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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500억 원대 SK하이닉스 수처리 공사 수주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500억 원대 SK하이닉스 수처리 공사 수주

    -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 5만 톤 폐수처리 시스템 구축 참여-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초순수 기술 자립화 앞장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윤혁노)가 SK하이닉스로부터 500억원대 수처리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최근 SK하이닉스가 발주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Y1 Ph-2 WWT(폐수처리) 시스템 기계 1공구’ 공사 계약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수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일 5만톤 규모로 처리하는 고도 수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해당 공사의 기계설비 구축과 종합 시운전을 담당하며, 반도체 생산시설의 폐수처리 인프라 조성에 참여한다. 회사는 초순수 생산, 공업용수 공급, 폐수 처리 및 재이용 등 수처리 전 과정에서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플랜트 수처리 분야와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처리 분야의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SK실트론, LG디스플레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방산·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수처리 EPC 전문성을 축적했다. 특히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최근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초순수 기술 자립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다. 회사가 수행한 초순수 시설 시공 실적은 누적 시설용량(생산량) 기준 일 33만㎥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하·폐수 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재이용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파주, 여수 등에서 대규모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다수의 재이용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첨단산업의 고도화된 제조공정에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폐수처리, 재이용 역량이 생산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수주는 당사가 초순수·폐수처리·재이용 분야에서 축적해 온 종합 수처리 EPC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초순수 공급, 폐수처리 및 재이용 분야의 수주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산업군별 맞춤형 수처리 솔루션을 앞세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평균 ‘14.6세’…피고인 평균 고작 ‘징역 2년’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자 평균 ‘14.6세’…피고인 평균 고작 ‘징역 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범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3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24년 선고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관련 사건 판결 373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피해자 성별은 여성이 484명(97.8%), 남성이 11명(2.2%)이었다. 피해자 평균 연령은 14.6세였다. 피해자와 피고인 관계는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사람이 395명(79.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인 63명(12.7%), 전혀 모르는 사람 8명(1.6%), 친구 4명(0.8%) 순이었다. 기타 연인, 지인 소개로 만난 사람, 학원 선생 등도 7명 있었다. 성매매 범죄와 관련한 성적침해 유형은 강간·강제추행(106명·21.6%), 성희롱 등 성적 학대 행위(70·14.1%),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추행(12명·2.4%) 등이 있었다. 이외에 성착취물 제작·배포(44명·8.9%), 카메라 등 이용 촬영(19명·3.8%), 촬영물·편집물 이용 협박·강요(14명·2.8%) 등도 나타났다.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종은 징역이 464명(93.7%), 벌금이 29명(5.9%), 선고유예가 2명(0.4%)이었다. 이 가운데 328명(66.3%)은 형 집행이 유예됐다. 평균 형량은 징역이 약 2년, 집행유예가 약 2년 6개월, 벌금이 약 736만원이었다. 박상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행 대법원 양형 기준은 법정형과의 괴리가 크고 성착취 범죄의 심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성매매 암시 은어와 함께 가격·장소를 제시하며 성매매를 유도하는 정보들을 대상으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정보 총 1887건에 대해 ‘접속차단’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이번 시정요구 대상에는 유사 성행위의 대가로 금전을 제공하는 방식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유인 정보 250건이 포함됐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청소년이 살 수 없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 주겠다며 성매매로 유인하는 변칙적인 수법도 확인됐다. 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범죄다. 방미심위 관계자는 “청소년을 성매매로 유인하는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SNS)가 성매매 유통 경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청소년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변칙 정보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수성못오거리 상수도관 파손…출근길 도로 통제

    대구 수성못오거리 상수도관 파손…출근길 도로 통제

    대구 수성못오거리에 있는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근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대구시와 수성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수성못오거리 용두교 방면 횡단보도 앞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사고는 하수관로 공사 중 지름 500㎜의 상수도관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회 관로를 통해 물 공급이 이뤄지면서 단수는 없었다. 이에 따라 파동에서 신천동로로 향하는 도로가 통제됐다. 수성구는 재난 문자를 보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에 우회를 안내했고, 경찰도 현장에서 교통 통제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공사 구간이 차량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약간의 정체는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허페이 모델을 아시나요] “공무원은 기업을 위한 서비스맨이 되어라”

    [허페이 모델을 아시나요] “공무원은 기업을 위한 서비스맨이 되어라”

    “허페이(合肥)에선 아무리 높은 직급의 간부라도 공무원이라면 기업을 위해 서비스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 안후이성(安徽省)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뤼샤오메이(呂小梅·52) 부주임은 지난 11일 ‘허페이 모델’을 보기 위해 방문한 한국 기자단에 허페이 경제 성장의 비결을 이 같이 설명했다. 안후이의 성도(省都)인 허페이는 농업도시로 출발해 제조도시를 거쳐 이제는 디스플레이(BOE), 반도체(창신메모리), 인공지능(아이플라이텍), 전기차(니오), 2차전지(고션하이테크)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났는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허페이 정부는 지역 예산을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지역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회수한 수익은 다시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는 독특한 지배구조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방정부가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민 소득을 끌어올리는 이른바 허페이모델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20년간 허페이의 GDP(국내총생산)는 325억 위안(한화 7.4조원)에서 1.2조 위안(272조원)으로 40배 가까이 성장했고, 인당 소득도 2만달러를 넘었는데. “안후이성과 허페이는 내륙 지역으로 개혁·개방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이 없었다. 이에 안후이와 허페이 정부는 기업을 연구하고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우리는 커촹(科創·기술과 혁신) 기업을 대거 육성하면서 순조롭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허페이의 지역총생산(GDP)은 전년 동기보다 6.1% 성장했다. 베이징(5.2%), 상하이(5.0%)보다도 높다.” -허페이 정부가 관리하는 벤처펀드 규모만 300억 달러(한화 약 45조원)를 웃도는 등 지방정부가 직접 벤처투자자에 나서는데. “일각에서는 허페이 정부의 투자 수익률이 너무 높다보니 허페이를 ‘도박 도시(賭城)’라고 부르는 우스개 소리까지 하지만 이는 공무원들의 치밀한 연구, 검토와 과학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성과다. 공무원들이 직접 투자 기업을 선정하고 예산 집행을 결정한다. 특히 ‘(공무원) 간부는 기업의 서비스맨이 되어라’를 신조로 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은 단위의 현(縣)부터 성(省)급 정부까지 기업을 상대로 각각의 직할 담당관을 두고 정책 마련, 법 정비 등 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도위기에 있던 LCD 디스플레이 기업 징둥팡(BOE·京東方), 2020년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했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蔚來) 등이 지방정부의 막대한 투자로 위기를 넘어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던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허페이모델이 성공할 수 있는 다른 조건이 더 있다면. “허페이가 커촹 도시가 된 또 하나의 비결은 인재 육성이다. 대표적으로 안후이에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USTC)를 비롯해 허페이공업대학교, 안후이대학교 등 120여개 대학이 있다. 특히 USTC는 지난 1970년 시대적 이유로 베이징에서 이전해야 했는데 먹고 살기도 힘든 당시 분위기상 교육 예산을 많이 쓸 수 없어 기꺼이 이 학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지역이 없었지만 지방 지도자들이 선견지명을 가지고 USTC를 유치했다. 명문 대학들을 대거 키워놓은 덕분에 지역 발전도 가능했다. 예컨대 중국 대표 AI 기업 아이플라이텍의 창업자 류칭펑(劉慶峰) 회장의 모교가 USTC다. 아이플라이텍의 중국 이름이 커다쉰페이(科大訊飛)인데 커다(科大)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를, ‘쉰페이(訊飛)’는 정보가 날아간다는 뜻의 통신·음성기술을 의미한다. 안후이성과 허페이시가 중국과학기술대를 지원했고 그 학교 출신이 만든 AI 기업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정부의 노력과 커촹 산업 덕분에 지역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것이 지속가능하려면 우리는 지역 인재뿐 아니라 심지어 다른 나라의 인재들도 우리 지역에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올해 허페이 경제성장률을 5.8%로 예상하는데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위기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 600명 참여…이승로 “가족친화적 성북 만들 것”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 600명 참여…이승로 “가족친화적 성북 만들 것”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성북구 주최, 성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 ‘2026년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을 개최해 600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가족이 참여해 여러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겼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해바라기 공연단’을 비롯해 삼선동 은빛 선율 하모니카 앙상블, 성북동 해아래 경로당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온가족 사진관’, 우리 가족만의 ‘태명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미니 물놀이터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는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행복한 가족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가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지난 29일 자신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메시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다나카 미나미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생명도 찾아와 더욱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그간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한 패션 매거진의 커플 화보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방송된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 중 결별설 등 각종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일본의 대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했다. 이후 2001년 결성된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2006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과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5년 3월까지 20여 년간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중심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독립 이후에도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한 일본판 작품에서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다. 그는 2014년 퇴사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서’, ‘최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방송과 연기를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결합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 소식은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보완수사 후 검찰 송치 안 됐다”는 학폭 제보자…송하윤 측 “6월 검찰 송치”

    “보완수사 후 검찰 송치 안 됐다”는 학폭 제보자…송하윤 측 “6월 검찰 송치”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우의 학교 폭력 의혹을 주장한 동창생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가운데 배우 측은 “검찰에 송치 됐다”고 맞서고 있다. A씨는 최근 OSEN에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 측은 ‘당초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했으나, 송하윤 배우는 이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 보강수사가 이루어져 피의자에 대한 명예훼손, 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가 모두 인정돼 3월 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송하윤 측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에 송부된 사건은 기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전제로 검사의 재검토를 받기 위한 절차였다.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실시한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회신한 것이며, 별도로 기소의견을 결정하여 송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담당 수사관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송하윤 측은 “6월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라고 반박했다. 송하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음은 “당초 경찰의 지난 2월 불송치 결정에 대해 3월 송하윤 배우가 이의신청을 했다. 이에 사건이 3월 20일 검찰로 송치됐었다”며 “검사의 3월 23일자 보완수사요구결정에 따라 보완수사가 진행됐고, 경찰은 6월 16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하윤 배우는 검찰청의 최종 처분이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여 진실을 밝힐 예정”이라며 “최종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30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일부 전기·산업재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검색 비율 18.68%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005930)는 33만 4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500원(3.56%) 상승했다. 시가 32만 3000원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고가를 33만 4500원까지 높이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268만 2000원으로 5만 4000원(2.05%) 올라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는 삼성전기(009150)가 213만 9000원으로 10만 1000원(4.96%) 급등했고, LG전자(066570)도 20만 1000원으로 4300원(2.19%) 상승했다. LG이노텍(011070)은 91만 6000원으로 0.11% 오르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NAVER(035420)는 20만원으로 1.96% 하락했다. 시총 상위 2차전지 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7만원으로 3만 500원(7.62%) 급락했고, 삼성SDI(006400)는 49만 1500원으로 2만 500원(4.00%) 내렸다. 에코프로(086520)는 11만 1400원으로 5.59%,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만 7200원으로 4.72% 각각 하락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자동차와 조선·기계 관련 종목은 혼조세였다. 현대차(005380)는 49만 6000원으로 0.20% 내렸고, 한화오션(042660)은 3.89%, 삼성중공업(010140)은 2.66%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8만 5400원으로 2.95% 밀렸다. 반면 LS ELECTRIC(010120)은 22만 7500원으로 1.56% 상승했고, SK스퀘어(402340)는 164만 4000원으로 0.24% 올랐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가온전선(000500)이 21만 7500원으로 14.11% 급등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무벡스(319400)도 2만 6550원으로 5.57% 상승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25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검색 상위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대형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2차전지 종목군에서는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으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25.21로 상승 출발…반도체 장비 강세 속 신규 상장주는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25.21로 상승 출발…반도체 장비 강세 속 신규 상장주는 약세

    3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920.57보다 4.64포인트(0.50%) 오른 925.21에 개장했다. 이후 장중 한때 935.27까지 올랐고 저가는 912.04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닥은 6월 26일 851.37까지 밀린 뒤 29일 920.57로 8.13% 급반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출발하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90억원, 기관이 10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5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096억원 순매도로 전체 108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975개, 하락 종목이 650개로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다. 보합은 97개였고 상한가 4개, 하한가는 없었다. 거래량은 1억 320만 8000주, 거래대금은 1조 2364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원익IPS(240810)가 12.70% 오른 17만 92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가 12.81% 오른 51만 5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3.40% 오른 18만 2600원, 리노공업(058470)이 2.23% 오른 8만 72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74% 오른 52만 50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21% 내린 36만 8500원, 에코프로(086520)는 4.24% 내린 11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24% 내린 14만 95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18% 내린 9만 4300원으로 약세였다. HLB(028300)는 0.59% 오른 5만 1300원에 거래됐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에브리봇과 E8이 나란히 29.99%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에프더블류와 코퍼스코리아도 각각 29.96% 상승했다. 앱튼 역시 27.32% 급등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프로브잇이 40.00% 급락했고 스트라드비젼이 28.67% 내린 8560원을 기록했다. 아이엠은 28.57%, NPX는 19.05%, TS인베스트먼트는 18.79% 각각 하락했다. 특히 이날 신규 상장한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가 1만 2000원 대비 28% 넘게 밀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Tier-1 고객사를 상대로 양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500만대 이상의 양산 차량에 적용된 상태다. 앞선 일반청약 경쟁률은 45.83대 1,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381.30대 1을 기록했지만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다. 코스닥은 52주 최고 1229.42, 52주 최저 766.57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에는 반도체 장비주와 일부 로봇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2차전지 대형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458.14로 상승…반도체 강세 속 외국인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458.14로 상승…반도체 강세 속 외국인 매도

    코스피가 6월 마지막 거래일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 기술주 강세 영향 속에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장중 8513.94까지 올라섰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49포인트(0.76%) 오른 8458.1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2.05포인트(0.26%) 오른 8416.70으로 출발한 뒤 한때 8513.94까지 상승했고, 장중 저가는 8412.76이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6월 26일 8411.21까지 밀린 뒤 25일 급반등과 24일 상승세에 이어 다시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98억원, 기관이 478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07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05억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거래가 54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465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2.48% 오른 33만 1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0.57% 오른 264만 3000원, 삼성전기(009150)는 4.51% 오른 2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0.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9%, 삼성물산(028260)은 0.21%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7.37% 내린 37만 1000원으로 약세가 두드러졌고 삼성생명(032830)은 1.71%, SK스퀘어(402340)는 0.73% 내리고 있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353개, 하락 종목이 482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다.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대형주 중심의 견인이 두드러지는 장세로 풀이된다. 거래량은 4억 4167만주, 거래대금은 4조 778억 9800만원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케이씨텍이 28.05% 급등했고 금호건설우 26.92%, 미래산업 24.57%, 성문전자 20.13%, 삼화전자 18.50%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디와이에이는 12.42% 하락했고 광주신세계 11.01%, 금호전기 10.93%, 진흥기업2우B 10.47%, 금호타이어 9.77%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8416.7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8503.65까지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하며 엇갈린 분위기를 나타냈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543.10원에 출발했다. 최근 급등락이 이어진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떠받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푸틴, 드론에 겁 먹더니 결국…러시아 상선이 기관총 무장한 진짜 이유 [밀리터리+]

    푸틴, 드론에 겁 먹더니 결국…러시아 상선이 기관총 무장한 진짜 이유 [밀리터리+]

    중기관총을 장착한 러시아 국적의 상선이 포착됐다. 발트해를 항해하는 해당 상선은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공격에 대비해 무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군사 매체 더워존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장한 러시아 국적의 상선인 마셜 바실레프스키는 러시아 유일의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로, 칼리닌그라드 지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적인 선박이다.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란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어 나르고 저장한 뒤, 다시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로 바꿔 육상으로 공급하는 ‘떠다니는 LNG 터미널’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천연가스는 부피가 너무 크기 때문에 액체로 만들면 부피가 약 600분의 1로 줄어든다. 해당 선박은 LNG만 운송하는 일반 선박과 달리 운송과 저장, 재기화, 공급이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LNG를 바로 천연가스로 만들어 육상에 공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장비는 러시아 내에도 단 한 척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선의 갑판에 장착된 것은 12.7㎜ 코르드 중기관총으로, 보병이 사용하는 것은 물론 차량과 함정에도 탑재되는 벨트급탄식 무기다. 분당 600~65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유효 사거리는 약 1830m에 이른다. 코르드 중기관총을 장착한 러시아 국적 상선의 모습을 최초로 확인한 에스토니아 매체 델피 에스토니아는 “해당 상선은 그림자 함대 소속은 아니지만 제재 대상 선박”이라며 “이번 사례는 러시아가 발트해 지역에서 민간 선박에 무기를 설치한 사실을 보여주는 첫 직접적인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장착된 기관총은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선박이 기관총으로 무장한 진짜 이유앞서 우크라이나는 이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크론슈타트의 러시아 해군 핵심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당시 공격은 발트함대를 겨냥한 첫 공격이었다. 크론슈타트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드론 전쟁에서 새로운 전선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구에 정박 중인 발트 함대가 우크라이나의 새 공격 대상이 된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자폭 드론을 러시아 목표물 인근까지 은밀히 접근시켜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는 발트해를 운항하는 러시아 유조선 역시 취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가 민간 상선에 기관총 무장을 허용한 이유다.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마셜 바실레프스키 선박은 공격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현재 러시아가 보유한 유일한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로, 초저온 LNG를 적재한 뒤 이를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로 전환해 칼리닌그라드의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 국영기업인 가스프롬이 소유한 해당 선박이 공급해 온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 본토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고립된 영토다. 주변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로 둘러싸여 있어, 유사시 육상 가스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선박이 있으면 러시아는 바다를 통해 LNG를 가져와 자체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 러시아가 이 선박을 잃으면 칼리닌그라드의 군사 자산 운용 능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경고?일각에서는 마셜 바실레프스키에 기관총을 장착한 것은 우크라이나의 잠재적인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나토군이 이 선박에 접근하거나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해석한다. 나토가 해당 선박에 접근할 경우 기관총을 동원해 승선조나 헬리콥터를 향해 경고 사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러시아는 이달 초 영국 해협에서 실제로 경고 사격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코르드 중기관총으로는 헬리콥터를 비교적 쉽게 격추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승선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무력으로 선박을 제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더워존은 “일반적으로 마셜 바실레프스키 같은 선박의 승무원은 중기관총 운용 훈련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선내에는 러시아군이나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이 탑승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중 드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S)이 선내에 보관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러시아가 핵심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민간 선박을 포함한 군수 지원 선박들 역시 발트해에서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경기, 기흥·동탄·구리 ‘토허구역’ 지정…아파트 대상 7월 5일부터 효력

    경기, 기흥·동탄·구리 ‘토허구역’ 지정…아파트 대상 7월 5일부터 효력

    경기도가 용인시 기흥구, 화성시 동탄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허가 대상은 아파트로 한정되며, 기간은 7월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도는 30일 용인시 기흥구 81.64㎢, 화성시 동탄구 55.52㎢, 구리시 33.34㎢ 등 총 170.5㎢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국토교통부가 같은 날 해당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과 연계해 추진됐다. 도는 대상 지역의 주택가격, 거래량, 시장 동향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투기성 거래 차단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관리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허가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른 아파트로 한정했다. 별표 1은 공동주택 중 ‘아파트’를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으로 규정하고 있다. 도는 투기 우려가 전체 토지보다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 특정했다. 도는 최근 용인 기흥, 화성 동탄, 구리 지역에서 주택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서울 접근성과 반도체 산업 기대감 등에 따른 매수 수요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고 화성시 동탄구는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주거 선호가 높고 교통·산업 기반시설 확충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구리시는 서울 인접 생활권으로 주거 대체 수요 유입 가능성과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 실수요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허가 대상 부동산을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 시장·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조건 별로인데 왜 끌릴까?”…연애 상대 선택 좌우하는 ‘한 가지’ [라이프+]

    “조건 별로인데 왜 끌릴까?”…연애 상대 선택 좌우하는 ‘한 가지’ [라이프+]

    사람들이 연애 상대를 고를 때 여러 장단점을 차분히 따지기보다 유독 마음에 드는 한 가지 특징에 훨씬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대 연구진은 지난 2월 16일 국제학술지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에 공개한 논문에서 초기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인지 과정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데일 코언 교수를 중심으로 가상의 연애 상대 프로필을 활용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이 한 가지 특징으로 설명된 상대를 비교하도록 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여러 개 포함된 프로필을 평가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상대의 긍정적·부정적 특징을 단순히 더하고 빼지 않았다. 대신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특징에 불균형할 정도로 큰 가중치를 뒀다. 장단점 합산보다 강했던 ‘한 가지’연구진은 이러한 판단 방식을 ‘편향된 평균’으로 설명했다. 상대에게 매우 돋보이는 강점이 하나 있으면 나머지 조건이 평범하거나 일부 단점이 있어도 전체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뛰어난 특징 하나가 적당히 괜찮은 특징 여러 개보다 선택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사람들이 연애 상대를 평가할 때 모든 조건을 같은 비중으로 비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외모나 성격, 능력처럼 개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특정 요소가 두드러지면 다른 단점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느낄 수 있다. 다만 연구진은 특정한 한 가지 특징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작용한다고 보지는 않았다. 사람마다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 설문에서도 연애 상대를 고를 때 특정 조건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향이 나타났다.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운영사 엔라이즈가 지난해 5월 이용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73.1%는 성격을, 여성의 70.6%는 외적 호감도를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남성은 외적 호감도(64.2%), 여성은 성격(65.5%)을 그다음으로 선택했다. 다만 이 설문은 조건별 선호도를 물은 것으로, 한 가지 강점이 여러 단점을 상쇄하는지를 직접 검증한 이번 연구와는 차이가 있다. 선택·반응시간 차이 85% 이상 설명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누구를 선택했는지뿐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데 걸린 시간도 측정했다. 이후 선택 대상의 가치를 계산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심리적 가치 이론’에 실험 결과를 적용했다. 연구진이 만든 계산 모형은 두 실험에서 나타난 선택과 반응 시간 차이의 85% 이상을 설명했다. 연애 상대를 고르는 과정도 물건이나 일상적인 선택지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가치 판단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첫인상에서 특정 특징이 유난히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참가자들이 실제 사람을 만나지 않고 가상의 프로필만 평가했다는 한계가 있다. 현실의 연애에서는 대화 방식과 감정적 교감, 주변 환경 등 실험에서 온전히 구현하기 어려운 요인도 함께 작용한다.
  • 보름 걸리던 검증을 이틀 만에… 삼성전자 DX부문 ‘AI 대전환’ 가속

    보름 걸리던 검증을 이틀 만에… 삼성전자 DX부문 ‘AI 대전환’ 가속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일하는 방식부터 제품 개발, 제조 현장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X부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를 자유롭게 골라 쓸 수 있다. 앞서 임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외부 생성형 AI 도입은 일하는 방식과 실행 속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DX부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검증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상암 데이터센터에 고성능 CPU 기반의 HPC(고성능 컴퓨팅) 서버 517대를 구축 완료했다. 이로 인해 연산 속도는 기존 대비 약 5.8배 빨라지고 가상 검증량은 약 6배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증 시간 단축이다. 기존에 15일이 걸리던 TV 낙하 검증은 2일로, 세탁기 낙하 검증은 15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스마트폰 전 각도 낙하 검증(700개 케이스)도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 이 인프라는 MX(스마트폰), VD(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사업부로 확산한다. 고비용 시제품 산업 중심의 HPC 검증을 가전·IT 완제품으로 확장해 공용 인프라로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HPC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2030년 AI 자율공장’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제품 ‘개발‘ 단계의 디지털 트윈(HPC)과 ‘제조’ 단계의 디지털 트윈(자율공장)이 연결되면,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AX 체계가 완성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외부 클라우드 대신 ‘자체 HPC 인프라’를 구축해 핵심 기술 자산의 보안을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검증 기간 단축이 신제품 출시 속도와 직결되는 만큼, 글로벌 스마트폰·TV 시장에서 경쟁 우위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홍명보 괴롭히지 마” “일본으로 와” 동정론 터진 日…정치인까지 나섰다는데

    “홍명보 괴롭히지 마” “일본으로 와” 동정론 터진 日…정치인까지 나섰다는데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일본에서 거센 지탄을 받는 홍 감독을 동정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홍 감독은 현역 시절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29일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 디지털상 등을 지낸 고노 다로 중의원 의원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우리 OB(선배)인 홍명보를 괴롭히지 말라”는 글을 올리며 홍 감독을 두둔했다. 고노 의원은 홍 감독이 1997~1998년 현역 선수로 뛰었던 J리그 ‘쇼난 벨마레’의 전임 대표이사다. 해당 글과 함께 첨부한 기사에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32강 탈락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누리꾼들이 홍 감독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칼럼니스트인 에노키도 이치로도 “명보, 일본에 오길 바란다”며 “당신의 투지를 J리그 팬들은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을 이끌고도 이번 대회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를 기록, 조별리그 A조 3위에 그쳤다. 이후 각 조 3위 12개 팀 간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10위에 그치며 32강행 티켓을 놓쳤다.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최종 순위는 34위로 기록됐다. 홍 감독은 32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 2024년 7월 8일 선임된 홍 감독의 본래 임기는 2027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까지였다. 홍 감독은 사퇴 입장문에서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고 강조하며 “감독이라는 자리는 결과 앞에서 어떤 설명도 앞설 수 없는 자리다.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고,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 양산 물금읍 10년 만의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분양 열기

    양산 물금읍 10년 만의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분양 열기

    현대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1·2단지 총 59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약 88%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물금읍 가촌리는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 물량이 없었던 공급 가뭄 지역이다. 특히 내년 말까지 양산시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이 전무한 상태여서 새 아파트를 찾는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 및 개발 호재도 탄탄하다 부산 2호선 증산역과 KTX 물금역이 가깝고, 올해 말 부산 노포와 양산 북정을 잇는 양산선이 개통 예정이다. 총사업비 163억원 규모의 KTX 물금역 증축사업이 오는 11월 착공하며, 국비 5억원을 확보한 부산대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양산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단지 옆에 양산시립중앙도서관,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가 있어 인프라가 우수하다. 현대건설의 특허 기술인 층간소음 저감 ‘H 사일런트 홈 시스템’과 홈 IoT 기능인 ‘카투홈’도 적용된다.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견본주택은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다.
  • ‘독재자 딸’ 게이코 후지모리, 4수 끝 페루 대통령 당선… 0.27%P차 극적 승리

    ‘독재자 딸’ 게이코 후지모리, 4수 끝 페루 대통령 당선… 0.27%P차 극적 승리

    페루의 독재자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인 게이코 후지모리(51)가 몇 주 동안 이어진 투표용지 재검표와 초박빙 접전 끝에 페루 6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수 성향 정당 ‘민중의 힘’ 소속인 후지모리 후보가 50.135%의 득표율을 기록해 진보 성향 ‘함께하는 페루’의 로베르토 산체스 후보(49.865%)를 누르고 페루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리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득표 차이는 약 4만 9000표(0.27%포인트)에 불과했다. 후지모리 당선인은 승리가 확정된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는 모든 페루 국민을 위한 질서와 희망의 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페루를 통치한 부친의 정치적 후계자다. 일본계 이주 가정 출신인 고(故)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인권 유린과 부패 혐의로 16년간 복역했으며, 석방 이듬해인 2024년 사망했다. 후지모리 당선인은 부친이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94년 이혼하면서 어머니를 대신해 영부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후지모리 당선인은 앞서 2011년과 2016년, 2021년 3차례 대권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대선에서 ‘4수’ 끝에 대통령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후지모리 당선인은 페루의 역대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자, 선거를 통해 선출된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그는 독재자였던 아버지처럼 강력한 통치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선거 기간 엘살바도르식 초대형 교도소 수용, 강력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 즉각 추방 등 강경 공약을 내세웠다. 또 민간 투자 촉진, 관료주의 축소 등 시장 친화적인 경제 정책을 내세워 보수층과 재계의 두터운 지지를 받았다. 후지모리 당선인은 다음달 28일 대통령에 취임해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 배리어프리 인증 획득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 배리어프리 인증 획득

    - 미디어·도서관 솔루션 전문기업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취약계층 정보 접근권 보장- 시각·지체 장애인 및 고령층 맞춤형 ‘키낮춤·TTS·고대비’ 탑재… 공공 도서관 도입 확산- 디지털포용법 법적 기준 충족… 고도화된 스크린 미디어 기술력 바탕으로 B2G 시장 지배력 강화미디어 솔루션 및 도서관 정보화 전문기업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T-Paper)’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무인정보단말기 분야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가 수년간 축적해 온 스크린 미디어 구현 기술과 UI/UX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사회적 장벽 없이 디지털 콘텐츠를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전면 고도화한 결과다. 티페이퍼는 종이신문의 레이아웃과 고화질 인터페이스를 대형 스크린에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공공 도서관·대학교·지자체 등 130여 개 기관에서 디지털 당일 신문 열람 서비스 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 모델에는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첫째, 지체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키 낮춤 UI’로, 터치 한 번으로 화면 전체와 인터페이스 제어 버튼을 하단으로 정렬해 휠체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확보했다. 둘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TTS) 기능과 고대비 모드·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지원해 저시력자 및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셋째, 직관적 UI/UX 구조를 적용해 당일 신문·헤드라인 뉴스·기관 홍보 자료를 별도 교육 없이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2026년 1월 시행된 디지털포용법 및 개정 지능정보화기본법의 무인단말기 접근성 의무화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공공 영역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공공·교육기관 대상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배리어프리 인증은 정보의 중심지인 도서관과 공공기관에서 그 누구도 지식과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당사의 기업 철학과 기술적 집념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포용 정책에 기여하고, 지식 정보화 솔루션 시장의 선도적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승부수… 자율주행·AI 기술 동맹 강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승부수… 자율주행·AI 기술 동맹 강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주축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전방위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제조 노하우와 엔비디아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표준 설계 구조인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체적인 SDV 아키텍처를 확립하고, 미국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 고도화까지 협력 체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제 도로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처리하는 대규모 AI 학습 체계를 구축해 고성능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협력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K-자율주행 협력모델)에서 자동차 제작사와 운송 플랫폼사로 동시에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대규모 운행에 나선다. 이미 모셔널과 웨이모 로보택시에 아이오닉 5 기반 자율주행 차를 위탁 생산 방식으로 공급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용 실증 차량 200여대를 제작·지원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Shucle)을 투입해 차량 호출부터 실시간 관제, 지능형 배차까지 직접 운영하며 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주 실증사업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현대차·기아의 자체 자율주행 솔루션인 ‘아트리아 AI’(Atria AI)가 최초로 시험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아트리아 AI는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2E) 방식을 채택했다.
  • GH,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상생의 ESG 경영 실천’

    GH,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상생의 ESG 경영 실천’

    사옥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장애인 편의점 입점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상생의 ESG 경영을 실천한다. GH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9일 서울 영등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H는 부지 조성, 건축 등 개발 사업 과정에 필요한 건설 자재와 안전용품은 물론 시설 관리 용역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사무용품을 구매하던 기존 수준에서 벗어나 GH의 핵심 사업인 공공주택 건축 및 도시 개발 과정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직접 접목했다는 점에서 상생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H는 또 공사가 보유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고 사업을 연계해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사옥 및 GH 보유 상가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과 장애인 편의점(’CU 함께가게‘)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주택 입주 관리와 주거 복지 사업 행정 지원 등 공사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발굴해 매칭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만들어 가는 주택 및 도시에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폭넓게 구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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