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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한국평가데이터는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홍두선(54·행시 36회)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까지 3년이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인 홍 신임 대표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총괄서기관,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을 거쳐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 “올림픽 안전하게… 지방체육회·종목단체에 직접 예산 집행”

    “올림픽 안전하게… 지방체육회·종목단체에 직접 예산 집행”

    2024 파리올림픽을 20일가량 앞둔 가운데 정부가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체육회의 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문체부가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에 예산을 직접 집행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유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며 “각종 훈련 지원을 확대하고 현지 훈련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선수 142명이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12일부터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퐁텐블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에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한다”며 “숙박과 급식은 물론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파트너 선수와 지도자도 현지에 파견해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도 밝혔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국가대표 훈련 지원 일수를 연중 최대 210일에서 최대 220일로 확대하고, 전임 지도자 수당을 월 630만원에서 678만원으로 인상했다”며 “선수단 하루 식비와 훈련 숙박비, 전지훈련 지원 횟수를 확대하고 심리코칭,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 개혁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최근 문체부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시설관리 용역계약에 대해 체육회를 수사 의뢰했다는 보도<서울신문 6월 26일자 9면>를 언급하며 “(연간 70억원 규모인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까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사 의뢰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 이후에 본격 수사를 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시시비비가 다 밝혀질 것으로 본다. 마치 문체부가 별다른 의도를 갖고 움직이는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체육 분야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면 종합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마찰을 빚어 온 유 장관은 “체육회가 문체부에는 자율성을 외치면서 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체육회의 자율성은 등한시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체육회가 체육단체장 임기 제한을 없앤 정관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관 개정은 절대 승인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 NBA 최다 18회 우승, 보스턴 셀틱스 팔린다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다인 18회 우승한 보스턴 셀틱스가 매물로 나왔다. 보스턴은 2023~24시즌 우승 주역인 제이슨 테이텀(26)과 NBA 최고액으로 재계약했다. 보스턴 지분을 소유한 ‘보스턴 바스켓볼 파트너스 LLC’는 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구단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고 나머지 지분은 2028년까지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바스켓볼 파트너스에는 억만장자 윅 그로스벡과 부친 어빙 그로스벡, 벤처 투자자인 스티브 파글리우카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02년 9월 보스턴을 3억 6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매입했다. NBA ‘명가’ 보스턴의 브랜드 가치는 포브스가 지난해 47억 달러(6조 5000억원)로 평가한 바 있다. 이는 NBA 구단으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7억 달러), 뉴욕 닉스(66억 달러),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64억 달러)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NBA 구단 매각은 종종 있는 일이다. 지난해 2월 피닉스 선스가 40억 달러에 팔린 직후 밀워키 벅스도 35억 달러에 거래됐다. 12월엔 댈러스 매버릭스가 35억 달러에 주인이 바뀌었다. 그로스벡은 “지분을 소유한 그룹의 가족은 신중한 고려와 내부 논의 끝에 유산과 가족 계획상의 이유로 팀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지난달 NBA 파이널에서 댈러스를 제압하면서 리그 최다인 통산 1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보스턴은 또 우승 공신 테이텀과 5년 3억 1400만 달러(4347억원)에 재계약했다. 이는 보스턴이 지난해 맺은 제일런 브라운(28)의 몸값 3억 400만 달러(4221억원)를 뛰어넘는 NBA 사상 최고 계약금이다.
  • 발레 ☆들의 ‘별 같은 무대’

    발레 ☆들의 ‘별 같은 무대’

    국내외 스타 무용수들이 다양한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발레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발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 최고 무용수(에투알) 박세은이 출연하는 ‘파리오페라발레 에투알 갈라 2024’가 오는 20~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1671년 설립된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박세은은 2011년 한국 발레리나로는 처음으로 준단원으로 입단해 10년 만인 2021년 아시아 무용수 최초의 에투알이 됐다. 박세은이 국내 갈라 무대에 서는 건 2022년에 이어 2년 만이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공식 레퍼토리 가운데 18개를 선별해 A, B 프로그램으로 나눠 이틀씩 공연한다. 박세은이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무대에 함께 오를 발레단 동료 무용수들의 캐스팅을 직접 맡았다. 에투알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무대에 선다. ‘카르멘’, ‘신데렐라’, ‘돈키호테’ 등 친숙한 명작의 2인무(파드되)가 다수이지만 윌리엄 포사이스가 안무한 ‘정교함의 짜릿한 전율’, 호세 마트리네스의 ‘내가 좋아하는’ 등 국내 갈라 무대에선 보기 드물었던 15분 안팎의 중편 작품 5~6인무도 선보인다. 박세은은 솔로 무대 ‘빈사의 백조’ 등 여섯 작품에 출연한다. 올해로 5회째인 성남문화재단의 ‘발레 스타즈’는 오는 1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영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 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 등 유럽 최정상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발레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과 김용걸댄스시어터 단원 등 국내 발레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무용수들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선 클래식 발레 명작인 ‘호두까기 인형’, ‘해적’,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낭만 발레를 대표하는 ‘라 실피드’와 ‘지젤’, 현대 발레 ‘발레102’, 그리고 창작발레 ‘바람’까지 다양한 발레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총괄한다. 디토오케스트라(지휘 김종욱)의 연주가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
  • “성동 브랜드 가치 10년 만에 급상승… 임기 내 성수 재개발 첫 삽”[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성동 브랜드 가치 10년 만에 급상승… 임기 내 성수 재개발 첫 삽”[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3연임 동안 민관 협력 ‘도시 재생’젠트리피케이션 방지책 전국 확산지역내총생산·행복도 상승률 1위포용지수, 10년 전 꼴찌서 최고로‘30년 숙원’ 삼표레미콘 철거 보람성수 재개발로 ‘도시 얼굴’ 바뀔 것 지난달 26일 인터뷰를 위해 찾은 서울 성동구청 전략회의실 상황판 구석엔 ‘+3649’라는 숫자가 표시돼 있었다. 민선 8기 2주년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겐 취임 10주년(3650일)에 해당한다. 성동구는 정 구청장 임기 10년 동안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됐다. 난개발이 심한 좁은 자치구였던 성동은 그사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불리며 강남 3구를 잇는 지역이 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 수많은 정책이 ‘성동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그런 정 구청장이 제한 임기인 3선의 반환점을 돌았다. 구청장 임기를 마친 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동에서 하겠다는 정 구청장을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성동구청장을 10년 하셨으니 소회가 있을 것 같다. “지방자치단체장에겐 ‘연속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운 좋게 3연임을 할 수 있게 됐다. 계획했던 바를 차근차근 추진해 완성을 본 것들이 많아서 굉장히 좋다. 그런 선택을 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 초선, 재선하다가 정책이 끊어지면 다음 구청장이 새로 시작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내니까 일의 연속성이 약해진다. 도시 계획 같은 경우는 지구 단위 계획 하나 이렇게 세우는 것도 3~4년 걸린다. 한 10년을 해 오니 장기적인 사업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3선 구청장은 많았지만 3연임 내내 잘한 구청장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10년 동안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 3개만 뽑는다면. “내 주요 정책은 ‘포용도시 정책’, ‘스마트도시 정책’, ‘생활 밀착 정책’으로 나뉜다. 이 세 갈래에서 수많은 정책이 나왔지만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포용도시 정책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스마트도시 정책에선 스마트 쉼터, 생활 밀착 정책에선 문자 민원 소통을 꼽을 수 있다. 서울 시민 정도 되면 어떤 ‘건물을 짓겠다’, ‘관광지를 만들겠다’ 같은 것보단 삶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원한다. 우리 구의 많은 정책이 서울을 떠나 이제 전 지방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은 국가 정책으로 정해졌다. 우리의 정책이 ‘전국화’되고 있다.” -10년 동안 성동구의 가장 달라진 점은. “‘브랜드 가치’가 달라진 게 첫 번째다. 브랜드 가치엔 주민 만족도와 외부에서 성동구를 보는 시선 등 모든 걸 포함한다. 최근 서울 서베이에서 만족도 조사 1위를 했는데 순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행복도 상승률’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상승률 1위, ‘포용지수’ 1위에 오른 것이다. 특히 포용지수는 10년 전에 25개 자치구 중 꼴찌였던 부문이다. 행복도는 GRDP가 올라간다고 저절로 올라가는 게 아니다. 경제 성장과 함께 포용성이 올라가야 행복도가 따라 올라간다. 포용성이 높아졌다는 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포용성은 도시의 회복탄력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꾸준히 추진해 왔던 포용도시 정책이 큰 빛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용성’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강남에 집중돼 있던 관심이 강북의 한강변으로 상당하게 분산된다는 걸로 보여 긍정적으로 본다. 다만 용산은 정부나 서울시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고, 마포도 상암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의한 파급 효과의 영향을 받았다는 게 핵심이다. 우리 성동은 지자체와 민간 협력에 의한, 서울시나 정부의 지원이 있거나 어떤 국책 프로젝트가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민관 협력에 의한 도시 재생 사업, 여러 가지 포용도시 사업, 주민들 스스로 나서는 공동체 사업 등을 통해 도시가 살아난 측면이 있다.” -10년 동안 아직 하지 못한 사업이나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대부분 완성,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여전히 어려운 일은 성수 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인데 시장이 바뀌면서 계속 흔들려 왔다. 이제 마무리 단계인데 아직도 넘어야 할 관문들이 있고 이걸 임기 안에 계획 확정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걸 보고 싶다는 생각과 의지가 있다. 한강변에 83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면 도시의 ‘얼굴’이 완전히 바뀐다. 기존 아파트와 함께 약 1만 가구가 서울숲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형성되면 아마 서울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 그 첫 삽을 뜨게 하는 게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남은 과제이기도 하다.” -10년 새 성동구 공무원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나. “공무원은 힘들다. 특히 일을 많이 하는 구청장 밑에선 더 힘들다. 그런데 월급이나 인센티브는 어차피 비슷해서 보상이 되지 못한다. 결국은 만족도 같은 정신적 보상인데 기본적으로 구민이 신뢰하고 구민들에게 칭찬받는 구청 직원들은 이게 많이 충족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성동구는 힘들지만 굉장히 보람 있다는 직원들이 많다.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신규 직원들이 성동구를 엄청나게 선호한다. 예전엔 성동구를 1순위로 지망한 직원이 거의 안 들어왔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1순위로 쓴 직원이 100%다.”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성동구의 30년 염원이었던, 도저히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삼표레미콘이 철거되던 순간이다.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큰 표 차로 3선에 성공했을 때다.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찍으면서 구청장은 나를 찍어 준 유권자가 전체의 20%가 넘었다. 내 지난 8년여의 노력에 주민들이 표로 화답해 줬다는 걸 알고 감동받았다. 최근에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분이 ‘성동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신다. 그런 순간마다 감동을 받는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임기 끝나고 뭘 할 건가. “이제 구청장 3선 이후 뭘 할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시작하는 중이다. 서울시장, 국회의원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세 가지 중에 하나일 테다. 서울시장에 도전해 보거나, 국회의원에 도전하거나 아니면 정치가 아닌 다른 길을 가거나. 성동, 성동구민은 내게 ‘에너지’다. 무얼 하든 동력이 돼 주시는 분들이다. 성동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 주시는 구민들께 늘 감사드린다. 정치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성동에서 하고 싶다.”
  • 박일하 “동작, 최고 가치 도시로 만든다”

    박일하 “동작, 최고 가치 도시로 만든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임기 3년째 첫 업무를 현장 민생소통으로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오전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에 새로 마련된 공영주차장 개소식에 참석했다. 주택가가 밀집하고 남성역골목시장이 있는 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난을 겪어 왔다. 이번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총 80면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오후에는 민선 8기 2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2일 효도콜센터를 통한 어르신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의 한 노인 부부 가구를 방문해 오염 벽지 보수 및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집수리를 도왔다. 3일에는 상도3동 주민센터를 찾아 성대시장 남측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외형부터 실질까지 속도감 있게 가시적 성과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청장, MZ 직원과 ‘화끈한 소통’

    송파구청장, MZ 직원과 ‘화끈한 소통’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임기 전환점을 시작했다. 송파구는 이날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조례를 했다. 이날 조례는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서 구청장과 젊은 직원들 간의 대화 시간과 음악 공연 등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후생복지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파구는 지난 2년 동안 ▲전국 최초 무주택공무원 주거 대출이자 지원 ▲직원 쿠킹클래스 ▲각종 프로모션 등을 추진해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후생복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례 조례에서 젊은 공무원들은 서 구청장에게 ‘MZ 줄임말 테스트’, ‘밸런스 게임’ 등을 제안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서 구청장은 자작시인 ‘단정히 머리 빗고 타이 매고서’를 낭독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공무원 2000여명 중 MZ세대 직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MZ세대 직원들은 기성세대보다 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어 송파구의 미래를 밝게 본다”고 말했다.
  • “대통령에 각 세워도 빚져도 안 돼…당대표 사심 없어야 보수 재집권”

    “대통령에 각 세워도 빚져도 안 돼…당대표 사심 없어야 보수 재집권”

    이번 전대는 ‘친한’ 대 ‘반한’ 구도새롭다는 이유만으로 선출 안 돼‘당 가치’ 무장한 후보가 대표 돼야원·한 대권 놀음… 누가 돼도 당 깨져사심 없어… 다음 대선 불출마 선언모든 싸움은 ‘국회’ 전장서 벌어져원내 전략 잘 알고 투쟁 이끌기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2일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당을, 당원들을 이용하고 떠나선 재집권할 수 없다. 사심 없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지금 ‘나경원 대표’인가. “당이 위기가 아니라면 절대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22년 동안 당이 위기일 때 한 번도 뒤로 숨지 않았다. 108석 참패에 당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까 고민했다. 또 대통령 지지율이 이렇게 나쁘지만 않았어도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대통령 편을 들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통령이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다음 대선에서 재집권할 수 없다. 재집권을 못 하면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는 망가진다. 그런 위기의식 때문에 출마했다.” -보수 재집권 플랜은. “중도 확장이라는 변화·개혁도 보수의 뿌리가 없으면 안 된다. 우리 스스로 보수 가치로 무장돼 있고 확신이 있을 때, 자신 있게 ‘왼쪽 가치’도 가져올 수 있다. 선거 때만 보따리 장사처럼 나타나 주인 행세를 해선 안 된다. 우리 오랜 당원들에게 죄송하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검증도 안 된 사람이 ‘새롭다’는 이유만으로 당과 당원들을 이용하고 떠나는 게 참담하다. 우리 당의 가치로 무장한 사람이 우리를 대표해야 한다. 당대표가 되면 보수정당의 가치를 담은 이름으로 당명을 바꾸고 싶다.” -현재 국회 상황을 어떻게 보나. “모든 싸움이 국회라는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지휘하는데 국민의힘 당대표가 본회의장에도 못 들어가서는 안 된다. 심각한 전력 상실이다. 원내 전략을 아는 사람, 원내 투쟁을 이끌어 본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이번 당권 경쟁의 구도를 어떻게 보나. “이번 전당대회는 ‘친윤’ 대 ‘반윤’이 아니다. 지금은 ‘친한’ 대 ‘반한’으로 보는 게 맞다. 누가 당대표가 되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면 첫째는 대선에 나가겠다는 사람, 둘째는 자기 대선을 위해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사람이다. 대통령에게 빚을 진 사람과 각을 세우는 사람, 둘만 두고 보면 각을 세우는 사람이 당을 더 괴롭게 할 것이다.”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과거로 돌아가 잘잘못을 따지면 끝이 없다.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몫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무엇을 깨달았느냐다. 그때 당원들이 떠나지 않고 우리를 부여잡고 당을 지켜주셨다.” -‘원한(원희룡·한동훈) 충돌’이 계속되는데. “두 후보가 자신의 다음 대권을 위한 줄 세우기로 세게 싸우고 있다. 두 사람 갈등의 본질은 ‘대권 놀음’이다. 둘 중 하나가 당대표가 되면 당이 깨질 수밖에 없는 위험 수위까지 다다랐다. 내가 202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겉과 속이 다르면 안 된다. 사심 없이 출마해야 진심으로 당대표를 할 수 있다.” -한 후보는 ‘제가 야당과 싸울 때 다들 어디 계셨나’라고 했는데. “하나만 묻고 싶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섰는데 왜 2년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의회 독재와 헌법 파괴로 법치와 헌정 질서에 혼동이 오게 했나.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었다. 장관에게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없더라도 결국 국민에게 법치 유린과 헌정 질서 파괴로 혼란을 드린 책임, 그 책임을 확실히 묻고 싶다. 그리고 본인은 여당 시절 장관으로 싸운 걸 이야기하나 본데 나와 당원들, 우리 의원들은 야당으로 처절하게 싸우고 견뎌 온 지난한 시간이 있다.” -한 후보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때 이탈표 9명을 막기 힘들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는데. “현역 의원들과 직전 21대 국회에서 낙선·낙천에도 재표결에 나섰던 전직 의원들에 대한 모욕이다.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 남았다. 그런데도 벌써 자기 정치를 하니 우리 당이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한동훈 특검법’을 차라리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푸틴이 선물한 차 “김정은 보호 필요”

    러시아 외교관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차도 제재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와 관련해 “한 국가에 끝이 없는 제재를 가하는 일은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북한에 핵실험을 허용해야 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7월 한 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 러시아는 그동안 안보리에서 중국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고 제재 완화를 주장해 왔다. 이번 기자회견도 러시아의 안보리 의장국 취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안보리는 이사국이 달마다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다. 지난달 한국에 이어 이달에는 러시아가 의장국 순번이 됐다. 네벤자 대사는 대북 제재 해제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원이 “직접적으로 연결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제재 체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국가에 대한 제재 체제에는 이르건 늦건 결국 출구 전략이 있다”라며 “하지만 북한과 관련해서는 그렇지 않다. 이는 우리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북한과의 군사 물자나 군수품 거래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포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벤자 대사는 아울러 최근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Aurus)’와 관련해서는 “북한 지도자에게는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그래서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우루스는 북한으로 운송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며,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돼 있다. 아우루스에는 특별한 방탄용 장갑 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통일부 당국자도 취재진에 “(푸틴이 선물했다는 전용차량은) ‘고급 승용차’ 선물”이라며 “북한에 사치품을 직·간접으로 공급·판매·이전을 금지하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으로 본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우리(러시아)는 대북 제재 체제를 위반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재를 위반했다는) 모든 주장에는 물질적 증거가 없다”라고 했다. 대북제재위 보고서 역시 믿을 만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앞서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을 표결했으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은 지난 4월말로 종료됐다.
  • [인터뷰]나경원 “당대표 사심 없어야 보수 재집권… 대통령 각 세워도 빚 져도 안 돼”

    [인터뷰]나경원 “당대표 사심 없어야 보수 재집권… 대통령 각 세워도 빚 져도 안 돼”

    與 당권주자 인터뷰 ② ‘보수정당 가치’ 재정립 나선 나경원 후보 이번 전대는 ‘친한’ 대 ‘반한’ 구도검증 안 된 사람이 당과 당원 이용새롭다는 이유만으로 선출 안 돼‘당 가치’ 무장한 후보가 대표 돼야모든 싸움은 ‘국회’ 전장서 벌어져원내 전략 잘 알고 투쟁 이끌기도‘대권 놀음’ 元·韓 대표 당 깨진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2일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당을, 당원들을 이용하고 떠나선 재집권할 수 없다. 사심 없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지금 ‘나경원 대표’인가. “당이 위기가 아니라면 절대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22년 동안 당이 위기일 때 한 번도 뒤로 숨지 않았다. 108석 참패에 당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까 고민했다. 또 대통령 지지율이 이렇게 나쁘지만 않았어도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대통령 편을 들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통령이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다음 대선에서 재집권할 수 없다. 재집권을 못 하면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는 망가진다. 그런 위기의식 때문에 출마했다.” -보수 재집권 플랜은. “중도 확장이라는 변화·개혁도 보수의 뿌리가 없으면 안 된다. 우리 스스로 보수 가치로 무장돼 있고 확신이 있을 때, 자신 있게 ‘왼쪽 가치’도 가져올 수 있다. 선거 때만 보따리 장사처럼 나타나 주인 행세를 해선 안 된다. 우리 오랜 당원들에게 죄송하다.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검증도 안 된 사람이 ‘새롭다’는 이유만으로 당과 당원들을 이용하고 떠나는 게 참담하다. 우리 당의 가치로 무장한 사람이 우리를 대표해야 한다. 당대표가 되면 보수정당의 가치를 담은 이름으로 당명을 바꾸고 싶다.” -현재 국회 상황을 어떻게 보나. “모든 싸움이 국회라는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지휘하는데 국민의힘 당대표가 본회의장에도 못 들어가서는 안 된다. 심각한 전력 상실이다. 원내 전략을 아는 사람, 원내 투쟁을 이끌어 본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이번 당권 경쟁의 구도를 어떻게 보나. “이번 전당대회는 ‘친윤’ 대 ‘반윤’이 아니다. 지금은 ‘친한’ 대 ‘반한’으로 보는 게 맞다. 누가 당대표가 되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면 첫째는 대선에 나가겠다는 사람, 둘째는 자기 대선을 위해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사람이다. 대통령에게 빚을 진 사람과 각을 세우는 사람, 둘만 두고 보면 각을 세우는 사람이 당을 더 괴롭게 할 것이다.”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과거로 돌아가 잘잘못을 따지면 끝이 없다.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몫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무엇을 깨달았느냐다. 그때 당원들이 떠나지 않고 우리를 부여잡고 당을 지켜주셨다.” -‘원한(원희룡·한동훈) 충돌’이 계속되는데. “두 후보가 자신의 다음 대권을 위한 줄세우기로 세게 싸우고 있다. 두 사람 갈등의 본질은 ‘대권 놀음’이다. 둘 중 하나가 당 대표가 되면 당이 깨질 수밖에 없는 위험 수위까지 다다랐다. 내가 202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겉과 속이 다르면 안 된다. 사심 없이 출마해야 진심으로 당대표를 할 수 있다.” -한 후보는 ‘제가 야당과 싸울 때 다들 어디 계셨나’라고 했는데. “하나만 묻고 싶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섰는데 왜 2년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의회 독재와 헌법 파괴로 법치와 헌정 질서에 혼동이 오게 했나.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었다. 장관에게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없더라도 결국 국민에게 법치 유린과 헌정 질서 파괴로 혼란을 드린 책임, 그 책임을 확실히 묻고 싶다. 그리고 본인은 여당 시절 장관으로 싸운 걸 이야기하나 본데 나와 당원들, 우리 의원들은 야당으로 처절하게 싸우고 견뎌 온 지난한 시간이 있다.” -한 후보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때 이탈표 9명을 막기 힘들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는데. “현역 의원들과 직전 21대 국회에서 낙선·낙천에도 재표결에 나섰던 전직 의원들에 대한 모욕이다.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 남았다. 그런데도 벌써 자기 정치를 하니 우리 당이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한동훈 특검법’을 차라리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 뇌에 칩 이식기술 경쟁…중국 칭화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대결하나

    뇌에 칩 이식기술 경쟁…중국 칭화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대결하나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 표준화 기술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경쟁을 예고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는 뇌의 신호를 사용하여 로봇 팔다리나 게임기와 같은 외부 장치를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 연구 분야다. 이 기술로 가장 잘 알려진 회사는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에 공동 설립한 뉴럴링크다. 뉴럴링크는 지난 1월 사지가 마비된 놀랜드 아바우(30)의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노트북의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태어난 아바우는 텍사스 A&M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지난 2016년 여름 캠프에서 일하던 중 수영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됐다. 아바우는 뉴럴링크가 개발한 칩을 뇌에 이식한 최초의 환자로 지난 8년 동안 어깨 아래로 전혀 움직일 수 없다가 갑자기 친구들과 소통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지난 5월 인터뷰에서 “미래가 매우 희망적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뉴럴링크가 그의 뇌에 심은 임플란트 칩은 25센트 동전 크기로 전자 장치와 배터리를 담고 있다. 각 칩에는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얇은 64개의 외부 실이 뇌의 운동 피질에 삽입되어 신경 신호를 전달하게 된다.뉴럴링크는 두번째 환자의 수술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10명에게 칩 이식 수술을 할 계획이다. 이미 수술을 받겠다고 신청한 환자는 1000명이 넘지만 대부분 백인 남성이란 점이 뉴럴링크의 고민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1일 “산업 발전 및 관리 요구에 따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표준화 기술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 계획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그동안 주로 학문적 연구 분야에 집중했던 중국 정부가 뉴럴링크와 같은 서구 회사를 경쟁 상대로 한 첨단기술 개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이 첨단 칩 기술의 중국 이전을 제재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칭화대 연구진은 지난해 10월 베이징의 쉬안우(宣武)병원에서 사지마비 환자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이 남성 환자는 뇌에 이식된 장치를 이용해 로봇팔로 물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을 회복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수술받은 환자는 교통사고로 사지가 마비됐으며 지난 14년간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베이징 톈단 병원에서 두 번째 마비 환자가 칩 이식수술을 받았다. 신화통신은 뇌 신호를 기록하고 해석하여 뇌와 컴퓨터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BCI는 최근 신생 기업 사이에서 인기 있는 기술이라고 분석했다. 쉬안우 병원의 자오궈광(趙國光) 국립신경질환의료센터 원장은 “BCI 기술이 척수 손상, 간질 등 뇌 질환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뇌-컴퓨터 지능 융합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하지만 BCI의 대규모 응용 분야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앞으로는 장치 안정성과 기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에 대한 윤리 가이드를 발표했다.
  • ‘초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비전선언문’ 채택…종교계, 정치권, 정부 공동 선포식

    ‘초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비전선언문’ 채택…종교계, 정치권, 정부 공동 선포식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와 정치권,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교회총연합 등은 2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 컨퍼런스’를 열고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선언문’을 채택했다.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돌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적극 발굴한다 ▲더 나은 출생 지원 및 돌봄, 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가수 박지헌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례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회장,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함평군수, 4년째 급여 기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수 당선 후 4년째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이 군수가 보궐선거로 당선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억 5500만원을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급여는 월평균 800여만 원으로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로 자동 기탁되고 있으며 연평균 1억여 원이 인재양성기금으로 기부되고 있다. 특히 이 군수의 임기가 25개월 정도 남아 앞으로 2억여 원이 더 기부될 전망이다. 함평군 인재 양성기금은 현재 97억원을 돌파했다. 이상익 군수는 “급여 전액 기부는 군수 취임 이후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 일하기로 마음먹고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도 함평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8월 ‘인재양성 범군민 애향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함평 인재양성기금은 2030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조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억여원을 모금했다.
  • 김홍일 ‘꼼수 사퇴’로 방통위 또 ‘개점휴업’

    김홍일 ‘꼼수 사퇴’로 방통위 또 ‘개점휴업’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장에서 퇴임해 취임한 지 반년만이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된다. 이럴 경우 지난달 28일 기습 의결한 KBS, 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포함한 방통위 업무가 장기간 중단된다. 이번 김 위원장의 사퇴는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초 탄핵안 표결 직전 사퇴했던 것처럼 방통위 업무 중단 사태를 차단하기 위한 ‘꼼수 사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위원장으로 취임해 근무한 지난 6개월 동안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공익성을 높이고, 방송통신미디어 분야에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국회 추천 상임위원이 부재했기 때문에 시급한 방송통신 정책 현안에 대한 걸정을 미룰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2인 체제 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논의하고 의사를 결정했다고 항변했다. 또 김 위원장은 “야당의 탄핵안이 법적 정당성을 결하여 이유 없다”면서 “야당의 탄핵 소추 시도는, 헌법재판소의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구하려는 것보다는, 오히려 저에 대한 직무 정지를 통하여 방통위의 운영을 마비시키고자 하는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가 이 전 방통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사퇴하고 곧바로 방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1년 만에 장관급 위원장을 2번이나 역임했지만, 각각 임기는 6개월에 불과하다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위원장의 사퇴로 이상인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 부위원장은 앞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퇴 때도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방통위는 상임위원 5인으로 꾸려지는 합의제 기구지만 그동안 야당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됐다. 그렇지만 이번에 김 위원장의 사퇴로 부위원장 1인만 남게 되면서 방통위 전체 회의 소집과 안건 의결은 할 수 없게 된다.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르면 2인 이상의 위원 요구가 있는 경우 위원장이 단독으로 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회의 의결도 재적 위원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방통위는 지난달 28일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했고, 이사진 공모를 시작해 이와 관련한 업무는 후임 방통위원장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임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경우 이달 말에도 임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후임 방통위원장이 다음 달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선임안을 의결해 새 이사진이 MBC 사장 교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성남시의료원, 원장·부원장 공모… 대학병원 위탁 가속도

    성남시의료원, 원장·부원장 공모… 대학병원 위탁 가속도

    경기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응모 신청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임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장 자격요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원장, 의무·행정부원장 모두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공모에 응하려는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임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 원장은 2022년 10월 말 전임 이중의 원장 사임 후 21개월째 공석 상태이다. 행정부원장도 공석이며, 의무부원장은 8월 임기가 끝난다. 시는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8일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원장과 부원장 등이 선임되면 위탁 운영을 착실히 준비해 진료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 조용익 부천시장, ‘임기 반환점’ 맞아 공약사업 ‘현장 점검’

    조용익 부천시장, ‘임기 반환점’ 맞아 공약사업 ‘현장 점검’

    조용익 부천시장이 임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1일 조 시장이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챙겼다고 2일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이다. 조 시장은 전날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전날 춘의동 R&D종합센터와 수소충전소, 심곡본동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 송내국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추진과제인 경제·환경·공간복지를 위한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R&D종합센터는 경기 서부권역의 혁신 창업지원 플랫폼을 목표로 오는 12월 기업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센터 인근에는 테크노파크와 오정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부천종합운동장역 중심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D·F노선 등 철도 도입과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어 조 시장은 올해 9월 운영을 시작하는 수소충전소 조성 현장도 살폈다. 지금까지 부천에는 수소충전소가 없어 시민이 서울과 인천 등 인근지역 충전소를 이용해야 했는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R&D종합센터는 서부 수도권 벤처 창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은 임기 중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860년 역사’ 노트르담 대성당, 손안의 AR로 만난다

    ‘860년 역사’ 노트르담 대성당, 손안의 AR로 만난다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지붕이 훼손됐다. 중세 고딕건축 최고 걸작이자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장소, 빅토르 위고의 소설 무대가 된 유서 깊은 명소가 불타는 장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프랑스 정부는 즉각 재건 계획을 세워 복원과 보강 작업을 진행했고 5년 8개월 만인 올해 12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왕국의 역사가 깃든 왕실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과거와 현재를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프랑스 기업 히스토버리가 협업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가 2일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 스타트업 히스토버리가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회와 함께 기획·제작해 2021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처음 소개됐다. 지난 2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했다. 전시는 1163년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춧돌을 놓는 순간부터 화재 이후 복원 과정까지 860여년의 역사를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히스토버리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담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2019년 화재 현장과 소방대원의 진압 과정 등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문을 연다. 소방차의 긴박한 사이렌 소리와 연기가 파리 상공을 뒤덮는 영상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1180년 고딕 양식의 성가대석을 짓던 모습, 1804년 교황 비오 7세가 참석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관식 장면, 1859년 첨탑이 건설되는 현장 등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에는 대성당을 촬영한 사진 패널과 실물 크기로 제작한 석상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이 태블릿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전시 특성상 전시장(400㎡) 규모를 감안해 동시 입장 인원을 100명 이하로 조절한다.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청소로 후반기 스타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청소로 후반기 스타트

    “초심을 잃지 않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1일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를 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첫날을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환경공무관 10여명과 함께 약 200m 구간에서 장마철 배수로 막힘 현상의 주원인인 가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앞서 이 구청장은 2년 전이었던 민선 8기 임기 첫날 새벽에도 같은 장소에서 거리 청소를 했다. 이후에도 매월 ‘클린데이 청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구청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한 뒤 오후에는 지난해 4월 개장 이래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카페 폭포’를 찾아 바리스타 체험도 진행했다.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해 빼어난 조망을 지닌 ‘카페 폭포’는 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이번 체험을 위해 이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도 발급받았다. 주택 재개발 철거 현장, 낙석 방지망 설치 현장, 이음길 걷기 대회 코스 현장 등도 점검했다.
  • 이수광 KBL총재 취임

    이수광 KBL총재 취임

    이수광(80) 한국프로농구(KBL) 신임 총재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 “농생명 ‘혁신’, 이차전지 ‘전환’… 새 전북경제 꽃피울 것”

    “농생명 ‘혁신’, 이차전지 ‘전환’… 새 전북경제 꽃피울 것”

    지난 2년 역점 사업과 성과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집중교육협치로 인재 양성 환경 발전이차전지 단지·특별자치도 ‘결실’잼버리로 도정 일부 차질 아쉬움 미래 향해 달려가는 전북세계 전기차 동향·변수 적극 대응새만금 공항 2029년 개항 예정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총력전전주완주 통합·새만금자치 ‘화두’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각오로 도민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여 백년대계를 다지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전북 경제를 위한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도전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파종한 희망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고 도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정의 출발은 민생이고, 도정의 끝도 민생이어야 합니다. 오직 도민과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 생태계를 혁신하는 과정 중에도 시선은 늘 민생을 향해 있었다”며 “전북 경제가 만드는 역동성과 에너지가 더 많은 현장에, 더 많은 도민의 삶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임기 절반이 지났다. 역점을 둬 추진한 사업은. “전북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걸 쏟았다. 특히 전북 경제의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했다. 사람을 키워 내는 일에도 주력했다. 교육 협치를 통해 인재 양성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했다. 힘겹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도민은 위기를 극복하며 더 강해졌다.”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다. 아무도 전북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도해 보고 싶었다.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노하우는 남는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면서 기적처럼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도 중요한 이정표였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는 데 14년이 걸렸지만 전북은 133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도 잊지 못할 일이다.” -가장 아쉬운 점은.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면서 도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던 점이다.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전북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대회 이후에는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이 삭감되고 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았다. 다행히 도민과 함께 국가 예산의 마지노선을 지켜 냈다. 타당성 조사도 통과해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확보했다.” -전북의 산업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혁신과 전환이라는 두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농생명과 문화, 탄소 등 기존 주력 산업들의 지평이 혁신을 통해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와 바이오, 방위산업 등 새로운 프런티어 산업으로 산업 지형을 전환하는 일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미래를 준비하면서 우리 전북이 가진 엄청난 가능성과 자원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전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하고 옹골차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약세, 배터리 시장 변화 등으로 투자 협약 이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새만금 이차전지 기업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과 미국 대선 결과 등 다양한 변수와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 계획을 다듬고 있다. 미국의 정책 동향, 국제 정세 지형 등을 분석하고 기업과 소통하며 적극 대응하겠다.” -취임 초부터 민생을 강조했다. 2년 성과를 자평한다면. “전북 경제를 살리는 일에 모든 걸 쏟았다. 도민들이 먹고사는 일만큼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전북 경제의 생태계를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 기업들,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했다.” -잼버리 파행으로 차질을 빚었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이 다시 시작됐다. 국제공항과 신항만 사업 추진 전망은. “8개월간 중단됐던 행정절차가 재개됐다. 사업의 적정성이 입증된 만큼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공항은 2029년에 개항할 예정이다. 신항만은 2선석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2026년 개항하는 게 목표다. 차질 없이 이행하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행정절차 이행과 공사 기간 단축이 필수적이다. 새만금 사업은 대통령이 임기 중 개발 완료 의지를 밝힌 사업이다. 계획대로 공항·도로·철도 등 주요 SOC 인프라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준비 상황은. “3000여 국내외 한인 경제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 목표는 기업 활동과 전북 홍보다. 산업별 전북의 대표 기업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경제와 산업, 문화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승수효과를 높이겠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한인 경제단체를 위한 관광여행 프로그램, 한류 문화의 원류인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과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가 화두다. 전북도의 입장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해법 중 하나다. 관할권을 두고 이견이 있지만 3개 시군의 접점을 찾아 견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고 개발 실익을 찾는 게 중요하다.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이익을 확보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 전주·완주 통합은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전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 갈등이 번지거나 어느 한쪽이 상처를 입는다면 통합 후에도 후유증이 남게 된다. 그간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통합 여건을 만드는 일에 노력해 온 이유다. 통합 열의가 완주에서부터 발현되기를 기대한다. 양 지역의 객관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겠다.”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추진할 과제와 현안은. “우리 안에 생긴 희망과 자신감, 우리가 거둔 실질적 성과를 동력으로 삼아 전북 경제의 엔진이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북 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삶을 보듬는 혁신과 포용의 도정을 만들어 가겠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함께 그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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