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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 주요 도로사업 이월 반복…반도체 클러스터 교통망 차질 없어야”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 주요 도로사업 이월 반복…반도체 클러스터 교통망 차질 없어야”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교통망인 이천 지역 주요 도로 개설 사업들이 보상 잔액 이월과 설계 지연 등으로 상습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 책임 있는 공정 관리와 지연 사유별 밀착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이천 지역 주요 도로사업의 고질적인 명시이월 문제를 정조준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전면 점검과 지연 원인별 관리계획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이천 지역 도로망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결산 자료를 보면 여전히 보상비 잔액 이월, 용역비 잔액 이월, 설계 지연 등으로 사업비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천 덕평-매곡, 일죽-대포, 관리-유정, 금당-선읍 도로사업을 차례로 열거한 그는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도로사업이 아니라 이천의 산업·생활권과 직결된 핵심 기반 시설”이라고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천이 가진 지리적·산업적 가치를 상기시키며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되는 경기 동남부의 핵심 지역”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말하면서 도로가 늦어지면 산업도, 물류도, 주민 불편 해소도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도의 늑장 행정을 꼬집었다. 허 위원장은 행정 편의주의적 관행에서 탈피할 것을 요구하며 “공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천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 별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상·설계·착공 등 지연 원인별 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결산서상 관용 문구로 자리 잡은 표현에 대해서도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결산 때마다 ‘집행 시기 미도래’라는 표현으로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업별로 어떤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지, 언제까지 보완할 것인지, 경기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금당-선읍 도로개설공사를 짚은 허 위원장은 “설계 완료가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지역 입장에서는 상당히 늦은 일정”이라며 “가능한 절차는 앞당기고, 불가피하게 지연되는 경우에도 그 사유와 향후 일정을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통 인프라가 곧 경기 동남부의 생존 조건임을 명시하며 “도로는 지역 발전의 기본이자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이천의 도로망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반도체 클러스터, 물류,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경기도가 보다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파격 캐스팅...변화하는 콘텐츠 소비방식에 적극 대응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 파격 캐스팅...변화하는 콘텐츠 소비방식에 적극 대응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젊은 세대와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이색 의정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026년도 신규 웹드라마인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주요 출연진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17일 첫 대본 리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숏폼과 디지털 영상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및 알파세대와의 접점을 전방위로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특한 콘셉트와 유쾌한 소통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어온 크리에이터 겸 배우 ‘닛몰캐쉬’가 주연으로 합류하며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의회는 ‘닛몰캐쉬’의 영입을 통해 기존의 딱딱한 의정 콘텐츠 프레임을 깨고, 온라인에서 검증된 특유의 감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극 중에 녹여내어 젊은 도민들이 흥미진진하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웹드라마 본편 송출에 그치지 않고,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과 캐릭터를 재해석한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연계 제작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홍보로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인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대중적인 ‘라이브 방송’이라는 소통 매개체를 소재로 활용했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활동하던 트로트 가수가 뜻밖의 계기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일대기를 그린다. 민생 현장의 생생한 소리들을 담아내며, 의정활동이 도민들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늘 곁에 맞닿아 있는 밀착형 영역임을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위트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17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닛몰캐쉬’(정의열 역)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베테랑 배우 김명국(나대로 역), 신예 정채원(이세진 역)을 비롯해 공개 오디션을 뚫고 당당히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뉴미디어에서 다져진 ‘닛몰캐쉬’만의 신선한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 오랜 세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김명국 배우의 묵직한 안정감, 그리고 신인 배우 정채원의 풋풋한 매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황금 라인업을 증명했다. 배우들은 첫 대면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고유 캐릭터 분석을 마치고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대본 리딩을 마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오는 26일 첫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대장정에 돌입한다. 본편은 오는 9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격 송출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ggd_assembly_webdrama)에서는 촬영 과정과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층간소음 대신 인사 나누는 아파트…공동체 회복 돕는 금천구

    층간소음 대신 인사 나누는 아파트…공동체 회복 돕는 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5개 공동주택 단지의 7개 주민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총사업비의 60% 범위 안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는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12월까지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환경보호 실천 활동, 건강 먹거리 체험, 녹색 장터 운영, 세대공감 텃밭 가꾸기, 김장 나눔,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동행매니저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단지를 찾아가는 ‘축제형 공동주택 공감학교’를 열기도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웃 간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미뤄진 예산 집행, 미뤄진 도민 안전” 속도감 있는 집행 당부

    안명규 경기도의원 “미뤄진 예산 집행, 미뤄진 도민 안전” 속도감 있는 집행 당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사업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상습적인 예산 집행 부진 및 이월 문제가 경기도의회의 결산 심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매년 관행처럼 되풀이되는 행정절차 지연을 끊어내고 실제 집행 능력을 고려한 책임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건설국의 국지도 건설사업 집행 부진과 파주 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공정 관리를 집중 점검하고, 건설본부의 미수납액 관리 실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안 의원은 국지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도로 건설 사업이 토지 보상,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해마다 같은 사유로 집행 부진과 이월이 반복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집행 시기 미도래’를 사유로 집행률이 저조한 7개 국지도 건설사업의 최근 3년간 집행률은 2023년 71.1%에서 2024년 54.4%, 2025년 50.7%로 매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25년도 이월액이 약 690억 원에 달한다”며 “이제는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보다 실제 집행 가능한 수준으로 편성하고, 사업별 병목 원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최근 3년간 집행률 50%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건설국 차원의 별도 개선 대책과 사업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해 건설국장은 토지 보상 지연과 행정절차 차질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현장 소통 및 유관기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별 여건에 따라 예산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지역구인 파주 지역의 동문천·문산천·금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황도 면밀히 짚었다. 2025회계연도 기준 동문천은 21.7%, 문산천은 61.1%의 집행률에 머물고 있으며, 두 사업 모두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치 중이다. 그는 “동문천과 문산천은 파주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하천 정비사업”이라며 “수용재결 등 후속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공기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건설본부 세입 결산 과정에서 드러난 기형적인 채권 관리 실태도 심사대에 올랐다. 현재 건설본부의 미수납액은 약 44억 원 규모인데, 이 가운데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위약금이 약 30억 원으로 전체 미수납액의 68.18%를 차지하고 있다. 안 의원은 “건설본부 미수납 관리의 핵심은 에코팜랜드 위약금 회수”라며 “근저당권 설정은 의미 있는 조치지만, 실제 회수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향후 판결 결과에 따른 강제집행, 추가 담보 확보, 분할 회수 등 구체적인 회수 계획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하천과 도로는 도민 안전과 이동권의 기반이고, 미수납액은 결산서상 숫자가 아니라 경기도가 반드시 회수해야 할 공공 재정”이라며 “예산은 집행으로, 채권은 회수로 완성된다. 건설국과 건설본부는 사업 지연과 재정 누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지인 살해하고 “손가락 베였다” 119 신고한 50대男…“전혀 기억 안나”

    지인 살해하고 “손가락 베였다” 119 신고한 50대男…“전혀 기억 안나”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7일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윤민수) 심리로 열린 50대 남성 A씨의 살인 혐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A씨는 이 사건 전후로 전혀 기억나지 않고 본인이 이런 범행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A씨 변호인은 “사건 당시 A씨가 술에 취해 있었고 정신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재판부에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단독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손가락이 베였다”고 신고했다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두 사람은 과거 병원에 함께 입원하며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바 있다. 다음 공판은 7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 박찬대 인수위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3~4년 늦어질 듯”

    박찬대 인수위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3~4년 늦어질 듯”

    인천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이 계획보다 3~4년 지연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7호선 청라 연장선이 1단계 구간(석남역∼청라국제업무단지)은 2030년, 2단계 구간(청라국제업무단지∼청라국제도시역)은 2033년에나 개통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앞서 1단계 2027년, 2단계 2029년 개통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인수위 측 설명이 맞다면 1단계는 3년, 2단계는 4년 각각 늦어지는 셈이다. 실제로 연장선 본선과 정거장 구조물의 공사 진도율은 53.80%로 계획 공정률 76.90%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수위는 1단계는 지장물 이설 지연과 암질 변경 대처 실패 등으로 지연됐고, 2단계는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서 지하수가 과다 유출되면서 지반이 침하돼 공사 기간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맡은 인천도시철도본부의 부실도 도마 위에 올랐다. 도철본부가 실제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짓 공정 서류만 보고 약 220억 원의 기성금을 건설사에 과지급해서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동차 납품업체가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남영희 인수위 대변인은 “중대한 사태 속에서 유정복 시장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 시장은 이런 상황을 보고받고도 ‘쉬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보고받지 못해 관련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 “한국, 이미 이란에 10조원 줬다”…트럼프, 동맹국 탈탈 털어 454조 만들까 [핫이슈]

    “한국, 이미 이란에 10조원 줬다”…트럼프, 동맹국 탈탈 털어 454조 만들까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평화협정을 위한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앞둔 가운데, 해외에 묶인 이란의 동결 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현지시간) “이란은 19일 서명식 이후 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60일간의 본격적인 협상에서 해외에 동결된 자산 해제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동결 자산 중에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수십 년간 묶여 있는 자금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교적 최근에 발생한 원유 수출 대금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임기 중이던 2018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 체결된 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이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고도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막대한 자금이 이란 밖에 있는 각국 은행에 묶이고 말았다. 해외에 동결된 이란의 자산, 어느 정도일까해외에 동결된 이란 자산의 정확한 규모와 관련해서는 엇갈린 관측이 나온다. 이란 당국은 최소 1000억 달러(한화 약 151조원) 규모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자금이 가장 많이 묶여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이 이란 전쟁 개전 전까지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이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이란 동결 자산 규모는 200억~500억 달러(약 30조~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한국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도 약 70억 달러(한화 약 10조 6000억원)에 달했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 한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었고, 한국 수입업체들은 국내 은행에 개설된 이란 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계좌에 원유 대금을 입금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가 2023년 9월 당시 이란에 억류됐던 미국인 5명의 석방 대가로 한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 동결 자금 60억 달러(추정치)를 카타르로 보내도록 조치하면서, 현재 국내에는 이란 동결 자금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자금은 카타르 상업은행 QNB의 이란중앙은행 계좌로 송금돼 일부가 이란에 대한 인도적 물품 구매에 사용됐지만, 한 달 뒤 가자지구 전쟁 발발로 다시 동결됐다. 서명식 전 공개된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에 따르면 미국은 서명 즉시 이란의 동결된 해외 자산·자금을 완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한국 등 동맹국이 ‘이란 재건 기금’ 낼까이란의 동결 자금 해제와 더불어 양해각서에 명시된 ‘재건 기금’을 두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터넷 매체인 알아라비야 잉글리쉬가 16일 공개한 양국의 양해각서 6조에는 미국이 3000억 달러(약 454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란과 함께 재건 및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건넬 재건 자금 3000억 달러 중 미국의 돈은 단 한 푼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체 자금의 절반 이상이 이미 출자 약정된 상태”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기업 등을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업명과 약정 규모, 실제 법적 구속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이 동맹국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전쟁을 시작한 뒤 재건 비용 부담까지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아직 미국으로부터 해당 보도와 관련한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전체적인 협상의 틀 속에서 제기되는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고 구체적인 것은 양국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동 지역 재건을 위한 기금이 조성된다면, 아무래도 일반 기업보다는 역내 평화와 직결된 걸프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기금의 출처가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 동맹이 아닌 역내 당사국인 걸프국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코인 개미’ 어쩌나…“비트코인 100년 뒤 1.8억 불과, ‘수익률 0’” 전망

    ‘코인 개미’ 어쩌나…“비트코인 100년 뒤 1.8억 불과, ‘수익률 0’”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100년 뒤에도 12만 달러(약 1억 8100만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장기 수익률도 사실상 ‘0’에 수렴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역설적으로 이 같은 가격 안정성이 비트코인을 일상 속 실용 화폐로 끌어들일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투자 칼럼니스트 마크 헐버트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을 보도했다. 헐버트가 활용한 분석 모델은 ‘메트칼프의 법칙’에 기반한 적정가치 평가 방식이다. 이 법칙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그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이론이다. 네트워크의 효용이 곧 가치로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이 모델이 제시하는 적정가치 선에 머물러 있다는 게 헐버트의 주장이다. 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개로 고정돼 있다. 마지막 물량이 발행되는 시점은 2140년이다. 현재 약 2000만개가 발행된 상태로 남은 100만개가 향후 100여년에 걸쳐 시장에 풀리게 된다. 헐버트는 공급 한계에 도달하는 100년 후의 비트코인 가격을 약 12만 달러로 추산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 5000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수익률은 0.6%에 불과하다. 사실상 투자 자산으로서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는 비트코인의 본래 목적을 회복할 기회로도 평가된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자산은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헐버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해야 일상적인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 분석 모델이 비트코인을 애초 의도였던 ‘디지털 화폐’ 본연의 기능으로 되돌리는 데 기여한다면 수익률 저하가 역설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예비비 집행보다 더 큰 문제는 집행부의 설명 부족과 반복되는 결산 관리 미흡”

    문병근 경기도의원 “예비비 집행보다 더 큰 문제는 집행부의 설명 부족과 반복되는 결산 관리 미흡”

    경기도의회에서 도청 집행부의 불투명한 예산 집행 절차와 소통 부재를 꼬집는 매서운 질타가 나왔다. 예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더라도 의회와의 사전 조율이나 사후 설명이 결여된 채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결산 미흡 문제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병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 17일 열린 제391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 소관 예산 집행 및 결산 관리 전반의 맹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충분한 설명과 선제적 소통 체계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문 의원은 먼저 복지국 소관 경로당 냉방비 예비비 집행을 두고 “기후 변화로 9월 폭염이 예상되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만큼 추가 지원의 필요성은 이해된다”고 서두를 열었다. 다만 “예비비는 일반 예비비와 목적 예비비가 구분되는 만큼 집행부가 어떤 근거와 판단으로 예산을 집행했는지 상임위원회에 충분히 설명했어야 한다”고 절차적 문제를 꼬집었다. 이어 “의원들이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집행부가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지 못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매년 유사한 방식으로 예비비 집행이나 결산 관련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의회와 사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복지 사업에 대한 면밀한 실태 점검도 요구했다. 그는 AI 노인 말벗 서비스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언급하며 “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집행 과정에서 인건비와 홍보비 등 비용 구조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실제 노인분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충분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매년 관행처럼 되풀이되는 보조금 잔액 관리 실태도 심사대에 올랐다. 문 의원이 보조금 집행잔액과 예비비 미집행 문제에 대해 “결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인 만큼 집행부가 개선 의지를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복지국장은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하거나 사업 수행이 부실한 단체를 대상으로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보건건강국 소관 질의에서는 완화의료 병동 증축 공정 지연과 경기도의료원의 회계 표시 방식이 다뤄졌다. 문 의원은 “행정 절차 지연으로 집행률이 낮게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과 절차 이행 기간을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다그쳤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재무상태표상 퇴직연금 운용 자산 표시 방식과 관련해 “회계 원칙상 문제가 없다는 설명은 이해되지만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됐다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의 긴축 재정 기조를 상기시키며 전향적인 행정 혁신을 독려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는 늘고 있지만 세수 여건은 어려워지고 부채 부담도 커지고 있는 만큼 각 실국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집행 가능성과 필요성을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결산 심사가 단순히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다음 예산 편성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18년 설욕전’…잉글랜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 [내일 주목해야 할 빅매치]

    ‘2018년 설욕전’…잉글랜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 [내일 주목해야 할 빅매치]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지난 월드컵 3위’ 크로아티아가 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에서 여러 차례 맞붙은 라이벌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때 양 팀은 준결승에서 90분 동안 1-1로 호각을 다투다가 연장 승부 끝에 크로아티아의 승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2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선 3위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있다.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는 이번이 5번째 월드컵 출전으로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 ‘득점 기계’ 해리 케인(뮌헨)을 비롯해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로 최종 명단을 채우며 유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0년 동안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는 2018년 대회에선 4강,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선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을 차지하진 못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이었던 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는 1-0으로 이겼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지난 10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월드컵에는 최근 대회에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두며 능력을 증명한 팀들이 있다. 그들이 우승 후보고, 우리는 트로피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면서도 “우리도 감히 우승을 꿈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조례 개정 이후 현장 작동이 중요”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조례 개정 이후 현장 작동이 중요”

    경기도 내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 차원의 통합적인 관리 체계와 표준 가이드라인이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회의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과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도로점용공사는 일상적으로 반복되지만,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과 보행 불편, 안전 위험은 도민에게 직접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조례 개정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경기도 차원의 기준과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와 교통소통대책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그동안 상당 부분을 시군에 맡겨온 측면이 있다”며 “도 차원의 표준 기준과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공사장마다 보행로 확보, 차로 통제, 안전시설, 안내체계가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시군에만 맡겨둘 경우 지역별 편차가 계속될 수 있는 만큼 건설국이 중심이 되어 경기도형 표준 가이드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의원은 긴밀한 유관 부서 공조 체계의 필요성도 함께 역설했다. 그는 “도로점용공사장은 교통 흐름과도 직결된다”며 “차로 통제, 버스 운행 지연, 보행자 동선 문제는 건설국뿐 아니라 교통국도 함께 점검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철도공사와 역사 주변 공사에 대해서도 “공사 기간이 길고 도민 불편이 누적되기 쉬운 만큼 철도항만물류국과도 협력해 도로점용, 보행 안전, 교통소통 문제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앞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이 일부 현장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그가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 차원의 관리·점검 책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하남교육지원센터 현장 방문… “구리교육지원청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이은주 경기도의원, 하남교육지원센터 현장 방문… “구리교육지원청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경기도가 추진 중인 ‘1시군-1교육지원청’ 체계 구축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사업의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독립적 교육행정 기관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교육 수요자 중심의 행정 혁신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5일 상임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하남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정밀 점검하고, 향후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교육청이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정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군별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의원은 하남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단순한 행정 조직의 개편을 넘어, 지역 교육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세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주민 행정서비스 혁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그는 “구리교육지원센터와 하남교육지원센터는 모두 향후 독립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에 따라 역할과 운영 방향에는 차이가 있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1시군-1교육지원청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고, 관련 법령 개정과 정원 확보 등 제도적 기반도 하나씩 마련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 신설은 많은 시간과 행정 절차가 필요한 과제이지만, 지역 주민과 교육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구인 구리 지역의 교육 독립권 확보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이 의원은 “구리 역시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1시군-1교육지원청 체계 구축을 핵심 의정 과제로 삼아왔다. 그동안 정책 토론회 개최, 건의안 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며 교육행정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경총 “일률적 정년연장은 세대 갈등 심화 시킬 것”

    경총 “일률적 정년연장은 세대 갈등 심화 시킬 것”

    더불어민주당이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계와 학계에서 ‘국가의 복지 책임을 기업에 떠넘기는 방식’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일률적 정년연장보다 재고용 등을 활용한 유연한 고용 연장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총괄전무는 17일 공감·공영·미래를 위한 노동선진화 연구포럼 등이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주최한 ‘정년연장 정책 토론 학술세미나’에서 “고령자의 지속적인 노동 시장 참여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일률적인 법정 정년연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키고 청년 신규채용을 축소해 세대 간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법정 정년이 65세로 연장될 경우 60~64세 정규직 근로자 59만명 고용에 따른 비용(임금+4대 보험료 사용자부담분)은 연간 30조 2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25~29세 청년층 90만 2000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산된다. 류 전무는 이를 토대로 “높은 임금 연공성과 고용 경직성 개편 없이 정년이 연장되면 인사적체 심화, 조직 활력 저하 등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게 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과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고령자 일자리 제공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야시로 아츠시 일본 쇼와여대 교수는 “일본은 2006년부터 기업이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도록 의무화했지만, 정년연장·정년폐지·계속고용 가운데 기업이 선택하도록 했다”면서 “지난해 말 기준 정년을 폐지한 기업은 3.9%, 65세로 연장한 기업은 31%, 재고용 등을 채택한 기업은 65.1%이며, 임금곡선을 완만하게 조정하지 않는 한 정년연장은 어렵기 때문에 재고용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년 상향만으로는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유연한 노동시장 제도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한국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연령이 50대 초반으로 정년까지 가는 비율은 20%대”라며 “일본과 여건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과 소득을 유지하면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야 하고, 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법정 정년연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 민형배 당선인 “농촌 목소리 반영해 농민 체감 정책 만들 것”

    민형배 당선인 “농촌 목소리 반영해 농민 체감 정책 만들 것”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17일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농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마을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농정대전환특별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마련한 현장 소통 행사로,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농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 당선인을 비롯해 이규현 농정대전환특별위원장, 김성인 광주전남농민운동동지회장, 박석면 농민운동역사관건립추진위원장, 윤영석 한국유채산업연구회장, 임동성 전농전남도연맹 의장 등 농업계 관계자와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농민들은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와 전동차 지원사업 지원 기준 완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문제 해결, 청년농 정착 지원 대책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과제들을 건의했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복지 문제와 생활 SOC 확충, 농산물 판로 확대, 농촌 교통 개선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민 당선인은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확대, 농촌 교통과 복지 인프라 확충, 청년농 정착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의 문제는 복지와 교통, 주거, 노동력, 유통이 모두 연결돼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가족농과 소농의 지속가능성 강화와 친환경농업 활성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통합특별시 농정의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한편 농정대전환특별위원회는 이날 제기된 현장 의견과 정책 제언을 검토해 통합특별시 농정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대구 앞산 맨발 산책길에 멧돼지 잇따라 출몰…시민 불안감 확산

    대구 앞산 맨발 산책길에 멧돼지 잇따라 출몰…시민 불안감 확산

    대구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앞산에 멧돼지가 잇따라 나타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1분쯤 대구 남구 앞산 고산골 맨발 산책길 주변에서 멧돼지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남구청 엽사 등이 출동해 일대에서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멧돼지를 발견하지는 못해 철수했다. 남구는 주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4일에도 앞산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에도 소방 등이 출동했지만 멧돼지를 포획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가 발견된 앞산 맨발 산책길은 고산골 수덕사에서 강당골 입구까지 흙으로 조성된 0.9㎞ 구간인데, 도심에서 가까워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앞산에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며 “만나면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멧돼지는 겨울철에 번식기를 갖고 먹이 활동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히는데 여름철에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한 궁금증도 제기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앞산과 이어진 달서구 대덕산, 달성군 청룡산 등에서 엽사들의 포획 활동을 피해 멧돼지가 이동해 왔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사유는 파악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잠실개표소 홀로 막은 ‘올다르크’…경찰 나서자 “무료 변호하겠다”는 황교안

    잠실개표소 홀로 막은 ‘올다르크’…경찰 나서자 “무료 변호하겠다”는 황교안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막은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저지한 여성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국제경기 준비와 회계 업무 등을 위해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일부 시민의 저지로 무산된 사안에 대해, 피해 상황과 증거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불법 행위와 수사 대상자 확인 등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A씨는 시위 참가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실제 진입을 하려 하자 오후 2시 30분쯤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장 문을 붙잡고 통행을 막았다. 장 대표 등의 설득에도 개표소 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장 대표가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들어가지 않겠다”고 포기 선언을 하자 A씨는 출입문에서 손을 놓았다. 그는 이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간 체육단체 피해 상황을 엄단하겠다고 밝힌 만큼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강성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A씨를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며 추앙하고 있다. A씨와 직접 연락했다는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그가 지방에서 상경해 시위에 참여했으며, 잠실7동 제2투표소 봉쇄 시위 때도 참여했다는 글을 올렸으나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A씨를 ‘애국 동지’라고 추켜세우며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의 개표소 무단 진입을 막은 애국 동지를 경찰이 수사하겠단다”라며 “그녀가 뭘 잘못했다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무료 변호하겠다. 다른 변호사들도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발…거점국립대 3곳에 1000억원 투자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발…거점국립대 3곳에 1000억원 투자

    교육부가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첫 단계로 올해 거점국립대학 3곳을 선정해 대학당 연간 1000억원 안팎의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분야를 집중 지원해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범정부 협의회’를 열고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구체화하는 첫 걸음이다. 교육부는 올해 3개 거점국립대를 선정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과 ‘AI 거점대학’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여기에 거점국립대와 지역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5극 3특 공유대학’ 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지난해보다 대학당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까지 포함된다. 교육부는 이달 중 ‘2026년 패키지 지원계획’을 대학에 안내하고, 7월 말까지 거점국립대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이후 실무위원회 심사와 범정부 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3분기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 선정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교육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는 실무위원회가 사전 검토를 담당한다. 선정 기준은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전략과의 정합성 ▲지역 여건 및 준비도 ▲대학 여건 및 준비도 ▲대학 전반의 교육·연구 혁신 및 체질 개선 등 4개 분야다. 또한 국가데이터포털, 대학정보공시, 부처 행정자료 등을 함께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 효과와 부처 간 정책 연계성을 중점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대학 지원이 아닌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보고 관계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회에는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거점국립대학 집중 육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지원대학 선정 단계부터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해 지역 성장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대학 혁신이 균형발전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29만’ 유명 女 유튜버, 커밍아웃 “여자친구 그 분 맞다”

    ‘229만’ 유명 女 유튜버, 커밍아웃 “여자친구 그 분 맞다”

    약 2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 ‘신사장’이 커밍아웃을 하고 여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신사장의 공식 온라인 채널에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밍아웃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이후의 심경을 담은 Q&A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사장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향을 숨겨왔으나, 내년에 35세가 되는 시점에서 더 이상 자신을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며 살고 싶지 않아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중학생 시절 자신의 성향을 처음 깨달았다는 그는 고등학교 시절 원치 않는 아웃팅을 겪었던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현재 그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였다. 신사장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다만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신사장은 “저는 크리에이터지만 여자친구는 진짜 일반인”이라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여기까지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자세한 것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밀로 남겨두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팬들을 향한 힌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신사장은 개인 계정에 업로드된 사진을 언급하며 “사진 속에 같이 찍으신 분이 여자친구분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같이 찍은 사람이 여자친구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또한 “여자친구가 영상에 나와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우선은 저만 출연하고 싶다. 어쩔 수 없이 영상에 뒷모습 등이 잡힐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밍아웃 이후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는 신사장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신을 사랑해 주는 이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사장은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로 틱톡과 유튜브에서 각각 1190만명, 2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 조보아, 출산 4개월 만에 ‘한 줌 허리’…미모 리즈 갱신

    조보아, 출산 4개월 만에 ‘한 줌 허리’…미모 리즈 갱신

    배우 조보아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는 지난 16일 그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그는 출산 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올해 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레깅스와 크롭톱으로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운동복을 착용하고 한 줌 허리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오피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편안한 무드와 프로페셔널한 무드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조보아는 지난달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귀를 알리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이라고 적으며 득남을 축하하는 꽃과 케이크 등에 둘러싸인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사진이 공개되자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심재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 ‘신길의 1년’ 들려드립니다…영등포구,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신길의 1년’ 들려드립니다…영등포구,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서울 영등포구가 신길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길의 1년, 당신의 1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과 함께한 도서관의 지난 1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길도서관은 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북카페, 체육관, 종합자료실, 스터디실 등의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기념행사에서 ‘여행, 곁, 오늘, 애정’ 총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기 작가 4명이 참여하는 북토크와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6월 19일 ‘나의 파란 나폴리’ 정대건 작가의 ‘여행’ ▲6월 20일 ‘울지 않는 달’ 이지은 작가·가수 소울맨의 ‘곁’ ▲6월 23일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정영수 작가의 ‘오늘’ ▲6월 25일 ‘백지 앞에서’ 최은영 작가의 ‘애정’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주민이 질문 카드에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적어 공유하는 ‘당신의 1년을 들려주세요’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는 카드 작성자를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해당 키워드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신길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도서관의 첫 1년은 주민들의 발길과 관심으로 채워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가 도서관의 발자취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시간이 따뜻하게 마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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