 없어”

    “바이든 대통령, 오전 10시 이전 회의 주재한 적 없어”

    다음주 출간되는 조 바이든(80) 미국 대통령의 지난 2년간의 백악관 임기에 관해 다룬 전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노화로 인해 직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2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잡지 디애틀랜틱의 작가 프랭클린 포어는 다음달 4일 407페이지 분량의 ‘마지막 정치인 : 조 바이든의 백악관 내부와 미국의 미래를 위한 투쟁’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바이든 대통령과 300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어는 “그가 오전 10시 이전에 회의를 열거나 공개행사를 주재한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라며 “이는 노화로 인해 그의 신체 능력이 쇠퇴되고 인지 능력이 무뎌졌음을 보여준다”고 썼다. 또 “개인적으로 그는 때떄로 피곤함을 느꼈다는 것을 인정하곤 했다”고도 썼다.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갈아치운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연임에 성공하고, 4년 더 집권하면 그가 물러날 때는 86세가 된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7세임에도 공화당은 바이든의 나이를 약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인 4분의 3이 바이든이 두 번째 임기를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AP통신은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77%(공화당원 89%, 민주당원 69%)가 바이든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나이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1%(공화당원은 29%에 불과)에 불과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9일

    쥐 36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48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60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72년생 :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 좋다. 84년생 : 능력을 개발하면 행운. 소 37년생 : 잘못된 것 남의 탓하지 마라 49년생 :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61년생 :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73년생 : 혼자 힘보다 주위의 힘을 빌려라. 85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호랑이 38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라. 50년생 : 어려움 있어도 충분히 극복한다. 62년생 : 과격해지기 쉬우니 다툼 주의. 74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86년생 :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토끼 39년생 : 일확천금을 꿈꾸지 마라. 51년생 : 자만심 버리면 생활이 유익하다. 63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다. 75년생 : 남의 문제는 관여하지 마라. 87년생 : 너무 밀어붙이기보다 여유 가져라. 용 40년생 : 가정은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52년생 : 많은 사람이 나를 돕는구나. 64년생 : 다른 사람과 금전 관계 삼가라. 76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88년생 : 최선을 다하라. 뱀 41년생 : 어려운 일 당해도 당황하지 마라. 53년생 : 모든 일 다 이루어진다. 65년생 : 외출 시 우연한 행운 얻는다. 77년생 :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89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말 42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54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성과 있겠다. 66년생 : 마음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78년생 : 횡재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90년생 : 지나치게 욕심내면 화가 미친다. 양 43년생 : 독선으로 인한 괴로움 있다. 55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낭패 볼 운세. 67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79년생 : 고집보다는 상대에게 협조하라. 91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원숭이 44년생 : 경제적인 어려움 풀린다. 56년생 : 체면 손상이 따르겠다. 68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큰 성과. 80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92년생 : 거래 관계에 구설수 조심. 닭 45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57년생 : 경사스러운 운이니 일이 잘 이루어진다. 69년생 : 생각지 않았던 일이 생긴다. 81년생 : 분수를 지키고 일을 열심히 하라 93년생 : 지출을 최대한 줄이며 대비하라. 개 46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58년생 : 운전이나 음주에 주의하라. 70년생 :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이다. 82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한다. 9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시기. 돼지 47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59년생 : 신용관계에 신경 써라. 71년생 : 현재에 만족하라. 83년생 : 인간관계 신중히 하라. 95년생 : 소극적인 자세가 유리하다.
  • 강기정 “정율성 기념사업, 중앙정부가 먼저 시작”

    강기정 “정율성 기념사업, 중앙정부가 먼저 시작”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국가와 함께 추진했던 한중 우호 사업인 정율성 기념사업을 광주시가 책임지고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훈부는) 보훈단체와 보수단체를 부추겨 광주를 다시 이념의 잣대로 고립시키려는 행위를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정율성 기념사업은 정부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그 시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88년으로,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정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해 한중 우호의 상징으로 삼았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기인 1993년 문체부에서 한중수교 1주년 기념으로 정율성 음악회를 개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해 정율성 곡이 연주되는 퍼레이드를 참관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정율성 선생이 정부의 대중국 외교의 중요한 매개였다”며 “이에 발맞춰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관광사업의 하나로 기념사업을 구상했고, 2005년 남구에서 시작된 정율성 국제음악제는 18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는 150억원을 투자한 밀양의 김원봉 의열 기념 공원, 123억원을 투자한 통영의 윤이상 기념 공원 등과 결을 같이한다”며 “한중 관계가 좋을 때 장려하던 사업을 관계가 달라졌다고 백안시하는 건 행정의 연속성과 업무수행 기준을 혼란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를 정치적 의도가 담긴 ‘색깔론’으로 본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노태우 정부가 정율성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30년 동안 논쟁이 없었다”며 “윤석열 정권의 철 지난 반공 이데올로기는 국민과 역사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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