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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총리·한동훈, 오전 11시 당사서 회동…‘尹 퇴진 로드맵’ 등 논의

    한총리·한동훈, 오전 11시 당사서 회동…‘尹 퇴진 로드맵’ 등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진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 당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를 잘 챙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홍준표 “탄핵 부결 참 다행…尹, 책임총리에 내정 맡기고 임기 단축 개헌하라”

    홍준표 “탄핵 부결 참 다행…尹, 책임총리에 내정 맡기고 임기 단축 개헌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데 대해 “또다시 헌정 중단을 겪으면 이 나라는 침몰한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이 부결된 건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께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내각 전면 쇄신과 대통령실 전면 쇄신에 박차를 기해달라”며 “책임총리에게 내정을 맡기고 외교, 국방에만 전념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중동 전쟁, 북핵 위협, 트럼프 2기 출범 등 막중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이와 함께 임기 단축 개헌 등도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이) 약속하신 임기 단축 개헌 추진도 하라”며 “선거 주기가 맞지 않아 혼선이 있는 현행 헌법을 개정해 2026년 지방 선거 때 대선도 같이 치를 수 있도록 4년 중임제 대통령제로 개헌 추진하라”고 조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당도 합심하여 이러한 국가쇄신에 주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더 이상 사욕을 앞세워 분파 행동을 하면 당원과 국민이 일어선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또 대통령 탄핵이 거론된 원인으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을 꼽았다. 그는 “탄핵을 초래한 근본원인은 당 대표와 대통령의 불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당정이 화합해야 국정동력이 생긴다는 걸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외신도 주목한 ‘尹탄핵 표결 무산’…“정치적 혼란·불확실성 커질 것”

    외신도 주목한 ‘尹탄핵 표결 무산’…“정치적 혼란·불확실성 커질 것”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자 외신들도 이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미국 주요 언론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폐기되자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 실책 이후 탄핵을 피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표결 불발은 추가적인 정치적 혼란과 대통령 사임에 대한 대중의 요구 증대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주 짧은 계엄령 발효 이후 한국을 뒤흔든 정치적 격변과 불확실성이 길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당이 투표를 거부하면서 한국 대통령은 탄핵을 피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통령 탄핵 시도가 무산된 것은 한국을 뒤흔든 정치적 혼란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 안철수·김예지·김상욱 3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원이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WP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서 단결했다”며 “윤 대통령의 행동보다 진보 정권의 복귀를 더 우려한 것”이라고 평했다. WSJ는 “국민의힘이 국가보다 정당을 중시하는 길을 택한 것은 최악의 결과”라는 시카고 글로벌어페어즈카운슬 소속 한국 전문가 칼 프리드호프 연구원의 발언을 전했다. 일본 언론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한국 국회에서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뒤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자 수 부족으로 성립하지 않아 대통령이 직무를 계속하게 됐다”고 속보로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탄핵안 무산으로)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면했으나 야당이 탄핵안을 다시 제출할 방침이고 여론의 반발도 강해 앞으로도 불안정한 정국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주요 언론은 윤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서 살아남았지만 정치적 장래가 밝지 않다고 전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실시간으로 한국의 탄핵 정국 관련 뉴스를 전하는 라이브 페이지에서 “탄핵안 불발은 5년 단임 임기 중 3년에 조금 못 미치는 윤 대통령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추운 날씨 속에서 수많은 시민이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결국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윤석열은 적어도 당분간 대통령직을 유지하겠지만 야당인 민주당의 지도부는 다음 주에 탄핵안을 다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정치 시나리오는 탄핵안 무산으로 더욱 복잡해지게 됐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운명이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수만 명의 시위에도 여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표결은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임기 단축을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짧은 연설은 국민의 분노를 진정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韓 “尹대통령 사실상 직무배제…질서있는 퇴진 추진”

    韓 “尹대통령 사실상 직무배제…질서있는 퇴진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국민의힘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에 대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 바 있으니 혼란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으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게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퇴진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 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의 상황에 대해 여당 대표로서 국민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했다. 한편 한 대표는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비상계엄 사태 수습 방안과 정국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이날 탄핵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 박찬대 “매주 토요일 탄핵 따박따박 추진”…조국 “계속 탄핵안 낼 것”

    박찬대 “매주 토요일 탄핵 따박따박 추진”…조국 “계속 탄핵안 낼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매주 토요일 탄핵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탄핵안을 계속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임기가 지속되는 한 경제와 외교안보 위기는 심화할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이라면서 “내란 상태를 종식하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본회의 전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오는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에 즉시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도 “계속 탄핵소추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탄핵안이 폐기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한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했으나 여당이 막았다. 비통하고 분하다”면서 “끝나지 않았다. 국민 저항은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8년 전 촛불 혁명도 이겼다. 2024년 2차 촛불 혁명도 마침내 이길 것”이라면서 “야당들과 함께 계속 탄핵소추안을 내겠다.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면서 “내란에 동조했으며 명백한 정당 해산 사유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며,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허 대표는 “10번, 100번이라도 탄핵안을 다시 제출할 것”이라면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이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 1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의결정족수(200명)에 미달해 탄핵안은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 이날 국회가 탄핵안을 상정하자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안 의원은 투표에 참여했고, 이어 퇴장했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9시 20분까지 표결을 진행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아올 것을 호소했지만,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195명이 투표에 참여한 채로 표결은 종료됐다. 우 의장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힌 뒤 개표 없이 산회를 선언했다.
  • 안도한 용산…탄핵안 부결에 별도 메시지 안 내

    안도한 용산…탄핵안 부결에 별도 메시지 안 내

    尹, 대국민담화 후 관저서 표결 지켜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에서 부결되자 대통령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 대통령이 국회 표결에 앞서 직접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만큼 별도 메시지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주요 참모진과 회의를 하고, 한남동 관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회 본회의 표결을 관저에서 생중계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참모 등 대부분 직원이 용산 청사로 출근했다. 탄핵 표결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상대기체계’를 유지하는 등 국회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표결이 길어지면서 한때 대통령실에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 표결을 7시간 앞두고 대국민담화를 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제2의 계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향후 국정 운영을 여당에 일임한만큼 향후 대통령실은 여당과 적극 소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2선 후퇴’를 시사한만큼 여당에서 임기 단축을 포함한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일임한다고 하셨으니 앞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총리가 논의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투표했다…5명 더 돌아와야 투표 성립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투표했다…5명 더 돌아와야 투표 성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중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될 당시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남아있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참여한 뒤 본회의장에 남았다. 이어 표결에 앞서 퇴장했던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도 연이어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겜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은 지난 5일 당내 소장파인 김재섭·우재준·김소희 의원과 함께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욱 의원은 본회의장에 돌아와 물을 마시며 가쁜 호흡을 내쉬었고, 투표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그러나 6시 55분 현재까지 국민의힘 의원 3명만 투표에 참여한 상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이상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투표에 195명만 참여하게 돼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파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6시 55분 현재 야당 의원들은 투표를 모두 마친 뒤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의원총회가 끝나는 대로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철수·김예지 투표…與 6명 더 돌아오지 않으면 탄핵안 ‘자동 폐기’

    안철수·김예지 투표…與 6명 더 돌아오지 않으면 탄핵안 ‘자동 폐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실상 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 앞서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한명씩 호명하며 본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한 뒤 퇴장했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에 참여하기 위해 국회 담장을 넘으려 했으나 “위험하니 하지 말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화를 받고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5일 당내 소장파인 김재섭·김상욱·우재준·김소희 의원과 함께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그러나 6시 30분 현재까지 안 의원과 김 의원만 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이상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투표에 194명만 참여하게 돼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파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안 의원은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퇴진 계획에 대해 밝히지 못했다”면서 “당론이 있더라도 소신에 따른 투표권 행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6시 40분 현재 야당 의원들은 투표를 모두 마친 뒤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의원총회가 끝나는 대로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尹, 계엄 뒤 ‘1분 50초’ 사과…진중권 “극우 망상에 갇혀”

    尹, 계엄 뒤 ‘1분 50초’ 사과…진중권 “극우 망상에 갇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의 세계에 갇혀버렸다. 고립과 망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진중권 교수는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후 자신의 SNS에 “머릿속에 입력되는 데이터의 총체가 곧 그 사람의 세계인데, 윤 대통령은 오직 극우 유튜브의 세계 속에서만 마음이 편했을 것”이라며 “그리로 계속 도피하게 되고, 그럴수록 현실과 민심으로부터 점점 더 고립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고립에서 오는 외로움은 더욱더 극우 유튜브의 망상에 몰입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결국 그 종말은 마약과 같은 처참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 국정 운영은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계엄 발동의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고 짧게 언급했을 뿐이었다. 담화는 1분 50초 만에 끝나면서 세부적인 설명 부족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세 가지 가능성” 진중권 교수는 4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의 ‘비상계엄 사태’ 특집 라이브에 출연해 “국민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 계엄이며, 반박할 가치도 없다. 국회의원은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인데, 그 기능을 못하게 막은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면 이번에는 100% 인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중권 교수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로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그는 “윤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에 빠져 그 세계에 갇혀버렸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삼일절이나 광복절 축사만 봐도 알 수 있듯, 극우적 사고와 종말론적 세계관에 사로잡혀 있다”며 “대통령실, 내각, 여당도 계엄 사실을 몰랐다고 하니, 일종의 폐쇄적인 ‘하나회’와 같은 구조 안에서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언급했다. 진 교수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제기한 가설처럼, 윤 대통령이 명태균의 ‘황금폰’에 쫓길 만한 무언가가 드러날 위기를 느껴 계엄령이라는 극단적 결정을 내린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는 “홧김에 저지른 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야당이 계속 탄핵을 언급하고, 여당 내에서도 한동훈 장관조차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화가 나 홧김에 결정했을 수도 있다”며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여러 가설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윤 대통령이 현실 감각을 상실했다고 지적하며 “이분이 과연 계속 대통령직을 수행할 상태인가, 심각한 의문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국민들과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며 이번 계엄 선포를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폭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 김용민 “탄핵 부결되면 한동훈과 18명, 가장 먼저 보복당할 것”

    김용민 “탄핵 부결되면 한동훈과 18명, 가장 먼저 보복당할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7일 국회 표결을 앞두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향해 탄핵 찬성을 촉구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계엄해제 가결한 18명과 한동훈 대표는 오늘 탄핵 부결되면 가장 먼저 윤 대통령에 의해 보복당할 것”이라며 “분명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 18명은 국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4일 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까지 탄핵 찬성 입장을 유지하다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모호한 태도로 돌아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당장 국회의 탄핵안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즉 탄핵을 통한 직무 정지가 아닌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등 ‘질서 있는 퇴진’을 통해 임기를 단축하는 등의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뒤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한 만큼,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고 책임 총리가 여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는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전날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임기 단축 개헌을 통한 윤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퇴진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때 대선을 함께 치르는 방안이 거론된 바 있다. 현직 대통령에게 개헌 사항이 적용되지 않더라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통해 조기 대선을 치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의 기류가 다소 변화하면서 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 대표가 이날 ‘조기 퇴진’을 거론한 것은 당장의 탄핵에 반대한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범야권 192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지더라도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지 않으면 탄핵안은 부결된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대국민 담화 뒤 의원총회 논의 내용과 관련해 “저희 당 입장은 탄핵 부결”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의 ‘직무집행정지’ 발언은 윤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용이었다는 게 친한(친한동훈)계의 설명이다. 친한계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했기 때문에 탄핵을 반대할 것”이라며 “친한계 의원들도 탄핵에 따른 후폭풍을 알고 있기 때문에 찬성할 수 없다는 기류”라고 전했다. 전날 탄핵 찬성 공개 입장을 밝힌 친한계 조경태 의원도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는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사격 황제’도 尹 탄핵 막아섰다…진종오 “믿어달라”

    ‘사격 황제’도 尹 탄핵 막아섰다…진종오 “믿어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차대한 과오였다”라면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저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령의 위헌성과 부당함을 강하게 지적했으며, 조속한 수습과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임기 단축을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전적으로 일임했다”면서 “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라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 등의 금자탑을 쌓은 진 의원은 2021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사대(射臺)에서 내려왔다. 2022년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스포츠인 30인 중 한 명이었으며, 국민의힘의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됐다. 이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한동훈 대표의 러닝메이트이자 ‘팀한동훈’ 막내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 이준석, 尹 담화 두고 “엄석대 세상 무너져”

    이준석, 尹 담화 두고 “엄석대 세상 무너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엄석대의 작은 세상은 무너졌다”며 “아직도 그와 함께하는 질서를 이야기하는 사람 모두가 담임 선생님 바뀐 줄 모르는 엄석대의 공범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석대, 벌거숭이 임금님, 돈키호테. 이 모든 것을 합한 끔찍한 혼종의 궁지에 몰린 담화에 호응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마사다 요새에 갇힌 광신도 꼴이 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전해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국민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尹 거취 어떻게 되나…임기단축 개헌·비상거국내각 거론

    尹 거취 어떻게 되나…임기단축 개헌·비상거국내각 거론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2선 후퇴 시사···시도지사협·소장파도 요구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에서 사과하고 임기 등 거취 문제를 당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2선 후퇴를 시사하면서 향후 수습 방식으로 임기단축 개헌과 비상거국내각 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 발언은 사태 수습을 여당인 국민의힘이 주도하고, 거취 문제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단축 개헌’ 가능성을 묻자 “논의하겠다”고 답했으나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힘의 향후 수습 방식으로는 임기단축 개헌과 비상 거국 내각이 꼽힌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전날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면서도 책임 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과 임기 단축 개헌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에서 소장파로 꼽히는 의원들도 지난 5일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다. 거국중립내각은 각 정당에서 추천받아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 관례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지난 4월 윤 대통령에게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여야가 국무총리 등 내각 인사를 함께 추천해 국회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거국 내각을 구성하자고 요구한 적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 봉준호·강동원·김고은 등 영화인 2518명 “尹 탄핵이 가장 빠른 길” 긴급 성명

    봉준호·강동원·김고은 등 영화인 2518명 “尹 탄핵이 가장 빠른 길” 긴급 성명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강동원, 손예진 등 2518명의 영화인과 77개의 영화 단체가 비상 계엄 사태를 규탄했다. 7일 영화인 및 영화인 단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무 정지 및 파면 등을 요구했다. 영화인들은 이번 성명에서 “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했다”며 “‘제정신인가?’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 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며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인들은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 조건은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요구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지난 6일 자정까지 진행된 연서명 결과로 영화배우조합, 영화감독조합, 영화프로듀서조합과 봉준호, 변영주 감독 및 배우 강동원, 김고은, 문소리, 박은빈, 손예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 후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시켰다. 이후 7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속보] 국힘, 尹 담화에 ‘탄핵 반대’ 당론 유지…친한계도 입장 선회

    [속보] 국힘, 尹 담화에 ‘탄핵 반대’ 당론 유지…친한계도 입장 선회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이후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던 일부 의원들도 윤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함께 지켜봤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담화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다행히 대통령 담화가 비교적 진솔한 사과와 내용을 담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 질책을 받아내면서 신뢰를 되찾아가야 하느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핵에 찬성하는 의견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지금부터가 걱정이라고 표현을 한 분들은 있다”며 “숫자를 일일이 말할 건 아니다”고 했다. 또 앞서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조경태 의원을 거론하면서 “조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대하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한동훈 대표의 조기 퇴진 불가피 발언을 탄핵 부결로 해석하면 되는가’라는 취지로 묻자 “당의 입장은 탄핵 부결”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도 부결에 동조하는 것인가’라고 재차 물으니 “당대표가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고, 당대표대로 나름의 메시지를 내는 것”이라며 “표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한 대표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조기 퇴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의견에 조 의원도 동의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조 의원은 “1년은 너무 길다”며 “조기 퇴진 로드맵을 빨리 짜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책임총리제 또는 거국내각이 도입해야 한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방향성에 대해 대표가 일임을 받았다”며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게 올바르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의총 직후 취재진에게 “앞으로 당이 더 책임 있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책임지지 않겠다는 게 아니다. 우리도 같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 등 국정 쇄신 방향에 관한 여러가지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 “보려고 켰는데 끝났다” “쇼츠냐”…尹, 단 2분 대국민담화에 시민 ‘부글’

    “보려고 켰는데 끝났다” “쇼츠냐”…尹, 단 2분 대국민담화에 시민 ‘부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나흘 만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사과한 가운데, 2분 남짓의 짧은 담화에 시민들이 황당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를 열고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또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제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며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국민담화’, ‘우리당’, ‘담화 내용’ 등의 키워드를 포함한 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대국민 담화가 언제부터 2분짜리 쇼츠였냐”, “봐야지 하고 켰는데 이미 끝났다”, “컵라면도 안 익었다”, “본인 때문에 며칠째 고생하는 사람이 몇 명인데 2분도 안 되는 걸 사과라고 했냐”, “유튜브 광고 보고 나니 퇴장하더라”며 짧은 분량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은 “엑스에 영상 올릴 때 무료 버전은 최대 길이가 2분 20초다. 2분 20초 넘으면 잘리는데 대국민 담화는 잘리지도 않고 올라갔다”고 황당해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내용이 길어지면 ‘전체보기’를 클릭해야 하는데, 이번 대국민 담화는 전문을 붙여넣어도 한 번에 볼 수 있다며 “담화가 얼마나 짧은지 체감할 수 있다. 성의가 없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이를 여당에 일임한 것을 두고는 “대국민담화가 아닌 ‘대국힘’담화”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임기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라고 밝힌 것이 ‘탄핵에 동참하지 말아달라’는 국민의힘을 향한 메시지의 일환이라는 지적이다.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최종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꼐 책임지고 해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 “탄핵 표결 앞두고 두 번째 도박”…‘尹 대국민 사과’ 외신도 긴급 타전

    “탄핵 표결 앞두고 두 번째 도박”…‘尹 대국민 사과’ 외신도 긴급 타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사과한 것에 대해 외신들도 긴급 타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BBC 등은 이날 오전 일제히 ‘윤 대통령, 계엄령 선언에 사과’ 제하의 기사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대통령실이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TV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기자회견 소식을 서둘러 보도했다. 통신은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윤석열 대통령은 토요일에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계엄령 선포에 대해 사과했다”며 “한국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의 조기 사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실시간 속보로 전했다. BBC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두고 “국회에서 의원들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기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이라며 “이번 주 대통령의 두 번째 도박”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윤 대통령은 계엄령 사태 이후 국민에게 한 짧은 첫 연설에서 계엄령을 선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사과했다”면서도 “윤 대통령은 추측과 달리 사임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임박한 탄핵 표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피하지 않겠다”, “임기 문제를 포함한 국가를 안정시키는 방법에 대한 결정은 당에 맡기겠다”고 한 윤 대통령의 회견문을 전하면서 “대통령으로서 남은 권력을 유지하고, 나라가 용서하고 잊기를 바라며 힘든 마지막 2년을 견뎌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AP통신은 “한국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로 불안감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다시 계엄령을 선포하려고 시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또 “윤 대통령은 탄핵안을 놓고 국회에서 투표하기 몇 시간 전인 토요일에 공개적으로 사과했다”며 “윤 대통령은 계엄령 선포에 대한 법적 또는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당의 지시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회견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일본 NHK, 정규방송 중단하고 윤 대통령 담화 생중계 일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전 10시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윤 대통령 담화를 실시간 통역하며 생중계했다. NHK는 윤 대통령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진퇴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사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일본 언론은 3일 밤 비상계엄 선포로 거센 비판을 받아온 윤 대통령이 4일 계엄 해제 이후 이날 처음으로 공식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발언했다”면서 “TV 중계에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주요 언론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홈페이지 머리기사로 올리고 속보로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尹·韓 겨냥 “병정놀이, 탄핵놀이…철부지 난동도 아니고”

    홍준표, 尹·韓 겨냥 “병정놀이, 탄핵놀이…철부지 난동도 아니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용병 한 사람은 위험한 병정놀이를 했고 또 하나의 용병은 그걸 미끼 삼아 사감(私感·사사로운 감정)으로 탄핵 놀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비상계엄을 선포·해제한 윤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 집행이 필요하다고 한 한 대표를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둘 다 당과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한국 보수 집단을 또다시 궤멸로 몰아가고 있다”며 “정신들 차리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또다시 탄핵 사태가 와서 헌정이 중단된다면 당은 해체되고 나라는 좌파 포퓰리즘이 판치는 베네수엘라로 가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부지들의 난동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의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이재명 “尹담화, 국민 배신감 키워…사퇴·탄핵 외에 길 없다”

    [속보] 이재명 “尹담화, 국민 배신감 키워…사퇴·탄핵 외에 길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더 키우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 후 국회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즉각 사퇴 아니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 이 사태를 해결할 길은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퇴진,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리스크이자 내란 사태 주범의 대통령직 배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尹 조기 퇴진 불가피…정상적 직무 수행 불가”

    한동훈 “尹 조기 퇴진 불가피…정상적 직무 수행 불가”

    尹대통령 대국민 담화“당에 임기 포함 위임”韓 “직무수행 불가능 상황”“당에서 최선 방식 논의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후 “대통령의 조기 퇴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전날 직무 집행 정지 요구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마라톤 의원총회에서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했는데, 한 대표의 조기 퇴진 언급으로 오후 5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국민의힘의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임기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에 대해서 당에 일임한다고 말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책임총리제와 거국내각 구성 등 다양한 수습 방식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정국 운영을 하게 하겠다는 말씀도 있었다”며 “제가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 등을 긴밀히 논의해서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막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부에서 제안한 임기단축 개헌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언급한)임기 포함해, 당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조기 퇴진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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