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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그걸 왜 네가 얘기해?”…홍명보와 갈등설 불거져

    “손흥민 그걸 왜 네가 얘기해?”…홍명보와 갈등설 불거져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갈등을 빚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일 KBS를 통해 “멕시코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손흥민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홍 전 감독이 와서 ‘너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냐’고 했고, 손흥민은 ‘선수들과 경기 관련해서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 전 감독은 “그걸 왜 네가 얘기하냐, 내가 얘기해야지”라고 반응했다고 진 의원은 전했다. 진 의원은 “감독과 선수 간의 소통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 경기력에 영향이 있는 거고, 감독이라는 것은 선수들을 잘 지도하라고 뽑아놓은 건데 감독이 그걸 못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대표팀은 인터뷰와 관련해 선수 간에 이견이 발생해 갈등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거부하자고 강경하게 주장한 반면 다른 선수들은 이에 반대했다는 것이다. 월드컵에 동행했던 복수의 관계자들을 역시 이와 관련해 “손흥민과 이재성이 더는 기자들과 인터뷰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배들 중엔 인터뷰 기회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한 선수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홍 전 감독은 이것이 불화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홍 전 감독이 선수들에게 인터뷰를 재개하라는 지시를 내려 갈등이 커졌다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런 지시가 없었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도 나왔다. 이것이 손흥민과 이재성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선발 제외로 이어진 것도 아니라는 게 홍 전 감독과 대학축구협회 측의 입장이다.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했던 홍 전 감독은 다시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국회 청문회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홍 전 감독이 귀국해 청문회장에 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 ‘분위기 여신’ 수지, 볼수록 빠져드는 비주얼

    ‘분위기 여신’ 수지, 볼수록 빠져드는 비주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독보적인 분위기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수지를 커버 모델로 내세운 7월호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화보 속 수지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그는 우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비주얼을 뽐내며 한층 깊어진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에서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수지는 단정한 포멀 셔츠 룩부터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착용했다. 한편 수지는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가 미스터리한 여인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해당 영화는 실연의 상처를 안고 조찬 모임에 모인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4일 개막…600여명 참가, 84개 종목서 경쟁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4일 개막…600여명 참가, 84개 종목서 경쟁

    제52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가 4일부터 12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4~6일)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11~12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에이트,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8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부별 종합 우승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우승기, 우승컵을 수여한다. 1975년 시작된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 저커버그 “AI 에이전트 개발, 기대만큼 빠르지 않아”

    저커버그 “AI 에이전트 개발, 기대만큼 빠르지 않아”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회사 타운홀 미팅에서 “적어도 지난 4개월 동안 AI 에이전트 개발이 우리가 예상했던 방식으로 가속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메타가 향후 3~6개월 안에 AI 투자로부터 더 큰 혜택을 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앤드루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논란이 된 데이터 보안 사고를 검토한 결과 AI 학습에는 직원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메타는 민감한 데이터 노출을 조사하는 동안 AI 학습을 위해 직원의 마우스 움직임과 디지털 활동을 추적하는 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메타는 AI를 이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켓’을 내놨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이 앱을 “친구들과 ‘기즈모’를 만들고 공유하고 발견하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기즈모는 이용자가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대화형 코딩(바이브 코딩)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미니 게임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꽃을 붓으로 사용하는 그리기 기즈모를 만들어줘”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꽃 모양 붓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생성되는 식이다.
  • 무주군 3자녀 이상 가정, 패밀리카 구입 지원

    무주군 3자녀 이상 가정, 패밀리카 구입 지원

    전북 무주군이 다자녀 가구에 패밀리카 구입을 지원한다. 무주군은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지역 내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계약하고 공고일(2026년 7월 1일) 이후 신규 등록한 6~11인승 패밀리카 구입비의 10%(최대 500만원)다. 전기자동차 지원금은 국비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 구입비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무주군청 인구활력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과 도내 거주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투기값 70% 빌려주겠다”…한국, 필리핀에 KF-21 20대 승부수 [밀리터리+]

    “전투기값 70% 빌려주겠다”…한국, 필리핀에 KF-21 20대 승부수 [밀리터리+]

    한국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해 필리핀에 대규모 금융지원과 현지 정비시설 구축을 묶은 패키지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방산전문매체 인도밀리터는 지난 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 정부가 필리핀에 KF-21 블록1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대출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비공식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체 계약액의 70%를 정부 보증 대출로 지원하고 필리핀이 나머지 3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예상 사업비는 약 3조 원이며 필리핀이 먼저 낼 계약금은 전체의 15%인 약 4500억원(약 180억 페소)으로 거론됐다. 말레이시아 방산전문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도 같은 날 한국수출입은행이 10년 이상의 장기 저리 대출로 사업비의 약 70%를 지원하는 방안을 양국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이 KF-21 블록1·2 기종 12~20대를 도입해 2027~2029년 첫 기체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다만 두 매체의 보도는 한국이나 필리핀 정부의 공식 발표가 아닌 비공식 정보에 기반한다. 인도밀리터는 필리핀 군사정보 계정 ‘파라 벨룸’이 엑스(X)에 올린 내용도 함께 인용했다. 한국 정부와 KAI, 필리핀 국방부는 70% 금융지원 비율과 도입 물량, 인도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양국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도 아직 체결하지 않았다. FA-50로 문 열고 KF-21까지 노린다 필리핀이 KF-21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은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앞서 보도됐다. 필리핀 유력지 필리핀스타는 지난해 12월 KAI가 필리핀 국방부·공군과 KF-21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KAI 관계자는 필리핀의 지형과 안보 수요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방공 능력을 갖추기 위해 FA-50 최소 40대와 KF-21 20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AI는 클라크 또는 바사 공군기지에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시설을 세우는 방안도 필리핀 측과 논의해왔다. 한국은 필리핀이 이미 FA-50PH를 운용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필리핀은 2015년부터 FA-50PH 12대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6월 12대를 추가 주문했다. 기존 조종사 훈련과 군수·정비 체계를 활용하면 다른 업체의 전투기를 도입할 때보다 KF-21 전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지 MRO 시설까지 들어서면 필리핀은 주요 정비를 자국에서 수행해 전투기 가동률도 높일 수 있다. 필리핀 정부 통신사 PNA도 2023년 KAI가 성능개량형 FA-50과 함께 KF-21을 차세대 전투기 후보로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남중국해 긴장에 전투기 확보 서둘러 필리핀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공중·해상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주력인 FA-50은 경전투기로 장거리 공중전과 해상 타격 임무를 지속해서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필리핀은 이를 보완할 다목적 전투기 후보로 미국 F-16V와 스웨덴 그리펜 등을 검토해왔다. KF-21은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장거리 공대공전 능력을 갖춘 4.5세대 전투기다. 한국은 가격과 빠른 인도, FA-50과의 운용 연계성에 장기 금융과 현지 정비망까지 더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이 KF-21을 선택하면 첫 해외 도입국이 된다. 한국도 FA-50에 이어 KF-21과 금융·정비체계를 함께 수출하며 동남아시아 전투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다. 다만 필리핀의 예산 승인과 최종 기종 선정, 무장 구성 협상이 남았다. 인도밀리터도 현재 금융 조건은 양국이 검토하는 제안 단계라며 최종 합의 과정에서 도입 대수와 인도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대구시가 민선 9기 추경호 시장의 취임에 맞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인공지능(AI) 전환, 대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한 ‘대구 경제 대개조’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본청 기준 기존 1단·3실·15국·1본부에서 1개 국이 줄어든 1단·3실·14국·1본부 체제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기구 신설을 최소화하고 유사·중복 조직은 통폐합한 효율 중심의 조직개편이라는 게 김 부시장의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제·산업 분야의 대대적인 조직 보강이다.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미래혁신성장실을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확대 개편하고, AI 관련 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공지능정책관’을 신설키로 했다. 또 대학정책국을 폐지하는 대신 대학협력 및 인재양성 기능을 이관해 ‘대학인재혁신과’를 만든다. 비수도권 최대 반도체 거점 조성을 위한 ‘반도체소프트웨어과’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신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고자 경제국 산하에 있던 섬유패션과를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이관하기로 했다. 글로벌 대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3과 7팀 체제로 확대되며, 과 단위의 ‘규제혁신과’가 신설돼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과 협업해 대기업 유치 등을 지원할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추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경제국이 운영을 총괄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청년 특보’도 신설된다. 공간 대전환 작업을 인프라 추진체계도 정비한다.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내에 ‘공공기관이전담당관’을 신설하고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전담할 ‘행정통합팀’도 구성된다. 기존 8과 규모였던 도시주택국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계획·개발을 맡는 ‘도시건설국’과 활용·정비를 전담하는 ‘건축주택국’으로 분리된다. 군사시설 이전 및 후적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은 폐지하고 도시계획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건설국 내 군사시설이전정책과로 개편한다. 옹벽·지하도 등 생활 밀착형 취약 시설물을 선제 점검할 ‘안전점검팀’이 재난안전실에 신설된다. 현장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사업소 재정비도 이뤄진다. 다양한 기능이 혼재돼 있던 도시관리본부를 7개 전문 사업소로 분리·재편하고, 과거 대구교통공사로 통합됐던 도시철도 건설 기능을 다시 분리해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재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개편안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1일 개회하는 대구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새달 10일 자로 시행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내 비효율을 개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견인하기 위해 일하는 조직을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10일 명동서 ‘책 읽는 실내 캠핑’

    중구, 10일 명동서 ‘책 읽는 실내 캠핑’

    서울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내 캠핑장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즐기는 이색 북캉스를 준비했다. 중구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복합문화공간 명동아트브리즈 5층에서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북캉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서울도서관에 신청해 확보한 북키트를 활용한다. 북키트에는 일반 도서 2권과 어린이 도서 2권을 비롯해 캠핑 의자, 돗자리, 랜턴 등이 담겨 있다. 그림책 ‘일어나’와 ‘붉은 엄마’의 저자 김지연 작가가 두 차례 북토크도 진행한다. 오전 10시에는 ‘처음으로,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그림책’을, 오후 2시에는 ‘5060의 신인류 선언, 인생의 속도로 읽는 그림책’을 주제로 각각 90분씩 진행한다. 회차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공기놀이, 뱀 주사위, 성냥 쌓기 등 옛날 놀이 체험존을 상시 개방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명동아트브리즈 1층 카페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작가와의 북토크는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로 유선 및 방문 접수해야 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북캉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더 많은 장애인 건강관리 받았다…강북구, 틈새 없는 장애인 복지 4년째 주목

    더 많은 장애인 건강관리 받았다…강북구, 틈새 없는 장애인 복지 4년째 주목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024년 서울시 우수기관, 2025년 보건복지부·서울시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강북구보건소는 2023년 수유보건지소가 생긴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늘려왔다. 기존 지체·뇌병변장애인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신규 등록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장애인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국립재활원과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해 의료·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재활운동실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근력 강화, 발달장애인 그룹운동, 장애인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구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보건소 재활인력과 관계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의료·복지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건강보건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부산 시민토론회

    “아이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부산 시민토론회

    부산시는 4일 아이들의 시선에서 제안된 의견을 ‘제3차(2027~2030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담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년 주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토론회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제3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하나로, 향후 4년간 부산시 아동 친화 정책의 방향을 담아낼 기본계획에 아동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아동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학부모와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가정환경, 교육환경,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등 6개 영역별로 나누어 정책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제3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성신여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기관 선정

    성신여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기관 선정

    성신여자대학교는 로컬디자인정책연구소와 평생교육원이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성신여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총 2억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 스토어 구축, AI 마케팅 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AI 업무도구와 콘텐츠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제 온라인 판매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실전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채지민 성신여대 특수대학원 융합산업학과 로컬디자인정책학 교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 기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보건의료원, 외과 전문의 채용…진료 재개

    무주 보건의료원, 외과 전문의 채용…진료 재개

    전북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외과 진료를 재개한다. 그동안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로 진료 공백 상태에 있었지만 외과를 비롯한 필수과목에 새로운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의료 안전망이 확대됐다. 무주군은 농업과 임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외과 전문의를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외상·화상·상처봉합 등 일반외과 진료는 물론 치핵과 치루 등 항문질환 진료로 범위를 넓혔다. 이로써 작업 중에 발생하는 외상 및 응급환자도 대전이나 전주로 가지 않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백영기 무주군보건의료원 외과 과장은 25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일 진료를 시작했다. 그는 제일항장외과 원장, 석정웰파크 병원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외과 전문의 채용으로 외과는 물론, 내과와 소아청소년과가 상시 운영되고 산부인과는 외부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하는 등 필수 과목 진료가 모두 가능한 공공의료 체계를 갖췄다”라며 “보건의료원에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기반이 갖춰진 만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료체계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외과를 비롯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통합진료, 치과와 산부인과 외부초빙 진료 및 응급실(24시간 운영)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5명의 전문의 등 총 7명의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와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사실상 파산 수순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사실상 파산 수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지 못해 사실상 파산 수순에 놓였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방안의 수행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회생계획안에 담았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 자금인 2000억원을 조달할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는 지난해 3월 4일 시작됐다. 회생계획안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결돼야 하며, 재판부는 올해 3월 4일이었던 기한을 2개월 연장한 데 이어 이날까지 한 차례 더 미뤘다.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최장 6개월 연장할 수 있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는 9월까지 연장할 수 있었지만, 재판부는 추가 연장의 실효가 없다고 보고 회생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정으로 채권자들의 강제집행·가압류·경매를 막아주던 포괄적 금지명령도 해제됐다.
  • 비큐AI, ‘AI서퍼’ 뉴스 AI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AI 뉴스 인텔리전스 시대 연다

    비큐AI, ‘AI서퍼’ 뉴스 AI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AI 뉴스 인텔리전스 시대 연다

    비큐AI는 7월 6일 기존 뉴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서퍼(iSurfer)’를 AI 뉴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AI서퍼(AI Surfer)’로 전면 개편하고 정식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서비스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기존 아이서퍼가 제공해 온 뉴스 모니터링 기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정보 탐색부터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공유 단계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정보를 넘어, 방향까지(Beyond Information. Toward Direction.)’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의 뉴스·미디어 업무 디지털 전환(AX)을 지원할 방침이다. 새롭게 도입된 핵심 기능은 ‘보고서 편집’ 서비스다. 이용자는 스크랩한 뉴스를 제공된 템플릿 기반 보고서로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PDF 출력과 ‘AI서퍼 뷰(AI Surfer VU)’ 발행까지 단일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비큐AI는 향후 다양한 출력 형식과 디자인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뉴스 모니터링과 보고서 제작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서퍼 에이전트(Surfer Agent)’를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자는 단순 반복 업무 체류 시간을 줄이고, 분석과 의사결정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큐AI 내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평균 2시간에서 2.5시간가량 소요되던 뉴스 리포트 작성 업무는 AI서퍼 도입 시 수 분에서 수십 분 수준으로 단축이 가능해져, 약 60%에서 70% 수준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아이서퍼는 국내외 3000여 개 언론·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약 1500개 고객사가 이용해 온 플랫폼이다. 비큐AI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는 향상된 AI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AI 뉴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큐AI 관계자는 “AI서퍼는 아이서퍼가 축적해 온 뉴스 데이터 경쟁력에 AI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진화한 플랫폼”이라며 “AI Agent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의 뉴스·미디어 업무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농심과 손잡고 스드메 비용 300만원 지원

    서울시, ㈜농심과 손잡고 스드메 비용 3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심과 함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시가 예식장 개방 등 공간 지원을 해 왔던 사업에 민간기업의 예식 비용 지원 및 서비스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심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들에게 각 예비부부 당 300만원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금과 예비 부부의 희망에 따른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메시지 개수에 비례하여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사업 지원 대상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2026년 3쌍, 2027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올해 9월부터 선정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마 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해 주기로 한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쪼개기 후원금 적지 않아”…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1심 벌금 500만원

    “이재명 쪼개기 후원금 적지 않아”…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1심 벌금 500만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선 등에 ‘쪼개기’ 방식으로 큰돈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송병훈)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쌍방울 그룹 직원을 동원해 1인 한도를 초과한 자금을 기부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고, 불법 후원 액수가 적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본인의 자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보이고,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이 강압에 의해 동원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지방선거와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임직원 등 수십 명의 명의를 빌려 총 9800만 원 상당을 이 전 대표 후원회에 쪼개기 방식으로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행 정치자금법상 대선(경선 포함) 후보자 후원회에는 연간 1000만원, 도지사 선거 등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후원회에는 연간 500만 원을 넘겨 기부할 수 없다.
  • 대전 갈마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도시재생 지원 선정

    대전 갈마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도시재생 지원 선정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대전 갈마지구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와 서구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 사업 공모에 ‘갈마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이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갈마 1동 일원 11만 7449㎡에 약 360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복합커뮤니티시설과 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도로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자율 주택 정비를 통한 신규 주택 공급도 병행해 정주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갈마지구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기반 시설과 생활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주차난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시는 하반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자율 주택 정비 추진을 위해 건축사회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부동산원, 대전도시공사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 시설·민간 주택 정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병도 “배재고 야구부 사태 다시는 안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

    한병도 “배재고 야구부 사태 다시는 안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최근 발생한 서울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 운동 폄훼 사태를 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도 5·18을 폄훼하고, 5·18 관련 얘기를 이 자리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리다”라며 “우리 가족이 쓰러져 나가고, 아이들의 죽음 소식을 확인하고 현장에 가서 아이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울부짖은 그 부모님들의 마음을 눈꼽만큼이라도 헤아린다면 어떻게 5·18을 폄훼할 수 있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이런 걸 가지고 장난치고 폄훼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아직 아픔이 남아있는 이 사건을 폄훼하고 조롱하는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 정치권이나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보고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 안 되고 있지 않나라는 문제의식이 있다”라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소통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민주당도 그동안 갈등과 분열의 양상이 없던 것은 아니지 않나. 관련해서 많이 반성을 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 내려진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도 차별이나 혐오 표현, 역사 왜곡이 없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에 함께 해 주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사실상 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나왔다. 국민의힘이 남은 상임위원장 7개 자리를 계속 거부한다면 민주당이 나머지 7개도 모두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언제까지 국민의힘을 기다릴 수 없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 단호하게 결단해야 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를 계속 이렇게 거부한다면 민주당에 양보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 해병대, 몽골 다국적 PKO 훈련 ‘칸 퀘스트’ 참가

    해병대, 몽골 다국적 PKO 훈련 ‘칸 퀘스트’ 참가

    해병대는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2026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칸 퀘스트 훈련은 2003년 미태평양사령부와 몽골군 간 연합훈련으로 시작돼 2006년부터 다국적국 평화유지작전(PKO) 훈련으로 확대됐다. 해병대는 미태평양사와 몽골군의 초청으로 2006년에 훈련교관이 최초로 참가했다. 올해 훈련에는 해외파병 상비부대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제2신속기동부대 장병 21명과 의무사 1명, 해군 1명을 포함해 미국·몽골·인도·영국·필리핀·호주·이집트·독일 등 17개국 700여 명이 참가했다. 해병대 장병들은 지난달 20일부터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 급조폭발물(IED) 대응, 차단 및 탐색, 전투부상자처치, 호송, 무인기 대응, 방호, 순찰 등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훈련 등 11개 과제를 숙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개인화기조준경이나 고성능확대경 등 해병대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K2C1 소총을 운용했다. 해병대는 훈련 마지막 날에 열린 ‘문화의 밤’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K-POP과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 해병대는 올해 26-2차 KMEP 훈련, 미 제병협동훈련, 슈퍼가루다실드 등 다양한 연합훈련에 참가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성관계 직후 키스까지”…SNS서 번진 ‘화이트 키스’ 논란 [라이프+]

    “성관계 직후 키스까지”…SNS서 번진 ‘화이트 키스’ 논란 [라이프+]

    성관계 직후 상대의 체액이 남은 상태에서 키스하는 이른바 ‘화이트 키스’가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며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부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친밀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하지만, 다른 이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미국 매체 바이스는 2일(현지시간) 화이트 키스를 둘러싼 온라인 반응과 성적 흥분·혐오감의 관계를 소개했다. 화이트 키스는 입을 이용한 성적 접촉 직후 별도로 입을 닦지 않은 채 상대와 입을 맞춰 체액을 공유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를 성적 자신감과 상호 존중을 보여주는 이른바 ‘그린 플래그’로 보는 의견이 퍼졌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상대와 입을 이용한 성적 접촉을 한 뒤 키스를 피하는 태도가 모순적이라고 주장한다. 체액에 대한 거부감 없이 키스를 받아들이는 행동에서 신뢰와 수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흥분하면 체액에 대한 혐오감 줄어바이스가 인용한 연구에 따르면 성적 흥분은 체액이나 오염 가능성에 대한 혐오 반응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다. 평소 혐오 민감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이런 억제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대로 혐오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성적 흥분이 가라앉는 순간 거부감을 다시 크게 느낄 수 있다. 성관계 도중에는 괜찮았던 체액 접촉을 직후에는 피하고 싶어지는 이유다. 이는 상대에 대한 애정이나 성적 매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개인별 혐오 반응의 차이에 가깝다. 키스 자체는 연인 관계의 친밀감과도 관련이 있다. 바이스는 열정적인 키스를 자주 하는 커플일수록 관계와 성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기존 연구를 소개했다. 성관계 뒤 나누는 키스가 육체적 접촉을 정서적 교감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를 친밀감의 기준처럼 강요해서는 안 된다. 한쪽이 원하지 않거나 불편해한다면 상대는 그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 키스를 거부했다고 해서 상대를 신뢰하지 않거나 성적으로 보수적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구강 상처 있다면 감염 위험 주의위생과 감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입을 이용한 성적 접촉을 통해 임질과 클라미디아, 매독, 헤르페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 여러 성매개감염병이 입과 목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감염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외관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입안이나 생식기에 상처가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에는 병원체가 체내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구강 주변에 상처가 있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CDC는 이 같은 접촉 때 콘돔이나 덴털댐 등 차단 도구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권고한다. 상대의 감염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관련 증상이 있을 때는 접촉을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결국 화이트 키스는 친밀함을 증명하는 필수 행동도, 모든 사람이 피해야 할 행위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유행이나 상대의 요구에 따르기보다 두 사람이 위험을 이해하고 명확히 동의했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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