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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만 남았네” 김민하, 시한부 역할 위해…말라도 너무 ‘마른 몸’

    “뼈만 남았네” 김민하, 시한부 역할 위해…말라도 너무 ‘마른 몸’

    배우 김민하가 캐릭터를 위한 혹독한 체중 감량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하얀색 민소매 톱을 입고 부러질 듯 얇은 팔과 뼈가 드러난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뚜렷하게 드러난 뼈 윤곽은 이전의 건강하고 통통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뼈말라’ 체형으로 변한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도 인형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민하는 한층 갸름해진 얼굴 라인과 움푹 패인 볼이 극단의 감량을 짐작하게 했다. 그의 이러한 급격한 체중 변화는 차기작인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에서의 역할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앞서 지난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이후 체중을 꾸준히 줄여 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민하는 오는 7월 8일 영화 ‘하나 코리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꿀알바’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김호인 심판학교장, KBO와 아름다운 40년 동행 마무리

    김호인 심판학교장, KBO와 아름다운 40년 동행 마무리

    프로야구 출범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현장을 지켰던 김호인 야구 심판학교장이 KBO와의 40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김호인은 ‘학교장’보다는 베테랑 심판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 친숙한 이름이다. 그는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멤버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은퇴 이후 1987년부터 19년 동안 심판으로 프로야구 현장을 지켰다. 2006년에는 KBO 심판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경기운영위원, 퓨처스 심판 육성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는 KBO와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설립한 야구심판학교의 교장으로 재임하며 야구 심판 육성에 힘썼다. KBO 비디오판독센터가 출범한 2017년에는 초대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김호인 학교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약 40년 간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공정한 리그 운영을 위해 헌신했다. 심판위원, 심판위원장, 비디오판독센터장, 야구심판학교장으로 일하며 공정성 확보와 후배 심판 양성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학교장은 퇴임을 맞아 “그동안 KBO리그가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리그로 발전하기를 바랐다. 후배 심판들이 공정한 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질책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레이싱 원조 ‘카트라이더’ 부활…넥슨, 원작 살려 재출시 결정

    레이싱 원조 ‘카트라이더’ 부활…넥슨, 원작 살려 재출시 결정

    넥슨이 2023년 서비스를 접은 장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개편해 재출시하기로 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개발하기로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작 카트라이더의 추억과 경험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카트라이더는 한때 ‘국민 게임’으로 불리며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등과 함께 넥슨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3월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후속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내놨지만 인기가 저조해 지난해 전 플랫폼에서 철수시켰다. 이후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원작 감성을 되살린 카트라이더 클래식 개발을 공식화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트라이더 클래식에 대해 “잘 개발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트라이더는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동시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랜 서비스를 거치며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했고, 클라이언트도 32비트 기반에서 64비트로 바꾸고 다이렉트X 11(DX11) 기반으로 현대화했다. 넥슨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진행 현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 펄펄나는 메시에 자극받을까…1차전 무득점 호날두 우즈벡 전에서는 어떤 모습

    펄펄나는 메시에 자극받을까…1차전 무득점 호날두 우즈벡 전에서는 어떤 모습

    영원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통산 월드컵 득점 1위에 오른 가운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집중포화를 얻어맞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을 치른다. 무엇보다도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지난 18일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을 딴 포르투갈은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는 포르투갈의 승리 확률을 무려 78.0%로 내다봤다. 무승부는 14.1%고, 우즈베키스탄이 이길 확률은 단 8.0%에 그쳤다. 문제는 팀의 주장으로 핵심 기둥이나 다름없는 호날두의 부진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단 3개의 슈팅만을 기록한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 연속 무득점 기록이 10경기에 달한다. 호날두는 후반에 찾아온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를 교체하지 않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용병술에 해설가들과 축구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 때문인지 마르티네스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선발 출전 여부에 말을 아꼈다. 그는 호날두를 둘러싼 질문에 대해 “아직 선수들에게도 선발 명단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당연히 많은 잡음과 긴장감이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우리의 초점은 오직 팀에 맞춰져 있으며 긍정적인 태도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팀은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비판은 불공평하고 부당하다”고 말해 호날두 기용을 둘러싼 비판에 불쾌해했다. 그는 1차전의 부진에도 호날두의 결정력에 신뢰감을 보였다. 그는 “최전방에서 기회를 마무리하는 데 있어 호날두가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난 경기들의 기록이 이 상징적인 선수의 가치를 증명한다. 그는 공간을 열고 파고드는 추가적인 움직임에 능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호날두 자신도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호날두는 “우리가 원했던 출발은 아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개를 들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적은 데 이어 팀 훈련 사진과 함께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는 글을 남기며 전의를 불태웠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우즈베키스탄은 승점이 간절하다. 우즈베키스탄은 포르투갈에 비해 전력이 열세라는 점을 인정하고 극단적인 5백 형태의 두터운 수비벽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FIFA는 예상했다. 그러면서 전반 30분 동안 실점 없이 포르투갈의 매서운 공격을 막아내 초조하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공격 시에는 1차전에서 골맛을 본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역습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만큼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FIFA는 조언했다.
  • 대법, 음주 단속 후 또 술 먹는 ‘술타기’ 양형기준 만든다…‘음주운전 10년 내 재범’도

    대법, 음주 단속 후 또 술 먹는 ‘술타기’ 양형기준 만든다…‘음주운전 10년 내 재범’도

    대법원이 음주 운전을 한 뒤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양형기준을 만든다. 음주 운전이나 음주 측정 거부 등으로 처벌받은 뒤 10년 안에 다시 음주 운전을 한 경우도 별도 양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제14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통범죄,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범죄의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범죄 설정 범위 및 유형을 논의했고, 형량 범위나 양형 인자는 향후 논의한다. 양형기준은 법원이 범죄 유형별로 설정하는 권고 형량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판사가 판결할 때 가이드라인처럼 사용된다. 교통범죄 중에서는 술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데도 음주측정을 어렵게 하려고 추가로 술을 마시는 행위 등 음주측정방해에 대한 양형기준이 마련된다. 양형위는 현재까지 상당한 사례가 축적됐으며, 법정형이 동일한 음주측정거부 양형인자 등을 참조해 양형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고 봤다. 또 10년 내 재범 음주 운전과 음주측정거부·음주측정방해가 새롭게 양형기준에 포함됐다. 이 중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경우 법정형은 징역 2년 이상 6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더 무겁다. 다만 마약이 연관된 약물운전 범죄는 이번 논의에서 빠졌다. 지난해 4월 관련 법정형이 상향돼 사례가 충분하지 않고, 약물의 범주가 지나치게 넓어서다. 이밖에도 양형위는 불법 채권 추심 중 ▲채무자에게 변제 자금 마련 강요 ▲채무자 외 다른 사람에게 대신 변제 요구 ▲채무자의 직장 등에 빚 문제 공개 행위 등에 대한 양형 기준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다.
  • 한기대 연구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한기대 연구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계단·단차 등 주변 지형 안정적 인식국제학술대회 ‘IROS 2026’ 논문 채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컴퓨터공학부 한연희 교수 연구팀이 ‘깊이 영상(depth image)의 센서 노이즈에 강인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깊이 영상은 카메라와 물체 사이 거리 정보를 픽셀 단위로 담은 영상이다. 로봇이 계단·틈·단차·장애물 등 주변 지형의 3차원 구조 파악에 활용된다. 연구 핵심은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깊이 영상의 노이즈 영향을 줄여, 로봇이 장애물을 안정적으로 통과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 시각 기반 보행 로봇 연구는 학습 단계에서 ‘깨끗한 깊이 영상’을 가정하고, 실제 운용 시 발생하는 센서 노이즈는 후처리 필터에 의존해 왔다. 필터의 최적값은 조명·표면 재질·거리 분포에 따라 달라져, 환경이 바뀔 때마다 다시 조정해야 하는 한계점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로봇이 주변 지형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학습 단계에서부터 깊이 영상의 노이즈에 강하도록 설계된 인식 프레임워크 ‘DAWN(Denoising and Alignment in World models for Noise-robustness)’을 제안했다. DAWN은 노이즈가 섞인 영상과 깨끗한 영상을 함께 비교·학습하도록 설계해 실제 환경에서도 로봇이 불완전한 영상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계단·단차 등 주변 지형을 안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 로봇의 환경 인식 및 제어 안정성을 높였다. 이 기법은 학습 단계에서만 적용되므로 실제 로봇이 동작할 때 추가 연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필터값을 일일이 조정하지 않아도 돼, 조명·표면 재질·거리 조건이 달라지는 다양한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기술을 사족보행 로봇 Unitree Go1에 적용한 결과 높이 18cm 계단, 폭 70cm 틈, 높이 45cm 단차를 별도 추가 학습 없이 제로샷*으로 통과했다. 한연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생 연구자들이 문제 정의부터 실제 로봇 검증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완전한 센서 데이터와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실환경에서의 로봇 인식 기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로봇공학·자율주행·지능형 시스템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 ‘IROS 2026’(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 ‘DAWN: Noise-Robust Quadruped Parkour via Depth-Denoising World Models’라는 제목으로 채택됐다. 논문은 2026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용답2구역 재개발 추진 간담회 개최

    황철규 서울시의원, 용답2구역 재개발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에서 용답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용답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성동구의회 엄경석·박함윗·정교진·이재혁 의원 당선자(국민의힘)가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답2구역 재개발 사업의 현 추진 상황과 향후 행정 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성 확보 및 주민 편의 증진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후보지 선정 심사 과정에서 조건부 사유로 제시된 교통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성동구 및 서울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원장은 용답동 일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시급함을 피력하며, 서울시 차원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사업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와 절차적 애로사항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향후 정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성동구, 추진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황 의원은 “용답1·2구역은 성동구 동부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최근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 관련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성동구와 서울시 관계부서에 주민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심의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용답 1·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제도적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농업 R&D센터, 연구용역에 그쳐선 안 돼... 실행 가능한 단계부터 착수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농업 R&D센터, 연구용역에 그쳐선 안 돼... 실행 가능한 단계부터 착수해야

    경기북부 지역의 기후와 토양 특성에 맞춘 미래 농업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 주민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북부농업 R&D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독자적인 농업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청 실무진, 농민단체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했다. 간담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추진 경과보고와 연구 수행기관의 용역 취지 및 기본 방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R&D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부지 선정 기준, 실효성 있는 재원 조달 방안,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연계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현재 구상 중인 경기북부농업 R&D센터는 남부 지역과 상이한 북부만의 기후·토양·작목별 특성을 정밀 연구하고, 접경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특히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북부는 풍부한 농업 기반과 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접경지라는 특수성에 묶여 있어,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실증 기능을 수행할 전문 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히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경기북부농업 R&D센터 건립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지, 재원, 기능, 단계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완성하려 하기보다,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연구기관, 농민단체, 지역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경기북부 농업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북부농업 R&D센터는 단순한 연구시설이 아니라 경기북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고부가가치 농업기술 개발과도 연결되는 기반시설”이라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질적인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확고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부 농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용 연구 거점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용역 수행 과정에서 현장의 제안들을 충실히 수렴해 실행력 높은 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모내기 한창인데, 벌써 벼 수확!…이천시, 전국 첫 벼베기 행사

    모내기 한창인데, 벌써 벼 수확!…이천시, 전국 첫 벼베기 행사

    경기 이천시가 23일 호법면 안평리 일원에서 ‘2026년 이천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수확한 벼는 다른 농가보다 3개월가량 빠른 지난 2월 10일 모내기를 한 국산 조생종 ‘진부올벼’다. 이곳에서 벼 베기가 가능했던 것은 인근 쓰레기 소각장의 남는 열을 재활용한 덕분이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의 폐열을 공급받아 겨울철에도 내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수막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날 수확한 벼의 예상 수확량은 정곡 기준 220㎏으로, 도정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전량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이천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서 특별한 야경 생태 체험…부산시설공단, LED 도시야간 정원 프로그램 마련

    부산항서 특별한 야경 생태 체험…부산시설공단, LED 도시야간 정원 프로그램 마련

    부산시설공단은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공원자연학교 2.0 ‘LED 도시야간 정원: 밤의 정원이 되는 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공원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북항의 역사와 변화 과정, 밤에 만날 수 있는 자연 이야기를 전문 해설과 함께 살펴보며 북항친수공원의 야경 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이어 빛과 그림자 관찰, 자연의 소리 체험, 야경 명소 찾기 등으로 구성된 ‘야간 자연탐험 미션’에 참여하며 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LED 조명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도심 야경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북항친수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청년·가족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김창식 경기도의원, 청년·가족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경기도의 주요 청년 및 가족 지원 정책들이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율 관리와 정교한 수요 예측 등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참석해 ‘청년 노동자 통장’과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효과와 수요 기반의 예산 편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그는 모집 당시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율이 10% 중후반대에 달하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도 해지자 수는 10기 823명, 11기 762명, 12기 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이 사업의 목적은 단순히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만기까지 저축을 유지해 실질적인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참여 인원뿐 아니라 유지율과 만기 달성률까지 함께 관리해 사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통장 유지 요건을 완화하고 만기자 대상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 중도 해지율 감소와 유지율 향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예산 집행 불균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렸다. 해당 사업은 도 사업비 집행률이 81.2%에 머문 반면, 시군 실집행률은 90.9%로 더 높게 나타난 점을 들어 사업 설계 단계에서의 수요 예측이 적정했는지를 집중 질의했다.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이에 대해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군 수요 조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반영해 사업 규모를 조정했으며, 참여 시군이 31개 시군 중 9개 시군으로 제한되면서 집행률 차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산부와 맞벌이·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실제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예산 편성과 사업 규모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해 필요한 가구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이날 결산 심사에서 청년·가족 정책에 이어 저출생과 원아 감소로 경영난에 직면한 민간 어린이집의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집행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양천구,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굴 ‘리빙랩 문제해결단’ 모집

    양천구,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굴 ‘리빙랩 문제해결단’ 모집

    서울 양천구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문제해결단’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이 주택가, 골목길, 보도, 도로 등 생활 현장에서 도시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주민 주도형 정책 실험 모델이다. 지난해 스마트도시 리빙랩에서는 기업 공모로 선정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과 직원 창의 제안으로 접수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번호판 개선’ 등을 대상으로 주민이 실증 과정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시스템과 기술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는 주민이 리빙랩 활동을 통해 ‘구민 수요 기반 의제’를 직접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고등학교 재학생 제외)인 양천구 거주자 또는 구 소재 직장·사업장 근무자, 학교·기관·단체 소속 주민이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문제해결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리빙랩 정기 모임에 참석한다. 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스마트도시 과제를 도출하고 필요시 현장을 방문해 실제 상황을 확인한다.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적용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비스 모델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첨단 기술과 만나 양천의 내일을 바꾸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민주당, 초대 통합시의회 의장 후보에 4선 송형곤 선출

    민주당, 초대 통합시의회 의장 후보에 4선 송형곤 선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송형곤 당선인이 선출됐다. 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확보한 만큼 송 당선인이 사실상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초대 통합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 결과 송 당선인이 65표를 획득, 17표에 그친 전경선 당선인을 누르고 민주당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 명은 기권했다. 당초 경선은 송형곤·전경선·심철의 당선인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심 당선인이 전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양자 대결로 재편됐다. 고흥1 선거구에서 당선된 송 당선인은 4선 전남도의원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과 안정적인 의회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지지를 호소해 왔다. 초대 통합의회가 광주와 전남의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만큼 다선 의원의 경험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송 당선인은 경선 직후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시민의 신뢰와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 현장을 잇는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재적 당선인 과반의 지지를 얻은 후보를 의장 후보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송 당선인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크게 넘기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그는 오는 25일 통합특별시의회 사무처에 의장 후보로 공식 등록한 뒤 7월 1일 열리는 제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91명을 대상으로 한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91.20%를 차지하고 있어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송 당선인이 사실상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3석, 진보당 5석, 조국혁신당 2석, 국민의힘 1석으로 구성된다.
  • 이재용 회장, HBM 사업장 방문…AI 메모리 경쟁력 직접 점검

    이재용 회장, HBM 사업장 방문…AI 메모리 경쟁력 직접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핵심 거점인 충남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천안사업장 C1·C2 라인을 찾아 사업장 운영 현황과 생산 계획, 기술 개발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방진복을 착용하고 HBM 패키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생산 및 품질 경쟁력 현황을 살펴봤다. 천안사업장은 삼성전자 HBM 후공정과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 이곳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HBM 생산 역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글로벌 AI 시장 성장에 따라 HBM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차세대 HBM 시장 선점에 나선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세계 최초로 7세대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회장의 사업장 방문은 이러한 기술 초격차 성과를 실제 생산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사업 확대 전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양산 출하를 시작한 HBM4는 약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 54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2억 달러(약 1조 85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성동구,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자 모집

    성동구,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자 모집

    서울 성동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심 속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는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비어 있는 개인 주택의 주차장을 다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충할 수 있다. 구는 주차 공간 공유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차 공유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초기 설비 비용도 지원한다. 주차장 1면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주차 센서기 ▲보안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CC)TV ▲주차면 도색 ▲주차 공유 안내판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동시에 주택 소유주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형 모델이다. 주택 소유주는 전문 주차 공유업체와 양자협약을 체결하고 외부 이용자가 공유된 주차장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수익금을 배분받는다. ‘주택 내 주차 공간 공유’ 사업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초기 설치 비용 지원과 주차 공유에 따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주택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인 맞냐” 잠실 경찰관에 침 뱉고 가족 욕까지…40대女 체포

    “한국인 맞냐” 잠실 경찰관에 침 뱉고 가족 욕까지…40대女 체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경찰에게 욕설하고 침을 뱉은 4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이름을 물어본 뒤 침을 뱉고 욕설한 40대 여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한국 경찰인지 확인하겠다며 현장 경찰들을 휴대전화로 무단 촬영하는가 하면, 경찰 가족들에 대한 욕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체포 이후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경찰관에게 발길질을 하며 재차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경찰이 개표소 시위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건은 모두 36건에 이른다. 폭행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요 및 업무방해 등 5건, 명예훼손 및 모욕 등 6건, 공무집행방해 2건 등이다. 현장에 배치된 기동대원 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심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 김포 물류창고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김포 물류창고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경기 김포시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고 있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쯤 김포시 운양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후 3시 26분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43대, 인원 108명이 투입된 상태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운양동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마감시황] 코스닥 7.94% 급락…891.52 마감

    [마감시황] 코스닥 7.94% 급락…891.52 마감

    코스닥이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며 891.5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71.69까지 올랐지만 낙폭을 키우며 저가로 마감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됐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958.64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971.69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격히 밀리며 891.52까지 떨어졌다. 이는 이날 장중 최저치이자 종가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흐름에서도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17일 1031.96, 18일 1000.93, 19일 966.59로 낮아진 뒤 22일 968.40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8억원, 13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98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99억원, 비차익거래 1658억원 순매수로 전체 195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 전반의 충격은 컸다. 코스피도 같은 날 9.99% 하락한 8203.84로 마감해 국내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급락장 속에서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피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도 실행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4.99% 하락한 33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9.48% 내린 15만 900원, 에코프로(086520)는 10.04% 떨어진 10만 30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2.22%,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6.92%, 코오롱티슈진(950160)은 6.30%, 원익IPS(240810)는 12.99%, 리노공업(058470)은 8.12%, HLB(028300)는 6.5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1.20% 각각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상승 종목이 134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574개에 달했다. 보합은 26개였고 상한가 8개, 하한가 1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7억 8272만 2000주, 거래대금은 8조 5812억 6700만원이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프로브잇은 177.78% 오른 50원으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바이온은 68.42% 상승한 32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헨즈는 30.00% 오른 4290원, 위지트는 30.00% 오른 1742원, 헝셩그룹은 29.98% 오른 724원을 나타냈다. 반면 오늘이엔엠은 29.93% 내린 2985원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파이온엑스는 28.53% 떨어진 2780원, 크리스탈신소재는 26.92% 하락한 1520원에 마감했다. 파두는 22.52% 내린 8만 9800원, 유티아이는 21.48% 하락한 5850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대형주와 증권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의 급락과 광범위한 하락 종목 확산 속에 반등 동력을 찾지 못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피, 9.99% 급락한 8203.84 마감…서킷브레이커 올해 4번째 발동

    [마감시황] 코스피, 9.99% 급락한 8203.84 마감…서킷브레이커 올해 4번째 발동

    국내 증시가 23일 급락 마감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7.40포인트(9.30%) 내린 8267.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9083.54로 출발한 뒤 장중 9175.45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8267.15까지 밀려 저가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 8371만 1000주, 거래대금은 59조 8623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9385.59, 52주 최저치는 3032.47이다. 이날 장중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시장 안전장치도 연이어 가동됐다. 오후 2시 33분 43초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736.30포인트(8.07%) 하락한 8378.25를 기록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매매거래는 20분간 중단됐다. 거래는 오후 2시 53분쯤 재개됐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4번째이자 역대 10번째다. 앞서 오전 11시 40분 44초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대비 76.06포인트(5.12%) 내린 1407.54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 조치인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오전 9시 6분 2초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조 177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조 6775억원, 기관이 2조 566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935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4만 6044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4만 6979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46개, 상한가가 4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859개에 달했다. 보합은 1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급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47% 내린 255만 5000원, 삼성전자(005930)는 12.31% 하락한 31만원, 현대차(005380)는 12.05% 내린 51만 1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물산(028260)은 12.50%, 삼성전기(009150)는 10.68%, 삼성전자우(005935)는 9.60% 각각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10%, HD현대중공업(329180)은 7.55%, 삼성생명(032830)은 5.66%, SK스퀘어(402340)는 7.01% 내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차AI헬스케어가 29.98% 오른 7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비안은 29.94% 오른 1만 980원, 부국철강은 29.93% 오른 3755원, 보해양조는 29.91% 오른 3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동양고속도 18.52% 상승한 3만 7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DL이앤씨2우(전환)는 21.50% 하락한 3만 8700원, DL이앤씨는 20.14% 내린 5만 9100원, 미래에셋생명은 19.01% 떨어진 1만 9600원에 마감했다. 깨끗한나라우는 18.67%, 해성디에스는 17.35%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7.76% 하락한 893.28 수준에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 900 아래로 내려갔다. 연중 최저 수준까지 밀린 가운데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53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9년 내 잠수함 받겠다며?”…한국이 1년 빠른데 캐나다가 고민하는 이유 [밀리터리+]

    “9년 내 잠수함 받겠다며?”…한국이 1년 빠른데 캐나다가 고민하는 이유 [밀리터리+]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전력을 예상보다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한국과 독일의 ‘1년 납기 차이’가 수주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한화오션은 2035년까지 4척,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2036년까지 4척을 인도하겠다고 제안했다. 댄 샤를부아 캐나다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해밀턴에서 열린 지휘권 이양식에서 잠수함을 “궁극적인 억지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잠수함 전력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납기가 1년 빠르다고 한국의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캐나다는 전력 공백을 막아야 하는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동 운용과 정비망,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함께 따지고 있다. 캐나다가 서두르는 배경에는 노후 잠수함의 낮은 가동률과 2030년대 중반으로 다가온 전력 공백이 있다. 캐나다 해군은 현재 영국에서 도입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비 지연과 잦은 고장으로 실제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전력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캐나다 정부는 이들 잠수함을 2030년대 중반부터 퇴역시키고 최대 12척의 신형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첫 대체 잠수함과 훈련·정비 기반을 늦어도 2035년까지 확보해 수중전력의 단절을 막겠다는 목표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은 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이달 말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시점은 다음 달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막하는 나토 정상회의 직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서양·태평양·북극해까지…4척으로는 부족 잠수함을 4척에서 최대 12척으로 늘리는 이유는 단순한 노후 함정 교체에 그치지 않는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은 대서양과 태평양뿐 아니라 러시아와 중국의 활동이 늘어나는 북극해까지 감시해야 한다. 신형 잠수함은 적 함정과 잠수함을 탐지·추적하고 필요하면 공격하는 임무를 맡는다. 서부 북극해와 그린란드·래브라도 사이 해역, 그린란드 북쪽 극지 지역, 바렌츠해 등 북극 진입로를 감시하고 나토 연합작전에도 투입될 수 있다. 마크 노먼 전 캐나다 해군사령관은 새 잠수함이 이들 해역에서 북극 지역의 출입 동향을 추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캐나다 잠수함이 미국 핵추진 잠수함 전력과 협력하면 두꺼운 빙하 아래가 아닌 빙하 가장자리와 북극 접근로에서도 충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 잠수함에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가 적용된다. 재래식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수면 가까이 올라와 공기를 공급받아야 하지만 AIP를 활용하면 노출 위험을 줄인 채 장기간 잠항할 수 있다. 수소연료전지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하면 작전 거리와 수중 체류 시간도 늘어난다. 잠수함은 정비와 승조원 훈련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12척을 도입하더라도 전 함정을 동시에 바다에 띄울 수는 없다. 일부는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작전하고 일부는 훈련·정비에 투입하면서 북극과 해외 파견 수요에 대응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현재 4척만으로는 세 해역에 지속적으로 잠수함을 배치하기 어렵다. 캐나다가 함정 수와 도입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이유다. 한국 2035년·독일 2036년…1년이 가른 승부 납기만 놓고 보면 한국이 한발 앞선다. 한화오션은 2026년 계약을 체결하면 첫 KSS-Ⅲ 잠수함을 2032년에 인도하고 2035년까지 모두 4척을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매년 한 척씩 추가해 2043년까지 12척을 모두 넘긴다는 계획이다. KSS-Ⅲ는 이미 한국 해군에 실전 배치됐고 생산시설도 가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도산안창호함이 1만4000㎞ 이상을 항해해 캐나다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하며 장거리 운용 능력을 직접 선보였다. KSS-Ⅲ의 또 다른 강점은 수직발사관이다. 장거리 순항·탄도미사일을 탑재하면 잠수함 자체가 이동식 정밀타격 플랫폼으로 바뀐다. 캐나다 해군은 1960년대 이후 보유하지 못했던 해상발사 육상 타격 능력을 다시 확보할 수 있다. 폴 미첼 캐나다군대학 교수는 KSS-Ⅲ의 수직발사관을 보기 드문 역량으로 평가하면서 캐나다가 이를 확보하면 동맹국들이 해당 전력의 해외 배치를 요청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 존스 오타와대 교수는 KSS-Ⅲ와 독일 212CD가 모두 육상 공격 능력을 갖췄다며 캐나다도 이를 확보하면 해상에서 육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거리 타격 능력은 새로운 부담도 낳는다. 캐나다가 희소한 전력을 갖추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동맹국이 향후 해외 군사작전에서 잠수함 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진다. 캐나다 정부가 어떤 미사일을 도입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독일 TKMS는 독일·노르웨이 해군용 212CD 잠수함의 생산 순번을 조정해 2036년까지 4척을 인도하겠다고 맞섰다. 한화보다 1년 늦지만 기존 예상보다 일정을 크게 앞당겼다. 독일은 나토 회원국인 독일·노르웨이와 훈련, 부품, 정비체계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다만 212CD는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았고 캐나다 물량을 확보하려면 양국 해군의 건조 순서를 바꿔야 한다. 반면 한화오션은 이미 건조·운용 중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조기 인도로 빅토리아급을 빨리 퇴역시키면 캐나다가 정비·지원 비용 약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원)를 줄일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물론 빠른 납기만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캐나다 해군은 두 후보 모두 작전 요구를 충족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종 선택에서는 현지 생산과 정비시설 구축, 일자리 창출, 장기 유지비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퓨어 장관도 잠수함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로 경제적 환원 효과를 꼽았다. 한국이 납기와 실전 운용 경험에서 앞서더라도 나토 공동 운용망과 현지 산업 기여도까지 종합하면 캐나다의 계산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캐나다 해군이 전력 공백을 막고 세 해역의 감시·타격 능력을 서둘러 확보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면 납기 1년 차이는 작지 않다. 캐나다의 속도전이 치열해질수록 2035년까지 4척을 약속한 한국 잠수함의 강점도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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