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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 남녀 차별 80% 이상 개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사업 등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있던 남녀 차별적 요소가 행정 권고에 따라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과 261개 지자체의 지난해 법령, 계획, 사업 등 총 2만 372개(정부 1569개, 지자체 1만 8803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한 결과 3306건의 개선 의견을 도출하고 이 가운데 83.9%(2773건)를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 수용률은 각각 92.6%, 83.5%에 이르렀다. 지자체의 수용률은 2012년(68.1%)에 비해 15.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법무부가 난민 지위 판단 과정에서 난민이 요청하는 경우 같은 성별의 통역인을 제공하도록 난민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에 직급별 여성 현원을 공시하도록 공공기관 통합공시 기준을 개정한 것 등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성과다. 이와 별도로 여가부는 지난해 ‘행정·지방제도·경찰 분야 등의 법령’,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 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등 6개 정책 분야의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총 56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그중 정책 파급 효과가 큰 9개에 대해 해당 기관에 정책 개선을 권고한 결과 모두 수용돼 내년 초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권고 사례는 자녀 1명당 남성 공무원은 1년, 여성 공무원은 3년으로 차이를 뒀던 육아휴직 기간(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을 남녀 모두 3년까지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 수행 기관 선정 때 가족친화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도록 권고한 것 등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의 수립, 시행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을 낳지 않도록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남녀 모두 정책의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개정 법령과 중장기 계획 및 사업 등에 대해 중앙행정기관은 여가부가, 지자체는 시도별 성별영향분석평가책임관이 개선 의견을 도출하면 해당 기관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참여 인원은 총 15만 4037명으로 2012년(4만 2285명)보다 3.6배 증가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신계륜 檢 출석… “발의는 철학 따른 것”

    신계륜 檢 출석… “발의는 철학 따른 것”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2일 핵심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신 의원은 직업학교에서 ‘직업’ 글자를 빼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지난해 9월부터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올해 4월까지 4∼5차례에 걸쳐 김 이사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의원을 상대로 법안 발의 경위, 김 이사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오봉회’의 성격, 금품 수수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신 의원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오봉회는 친목을 위한 걷기 모임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1차 소환에 불응했던 신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4분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두하며 취재진에게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법안 발의는 철학에 따른 것이고 절차를 지켰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자정 무렵 조사를 마치고 검찰을 나서면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다. 검찰은 김 이사장의 또 다른 로비 대상으로 알려진 같은 당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도 14일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다음주 중 사전구속영장 청구 일괄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檢 “신계륜 불출석 땐 후속조치”… 강제 수사 시사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이 약속한 날짜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한두 차례 더 소환 통보하고 역시 불응하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사를 시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논의한 끝에 결정한 사안인데 (소환 날짜를) 또 조율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의원들의 출석 여부를 보고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계륜 의원에게는 9일, 김 의원에게는 11일, 신학용 의원에게는 13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며 신계륜 의원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 다음주로 소환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AC 교직원들을 계속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이사장과 의원들의 만남 및 금품 전달 단서 확보와 정황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김 이사장 측이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특히 국회 내 농협지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주변의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이사장과 신계륜·신학용 의원, 김 의원, 언론인 출신 SAC 석좌교수 장모씨와 함께 친목 모임 ‘오봉회’를 만들어 활동했던 전현희 전 의원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과 달리 소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이날 저녁 청와대에 보내졌다. 법무부는 주말을 넘겨 오는 11일쯤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대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철피아’ 조현룡 의원 사전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7일 철도부품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의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 착수 이후 현역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조 의원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삼표이앤씨로부터 납품 청탁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1억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모두 5만원권 현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2011년 8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퇴직 후 총선 입후보 시절 1억원을,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된 뒤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0만원씩을 받았다. 검찰은 전자엔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처사후수뢰죄를, 후자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각각 적용했다. 검찰은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금품 공여자 및 전달자들과의 친분 관계에 비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전날 16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에서 금품 수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회기 중이기 때문에 조 의원 구속을 위해서는 국회의 체포동의가 필요하다. 우선 구속영장 청구서를 받은 서울중앙지법이 조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체포동의 요구서를 발송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법무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게 올라간다. 박 대통령이 요구서를 재가하면 담당 부처인 법무부가 정부 명의로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접수된 이후 첫 본회의에 보고돼야 한다. 국회의장은 그때부터 24시간 경과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표결처리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 요건 때문에 국회의원 300석 중 158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협조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로비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 의원에게 각각 9일과 11일, 신학용(62) 의원에게는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철도 비리’ 조현룡 의원 이르면 7일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6일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해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배경과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조 의원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르면 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조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삼표이앤씨 측으로부터 모두 1억 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했으며 금품 수수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세 의원이 모두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계륜 의원, 김 의원 및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옛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이사장, 언론인 출신 정치인 장모(55)씨와 함께 오봉회 친목 모임 멤버였던 전현희(50)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해운업계 등으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은(65)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오전 인천지검에 출두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신계륜·김재윤 수천만원씩 금품 수수…신학용은 현금·상품권 1300만원 받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의원이 지난해 9월 이후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이사장으로부터 각각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파악했으며 추가 금품 수수 여부를 캐기 위해 이들의 가족 및 전·현직 보좌관과 비서관, 지인 등 10여명의 금융 거래 내역을 전방위로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62) 의원이 지난해 연말 김 이사장 측으로부터 10만원권 상품권 30장(300만원)을 받고 올해 다시 현금 1000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정확한 수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언론인 출신으로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장모(55)씨가 김 이사장과 정치권 인사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단서를 포착해 이날 장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장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장씨는 김 이사장, 신계륜 의원, 김 의원, 전모 전 의원과 함께 지난해 여름 오봉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다져 왔다. 검찰은 신계륜 의원과 김 의원이 지난해 9월 김 이사장의 숙원이었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도 이런 밀접한 관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이사장과 의원들의 금품 수수 과정을 캐기 위해 신계륜 의원의 보좌관인 이모·노모씨 및 또 다른 이모씨, 김 의원의 보좌관인 성모·강모·권모씨 등의 자금 흐름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또 서모 전 신학용 의원 보좌관과 모 대학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출신의 한 인사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자금 거래 내역을 캐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금배지 겨눈 檢… ‘유병언 헛발질’ 출구찾나

    금배지 겨눈 檢… ‘유병언 헛발질’ 출구찾나

    검찰이 여야 정치인들을 동시에 대거 소환조사하는 것은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의 정점인 정치인 사정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에 이어 피살된 강서구 재력가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장부 검사’ 추문까지 겹쳐 사실상 사면초가 상태였던 검찰이 정치권 사정으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미니 중수부’라 불리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 2부가 김진태 총장 취임 이후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정치권 사정의 전면에 나섰다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 현역 여야 의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권에 메가톤급 핵폭풍이 몰아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30 재·보선 등 정치권 수사의 장애물도 사라졌다.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6일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 조사하고, ‘교피아’(교육+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놨다. “진술만으로 부르지는 않는다”(조 의원 관련)거나 “혐의가 중하다”(신계륜·김 의원 관련)는 검찰 관계자의 이례적 발언에서 혐의 입증에 대한 자신감까지 읽힌다. 한 검찰 관계자는 “뇌물과 직무 관련성 쪽을 봐야 할 것”이라며 이들의 대가성 있는 사전·사후조치까지 확인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수십억원의 학교 자금을 횡령한 김민성(55) 이사장 등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교 측이 신계륜 의원과 김 의원에게 금품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각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를 지낸 신계륜 의원과 김 의원이 환노위 시절 교명에서 ‘직업’을 뺄 수 있도록 환노위 법안을 개정하면서 뒷돈을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는 환노위 소관으로 현 공식 교명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다. 신학용 의원의 혐의도 김 이사장 등에 대한 조사에서 포착됐지만 앞선 두 의원과는 혐의가 일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용 의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공교롭게도 김 이사장은 지난 6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조 의원은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에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년 8월부터 3년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측근 김모씨를 통해, 2012년 4월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는 조카이자 운전기사인 위모씨를 통해 삼표 측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은(65) 새누리당 의원의 처리 여부도 주목된다. 박 의원은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와 장남의 자택에서 각각 출처가 불분명한 3000만원과 6억여원이 발견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아 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관정)도 피살된 재력가 송모(67)씨가 남긴 ‘매일기록부’에 정치인 4명의 이름과 금액이 기록돼 있는 것을 계기로 이들의 금품 수수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檢, 신계륜·김재윤 소환 통보…정치권 비리 전방위 수사

    檢, 신계륜·김재윤 소환 통보…정치권 비리 전방위 수사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왼쪽·60)·김재윤(가운데·49) 의원에게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4일 통보했다. 검찰은 또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을 6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같은 당 박상은(65) 의원을 7일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들 외에도 새정치연합 신학용(오른쪽·63) 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 4~5명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30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정치권 사정에 나선 양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신 의원과 김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각각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의원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 이들에게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금품수수 정황도 포착, 전·현직 보좌관 2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했다. 두 신 의원 측근 2명의 자택 등 3곳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세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이와는 별도로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조 의원을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도 아들 자택과 에쿠스 승용차 등에서 현금 6억 3000여만원이 발견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의원을 7일 오전 8시 30분 소환 조사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새달 3일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 간소화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이 새달 3일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에서 전문대들은 전체 입학정원 22만 6085명의 82.3%인 18만 600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전체 모집인원 역시 감소하면서 수시 비중은 지난해보다 1.9% 포인트 늘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96개 대학 6만 890명, 특별전형이 137개 대학 12만 5115명이다. 특별전형 가운데 각 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이 9만 4824명에 이른다. 올해 전문대 수시부터는 모든 전문대의 입시 일정이 공통적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1차 9월 3일부터 27일까지, 2차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 요소 중 1개 또는 2개만 활용하도록 간소화됐다.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필수로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실시된다. 또 전문대 6개교에 ‘부사관 학군단’이 신설, 운영된다. 부사관 학군단은 전문대에 다니면서 소정의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 후 하사로 임관되는 제도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육군 부사관 장기복무선발 신뢰성 논란

    군에서 장교와 일반 병사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부사관이 평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군 당국이 자의적으로 부사관 장기복무 대상자 선발을 취소하고 평가 내역도 공개하지 않아 인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김모(33) 중사는 올해 장기복무 선발에 지원했다. 육군본부는 올해 장기복무 대상자로 212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김 중사와 같이 2009년에 임관한 항공운항 주특기 부사관은 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 중사는 지난 11일 자신뿐 아니라 지원자 7명 전원이 모두 고배를 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육군 인사사령부는 항공운항 주특기 공석이 한 자리 있었지만 다각적으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도출돼 이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중사가 더욱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은 후배 기수인 2010년 임관자의 항공운항 특기 장기 선발에서는 2명 가운데 1명을 선발했다는 점이다. 김 중사는 29일 “7명 가운데 1명을 선발하는 자리는 적격자가 없어 뽑기로 했던 인원을 뽑지 않고 2명 가운데 1명을 선발하는 자리에선 적격자가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상급자에게 공금 운용의 투명성 등을 놓고 밉보인 게 탈락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 당국은 이와 관련된 평가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 김 중사에게 “인사권과 지휘권 보장 차원에서 비공개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육군 부사관의 장기복무 선발에는 근무평정, 지휘추천 등 지휘관의 입김이 작용하고 이에 따른 권한 남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7월에는 현역 육군 대령이 여군 부사관 2명에게 장기복무자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2008년부터 5년간 육군 부사관으로 전역한 사람들의 재취업률은 40.7%에 그쳐 육군 장성의 69.1%, 영관급 장교의 62.3%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부사관으로 전역해도 그만큼 장교에 비해 사회에서 재취업할 수 있는 길이 적은 열악한 처우를 반영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뒷돈 받은 감사실장 학점은행 부실 눈감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학점은행제도 운용의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SAC가 수업을 단축 운영하고 교수와 강사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등 부실 운영을 했음에도 이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위임받아 인가 취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SAC는 2009년 4년제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검찰은 김민성(55) 이사장 등 SAC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씨에게 금품이 흘러들어간 구체적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다른 학점은행 교육업체의 로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학점은행 교육업체 9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공직자 ‘직무회피 상담’ 의무화 대상 확대

    공직자 ‘직무회피 상담’ 의무화 대상 확대

    공직자의 소속 기관 퇴직자와 학교 동문, 직무 수행 중 친분 관계가 형성된 사람 등이 ‘직무회피 상담’ 의무화 대상에 추가로 포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불공정한 직무 수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의 소속 기관 퇴직자와 학연, 지연, 직연(職緣) 등의 연고 관계가 있는 직무 관련자 등을 직무회피 상담 의무화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직자는 직무 관련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직속 상급자나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직무회피 여부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상담한 뒤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직무 관련자는 공직자의 소관 업무와 관련된 개인 또는 단체로 민원을 신청하거나 공직자의 감독·단속 등의 대상이 되는 자 등을 말한다. 직무회피 상담 대상에는 ▲소속 기관 퇴직 공무원(임직원)으로서 퇴직 전 5년간 같은 부서에 근무했던 사람 ▲학연, 지연, 종교, 직연 등 지속적인 친분 관계가 있는 사람 ▲최근 2년 이내에 인허가, 계약의 체결, 정책·사업의 결정 또는 집행 등 직무 수행으로 직접적인 이익을 줬던 사람 중 지속적인 친분 관계가 형성된 사람 등이 새로 포함됐다. 그동안 공직자 행동강령에는 4촌 이내의 친족과 공직자 자신이 2년 이내에 재직했던 단체, 일정 금액 이상 금전 거래자 및 가족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 등이 직무 관련자인 경우에 직무회피 여부를 상담한 후 업무를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공직자 행동강령 설문조사에서 공직자의 35%, 일반 국민 27%가 ‘공직사회의 알선·청탁이 출신 지역, 동문 등 연고 관계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면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 유관 단체 등 224곳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강령 개정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 수행과 공직사회의 연고주의 관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STX서 수뢰 혐의’ 송광조 前 서울국세청장 기소

    STX그룹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일 STX그룹 측으로부터 뇌물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송광조(52)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하던 2011년 3월 변모(61) 전 STX그룹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긴 같은 해 10월에서 11월 사이 변씨로부터 5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STX그룹이 계열사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편의를 얻고자 송 전 청장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다만 송 전 청장이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부터 추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그룹은 STX조선해양 등 주력 계열사가 부산지방국세청 관할에 있다. 송 전 청장은 지난해 CJ그룹의 국세청 로비의혹 수사 당시에도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CJ그룹 측으로부터 향응과 골프 접대를 받고 교통비나 용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송 전 청장은 검찰이 이러한 비위 내용을 국세청에 통보하자 지난해 8월 사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STX그룹으로부터 아들의 미국 유학 등록금을 받기로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유창무(64)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김종호 前 해군참모총장

    [부고] 김종호 前 해군참모총장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이 27일 오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1세. 김 전 총장은 1933년 경북 선산 출생으로 1952년 해군사관학교 제10기생으로 임관했다. 이후 제3해역사령관, 제5해역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1989년 해군대장으로 예편한 뒤에는 대한석탄공사 사장,성우회 회장을 지냈다. 김 전 총장은 해군참모총장 재임 시 자주국방을 위한 전력증강사업을 통해 호위함, 초계함 등 10여척의 국산 전투함을 전력화시켰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자(74) 여사와 1남 2녀.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묘역. (02)3410-6917.
  •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권은희 사표, 7·30 재보선 출마 가능성 나오자 ‘묵묵부답’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한다. 2005년 7월 15일 임관한 권 과장은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권 과장의 사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는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공무원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다음달 1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그러나 권 과장은 이런 추측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권은희 사표…재보선 출마 가능성 묵묵부답 “사직서 수리될 때까지 쉴 계획”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한다. 2005년 7월 15일 임관한 권 과장은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권 과장의 사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는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공무원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다음달 1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그러나 권 과장은 이런 추측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했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평생교육진흥원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임관혁)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인가·운영 과정에서 청탁과 특혜가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1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압수수색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로부터 위임을 받아 학점은행 운영과 독학학위검정 등을 관리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검찰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가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으로 지정받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평생교육진흥원 전 원장인 최운실(58)씨를 상대로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전 원장의 집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대상은 서울종합예술학교뿐이지만 수사 상황에 따라 학점은행을 운영하는 다른 학교로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를 압수수색해 두 기관의 유착 의혹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임원진이 회사 돈을 빼돌려 뇌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압수한 회계장부를 분석하는 한편 학교와 주요 임직원들의 계좌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표’ ‘권은희 수사과장’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사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전 수사과장 사직서 제출…‘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전 수사과장 사직서 제출…‘김용판 무죄’에 충격? 향후 행보는?

    ‘권은희 수사과장’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사직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실망?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직서 제출…‘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김용판 무죄에 실망? 향후 행보는

    ‘권은희 사직서 제출’ 권은희 사직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던 권은희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은희 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일신상의 사유로 관악경찰서 경무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과장은 이와 함께 6일간의 연가를 냈다. 권은희 과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항소심에 증인 출석한 뒤부터 사직을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오늘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한 학기만에 휴학한 권은희 과장은 다음 학기 복학할 예정이다. 권은희 과장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집에서 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직서는 서울경찰청에서 경찰청에 보고하고 경찰청에서 의원면직 결격 여부를 따져 안전행정부에 제청을 하면 안행부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권은희 과장은 2005년 7월 15일 임관했으며 9년 만에 경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권은희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수사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월 1심 법원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김 전 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권은희 과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은희 과장은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월 9일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으로 발령됐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도 지난 5일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디지털 증거분석결과 보고서, 보도자료, 언론 브리핑 등의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ㆍ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권 과장의 증언은 다른 수서 경찰서 경찰관들의 증언과도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두 믿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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