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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완수사권 폐지 재차 강조한 정청래 “검찰은 고쳐 쓰기 어려운 집단”

    보완수사권 폐지 재차 강조한 정청래 “검찰은 고쳐 쓰기 어려운 집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검찰개혁의 마침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라고 폐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위증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데 대해 “법무부, 고검 등에서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법원에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 이것도 혹시 검찰의 짬짬이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며 “이런 것이 제출됐다면 무죄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안 된걸까 조사를 해봐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송병훈)는 지난 20일 이 전 부지사의 위증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결(유죄 4, 무죄 3) 의견을 수용하면서 “피고인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어 신빙성이 없다”고 유죄 이유를 밝혔다. 정 대표는 또 “호시탐탐 수사권 지키기에 골몰하는 검찰에게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조차 꾸지 마라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숟가락만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수사권으로 칼을 만들어서 정권에게 언제 그 칼을 들이댈지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봤을 때 가능한 일 아닌가”라며 “그래서 저는 보완수사권의 티끌마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화영 재판을 보면서 검찰은 정말 고쳐 쓰기 어려운 집단이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와 관련해 “어떤 법을 만들기까지는 의원들마다 많은 의견이 있을 수가 있다”며 “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해서 정책의총이나 상임위 등에서 논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전남경찰, 암행팀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전남경찰, 암행팀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전라남도경찰청이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8주간 암행순찰팀 집중단속을 펼친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농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띠·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조치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망사고 발생지, 대규모 지역축제 현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암행순찰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화물차 안전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을 비롯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음주·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 법규 위반 행위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는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띠·안전모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후진 차량에 오토바이 ‘쓱’…고의사고 내고 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

    후진 차량에 오토바이 ‘쓱’…고의사고 내고 억대 보험금 가로챈 배달원

    80여 차례 고의사고를 내고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30대 오토바이 배달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30)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B씨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이자 오토바이 배달원인 A씨 등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미에 고의로 오토바이를 갖다 대거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팔을 고의로 충격하는 등 수법으로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사고 운전자 등으로부터 병원 치료비와 합의금, 오토바이 수리비 명목 등으로 총 77회에 걸쳐 1억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도망다녔으나 경찰은 9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그를 체포해 구속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를 열고 주요 농어업 현안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2건을 처리한 데 이어, 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농축산유통국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생활개선회 전국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K-푸드 정책이 경북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독도전시관 조성과 독도재단 이전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포항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전국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도 농촌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벼 키다리병 확산 방지를 위해 종자 소독 교육을 강화하고,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방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반복되는 양파 가격 하락의 원인을 생산·품질·유통 전반에서 분석하고, 계약 재배 등 실효성 있는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지방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국비 분담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인구 증가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평가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돗돔 인공 부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구진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경북도가 당초 약속한 도비 30%를 충실히 지원해 지역 소멸 대응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바보야, 문제는 핵이 아니야!…MOU 허점 찌른 이란 대리 세력, 신난 이스라엘 [핫이슈]

    바보야, 문제는 핵이 아니야!…MOU 허점 찌른 이란 대리 세력, 신난 이스라엘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양국의 종전 협상이 MOU의 허점과 이란의 대리 세력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먼저 미국과 이란의 MOU 첫 번째 조항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료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정작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명시돼 있지 않다. 심지어 당사국인 레바논은 이번 협상에 아예 관여조차 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MOU 합의문에 이란의 대리 세력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란의 대리 세력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세력을 의미한다. 특히 헤즈볼라는 1982년 당시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계기로 조직된 핵심 대리 세력인 만큼, 이란은 헤즈볼라를 포함한 대리 세력을 포기할 수 없다. 이란은 대리 세력을 통해 직접 군사 개입을 하지 않아도 중동 역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적대 세력을 억지할 수 있었다. 이란의 대리 세력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는 이번 MOU는 결국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에게 ‘틈새’를 제공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MOU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결국 종전 협상의 발목을 붙들고 있다. 앞서 이란은 스위스에서 협상을 시작하기 전 “이번 회담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을 최우선 의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스위스 회담의 핵심 의제가 미국의 전쟁 목표였던 이란의 핵무기 제거와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옮겨진 셈이다. 트럼프 “이란이 헤즈볼라 통제 안 하면 재공격”MOU의 허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직전까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이 스위스에 도착할 무렵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레바논에서 대리 세력(헤즈볼라)의 도발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난주보다 훨씬 더 강하게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 측 수석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은 “그들이야말로 발언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며 “우리 군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그들은 말하지만 행동하는 것은 우리”라고 반격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욕적인 발언 이후 협상이 어려운 국면에 들어가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란 대표단은 이후 카타르 중재단과 별도 협의를 가진 뒤 결국 협상장을 떠났다. 다만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란 대표단은 여전히 협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재국에도 철수 의사를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레바논에서 철수 안 한다” 고집이번 협상은 향후 60일 동안 잠정 합의를 최종 평화협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미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협상에 착수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레바논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철군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사안의 중심은 더욱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분쟁으로 기울었다. 이스라엘 정부와 군 당국 내부에서는 대헤즈볼라 전쟁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아닌,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 직접 협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이란 요구를 수용해 이스라엘에 즉각 종전과 철군을 압박하기 전에,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해 이스라엘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오는 23~25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중재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스라엘 통제에 애 먹는 트럼프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철수를 거부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동원하며 이스라엘 통제에 애를 쓰고 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스라엘 측과 전화 통화를 하고 휴전에 동의해달라고 요청하며 “때로는 진정하고 머리를 써야 한다”면서 회유를 시도했다. 그러나 불과 하루 뒤인 20일에는 ‘네타냐후 재선의 불안정한 카드를 트럼프가 쥐고 있다’는 제목의 미국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압박을 가했다. 해당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 언론에 “이번 이스라엘 총선에 누가 출마하는지 봐야 한다. 네타냐후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가 좀 더 이성적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선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아직 협상은 진행중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진행한 종전 협상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중재국은 협상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물밑 조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의 대면 회담 종료 후 카타르와 양자 회담을 통해 자국 입장을 전달했고, 카타르 대표단은 이후 협상장으로 복귀해 추가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재개될 경우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문제 및 제재 해제 관련 추가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유엔 사찰단의 핵 시설 사찰을 관철 시키고 그 대가로 이란 동결 자산을 일부 해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박 빚 갚아줘!” 엄마 폭행까지…한 고교서만 48명 고백, 무슨 일?

    “도박 빚 갚아줘!” 엄마 폭행까지…한 고교서만 48명 고백, 무슨 일?

    사이버도박이 학교 안까지 깊숙이 번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이 한 달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한 학교에서만 48명이 도박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294건(본인 신고 244건·보호자 신고 50건)이 접수됐는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참교육’이 묘사한 교내 도박 중독 실태가 현실과 맞아떨어진 셈이다. 강원 지역 A 고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명의 학생이 신고했다. 인근 지역인 B 고교 20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강원 지역에서 자진신고했다. 인천에서는 도박 빚 400만원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모친을 폭행한 15세 남학생의 자진신고가 접수됐다. 도박 금액은 3000만원이었다. 이 남학생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상담, 정신과 병원의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등이 연계돼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도 확인됐다. 전북에서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상습 가출 및 차량 털이를 일삼던 17세 학교 밖 청소년 C군이 대표적이다. C군은 1년 2개월간 도금액(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만 1600만원에 달했다. 결국 C군은 중독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및 청소년 쉼터에 연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신고한 청소년들의 도박 기간은 평균 12개월,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최고액은 6000만원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74명(9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등학교(176명·60%)뿐 아니라 중학교(118명·40%)에도 사이버 도박이 스며들었다. 정부는 오는 8월 말까지 자진신고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다. 모든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자진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학교전담경찰관, 도박 치유 전문상담사가 대상자에 대한 상담과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중독치유 전문 기관으로 연계한다. 경찰 단계 처분을 결정할 때는 자진신고 청소년의 도금액, 반성 태도, 치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찰서별 선도심사위원회의 합동 심의·의결을 거쳐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등 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다. 또 학교전담경찰관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사는 지속해서 대상 청소년을 상담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어 투자유치단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경북도개발공사로부터 ‘2026년 매입임대주택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확인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창기 위원(문경)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부설연구소의 유치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 지원 기업의 지급이행 보증보험료 지원과 서비스산업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R&D 분야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건설도시국 881억 8684만원, 공항투자본부 536억 5347만원, 소방본부 238억 2700만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656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최덕규 위원(경주)은 투자유치 실적과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투자 포럼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경북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허 위원은 매입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가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지 묻고, 주거 안정과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정 주택 규모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북부·남부건설사업소의 도로 유지관리 예산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지방도 노후화와 차선 도색 불량 등 도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 예산 확대와 재해 발생 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은 문경 산북면 가좌~문경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 건강진단 지원 조례’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조례’가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도민의 지속적인 재난·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만큼, 관련 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순범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내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온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덧붙였다.
  • 조이, 직각 어깨·슬림 청바지핏…역대급 마른 몸매

    조이, 직각 어깨·슬림 청바지핏…역대급 마른 몸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조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eace(평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석양 아래 거리에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서 그는 청바지에 블랙 민소매 상의와 모자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전보다 한층 슬림해진 체형이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군살 없는 팔, 완벽한 직각 어깨가 돋보인다. 눈에 띄게 마른 체형을 보며 일부 팬들은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팬들은 “역대급으로 마른 것 같다”, “예쁜데 건강이 먼저다”, “밥은 꼭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이는 지난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덤덤’, ‘빨간 맛’, ‘사이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연기에 발을 들인 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한 사람만’,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도 넓혀왔다. 그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유일무이 로맨스’에 출연한다.
  • 울산시, ‘가상 모형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울산시, ‘가상 모형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울산시가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안전, 교통, 환경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 울산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생성형 AI, 확장현실(XR) 등의 최신 ICT 기술을 공공데이터와 융·복합해 울산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울산시 정책 결정 지원이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고,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어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중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공간정보 활용 적정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오는 9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800만원으로 대상 1팀에 300만원, 우수상 1팀에 200만원, 장려상 3팀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도 함께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울산시청이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울산의 행정 혁신과 도시 안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지난 18일 제5차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2년여 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구성 이후 4차례의 회의 개최는 물론 성명서 발표, 도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펼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견인해 왔다. 아울러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연관 산업 육성과 교통·관광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2024년 8월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의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향후 핵심 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차기 특별위원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성과와 추진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부위원장(칠곡)은 통합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제시된 재원 조달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대구시의 추진 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의 책임 아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충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의성)은 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나도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했다”…송영길, 연일 정청래 압박

    “나도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했다”…송영길, 연일 정청래 압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 대표 연임 포기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정 대표 측은 승리라고 보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나 상당수 의원은 패배 측면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상황 진단이 다르면 해법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대선 패배 직후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자신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당시 이재명 후보는 저에게 당대표를 사퇴하지 말라고 만류했다”며 “하지만 저는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바로 다음 날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자신의 당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민주당이 이번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통합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지가 중요하다”며 “전당대회가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의원은 전날 KBC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정청래 지도부가 정면으로 대통령과 싸우겠다고 출마하는데, 이를 정리하지 못하면 집권당이 어떻게 되겠나. 당이 무너지면 레임덕으로 가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 판 걷어찬 트럼프, 결국 “고무적 진전”…미·이란 60일 담판 [핫이슈]

    판 걷어찬 트럼프, 결국 “고무적 진전”…미·이란 60일 담판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공격 위협으로 한때 파행했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중재국 개입으로 다시 굴러갔다. 양측은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핵과 제재, 합의 이행을 다룰 실무그룹을 가동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공동성명을 내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 미·이란 고위급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양측이 첫 회담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고위급 협상은 종료됐지만 기술 협상팀은 이번 주 남은 기간 스위스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이 협상단을 이끌었다. 협상은 순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도중 이란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지난주보다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은 해당 발언이 서로 공격하거나 위협하지 않기로 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다며 반발했다. 이란 대표단은 한때 협상장을 떠났지만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서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60일 내 최종 합의…핵·제재 실무그룹 가동 미국과 이란은 협상 전반을 정치적으로 관리할 고위급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위원회에 협상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고위급위원회 아래에는 핵과 제재, 감시 및 분쟁 해결을 담당하는 실무그룹을 둔다. 감시·분쟁 해결 그룹은 기존 MOU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충돌이 발생하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은 앞으로 60일 안에 최종 합의에 도달한다는 로드맵에도 뜻을 모았다. 기술 협상에서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미국의 제재 완화, MOU 이행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란 외무부는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동결자금 해제와 이란산 원유 판매를 위한 제재 면제도 회담 테이블에 올랐다. 다만 해당 조치가 이번 회담에서 최종 확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거나 국외로 반출하고 장기간 농축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도를 자국 안에서 낮추는 방안을 선호한다. 레바논 충돌 막을 별도 협의체 설치 양측은 레바논에서 군사작전이 다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충돌방지 협의체’도 설치하기로 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휴전 발표 뒤에도 교전을 이어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멈춰야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해협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지만 일부 선박은 제한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레바논 교전 중단, 60일간의 후속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위협으로 첫 후속 협상부터 깨질 위기에 처했지만 양측은 결국 협상 체계를 구체화했다. 다만 핵 농축과 제재 해제, 레바논 휴전 등 핵심 쟁점의 해법은 기술 협상과 최종 담판으로 넘겼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12대 공식 일정 유종의 미 거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12대 공식 일정 유종의 미 거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 5건,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추가경정 예산안 5건 등 총 15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당시 경주 지역에서 다수의 국악 공연이 개최됐음에도 도립예술단의 참여가 미진했던 점을 지적하며, 향후 도립예술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립 자연휴양림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는 위탁 이후 관리 부실이나 업무 처리 미진이 발생할 경우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은 ‘경북도청 신도시 마라톤 대회 개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도청 신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라톤 대회가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점을 언급하며, 이런 행사가 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야간 관광 콘텐츠(선유줄불놀이) 특별 지원(신규)’ 사업의 경우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출입로 확장, 인근 숙소 확충, 콘텐츠 관광 상품 확대 개발 등의 고민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위원은 ‘지방체육회장 선거 관리 위탁 비용(신규)’ 사업을 두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구미시가 선정된 ‘K-미식 벨트 조성 사업 지원(신규)’ 공모 사업을 언급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음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은 추가경정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 예산이 반영된 만큼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간 관광 콘텐츠(선유줄불놀이) 특별 지원(신규)’ 사업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칠곡 등 도내 타 시·군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줄불놀이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은 현재 경북의 생활인구가 정주인구의 2배 수준에 이른다고 언급하며 지난 5월 완료된 ‘경북도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 새마을 운동 시범 사업(신규)’과 관련해 관 주도의 수동적 사업은 성공 사례가 드문 만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남 위원은 ‘전통공예 청년 승계자 특별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전통공예 계승 인원이 점차 감소하는 현실을 우려했다. 이에 윤 위원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 발굴과 맞춤형 컨설팅 등 장기적 관점의 계승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부서별로 3~4건씩 신규 사업이 포함된 것은 예산 편성에 문제가 있다며, 필수 사업은 당연히 추진해야 하지만 본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계획을 면밀히 세워 추경 시 신규 사업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전의 방식 그대로 사업을 답습하는 문화는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새롭게 구성될 제13대 문화환경위원회 역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삼성전자 98%까지 따라붙었다…‘290만닉스’ 고지 뚫었다

    삼성전자 98%까지 따라붙었다…‘290만닉스’ 고지 뚫었다

    SK하이닉스가 22일 장중 29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전 거래일 대비 5.46% 오른 29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0% 내린 272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이후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1.41% 오른 3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3% 넘게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71조원으로 재차 2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의 시가총액 역전 현상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50조 884억원으로, 같은 시각 삼성전자(보통주·2087조 1215억원)의 98.23%에 달한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181조 7371억원)까지 포함할 경우 양사의 격차는 10% 가량으로 벌어진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 국내 증시에서 시총 1위에 올랐다. 이후 등락을 이어가다 2000년 11월 21일 이후 약 26년간 코스피 시총 1위를 독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랠리를 이어가는 사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19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SK하이닉스의 상승률은 1489.42%로 삼성전자(+565.41%)를 2.6배 앞섰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5% 안팎 상승하며 양사간의 시총 격차를 좁혔다.
  • ‘초고령화’ 전북…온열질환 출동도 많았다

    ‘초고령화’ 전북…온열질환 출동도 많았다

    전북이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347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송 인원도 290명으로 전년보다 26.1% 늘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경기(696건), 서울(485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인구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북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온열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211명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1~70세와 81세 이상이 각각 72명으로 전체의 20.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발생한 환자가 196명(56.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 장소는 도로·도로 외 교통지역이 93명(26.6%)으로 가장 많았다. 논·밭·산 등 야외환경도 84명(24.0%)을 차지했다. 올해도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30건 출동해 24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전북소방본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구급차 109대와 펌뷸런스 117대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했다. 또한 중증 온열질환 발생 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활용한 신속한 병원 선정 지원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인 기상현상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美·이란, 스위스 1차 고위급 회담 종료…“호르무즈 통항 메커니즘 마련 합의”

    美·이란, 스위스 1차 고위급 회담 종료…“호르무즈 통항 메커니즘 마련 합의”

    이란의 핵 문제 해결과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1차 고위급 회담이 18시간 밤샘 협상 끝에 종료됐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동결 자금 해제 등 핵심 현안이 다뤄진 이번 회담과 관련해 후속적인 실무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스위스에서 열린 1차 고위급 회담 종료를 알리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실무 회담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측 역시 이번 고위급 회담의 종료 사실을 확인했으나 미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미국과 이란 양국 협상단은 전날(21일) 스위스에서 마주 앉은 뒤 18시간 동안 밤샘 협상을 이어왔다.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회담 종료 후 이란 국영 방송을 통해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선박 통항과 관련한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로 (미국과) 합의했으며 이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란의 석유 수출에 필요한 허가 발급과 동결 자금 해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이 종식돼야 한다”며 “현 단계에서 협상단 업무는 마무리됐지만 양해각서의 효과적 이행에 필요한 사안을 다루기 위해 실무팀이 내일 중재국들과 함께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GH, 전세사기피해자 ‘권리구제 법률 교육’ 연 4회로 확대

    GH, 전세사기피해자 ‘권리구제 법률 교육’ 연 4회로 확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권리구제 법률안내 교육’을 2회에서 4회로 늘려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세사기로 발생하는 민사소송, 강제집행, 형사 절차 등 복잡한 사법 절차를 처음 마주하게 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20일 용인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맞춤형 설명회를 이어간다.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전문 변호사 강사진부터 교육 원고까지 폭넓게 지원하면서 피해자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전체 설명회 횟수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일정별로 보면 1·2차(6월 용인, 7월 수원) 교육에서는 민사소송과 강제집행, 형사절차 등 ‘권리구제 법률안내’를 다루고 3·4차(9월 부천, 10월 안산) 교육에서는 경·공매 절차와 배당표 이해 등 ‘경·공매 및 배당의 이해’를 설명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0%가 청년층으로, 그 중 상당수가 소송과 경매 절차를 처음 겪는다”면서 “피해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법적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설명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양 최대 백련지’ 초록빛 물결… 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

    ‘동양 최대 백련지’ 초록빛 물결… 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하절기 관광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4일에서 3일로 일정을 단축하고, 생태와 문화 중심의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과거 7월에 개최되던 축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연꽃 개화 절정기에 맞췄으며, 기네스북이 공인한 10만 평 규모의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 곳곳에 대형 연꽃 조형물과 맞춤형 포토존을 강화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인기 가수 이찬원과 현진우의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 ‘한여름 밤의 콘서트’(전유진 등)와 셋째 날 ‘군민가요제’(안성훈 등) 등 최정상급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연잎빙수 만들기와 양파 낚시 등 지역 특색을 담은 26개의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백련지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워터樂 페스티벌’과 인공폭포에 마련된 ‘폭포 쉼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휴식 공간도 대폭 늘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과 김산 무안군수는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이자, 침체된 지역 경제에 군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22일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5선으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가도를 견제하고, 2년 뒤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한 전초기지를 서울시의회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민생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의회,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선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10·11대 서울시의원을 지내며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시정 감시와 예산 심의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한편, ‘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쳐왔다. 봉 의원은 “민생에는 타협이 없고, 오세훈 시장에게는 거침없는 강력한 민생 의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여주기식 구태 정치를 탈피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정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내놨다. 작금의 서울시정이 시민의 삶보다 오세훈 시장의 대권 가도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민의 혈세가 정책 효과보다 정치적 연출에 우선 동원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의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민생 예산은 새고 시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봉 의원은 자신의 의정 철학으로 “확보부터 완성까지, 끝까지 챙긴다”를 제시했다. 실제로 임기 내 지역 현안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예산 확보와 성과 및 실행력으로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집요한 실행력으로 서울시의회를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생 기관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대다수가 오세훈 시장의 49.2% 득표율보다 더 높은 지지 속에서 당선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 대부분이 오 시장보다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서울시민의 진짜 대리인”이라며 “서울시의원들이 스스로의 위상과 자긍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은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72.12%로 당선된 점을 언급하며 “검증된 야성과 선명성,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으로 ‘강력한 민생 의장’의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선 및 청년 의원들의 선명한 에너지와 현장 감각이 결합할 때 서울시의회가 더욱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로서 이번 의장 선거는 단순한 원 구성 경쟁이 아니라 총선과 대선 승리로 이어질 정치 여정의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로 동료 의원님들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서울시의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는 강한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최첨단 방공시스템이라더니…모스크바 도로에도 긴급 배치된 판치르 [밀리터리+]

    최첨단 방공시스템이라더니…모스크바 도로에도 긴급 배치된 판치르 [밀리터리+]

    최근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장거리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정유시설이 잇달아 피해를 보자 러시아가 바빠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의 판치르 방공미사일 시스템이 모스크바 남동부 정유시설 인근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집중 표적이 된 카포트냐 지역 정유공장과 인접한 모스크바 순환도로(MKAD) 출구 부근에 판치르가 긴급 배치된 모습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판치르 조종석에 드론을 방어하기 위해 보호망이 장착됐는데 이는 과거 모스크바 방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라면서 “수도 방어를 위해 최전선에서 재배치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탑 우측 발사대에 최대 6발 중 2발만 탑재됐는데 대공 미사일 부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러시아는 모스크바 소콜니키 지역의 유명 고층 비즈니스 주거 빌딩 옥상에 헬리콥터를 이용해 판치르를 설치했다. 또 지난달 말에도 모스크바 북서부에 있는 42층 규모의 노르드 스타 비즈니스 센터 옥상에 판치르를 배치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판치르를 앞세워 모스크바 방공망을 강화한 것은 연이어 우크라이나군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속절없이 뚫리면서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16일과 18일 연이어 카포트냐 지역 정유시설을 공습해 큰 피해를 줬다. 이곳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네프트가 소유한 곳으로 크렘린궁에서 불과 15㎞ 떨어진 곳에 있으며 모스크바 연료 시장의 약 35.00%, 모스크바 및 주변 지역에서 소비되는 휘발유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4단계 방어망,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뚫려러시아는 수도와 크렘린궁 등 핵심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초장거리부터 최단 거리까지 무기 체계를 4단계 겹쳐놓은 다층 방어망을 구성하고 있으나 이번에 허점이 제대로 노출됐다. 여기에 전선에서 500㎞ 이상 떨어진 장거리 공격에 당했다는 점이 러시아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전력을 과시하며 더 이상 러시아의 안전지대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따라 러시아 곳곳에서 연료 부족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 판매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한편 주유소 앞에 긴 차량 행렬이 늘어서는 등 대란이 발생할 조짐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WSJ는 러시아 정부가 전쟁 이후 원유 정제량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외부 전문가들은 최근 공격으로 러시아 정제 능력의 20.00% 이상이 가동 중단된 것으로 추산한다고 전했다. 대공 기관포와 지대공 유도미사일을 결합한 판치르러시아어로 ‘갑옷’이란 뜻의 판치르는 대공 기관포와 지대공 유도미사일을 결합한 러시아 대표 방공무기다. 저고도 공중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막 역할을 하는데,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12발과 30㎜ 기관포 2문을 갖춘 복합 방어체계다. 특히 저고도로 비행하는 소형 드론이나 무인기(UAV) 요격에 특화돼 있어 ‘드론 킬러’로도 불렸지만 우크라이나 드론에 속절없이 뚫리면서 실전에서의 한계와 약점이 그대로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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