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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노조/오늘 쟁의신고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은 2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3일중으로 쟁의발생을 신고하기로 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4월9일부터 22.3%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공사측과 7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 호유,임금 3%인상 타결(단신패트롤)

    ◇총액임금 중점관리대상업체인 호남정유가 유공·쌍용에 이어 13일 총액기준 3%로 임금인상을 타결지었다.
  • 동아일보 노조/어제 파업돌입

    동아일보노동조합은 11일 하오5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조·석간체제 등 신문발행체제의 변화에 따른 인원충원 문제등 근로조건및 임금인상 문제와 편집·출판국장 임기제 도입문제 등에 대해 회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독 금속노조도 파업확대 결의

    【프랑크푸르트·로이터 연합】 독일 금속노조는 11일 독일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제까지 해온 경고성 파업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노조인 IG 메탈측 관계자들은 2주전부터 바바리아주에서 계속되고 있는 파업에 25만명 가까운 노동자들이 참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속노조측의 이같이 강화된 파업확대결의는 노조원들의 전면파업투표 결정권을 갖고 있는 노조집행부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다. 한편 공공 노조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파업지도부가 받아들인 5.4% 임금인상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공공부문 노조인 OETV 관계자들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발로 볼 때 협상 공식타결 요건인 재적 조합원 50여만명의 과반수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 “통일후유증” 독일파업/이기백 베를린특파원(오늘의 눈)

    독일이 통일후유증을 톡톡히 치렀다. 재정이 건실하고 생산성이 높아 노사갈등이 좀처럼 표출되지 않던 독일사회가 공공서비스 노조가 11일간이라는 전후 최대의 파업을 벌여 충격을 주었다. 이번 파업의 동기는 통일후 매년 1천1백억달러라는 막대한 돈을 동독투자에 쏟아 붓는 부담으로 지난해 물가가 4.8%라는 기록을 세웠고 근로자들은 이에 상응하는 임금인상을 요구한데 있다. 노조원 2백30만명의 공공노조는 독일에서 금속노조 다음으로 큰 조직이다.도시기능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노조는 그 책임에 걸맞게 평소 단체행동에는 신중한 자세를 보여 때로는 너무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번 비장의 보도를 빼어든 것이다.여걸로 통하는 마티스 노조위원장은 8일 파업을 끝내며 『우리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파업에 협조한 시민들의 힘』이라고 선언했다. 노조위원장의 선언은 의례적인 치사라기보다는 이번 파업에서 보인 시민정신의 발휘와 극한상황을 피하려는 노조의 노력을 돋보이게 한데 대한 표시로 보인다. 노조는 처음부터 이번 파업이 사용자를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고파업」이라고 강조,노조원의 1%도 안되는 인원만을 동원해 「전면파업」이 가져올 극한 상황을 피했다. 시민들은 노조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중교통수단이 마비되자 자전거 출퇴근으로 대응했다.파업기간중 도심에 쏟아져 나온 자전거와 심지어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출근하는 정장의 50대 신사는 인상적인 모습이었다.또 시민들은 비닐쓰레기에 버릴 것을 쌓아두어 쓰레기가 넘쳐흐르는 도심에 비해 깨끗한 주택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파업이라면 으레 「공권력 투입」「결사투쟁」「화염병·최루탄 공방」등 극한 상황의 전개과정만 보아온 마지막 분단국 기자의 눈에는 이같은 독일파업의 양상이 이상해 보일 정도다. 더욱이 독일이 이번에 치른 통일후유증은 우리도 언젠가는 한번 겪어야 할 과정이기에 남의 일로만 보이지 않으며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배워야 할 교훈이라는 느낌이다.
  • “이산가족 고향방문 정례화 노력을”/「고위당정회의」서 오간 얘기들

    ◎LA 「정치방문」,내정간섭 오해 우려/산업폐기물 사회문제화… 대책 시급/북한 인권문제 본격 거론할 시기 됐다 정부와 민자당은 9일 상오 정부 제1종합청사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정부측으로부터 남북고위급회담 결과와 LA교민피해 및 복구문제·임금교섭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정원식국무총리·최각규부총리와 이동호내무·이용만재무·김기춘법무·최창윤공보처·최형우정무장관이,당측에서는 김영삼대표 및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이춘구사무총장·김용태정책위의장·이자헌원내총무·김진재총재비서실장·박희태대변인이,청와대측에서는 김중권정무·김종휘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삼대표=7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합의서 실천기구의 발족과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에 합의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 핵문제와 부속합의서 채택문제에도 큰 진전이 이루어지기 바란다. 정부측에서는 LA사태에 대해서도 더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특히 근로자들에게 임금이 안정되어야 물가도 안정되고 실질임금도 보장된다는 점을 납득시키고 노사화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조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호중통일원장관=북한이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을 제의한 것은 대일수교촉진과 대미관계개선의 분위기 조성등 긴급한 사정에 대처하기 위해 남북대화가 잘 추진되고 있다는 인상을 내외에 주려는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북측제의는 이산가족문제를 남북경협과 연계시켜 보려는 의도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향후 북측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 이산가족 노부무 방문단 합의는 우리측의 고령이산가족 고향방문 제의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이산가족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옥외무장관=LA교민들과 현지 흑인들과의 갈등해소를 위해 지역별로 한·흑친선협의회 조기구성과 흑인지도자 방한초청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미국국무부측과 LA시당국 일각에서 정치인을 포함한 많은 한국조사단의 LA방문이 불필요한 간섭을 한다는 인상을 줄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성금모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일원화해 통합관리하되 사용용도및 집행관련사항은 현지교민사회의 수용태세를 감안해 추후 결정하겠다. ▲최병렬노동부장관=소관부처별로 중점관리대상업체에 대한 조기타결 지도로 「총액」기준 임금교섭분위기를 확고히 정착시켜 여타 1백인이상 사업장까지 파급효과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 임금인상자제에 따른 실질소득을 보전하고 근로의욕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업적에 따른 성과배분제도 도입을 적극 지도하겠다. ▲김용태정책위의장=이산가족이 1천만명이 넘는 현실속에 고향방문단 수가 1백명밖에 안되어 유감스럽다.앞으로 숫자를 늘리고 정례사업이 되도록 진전이 이뤄져야 실질적 남북교류의 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북한측이 이번에도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는데 우리도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할 시기가 됐다고 본다. 남북경협을 너무 서두를 게 아니라 남북한 관계개선의 종합적 상황과 연계해 추진해야 하며 북한이 경제문제에 역점을 둔다고 해서여기에 호응하는 식으로 따라가서는 곤란하다. LA교민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미국정부의 지원을 얻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법에 정통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일이 절대 필요하다.현지 공장에서는 이 점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 총액임금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오해를 낳고 있다.총액기준 5%이내 임금인상 대상업체는 7백80개밖에 안된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하고 저임금 업체는 제외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다.또 기업임금공개,성과급제 추진등 총액임금제의 반대급부로 돌아가는 혜택도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 ▲박태준최고위원=최근 산업폐기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특히 버릴 곳도 없고 자체 처리능력도 없는 중소기업의 불만이 매우 높다.대도시에는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어느정도 돼 있으나 중소도시에는 폐기장 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원식총리=지난 83년에 50명이었던 고향방문단 규모를 이번에 가까스로 1백명으로 늘렸으나 현재 고향방문을 신청한 이산가족이 6만명이 넘는 점에비추어 미안한 생각이 든다.그러나 앞으로도 지속적 노력을 펼 경우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낙관한다.83년에는 방문단 50명중 15명이 가족을 못만나고 돌아온 사례가 있어 이번 방문단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사전에 북한측에 명단을 통보,협조를 얻도록 하겠다. 남북 경협은 오는 9월에 후속합의가 이뤄져야 확정되며 그때도 종합적인 회담진행 상황에 맞춰 속도를 조정할 것이다.
  • 현대건설 임금 인상/총액기준 4.5%로

    현대건설은 8일 노사협상에서 올해의 임금인상률을 총액기준 평균 4.5%로 결정하고 3월1일부로 소급적용하는 한편 대졸 남자 직원의 초임은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그룹은 지난달 현대증권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총액기준 5%,현대종합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4.6% 인상을 각각 합의,계열사중 5개사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 독일 파업 일단락/노사,임금 5.4%인상 합의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 공공서비스 노조파업이 노사가 7일밤 평균 5.4%의 임금인상안에 합의함으로써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11일동안 계속된 파업으로 기능이 마비됐던 독일의 공항·철도·지하철·우편업무는 노조의 파업종결 선언에 따라 8일 상오부터 정상을 되찾았다. 사용자측을 대표한 자이터스내무장관과 마티스 노조위원장은 7일 자정까지 마라톤 재협상을 벌여 하후상박 임금인상원칙에 따라 평균 5.4% 인상에 합의했다.
  • 독일파업 악화/임금협상 결렬/노·사대좌 한차례남아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이 11일째인 7일 계속 서독지역 전역에서 확대돼 이날 32만명이 파업에 참여,공항·철도·지하철·병원업무가 중단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베를린공항은 노조가 시한부 파업을 끝냄으로써 정상을 찾았으나 뒤셀도르프·하노퍼·쾰른·뉘른베르크 공항이 폐쇄돼 유럽전체 항공교통에 혼란을 빚고 있으며 철도운행의 60%가 취소됐다. 한편 노사는 파업후 이날 임금재협상을 벌였으나 사업주측이 4.8%이상은 임금인상을 할수없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결렬됐다.노조는 이날 예정된 또 한차례의 협상에서도 사업주가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파업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고 경고했다.
  • 독일 6개공항 폐쇄/뮌헨 항공사등 파업 동참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공공서비스노조 파업은 2주째를 맞은 4일 공항종사자들이 파업에 가담함으로써 일부 공항이 폐쇄되는등 악화되고 있다. 이날 베를린·하노바·퀼른·뒤셀도르프·뮌헨·함부르크등 서독내 6개공항은 안전·소방·행정종사자들이 파업에 돌입,공항이 폐쇄돼 정기노선편의 운항이 취소되거나 인근 공항을 이용해 큰 혼잡을 빚었으며 화물과 전세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매주 화·목·토 주3회 프랑크푸르트를 운항하는 대한항공편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5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5일 도착하는 KE905편부터는 취리히·암스테르담등 대체공항을 이용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지점측이 밝혔다. 한편 공공부문 경영자들은 이날 계속되는 파업을 끝내기 위해 당초의 임금인상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내무성 장관이 말했다.
  • 「총액임금」 변칙 인상/정부투자기관 실사/합동점검반

    노동부는 1일 경제기획원과 합동으로 최근 총액임금 변칙인상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66개 정부투자·출연기관에 대해 임금인상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노동부와 경제기획원등 총액임금 관련 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돼 이날 본격가동에 들어간 합동점검반은 1차적으로 오는 4일까지 43개 정부출연기관으로부터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총액기준 5% 준수여부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게 된다. 정부는 서면확인결과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확인점검반을 파견,정밀실사를 벌일 방침이다.
  • 독 파업 장기화조짐/공공서비스노조/내주까지 연장선언

    【베를린=이기백특파원】 지난달 27일부터 계속된 독일 파업사태는 1일 주말을 앞두고 다소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각 노동조합은 이날 전국에서 메이데이 집회를 갖고 정부를 규탄했으며 최대노조인 공공분야노조(OETV)는 다음주에는 파업이 더욱 강화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OETV의 모니카 울프마티스 위원장은 이날 킬시에서 열린 메이데이 집회에서 『우리는 사용자측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와 우리의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일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이날 메이데이 집회에는 전국에서 수십만 근로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독 대중교통 운행 일부재개/총파업 4일째/바이에른등 서부 3개주

    【본 로이터 연합】 독일 공공운송노조는 파업 나흘째인 30일 서부 독일 일부 지역의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을 재개키로 하는 한편 임금인상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정부에 대해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구서독지역의 바이에른주 바덴 뷔르템베르크주 자르란트주에서 버스 전철 기차등의 운행이 재개됨으로써 교통혼잡이 일시적이나마 완화됐다. 공공부문노조(OETV)는 그러나 독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공공교통의 운행을 계속 중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OETV의 간부인 윌리 한스씨는 이날 독일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우리가 지금 파업을 중지한 것은 아니다』며 『이것은 시민들에게 우리가 그들을 대상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한 방법이다.우리는 유연성있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헬무트 콜 정부는 29일 공공부문의 파업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나 전국적인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임금인상제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일은행 임금인상/총액기준 5% 합의

    한일은행은 29일 올 임금을 총액기준 5% 수준으로 인상키로 노사가 합의했다. 또 제일은행에 이어 지난 75년 이후 폐지됐던 시간외근무수당제를 부활,평일 하오6시30분,토요일 하오2시30분이후의 근무를 인정키로 했으며 기본급과 업무·직급수당을 합친 금액의 1%를 시간당 수당으로 지급키로 했다.
  • 독 금속·건설노조도 파업/전산업 마비 위기… 혼란 가중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 최대의 노조인 금속노조가 공공서비스·운수·교통노조의 파업에 뒤이어 29일 서부지역 전역에서 기습 파업에 돌입함으로써 독일 전역이 무질서와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또 쓰레기수거와 병원노조도 파업에 동참함으로써 파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9.5%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속노조의 파업은 28일 자정(현지시간)을 넘기면서 하노버 지역에서부터 시작됐다. 4백50만의 노동자가 소속돼있는 금속노조는 앞서 이날 1백여개의 공장에서 수만명의 노동자들이 단기간의 경고성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74년 이래 처음인 이번 파업은 뮌헨과 라인강 주변 도시들의 병원에도 크게 확산됐다.이때문에 독일 서부의 거의 모든 도시에서 오물 수거가 중단돼 거리마다 오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본 로이터 UPI 연합】 독일의 구서독지역이 지난 74년이래 최대의 파업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29일 수천명의 건설노동자들도 금속노조에 이어 동조파업을 개시했다.수천명의 건설노동자들의 이번 파업은 9.5%의 인금인상을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노조(OETV)의 파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노조측은 밝혔다.
  • 독일 콜정부 “최대위기”/파업확산의 저변과 파장

    ◎“통일비용 과중,국민불만 “위험수위”/재정난에 매년 6백억 마르크적자/“94년 총선까지 인기회복 난망” 전망도 콜독일정부가 겐셔외무장관의 퇴임과 파업사태로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콜총리는 겐셔장관과의 협조로 통일을 주도,90년 12월 통일선거에서 정권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었으나 이제 「겐셔없는 콜」의 이미지가 퇴색된데다 막대한 통일비용부담으로 국민불만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콜총리는 동서독 국민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겐셔와 손을 잡음으로써 통일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나 겐셔장관의 퇴임으로 외무·보건·건설장관이 교체된 통일2기 내각이 94년 총선까지 인기를 회복하기는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정부가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적자와 이로 야기되는 파업등 사회적인 불안이다. 독일은 통일후 연 국가예산의 40%인 1천8백억마르크(약 83조원)를 동독재건에 투자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동독복구가 진척을 보이지 않는데다 매년 6백억마르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기록적인 4·8%에 이르렀으며 임금협상기를 맞아 각 노조들은 실질상승률 9·5%안팎의 인상을 요구해 계속 협상이 결렬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에 이어 협상이 결렬된 금속노조·인쇄노조·건설노조등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독일정부는 인플레 제압을 최우선 경제시책으로 추진,임금인상을 물가상승률과 연계시킨다는 방침이어서 임금협상이 잇따라 결렬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콜총리는 자신과 장·차관의 급료중 5%를 이달부터 국가에 반환하겠다고 발표,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주말쯤 「제로재정정책」에 입각한 긴축경제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제로재정정책」은 내년도예산을 현수준에서 동결하고 국가재정적자를 95년도까지 연 2백50억마르크 규모로 줄인다는 계획이며 이는 임금의 최저수준 인상을 전제로 하고 있어 정부와 노조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콜총리는 동독재건에 자신의 명예를 걸고있어 어려운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매년 1천8백억마르크씩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불만이 높아가고 있는데 대해 『서독시민들은 좀더 절약하고 동독시민들은 인내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콜정부를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것은 결국 그가 성취시킨 통일부담이며 동서독 국민들 모두가 콜총리와 집권 기민(CDU),기사당(CSU)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서독국민들은 갈수록 손해를 본다고 느끼고 있으며 동독국민들은 평균 서독임금의 75%밖에 안되는 임금수준으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달 실시된 2개주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이 참패한데다 최근 독일의 권위있는 여론조사기관인 「엠니드」연구소의 조사결과 집권 CDU,CSU의 지지율이 야당인 사회당(SPD)보다 2%포인트 낮은 37%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1953년이래 최저치를 기록,경종을 주고 있다. 개인적인 인기도롤 볼때도 콜총리는 54점으로 1위인 겐셔장관(77점),2위인 엥그호름SPD당수(70점)에 훨씬 뒤지는데다 정치인들중 10위로 밀려났다. 통일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는 엠니드조사결과는 콜정권으로서는 적신호가 되고 있으며총선까지 앞으로 1년반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다. 더욱이 독일은 통일후 외교정책에 있어서도 탈냉전시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겐셔장관의 퇴임도 이같은 비판이 일고있는 가운데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콜총리는 통일후 독일을 서유럽 최강의 국가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킨다는 야심이었으나 이라크 전쟁,유고사태는 독일 외교정책이 난관에 봉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안팎의 도전에 직면한 콜총리를 두고 독일 언론들은 「겐셔없는 콜」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전후 최대 파업사태가 정치위기의 고비가 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내국인연출 아쉬운 국내오페라/서동철기자(객석에서)

    언제부터인가 국내 오페라공연에서는 「가수는 내국인,스태프는 외국인」이라는 등식이 굳어져버린 듯하다. 28일부터 시작된 한국로얄오페라단의 창단공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도 예외는 아니다. 김영미 박경신 박정원 박세원 임정근 고성원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국제수준급의 젊은 가수가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고있는 이 공연은 연출은 이탈리아인,지휘는 이탈리아출신의 브라질인이 맡았다. 국립오페라단이 30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라 파보리타」도 연출과 무대디자인,의상을 프랑스인들이 맡았고 지난 19일 막을 내린 국제오페라단의 「나비부인」에서도 연출과 무대디자인을 일본인들이 맡았다. 외국인 스태프가 국내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국내 성악가들이 어느 정도 국제수준에 접근하기 시작한 단계에서부터였고 과거나 지금이나 전문 오페라 스태프가 빈곤하기는 마찬가지이다.그러나 과거에는 출연진의 수준 또한 높지않아 그럭저럭 비전문스태프에 의한 작업이 가능했던 셈이지만 이제는 달라진 것이다. 각 오페라단이 외국인 스태프를 쓰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피하기까지 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음악계의 왜곡된 구조때문이다.연주자는 지나칠 정도로 양산되고 있지만 연주를 지원하는 사람들은 키워지지 못했다.다른 예지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89년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임금인상률이 5%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임금인상안을 관철시키려 해도 시향의 관리자인 세종문화회관측이 『연습때만 되면 주차장이 시향단원의 고급승용차로만 메워지는데 무슨 소리냐.당신들이 우리처럼 월급만으로 먹고 사느냐』는 말에 물러서곤 했다는 후문이다.또 임금의 대폭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단원들의 불만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때문에 속된 말로 「죽어나는」것은 시향의 기획실 직원과 악보계 등 스태프들이다.일 은 공무원처럼 하고 월급은 시향단원들처럼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음악계는 스태프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5월14일부터 두편의 오페라를 공연하는 김자경오페라단이 내국인만으로 스태프를구성했다고 한다. 스태프를 기르는 데는 돈을 들이는 방법도 있지만 오히려 돈을 적게 들이면서도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반가운 소식이다.
  • 독일 공공서비스노조 총파업/교통·통신등 마비 전역으로 확산

    ◎정부­노조,임금인상싸고 대립… 전후 최대위기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공공서비스노조가 27일 파업을 단행,지하철·시내버스의 운행이 중단되고 철도·우편·해운업무가 일부 마비되는등 2차대전이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청소·교원·병원·극장·우편등 노조원 2백30만명의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은 74년이후 18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이번 파업은 1주일가량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첫날인 27일 베를린·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등 대도시의 교통수단이 마비돼 1천여만명의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많은 직장들이 업무를 중단하거나 휴업에 들어갔다. 또 우체국업무가 중단되고 청소작업이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철도운행이 일부지역에서 차질을 빚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추가 3페이지 이번 파업은 9.5%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물가상승률 4.8%를 고집하는 사업주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된후 단행됐다. 노조측은 지난 24일이후 지역별로 전신·전화·우편등 체신업무와 극장·오페라등 예술분야별로 부분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27일 새벽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간 고속철도·전철·지하철·시내버스의 운행을 중단했다.
  • “정­경고리 끊어야합니다”/노대통령,전경련회장·5대재벌회장에 강조

    ◎“기업,선거 휩쓸리면 경제 어려워져/평온한 대선치르게 나 스스로 노력”/현대 정세영회장/“사회·경제적 물의일으켜 죄송” 노태우대통령은 25일 『금년에 치러지게 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업인이나 근로자가 다시 선거분위기에 휩쓸린다면 우리 경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 스스로가 정치와 경제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선거가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치와 경제의 분리를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전경련의 유창순회장과 최창락부회장,이건희삼성그룹회장,정세영현대그룹회장,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김우중대우그룹회장,최종현선경그룹회장 등 경제인 7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강조하고 『기업인들도 경쟁력향상과 기술개발로 활력있는 경제현장을 만드는 일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지난 총선 당시 현대그룹이 국민당을 지원한데 대해 언급,『재벌기업의 특정정당지원으로 재벌에 대한 국민의 비판여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으며 정치마저 재벌에 예속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 기업이 그 인력과 자금으로 특정 정당을 지원하는 것은 국민에게 불안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기업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데 대해서는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현대그룹의 정회장은 『명예회장이 예기치 않게 정치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물의를 많이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정경분리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재벌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 대해 『이는 상속세 증여세를 공평하게 과세하고 기업증자 등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해결되겠지만 가족경영체제를 고수하면서 회사돈을 개인돈처럼 유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물가의 안정과 국제수지적자폭의 축소를 위해 과도한 임금인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부가 권유하는 총액기준 5% 범위내에서 대기업의 임금이 인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노 대통령·경제인 대화 내용

    ◎현대의 특정정당지원 국민불안 초래/족벌경영속 회사돈 개인유용 안될일/노 대통령/자금난 중기에 특별자금 지원 바람직/조경 최회장/국가·국민위해 정경분리 꼭 이뤄져야/삼성 이회장 노태우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전경련회장단및 5대재벌그룹 총수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의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대통령=우리 경제가 당면한 문제로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은 내수과열로 인한 「거품현상」입니다.이같은 현상을 정리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재정금융상의 안정기조 유지가 불가피합니다.둘째로는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적자폭의 축소를 위해서는 과도한 임금인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정부가 권유하는 총액기준 5% 범위내에서 임금이 인상되기를 희망합니다. 셋째는 정경분리입니다.지난번 총선을 계기로 현대그룹이 인력과 자금을 동원하여 정치활동을 함에 따라 정경분리 문제가 파문을 일으키고 마치 정부와 현대그룹이 대결하는 듯이 비춰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 기업이그 인력과 자금으로 특정 정당을 지원하는 것은 국민에게 불안을 안겨주게 될 것입니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업인이나 근로자가 다시 선거분위기에 휩쓸린다면 우리 경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입니다.대통령 스스로 정치와 경제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선거가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회장=대기업의 정치참여 때문에 정경분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파문이 커진것은 사실입니다.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염려를 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회장=예기치 않게 저희 명예회장께서 정치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또 정부의 입장을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정경분리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회장=기업이란 국가와 국민을 떠나 생각할 수 없습니다.국가·국민이 안정되어야 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이점에서 정경분리의 원칙이란 너무나 당연해서 말하자면 헌법 제1조와 같은 것이라 하겠습니다.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진정한 정경분리가 이룩되어야 합니다. ▲구회장=정경분리는 당연하며 국민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선별을 해서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김회장=최근 우리 경제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해 죄송스럽습니다.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미리 준비를 못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국력은 제조업입니다.제조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건의합니다. ▲최회장=정경분리가 이루어지도록 재계가 정부와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끌어 내 봅시다.중소기업의 자금난이 큽니다.자금유통에 문제가 있습니다.정부에서 특별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어떨지요. ▲노대통령=대기업들이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지만 무분별한 기업확장,소유경영의 미분리,금융자금 지원의 편중화현상 등 부정적인 측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재벌기업은 이제 전문주력업종을 선택하여 그 분야에서 세계 초일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특히 사치성 서비스산업 등에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또 가족경영체제를 고수하면서 회사돈을 개인돈으로 유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대기업이 금융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등의 방법으로 조달한 자금을 부동산투기나 주식투자 등에 유용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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