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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진흥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한국섬진흥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한국섬진흥원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정책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전문기관으로서 섬박람회 기간 세계섬도시대회 공동 주관을 시작으로 한국홍보관 운영과 다문화가족 섬 탐방, 섬 지역 특성화 사업 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박람회 개막에 앞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026세계섬도시대회’를 주관한다. 세계섬도시대회는 세계 각국의 섬 도시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섬이 직면한 공동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대회에는 가나, 그리스, 이탈리아 등 23개국 세계 섬 도시와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4일 열리는 ‘섬도시 대표자회의’에서는 섬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대응 의지를 담은 ‘여수 섬 선언문’을 채택하고, 세계섬도시협의회 구성 추진 등 지속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섬박람회 기간에는 주행사장 내 국제교류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섬의 국제교류사부터 유·무인섬 현황과 가치, 문화유산과 K-콘텐츠, 주요 섬 정책과 한국섬진흥원의 역할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섬의 경관과 주민의 삶을 담은 영상에 섬의 자연음과 생활소리를 더한 ASMR 체험 콘텐츠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섬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섬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섬 어울림 탐방’은 금오도 비렁길과 안도 탐방, 환경정화 활동, 섬 이해교육, 박람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성과와 개발 상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판매 행사도 이어진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박람회장 ‘마켓섬’에서 특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섬 상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섬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 우수한 섬 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국섬진흥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가 주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 김승원·與는 “고충 민원 단순 전달”…野는 “뇌물 기소유예, 청문회 불가”

    김승원·與는 “고충 민원 단순 전달”…野는 “뇌물 기소유예, 청문회 불가”

    국민의힘이 4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불가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여야는 애초 오는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의힘은 ‘신약 청탁 의혹’과 ‘공소취소 추진 가능성’ 등을 문제 삼아 청문회를 거부하며 지명 철회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답정너식 비난을 멈추고 팩트와 정책으로 검증하라”며 일축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이 확정되고 있다”며 “다만, ‘공소취소 담당 장관’ 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받을 자격이 없다. 바로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첫째, 본인은 공소취소에 대해 ‘직접적인 권한이 없고,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없다’고 주장하는데, 특검을 비롯한 우회로와 꼼수를 이용해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가경인데, 기소유예자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뇌물 관련 사건의 기소유예자가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소관 부처의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해충돌”이라고 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5개 재판이 진행 중인 ‘피고인 대통령’도 모자라 ‘기소유예 법무부 장관’까지 들어선다는 것은 국가적 비극”이라고 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청탁엔 ‘OK’ 후원에는 ‘계좌번호’, ‘오빠’ 김 후보자가 갈 곳은 ‘특검 피의자석’뿐”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조차 알선뇌물약속 혐의를 인정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음에도, 이를 뻔뻔하게 ‘공익적 고충 민원’으로 포장하는 파렴치함에 기가 찰 뿐”이라며 “여기에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당직자 급여를 부풀려 비자금을 챙겼다는 리베이트 의혹까지 터져 나오며 도덕성은 이미 회복 불능의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토록 흠결투성이인 인사를 굳이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는 이유는 결국 ‘대통령 방탄’ 말고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부르짖던 돌격대장에게 법무행정의 수장직을 맡긴다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이다”고 했다. 또 “판사 퇴직 5개월 만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자에게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총괄하게 할 수는 없다”며 “이 대통령은 국민을 우롱하는 ‘방탄 낙하산’ 김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시라”라고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엄호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 등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론을 살피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권의 의혹 제기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사건은 윤석열 정부에서 검사 11명이 투입돼 무려 3년 동안 수사한 사안”이라며 “검찰이 이미 민원 전달 자체를 위법한 청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김 후보자는 기소유예 처분마저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문회 전에 이미 범죄자로 낙인찍고 답정너식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애초에 사실을 검증할 생각이 있기나 한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지명 철회와 의원직 사퇴부터 외칠 것이 아니라 팩트와 정책으로 검증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인사청문회는 정치적 유죄를 선고하는 법정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 후보자의 자격을 확인하는 자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에 대해 “내용을 보면 이건 그냥 정치인들의 행위 중 하나”라며 “정치 후원금 계좌는 언제나 열려 있다. 그런데 김 의원은 당시에 ‘일 잘한다’며 정치 후원금이 다 찼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 사람이 돈을 받을 목적’이라고 왜곡시키는 그 검사들이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검찰이) 김 의원은 무죄도 아니고 기소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사람들(사건 관계자들)이 무죄 나오니 올가미 씌우듯이 ‘기소유예’ 한 것이라 본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도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해선 이날 인사청문 준비단을 통해 “치료제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하기 위해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장에게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식약처장의 답변을 민원인에게 전달한 후에는 승인 여부를 확인하거나 심사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식약처 실무진과 별도로 접촉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업체 관계자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서부지법의 영장전담 판사와 김 후보자, 임상시험 승인을 부탁한 브로커 양모씨의 사적 인연이 사진 등으로 드러난 데 대해서는 “2022년 2월께 공개된 사적 모임에서 그들을 우연히 마주쳤을 뿐 이후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 해당 모임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보다 약 2년 전 일”이라며 “당시 수사나 영장 청구를 예상할 수 없었고, 2023년 12월 구속영장 청구·기각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후원금 논란에는 “후원회 계좌는 법이 허용하는 정치후원금 납부 방법을 일반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특정 민원이나 임상시험 승인과 연계된 것이 아니며 양씨가 후원금 입금이 어렵다고 했을 때도 납부를 요구하지 않고 이미 마감됐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해명했다.
  • 광양 지역 올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산업평화상 수상자는 누구?

    광양 지역 올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산업평화상 수상자는 누구?

    광양시가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찾는다. 광양시는 오는 23일까지 ‘2026년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제5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최고경영인상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경영활동을 이어온 기업인이 대상이다.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심사한다. 최고근로인상은 광양지역 기업체의 같은 업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수여한다.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산업평화상은 광양지역 기업체의 사업주나 근로자 가운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 후보자는 기업 대표와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노동조합 대표 또는 노동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광양시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소속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우대와 행정·재정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준다. 지난해에는 최고경영인상에 ㈜현대소방 권순용 대표, 최고근로인상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최준길 차장, 산업평화상에 한국노총광양연합노동조합 동후지부 박종명 지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조동수 시 투자경제과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수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푸틴에 정치적 모욕…우크라 해상드론 침투 공격에 러 소치 항구 ‘쾅’

    [포착] 푸틴에 정치적 모욕…우크라 해상드론 침투 공격에 러 소치 항구 ‘쾅’

    러시아의 파상적인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입고 있던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반격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드론이 밤새 러시아 전역의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모스크바 인근의 주거 건물과 흑해 휴양 도시 소치의 항구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총 28시간 동안 드론 548기가 모스크바 지역을 향해 날아왔으며 대부분 외곽에서 격추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번에 모스크바를 겨냥해 감행한 공습이 지난 2년간 집계된 사례 중 큰 규모에 속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규모 공습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영공이 폐쇄될 것”이라며 대공세를 예고한 직후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 세계 항공사, 보험사, 공항 운영사를 향해 “러시아 영공은 이제 전혀 안전하지 않으며 사실상 폐쇄될 것”이라면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은 드론이라는 위험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강력한 경고 이후 브누코보, 도모데도보, 주코프스키, 야로슬라블, 셰레메티예보, 소치, 칼루가, 칼리닌그라드, 니즈니노브고로드, 셰레메티예보, 겔렌지크 등 러시아 각지의 공항들은 3일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항공편 이착륙이 지연됐는데, 우크라이나 공습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격에서 우크라이나는 해상 드론을 이용해 소치 항구에 정박해 있던 다목적선 네프리트함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 함은 러시아의 해양 및 에너지 인프라의 일부로서 석유 및 가스 시추 작업을 지원해왔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 당시 강력한 두 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멀리서 목격됐으며 이 장면은 영상으로 담겼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주장한 네프리트함의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치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560㎞ 이상 떨어져 있으나 해상 항로의 경우 이동 거리가 훨씬 더 길다. 이는 흑해 전역 어디에도 러시아 선박의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여기에 소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소치는 2014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곳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이자, 공식 별장이 있어 해외 정상들을 자주 영접하는 권력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러한 지역의 앞바다가 뚫렸다는 점은 푸틴 정권에게 정치적, 군사적 모욕을 주는 셈이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지원체계 개선 의견 청취

    문승호 경기도의원,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지원체계 개선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도내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과 정책 개선 방향 점검에 나섰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3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주재로 마련된 이날 회의는 도내 뇌병변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 고충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경기도 내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은 약 5만 4천 명으로 추산된다. 참석자들은 뇌병변장애인이 생애주기와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중증·중복 장애인은 일상 돌봄을 넘어 섭식장애 관리를 위한 의료 및 전문 간호 지원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특화된 복지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서 최버들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대표는 “경기도는 2021년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지원 정책 연구」도 수행했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부모회 측은 서울시의 대응 사례를 비교 대상으로 제시했다. 서울시의 경우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통해 돌봄과 의료 연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경기도는 종합적인 실행 체계가 여전히 미흡해 선행 연구와 정책 논의를 실사업으로 조속히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이용 시설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문제 제기도 집중됐다. 현행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대부분 발달장애인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것이다. 섭식장애에 즉각 대처할 전담 간호사 및 맞춤형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 데다, 휠체어 경사로 등 편의시설 미비 및 협소한 공간 문제도 지적됐다. 이에 부모회 측은 주간이용시설의 기능 보강과 전문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우선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주간이용시설 내 ‘뇌병변장애인 전담반’을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장애인정책 기본계획에도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행부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상임위 앞두고 농정 동의안 ‘사전점검’… “알고 의결해야 책임 있는 심사”

    김성태 경기도의원, 상임위 앞두고 농정 동의안 ‘사전점검’… “알고 의결해야 책임 있는 심사”

    경기도의회가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앞두고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사전 검증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3일 제393회 임시회 상임위 의안 심사에 대비해 경기도 농정 유관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소관 출연 및 위탁 동의안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고 세부 운영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 친환경급식센터를 비롯해 친환경농업과 원예특작팀, 농식품유통과 실무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27년도 경기농수산진흥원 출연계획 동의안 ▲경기도 광역 농산물수급관리센터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등 유통 사무의 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 상정 보류 없이 처리해야 할 주요 안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안건이라면 당일 자료만 보고 의결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사업이 왜 필요한지, 누가 수행하는지, 예산은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의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 추진되는 경기도 광역 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관련해서는 수급 관리 기능이 광역 단위로 확대 개편되는 배경부터 관리 대상 품목, 현장 운영 인력, 소요 예산 규모, 경기농수산진흥원의 구체적 역할 등을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생산량과 소비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격 급등락을 줄일 수 있다면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2027년도 경기농수산진흥원 출연계획을 심의하며 기관 운영비는 늘어난 반면 일부 사업비가 축소된 점을 확인하고, 농산물 유통과 소비 촉진 관련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농업이 어려울수록 생산 못지않게 판로와 소비 확대가 중요하다”며 “예산을 줄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왜 지켜야 하는지 집행부도 적극적으로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학교급식 위탁 사무에 대해서도 운영 주체와 수수료 부과 체계, 실제 농가로 환원되는 실질적 혜택 구조를 점검하며 공공성에 기반한 책임 운영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업예산은 감액되면 그 영향이 곧바로 농업인에게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상임위원회 안건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사업은 지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공수처, ‘유흥주점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청탁금지법 기소…“변호사가 유흥주점서 409만원 결제”(종합)

    공수처, ‘유흥주점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청탁금지법 기소…“변호사가 유흥주점서 409만원 결제”(종합)

    지 판사 “무리한 법률적용…동일인으로부터 100만원 초과 제공 해당 안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아온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재판에 넘겼다. 청탁금지법 위반이 공수처 수사 대상에 명시되지 않아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4일 변호사 2명으로부터 일명 ‘예약제 유흥주점’에서 접대받은 지 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지 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주점에서 변호사 2명에게 409만원을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공수처는 변호사 A씨의 결제 기록, 지 판사의 택시 이용 내역 등을 조사해 이들이 주점에서 모인 횟수를 2차례로 특정했다. 대가성 확인을 위한 금융계좌, 휴대폰 등의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공수처는 참고인들에게 결제 및 금융 거래 내역, 주점 방문 일시와 횟수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판사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대가성, 직무관련성 등을 입증해야 하는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는 지 판사가 동석한 변호사들의 사건을 배당받지 않아 대가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4년 9월 주점에서 5명이 416만원을 나눠 결제한 부분도 1인당 1회 100만원 이하의 금액이라 청탁금지법 위반을 적용하지 못한 채 종결했다. 문제는 청탁금지법 위반이 공수처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수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피의자 조사 등 관련 수사를 마친 뒤 적용 법리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사 대상으로 규정된 뇌물죄의 관련 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등 규정을 근거로 청탁금지법 위반을 적용해 지 판사를 기소했다. 지 부장판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지 부장판사는 후배들과 모임에 잠시 참석했다가 바로 이석해 나왔다”며 “설령 공수처 주장대로 (지 부장판사가) 끝까지 모임에 남아있었다고 해도 동일인으로부터 제공받은 금품 등 액수가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모임의 비용은 두 후배가 서로 다른 시간대에 각각 자신의 자금으로 각자 계산한 것”이라며 “두 사람을 하나의 동일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법률문언의 가능한 의미를 벗어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 ‘독감백신 명가’ GC녹십자, 고면역원성 ‘GC3114B’ 임상 승인

    ‘독감백신 명가’ GC녹십자, 고면역원성 ‘GC3114B’ 임상 승인

    국내 독감백신 시장의 선두 주자인 GC녹십자가 고령층 대상의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백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인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상 3상부터는 다국가 임상으로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GC3114B’는 기존의 표준용량 독감백신 대비 항원 함량을 대폭 늘려 설계된 고면역원성 백신이다. 이번 임상 2/3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Head-to-Head)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GC녹십자의 개발 소식은 단순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전진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에 발맞춘 전략적 백신 포트폴리오의 진화라는 점에서 깊은 산업적·의학적 의미를 가진다. 고령층은 연령 증가에 따른 ‘면역 노화(Immunosenescence)’ 현상으로 인해 일반 표준용량 독감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거나 면역 유지 기간이 단축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 때문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 당국은 이미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표준 백신보다 면역 반응을 한층 강화한 고면역원성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층의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차별화된 방역 옵션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한 이유다. 현재 국내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수입 백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GC녹십자의 GC3114B 개발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고면역원성 백신을 국산화하여 독자적인 백신 자급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보건 안보 측면의 가치가 매우 크다. GC녹십자는 향후 GC3114B를 통해 국내 NIP 시장 진입을 확실히 다지는 동시에, 다국가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시장이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진출한다는 이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면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감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라며 “GC녹십자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R&D 및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고면역원성 백신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백신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C녹십자의 백신 시장 공략은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오시백스(Osivax)와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백신 기술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인 독감백신 생산의 강자였던 GC녹십자가 고면역원성 백신(GC3114B)과 차세대 유전자/단백질 기반 백신 기술을 동시에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거대 백신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GC3114B의 IND 승인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 시장의 단순 소비국에서 공급국이자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예산 부담”…서천 문화예술회관 중단 등 재정 재검토 잇따라

    “예산 부담”…서천 문화예술회관 중단 등 재정 재검토 잇따라

    서천군 등 충남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 압박으로 사업들의 전면 재검토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천군은 변화된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사업의 규모보다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하는 새로운 재정 운영 원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설사업 추진 점검단’을 구성해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중 재정 부담 등으로 11개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른 사업 필요성·효과·재원조달·운영부담 등을 이유로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서천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 5개 사업의 중단을 결정했다. 서천 복지거점 조성과 유소년 야구장 조성 등 2개 사업은 보류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른 약 550억원의 예산을 줄여 지역경제·안전·복지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24년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연이은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401억원의 지방채를 차입했다.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은 올해 약 24억원에서 내년 약 6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천군 본예산은 약 7450억원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약 823억원에 불과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보령시는 대규모 정책·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검증’ 강화에 나섰다. 검증 대상은 △공모사업 △민간 제안사업 △공공 투자사업 △관광개발사업 △국제협력사업 △대규모 정책사업 등 6개 분야다. 시는 이를 위해 ‘정책·투자 심의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사업 수와 건물 크기보다 군민의 삶과 서천의 내일을 우선하며 확보한 재정 여력이 군민의 삶과 서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 참석...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살필 것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 참석...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살필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 분야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문승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방미숙·이건희·채정선·차유미·김성기·우현욱·최경순·명성숙·김현덕 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장애인단체 측에서는 이영재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복지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복지 사업의 지속성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단체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당사자의 정책 참여 확대 및 소통 창구 활성화,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실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업 조정이나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와 현장의 여건을 세심히 반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복지단체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소통 체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권태익 의원은 “장애인복지 정책은 제도와 예산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충분히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말씀해 주신 여러 의견과 어려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장애인복지 예산과 단체 운영, 장애유형별 지원 등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각각의 여건과 기존 제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도의회에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또 “장애인복지 정책이 현장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당사자와 관련 단체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 과정에서 꾸준히 전달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면서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마무리 단계에서는 복지 사업의 안정적 시행과 사업 변경 전 사전 의견 수렴 절차 마련, 기존 인프라 및 제도의 실효성 제고, 장애유형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 공공부문의 책임 강화 및 정례 정책 협의체 운영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 노원구의회 김소라 행정위원장, 지역 봉사단체 간담회 개최…“탄소중립 실천과 복지 연계 할 것”

    노원구의회 김소라 행정위원장, 지역 봉사단체 간담회 개최…“탄소중립 실천과 복지 연계 할 것”

    서울 노원구의회 김소라 행정위원장이 지역 봉사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봉사 활동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 중립 전문가인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봉사활동과 연계한 환경 보존 및 탄소 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이 지역사회의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됨을 강조하며, 부녀회의 다각적인 봉사활동에 탄소 중립 가치를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 자치 봉사활동이 탄소 중립 실천과 주민 복지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원구의회 차원의 정책적·예산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전교조 경기지부와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 간담회 열어

    손성익 경기도의원, 전교조 경기지부와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 간담회 열어

    현장체험학습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솔교사 개인에게 가중되는 법적 책임을 분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개정 논의가 본격화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3일 도의회 사무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손성익 의원은 “현장에서 무엇이 실제로 필요한지 직접 듣겠다”며 현장 중심 입법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현행 체험학습 체계에서 교사 개인이 떠안아야 하는 과도한 법적 부담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한 탓에 일선 교원들이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기피하게 되고, 이러한 부작용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 축소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조례안 개정 방향으로 ▲현장체험학습 정의 확대 ▲응급·긴급상황 발생 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심의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 구축 ▲학급당 1명 이상의 안전 보조인력 의무 배치 ▲인솔교사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체험학습 실시 여부 결정권 보장 ▲위탁 운영 기관의 안전관리 책임 범위 명확화 등을 조례에 명시해 줄 것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손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을 나가는 교사들의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신 내용을 충실히 검토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교조 경기지부는 한민고등학교와 관련된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인 만큼 예단하지 않겠다”라며 “전환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 현대차그룹, 오만서 첫 수소버스 운행…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확대

    현대차그룹, 오만서 첫 수소버스 운행…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확대

    현대차그룹이 오만에서 수소전기버스 운행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오만 살라라 술탄 카부스 문화복합단지에서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MTCIT), 에너지유통사 옴코와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만 주요 공공기관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에 협력한다. 핵심은 오만 최초의 수소 시내버스 도입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다. 오만 국영운수사 무와살랏은 무스카트 대중교통 노선에 친환경차 전용 노선 ‘그린 루트’를 지정한 뒤 현대차의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해 승객 운송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만 국영에너지 그룹 OQ의 에너지 유통부문 계열사인 옴코는 친환경 충전 인프라 자회사인 이보를 통해 할반 지역의 옴코 운영 주유소에서 현대케피코의 240㎾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6개월간 충전 성능과 이용 수요를 평가해 향후 충전 인프라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일반 상용차와 승용차 시장 등 오만 모빌리티 시장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만은 석유 산업 비중 축소를 통한 탄소중립과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계획 ‘비전 2040’을 추진하고 있다.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마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만의 담대한 비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주 서울안보대화 日방위상 불참...‘야스쿠니 참배’ 냉각 기류

    다음주 서울안보대화 日방위상 불참...‘야스쿠니 참배’ 냉각 기류

    국방부가 개최하는 연례 다자 안보 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SDD)에 지난해와 달리 일본 방위상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광복절인 지난달 15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며 불러온 냉각 기류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7~9일 개최되는 서울안보대화에는 일본 방위성에서 차관급인 안도 아츠시 방위심의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나카타니 겐 당시 일본 방위상이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방위심의관으로 다시 참석자의 급이 낮아진 셈이다. 국방부는 “일 방위성에 서울안보대화 참석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방위상의 불참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고이즈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한일 국방당국 냉각 기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지난달 15일 현직 방위상으로는 2년 만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정부는 일본의 방위 책임자인 현직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을 다른 각료보다 엄중하게 본다. 이에 따라 외교부와 국방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와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각각 초치하는 등 강력히 항의했다. 당시 국방부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한일 양국의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유감을 표했다. 최근 한일 국방당국의 교류 분위기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1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방일, 5월 말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국방장관회담, 6월 고이즈미 방위상의 양자 방한 등 장관급 교류가 이어지며 활발해지는 추세였다. 다만 지난해 나카타니 당시 방위상 참석 이전까지는 방위심의관이 서울안보대화에 참여한 경우가 많아 향후 소통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해석도 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이달 7∼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혼돈의 시대, 새로운 공존을 위하여’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체코·필리핀 등 4개국 국방장관, 6개국 국방차관을 포함해 총 67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일차인 8일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 진인프라·대광건영, AI 안전관제 ‘JIN SAFETY’ 용인 현장 본운영 개시

    진인프라·대광건영, AI 안전관제 ‘JIN SAFETY’ 용인 현장 본운영 개시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대표이사 김성용)는 종합건설사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과 AI 기반 건설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JIN SAFETY(진세이프티)’의 현장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기 용인 현장에서 9월 1일 본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1일 광주 대광건영 본사에서 열렸다. 양사는 지난 6월 대광건영 구미 현장에서 실증(PoC)에 착수한 이후 약 3개월간의 운영 결과와 기능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적용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JIN SAFETY는 구미·용인 2개 현장에서 18개 채널의 AI 안전관제와 이동형 CCTV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 현장에는 지난 8월 20일 이동형 CCTV 4대가 도입됐다. 이 가운데 1대는 열화상 겸용 모델로, 야간과 저조도 환경의 인식률을 보완한다. 서비스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8년 5월까지 21개월이다. ◆ 카메라는 바꾸지 않고, 현장이 요구한 위험을 학습시킨다 JIN SAFETY는 현장에 이미 설치·운영 중인 관제 CCTV의 영상을 그대로 받아 서버에서 분석한다. AI 칩이 내장된 카메라나 별도의 AI 박스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 현장 규모가 클수록 도입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용인 현장에는 영상을 직접 수집하는 RTSP 연동 방식을 처음 적용했으며, 종전 방식과 비교해 연결 안정성·화질·객체 인식률 전 항목에서 우위를 확인했다. 판정 항목은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떨어짐·넘어짐, 안전모·안전벨트·안전화 미착용, 고소작업 상태 등 위험 요인 6종과 장비 인식 6종(굴착기·지게차·레미콘·고소작업대·트럭·덤프)이 포함된다. 여기에 현장 맞춤형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신호수 부재 및 타워크레인 신호수 관련 항목 2종을 새롭게 개발·추가했다. 판정 구조에는 시각언어모델(VLM)을 적용했다. 1차로 영상 속 인원·장비·보호구를 탐지한 뒤, 2차로 해당 장면 전체를 다시 판단하는 2중 구조다. 좌표만으로 판단할 때 발생하던 구조적 오탐을 걸러내기 위한 설계다. 위험으로 판정된 순간에는 증거 이미지가 자동 저장돼, 관리자가 판정 표시본과 원본을 나란히 대조할 수 있다. 관제 화면은 최대 16분할까지 동시에 표출되며 현장과 본사, 모바일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현장별 서브 계정으로 담당자 권한을 분리하고 본사 계정은 전 현장을 통합 조회하는 구조다. 폭염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체감온도 표시, 기간별 통계의 엑셀·PDF 내려받기 기능도 운영 중이다. ◆ 알림·방송으로 확장… 웨어러블 연동 연내 검증 양사는 하반기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오는 9월부터는 위험 감지 시 관리자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이 전송되며, 푸시 링크를 통해 검출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이어 9월 중 용인 현장에서 현장 IP 스피커 연동 음성 안내 시스템의 실증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확대에 들어간다. 아울러 이동형 CCTV의 원격 방향 제어와 현장 음성 송출 기능 역시 10월 적용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CCTV 화면 안에 구역을 지정해 해당 영역만 판정하는 기능과, 소화기 비치 위치를 등록해 이탈 시 즉시 알리는 기능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 건강 상태와 현장 내 위치를 확인하는 스마트밴드 연동은 연내 성능 검증을 목표로 한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현장이 넓고 공정이 수시로 바뀌는 건설 현장에서는 관리자의 육안 점검만으로 사각지대를 없애기 어렵다”며 “검증된 기능을 중심으로 적용 현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곧바로 개발에 반영해 온 것이 이번 확대 적용으로 이어졌다”며 “자체 GPU 인프라와 전담 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요구 사항 반영 속도를 유지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훈 경기도의원 ‘결혼이 페널티가 되는 현실’...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복원해야...

    김영훈 경기도의원 ‘결혼이 페널티가 되는 현실’...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복원해야...

    경기도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삭감한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즉각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강력히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직면한 주거비 부담 실태를 짚으며, 삭감된 대출이자 지원 정책의 조속한 복원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발언 시작과 함께 “혼자 살면 각자 5천만 원, 결혼하면 둘이 합쳐 7,500만 원”이라는 수치를 화두로 던졌다. 1인 가구 기준 합산 1억 원이던 지원 기준 소득 상한선이 법적 혼인을 거치는 순간 부부 합산 7,500만 원으로 크게 축소되는 구조를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둘이 나눠 벌면 한 사람당 3,750만 원, 실수령 월 280만 원 남짓의 평범한 맞벌이”라며 “열심히 맞벌이한 것이 오히려 탈락의 이유가 되는 것, 이것이 결혼 페널티”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집은 단순히 ‘어디서 살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라며 “이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통계 지표 역시 청년 주거 불안의 심각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국내 신혼부부의 30.3%에 달하는 약 29만 쌍이 경기도에 거주 중이며, 이들 중 57%가 무주택 상태다. 특히 무주택 부부 가구의 84%는 금융권 대출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거 불안은 저출생으로 직결돼 무주택 가구의 유자녀 비중(47%)은 유주택 가구보다 9%포인트 이상 낮았다. 김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정부보다 앞서 선제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두고도 정책을 스스로 철회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8월에 이르러서야 결혼 페널티 해소책과 함께 전세대출 소득 기준을 1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경기도는 이미 기준 중위소득 200%(약 1억 원)까지 문턱을 낮춰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맞벌이 부부까지 포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경기도가 100억 원을 투입하고 각 시·군이 매칭해 총 333억 원 규모로 최소 1만 6천여 가구를 구제하는 구조였으나,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경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가장 나중까지 지켜야 할 것이 청년의 정착을 도와줄 주거 사다리”라며 “정부보다 먼저 옳았던 정책을, 다른 누구도 아닌 경기도가 스스로 접었다”고 비판했다. 정부 대책의 집행 공백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정부 발표는 발표일 뿐, 시행 시기도 구체적인 기준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자 고지서는 매달 어김없이 날아온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짚었다. 김 의원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지사님께서 결단해 주시면 바로 되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과거 “청년을 배제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던 추 지사의 발언을 상기시키며 “시작 직전에 멈춘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복원하고 안정적인 예산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의회도 그 사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조례로 뒷받침하겠다”며 제도적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 일상 속 소비에 ‘공정’을 더하다…구로구 2주간 체험 캠페인

    일상 속 소비에 ‘공정’을 더하다…구로구 2주간 체험 캠페인

    서울 구로구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026년 제8회 구로 공정한 2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한 2주’는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포트나잇은 2주를 뜻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행사다. 구로구는 2021년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처음 받은 뒤 2023년과 2025년 재인증을 받았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접하고 공정한 소비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한다.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 함께배움사회적협동조합, 가치가교육사회적협동조합구로, 항동살롱,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협, 구로고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관내 주요 거점 7곳에서는 지역 사회적협동조합과 단체가 주도하는 릴레이 행사가 열린다. 7일 영림중학교에서는 공정무역 마크 색칠과 물품 체험을 진행한다. 8일 구청 본관 앞에서는 공정무역 커피 시음과 제품 전시가 마련된다. 12일 천왕이펜하우스 버들놀이터에서는 공정무역 플래시몹과 퀴즈 행사가 열린다. 14일에는 영서중학교와 항동살롱에서 제품 전시와 물품 체험, 영상 상영을 진행하고, 16일 두레생협연합회 메인홀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를 한다. 18일 구로고 운동장에서는 공정무역 관련 패널 전시와 물품 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캠페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정무역 참여 기반을 넓혀 2027년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을 준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지원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캠페인이 구민들에게 공정무역과 관련 제품을 알리고 일상에서 착한 소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소비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항만관리, 김병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여수광양항만관리, 김병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대표이사로 김병완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여수광양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보안 및 시설 관리를 위해 YGPA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다. 2017년 12월 설립됐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광주대 기획처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대통령 표창, 환경부 장관 표창,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변화하는 항만 안전·보안 환경 속에서 김병완 신임 대표이사의 오랜 연구·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여수광양항과 여수광양항만관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취임한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 국가유산청 예산 1조 6645억…‘국가유산 스테이’ 눈길

    국가유산청 예산 1조 6645억…‘국가유산 스테이’ 눈길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 6645억원으로 올해보다 11.2% 늘어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내년에 국가유산 안전·취약 분야 지원 확충, 국가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K헤리티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예산은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6910억원, 국가유산 재난대응 1002억원, 국가유산 활용 1312억원, 궁궐·조선왕릉 보존·활용 1472억원, 교육·연구·전시 1266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스테이 조성 61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33억원, 역사문화권 진흥 20억원, K풍류 관광브랜드 육성 17억원, 국가유산 쉼표 프로젝트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국가유산 스테이 조성 사업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고택 10곳을 대상으로 숙박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통합 브랜드 개발과 서비스 표준화, 주변 국가유산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품격 체류형 숙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증액 사업에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5201억원(848억원 증액), 국가유산 보존기반 구축 1709억원(351억원 증액), 경복궁 국가유산 대표상품관 조성 110억원(102억원 증액)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증가는 K컬처의 원천인 국가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강국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 공개열애 5개월 만에 악재…과즙세연 측 “케이와 싸우다 수면제 복용”

    공개열애 5개월 만에 악재…과즙세연 측 “케이와 싸우다 수면제 복용”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유명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과즙세연(26·본명 인세연)이 “연인과의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소지한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응급실로 이송된 것”이라며 재차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의 법률대리인 묘수 법률사무소 안형서 변호사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이외에 과즙세연이 수면제를 대리처방받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은 없으며, 마약 또는 대마를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한 사실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과즙세연 측은 수면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안 변호사는 “과즙세연은 당시 타인의 수면제를 복용하는 행위가 갖는 법적 의미와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으나, 이후 법률 자문을 거쳐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이 최근 머리를 탈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수사 방해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헤어스타일 변경은 경찰 수사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안 변호사는 “과즙세연은 8월 4일 수사기관에 출석해 본인의 의료기관 처방·투약 내역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등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당일 커트나 탈색 등의 변형을 일체 가하지 않은 상태의 본인 모발을 검사 목적으로 임의제출했다”며 “이후 커트와 탈색으로 헤어스타일을 변경한 날은 모발 임의제출일로부터 3주가량이 경과한 8월 25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과즙세연이 수면제의 대리처방에 관여했다거나, 대마 또는 마약을 불법적으로 취득·사용했다는 취지의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인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과즙세연과 그의 연인 케이(37·본명 박중규)를 포함한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케이는 함께 입건된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로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수사는 과즙세연이 지난 6월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정황이 드러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즙세연은 앞서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오빠(케이)와 무슨 일이 있어 오빠 약을 내가 먹었다”며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과즙세연은 2019년 아프리카TV(현 ‘숲’)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35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0만명 등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2024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4월에는 11세 연상인 케이와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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