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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통합교육감, 첫 현장 행보 “과밀학급 해법 찾기 나섰다”

    김대중 통합교육감, 첫 현장 행보 “과밀학급 해법 찾기 나섰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통합 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 학교를 찾아 과밀학급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9일 광주 광산구 성덕초등학교와 성덕중학교를 방문해 하반기 첫 ‘대중교통(敎通), 학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대중교통’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감 재임 시절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통합 교육청 출범 이후 광주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문한 성덕초와 성덕중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증하면서 대표적인 과밀학교로 꼽힌다. 성덕초는 43학급 848명, 성덕중은 37학급 922명이 재학 중이며, 성덕중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7.1명으로 광주 평균인 24.7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김 교육감은 수업을 참관한 뒤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학교 측은 ▲영양교사와 보건교사 증원 ▲특별실 및 체육시설 확충 ▲등·하교 교통지도 인력 지원 ▲행정업무 경감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학년 연구실 리모델링과 교직원 회의실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박순복 성덕중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밀학교 여건에서는 맞춤형 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 교육청의 장점을 살린 중장기 학교 배치와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통합 교육청의 핵심 가치는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과 교육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며 “광주의 과밀학급 문제와 전남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상생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이틀리스트, 한정판 T-시리즈 블랙 베이퍼 아이언 출시

    타이틀리스트, 한정판 T-시리즈 블랙 베이퍼 아이언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T-시리즈 아이언에 블랙 컬러를 입힌 한정판 ‘T-시리즈 블랙 베이퍼 아이언’ 4종(T100, T150, T250, T35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Titanium Carbide Vapor)’ 마감으로 더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마감 덕분에 고급스러운 느낌 뿐 아니라 내구성과 오염 방지 성능이 뛰어나 지문이나 얼룩 등 일상적인 오염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사용해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한다. 블랙 컬러의 전용 샤프트에 골프 프라이드 투어 벨벳 블랙아웃 그립을 장착해 일체감을 줬다. LIV 골프에서 뛰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세계 주요 투어 여러 정상급 선수들이 T-시리즈 블랙 아이언을 실제 경기에 사용하고 있다. T250과 T100 블랙 아이언을 조합한 블렌디드 세트를 사용하는 그는 “블랙 마감은 톱라인이 더욱 선명하고 헤드가 컴팩트해 보여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높여준다”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선포

    제13대 경북도의회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선포

    경북도의회는 9일 김희수 의장, 이춘우·박순범 부의장,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64명 전원이 도민 행복 실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제13대 경북도의회의 새로운 비전과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변화된 도민의 요구에 발맞추어, 의원들이 전문성과 체계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현안을 선도할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조직 개편과 전문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이 의회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형 정책 홍보를 확대하여,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의회는 최근 세계 정세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쓰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은 저출산과 인구 소멸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어, 도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시점이다. 이에 의회는 소모적인 갈등을 지양하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생산적인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의 인사 교류를 확대하여 도정과 의정의 시너지를 높이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로써 제13대 경북도의회는 균형 있는 견제와 생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깊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의장은 “경북도의회 의원 64명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과 행복을 실현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도민 곁을 든든히 지키며 도민이 웃음을 잃지 않는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 유아교육에 AI 접목…‘바이브 코딩’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부산시교육청은 일상적 언어로 인공지능(AI)에 명령하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코드를 생성해주는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영도구 영일유치원을 AI 유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영일유치원은 ‘AI·디지털 기반 그림책 질문놀이를 통한 유아 미래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수업에 접목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 과정에서 영일유치원 교사들은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 놀이를 통해 유아가 글자를 스스로 깨치도록 돕는 문해력 향상 앱 ‘글자친구’를 개발했다. 또 아이들의 귀가 정보를 교사 등이 실시간 공유해 유아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하원관리시스템’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단순히 디지털 교육자료 제작에 그치지 않고, 유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실 환경을 교사가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가 크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이런 영일유치원의 성과를 공유해 교사 주도 교육자료 개발 문화를 시내 모든 유치원으로 확산하고, 교실 맞춤형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일유치원의 연구학교 운영은 AI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선도적으로 접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현장의 창의적인 실천이 미래형 유아교육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m 높이서 추락한 하청노동자 끝내 숨져… 크레인 위 부품 교체하다 참변

    20m 높이서 추락한 하청노동자 끝내 숨져… 크레인 위 부품 교체하다 참변

    울산 국가산단의 한 사업장에서 60대 작업자가 2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HD현대엠앤에스 사업장 내 크레인에서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HD현대엠앤에스 하도급업체 소속인 A씨는 사고 당시 크레인 위에서 부품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20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 중이다.
  •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사업 결국 ‘법정’으로

    경부고속철 대전 북연결선 사업 결국 ‘법정’으로

    학습권 침해와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경부고속철도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사업이 결국 법정에서 시행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한남대학교는 9일 캠퍼스를 관통하는 대전 북연결선 선형 개량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중지 본안 소송과 민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국가철도공단이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하지 않았고 사업 타당성 재검토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절차가 미흡했고 예산 대비 사업 효율성과 구조적 안전성 등도 지적했다. 대전 북연결선(5.96㎞)은 대전조차장에서 대전역을 잇는 구간이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 당시 대전역 진출입을 위한 임시선으로 설치된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선로 구조가 열악해 유지보수 부담이 크고 곡선이 심해 승차감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해 선형 개량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2021년 고속 전용선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식의 개량이 확정됐지만 호남고속선 분기 문제와 터널 진출입로 급경사 논란, 공사에 따른 선로 축소 등으로 코레일과 이견 속에 공사가 중단됐다. 철도공단은 재설계를 거쳐 203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했다. 그러나 재설계 구간이 한남대 쪽으로 들어가고, 출구가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와 인접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한남대 종합운동장 관중석과 레슬링장, 테니스장, 재활용 분리장 등의 철거와 지하 구간 약 190m와 개착 구간 310m 등 총 500m 구간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학 부지를 침범하지 않는 재설계와 안전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지만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국책사업이 소음과 안전, 행정 절차, 효율성 등에 문제가 있다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동아리 도우려고”…공금으로 삼성화재 ‘577만원’ 매수한 경북대생, 결국

    “동아리 도우려고”…공금으로 삼성화재 ‘577만원’ 매수한 경북대생, 결국

    경북대의 한 동아리 회장이 공금 수백만원을 빼돌려 개인 주식 투자에 사용했다가 적발됐다. 9일 경북대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가 공개한 특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학내 한 동아리의 회계책임자를 맡았던 학생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아리 계좌에서 총 677만 5000원을 개인 증권계좌로 옮겨 사용했다. A씨는 자신의 증권계좌에 이체한 돈으로 삼성화재 우선주 577만 1000원어치를 4차례에 걸쳐 매수한 뒤 지난달 570만원 상당을 일괄 매도했다. 그는 “배당금 등을 통해 동아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실제 배당금은 24만 7455원이 발생했고 그는 이를 동아리 임원 식사비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동아리 임원들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A씨는 동아리 계좌에 있던 돈을 본인 계좌로 직접 이체하지 않고 쿠팡의 자체 결제 시스템인 ‘쿠페이’를 경유해 옮긴 뒤 주식 투자에 사용했다. 투자금을 동아리 계좌로 반환하는 과정에서도 거래 메모를 ‘쿠팡’으로 기재하는 등 실제 거래 경위와 다르게 관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 과정에서 제출한 주식 관련 자료 속 금액을 위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자료 정리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했는데 AI가 금액을 임의로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감사위는 “생성형 AI와 대화한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그는 “공용 컴퓨터를 사용해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감사위는 회계자료 조작과 증빙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회계 검증이 어렵다고 판단해 최소 수준의 감사 의견인 ‘의견거절’을 내리고 A씨에 대해 600여만원의 부당사용액 환수를 결정했다. 경북대 측은 A씨가 동아리 공금을 일시에 전액 투자했는지, 혹은 수개월에 걸쳐 여러 차례 나눠 빼돌렸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방식과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주사율 높을수록 게임 결과도 향상…승률 38% 개선”

    LG디스플레이 “주사율 높을수록 게임 결과도 향상…승률 38% 개선”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실제 게임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성능 실험을 완료하고 국제 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성인 일반 게이머 31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사용할수록 움직이는 화면에서 피사체 식별력이 높아져 반응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됐다. 참가자들은 ‘1인칭 슈팅 게임(FPS)’을 60헤르츠(㎐)·240Hz·360Hz·480Hz 등 4가지 주사율로 체험해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를 측정했다. 정량 지표는 히트 스코어(타격 수)와 이벤트 인터벌 타임(발생부터 제거까지 걸린 시간)을, 정성 지표는 화면 전환 부드러움, 타깃 추적 용이성, 전반적 선호도(5점 척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히트 스코어의 경우 최저 단계인 60㎐ 대비 최고 단계인 480㎐에서 승률이 38%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지표에서도 응답자들은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더 부드럽고, 움직이는 적을 더 쉽게 추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고주사율 특성에 따른 입력 지연(인풋랙)과 잔상(모션 블러) 감소 효과 때문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주사율 게이밍 OLED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야시장의 탈플라스틱 실험… 제주 동문시장 첫 다회용기 도입

    야시장의 탈플라스틱 실험… 제주 동문시장 첫 다회용기 도입

    제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전국 상설 야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한다. 관광객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탈(脫)플라스틱 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32개 매장(다회용기 약 4000개 분량)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인근 공영주차장에서는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사업은 야시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 주문 시스템에 다회용기 이용 기능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객은 포장과 현장 취식을 구분한 큐알(QR)코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서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인들의 주문·운영 부담도 줄여 시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은 ‘마음을 담은 용기, 존샘’을 주제로 열린다. ‘존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베푸는 작은 정성과 잔정을 뜻하는 제주어로, 상인의 따뜻한 마음과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이 만나 자원순환 문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마켓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망원시장과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국 11개 대표 전통시장 상인회도 참석한다. 이들은 동문시장의 다회용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동문재래시장을 전국 전통시장의 친환경 전환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친환경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상인의 ‘존샘’ 정신과 이용객의 실천이 어우러진 자원순환 문화가 제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전면전 안 한다더니…“美 공중급유기, 이스라엘로 복귀 중” 전쟁 재개되나 [핫이슈]

    트럼프, 전면전 안 한다더니…“美 공중급유기, 이스라엘로 복귀 중” 전쟁 재개되나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간 이스라엘에서 철수했던 미군 공중급유기가 다시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란을 둘러싼 중동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미군 공중급유기가 순차적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항에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돕기 위해 파견됐던 공중급유기 32대가 배치됐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난달 17일부터 해당 공중급유기들은 이스라엘에서 유럽 기지들로 철수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등 내각 주요 인사들도 안보 협의를 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전날부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상선 공격에 맞대응하기 위해 이란 남부 해안지대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는 등 재공습을 시작하자마자 안보 회의를 시작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방위군(IDF) 안팎에서는 이란군의 기습, 갑작스러운 사태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작전계획과 최신 정보에 기반한 공격 목표를 다시 세웠으며 전투기도 무장 대기 상태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상호 공격이 재개되고 사실상 휴전 협약과 종전 협상이 백지가 되면 곧바로 이란과 레바논을 향한 공격을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전 재개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란과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의 공격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美 공습에 이란 북동부 철도 교량 피격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면전에 선을 그었지만 미국의 공습에 이란이 큰 피해를 보며 향후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9일 “미군은 골레스탄주 아크칼라시 외곽에 있는 ‘아크 테케 칸’ 철도 교량을 폭격했다”면서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교량 일대에 적의 발사체 7발이 떨어졌으며 이 가운데 2발이 철로에서 폭발했다”고 전했다. 아크칼라는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에 위치한 도시로, 해당 철도 노선은 북부 지역의 물류와 교통을 연결하는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격으로 철도 교량이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나 철도 운행 차질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 파키스탄, 자제 촉구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고 미국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본토를 타격하면서 현재 양측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다시 무력 충돌한 양국에 자제를 촉구하면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약속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모든 당사자가 자제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라. 지속적 협력, 대화, 외교 외에 다른 대안은 없으며 분쟁 재발은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가 이슬라마바드 종전 MOU에 따른 각자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 이 MOU는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 토대”라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출범… 첫 업무보고 돌입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출범… 첫 업무보고 돌입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김대진 위원장(안동) 체제로 새롭게 구성돼 활동에 나섰다. 위원회는 제3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우영봉 부위원장(경산)을 선출했다. 이어 8일과 9일에는 제2·3차 회의를 개최해 집행부 소관 부서 및 산하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8일 열린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 경북도서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등 5개 부서 및 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문화관광체육국에 당일치기 중심의 일일성 관광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시군별 관광지 벨트화 등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어촌과 연계한 다변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는 엑스포 활성화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경북문화재단에는 경주 웹툰 캠퍼스가 주말에 문을 닫는 점을 꼬집으며 주말 일반 공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장기 미분양 문제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조성 기획 변경안을 요구했다. 아울러 울릉공항 개항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공사 차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준비를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를 향해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의회 보고가 부족하다고 강력히 지적하며, 제13대 의회가 새롭게 시작된 만큼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끝맺으며, 문화관광체육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22개 시·군의 상생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는 추진 사업의 전 과정을 수치화하여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정량적 자료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김대진(위원장, 안동), 우영봉(부위원장, 경산), 공승희(비례), 김용현(구미), 박승직(경주), 양유혁(비례), 윤철남(영양), 이춘우(영천), 장명수(포항), 장은주(비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 “K9·천무 사지 말라더니 직접 만든다?”…유럽의 달라진 계산 [밀리터리+]

    “K9·천무 사지 말라더니 직접 만든다?”…유럽의 달라진 계산 [밀리터리+]

    유럽이 자국산 무기 우선 구매와 역내 생산을 강조하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지 공장과 기술이전으로 시장 장벽을 넘고 있다.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를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럽 안에서 직접 생산·정비하는 방식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급망 진입을 노리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방산산업포럼에서 유럽 내 생산 기반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회사는 폴란드와 루마니아에서 추진하는 현지 생산을 발판으로 북유럽과 서유럽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완제품 납품에 그치지 않고 현지 업체와 무기체계를 생산하고 정비하며 장기간 협력하는 방식을 앞세웠다. 이 같은 전략은 유럽 방산시장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은 무기 구매 예산을 늘렸지만 역외 기업이 생산한 완제품을 들여오는 방식에는 갈수록 까다로운 조건을 붙이고 있다. 자국 내 일자리와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전쟁이나 공급망 차질에도 부품과 탄약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산 무기가 가격과 납기에서 경쟁력을 갖췄더라도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제시하지 않으면 장기 수주를 장담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유럽산 요구 뚫은 천무…폴란드서 유도탄 생산 노르웨이의 천무 도입 과정은 이런 흐름을 잘 보여준다. 노르웨이 정치권 일부에서는 한국산 천무를 구매하는 대신 유럽산 장거리 미사일 체계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노르웨이 정부는 새로운 유럽 체계를 개발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든다고 판단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1월 천무 발사대 16대와 유도탄 등을 9억 2200만 달러(약 1조 3900억원)에 도입하기로 했다. 천무는 최대 500㎞ 타격 능력과 빠른 납기를 앞세워 미국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를 제쳤다. 한화는 천무가 유럽산이 아니라는 약점도 현지 생산으로 줄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월 폴란드 방산업체 WB일렉트로닉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 합작사는 천무에 사용하는 사거리 80㎞급 CGR-080 유도탄을 폴란드에서 생산한다. 폴란드는 발사대만 도입하는 데서 벗어나 핵심 유도탄까지 자국에서 만들며 장기 운용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한화도 유럽 안에 미사일 생산망을 갖추면서 역내 조달 요구에 대응하고 후속 수출에 활용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폴란드는 2022년 이후 K9 자주포와 천무를 대규모로 도입했다. 한화가 폴란드와 체결한 K9·천무 관련 누적 계약액은 120억 달러(약 18조원)를 넘으며, 두 사업 모두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루마니아에 K9 거점…나토 공급망 진입 노려 루마니아에서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를 생산·정비하는 유럽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루마니아는 2024년 9억 2000만 달러(약 1조 3800억원) 규모의 K9·K10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현지 시설과 협력업체를 활용해 부품 조달과 조립, 정비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한국에서 완성한 자주포를 보내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현지 기업이 생산 과정에 참여하면 루마니아는 기술과 일자리를 확보하고 한화는 유럽 수주전에서 요구하는 현지 기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도 앞서 유럽 국가들이 무기를 구매하는 데서 벗어나 자국 방위산업 역량을 직접 구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한국의 지속적인 무기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경쟁업체보다 통상 1∼2년 빠르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여기에 현지 생산을 결합하면 빠른 납기라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유럽산 우선 구매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나토 방산산업포럼에서 무기 판매에 머물지 않고 공동 연구·개발과 생산, 운용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한·나토 방산협력 2.0’을 제안했다. 정부가 국가 간 협력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기업이 현지 생산망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유럽 국가들이 무기 도입 조건으로 생산시설과 기술, 일자리까지 요구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 K9은 폴란드와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튀르키예 등 여러 나토 회원국이 운용하거나 도입하고 있다. 천무도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로 시장을 넓혔다. 빠른 납기와 가격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진입한 K방산이 이제 현지 공장과 기술 협력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유럽산 무기 우선주의를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토의 장기 생산·정비 공급망에 얼마나 깊이 들어가느냐가 다음 수주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경찰, 자생한방병원 압수수색…수백억대 보험사기 의혹

    경찰, 자생한방병원 압수수색…수백억대 보험사기 의혹

    경찰이 수백억원대 보험사기 의혹을 받는 자생한방병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9일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지역 외 한방병원도 포함됐다. 앞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는 자생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한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해 보험금 수백억원을 챙겼다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장 등 23명이 피고소인으로 적시됐다. 보험사들은 자생한방병원이 한약을 사전 조제해놓고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처방했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의료진은 교통사고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맞게 한약을 개별적으로 처방해야 한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처방 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직적인 보험금 편취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자생 측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공장에 미리 만들어진 한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했다거나 수백억원대 보험사기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한 내용의 보험사 고소·고발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됐으나 다수의 수사기관이 혐의 없음 또는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며 “현재까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안과 관련해 총 8건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했다. 병원 측은 반복 고소가 고소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며 무고 등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국 딸 재시, 이렇게 예뻤나…물오른 미모 근황

    이동국 딸 재시, 이렇게 예뻤나…물오른 미모 근황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로 근황을 전했다. 재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내에서 다양한 각도로 셀카를 찍으며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특유의 청순미를 발산했다. 여기에 양 볼을 발그레하게 한 메이크업은 몽환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갈수록 예뻐진다”, “성숙해진 것 같다” 등 물오른 미모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2007년생으로 올해 19세인 재시는 현재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4녀 1남 중 장녀인 그는 2015년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24년 미국의 세계적인 패션 명문대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했으며,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마치며 최우등 학위인 ‘쿰 라우데(Cum Laude)’를 받았다. 송도 캠퍼스에서 과정을 이수한 그는 본교가 위치한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가 지난 7일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행정 전반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다각도로 뒷받침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반기 위원장에는 최병근 의원(김천), 부위원장에는 도희재 의원(성주)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공승희(비례), 권백신(안동), 김상백(포항), 박영서(문경), 박정호(포항), 백운성(경산), 연규식(포항), 우영봉(경산), 우충무(영주), 윤기현(경산), 이동업(포항), 최병욱(예천), 허복(구미) 의원이 선임됐다.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출 직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원활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어가겠다”라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않되, 도정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상생과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모든 의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 행보에 나선 의회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의정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의원들의 전문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세금 녹는 소리가 들리네”…‘초과수당 5억원 꿀꺽’ 뉴욕 공무원, 결국 덜미

    “세금 녹는 소리가 들리네”…‘초과수당 5억원 꿀꺽’ 뉴욕 공무원, 결국 덜미

    미국 뉴욕에서 정규 근무시간 외에 2500시간이 넘는 추가 근무를 했다고 신고해 7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챙긴 배관 담당 공무원이 허위 보고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는 시 정부로부터 막대한 수당을 챙기는 동시에 개인 사업체까지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나 현지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뉴욕시 주택청 소속의 배관 감독관 야쿠프 마르코프스키(41)에 대해 시 당국이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뉴욕시 전체 공무원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받은 연봉은 총 46만 5000달러(약 6억 9800만원)에 달한다. 마르코프스키의 본래 기본급은 11만 8000달러(약 1억 7700만원) 수준이지만 추가 근무 수당으로만 33만 2000달러(약 4억 9900만원)를 더 챙겼다. 그가 시청에 보고한 초과 근무 시간은 총 2558시간이다. 365일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7시간씩 야근을 해야만 채울 수 있는 수치다. 뉴욕시는 법적 의무에 따른 배관 및 난방 수요가 많아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 단체의 의혹 제기와 고발이 이어지자 결국 조사에 착수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르코프스키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개인 배관 회사 두 곳을 동시에 운영해 온 사실까지 밝혀졌다. 뉴욕 공공주택의 안전을 책임지는 감독관이 개인 사업을 벌이면서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야근 수당까지 받아 간 상황에 대해 현지 단체들은 세금 낭비와 관리 소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당국은 그가 맡았던 민간 배관 공사 현장들을 긴급 점검했으나 안전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르코프스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남편은 주 7일 내내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며 개인 회사의 구체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 장윤기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간부… 檢 유착 의혹 경찰관들 대면조사 착수

    장윤기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간부… 檢 유착 의혹 경찰관들 대면조사 착수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의자로 입건된 경찰관들을 소환하며 본격적인 대면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수사팀장이 핵심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살해범 장윤기의 큰아버지 역시 현직 경찰 간부로 재직 중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조직적 비호 의혹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9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전담수사팀은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증거인멸방조 등 혐의로 입건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이날부터 차례로 불러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참고인 신분인 동료 경찰관들에 대한 조사 역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도 높게 진행 중이다. 특히 이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장윤기의 부친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인 큰아버지 역시 전남 지역에서 중간 간부급 경찰관으로 재직 중인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전·현직 경찰 가족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초기 부실 수사와 은폐 시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검찰은 수사팀과의 유착 고리를 규명하기 위해 조만간 장윤기의 부친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당시 수사팀이 장 경감에게 실시간으로 수사 상황을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 실제로 사건 이튿날 수사팀이 장 경감에게 넘긴 가해자의 SUV 차량에서는 피해자를 묶었던 결정적 증거인 ‘케이블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불과 이틀 뒤에는 가해자의 자취방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과정에서 범행 동기를 입증할 ‘리얼돌’이 통째로 폐기되는 등 상식 밖의 전횡이 이어졌다. 이에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지난 3일 다수의 경찰관을 무더기 입건하며 직접 수사로 전환했다. 자체 비위 수사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팀 역시 증거인멸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수사팀장을 지난밤 전격 구속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김건희 통일교 청탁’ 혐의 윤영호·건진법사 전성배 징역형 확정…대법, 상고 기각

    ‘김건희 통일교 청탁’ 혐의 윤영호·건진법사 전성배 징역형 확정…대법, 상고 기각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통일교 현안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9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번 대법 판단은 김 여사 및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이날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 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도 윤 전 본부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씨는 김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7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 명목으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약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원심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22년 4월 김 여사가 받은 샤넬 가방에 대해서도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했고,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맞다고 봤다. 또 전씨가 알선의 대가로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면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 기업들로부터 청탁을 받고 2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와 이를 위해 통일교 재단 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대선 직전 권 의원에게 교단 행사 지원을 요청하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됐지만,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원정도박 관련 경찰 수사 정보를 권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뒤 증거를 인멸한 혐의에 대해선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소 기각이 선고됐다. 이번 대법 판단으로 직접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 여사와 권 의원 재판도 하급심 판단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여사는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2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권 의원도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 ‘메인주 맘다니’ 美민주 후보의 추락…중간선거에 나비효과 불러올까 [워싱턴NOW]

    ‘메인주 맘다니’ 美민주 후보의 추락…중간선거에 나비효과 불러올까 [워싱턴NOW]

    민주당 상원 후보 플래트너, 과거 연인 성폭행 의혹 제기 지도부 지지 철회에 사퇴...민주당 상원 탈환 차질 가능성 이번주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인물은 메인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그레이엄 플래트너(41)였습니다. 해병대원이자 굴 양식업자 출신인 그는 혜성처럼 떠오른 강한 진보 성향의 신인 정치인입니다. ‘기득권 타파’와 ‘노동자 중심의 정치’를 외쳐 ‘메인주의 맘다니(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번주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며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플래트너에 대한 의혹이 처음 보도된 건 지난 6일(현지시간)입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플래트너 전 연인의 실명 증언을 바탕으로 그가 지난 2021년 거듭된 거부 의사에도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워싱턴포스트(WP)도 플래트너가 성관계 과정에서 동의 없이 피임 도구를 제거했다고 주장한 전 연인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스텔싱’으로 불리는 행위로 미국 일부 주에선 성폭행으로 간주됩니다. 성폭행 의혹은 플래트너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그는 민주당 경선 시절 청바지 차림으로 유세장을 누비며 ▲부자 증세 ▲의료보험 확대 ▲주거 비용 완화 ▲노동조합 강화 등의 공약을 내걸어 72%의 득표율로 본선(중간선거) 후보로 선출됐지만, 치부가 드러나면서 여론은 급속히 악화됐습니다. 플래트너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민주당 지도부도 일제히 등을 돌렸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커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선거위원회(DSCC) 위원장, 켄 마틴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의장 등이 잇따라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그가 경선에서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민주사회주의자 ‘대부’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연방 상원의원도 그에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플래트너는 결국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리고 “선거 운동을 중단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기된 의혹이 모두 거짓이라며 “기득권 세력이 우리에게 구조적인 압력을 가하기 위해 공작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사퇴로 민주당은 오는 27일까지 새로운 후보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번 스캔들은 중간선거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연방 상원은 공화당(53석)이 민주당(47석)보다 6석 많은 의석으로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4석을 탈환해 다수당으로 올라서는 게 목표입니다. 메인주를 탈환 가능성이 있는 경합주로 분류하고, 플래트너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공화당 현역 수잔 콜린스 의원을 꺾기를 기대했지만 차질이 생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플래트너 스캔들과 사퇴는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으려는 민주당의 시도를 위태롭게 했다”며 “민주당이 메인주에서 패배할 경우 과반수 확보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본토 최북단의 작은 주에서 발생한 스캔들이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국제뉴스의 중심에는 늘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일까요. 특히 한국에게 중요한 미국 뉴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워싱턴 현지에서 느낀 미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좀더 알기 쉽게 미국을 풀어드립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TBS 사형선고, 반드시 바로잡을 것”

    오는 10일로 예정된 법원의 TBS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 효력 판결을 앞두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찬양 대변인 논평 전문 오는 10일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해제’ 효력을 다투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다. 특정 프로그램 하나를 빌미로 35년 역사의 공공방송을 폐국 위기로 내몬 오세훈 시장의 옹졸한 ‘언론 탄압’이 심판대에 선 것이다. 지금 TBS 구성원들은 1년 11개월째 끊긴 임금과 바닥난 제작비로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비판 언론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조례를 폐지하고 예산을 끊은 행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잔인한 경제적 폭력’이다. 오 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독단적인 시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행정소송의 결과 뒤에 숨어 무책임하게 방관하지 말고, 즉각 TBS 구성원들의 생존권 보장과 방송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 시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시민이 부여한 강력한 책임과 권한을 바탕으로, 오세훈 시정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내겠다. 망가진 공공자산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무너진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고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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