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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茶人들 “나주 영산나루에 피어난 茶香”

    전국 茶人들 “나주 영산나루에 피어난 茶香”

    초여름 신록이 짙어진 유월의 세 번째 일요일, 전남 나주시 영산강 변의 고즈넉한 정원 영산나루가 전국 차인(茶人)들의 발걸음으로 깊은 다향(茶香)에 물들었다. 30여 년 세월 동안 정성껏 가꿔온 정원 위로 찻물이 오르고, 찻잔마다 담긴 향은 지역과 세대를 넘어선 교류의 언어가 됐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차담회는 티월드 신천운 회장과 영산나루 이희정 대표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서울과 문경시, 해남군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차 문화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차를 매개로 한 영·호남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천운 회장은 “차가 단순한 기호 음료를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과 호남이 차를 통해 동서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영산나루는 이희정 대표가 30여 년 동안 손수 가꾸어온 정원으로, 지난 10여 년간 나주 차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공간이다. 자연의 결을 살린 정원 곳곳에는 세월이 빚어낸 고요함이 배어 있었고, 참가자들은 차 한 잔과 함께 정원의 풍경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나눴다. 이희정 대표는 “우연처럼 시작된 인연이 나주를 찾은 차인들에게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정갈한 찻자리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날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드물게 남성 중심 다회 전통을 이어온 해남 차인회의 참석이었다. 정기봉 해남 차인회장은 “196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온 남성 다회의 전통을 계승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여성 회원들과 함께 초의문화제와 다도대학 운영 등을 통해 차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남 청자의 미학과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정 회장은 “해남 청자는 국내 최초의 시유 도자기이자 생활 자기로서 독보적 위치를 지닌다”며 “철분이 함유된 태토에서 발현되는 특유의 황갈색, 이른바 ‘올리브 그린’ 계열의 색감이 해남 청자만의 고유한 미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진 청자와 구별되는 해남 청자만의 브랜드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경에서 참석한 박윤일 차인 사무총장 역시 차와 도예의 결합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국보급 예우를 받는 도예 명장 천한봉 선생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우리 다구가 지닌 조형미와 완성도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차담회에 공학·경영학·법학 등 3개 분야 박사학위를 보유한 김동우 교수 등 서울 차인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차 문화가 단순한 시음과 취향의 영역을 넘어,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태도를 담아내는 문화적 플랫폼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행사는 차를 마시는 시간을 넘어, 차가 지닌 사유와 철학을 나누는 인문학적 담론의 장으로 확장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해남군에서 열릴 제35회 초의문화제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한 원로 차인은 이날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나주의 정취와 해남의 역사, 그리고 전국 차인들의 진심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 오늘의 만남은 우리 차 문화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영산강 물길을 따라 피어난 차향은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사람을 잇는 문화의 숨결이자,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향기였다. 영산나루에서 피어난 다향은 그렇게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에 잔향으로 남았다.
  • 반도체 성과급·주가 상승에 집값 전망 ‘쑥’… 1월 이후 최고

    반도체 성과급·주가 상승에 집값 전망 ‘쑥’… 1월 이후 최고

    소비심리 두 달째 개선… 106.6 기록주택가격전망 120… 1월 이후 최고금리전망 12포인트 급등… 2016년 이후 최대폭반도체 호황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서울·경기지역 집값 상승세에 정보기술(IT) 업종의 성과급 지급까지 맞물리면서 집값과 임금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지난 4월 99.2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는 5월 106.1로 반등한 데 이어 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올랐다. 지난 1월 124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지난 3월 96까지 떨어진 뒤 4월 104, 5월 112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임금수준전망지수도 12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라 지난해 7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흥후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고, 반도체 경기 호조로 주가가 상승한 데다 IT 부문 성과급도 많이 지급돼 주택가격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1분기 성장률, 반도체 경기 호조, IT 부문 성과급 지급 등이 임금 기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경기 인식도 나아졌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 등이 현재 경기 인식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경기전망지수는 92로 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 상승세와 높아진 주가 수준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됐다. 동시에 금리 상승 전망도 커졌다. 6개월 뒤 금리 수준을 예상한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6으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올라 2016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 기대와 시장금리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1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0%로 전월과 같았고,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8%로 변동이 없었다.
  • “한국 핵잠이 위협이라더니”…김정은, 8700t 핵잠·1만t 순양함 밀어붙인다 [밀리터리+]

    “한국 핵잠이 위협이라더니”…김정은, 8700t 핵잠·1만t 순양함 밀어붙인다 [밀리터리+]

    북한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보유 추진을 한반도 정세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정작 자체 핵잠수함과 1만t급 전략유도탄순양함 건조에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핵무력과 해군 전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이 핵협의그룹(NCG)을 가동하고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해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한 기존 대남 기조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위력한 국방자산들을 더욱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세계를 압도할 수준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전원회의는 핵무력을 계속 확대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한국 핵잠 비난하면서 자체 8700t급 건조 북한은 한국의 핵잠수함 추진을 비난하기 전부터 자체 핵추진잠수함을 개발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건조 중인 8700t급 핵추진 전략유도탄잠수함을 공개했다. 북한은 이 잠수함을 핵무장을 포함한 전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수중 전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당시 그는 한국의 핵잠수함 추진을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한국의 전력 증강을 비난하면서 북한의 핵잠수함 개발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편 셈이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선체 대부분이 모습을 드러낸 잠수함이 담겼다. 다만 원자로와 추진체계의 완성도, 실제 진수 및 전력화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1만t급 순양함·새 해군기지도 추진 북한은 수중 전력뿐 아니라 대형 수상함 확보에도 나섰다. 이번 전원회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지난 4월 결정한 1만t급 전략유도탄순양함 건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북한은 이달 초에도 1만t급 함정 건조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은 5000t급 최현급 구축함을 잇달아 건조하며 해군의 미사일 운용 능력을 키우고 있다. 1만t급 함정까지 확보하면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과 탐지·지휘 장비의 규모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해군 함대가 사용할 새로운 기지를 건설하라고도 지시했다. 구체적인 위치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이 8700t급 핵잠수함과 1만t급 수상함, 신규 해군기지를 함께 추진하면서 해상 핵전력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대형 함정과 핵추진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면 원자로 안전성과 정비시설, 승조원 훈련 등 넘어야 할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 여성 축구 열풍 영등포에도 분다…첫 여성축구 리그전 개최

    여성 축구 열풍 영등포에도 분다…첫 여성축구 리그전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영등포구 여성 축구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등으로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영등포구에도 여성 축구 동호인과 생활체육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여성 축구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리그전은 지난 20일 열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2일 시상식까지 9주간 양평누리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에는 영등포구축구협회 소속 6개 여성 축구팀,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5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당 3경기가 열려 총 15경기가 개최된다. 구는 여성 축구의 열풍에 발맞춰 여성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은 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대림운동장에서 주 2회 운영된다.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부상 걱정 없이 기초부터 탄탄하게 축구를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6~7세 아동,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풋살교실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축구·풋살교실에 연간 1만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어 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축구·풋살교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축구 동호회 가입 및 활동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축구는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성별의 운동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며 “여성 축구 리그전이 여성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 소스라이브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 나선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소스라이브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 나선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스라이브’를 통해 신상품 출시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새롭게 출시한 DR(기간형)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 1시간 동안 쇼호스트와 듀오 커플매니저가 함께 출연해 서비스 내용을 소개하고, 기존 상품과의 차이점, 가입 절차, 매칭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DR(기간형) 서비스는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보다 폭넓은 인연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기존 횟수형 서비스와 함께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결혼정보서비스 이용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상품 구조와 특징을 직접 비교해 보려는 고객들의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방송을 시청하며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가입 관련 혜택과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댓글과 퀴즈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듀오 관계자는 “효율성과 선택의 폭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이 늘면서 DR(기간형)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 정보를 쉽게 접하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듀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종료 후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 “원정 출산이 나빠요?”…미국서 출산하려다 날벼락, 한국인이 극혐하는 진짜 이유 [핫이슈]

    “원정 출산이 나빠요?”…미국서 출산하려다 날벼락, 한국인이 극혐하는 진짜 이유 [핫이슈]

    방송인 안영미가 둘째 자녀 출산을 앞두고 ‘미국 원정 출산’ 의혹에 선을 그었지만 사회적 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건강하게 순산하고 돌아오겠다”며 출산 휴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도 “둘째 아이의 출산은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 있는 남편 역시 출산 일정에 맞춰 한국으로 귀국해 아내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둘째를 출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의혹이 확산한 배경에는 2023년 안영미가 첫째 아들을 미국에서 출산한 뒤 쏟아졌던 원정 비판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안영미는 장거리 부부 생활을 이어오다, 첫째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당시 안영미는 합법적인 체류 조건과 가족의 결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이중 국적 취득을 노린 전형적인 원정 출산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결국 소속사는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해야 했다. 원정 출산 둘러싼 찬반 논쟁 여전안영미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서둘러 ‘국내 출산’을 강조한 배경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진 원정 출산의 남다른 시선이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원정 출산을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만 누리는 특권으로 보는 시선이 강하다고 해석한다. 더불어 병역 의무나 교육, 취업 등에서 자녀가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인식 때문에 공정성 논란에 자주 오르내린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KICJ)은 보고서에서 “원정 출산 논란은 불법성보다 병역과 국적 제도에서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가 사회적 갈등의 핵심”이라고 규정했다. 과거 김문조 고려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원정 출산은 인력의 국외 유출이라는 측면에서 국익에 해가 되는 행위”라며 “한국에서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해서 원정 출산을 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지난해 5월 줄리아 길롯 미국 이민정책연구소 부국장은 현지 매체에 “원정 출산 등을 단속하겠다는 명분으로 헌법적 권리를 흔드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며 “출생시민권은 이민자 자녀들이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원정 출산이 한국 사회에서 부모의 선택권과 사회적 공정성이 충돌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적법을 개정해 원정 출산으로 판단되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전에는 국적 이탈을 제한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규정이 병역 의무의 형평성과 공익을 위한 합리적인 제한이라며 합헌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 충남북부상의, 규제합리화위원회 초청 기업인 간담회…14건 건의

    충남북부상의, 규제합리화위원회 초청 기업인 간담회…14건 건의

    “현장 중심 규제합리화 필요”천안·아산 등 기업 규제애로 14건 건의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23일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규제 합리화 정책 방향 공유와 천안·아산·예산·홍성 등 충남 북부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성장본부장, 송경석 충남북부상의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규제합리화 정책방향’ 강연을 통해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제도적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로봇·자율주행·바이오 등 신산업의 속도를 기존 규제 체계가 따라가지 못할 경우 투자와 시장 기회가 해외로 이동할 수 있어 기업이 실제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규제 합리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기업들은 14건의 규제 애로를 건의했다. 건의된 과제는 △3톤 미만 지게차 조종자격 요건 완화 △상수리 군락지 보호구역 조정 및 공장용지 활용 규제 완화 △공장 기반시설 인입을 위한 구거·사도 활용 절차 개선 △반도체 장비 제조업의 한시적·탄력적 근로시간제 규제 완화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보조금 현실화 △환경책임보험 가입범위 합리화 △바닥재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치 적용 완화를 통한 재활용 원료 사용 촉진 △화평법 신규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PVC 바닥재 재활용 의무 이행 기준 완화 △도시첨단물류단지 공공기여 규제 완화 △산단 입주업종 네거티브 방식 전환 △자가발전 설비 도입 규제 완화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개선 등이다. 송경석 충남북부상의 부회장은 “충남북부지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소재·부품·장비 등 국가 기간산업과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규제합리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북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할 수 있을까

    전북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할 수 있을까

    재정 위기의 암초를 만난 전북 전주시가 야구와 배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창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을 한데 모은 공공체육시설 집적화 단지다.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에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지어진다. 야구장 건립 규모는 건립 구상 초기 타당성 조사나 중앙투자심사 단계에서 프로야구단이 없는 현실과 실제 이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 등 여건 변화가 생긴다면 얼마든지 관람석 증축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다.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 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로 각종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전주시는 신축 체육관을 활용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전주시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해 여자배구 창단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에도 전북은행과 여자배구팀 창단에 관심을 보였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프로야구 11구단 창단을 공언했다. 이 당선인은 전북이 쌍방울 프로야구단 해체와 KCC 농구단 이적으로 대중 스포츠 공백을 겪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복합 돔구장 조성을 통한 11구단 유치·창단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인한 체육시설 건설이 불투명해지면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도전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전주시의 1조원대 재정위기를 이유로 대형사업 전면 재심사를 예고한 상태다. 아직 보류나 중단될 사업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사업별로 공기를 조정하거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재정 압박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체육시설 확충 사업 등이 재심사에 포함될 경우 스포츠 구단 유치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조 당선인 인수위 관계자는 “현재 사업별 현황 보고를 받고 검토 중이며 다음 주 쯤 대략적인 사업 우선순위가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현장에 답이 있다”…산업·복지·교육 현장 찾아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현장에 답이 있다”…산업·복지·교육 현장 찾아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수위)가 22일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한 주요 사업과 정책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당선인도 모든 일정에 함께하며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는 AMAT R&D센터 건립 현장과 지곶일반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AMAT R&D센터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확인했다. 지곶일반산업단지에서는 조성 계획을 보고받으며 오산 북부권 산업 거점 조성 방향을 살폈다. 남촌동 복합청사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했고, AI코딩 에듀랩에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종합운동장에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시설 개보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인수위는 23일 현장 방문을 마치고 26일 자체 경과보고회를 가진 뒤 29일 오후 2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 비전과 인수위 활동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시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에만 없는 손흥민 컵” 9000원짜리가 9만원 됐다

    “한국에만 없는 손흥민 컵” 9000원짜리가 9만원 됐다

    맥도날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전세계에 출시한 ‘월드컵 세트’가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 FC)이 새겨진 한정판 컵이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아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해외에서 어렵게 컵을 구한 사람들이 중고거래 시장에 매물로 올리면서 컵의 가격은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월드컵 개막을 앞둔 이달 초 ‘FIFA 월드컵 세트’를 출시했다. 세트메뉴를 구매하면 세계적인 축구스타 8명과 맥도날드 캐릭터인 그리머스 중 한 명의 이미지가 새겨진 재사용 컵을 랜덤으로 받는 이벤트다. 맥도날드는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호나우지뉴 등 현재는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라민 야말(스페인), 손흥민(한국), 크리스천 풀리식(미국), 알폰소 데이비드(캐나다), 산티아고 히메네스(멕시코)를 컵에 새겼다. 손흥민은 개최국 선수가 아님에도 맥도날드의 이번 프로모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새겨진 컵에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와 태극전사를 상징하는 백호 문양이 새겨져있다. 이에 해외에 거주하거나 해외를 여행 중인 축구팬들은 손흥민 컵을 받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여러 차례 세트메뉴를 구매하며 어렵사리 손흥민 컵을 손에 넣고 있다. 다만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일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월드컵 세트를 출시하면서 손흥민은 제외했다. 국내에서는 빅맥 세트에 월드컵 리유저블 컵 1개가 8900원에 판매되는데, 베컴과 앙리, 호나우지뉴, 라민 야말 등 5종만 출시됐다. 손흥민 컵이 정작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이유로는 손흥민이 국내 여러 식음료 기업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현재 메가MGC커피, 도미노피자, 롯데웰푸드 월드콘 등의 광고모델이다. 이에 해외에서 출시된 손흥민 컵이 중고 거래 시장에서 거래되고,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손흥민 컵을 9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밖에 당근과 중고나라 등에는 손흥민 컵의 가격이 4만원~7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손흥민 컵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한국맥도날드는 월드컵 세트 1차가 ‘완판’되자 2차 출시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라인업 등은 알려진 바 없다.
  • 도봉구, 에너지바우처 접수…여름철 전기요금 대비

    도봉구, 에너지바우처 접수…여름철 전기요금 대비

    서울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에너지바우처를 신청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의 비용 납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를 기준으로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여야 한다. 또 본인 또는 세대원이 1961년 이전에 출생했거나 2019년 출생한 영유아 또는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다자녀 세대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연간 지원금액은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 1300원 등이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냉난방 비용 증가로 주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바우처 지원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맵달SEOUL, ‘THE LOOK : Brand Discovery’ 8월 개최…공간이 직접 기획한 IP형 팝업

    맵달SEOUL, ‘THE LOOK : Brand Discovery’ 8월 개최…공간이 직접 기획한 IP형 팝업

    - 패션·뷰티 등 인디 브랜드 30여 개 참여… 온·오프라인 멀티채널 구조 설계- 그립·카카오쇼핑라이브 송출 및 숍라인 연계 글로벌 판로 구축케이스타일 푸드테크 벤처 주식회사 밀집(공동대표 황인범·김동경)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맵달SEOUL’ 성수에서 팝업 행사 ‘THE LOOK : Brand Discover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뷰티, 잡화, 주얼리 분야의 신상품과 인디·디자이너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THE LOOK’은 공간을 단순 대관하는 기존 팝업 방식과 달리, ‘맵달SEOUL’이 직접 기획을 맡는 IP형 큐레이션 팝업으로 운영된다. 짧은 운영 기간과 높은 비용 대비 오프라인 홍보 효과에 그쳤던 기존 단독 팝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온라인·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멀티채널 매출 구조로 설계했다. 황인범 밀집 대표는 “‘THE LOOK : Brand Discovery’를 통해 ‘맵달SEOUL’이 매출까지 이어지는 기획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간이 직접 기획하는 IP형 팝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팝업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돼 운영된다. 라이브 커머스는 매일 4회 이상 진행되며,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한국, 중국, 필리핀, 대만, 미국 등 7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성수에서 시작된 팝업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의 쇼피파이’로 불리는 숍라인(SHOPLINE)을 통해 팝업 참여 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온라인 제휴·판매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팝업과 연계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맵달SEOUL’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성수 지역의 입지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브랜드가 온라인과 라이브 커머스를 거쳐 글로벌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번 팝업 기간 동안 ‘맵달SEOUL’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왕홍들이 ‘맵달SEOUL’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방송하고, 퍼플스튜디오를 통해 필리핀 틱톡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수에서 시작해 필리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미국, 중국 등으로 참여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 “월드컵으로 하나 된 이웃”…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 응원전 개최

    “월드컵으로 하나 된 이웃”…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 응원전 개최

    서울 성북구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이 지난 19일 복지관 1층 행복공간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 소규모 특화 교류활성화 테마사업 ‘1인 1응원’ 중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이 모여 월드컵을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비슷한 마음을 나누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수시로 들르라는 의미를 담아 ‘편의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은 주민 누구나 고민을 나누고 쉴 수 있는 마음건강 플랫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로움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민 9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경기 시작 전 예상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응원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응원전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와 다르게 주민과 함께 응원하니 훨씬 즐겁고 활기찼다”며 “처음 만난 이웃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함께 응원하는 월드컵 경기로 우리 이웃이 한마음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언제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남부발전-엑손모빌과 손잡고 미국 에너지 사업 투자 확대

    한국남부발전-엑손모빌과 손잡고 미국 에너지 사업 투자 확대

    한국남부발전이 엑손모빌과 손잡고 미국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저지에서 엑손모빌과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손모빌은 미국 내 대규모 천연가스 생산·수출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남부발전은 오하이오주 나일스(Niles)·트럼불(Trumbull) 가스복합 발전소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엑손모빌과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에 협력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미국 내 가스복합 발전 프로젝트 개발 및 평가, 천연가스 공급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 LNG 밸류 체인 인프라 구축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최근 미국 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전력 부족이 심화되며 천연가스 발전이 전력 공급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아가 발전 자산과 에너지 인프라, 탈탄소화 프로젝트 등 미국 내 전력 밸류 체인 전반의 투자 기회를 공동 검토하고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스복합발전소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안정적인 LNG 공급망 확보로 국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李대통령 “현시대 가장 큰 소외자들은 청년…소외감 정부 뼈저리게 받아들여야”

    李대통령 “현시대 가장 큰 소외자들은 청년…소외감 정부 뼈저리게 받아들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역대급의 성과급이나 역대급인 코스피 지수도 나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호황, 그중에 주식 시장 급성장이라고 하는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고 하는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서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우리 청년 세대는 현 시대에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일자리, 자산 형성, 창업, 주거 등 청년층의 삶 전체 영역에서 기회의 사다리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층이 분노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재차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 정부의 통제에 있는 관리 범위 내에 있으면 손이라도 써보겠는데 이게 헌법이 정한 독립 기관이다 보니까 관리도 통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여야 간에 대책을 만들고 있다니 저희도 기대하고 또 협력하겠는데 일단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는 일은 지금부터라도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선관위의 채용 비리 문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채용 비리 문제 같은 것도 잘 정리됐나 모르겠다”며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수사상 필요하면 충분히 다 수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 등에 대해서도 가짜 뉴스에 관한 엄정 처벌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짜뉴스나 조롱, 혐오, 또는 조작, 조작물 이런 것들을 전달하는 게 과거처럼 그냥 한두 개인의 피해로 그치는 게 아니라 이게 이제는 엄청난 사회적인 갈등·대립을 초래한다”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과거와 다르게 평가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체적인 선거 자체가 부정될 부정선거는 아니잖나”라며 “의도를 가지고 했는지는 밝혀봐야 되겠지만 그런 점에 대해 수사기관이 좀 엄정하게 책임의 강도를 높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주식시장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주식의 판매 대금을 받는 시점을 현행 이틀 뒤에서 앞당길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금 청산이 지금 현재는 이틀이 걸리지 않나. 이걸 좀 앞당기자는 논의를 하는 모양인데 그 시행 시기와 관련해서 내년 하반기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꼭 그래야 되는지 한번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 돈 돌려받는 데 이틀씩 걸리는 게 납득이 잘 안될 수도 있고 또 해당 증권사들은 그사이에 이 자금을 이용해 꽤 혜택을 보는 모양이다. 그게 좀 정당하지 않은 측면도 있어서 좀 단축하기 바란다”고 했다.
  • 경북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해 정책 반영…“시민 불편 해소”

    경북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해 정책 반영…“시민 불편 해소”

    경북 포항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2026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착수해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각종 데이터를 시정 주요 정책 결정에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2022년 지역화폐, 일자리 현안, 상권 분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공원 활성화, 불법 주정차, 교통시설물, 민원 현황, 노후 복지, 인구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는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교통시설물 확충, 인구 변화에 대응한 산업·복지 정책 마련 등 시정 주요 사업에 활용돼 정책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인구·교통·의료시설 데이터를 활용한 ‘진료과목별 의료취약지역 분석’ ▲버스 운행 및 교통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행시간 준수 현황 파악 및 노선별 적정 운행시간 산정’ ▲무보험 차량 단속 현황 시각화를 통한 ‘특별사법경찰 업무 지원’ ▲둘레길 조성 전후 유동인구 및 소비 변화 분석을 통한 ‘둘레길 구축 성과 분석’ 등을 분석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보건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역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운행 정시성 확보와 노선 운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데이터는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행정 자원”이라며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이 불리할 것”…60조 잠수함’ 경쟁자, 알고 보니 독일 아니었다 [밀리터리+]

    “한국이 불리할 것”…60조 잠수함’ 경쟁자, 알고 보니 독일 아니었다 [밀리터리+]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독일의 경쟁이 사실상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까지 확장하는 분위기다. 캐나다 현지에서는 당국이 CPSP 수주 업체 선정 시기를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는 7월 7~8일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이 수주 업체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는다. 한국과 경쟁하는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나토 동맹 네트워크를 전면에 내세우며 캐나다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먼저 노르웨이는 TKMS의 최대 약점으로 꼽혀 온 납기 일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국의 생산 순번까지 내놨다. 미국 국방·안보 전문 온라인 매체인 리얼클리어디펜스에 따르면 독일과 노르웨이는 TKMS의 빠른 납기를 위해 해군용으로 사전 주문된 잠수함 생산 순번을 캐나다에 양보했다. 이로써 독일은 최소 4척의 인도 시점을 2036년까지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는 한국 측이 제안한 ‘2035년까지 4척 납기’ 일정보다는 여전히 1년가량 늦다. 더불어 TKMS는 나토 동맹국 간의 군수 상호운용성을 부각하며 캐나다와 나토의 결속력 강화를 자사 수주의 추가적인 효과로 내세웠다. TKMS는 캐나다가 자국 모델을 도입할 경우 독일·노르웨이와 함께 북극해 및 북대서양에서 총 24척의 잠수함을 공동 운용하자는 연합 제안을 내놓은 상황이다. 캐나다는 우방국과 군수·정비 체계를 100% 공유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MRO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나토 차원의 결속력과 북극해 안보 통제권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캐나다가 독일을 선택할 시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로 꼽힌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독일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유럽 국가들에 캐나다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정치적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최종 사업자 선정을 목전에 둔 지난 15일 캐나다가 서명한 유럽 방산 공동 조달 금융 프로그램 ‘세이프’(SAFE)가 이번 수주전에서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보 vs 경제성의 대결일각에서는 이번 수주전을 안보 대 경제성의 대결로 평가한다. 실제로 한국 업계에서는 독일의 나토 동맹과 글로벌 안보 전략이 한국의 약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한국 대표 원팀으로 참여중인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과 한국 정부가 함께 준비한 경제협력 패키지와 한국 잠수함의 성능, 납기, 가격 경쟁력 역시 캐나다가 무시할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 잠수함 전문가인 문근식 한양대 교수는 과거 로이터 통신에 “캐나다는 나토와의 관계 및 유럽과의 확대되는 방위 협력에 더 큰 비중을 둘 가능성이 있다”면서 “캐나다 정부는 나토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이 세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고려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한국이 불리해질 것”이라며 “캐나다가 정치적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난 뒤 “우리의 종합적인 판단으로는 (수주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기는 한데 낙관하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캐나다가 한국 선택하면 나토에 미치는 영향수주전 결말이 임박할수록 사실상 한국과 나토의 대결처럼 비춰지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결국 한국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나토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캐나다가 나토 비회원국인 한국 업체를 선택한다면 이는 유럽 방산업계에도 상당한 상징성을 갖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최근 나토와 유럽연합(EU)은 역내 방산 생산을 확대, 공급망 자립, 유럽 업체 우선 활용 등의 기조를 강화하고 있지만, 캐나다의 한국 잠수함 선택으로 경쟁력 제고에 대한 고심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미 폴란드와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 여러 나토 회원국이 한국과 방산 협력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캐나다가 한국 잠수함을 운용해도 나토 작전에 참여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캐나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국영 통신사인 캐내디언프레스는 “7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향후 며칠 내 최대 12척의 잠수함 공급업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2026년 여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 예측 가능한 건 대충, 놀라운 건 또렷이… 뇌의 ‘에너지 절약 전략’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예측 가능한 건 대충, 놀라운 건 또렷이… 뇌의 ‘에너지 절약 전략’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어제 먹은 점심 메뉴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매일 다니던 출근길 어느 골목길에서 갑자기 아이가 튀어 나와 운전하다가 깜짝 놀란 기억은 몇 년이 지나도 선명한 이유는 뭘까. 우리 뇌는 익숙하고 일상적인 일은 흐릿하게, 뜻밖의 순간은 또렷하게 남긴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우리 뇌는 예측 가능한 상황보다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사건을 맞닥뜨렸을 때 환경으로부터 더 많은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더 생생하고 정확하게 기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 6월 23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40명에게 원 둘레를 따라 나타나는 단순한 시각적 섬광을 보여주면서 뇌전도(EEG) 장치로 뇌 활동을 측정하고 동공 반응을 추적했다. 이어 참가자의 반응 시간과 정확도를 기록하면서 섬광의 패턴을 중간에 갑자기 바꾸면서 반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예상된 사건에 대해서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했지만 정확한 위치를 떠올려 보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섬광을 봤을 때의 기억이 더 선명했다. 예상된 사건과 예상하지 못한 사건 모두 참가자가 섬광을 본 지 100ms(밀리초, 1ms=1000분의1 초) 내에 대뇌 피질에 표상됐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예상된 사건보다 뇌파에 더 또렷하게 표상됐다.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팀은 뇌는 발생할 사건에 두 단계로 반응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우선 뇌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먼저 예측하고 우리 몸이 빠르게 반응하도록 준비시키고 대비하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뇌가 사건이 예상했던 대로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환경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깊이 처리하지 않음으로써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익숙하거나 예상된 것일 때 뇌는 그 일이 실제 일어나기 전에 미리 반응하게 하지만 그 정보를 세세하게 기록하지는 않는다. 이를 통해 뇌는 속도와 정확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세상을 인지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고도로 훈련된 선수들은 풍부한 경험 덕분에 더 빠르게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예측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경우 선수는 선명한 공간적 정밀도로 기억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루벤 리도 시드니대 교수는 “우리 뇌는 환경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압박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가능한 곳에서는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며 “뇌는 예측 가능한 상황에 직면하면 ‘이게 뭔지 이미 알고 있으니 굳이 신경 써서 처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리도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는 ‘적응적 효율성’ 즉, 뇌가 환경적 요구의 압박에 부응하기 위해 신경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하는가를 둘러싼 신경과학계의 해묵은 논쟁을 일단락지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이모가 여배우” 예능 출연으로 화제된 ‘조각 미남’의 정체

    “이모가 여배우” 예능 출연으로 화제된 ‘조각 미남’의 정체

    배우 심재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가족 관계와 비주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주최한 ‘결혼하고 싶은 6등급 클럽’ 오디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다양한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훈훈한 외모의 남성이 등장하자 현장은 술렁였다. 그 주인공은 배우 심재원이었다. 심재원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너무 잘생겼다”, “연기자 아니냐?”, “모델 같다”며 감탄했다. 그는 면접에서 “배우 일을 하고 있는 1993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진지하게 오디션에 임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가장 놀란 것은 주최자인 양상국이었다. 특히 이력서에 기재된 가족 관계란을 확인한 양상국은 “이모가 심혜진 씨라고 돼 있는데 배우 심혜진 씨 맞냐”고 묻자 심재원은 “심혜진 이모가 제 어머니의 동생이다. 엄마와 심혜진 이모가 자매”라고 답했다. 이에 양상국은 “와~ 집안 유전자가 좋다”며 그의 훈훈한 외모의 이유를 수긍했다. 이뿐 아니라 심재원은 연 소득이 2억원 이상임을 밝혀 현장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학력에 대한 질문에 그는 “대학을 다니다가 3학년 때 중퇴했다”고 고졸의 학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외모와 경제적 능력을 모두 갖춘 그의 등장에 양상국은 “너무 젊고 연봉이 높다”며 “이 분은 내가 내일 결혼시킬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분 같은데 모임에는 안 나오셨으면 좋겠다”는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심재원은 과거 KBS 2TV ‘스타 인생극장’,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에 심혜진의 가족으로 출연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혈액암으로 2011년 세상을 떠난 심혜진의 언니의 아들로 알려졌다. 당시 심재원은 뉴욕의 예술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하며 가수를 꿈꾸고 있었다. 이어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진출한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8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4086달러로 0.27% 상승

    [서울데이터랩]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869억 달러, 비트코인 6만4086달러로 0.27% 상승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01분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869억 달러로 집계됐다.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593억 달러였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17%,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9.21%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비트코인은 6만 4086달러(9865만 871원)로 24시간 전보다 0.27% 올랐고, 시가총액은 1조 2846억 달러였다. 이더리움은 1745달러(268만 7136원)로 1.11%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2106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플은 1.13달러(1745원)로 0.82% 내렸고, 시가총액은 703억 달러였다. 이 밖에 테더는 1달러(1537원)로 0.025% 상승했고, 비앤비는 592달러(91만 2091원)로 0.80% 올랐다. 유에스디코인은 1달러(1539원)로 0.0091% 상승했다. 솔라나는 73.83달러(11만 3655원)로 1.14% 올랐고, 트론은 0.33달러(508원)로 1.06% 상승했다. 하이퍼리퀴드는 67.38달러(10만 3722원)로 0.31% 내렸고, 도지코인은 0.08달러(128원)로 0.57% 올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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