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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고액 체납 0% 목표로 총력 징수… 성실 납세자는 존중받게 할 것”

    “상습·고액 체납 0% 목표로 총력 징수… 성실 납세자는 존중받게 할 것”

    어려운 체납자는 회생 기회 제공압류 최은순 부동산, 공매로 끝장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지사는 ‘체납 세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4일 서울신문과 만나 “국민에게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세금을 먼저 내고, 얼마 전 만난 극 저신용 대출자들은 기초생활 급여까지 쪼개서 빌린 50만원을 조금씩 갚아 나갔는데, 이들과 ‘딴 세상’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1위 체납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대처는 단호하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지난해 세금 징수 100일 작전을 추진했다. 배경은.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 체납 세금 징수 성과는 단순한 세수 확보에 그치지 않는다. 성실하게 세금을 내 온 대다수 도민에게 행정이 공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한다는 의미가 크다. 세금 징수 100일 작전은 고의적인 체납은 더 이상 묵인되지 않는다는 원칙이 성과로 증명된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내야 할 세금을 먼저 챙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과는 다른 세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고강도 징수를 지시한 이유다.” -올해 징수 계획은. “이미 효과가 확인된 징수 기조를 유지한다. 새로운 구호보다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는 판단에서다. 총력 징수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되 어려움에 부닥친 체납자에게는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균형 있는 징수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실상 상습·고액 체납 ‘0%’를 목표로 고액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세 징수 체계를 구축하고 강도 높은 징수를 지속해 조세 정의를 구현해 나가겠다. 체납 징수의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공정성이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조세 정의를 현장에서 증명하겠다.” -최근 최은순씨에 대한 경기도의 단호한 대처가 화제가 됐다. 앞으로 계획은. “최씨는 지금 개인 체납 전국 1위다. 수백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끝끝내 납부를 거부했다. 계속 시간 끌기 변명을 하며 납부를 거부하는 행태의 끝은 단호한 법적 조치다. 최씨의 부동산은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 압류한 부동산 공매를 통해서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함께 ‘상습·고액 탈루 제로’를 목표로 더욱 강력하게, 끝까지 달려가겠다.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징수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 경기, 체납 세금 작년 4721억 징수… 조세 정의 바로 세운다

    경기, 체납 세금 작년 4721억 징수… 조세 정의 바로 세운다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비결현장 징수·세원 발굴 전담반 구성새로 도입·개발 첨단 징수법 큰 몫예정보다 20일 일찍 1400억 징수체납자가 꼼짝 못 한 징수 기법외환 거래 조사, 계좌 잔액 압류·추심미회수 수표 정보서 은닉 재산 찾아가상자산 열흘 내 체납처분 체계화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29일 이른바 ‘고액 체납자 징수 및 탈루 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 추진 결과 1400억원의 세금 추징에 성공했다. 2025년 9월 “고액·고의·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30명 규모의 ‘현장 징수’와 ‘세원 발굴’ 등 두 개의 전담 추진반을 구성하며 세금 징수에 나선 결과다. 애초 예정됐던 시기보다 20일 빠른 80일 만에 목표 금액인 1400억원을 걷었다. ●2년 연속 대통령상은 경기도가 유일 100일 작전을 비롯해 경기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 지방세 4721억원(도세 1184억원, 시군세 3537억원)을 징수했다. 경기도의 세금 징수는 2023년 3957억원, 2024년 4180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징수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성과로 경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세입 증대 분야)과 시상금(재정 인센티브) 10억원을 받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재정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의 세금 징수 실적 증가는 그동안 도가 도입하고 개발한 첨단 징수기법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의 주요 세금 징수 기법을 살펴봤다. 외환 거래 내역 전수조사는 세금 납부는 뒷전으로 두고 빈번히 고액의 외화를 해외에 송금하는 행태를 보이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는 징수 기법이다. 외환 거래 내역 전수조사를 통해 외환 전용계좌 잔액에 압류·추심, 현장 독려를 통한 체납처분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주요 금융기관 9곳의 협조를 얻어 도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치 외환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고액 외화 거래 체납자 269명의 해외 송금 후 남은 외화 잔액 6억 4000여만원을 압류해 108명으로부터 6억 23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미회수 수표는 은행에서 발행된 수표 중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것이다. 체납자가 이를 보관하거나 제3자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어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기존 금융재산 조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해 미회수 수표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299명이 보유한 미회수 수표 총액은 194억원에 달했다. 이들의 전체 체납액은 169억원으로 미회수 수표 총액보다 적었다. 이에 따라 도는 299명 가운데 이미 압류 조치된 135명을 제외한 나머지 164명의 미회수 수표 71억원에 대해 이득상환 청구권(수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을 압류했다. 이 중 66명은 가택수색과 현장 징수를 병행해 총 1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무기명 정기예금 등 은닉성 채권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은 지난해 경기도에 지방재정 대통령상을 안겨 준 징수기법이다. 기존에는 체납자가 보유 사실을 숨기면 사실상 징수가 어려웠던 분야였으나 도는 은닉성 채권을 추적·압류·징수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체납자가 은닉 수단으로 사용하는 무기명 정기예금, 잔존 현금, 제3 채무자 채권 등에 주목하고 이를 추적하기 위해 금융정보 분석, 계약 관계 역추적, 제3 채무자 확인조사, 채권 압류·추심 절차를 결합한 ‘은닉성 채권 집중 추적 체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이행보증보험 증권 발급 내역을 전수조사해 16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가상자산 체납처분 시스템 특허출원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 명품 가방 등의 동산을 팔아 체납된 세금에 충당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압류 동산 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스마트폰이나 PC(개인용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급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경기도는 2025년 두 차례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을 통해 5억 5000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가상자산이 자금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4년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적하고 압류하는 체납자 가상자산 체납처분 시스템을 구축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의 최근 10년간 스마트폰 번호 정보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거래소 고객 본인인증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는 일련의 과정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다. 또, 조사-압류-추심-강제 매각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던 기존 체납처분 기간을 열흘 전후로 단축했다. 가상자산 체납처분 시스템을 통해 도는 약 5000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고, 이 중 1600여명으로부터 강제징수와 자진 납부로 약 50억원을 징수했다. 도는 체납자 가상자산 체납처분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 형식 빼고 실속 꽉!꽉!… ‘강남스타일 노변담화’

    형식 빼고 실속 꽉!꽉!… ‘강남스타일 노변담화’

    동원 없이 진짜 주민들로 현장 빼곡강남 미래 100년 설계 공유 전환점조 구청장 “구민 목소리에 답 있다” “구민 목소리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통해 강남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지난 1월부터 9차례에 걸쳐 22개 동을 대상으로 민선 8기(2022년~)의 마지막 구정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일에는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청담동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구정 보고회에 참석해 압구정·청담에서 진행된 사업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매년 초 구민과의 소통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현장 목소리를 구정 운영 나침반으로 삼겠다는 약속”이라면서 “올해는 민선 8기 결실을 구민과 함께 확인하고, 강남의 미래 100년을 향한 설계를 공유하는 전환점인 만큼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강남구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봤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인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구민 누구나 누리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역 맞춤형 시설 확충·환경개선과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규모’다. 보통 신년 구정 보고회는 각종 단체가 동원되어 수백명이 자리를 채운다. 하지만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민 100여명과 공무원이 모여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강남구 관계자는 “전에는 경로당을 비롯해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계신 분들을 어떻게든 보고회에 앉히는 것이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강추위에 주민들을 억지로 모이게 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판단해 꼭 오셔야 하는 분들만 모셔서 행사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한 주민은 “전에는 거리도 멀고, 사람이 많아서 구청장이 하는 설명이 잘 안 들렸다”면서 “이렇게 코앞에서 하나하나 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강남구의 도시 혁신 전략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할 때는 주민들은 숨소리도 내지 않고 집중했다. 구 관계자는 “구 행사에서 이런 집중도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귀띔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정 보고회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말을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을 하는 데 있어 더 많이 듣고,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북,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총 15억원 규모

    성북,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총 15억원 규모

    서울 성북구가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포스터)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 내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공동체 문화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5억원,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지원 사업에 10억원 등 총 15억원 규모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주민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지별 최대 1000만원, 3개 단지 이상이 뭉쳤을 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리지원 분야는 2019년 이전 준공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용시설 개선에 최대 2000만원, 근로자 시설과 노인·영유아 시설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 지원을 확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청은 3월 3~20일이다. 서류 검토와 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구청 주택정책과에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성북구 전체 58%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이 이제 단순 주거공간이 아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상생과 화합하는 공간이 되고, 주민 소통과 참여가 활성화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도전! 도시농부… 성동, 도심 텃밭 503개 구역 분양

    도전! 도시농부… 성동, 도심 텃밭 503개 구역 분양

    서울 성동구는 도심 텃밭 503개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행당동 ‘성동 무지개텃밭’ 403개와 경기도 남양주 ‘다산농원’ 100개다. 올해로 15년째 운영 중인 무지개텃밭은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403개로 확대됐다. 일반유형과 배려유형으로 나뉘며, 일반유형은 L형(약 11㎡)과 S형(약 5.5㎡) 중 경작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배려유형은 장애인·다자녀가족·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분양 대금은 L형 6만원, S형과 배려유형은 각 3만원이다. 경기 남양주 다산농원은 1구획당 약 16㎡ 규모로 조성돼 서울 근교에서 자연 친화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구획당 5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구는 친환경 비료와 상추·배추 등 모종을 지원하고 농기구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지개텃밭은 무농약·무화학비료 원칙으로 운영되며, 개장 전 토양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구민과 구 소재 기관,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땀 흘려 작물을 가꾸며 소통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추진

    강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추진

    서울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방신전통시장에서는 5~6일 이틀간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인근 송화벽화시장에서는 5일 하루 동안 4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오는 6일에는 3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라면과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화곡4동 남부골목시장은 오는 9일 5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14~15일 이틀간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상품 증정 행사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화곡역과 까치산역 근처 전통시장 3곳은 9~10일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화곡본동시장은 9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한다. 화곡중앙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하고 윷놀이 체험을 하면 참기름이나 물티슈를 증정한다. 까치산시장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의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강서수산시장과 남부골목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장보기가 부담되는 요즘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심! 병영생활…동작, 올해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안심! 병영생활…동작, 올해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서울 동작구는 2024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포스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복무 청년 700명에게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보장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이고, 보험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별도 절차 없이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면 자동 해지된다. ▲상해‧질병 입원비 ▲수술비 ▲외상후스트레스장애진단비 ▲정신질환위로금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고, 최대 보장 금액은 1인당 5000만원이다. 구에서 운영하는 구민안전보험, 개인보험 등 타 제도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보험금 지급 건수는 총 21건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633만원이 지급됐다. 박일하 구청장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는 군복무 청년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41곳 정비사업 진행… 10년 뒤 인구 70만 ‘명품 송파’ 도약”[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1곳 정비사업 진행… 10년 뒤 인구 70만 ‘명품 송파’ 도약”[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02년 서울시 주택기획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저층 주공아파트였던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의 재건축 사업을 직접 담당했습니다. ‘엘리트’ 이후로 장미아파트와 함께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 남았던 잠실주공5단지(잠실5단지)가 이르면 2028년 이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송파의 변화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1982년 행정고시 25회로 입직, 서울시 요직을 거치는 동안 남다른 추진력으로 정평이 난 서강석(69) 송파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잠실동을 비롯한 산적한 재건축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해 6월 잠실5단지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이르면 2028년에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 ‘올림픽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훼밀리타운·올림픽선수기자촌·아시아선수촌 아파트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서 구청장은 4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지금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지만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들어올 것”이라면서 “이분들이 계속 살고 싶게 만드는 ‘명품 송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비사업은 규제 아닌 지원 행정잠실 5단지 내분 해소 등 적극 지원마천 1~5구역 2033년 신도시 변신갈등·절차 줄여 금융비용 최소화서울 자치구 중 인구 최대 ‘송파’지난해 주민등록인구 64만 3350명거여2동 등 재개발 영향, 인구 증가행정 수요 맞춰 주민편의 정책 필요문화·예술 분야도 과감한 투자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이벤트 마련연 4~5회 롯데콘서트홀 무료 공연청년 예술가 창작 공간 제공 사업도-송파의 재개발·재건축이 놀랄만큼 활발한데. “취임 이후 정비사업은 ‘규제 행정’이 아닌 ‘지원 행정’이란 생각으로 적극적인 지원책을 폈다. 현재 송파구 41개 지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잠실5단지의 경우 2022년 (구에서) 조합장 직선제를 권고해 내분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기존에 4개월 걸리던 주민 의견 청취 기간을 1개월로 줄이고 신통기획을 통해 6개월 만에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가 됐다. 지난해 12월 24일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받아 이르면 2028년 이주를 시작하고 2031년 입주를 끝내는 게 목표다. 이밖에 잠실동 르엘(옛 미성·크로바)과 래미안아이파크(옛 진주) 등도 지난해 12월 30일 준공 인가를 받았고, 가락상아1차, 가락프라자, 가락삼익맨숀, 가락미륭, 잠실우성4차 등 5개 단지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쳤다. 마천동 마천 1~5구역은 2033년이 되면 1만 5000세대의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구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행정절차를 앞당겨 금융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지만 재건축이 완성되면 더 늘어날 텐데. “2025년 송파의 주민등록인구는 64만 3350명이다. 출생등록 인구(3603명), 아동인구(8만 4942명), 65세 이상 인구(11만 8935명) 모두 서울 1위다. 특히 4년 동안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된 거여2동은 2021년과 비교해 4332명이 늘었고, 위례동은 5867명이 늘었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인 8개 단지가 모두 완료되면 10년 뒤 송파는 인구 70만의 대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다양한 행정 수요에 발맞춰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 2026년 송파구 예산 1조 3040억원 중 보건복지 분야 예산이 64.3%인 8018억원이다. 전년 대비 570억원 늘었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하하호호 놀이터·장난감도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과 경로당 시설 개선,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문금, 장례 지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단순히 인구 규모만 1위가 아니라 구민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는 ‘명품도시 송파’를 완성할 것이다.” -문화·예술 분야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많았는데. “문화를 소비 대상이 아닌 삶의 품격을 높이는 방안으로 삼았다. 더 많은 구민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도록 노력했다. 특히 석촌호수를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호수벚꽃축제, 피카츄 아트벌룬 전시, 루미나리에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500석 규모의 ‘송파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송파구민회관을 30년 만에 리모델링한 것이다. 같은 해 3월에는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아래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인 ‘호수교 갤러리’를 만들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구민 대상으로 해마다 4~5차례 무료 공연을 한다. 티켓이 열리자마자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무대에 오를 기회가 부족한 청년예술인을 돕는 ‘더 임팩트’ 도 3년째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이 관객을 만났다. 2023년 8월에 개관한 풍납동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2012년 지정된 잠실관광특구에 외국인 방문이 늘고 있다고 들었다. “지난해 1~11월 송파를 찾은 외국인은 270만여명이다. 2023년 190만명, 2024년 244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잠실관광특구와 맞물려 있다. 서울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석촌호수가 있고, 한강과 성내천, 장지천, 탄천 등 4개 강이 흐르고 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변도시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취임 이후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계절별 축제를 만들었다. 봄에는 ‘호수벚꽃축제’, 가을에는 ‘한성백제문화제’와 ‘루미나리에’, 겨울에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석촌호수 사거리에 설치한 공 모양의 대형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도 석촌호수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잠실관광특구에 더 많은 분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관광특구 평가’에서 8개 특구 중 ‘최우수’로 선정됐고, 시비 1억 2000만원도 확보했다.” -올해가 첫 임기의 마지막 해다.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구청 직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도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도 원어민 교사에게 놀이형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비를 아낄 수 있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다. 전국 최초로 인허가 민원 450종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 역시 구민들이 무엇을 가장 원하겠느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섬김 행정’을 지속하면서 구민이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주거도시 송파의 완성된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판촉 행사

    4일 대구 iM뱅크 중구청 지점에서 열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에서 류규하(오른쪽 여섯 번째)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 ‘내 친구 서울갤러리’ 글로벌 도시 모형 보러 오세요

    ‘내 친구 서울갤러리’ 글로벌 도시 모형 보러 오세요

    서울 1600분의1 축소 모형 전시휴식 키즈라운지·굿즈숍 등 마련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지하 공간이 새 단장을 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청사 지하 공간에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다양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한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일인 5일 하루 전인 이날 프레스투어를 했다. 가장 인상 깊은 공간은 전체 서울시를 1600대 1 스케일로 축소해 모형으로 만든 ‘내친구서울 1관’이다. 실제 서울의 지형과 건물을 모형으로 만들고 모형 밑에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쪽에 마련된 터치스크린에 ‘서울의 공원’ 아이콘을 누르니 서울에 있는 모든 공원 바닥에서 초록 조명이 들어와 시내 각 공원의 크기와 위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내친구서울 2관’에는 지름 2m의 구체 스크린인 ‘미디어 스피어’를 설치했고, 그 옆으로 런던·뉴욕·도쿄·파리·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도심을 축소한 모형을 벽에 전시했다. 어린이들이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라운지’, 해치 인형과 키링 등 서울시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 굿즈숍’도 마련됐다. 서울갤러리 지하 공간은 2013년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시민 참여형 공간인 ‘시민청’으로 문을 열었지만 10년 이상 지나면서 활용도가 낮아졌다. 민수홍 시 홍보기획관은 “기존에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잇는 통로 역할로서만 사용됐던 곳을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 것이 서울갤러리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는 개관일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스탬프 투어,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오후 6시에는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 광주, 작년 신생아 출생 7.7% 증가

    지난해 광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크게 증가하는 등 출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국가통계포털이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광주 지역 출생아 수는 6017명으로, 전년 동기 5587명보다 7.7%인 43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인 6.2%를 웃도는 수치다. 혼인 건수도 같은 기간 총 54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15건) 늘어나는 등 결혼 증가 흐름이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시에서 자체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출생 정책과 실거주 여건 개선이 긍정 작용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시는 결혼, 임신, 출생, 양육, 일·생활 균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양육 초기 소득 감소와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키움 올인 광주 4대 케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스탬프 투어가 전국 곳곳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부터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 스탬프 투어’(포스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면천읍성 수호견 과거시험’을 주제로 한 이번 투어의 인증 장소는 ▲골정지(담력) ▲대숲바람길(순발력) ▲객사(의례) ▲남문(경계) ▲장청(인지) ▲3·10 만세운동 기념탑(독립정신 고취) ▲영탑사(체력) ▲각자성돌(증표 각인 남기기) ▲면천창고(물자 확보 훈련) 9곳이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면천읍성 수호견’ 임명과 함께 기념품(배지)이 제공된다. 경남 거창군은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거창에 온(On)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 9경과 특산품인 거창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승대 관광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3곳에서 관광 여권을 받은 뒤 거창 9경을 방문하며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캐릭터 열쇠고리, 여행용 가방, 황금사과 패키지 등이 주어진다. 경남 남해군도 같은 기간 ‘국민 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남해 웰컴센터,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남해향교, 창생플랫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흔적전시관, 죽방렴홍보관, 힐링숲타운, 가천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쏠비치 관광안내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등 지역 주요 관광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남해 대표 캐릭터 ‘나매기 인형’ 또는 ‘유자 텀블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다음 달 설 연휴 기간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힐링의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부산 중리항 방파제 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사천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전남 여수 돌산항 남방파제 등대, 전남 고흥 애도 등대 등이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다. 경북 김천시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도서관을 순회 이용하며 도장을 받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도서·전자책 대출과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도장을 모으는 방식이다.
  • 울산산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울산 산업단지(154만㎡ 규모)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돼 대규모 투자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자동차일반산단, 이화일반산단 등 총 154만 2990㎡를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해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HS효성첨단소재, GS엔텍, HD현대중공업 등 10개 기업이 총 3조 2708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37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려고 규제 특례, 세제 혜택, 재정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제도다. 특구 입주 기업은 5년간 법인세 전액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11월 1차에 이은 이번 추가 지정까지 합치면 총 574만 1913㎡의 특구 면적을 확보했다. 또 울산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지정 면적 상한인 495만㎡를 초과 달성했다. 외국인 투자는 면적 상한을 초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생산유발 30조 7842억원, 취업유발 15만여명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섬진강변에 2.34㎞ 케이블카 생긴다

    전남 구례 섬진강 변에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구례군은 오는 7일 섬진강케이블카 기공식을 오산권역 하부정류장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섬진강케이블카는 오산 정상과 섬진강 일원을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길이는 2.34㎞로 약 5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2022년 3월 민간 사업자인 ㈜다우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4년 11월 전남도로부터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고시를 완료했다. 지난해 1월에는 군 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지형도면 고시를 마쳤다.
  • ‘2028년 개원’ 해사법원 유치전 본격화

    인천·부산 해사전문법원 설치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 심사를 통과하는 등 ‘8부 능선’을 넘어서면서 지역 내 유치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 해사법원 관련 법안을 묶어 발의한 ‘대안’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인천과 부산에 각각 해사법원을 설치하고 두 도시를 해양·국제상사 사법의 양대 축으로 세워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 회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해사법원은 이르면 2028년 3월 개원한다. 각 지역 내 해사법원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천에서는 동구가 가장 앞서는 상황이다. 동구는 해사법원 유치를 공식화하고 토론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7월 서구에서 독립해 신설되는 검단구, KTX 송도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접근성이 좋은 연수구와 중구, 인천지법이 있는 미추홀구도 후보지다. 부산에서는 해양 관련 기관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동구 북항 재개발 1단계 구역에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 거론된다. 지난해 6월 동구의회는 해양수산부와 해사법원 등의 북항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서구에서도 시민단체가 원도심 회생 등을 강조하며 과거 부산지법·고법이 있던 서구에 해사법원을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해사법원 위치는 법원행정처가 결정한다.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더라도 법원행정처를 설득하지 못하면 유치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법원행정처의 보조 역할만 할 뿐”이라고 밝혔다.
  • 국민연금 곁으로 몰리는 금융사… 전북, 3금융중심지 도약

    1500조원 규모의 연기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이전한 전북혁신도시로 국내외 금융기관이 잇따라 입주해 전북의 10년 숙원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 국민연금공단,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17개 금융기관이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연도별로는 2019년 4곳, 2021·23·24년 각각 2곳, 지난해 5곳, 올해 2곳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연금공단 지역 운용사 특전 부여’ 언급 이후 국내 대형 금융그룹의 움직임이 가시화했다. 전북의 숙원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실제로 민간 금융 양대 축인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거점을 조성하기로 결정,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도약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9일 전북을 ‘자산운용·자본시장 핵심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하고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KB금융도 지난달 28일 증권·자산운용·손해보험 등 핵심 계열사를 집적한 ‘KB금융타운’을 전북혁신도시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KB증권과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보 광역스마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융기관 이전 확대로 여건이 성숙하자 전북도는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개발 예정 구역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3.59㎢로, 중심업무지구와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로 나눠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과 차별화해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을 특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공단도 김성주 이사장이 김관영 전북지사와 만나 지역 상생과 금융생태계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을 거들고 나섰다. 김 이사장은 전북 중심의 금융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국제금융센터 조기 건립,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기금운용 인력 양성 확대 등을 협의했다. 이에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 옆에 국제금융타운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다. 우선 2860억원을 들여 1만 200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30층, 연건평 8만 6978㎡ 규모의 국제금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인접 지역에 호텔 등 부대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올해 상반기 실사를 거쳐 가시화한다”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민간 금융사가 연계된 자산운용 밸류체인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패션위크, 밀라노와 소통… K패션, 유럽 세일즈 본격화

    서울패션위크, 밀라노와 소통… K패션, 유럽 세일즈 본격화

    역량있는 브랜드 글로벌 진입 지원伊 안토니올리 편집숍 입점 연계김해김 등 5곳 ‘밀라노 패션’ 참가 “한국 브랜드가 유럽 시장, 특히 밀라노에 깊게 뿌리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전날 ‘2026 F/W 서울패션위크’ 개막을 맞아 세계적인 하이엔드 편집숍 ‘안토니올리’의 클라우디오 안토니올리 대표와 K패션 디자이너의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토니올리는 198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문을 연 이후 스페인 이비자, 스위스 루가노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남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고급 패션 아이템을 유통하는 편집숍이다. ‘유럽 패션시장 진출과 세일즈 전략’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15명이 참석해 밀라노 패션 시장의 구조와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브랜드 지속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안토니올리 대표는 “디자이너는 독특해야 하지만 과해서는 안 되며, 브랜드의 복제품이 되기보다 자유롭게 활동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해김(KIMHĒKIM)의 김인태 대표는 “서울시 덕분에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 접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브랜드를 유지·성장시키는 전략도 직접 들을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는 역량 있는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와 현지 안토니올리 편집숍 입점을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국내 브랜드의 컬렉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아모멘토, 비스퍽, 데일리미러, 제이든초, 김해김 등 5개 브랜드가 서울시의 도움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국내·해외 심사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쳤다. 창의성, 혁신성·기술성, 브랜드 철학, 품질, 가격대, 유통 채널 및 매출 실적 등 6개 지표를 평가했고, 교수와 기업 마케팅 등 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맡았다. 이들 브랜드는 26일부터 밀라노 컬렉션 전시와 함께 현장 판매, 세일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라노에서 진행하는 전시는 ‘실로 짜여진 언어로서의 패션’을 주제로, 이승익 홍익대 교수가 전시 감독을 맡았다. 이 교수는 “‘실’은 옷의 재료를 넘어 각기 다른 디자이너들의 감정과 미학을 연결하고, 동시대 K패션과 서울, 밀라노, 나아가 전 세계를 잇는 은유”라고 설명했다.
  • 경기, 무형유산 전승 지원금 10만원씩 인상

    경기도가 청년층 이탈로 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도 지정 무형유산 보존을 위해 5년 만에 전승자 지원금을 각 10만원씩 올려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형유산 보유자는 월 150만원, 전승교육사는 월 70만원, 전수장학생은 월 35만원을 받게 된다. 인상분은 올해 2월부터 지급된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청년층이 전승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현재 경기도 내 무형유산 보유자의 평균 연령은 72세다. 무형유산은 형태 없이 사람을 통해 이어지는 문화유산으로 전승 인력이 끊길 경우 사실상 복원이 어렵다. 이에 도는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승 지원금을 확대해 전승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총 17억 772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경기도 지정 무형유산 전승 인력은 165명이다.
  • 제주 ‘바가지 논란 축제’ 3년간 지원 제한

    제주에서 바가지요금 등 논란을 일으킨 축제는 3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제주도는 축제육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관광 신뢰 회복과 축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 지정축제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민과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조치로 핵심은 ‘무관용 원칙’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바가지요금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축제는 육성위 결정을 통해 그해 지정 축제 선정 평가에서 즉시 배제된다. 또 결정일로부터 3년간 평가 대상 진입이 제한된다. 특히 같은 기간 축제 예산 보조율도 최대 50%로 제한되는 등 재정적 불이익이 함께 적용된다.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축제는 광역(행정) 11개, 지역(민간) 20개 등 31개다. 이 중 우수한 11개를 도 지정 축제를 정해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70%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평가 감점 제도도 대폭 강화됐다. -3점이던 감점 상한이 -15점으로 확대됐다. 바가지요금 등 사회적 논란의 경우 -1점에서 최대 -7점으로 감점이 커졌다. 육성위원 등 5명이 불시 현장 방문을 통해 암행 평가를 할 예정이다. QR코드를 통한 제보·신고도 검토 중이다. 이번 개편은 바가지요금 관리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도는 지난해 축제 기간 중 가격표 의무 게시, 메뉴판 음식 이미지 표시, 판매 부스 샘플 모형 비치 등을 의무화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축제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확립하고 평가 결과가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존에 노출된 개미, 서로 못 알아보고 공격… 대기오염, 사회 불안정까지 부른다

    오존에 노출된 개미, 서로 못 알아보고 공격… 대기오염, 사회 불안정까지 부른다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 생태학 연구소 진화 신경 곤충학 연구부, 사회 행동 연구그룹, 막스 플랑크 차세대 곤충 화학 생태학 연구센터, 중국 선전 농업 유전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대기오염 물질이 증가하면 개미 같은 사회적 동물 군집의 의사소통에 문제를 일으켜 공격성을 높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3일 자에 실렸다. 앞선 연구들에서는 오존이 곤충의 성(性)페로몬에 존재하는 탄소 이중 결합을 분해해 구애 신호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존에 노출된 수컷 초파리가 암컷과 다른 수컷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종(種)간 교미 장벽을 없애버려 생식 능력이 없는 잡종 후손을 낳는 것도 관찰했다. 이에 연구팀은 사회성 높은 곤충에게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내기 위해 6종의 개미를 100ppb 농도의 오존에 20분 동안 노출한 다음 둥지로 돌려보내고 행동을 관찰했다. ppb는 10억분의 1로, 1ppb는 전체 10억 개 중 특정 입자가 1개 포함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ppb는 더운 여름철 대기 오염이 심할 때 종종 측정되는 오존 수치다. 그 결과, 6종 중 5종의 개미 집단에서는 오존에 노출됐다가 집으로 돌아온 개미들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미는 종 특유의 탄화수소 혼합물을 생성해 동료를 인식하는데, 증가한 오존은 이 혼합물을 분해해 같은 종의 개미들이 서로를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클론 공격 개미’로 불리는 우세라에아 비로이(Ooceraea biroi) 종의 개미는 오존에 노출된 다음에도 동료에게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다. 비로이 종은 여왕개미 없이 암컷인 일개미만 있고 스스로 알을 낳아 번식하는 무성생식을 하며, 다른 개미들과는 달리 공격성도 낮은 특성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설명됐다. 연구를 이끈 마르쿠스 크나덴 막스 플랑크 화학 생태학 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오존에 오염된 성체 개미들이 있는 군집은 오존에 노출되지 않은 군집보다 유충 폐사도 많은 것이 관찰됐다”고 말했다. 크나덴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개미가 생태계에서 해충 방제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대기 오염 물질 때문에 개미 군집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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