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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방문 공중보건의 부적절 처신 도마 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부적절한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12일 전북도와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 백구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A(33)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자정부터 새벽 4시 45분까지 지인 5명과 함께 서울 이태원의 주점과 클럽 등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점과 클럽 등 유흥시설은 폐쇄성과 밀접성 때문에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매우 큰 곳이다. 그러나 A씨는 공중보건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시설에서 유흥을 즐겼다. 특히, A씨가 클럽 등을 방문한 시기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기간이어서 방역을 담당하는 공무원 신분의 의사로서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높다. A씨가 클럽 방문 사실을 늦게 신고한 것도 비난을 받고 있다. 정부와 전북도 등은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7일부터 자진 신고를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에야 익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증상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나흘이나 클럽 방문 사실을 숨기고 환자를 접촉한 것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직자들의 복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보건의는 군 복무 대신 농촌 등지에서 공중보건업무를 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을 말한다. 신분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임기제 공무원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30대 공중보건의, 이태원 클럽갔다 코로나19 확진…“법적 검토”

    30대 공중보건의, 이태원 클럽갔다 코로나19 확진…“법적 검토”

    김제시의 한 공중보건의가 서울 이태원의 클럽에 갔다 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전북도와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 백구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A(33)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지인들과 함께 서울 이태원의 주점과 클럽 등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점과 클럽 등 유흥시설은 폐쇄성과 밀접성 때문에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매우 큰 곳이다. 하지만 A씨는 공중보건의라는 신분임에도 새벽 늦게까지 이들 시설에서 유흥을 즐겼다. 공중보건의는 군 복무 대신 농촌 등지에서 공중보건업무를 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을 말한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임기제 공무원이다. 특히 A씨가 클럽 등을 방문한 시기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시점이어서 비난이 더욱 거셌다. 방역을 담당하는 공무원 신분의 의사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무력화한 것. 전북도 역시 이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시점도 늦었다. 정부와 전북도 등은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7일부터 자진 신고를 요청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에야 익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증상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나흘이나 클럽 방문 사실을 숨기고 환자를 접촉한 것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직자들의 복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오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발 전국 확진자는 101명이며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 등 7272명이 코로나19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시 간부 공무원... 낙찰업체 입찰서류 경쟁업체에 유출

    부산시 간부 공무원이 입찰 관련 서류를 외부에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총예산 5억원 규모인 시 유튜브 공식 채널 운영 용역과 ‘붓싼뉴스’ 채널 영상 제작·인터넷 생방송 운영 용역 입찰에서 B업체가 낙찰을 받았다. 보통 낙찰이 되면 발주처인 부산시에서 낙찰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계약체결을 한다. 하지만 , 담당 업무책임자인 소셜방송팀장(5급) A 씨는 “B업체의 사업 제안서가 지난해 입찰을 본 서류와 비슷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미뤘다. 계약이 미뤄지는 가운데 B 업체는 A 팀장이 입찰에서 탈락한 한 업체에 자신들이 낸 사업제안서를 전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유출된 사업제안서에는 B사 사업계획서,회계 정보가 포함된 회사 정보,직원 10여명 개인 정보 등이 담겼있었다. 그는 A 팀장과 탈락 업체 대표들이 주고받은 이 메일을 첨부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부산시 감사위원회로 넘어갔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A 팀장이 B 업체가 낸 제안서를 제삼자에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A 팀장을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과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감사위원회에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B 업체 대표는 A 팀장을 공무원 기밀 누설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둔 상태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는 14일 감사위원회를 열어 A 팀장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A 팀장은 2018년 6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부산시에 들어와 지난해 9월 5급으로 승진했다. 오거돈 전 시장 재임시절 실세였던 정무라인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A 팀장은 “B사가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이전에 다른 회사가 낸 사업제안서를 베낀 것으로 의심돼 검증 차원에서 B사 사업제안서를 해당 회사 대표에게 보냈다”며 “입찰 서류를 외부에 보낸 것은 잘못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무산… 머나먼 黨재건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무산… 머나먼 黨재건

    비대위 임기제한 없앨 당헌 개정 불발 김종인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거부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패배로 붕괴된 지도부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려던 계획이 28일 무산됐다.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수락 조건으로 내건 임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임명안만 통과되자 김 전 위원장은 사실상 비대위를 거부했다. 결국 통합당은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다음달 8일까지는 지도부 공백을 이어 가며 당 재건 방향을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재적위원 639명 중 3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찬성 117명, 반대 80명으로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비대위 임기를 보장하기 위해 차기 전당대회 날짜(8월 31일)를 삭제하려 했던 당헌 개정은 불발됐다. 당헌 개정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는 45명 중 과반에 못 미치는 17명만 참석해 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당헌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채 ‘4개월짜리 비대위’ 체제가 결정되자 김 전 위원장은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을 통해 “오늘 전국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최 전 의원은 “8월 31일까지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하느냐 마느냐’만 남은 상황인데, 그건 안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밤 김 전 위원장의 집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김 전 위원장을 만나고 나와 “8월 말까지 당을 맡아 달라고 제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김 전 위원장이 그걸 받아들이리라 생각지도 않는다”며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전국위 연기 방안을 논의했으나 심 권한대행이 이를 거부했다. 당선자들은 심 권한대행이 지난 21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부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충분한 당내 논의 이후로 전국위 연기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오거돈과 채용공모는 완전 소설,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공모해 오 전 시장이 성추행한 여직원을 서울시의회에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완전 소설”이라며 “저는 개인 의원이 아니라 서울시의회 수장으로 상징성이 있다. (고발장을 접수한)시민단체와 확인 없이 기사화한 언론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오 전 시장을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이 사안과 관련해 공적이든 사적이든 통화한 적도 없다”며 “당연히 그런 부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특정 편향 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가 주장한 걸 확인 절차 없이 액면 그대로 ‘아니면 말고’식으로 기사화한 건 심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신 원장은 “서울시의회 임기제 채용은 내부에서 면접 등을 통해 뽑는 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해서 결정한다”며 “의장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도 반박자료를 통해 “응시자의 전문성과 경력에 기반해 외부 위원만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부산시 등으로부터 일체의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는 지난 26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직권남용, 채용비리 부정 청탁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고발장에서 “오 전 시장이 지난해 부산시청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하던 여성 A씨를 자신의 관용차로 불러 5분간 성추행했다. A씨가 이를 문제 삼으려 하자 오 전 시장은 A씨를 서울시의회로 전보시켜 주기로 하고 성추행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오 전 시장이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공모한 뒤 형식적인 채용 공고를 통해 A씨를 전보조치 했다고 주장하며 신 의장도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대문구 통장들이 떴다”… 지역경제 살리기 ‘십시일반’

    “동대문구 통장들이 떴다”… 지역경제 살리기 ‘십시일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 통장들이 나섰다.동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 통장연합회 소속 통장 34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대문구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통장들이 1인당 상품권 10만원 이상씩을 구매해 관내 상점에서 사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또 구청 시간선택제임기제 및 무기계약직, 기간제직원들도 상품권 20만원 이상씩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앞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월 동안의 월 급여액의 30%를 기부하고 나섰다.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해 4~6급 이상 간부들도 지난 3월 약 430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6급 이하 주무관 1000여명도 1인당 동대문구사랑상품권 20만원 이상씩 구매한다. 이밖에도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서점협동조합, 지구환경그룹,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동안교회, 동대문구체육회 등 관내 단체 및 기업 16곳, 주민 8명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써달라며 모두 70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인하 릴레이 운동’에도 참여하는 등 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나서주신 통장들과 직원들, 구민들에 감사드린다”면서 “모두가 힘을 모으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수원 스크린골프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격리위반자 경찰고발

    수원 스크린골프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격리위반자 경찰고발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조치 위반자 법적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담당관, 팀장, 변호사(임기제 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된 법적 대응팀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이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해 법적 검토를 거쳐 관할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현재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300만원에 처할 수 있으나,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4일부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수원시가 법적대응팀을 구성한 것은 대부분의 시민이 생활 불편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 생활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자가격리조치 위반자로 인해 재정 및 행정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23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다른 사람과 접촉한 30대 영국인(수원 27번 확진자)의 사례가 법적 대응팀 구성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영국인 확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입국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닷새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원을 포함해 4개 도시를 이동하면서 총 23명과 접촉했다. 더구나 23일 오후 3시 30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고 귀가한 뒤 자전거를 타고 타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다음날 오전 9시 40분 영통3동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인 남성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우리 시는 이 사람에 대해 추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이 영국인을 강제추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에서는 평택시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누락한 50대 여성 확진자, 자가 격리 중임에도 당국에 신고 없이 집 앞 편의점 등을 방문한 비확진자를 각각 고발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힌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남도, 초대 정책수석에 손은일 전 폴리텍Ⅶ대학 학장 임명

    경남도, 초대 정책수석에 손은일 전 폴리텍Ⅶ대학 학장 임명

    경남도는 초대 정책수석보좌관에 손은일(52) 전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정책수석보좌관은 도정 주요시책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핵심공약과 대규모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 도지사를 정책적으로 보좌한다. 손 초대 정책수석은 3급 상당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손 정책수석은 울산시 울주군 출신으로 성균관대 산업공학과와 일본 교토대 지역환경과학 등 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국제대 경영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학장을 지냈다. 도는 손 정책수석이 중앙정부, 대통령 직속 위원회,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도지사를 보좌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연봉 최소 1억’ 역학조사관 채용 신속 진행

    ‘연봉 최소 1억’ 역학조사관 채용 신속 진행

    부당 수령액 가산 징수는 5배로 늘려정부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채용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봉액 산정 시 기관 요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출신 역학조사관(전문임기제 가급)의 최소 연봉을 1억 170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인사혁신처와 협의 중이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선 방역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으로 대체휴무를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방역 공무원이 토요일·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8시간 이상 추가 근무를 해도 대체휴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대체휴무 사용 기한은 기존 1주일 이내에서 6주 이내로 확대된다.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은 반드시 파격적인 보상을 받도록 표준 지침도 마련한다. 반면 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전보 조치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책임 보험을 시행해 직무 수행으로 인한 민형사상 소송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비리는 엄격히 징계한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를 고의적으로 반복해 부당 수령하는 공무원은 중징계 처분한다. 부당 수령액의 가산 징수도 현재 2배에서 5배로 늘린다. 특히 성 비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성 비위 사건의 징계 시효를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성 비위 사건이 포함된 징계위원회에는 피해자와 같은 성별의 위원을 반드시 포함토록 했다. 이 밖에 5·7급 공채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 성적 인정기간이 최대 2년까지 늘어나며, 서울시와 기상청 공무원 시험 문제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확찐자로 불러 모욕감 줬다”…경찰에 고소

    “확찐자로 불러 모욕감 줬다”…경찰에 고소

    외모 비하 발언을 들은 직원이 “심각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청주시청 공무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23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임기제 직원 A씨는 최근 다른 부서 6급 팀장 B씨를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B씨가 지난 18일 시장 비서실에서 자신을 손가락으로 찌르며 ‘확찐자’라고 표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찐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살이 급격히 찐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다. A씨는 “B씨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외모 비하성 발언을 해 심각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서실에는 비서실 직원과 시장 결재를 받기 위해 다른 직원 10여 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당시 비서실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 중 자신을 확찐자로 표현한 것을 A씨가 오해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역학조사관은 2년짜리 계약직… 10년 일해도 승진할 길 없다

    역학조사관은 2년짜리 계약직… 10년 일해도 승진할 길 없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들이 중요성을 절감한 대표적인 존재가 역학조사관이다.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접촉자를 선별하고 감염경로를 확인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이들이야말로 코로나19에 맞서 최전선에 있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역학조사관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지도 폭로하는 계기가 됐다. 급기야 정부에선 파격적인 급여 인상 카드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현장 경험을 쌓는 전문가들이 관리자로 성장하는 건 고사하고 언제 해고될까 걱정해야 하는 현실을 고치는 게 먼저라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사 출신 역학조사관(전문임기제 가급) 최소 연봉을 법적 연봉 하한액 6106만원보다 5594만원 많은 1억 1700만원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차관급 공무원 연봉(1억 2785만원)과 비슷한 파격적인 조건인 데다 상한액도 없어 경력에 따라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10일 ‘제2차 전문임기제공무원 감염병 역학조사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에서 최소 연봉액을 제시했다”면서 “법적 하한액은 그대로 두되, 인사혁신처와 협의해 최소 연봉을 의사 평균 연봉 수준과 맞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단순히 연봉만 올려서는 전문인력 영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지간한 의사가 역학조사관만큼 일하면 1억원은 얼마든지 벌 수 있다”면서 “교육·학문체계와 승진체계를 제대로 갖춰야 의사들이 미래를 보고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에 뛰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역학조사관은 2년 계약직 신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하면 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 일한 역학조사관은 드물다. 아무리 오래 일해도 승진할 수 없으니 ‘미래’를 기대할 수 없어 기회가 되면 일반직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게 다반사다. 사람이 계속 바뀌면 경험이 쌓이지 않는다. 정 교수는 “적어도 현장에서 10년 이상 뛰면 그 경험으로 정책을 만들고 교육하는 자리에 가는 게 당연한 건데, 월급만 많이 받을 뿐 서열로 따지면 뒷자리를 면치 못해 만년 사무관보다도 못한 신세”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6일 감염병 예방법 개정으로 복지부 소속 역학조사관 정원은 기존 3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정부는 다음달 6일까지 전문임기제 역학조사관 90명을 뽑는다.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만, 적정 인력에 여전히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다. 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인구 10만명당 1.04명의 공중보건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 역학조사관 적정 인력은 348명”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방공무원 3만 2000명 신규 채용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할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가 3만 2042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은 2015년 1만 7561명, 2016년 2만 186명, 2017년 2만 3명, 2018년 2만 5692명, 2019년 3만 306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3.1% 줄어 감소세로 바뀌었다. 대신 장애인·저소득층 채용 인원을 확대했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5.6%인 1399명을, 저소득층은 9급 시험에서 3.8%인 812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법정 의무고용 비율은 각각 3.4%와 2%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 5651명, 특정직 4776명, 임기제 1546명, 별정직 27명, 전문경력관 42명이다. 일반직은 7급이 749명, 8·9급 2만 4232명, 연구·지도직 670명 등이고 특정직은 소방직 4771명과 자치경찰 5명이다. 직렬별로는 소방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한 소방직이 4771명이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에 필요한 사회복지직 2632명, 방문간호·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간호직 1574명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13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292명, 경북 2828명, 전남 2410명, 경남 2403명 등 순이다.올해 공채 필기시험은 9급이 6월 13일 토요일, 7급은 10월 17일 토요일에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또 예산처, 또 서울대, 또 고시… 칸막이 여전한 기재부

    또 예산처, 또 서울대, 또 고시… 칸막이 여전한 기재부

    국장급 이상 간부 46명 중 44명 고시파 35·36회 24명이 주축… 순혈주의 강화 서울대 경제·경영학과 등서 30명 배출 예산처 라인, 1급 직위 6개 중 4개 차지 “재경부 출신, 예산실 가도 승진 힘들어” 33~36회 대거 이탈로 인재 협소 반론도 우리 경제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에서 ‘인사 불협화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올해 실시한 간부급 인사에서 기획예산처 라인 중용과 서울대 편중, 비고시 홀대 등이 또다시 나타나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강조한 탕평 인사는 ‘그저 립서비스 차원이었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기재부 국장급 이상 간부 46명(장차관 포함)의 입직 경로 등을 보면 44명(95%)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집계됐다. 비(非)고시 출신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외부 인사에게 돌아가는 황인선 민생경제정책관(한국은행 출신)과 성인용 비상안전기획관(군 출신)밖에 없다. 행시 기수로는 35회(13명)와 36회(11명)가 주축이다. 과거에는 구색 갖추기로라도 주요 보직에 7급 출신을 국장으로 발탁했지만 ‘고시 순혈주의’가 강화된 셈이다. 출신 학교는 46명 가운데 30명(65.2%)이 서울대 출신이다. 연세대 출신이 9명(19.6%), 고려대 출신이 4명(8.7%)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한양대(홍 부총리)와 건국대, 육군사관학교가 각각 1명이다. 단일 학과로는 ‘성골’로 불리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 17명(37%)이다. 1990년대 경제학과와 통합한 국제경제학과(무역학과) 출신까지 포함하면 21명(45.6%)이며, 서울대 경영학과(8명), 연세대 경제학과(5명)가 뒤를 이었다. 2년 전에는 연세대 경제학과(11명)가 서울대 경제학과(13명)의 아성을 넘보는 분위기였지만, 이번에 다시 서울대 경제학과의 독주로 돌아온 셈이다. 46명 가운데 여성은 김경희(행시 37회) 행정국방예산심의관 1명에 불과했다. 전임 김동연 부총리에 이어 홍 부총리도 비(非)서울대 출신이지만 정통 고시 관료 출신이다. 정부가 다양한 인재의 수혈을 강조해도 기재부에선 진입 장벽이 높다는 방증이다. 비고시 출신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서기관 승진 인사 11명 가운데 비고시 출신이 한 명도 없다고 규탄 성명서를 냈다. 기재부 노조 관계자는 “같은 과에서 점심식사를 해도 비고시 주무관들을 소외시키는 것이 다반사”라며 “국장들도 비고시 출신 부하들을 챙기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예산처 라인의 요직 장악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해 출범한 기재부는 크게 1차관 라인(세제, 경제정책, 국제금융 등)과 2차관 라인(예산, 공공정책 등)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재경부, 후자는 예산처의 후신 성격이 짙다. 특히 예산처의 전신은 경제기획원(EPB)이며 김 전 부총리와 홍 부총리가 모두 EPB·예산처 출신이다. 현재 기재부 1급(차관보·실장) 6개 직위 가운데 공석인 국제경제관리관과 임재현(34회) 세제실장을 제외한 4개 직위가 모두 예산처 출신으로 채워졌다. 예산실장(안일환·32회)과 재정관리관(양충모·34회)은 예산처 몫으로 여겨졌지만, 거시정책을 관장하는 차관보도 예산처 출신 방기선(34회) 차관보가 맡고 있다.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기획조정실장에도 예산처 출신 문성유(33회) 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의 뒤를 이어 다시 예산처 균형발전팀장을 역임한 백승주(34회) 실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김 전 부총리와 홍 부총리가 연이어 기재부 수장을 맡은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자리나 재정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획과 예산에 정통한 예산처 출신들이 중용될 수밖에 없지만 결과적으로 장관이 그쪽이라 중용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내부에선 행시 33~36회의 유능한 재경부 출신 인재들이 기재부를 대거 나갔기 때문에 재경부 출신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는 반론도 나온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출신별 칸막이를 없애려는 시도가 없지 않았다. 재경부 출신 이용재(35회) 국장과 김경희 국장이 각각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으로 옮긴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예산처 출신은 재경부 라인의 여러 주요 보직을 거쳐 승진가도를 달리는 반면 재경부 출신은 예산실을 그냥 찍고 온다는 볼멘소리가 적지 않다. 예산실 경험이 승진과 무관하다는 얘기다. 홍 부총리가 이러한 조직 문제를 추스르면서 코로나19 사태의 후폭풍을 잘 풀어 나갈지 주목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기도 역학조사관 6명 긴급 충원...기존 1명이 감염병 7000건 담당

    경기도 역학조사관 6명 긴급 충원...기존 1명이 감염병 7000건 담당

    경기도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할 민간 역학조사관 6명을 긴급 충원했다. 이에따라 경기도의 민간 역학조사관은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역학조사관을 뽑아 방역현장에 투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수사관’, ‘감염병 소방수’로도 불리는 역학조사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례 정의에 의한 의심환자 분류, 의심환자 역학조사서 작성,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역학조사와 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민간 역학조사관 투입은 정식 역학조사관 인력이 인구 규모나 감염병 발생 건수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도청 소속의 정식 역학조사관은 6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 그런데 경기도 감염병 발생 건수는 2016년 2만5811건, 2017년 3만9031건, 2018년 4만4043건, 2019년 4만1773건으로 3년 사이 1만5962건(62%)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역학조사관 1명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6962건을 맡은 셈이다. 이는 전국 평균치 2701건보다 2.6배나 많다. 그나마 이들 역학조사관 6명 중 의사·간호사 4명은 임기제 공무원이며 2명은 공중보건의로 오는 4월에 전역한다. 2015년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전국적으로 역학조사관이 부족해 효율적으로 감염병 대처를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5년 7월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 방역이나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의사와 간호사, 약사나 수의사 등 감염·방역 전문가로서 교육·훈련을 이수한 역학조사관을 중앙에 30명, 각 시도에 2명 이상씩 두도록 명시했다. 경기도처럼 광역 시도에서는 2명 이상을 둘 수 있지만, 공무원 정원 제한 때문에 필요한 만큼 충원할 수 없는 형편이다. 다만, 이번처럼 감염병 유입이나 유행으로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한 경우 감염병·역학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의료인 중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일정 기간 직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 도는 이런 응급 처방이 역학조사 인력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참여하는 수도권감염병공동협의회를 통해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또 수원시처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처하도록 시군에도 역학조사관 채용 권한을 달라고 요청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도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집단시설 감염병 유행, 통계 분석, 정부가 이관한 법정 전염병 역학조사 등으로 역학조사관의 업무 부하가 많다”며 “시도, 시군 규모별 채용 규모와 채용 권한 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사외이사 임기제한, 5%룰 완화 취지 살려 엄격 운용해야

    정부가 어제 국무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상법·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중 상법 시행령 개정안은 사외이사 임기를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 9년으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사외이사가 장기 근무하면 이사회의 독립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에 사외이사제가 도입된 것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다.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을 견제하라는 의도였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현재 사외이사제는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사회 안건 중 사외이사의 반대로 원안대로 통과하지 않는 비율은 1%에도 못 미친다. 재계는 “전 세계 유례가 없는 규제”라고 반발하지만, 해당 제도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법적 강제가 불가피하다. 이번 개정으로 566개 기업의 718명의 사외이사가 교체된다. 이는 12월 결산 상장사의 28.3%, 전체 사외이사의 18.1% 수준이다. 임기 제한제를 안착시키려면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다. 기업이 규제를 피해 기존 사외이사를 새로운 이해관계자들로 대체한다면 정책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정부도 ‘낙하산 인사’를 사외이사로 보내려는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또 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에 대한 ‘5%룰’(상장사 주식 5% 대량보유 보고제)이 완화된다. 기관투자가의 주주 활동을 위해 위법행위를 한 임원에 대한 해임 요구 등을 5%룰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는 313개다. 재계는 “과도한 경영 간섭”을 우려한다. 5%룰은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제도이나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역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다. 정부는 기업의 자율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제도를 운용하고, 기업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공무원 임용에 성별·종교 차별하면 위법

    국가공무원 임용 시 성별·종교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법률에 명시됐다.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육아휴직이 가능해졌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법률 공포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포안에는 ‘공무원 임용 시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과 종교, 사회적 신분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채용 경로가 다변화됨에 따라 공직 구성원들이 다양해지는 상황 속에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원칙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기제 공무원에 대해 잔여 임기에 따른 육아휴직 제한 조항을 없앴다. 그동안 임기제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려면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했지만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임기제 공무원의 최초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공포안에 함께 담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활용 확대 방안, 공정한 징계 심사와 인사 부조리 신고 제도 활성화 등도 하위 법령 개정을 거쳐 오는 7월 시행된다. 우선 국가인물정보 관리시스템인 국가인재DB와 관련해서는 정보 수집 범위를 공직후보자에서 공직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로 확대한다. 공직후보자와 별도로 전문가DB가 새롭게 구축되는 것이다. 또 정부는 더 엄격한 징계 심사를 위해 중앙부처 보통징계위원회가 의결한 징계 재심사 건은 부처가 아닌 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에서 관할하도록 했다. 이 밖에 대통령 훈령에 규정했던 중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비위로 조사 또는 수사를 받는 공직자의 면직제한 조항을 법률로 규정해 보다 강화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법무 개혁위, 외부 전문가 일반경력직 임용 권고

    법무 개혁위, 외부 전문가 일반경력직 임용 권고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법무부 탈검찰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일반경력직 공무원 임용을 권고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9월 발족시킨 개혁위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권고안을 낸 것은 처음이다. 개혁위는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12번째 권고안으로 ‘법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법무부 탈검찰화 실질화 방안’을 발표했다. 법무부 탈검찰화는 문재인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과제로 검사들로 채워졌던 법무부 핵심 보직을 민간 전문가에게 넘기는 작업을 말한다. 현 정부 들어 검사만 보임할 수 있었던 법무부 내 61개 직위 중 44개(72.1%)에 대해 민간인도 임명될 수 있도록 직제가 개정됐다. 하지만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서 근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법무부 안팎에서 제기됐다. 권영빈 개혁위 위원은 “2년 임기로 뽑고 계약 연장을 하더라도 통상 5년간 근무한다”면서 “승진도 없고 채용 시 정해진 자리가 아니면 전보도 없어서 업무 연속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개혁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기 해법으로 일반경력직 공무원 임용 방안을 꺼내 들었다. 다만 곧바로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경력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면 업무 역량 등에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격·경험 요건을 면밀하게 설정하고 나서 시보 제도를 활용하자고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 변호사’(가칭) 제도 도입을 권고했다. 개혁위 관계자는 “중앙 행정기관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정책 수립, 법령 입안에 관해 법률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면서 “특정직 공무원 또는 별도 공무원 직렬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말하기 전에/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말하기 전에/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 9일 ‘2020 전시 계획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미술관의 새로운 도약 50년을 기약하는 토대 구축의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50주년이자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4관 체제 원년이라는 큰 획을 그었지만 관장 선정과 전시 논란 등으로 그 의미가 온전히 빛을 발하지 못했다. 여기에 2013년 서울관 개관 당시 법인화를 염두에 두고 전문임기제로 채용한 학예 인력 40명의 계약 만료 시한이 닥치면서 고용 안정성 우려로 조직이 어수선했다. 윤 관장이 ‘토대 구축’을 얘기한 배경에는 무엇보다 핵심 현안이었던 전문임기제 직원의 정규직 전환 과제 해결이 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벌여 온 미술관은 지난 7일자로 40명 가운데 업무가 중복되는 보직 1개를 줄여 39명의 정원을 확보했다. 윤 관장은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해 하반기부터 보다 안정된 조직 운영으로 미술관의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미술계 반응이 영 심상치 않다. 박수를 치기는커녕 격앙된 분위기다. 정원은 39명이지만 미술관의 중추인 학예실장직은 지금처럼 전문임기제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해 38명만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이다. 학예실 내부 인력이 정년을 포기하고 실장에 지원할지, 또 외부에서 영입된 임기 3년짜리 실장이 조직을 제대로 장악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한 미술평론가는 “세계미술 흐름과 완전히 거꾸로 가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미술계 인사들은 14일 긴급 토론회를 열어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위상에 맞춰 현 임기제 고위공무원 나급(2급)인 관장의 직위를 차관급으로 격상하라는 요구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행안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미술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마당에 학예실장이 계약직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선 미술관 측도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행안부에 미술관장은 고위공무원 가급(1급), 학예실장은 고위공무원 다급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공무원의 증원과 직급 체계를 신중히 운영하려는 행안부와 기획재정부의 방침은 원칙적으로는 백번 옳다. 그러나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은 다른 행정서비스 기관과 달리 효율성만으로 재단할 수 없는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예사(큐레이터)라는 통칭 아래 전문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는 레지스트라(소장품 관리원), 컨서베이터(보존 전문가) 같은 미술관 필수 직종에 대한 낮은 인식은 미술관의 질적 수준과 직결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법인화를 처음 추진한 이래 2018년 법인화 철회를 공식 발표할 때까지 10여년간 조직 체계도, 운영도 매우 유동적이었다. 2013년 서울관 개관, 2018년 말 청주관 개관으로 외형은 눈덩이처럼 불었지만 속은 허약했다. 관람객은 2014년 241만명에서 2018년 245만명으로 제자리걸음이었다. 2019년 274만명으로 늘었지만 청주관을 포함한 숫자치고는 초라한 증가세다. 외국인 비중도 5%로 지난해(2%)보다 늘었다고 하나 해외 유수 미술관에 가득 찬 관광객에 비하면 갈 길이 멀다. 지난해 11월 김환기의 푸른색 전면 점화 ‘우주’가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인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 늦기 전에 한국 미술의 중심이자 국가 대표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위상과 역량 강화에 대한 전향적인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coral@seoul.co.kr
  • [인사] 울산시, 서울에너지공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울산시 ◇ 3급 승진 △ 인재교육과 3급 요원 교육파견 손연석 ◇ 3급 전보 △ 행정지원국장 윤영찬 △ 미래성장기반국장 정호동 △ 환경국장 김상육 △ 녹지정원국장 김석명 △ 복지여성건강국장 이형우 ◇ 3급 전출 △ 중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태 △ 남구 부구청장 요원 김석겸 △ 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미경 △ 울주군 부군수 요원 서석광 ◇ 3급 전입 △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 ◇ 3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김정익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전경술 ◇ 3급 신규 △ 감사관(임기제) 남상진 ◇ 4급 승진 △ 세정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환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김창영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송은경 △ 인재교육과장 직무대리 송대호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병권 △ 자원순환과장 강홍권 △ 관광진흥과장 정연용 △ 버스택시과장 직무대리 정부식 △ 의회 행정자치 전문위원 홍병익 △ 의회 환경복지 전문위원 직무대리 민덕기 △ 장애인복지과장 김효준 △ 농축산과장 정진행 △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 생태정원과장 장태훈 △ 환경생태과장 김병조 △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권기호 △ 지역개발과장 김종인 △ 건설도로과장 이형배 △ 건축주택과장 이재곤 △ 남구 국장요원 박정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구본곤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최평환 △ 예산담당관 노동완 △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석기 △ 시민소통협력과장 강윤구 △ 회계과장 김호경 △ 일자리노동과장 서영준 △ 미래신산업과장 장태준 △ 산업입지과장 류재균 △ 문화예술과장 박용락 △ 체육지원과장 최홍식 △ 의회 운영전문위원 한창환 △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김용규 △ 울산도서관장 서정남 △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정환 △ 환경보전과장 이도희 △ 토지정보과장 이인걸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이병헌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윤학순 ◇ 4급 전출 △ 중구 국장요원 김석규 △ 울주군 국장요원 노동형 ◇ 4급 전입 △ 하수관리과장 하종섭 ◇ 4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서대성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정병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임기준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최민호 ◇ 5급 승진 △ 정보화담당관실 허경 △ 재난관리과 노종균 △ 시민소통협력과 김동섭 △ 중소벤처기업과 정상미 △ 투자교류과 정덕종 △ 산업입지과 최행선 △ 복지인구정책과 이상혜 △ 장애인복지과 남영호 △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균 △ 관광진흥과 이상철 △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김창중 △ 울산박물관 김혜경 △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 한정숙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강미선 △ 버스택시과 김진국 △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김선호 △ 복지인구정책과 박윤정 △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김명숙 △ 농축수산과 오재환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상구 △ 녹지공원과 안노주 △ 녹지공원과 전찬중 △ 녹지공원과 김성권 △ 식의약안전과 안영미 △ 동구 노순심 △ 환경생태과 김수현 △ 환경보전과 김상목 △ 도시계획과 윤영호 △ 건설도로과 양분석 △ 상수도사업본부 임무수 △ 상수도사업본부 최진곤 △ 종합건설본부 표용규 △ 감사관실 조수현 △ 도시재생과 김정임 △ 종합건설본부 김성훈 △ 토지정보과 이명자 △ 울주군 박창숙 △ 상수도사업본부 연구관 요원 조정호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지도관 요원 황명희 ◇ 5급 전보 △ 대변인실 문준강 △ 감사관실 김은주 △ 정책기획관실 최명수 △ 정책기획관실 안정미 △ 정책기획관실 황성희 △ 정책기획관실 빈순옥 △ 예산담당관실 고경수 △ 예산담당관실 손종익 △ 법무통계담당관실 정유희 △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주향 △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정 △ 세정담당관실 이인대 △ 세정담당관실 박대환 △ 민생사법경찰과 이석원 △ 시민소통협력과 권은주 △ 시민소통협력과 김영란 △ 회계과 이은숙 △ 일자리노동과 한용희 △ 일자리노동과 박정희 △ 사회적경제과 이경미 △ 미래신산업과 서남수 △ 미래신산업과 김재준 △ 미래신산업과 고재식 △ 자동차조선산업과 안종화 △ 화학소재산업과 김경영 △ 산업입지과 김민규 △ 지역개발과 이희선 △ 도시재생과 정매자 △ 토지정보과 김서윤 △ 자원순환과 박병규 △ 자원순환과 유성덕 △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영진 △ 복지인구정책과 오정철 △ 복지인구정책과 김영근 △ 복지인구정책과 김효순 △ 장애인복지과 박미정 △ 여성가족청소년과 황보정숙 △ 문화예술과 문일수 △ 문화예술과 이강 △ 관광진흥과 강선미 △ 체육지원과 박정열 △ 버스택시과 정경석 △ 물류해양진흥과 김태경 △ 건설도로과 박상식 △ 교통혁신추진단 곽재덕 △ 의회사무처 황상현 △ 의회사무처 김양희 △ 의회사무처 하시원 △ 상수도사업본부 김정옥 △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명 △ 상수도사업본부 김병문 △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모은아 △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최광익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현정 △ 시민신문고위원회 김소영 △ 복지인구정책과 김종해 △ 어르신복지과 김도형 △ 장애인복지과 황선라 △ 상수도사업본부 권용균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허성엽 △ 환경보전과 임문선 △ 농축산과 신용석 △ 생태정원과 안상두 △ 식의약안전과 정진근 △ 환경생태과 윤용식 △ 환경생태과 양별 △ 환경보전과 권기태 △ 환경보전과 손은주 △ 자원순환과 강석용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정명걸 △ 감사관실 조용관 △ 안전총괄과 신동운 △ 지역개발과 한금신 △ 하수관리과 김현철 △ 하수관리과 정갑균 △ 건설도로과 박장수 △ 건설도로과 남희봉 △ 종합건설본부 황찬욱 △ 건축주택과 박성관 △ 건축주택과 김종석 △ 건축주택과 최상민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 이숙향 ◇ 5급 전출 △ 보건복지부 이효진 △ 남구 송상화 △ 울주군 류남호 △ 남구 조현선 △ 중구 김준홍 △ 동구 김무식 △ 북구 심응보 △ 울주군 이옥규 △ 울주군 최태진 △ 울주군 손재욱 △ 남구 김미영 ◇ 5급 전입 △ 버스택시과 남병석 △ 종합건설본부 김종철 △ 시민건강과 문숙희 △ 식의약안전과 임혜숙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조형래 △ 산업입지과 전성욱 △ 종합건설본부 김봉중 △ 건축주택과 정동욱 ◇ 5급 파견 △ 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이숙자 △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 이하우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이선미 △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호 △ 행정안전부 파견 김재예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철호 △ 울산인재육성재단 파견 이승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영택 △ 울산테크노파크 파견 심은덕 △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강찬우 △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파견 최진규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파견 이판균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삼점 ■ 서울에너지공사 △ 집단에너지본부장 김명호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감찰담당관 오상훈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해영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성팔 △ 국세청 박광수 △ 국세청 김성환 △ 국세청 윤종건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송영주 △ 국세청 정보화3담당관 나향미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수복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유병철 △ 국세청 소득세과장 김동욱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준희 △ 국세청 소비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오상휴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한경선 △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고근수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이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김태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병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반재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황정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영병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강영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강역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경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진우 △ 서대문세무서장 최회선 △ 강서세무서장 박종태 △ 양천세무서장 최호재 △ 구로세무서장 이태호 △ 금천세무서장 이창기 △ 관악세무서장 주효종 △ 삼성세무서장 이영중 △ 역삼세무서장 우제홍 △ 동대문세무서장 박진하 △ 송파세무서장 김상윤 △ 잠실세무서장 정재윤 △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김상철 △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손영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성옥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채중석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재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황남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운걸 △ 안산세무서장 이세협 △ 성남세무서장 이효성 △ 이천세무서장 구본윤 △ 경기광주세무서장 황문호 △ 남양주세무서장 우원훈 △ 기흥세무서장 장철호 △ 구리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정상배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성구 △ 서인천세무서장 김만헌 △ 남인천세무서장 박정준 △ 김포세무서장 이이재 △ 부천세무서장 고관택 △ 의정부세무서장 최재호 △ 포천세무서장 최진복 △ 고양세무서장 전태호 △ 동고양세무서장 나교석 △ 광명세무서장 구제승 △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이길용 △ 북대전세무서장 홍철수 △ 세종세무서장 염경윤 △ 광주지방국세청 설실납세지원국장 박인호 △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동찬 △ 동대구세무서장 박병익 △ 서대구세무서장 신영재 △ 남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포항세무서장 이영철 △ 구미세무서장 배창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준홍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영 △ 서부산 세무서장 배민규 △ 부산진 세무서장 손병환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고영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신예진 △ 국세청(기획재정부) 류충선 △ 국세청(금융위원회) 이태훈 △ 국세청 이요원 ◇ 초임세무서장 전보 △ 순천세무서장 장태복 △ 영월세무서장 김동수 △ 강릉세무서장 김진갑 △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호 △ 논산세무서장 손채령 △ 보령세무서장 김종성 △ 홍성세무서장 함민규 △ 천안세무서장 이은장 △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신석균 △ 전주세무서장 김용재 △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 나주세무서장 이종학 △ 순천세무서장 강백근 △ 여수세무서장 김정윤 △ 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태열 △ 안동세무서장 김상현 △ 김천세무서장 류지용 △ 영주세무서장 공창석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표진숙 △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지임구 △ 해운대 세무서장 황동수 △ 동래세무서장 김동현 △ 금정세무서장 이정희 △ 울산세무서장 유수호 △ 동울산세무서장 배상록 △ 마산세무서장 최상호 △ 통영세무서장 우창용 △ 제주세무서장 장권철 ■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조합감사위 사무처 전북검사국 △ 국장 이문구 ◇ 지부장 △ 무주군 황석관 △ 임실군 이희운 △ 정읍시 이용균 △ 고창군 진기영 △ 김제시 송혁 △ 익산시 이종림 ◇ 단장 △ 경영기획단 박성근 △ 회원지원반 이병구 △ 농촌지원단 하양진 △ 홍보실 송경규 △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종범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센터장 △ 전북 원흥연 △ 남원 남용수 ◇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허용준 △ 진안군 류은영 △ 장수군 전경애 △ 무주군 윤한철 △ 남원시 이남록 △ 정읍시 김천곤 [농협 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 단장 △ 양곡자재단 이재연 △ 푸드지원센터 고장량 [NH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 부장 △ 전북영업부 김형신 ◇ 단장 △ 경영지원단 오영석 △ 마케팅추진단 최승웅 △ 전주여신관리단 양덕규 △ 군산여신관리단 강영철 ◇ 지점장 △ 전주한옥마을 최기현 △ 태평동 정미경 △ 서신동 김태곤 △ 중화산동 장길환 △ 전주에코시티 김대호 △ 전북혁신도시 윤연수 △ 나운센터 김경호 △ 익산중앙 윤근덕 △ 영등동 여동수 △ 함열 이문식 △ 금암동 강신권 △ 호성파크 이용식 △ 수송동 최형순 △ 배산 기형욱
  •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창설한 마시엘 비롯해 32명의 사제 ‘나쁜 짓’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창설한 마시엘 비롯해 32명의 사제 ‘나쁜 짓’

    2008년 세상을 떠난 멕시코 신부 마르시알 마시엘은 가톨릭 역사 상 최악의 아동 성애자였다.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를 창설한 그는 적어도 60명의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유린했다. 바티칸 교황청에 의해 아동 성 학대 사실이 확인돼 2006년 쫓겨났으며, 2008년 8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죽은 뒤에야 적어도 두 여성과 관계를 가져 몰래 세 자녀를 낳은 사실과 함께 마약 복용 전력까지 드러났다. 레지오 수도회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밤 가톨릭 교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이 수도회 사제들의 아동 성 학대 의혹이 1941년 창설 이후 80년 가까이 만연했음을 인정하는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도회 소속 33명의 신부가 아동 성학대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모두 175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11∼16세 사이 소년들이었다. 이에 따라 과거 수도회 징계에 미온적이었던 교황청의 처신도 도마 위에 다시 오르게 됐다. 수도회를 창설한 마시엘부터 이런 추악한 범죄에 앞장섰고, 다른 가해 신부 32명 가운데 현재까지 수도회에 몸담고 있는 이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는 어린이는 물론 일반 신도들을 접촉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5명이 재판도 받지 않고 사망했고, 9명은 사제복을 벗었거나 수도회를 떠났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유죄 판결을, 다른 한 명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33명의 가해 신부 가운데 14명이 어릴적 나쁜 짓의 피해자였다는 것이다. “성적 유린의 대물림”으로서 “레지오 수도사들의 피해자들이 시간이 갈수록 가해자로 변모해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마시엘을 둘러싼 의혹은 이미 1990년 중반부터 공공연하게 회자했으나, 교황청은 진상 조사를 차일피일 미뤘다. 당시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1978∼2005년 재임)와 마시엘의 친분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마시엘은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에 즉위한 뒤에야 수도회 총장 직에서 물러났다. 교황청은 2006년 처음으로 마시엘의 아동 성 학대 범죄를 인정했고, 베네딕토 16세는 마시엘에게 사제 직에서 은퇴해 기도와 회개의 삶을 살라고 명령했다. 다만 레지오 수도회를 해체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은 대신 2010년 이 수도회를 넘겨받아 내부 개혁 작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출신 안젤로 소다노(92) 추기경단 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아울러 추기경단장의 종신 임기제를 폐지하고 5년의 임기(중임 가능)를 두도록 교회법을 수정했다. 소다노 추기경은 요한 바오로 2세 재임 당시 교황청 관료 조직 ‘쿠리아’(Curia)의 ‘넘버 2’로 불리는 국무원장을 지낸 인물로, 레지오 수도회를 보호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어 갑작스러운 그의 사임이 이번 아동 성 학대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쿠리아를 대상으로 한 연례 성탄 강론을 통해 서구 사회에서 그리스도 신앙이 점점 옅어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시대의 변화에 발을 맞추라고 강조했다고 dpa 통신 등이 전했다. “전통은 정적인 게 아니라 역동적인 것”이라고까지 강조했다. 교황은 2012년 선종한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이 생전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톨릭교회는 200년 뒤처져 있다. 왜 우리는 자신을 일깨우지 않나.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일갈한 점을 인용하기도 했다. 마르티니 추기경은 이탈리아 밀라노 대주교 출신으로 교단에서 진보적 그룹을 대변해온 인물이다. 잠재적 교황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파킨슨씨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교황은 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대대적인 쿠리아 직제·조직 개편도 추진하고 있는데 소다노 추기경의 사표는 그 길을 닦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될 수 있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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