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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정책위원회·정책위원회 성별 균형 의무화 조례 2건 발의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정책위원회·정책위원회 성별 균형 의무화 조례 2건 발의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산하 예산정책위원회와 정책위원회의 위원 위촉 시 성별 균형 유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동시에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제2항이 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위원회의 운영 조례에 이를 뒷받침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어 사실상 법적 근거 없이 성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현재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의 여성 위원 비율은 32%에 그치고 있으며, 제22기 정책위원회의 경우 여성 위원 비율이 23.3%에 불과하고 3기 연속으로 남성 위원이 60%를 초과해 구성되는 등 성별 불균형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왕 의원은 “예산·재정 정책과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위원회에서 특정 성별의 관점만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는 정책의 질과 대표성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며 “법률이 이미 요구하는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담아 실효성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의장이 위원을 위촉할 때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제2항에 따라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성별 균형 유지 의무를 각 조례 제3조 제4항으로 신설 나. 임기 만료에 따른 재위촉 및 해촉 등의 사유로 보궐위원을 위촉하는 경우에도 성별 균형 유지 의무가 동일하게 적용됨을 명시 다. 해당 분야 특정 성별의 전문 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단서 규정을 마련 그는 “성별 균형은 단순한 숫자 맞추기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정책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적 절차의 문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예산정책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모두에서 보다 균형 있는 구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평등한 정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양성평등 실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한 박홍근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한 박홍근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 장관, 임기근 기획처 차관.
  • 7개월 만에 만난 여야정… 입장차만 확인한 靑 오찬

    7개월 만에 만난 여야정… 입장차만 확인한 靑 오찬

    중동발 경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7일 한자리에 모여 민생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해 일부 공감대를 이뤘지만 추경 세부안과 개헌, ‘조작기소 국정조사’ 등을 두고는 입장 차만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외부 요인에 의해 우리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 중요하다”며 추경안 처리 등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반면 장 대표는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눠 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잠깐의 기쁨으로 긴 고통을 사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반대 뜻을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지원 방식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국민의힘이 건의한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 이 대통령은 선을 그었다. 다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심사 단계에서 민주당이 증액을 추진한 TBS 지원 예산 49억원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지적에 공감을 표했고, 정 대표는 “철회하겠다”며 이를 수용했다. 또 국민의힘이 반영을 주장한 이른바 ‘국민생존 7대 사업’에 대해선 민주당이 긍정 검토하겠다고 반응했다. 국민생존 7대 사업은 운수 종사자 유류보조금 지원, 자영업자 배달비·포장용기 구입비 지원 등의 내용이다. 조작기소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이 대통령 면전에서 여야 대표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장 대표는 공개 발언에서 “국민들 사이에서는 ‘공소 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경제를 챙기고 민생을 살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조작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 대표는 “조작기소는 국가폭력이자 중대한 범죄인 만큼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명명백백하게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이를 일축했다. 비공개 회동에서도 정 대표가 이에 대한 중단 불가 방침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비공개 때 중동 전쟁 종전까지 이를 중단하자는 송 원내대표의 강력한 요구에 민주당이 오히려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가 추진 중인 개헌과 관련해서도 입장 차가 재확인됐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하는 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유지했고, 이 대통령은 “진지하게 고민해 달라”고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특히 비공개 대화에서 장 대표는 “개헌을 논의하기 전에 대통령이 중임이나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개헌이 이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청와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의 건의에 이 대통령은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서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상태에서 불가능하지 않으냐”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이 제동을 건 부산글로벌허브조성특별법에 대해선 여야 해석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이날 회동에서도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고, 민주당은 “대통령께서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특혜는 고루고루 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동과 관련해 별도 합의문이나 공동 기자회견 등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지만, 이 대통령은 “필요시 하자”며 이를 거부했다.
  • [단독] 정일연 권익위원장 “김건희 명품백 4월말까지 진상조사… 담당 국장은 사회적 타살”

    [단독] 정일연 권익위원장 “김건희 명품백 4월말까지 진상조사… 담당 국장은 사회적 타살”

    ‘명품백 사건’ 상식에 어긋난 결정 정권 입맛에 맞춘 전 기관장 책임 공직자 배우자 처벌할 제도 추진 담당 국장 사망 의혹 진상 조사 전원위 종결 반대했다 생긴 비극 개인 문제 아닌 권익위 책임 인정 내란죄 중대 공익 침해 행위 규정 신고한 국민 보호 미흡 땐 과태료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이 7일 권익위가 2024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을 ‘위반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사건과 관련해 “권익위가 상식에 어긋난 결정을 했다”며 “4월 말까지 진상조사를 해보고 필요하면 시간을 더 들여서라도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진행한 언론 첫 인터뷰에서 “잘못된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정상적으로 갈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4일 취임한 그는 ‘명품백 사건’과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했던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였던 김모 국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권익위는 2024년 6월 전원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가 직무 관련성·대가성을 지나치게 좁게 해석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권익위는 수사기관으로 이첩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데 따른 비판이 쏟아지자 처음으로 의결서 전문을 공개하고 “청탁금지법상 제재 규정이 없는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헌법의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제재할 수 없으므로 처벌을 전제로 한 수사의 필요성이 없어 종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죄형법정주의는 범죄와 형벌을 미리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는 근대 형법의 기본 원칙으로, 권력자가 범죄와 형법을 마음대로 진단하는 죄형전단주의를 막기 위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법률이 없으면 범죄도 없고 형벌도 없다’는 의미다. 정 위원장은 “권익위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관장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결정을 내려온 게 문제”라고 지적한 뒤 “법과 원칙, 공무원의 양심에 따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도록 일 처리를 한다면 정권이나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한 결정을 했다는 지적을 받은 ‘명품백 사건’을 포함해 주요 사건들이 무엇이 문제가 됐는지 상세히 조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상식에 반했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기 때문에 다시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회피 제도 보완 등 잘못된 게 있다면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순직 처리된 김 국장의 극단 선택에 대해 “무혐의 종결을 반대했던 국장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며 “유능한 간부가 일 처리를 하다가 극단 선택을 한 건 자살이라곤 하나 ‘사회적 타살’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정을 전제로 “조사 중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 단서가 발견되면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며 유철환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법적 조치도 시사했다. “48개 집단민원 우선 해결에 역량 집중”“6월 李회의서 집단·특이민원 로드맵 발표”정 위원장은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부분이 여러 개다. 나름대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3년 11월 류 전 방심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에 대해 1억 4000만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방심위가 방송사 심의를 진행하도록 류 전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제기했다는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정 위원장은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내란죄를 공익 침해 행위로 규정하고 공익 신고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 권익위가 국민 고충 처리와 부패 방지 등 본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피신고인 등에 대한 조사권 확보와 신고자 보호 조사 요구 거부 등에 대해 과태료를 직접 부과하는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을 통해 권익위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신속하게 성과를 내고 싶은 분야로는 집단민원과 특이(악성)민원 해결을 꼽았다. 정 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집단민원 48개를 우선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며 “오는 6월 이재명 대통령 주재 집단갈등조정회의에서 집단·특이(악성)민원 관리·해결 전략 로드맵을 발표하고 각 기관별 이행사항이 제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익위는 올해 1월 집단·특이민원 해소 전담조직인 ‘집단갈등조정국’을 신설했다. 다음은 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오랜만에 공직에 복귀한 소감은. “세 번째 공직을 맡는 건데 사법부와 행정부의 일이 많이 다르다.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개별 사건 중심에서 더 넓은 시각에서 국민 전체 이익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 -임명 당시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고 대북 불법 송금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변호한 이력이 부담되지는 않나. “정확히 잘못을 지적해 문제가 있으면 받아들이지만 내가 잘못한 게 없으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해 부담 없었다.” -임기 중 꼭 해내고 싶은 것은. “임명될 때 청와대에서 권익위의 조속한 정상화를 얘기했다. 남들이 비정상이라 지적한 것은 결국 국민 신뢰를 못 받은 것이다.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그동안 법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관장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결론을 내려온 게 문제였다. 전 기관장의 책임이다.”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짜리 디올 가방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된 사건을 권익위가 무혐의로 처리했는데, 진상조사는 어떻게 하나. “정권 바뀌었다고 과거 결정을 뒤엎는 게 아니라 명품백 사건은 전 국민이 동영상을 다 봤고 상식에 어긋나게 권익위가 결정해 올바른 길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국회와 언론의 지적이 있어 4월 말까지 진상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과정이 불편하겠지만 누구를 처벌하자는 게 아니라 다시는 이런 결정이 나오지 않도록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수수를 했을 때 직접 처벌할 근거가 없어 국회 청탁금지법 개정(총 11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품백 사건’ 담당 국장의 종결 처리 후 극단적 선택에 대해서도 별도 TF를 구성해 조사한다고. “국장이 무혐의 종결에 반대했다고 들었다. 명품백 사건을 맡지 않았다면 그런 선택을 했겠나. 우울증 등 개인 문제로 치부되는 건 납득되지 않는다. 해당 일을 처리하다가 숨진 만큼 인과관계가 없다고 할 수 없고 최소한 권익위에 책임이 있는 만큼 문제를 인정해야 한다. 유족의 협조를 받는 게 쉽지는 않다. 객관적 자료를 수집해 결과를 내고 싶은데 4월 말까지 해보고 필요하면 더 연장하겠다.” -류 전 방심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관련 감사원은 사주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는데. “들여다볼 부분이 여러 개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감사원이 전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의 직접 증거를 발견 못한 것은 류 전 방심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사항으로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신고자 보호 조치가 왜 제대로 안 됐는지 등 권익위는 해당 사건을 면밀히 검토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 적용에 정책적 개선 방안을 살펴보겠다. 피신고자가 기관장인 경우 감사원 등 객관성을 가진 제3의 기관이 사건을 처리하도록 방안도 강구하겠다.” -집단·특이민원 해소를 위한 대통령 주재 갈등조정협의회의 역할은. “대통령은 집단 갈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행정력 낭비 등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고 본다.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소하려는 이유다. 특이민원의 시작은 첫 대응이 잘못돼 소송으로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다. 들어주기만 해도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상담·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민·관 전담팀이 함께 경청하고 설득해 민원 해소를 지원하겠다.” -내란죄 등을 공익 신고 대상으로 확대했을 때 기대효과는. “공익 신고 대상 법률은 498개인데 내란죄 등 중대한 공익 침해 범죄에 대해 신고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용기 있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최소한 내란죄를 공익 침해 행위로 규정해놓아야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권익위의 자료 제출 요구권 확대와 피신고인 조사 권한 강화에 대한 권한 비대화 우려는. “권익위는 부패방지 총괄기구지만 실질적인 조사권이 거의 없고 강제성도 없다. 부패 방지, 고충 민원 처리 내 필요한 범위에서 자료 미제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조사가 미흡하면 재조사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피신고자 의견을 들을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 피신고자의 의견도 들어봐야 신고가 정당한지 부당한지 판단할 수 있지 않겠나.” -신고자 보호 조사 요구 거부 시 과태료 부과 주체를 법원에서 권익위로 일원화하려는 이유는. “신고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다. 도로교통법 등 다른 행정부는 과태료를 직접 부과하는 반면 현행 청탁금지법상 권익위는 기관장에 통보 후 기관장이 법원에 요청하는 구조라 길게는 1년 이상 시간이 지연된다. 직접 과태료 부과로 신고자 보호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후배 공무원의 사비로 간부 식사를 대접하는 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조치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 간부 모시는 날은 금품수수 금지, 사적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 부당행위 금지 규정이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반될 수 있다. 매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중인데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인공지능(AI) 국민권익플랫폼은 언제쯤 볼 수 있나. “AI가 민원 상담은 물론 민원신청서를 작성해주는 ‘민원전용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신고할 때 법령·사례를 찾아주고 담당자에겐 답변 초안도 제시해 집단민원도 한 번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올해 2월부터 국토교통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기관이 시범 운영 중인데 반응이 좋아 전 부처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2030년 완료할 계획이다. ■ 정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수원지법 안산지원장을 지낸 정통 법조인 출신이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도 역임했다. ▲전북 전주(65) ▲건국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20기 ▲전주지법·수원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베이시스 변호사
  • 김동연 “추미애 후보 선출 축하…끝까지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김동연 “추미애 후보 선출 축하…끝까지 주어진 책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후보가 추미애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임기 끝까지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 김동연, 많이 부족했다. 이번 결과를 성찰과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적었다. 이어 “추미애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준호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미애 후보님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 김동연, 더 낮은 자세로, 더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를 위해, 민주당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우리 동네를 위해 제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함께 뛰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의 길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경기도를 위해 변함없이 힘차게 전진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와 함께 탈락한 한준호 후보도 페이스북에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경쟁자) 여러분과 함께 걸었던 방향,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단 하나였다”며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하고 기억되게 하는 일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서 추미애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
  •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제18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보모델’ 1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선수는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현경,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임희정, 홍정민 등이다. 임기는 12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자선 골프대회 등 자선 행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홍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장한나, 예술의전당 지휘한다… 최초 여성 음악인·최연소 사장

    장한나, 예술의전당 지휘한다… 최초 여성 음악인·최연소 사장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장한나(44)가 예술의전당 수장이 됐다. 1988년 개관한 예술의전당이 처음 맞는 여성 음악인 출신 사장이자 역대 최연소 사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인사가 문화예술계의 다양성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장 신임 사장은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 신임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음악인이다. 1982년 12월생인 그는 1994년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첼로 영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를린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 성인이 된 후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07년부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국내에서는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장한나의 앱솔루트클래식페스티벌’과 대전 예술의전당의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을 맡았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장 지휘자는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로서 32년간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 세계적 음악 단체 및 음악인들과의 교류망을 토대로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겸비하고 있다”며 “장 지휘자가 대한민국 기초예술 대표 플랫폼인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신임 사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아홉 살 때 처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던 일을 회상하면서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분들께 더 가까이 열려 있는, 이 시대를 품는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여성 수장은 이사장이 사장 역할을 겸하던 1989년 당시 언론인 출신 조경희 이사장 이후 처음이다. 문체부는 또 이날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박혜진(54) 단국대 성악과 교수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유미정(60) 단국대 피아노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단장은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2012)을 받은 성악가로, 최근까지 서울시오페라단장을 맡아왔다. 유 신임 대표는 미국 피바디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다.
  • 오세훈 “민주당 누가 되든 박원순 시즌2…위기의 서울 지킬 것” [인터뷰]

    오세훈 “민주당 누가 되든 박원순 시즌2…위기의 서울 지킬 것” [인터뷰]

    6·3 지방선거에서 민선 최초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실제 일한 기간은 아직 부족하다”며 “부지런히 했던 일들을 일답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과 서울시의회를 패키지로 생각해 달라고 호소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성과를 낸다고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국회의 압도적인 의석 때문이다. 서울도 오세훈을 선택하신다면 시의회도 ‘일할 수 있는 의석’을 달라고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최초 5선 도전이다. “참 아쉬운 게 5선이라고 하지만 실제 10년 공백 후 돌아와 2021년부터 아직 5년밖에 일을 못 했다. 노들섬과 서울링 프로젝트는 착공도 못 했다. 부지런히 시작한 일들, 일다운 일들을 마무리하고 싶은 그런 간절함과 희망이 서울시민들께 분명히 전달됐으면 한다.” -가장 만족한 성과를 꼽는다면. “약자와의 동행은 획기적인 성과가 드러나기 어려운 일인데 4년을 꾸준히 하니 이제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 서울시 예산의 약 40%가 복지 예산인데 그 디테일이 강해져 25개 자치구의 DNA로 체화되는 단계까지 왔다고 본다. 서울런과 디딤돌 사업, ‘외없서(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들을 1000만 대도시가 하고 있다는 것에 외국 도시들도 혀를 내두른다.” -반대로 가장 아쉬웠던 일은.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한 것이다. 요즘은 알뜰 올림픽, 흑자 올림픽이 굉장히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서울은 이미 88올림픽을 치렀고, 잠실 마이스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시작되기에 사실상 시설 투자가 거의 필요 없다. 그런데 전북이 갑자기 이를 가져가는 바람에 안타깝게 됐다. 국가적인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어 굉장히 안타깝다.” -한강버스, 감사의정원, 세운4구역 관련 여권의 공세 거셌는데. “지난해 9월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전에 조기에 돌입하면서 특별한 선정 기준도 없이 그 당시 런칭한 사업들을 공격한 것이다. ‘새 사업’이라는 것뿐이었다. 순전히 그 시점에 이슈가 될 만한 것을 고른 것이다.” “세운상가 관련해선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두 번 만났다. 이미 공개된 회동 외에도 지난주에 비공개로 또 만났다.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자는 데 의기투합했다. 개발과 문화재 보존을 양립할 수 있는 방법이 왜 없겠는가. 타협점을 모색해 가는 중이다. 그걸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기가 눌린다’ 등을 한 게 과잉 정치화다.” -기후동행카드 50% 할인을 결정했는데. “일종의 정책 실험 형식도 있다. 그동안 기후동행카드가 자차 운영을 대폭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었다는 게 저희 판단이다. 이번 비상시국 반값 할인으로 서울시민들의 이용 패턴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느냐를 보려고 한다. 기후동행카드 가격이 제대로 설정된 것인지, 할인 혜택을 더 드릴 수 있는 정책적 유인이 있는지도 이번에 가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나. “서울시가 하는 정책만 서울시 의지대로 하게 되면 해결이 가능하다. 2031년까지 착공을 기준으로 31만 가구의 재개발·재건축이 되면 순증 물량은 8만 7000가구다. 적은 분량이 아닌데 정부가 계속해서 방해 요소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 13만호 정도의 공공주택 형태, 젊은 층을 위한 원룸 7만 4000가구도 마련했다.” -국민의힘 공천 등록 과정에서 실망한 지지자들도 있었는데. “당의 노선과 디커플링(비동조화)하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는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때 제가 당의 현재 노선과 완전히 다른 저의 입장을 분명히 해놓지 않았으면 아마 지금 선거를 치르기 힘들 지경까지 왔을 것이다.” -국민의힘 서울 지역 정당 지지율이 13%까지 떨어졌다. “정당 지지율이 13%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저와 민주당 1위 후보와 격차가 10%포인트 정도 나오는 건 그래도 한번 해볼 만한 수준이라고 본다. 선거가 다가오면 당의 노선도 어느 정도 정리될 것이고 그러면 정당 지지율이 조금은 오른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석수도 우려가 나오는데. “오세훈은 나름의 브랜드가 있고, 현역 구청장 17명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시의원이나 구의원들은 거의 당의 브랜드로 선거를 치러야 해 저와 괴리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오세훈과 그분들을 패키지로 묶어 과반 의석을 만들어 달라, 일할 수 있도록 ‘식물시장’을 막아달라고 패키지 선거 캠페인을 펼치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유도 바로 민주당의 압도적 의석수 때문이다.” -가장 탐나는 선거 연대 대상은. “전략적으로 아직 밝힐 때가 아니다. 다만 ‘민주당 빼고는 모두와 손을 잡을 수 있다’고 1차 TV토론회에서 원칙을 밝혀둔 것이다. 선거를 치르는 것뿐 아니라 서울시 운영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오세훈,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을 원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 저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절체절명 위기의 서울을 지키는 것이다. 경합 중인 민주당 3명 누구든 ‘박원순 시즌2’를 면할 수 없다. ‘팀’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미 각 캠프에 박원순 시장 임기 때 민간 위탁 사업과 보조금 사업으로 경제적 혜택을 누린 분들이 그 추억을 잊지 못하고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10년 동안 빠져나간 금액이 1조 222억원이었다. 그때는 그렇게 예산을 빼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몇 년 걸렸지만, 지금은 곧바로 그런 일을 시작할 것이 분명하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당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문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당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문

    4년간 묵묵히 의정활동,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현역의원 공천배제이기는 선거, 공정한 공천 주장은 중앙당, 시당 모두 허울뿐 허훈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당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문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음은 허훈 서울시의원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양천구 제2선거구(목1·신정1·2·6·7동)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허훈입니다. 4년 전, 저는 61.6%라는 강남권에 버금가는 득표율로 당선되어,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양천구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모아타운 등 많은 도시계획 사업들을 직접 챙겼고, 많은 가시적 성과도 있었습니다. 양천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안양천 수변공원의 경관개선 사업, 양천구 곳곳의 노후된 도로, 보도, 가로등, 등산로, 지하관로 개보수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양천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며 지난 4년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로 416억원 이상의 양천구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제 지역구 관내 17개 초, 중, 고등학교의 낙후된 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607억 이상 증액 확보하여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지역구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의회 의정활동도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4년간 98%에 이르는 본회의, 상임위원회 출석률, 3건의 제정조례와 1건의 전부개정조례 발의 및 통과를 포함하여 총 37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고, 210회 이상의 보도자료 배포,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의 일환으로 4년간 SNS에 1400개가 넘는 게시물을 올리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그 결과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14회에 이르는 지방의정대상과 우수행정감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성실한 의정활동과는 별개로, 애석하게도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는 출마하지 못합니다. 지난 수요일(4월 1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저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공천배제) 시켰습니다. 지금은 양천구 제2선거구 후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지방선거가 어려운 선거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낮은 정당지지율로 인해 선거비 보전이 어려워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없는 지역도 여전히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흠이나 결격 사유가 전혀 없는, 가장 경쟁력 있는 현역 시의원을 컷오프 시킨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기는 공천(公薦),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는 것은 말뿐이고, 실제는 자리 지키기 위한 공천, 경쟁력과는 상관없이 줄 서는 후보만 챙기는 사천(私薦)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잘못된 공천으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진다면 그 책임은 오롯이 시당위원장과 양천갑 당협위원장의 몫일 것입니다.
  •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임명…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화제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임명…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화제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장한나(44)가 예술의전당 수장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사장에 장한나 지휘자를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1987년 개관 이래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임명이다. 장 신임사장은 이르면 이달 24일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 신임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음악인이다. 1994년 11세 나이에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베를린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07년부터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교류망과 폭넓은 지휘 곡(레퍼토리)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초빙특임교수로도 임명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장한나 지휘자는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로서 32년간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 세계적 음악 단체 및 음악인들과의 교류망을 토대로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겸비하고 있다”며 “장한나 지휘자가 대한민국 기초예술 대표 플랫폼인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6일

    쥐 48년생 : 실속을 맞춘 계획이 빛난다. 60년생 : 낙심 말고 인내하면 풀린다. 72년생 : 뜻밖의 기회가 들어온다. 84년생 : 오늘이 유난히 소중해진다. 96년생 : 금전 흐름이 서서히 좋아진다. 소 49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복이 온다. 61년생 : 마무리를 단단히 하면 득을 본다. 73년생 : 기쁜 일이 찾아와 마음이 뜬다. 85년생 : 친구 소식이 힘이 되어준다. 97년생 : 도움 줄 인연이 나타난다. 호랑이 50년생 : 운이 오르며 기운이 붙는다. 62년생 : 능률이 올라 일이 가볍다. 74년생 : 근심이 걷혀 기쁨이 온다. 86년생 : 집안에 웃음이 넘친다. 98년생 : 지갑이 든든해 마음이 놓인다. 토끼 51년생 : 운이 올라 일이 술술 풀린다. 63년생 : 몸은 나른해도 무리 없다. 75년생 : 활기가 돌아 마음이 산다. 87년생 : 협력하면 성과가 커진다. 99년생 : 순서를 지키면 결과가 난다. 용 52년생 : 경사 소식에 웃음이 난다. 64년생 : 새 마음을 먹으면 길이 열린다. 76년생 : 반가운 소식이 이어진다. 88년생 : 마음을 안정시키면 편하다. 00년생 : 큰 성과가 손에 잡힌다. 뱀 53년생 : 기쁜 일이 생겨 마음이 뜬다. 65년생 : 인정받아 자신감이 선다. 77년생 : 흐름이 좋아지며 숨이 트인다. 89년생 : 넉넉한 마음이 복을 부른다. 01년생 : 기운이 퍼져 일이 잘 풀린다. 말 54년생 : 집안이 평안해 마음이 놓인다. 66년생 : 변동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78년생 :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된다. 90년생 : 관리하면 몸이 한결 가볍다. 02년생 : 오늘 할 일에 집중한다. 양 55년생 : 관계를 원만히 다듬는다. 67년생 : 작은 습관이 큰 성과를 만든다. 79년생 : 일찍 정리하면 여유가 생긴다. 91년생 : 일상에 활기가 차오른다. 03년생 : 복이 따라 마음이 든든하다. 원숭이 56년생 : 차분히 풀면 길이 열린다. 68년생 : 가정에 힘을 쓰면 마음이 편하다. 80년생 : 쉬어가면 흐름이 더 좋아진다. 92년생 : 일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 04년생 : 하는 일마다 즐거움이 돈다. 닭 57년생 : 기운이 좋아 하루가 든든하다. 69년생 : 수입이 늘어 마음이 놓인다. 81년생 : 말보다 실행이 답이 된다. 93년생 : 근심이 사라져 가볍다. 05년생 : 희망이 보여 마음이 선다. 개 58년생 : 임기응변이 상황을 살린다. 70년생 : 친절이 인정으로 돌아온다. 82년생 : 걱정이 풀려 마음이 놓인다. 94년생 : 운이 서서히 오르는 날이다. 06년생 : 행운이 들어와 일이 풀린다. 돼지 59년생 : 흐름이 좋아지며 막힘이 풀린다. 71년생 : 도움을 받아 일이 정리된다. 83년생 : 화합하면 일이 훨씬 쉽다. 95년생 : 만족이 커 마음이 밝다. 07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풀린다.
  •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채병득

    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를 열고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일은 6일이고 임기는 3년이다. 1967년생인 채 전 부총재보는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5년 한은에 입행해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올해 1월까지 부총재보를 지냈다. 1993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같은 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쳤다.
  • 3파전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시작…과반 득표 없을 경우 결선

    3파전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시작…과반 득표 없을 경우 결선

    5~7일 본경선 투표, 당심·민심 50%씩 반영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21~22일 치러진 예비경선에서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기호순)가 결선에 진출했고, 권칠승, 양기대 후보는 탈락했다. 본경선은 5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100%로 치러졌던 예비경선과 달리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6~7일에는 온라인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강제 ARS 투표가 진행되며,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ARS 투표도 병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후보가 확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 전날(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는 세 후보가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김동연 후보는 “결국은 경제이고 핵심은 경기도”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경제를 제대로 아는 사람, 위기를 극복해 본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는 검증된 경제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경제 정책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와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경천동지 프로젝트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과 성장 정책을 경기도가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후보는 “갈등을 피하며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경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도정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검증된 실력과 경험으로 성과로 증명하는 도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 최소 돌봄 기준 마련, 공공주택 14만 8000호 공급 등을 제시했다. 한준호 후보는 “도민의 삶을 올리는 체감 행정을 해야 할 때”라며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조했다. 이어 GTX-링 구축과 판교 10개 조성(P10 프로젝트), 경기북부 메가시티 구상 등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와 취약계층 예산을 임기 시작과 동시에 복원하겠다”며 재정 투입 확대 의지를 밝혔고, “골목경제에 직접적인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도민에게 자주 보이는 도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예비후보 등록

    박준희 관악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예비후보 등록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 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다시 받기 위해 잠시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3선 도전에 나선다”며 “중동발 경제 위기 속 팍팍해진 구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느라 예비후보 등록이 다소 늦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관악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지난 임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를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관악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민선9기 구의 미래 비전으로 혁신경제도시, 힐링정원도시, 청년친화도시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 ‘지메시’ 지소연, 4일 WK리그 수원FC 홈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지메시’ 지소연, 4일 WK리그 수원FC 홈개막전 입장권 전액 부담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수원FC위민)이 2026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제공한다.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은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의 홈 개막전에서 ‘지소연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입장권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수원FC위민과 상대 팀 서울시청 팬들 모두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수원FC위민은 이번 비시즌 동안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수원FC위민 구단은 시즌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킥오프 전에는 지난 시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다 올 시즌 수석코치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은미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2009년 데뷔 후 통산 280경기를 뛴 이은미는 2024년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구단은 홈 팬들을 위해 스마트모니터, 게임기, 커피머신, 무선청소기 등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지소연 선수의 통 큰 기부와 레전드의 은퇴식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전이 여자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동연,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만들겠다”…5대 권역별 핵심공약 발표

    김동연,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만들겠다”…5대 권역별 핵심공약 발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4일 의정부에서 ‘경기도 5대 권역별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의 구체적 청사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가칭 경기투자공사(GIC) 본사 경기 북부 지역 설립과 경천동지 프로젝트(철도·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간 복합 개발)를 뼈대로 하는 공약 실행 기반도 제시했다. “경기도는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대한민국이다”라고 규정한 김 후보는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산업 육성 계획과 교통 및 주거 계획이 통합된 성장 전략이 필수”라고 권역별 공약 설계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기 동북부는 ‘평화 방산·신산업 허브’, 서북부는 ‘K-컬처·평화경제특구’, 남부권은 ‘반도체·AI 혁신 중심지’, 서남권은 ‘피지컬 AI·서부 산업 벨트’, 동남권은 ‘반도체 소재·팔당 상생권’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의정부, 양주, 포천 등 경기 동북권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을 실천하는 구상을 담았다. 공업 지역 물량 재배치로 AI 방산·첨단 산업 일자리를 유치하고, 이재명 정부에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해 착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가칭) 경기투자공사 경기 북부 설립은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을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구상도 내놨다. 고양, 파주, 김포 등 서북권에서는 K-컬처밸리를 대한민국 문화 산업 벨트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이미 시행 중인 평화경제특구법을 기반으로 파주·임진각 일대 특구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GTX-D 착공과 5호선 방화~김포 연장, 인천 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도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용인, 성남, 평택 등 남부권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과 함께 분당·평촌·산본 등 노후 1기 신도시를 자족형 미래 도시로 재건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판교 AI·소프트웨어 혁신 생태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고, 착공이 본격화된 GTX-C 노선의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안산, 시흥, 화성 등 서남권은 피지컬 AI 중심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부천 로봇 산업과 시흥 스마트 제조 기반을 결합한 피지컬 AI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월·시화 노후 산업 단지를 AI 기반 스마트·친환경 산업 단지로 전환한다. 하남, 남양주, 이천, 양평 등 동남권에서는 팔당 상수원 보호 규제로 인한 재산권 제한에 실질적 보상 체계를 신설하는 한편, 이천의 반도체 역량을 AI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로 확장해 피지컬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공급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가 달라지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31개 시·군의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어가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현장 일꾼으로서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은 일합니다”라고 다짐했다.
  • 트럼프의 미래…“타이슨에게 한 방 맞은 기분일 것”, 이유 들어보니 [핫이슈]

    트럼프의 미래…“타이슨에게 한 방 맞은 기분일 것”, 이유 들어보니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전 세계가 지켜보는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전쟁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그에게 큰 타격을 안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민주당의 베테랑 전략가 제임스 카빌은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타이슨에게 입을 얻어맞은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좌진들이 선거 패배 소식을 완곡하게 전하겠지만 실제 결과는 상상 이상으로 가혹할 것”이라면서 “타이슨에게 맞는 것을 상상하는 것과 실제로 맞는 것은 전혀 다르며 이것이 11월에 벌어질 일”이라고 내다봤다. 카빌은 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겪게 될 고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탈환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와 사위 등 일가에 대한 전방위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범죄의 선에 아주 가까이 가 있으며 곧 선을 넘을 것”이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 기소와 의회의 추가 탄핵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화당 내부 분열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빌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정치적 이유로 곁에 있을 뿐 트럼프 대통령을 견디지 못한다”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는 순간 그를 ‘패배자’로 취급하며 떠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립된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말 사임하고 JD 밴스 부통령이 그를 사면하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방’에서도 패배한 트럼프앞서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안방’인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팜비치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4일 실시된 플로리다 주의회 하원의원 87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에밀리 그레고리(40)가 공화당 후보 존 메이플스(43)를 2.4%포인트 격차, 797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공화당 강세인 이 지역은 공화당 소속 주 하원의원 마이크 카루소가 의석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8월 팜비치 서기 겸 회계관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앞서 카루소 의원은 2024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19%포인트 차로 승리했고, 같은 해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공화당이 이날 결과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이유다. 민주당은 이번 승리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헤더 윌리엄스 민주당 주의회 선거지원단체 대표는 “마러라고가 취약하다면 11월 선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 중간선거 앞두고 ‘팔 잘라낸’ 트럼프중간선거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고 칼날’이 또다시 미 행정부를 휘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해임을 통보한 데 이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로리 차베스 디레머 노동장관의 교체까지 검토 중이다. 이미 지난 3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경질된 점을 감안한다면 내각의 핵심 축들이 한 달 사이에 줄줄이 무너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고 칼날’의 가장 큰 원인이 11월 중간선거에 있다고 분석한다. 먼저 중간선거를 앞두고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참모진에게 넘기고 지지층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는 전략이다. 더불어 중간선거 이전에 사적 여행 의혹을 받는 디레머 장관과 ‘엡스타인 스캔들’ 연루 의혹이 있는 러트닉 장관 등 야당의 공격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미리 제거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도 있다. 가장 최근 경질된 본디 장관의 경우 엡스타인 파일 처리가 미흡하고 정적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문선 여성기자협회장 취임

    최문선 여성기자협회장 취임

    한국여성기자협회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고 최문선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 신임 회장은 200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국제부장, 문화부장 등을 지냈다. 새 임원진에는 허백윤 서울신문 차장을 비롯해 모은희 KBS 부장, 황희경 연합뉴스 부장 등이 선임됐다. 최 신임 회장은 “여성 기자들, 나아가 모든 기자가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언론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회가 돕겠다”며 “좋은 저널리즘의 길을 찾는 일도 회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5층 건물이 통째로 성매매 소굴” 침대만 40개 압수… 외국인 모객도

    “5층 건물이 통째로 성매매 소굴” 침대만 40개 압수… 외국인 모객도

    서울 강남의 250평 규모 대형 성매매업소 등 유해업소 95곳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올해 1분기 단속을 통해 업주 등 170명을 검거하고 성매매 알선 대금 2890만원과 영업에 활용된 침대 66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단속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강남권의 한 업소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를 자랑했다. 이곳은 경찰의 여러 차례 단속에도 20년 넘게 같은 건물에서 업주를 바꿔가며 성매매 알선을 지속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에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영업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업주 등 10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으며, 침대 40개와 알선 대금 1355만원을 압수했다. 학교 주변에서 수십년간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소들도 적발됐다. 이러한 대형업소 5곳에서 경찰은 피의자 22명을 검거하고, 침대 26개 등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업소 중 1곳은 단속 후 폐업 신고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업소도 폐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불법 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나섰다. 단속 결과 게임기 개·변조, 환전 등 불법행위를 한 12곳의 업주 15명을 검거했다. 게임기 177대와 현금 1490만원 등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와 사행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압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불법영업을 방치한 건물주 처벌과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 추진하고, 관계기관의 행정처분이 부과되도록 해 단속의 실효성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송언석 “野 반대 짓밟는 개헌은 독재”…당론 거스른 동조에도 경고

    송언석 “野 반대 짓밟는 개헌은 독재”…당론 거스른 동조에도 경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헌정사에 야당의 반대를 짓밟고 추진한 개헌은 사사오입 개헌과 유신헌법”이라며 “6·3 지방선거 개헌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내 일부 당론 이탈자들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절차를 여야 합의 없이 힘으로 밀어붙일 태세인 것 같다”며 “이미 전 세계 각국 외교공관에 국민투표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6개 정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개혁신당)과 개헌안 공동 발의 작업에 착수했다. 비상계엄 국회 사후 승인권 도입과 헌법 전문에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정신 수록,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정신 반영 등 권력 구조에는 손을 대지 않는 개헌을 자신의 임기 내 완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송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없는 개헌을 역사는 개헌이 아닌 독재라고 했다”며 “우리 당은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다. 선거 개헌을 반대하는 것이다. 개헌을 선거에 맞춰서 실시한다면 개헌이 블랙홀처럼 모든 걸 빨아들인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선거 때마다 단계적으로 개헌을 추진한다면 향후 모든 선거는 개헌 이슈에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개헌에 찬성하면 절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개헌 반대는 계엄 동조이고 개헌 찬성은 계엄 반대라는 매우 허무맹랑한 논리, 터무니없이 과장된 논리”고 말했다. 전날 초선 김용태 의원이 “당 지도부가 지금 구차한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는 것은 107명 의원의 ‘절윤(윤석열과의 절연) 결의문’을 무효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한 것을 일축한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노란봉투법’이나 ‘26조원 추경’에 반대한다고 해서 그걸 대선 불복이라 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지방선거 전 개헌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음에도 김 의원과 조경태 의원 2인이 공개적으로 우 의장의 개헌 논의 참여를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의총 때는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개헌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현재 국회의원 197명(재적 295명 중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의석 구조에서는 국민의힘 1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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