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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희 서울시의원, 우리 지금 만나! ‘2022 이태원지구촌축제’ 참석

    최유희 서울시의원, 우리 지금 만나! ‘2022 이태원지구촌축제’ 참석

    코로나19로 숨 고르며 기다렸던 세계인의 대축제 ‘2022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이태원로, 보광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유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 2)은 축제 기간 동안 이태원을 찾아 각국에서 온 참가자와 관광객, 용산구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우리 지금 만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축제에는 31개 주한 대사관이 참여해 지구촌퍼레이드와 국가별 전통문화공연, 요리시식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고, 용산구 주최 측 추산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이 다녀간 지구촌 축제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담 캠페인’과 텀블러 무료 대여 등 친환경 축제로의 첫 의미가 있다.   최 의원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됐던 이태원 일대가 활력을 되찾아 보기 좋았고,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의 숨통을 터주는 역할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 의원은 “축제는 계층을 막론한 자발적 참여로 공무원의 지나친 간섭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태원지구촌축제는 시민 축제로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다만 콘텐츠의 다양성이 부족했던 점, 이면도로는 상대적으로 한가해 아쉬움으로 남았던 점은 향후 서울시, 용산구와 함께 만들어 모든 계층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나가겠다”고 말했다.
  • “3년 전보다 더 후끈”… 이태원 지구촌축제 성황

    “3년 전보다 더 후끈”… 이태원 지구촌축제 성황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이태원 일대가 활력을 되찾았다. 축제 첫날인 지난 15일 찾은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세계음식존’에서 판매하는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촌 퍼레이드가 진행되자 환호가 쏟아졌다. 퍼레이드에는 2019년 세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필리핀 전통공연단 등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태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들이 실력을 뽐내는 DJ파티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축제를 찾은 박정미(30)씨는 “마치 외국에 여행 와 있는 기분”이라며 “오랜만에 숨통이 확 트인다”고 전했다.이번 지구촌축제의 특징은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이다. 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이 진행됐다. 용산구 직원과 오산고·숙명여대 학생 자원봉사단은 ‘쓰담’(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다) 캠페인을 통해 거리의 쓰레기를 주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환경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환경캠페인의 작은 날갯짓이 다른 축제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축제는 코로나19 이전 매년 100만명이 찾았던 이태원의 명물 행사다. 구 관계자는 “한국 안의 지구촌인 이태원의 매력을 선보인 행사”라며 “3년 전보다 열기가 뜨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 대면 축제인가 쓰레기 축제인가…축제 시작과 함께 쓰레기가 쌓인다

    대면 축제인가 쓰레기 축제인가…축제 시작과 함께 쓰레기가 쌓인다

    코로나19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대면 축제가 열리면서 현장이 각종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 지자체와 행사 관계기관이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생분해성 플라스틱, 다회용기 사용을 권유하는 등 노력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시민공동행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전북 완주의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 8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축제 기간 12만6천개의 일회용품 쓰레기가 배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과 9개 읍·면 주민들은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일반 식기류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는 등 쓰레기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일부 개별 부스에서는 여전히 일회용품 용기가 사용됐고, 분리배출함에 정확한 안내가 없어 비닐, 종이컵, 플라스틱 뚜껑, 종이 빨대 등 쓰레기가 한데 버려지기 일쑤였다.앞서 열린 전주시 ‘가맥축제’와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역시 많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남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동행동 측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열린 가맥축제 행사장에 4만명이 방문했고, 4만8천여병의 맥주가 팔렸다. 방문객 1인당 3개 가량의 일회용품을 사용해 축제 기간에 최대 14만개의 일회용품 쓰레기를 배출했다. 쓰레기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컵, 소스와 안주를 담는 용기, 양념통 등은 세척해도 재활용이 어렵다고 단체는 설명했다.7월에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한국치맥산업협회의 조사 결과 행사 기간 60t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생했다. 역대 치맥 페스티벌에서 배출된 쓰레기 발생량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화학적 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를 도입하고 별도 수거함을 설치해 회수를 유도하는 등 각종 노력에도 쓰레기 발생을 막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공동행동 측은 “행사마다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쓰레기 저감 노력을 했지만 소극적 홍보와 운영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 근거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거나 부스 신청 시 일회용품 감소 대책을 함께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면 쓰레기를 더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 지금 만나”… 3년 만에 여는 이태원 축제

    “우리, 지금 만나”… 3년 만에 여는 이태원 축제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16일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우리, 지금 만나’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축제를 재개하면서 전 세계인들이 다시 이태원에서 만나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구는 이태원대로(녹사평역~이태원역), 보광로(이태원역~청화아파트 삼거리) 일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이 공간은 차량 대신 메인스테이지, 퍼포먼스존, 앤틱스테이지, 핫스테이지, DJ박스, 세계음식존, 문화체험존 등으로 채워진다. 세계 전통문화 경연대회, 요리이태원, DJ파티, 피드백댄스 경연대회,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15일 예정된 지구촌 퍼레이드다. 구는 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막식에서 구정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영국에 에든버러 축제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있다”면서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이태원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 [유정훈의 간 맞추기] 기후위기 앞에서 무엇을 할까/변호사

    [유정훈의 간 맞추기] 기후위기 앞에서 무엇을 할까/변호사

    어느 유명한 샴페인 회사는 최상급 샴페인을 몇 해 전부터 100% 유기농 포도로 만든다. 유기농을 표방하는 소규모 양조자들은 물론이고 연간 수십만 병을 양산하는 대형 업체도 굳이 유기농을 내세우지 않을 뿐 실제로는 전면적으로 유기농을 채택한 경우가 있다. 기후위기가 와인 산업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던졌다. 기후는 포도의 생육, 와인의 풍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따뜻한 날씨는 보통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여러 해 연속으로 좋은 빈티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추세로 기온이 높아지면 지금과 같은 특성과 풍미를 가진 와인을 더이상 만들 수 없다는 위기감이 와인 양조자들을 바꾸고 있다. 와인 산업의 변화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직접 노출된 당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 주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기후위기 음모론이나 교조적 환경보호 주장에 물들 리 없는 대기업도 이러는데 여기에 무슨 말을 더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명백한 기후위기 앞에서 개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산업구조 전환이나 국제협력 없이 개인의 노력으로 이에 대응할 수는 없다. 어차피 임박한 파국은 피할 수 없다는 얘기가 불행히도 맞을지 모른다. 분리수거를 하면서도 “우리가 이러면 뭐 하나, 미국에서는 훨씬 많은 쓰레기를 한 방에 그냥 버리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의 행동은 좋은 시스템이 작동하는 데 분명히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초기,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백신도 기약이 없던 시절의 마스크 사용을 생각해 보자. 마스크에 저항감이 없던 문화권과 반대로 마스크 착용 강제를 정부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여긴 문화권의 차이는 현저했다. 방역당국이 시행하는 방침이 물론 중요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는 사람은 최소한 옆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기지 않았을 것이다. 환경 문제도 비슷하겠다. 일회용품 사용을 절제하지 않던 사람, 육식을 줄이고 탄소배출이 적은 교통수단을 활성화하자는 운동에 대해 현실적 욕망을 간과하는 교조주의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일회용품이 금지되거나 지금처럼 소고기가 넘치도록 공급되지 않거나 화석연료를 쓰는 교통수단 사용이 제한되는 일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적응하고 행동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공동선의 의미가 희박해진 시대다. 정부와 기업의 대응은 더딘데 개인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이 의미가 있냐는 질문 또한 유효하다. 하지만 남이 잘못한다고 나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늘 지구를 구할 정도의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환경을 살리기 위한 개인적 실천은, 공동선에 대한 기여를 떠나 스스로의 적응력과 생존 가능성의 문제일지 모르겠다. 옳고도 좋은 일이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죽으면 거름용 흙으로 돌아간다… 美 ‘인간 퇴비화 매장’ 논쟁 가열 [특파원 생생리포트]

    죽으면 거름용 흙으로 돌아간다… 美 ‘인간 퇴비화 매장’ 논쟁 가열 [특파원 생생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삼수 끝에 시신을 거름용 흙으로 활용하는 장례 방식인 ‘퇴비장’을 허용했다. 종교단체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고 반대했지만, 친환경 장례를 선택할 권리를 고인과 유족에게 부여한다는 취지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20일(현지시간) ‘인간 퇴비화 매장’을 2027년부터 도입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NBC방송 등이 전했다. 인간 퇴비화는 풀, 나무, 미생물 등을 활용해 시신을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한 뒤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이후 유족이 공공 토지에 퇴비로 기부하거나 고인이 잠든 퇴비용 흙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방부 처리를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과정이 없어 매장이나 화장보다 친환경적이란 평가가 있다. 해당 법안을 주도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이 실질적인 위협인 상황에서 1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안적인 장례 방식”이라고 말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시신을 화장하는 데 약 30갤런(113.6ℓ)의 연료가 필요하고 530파운드(240㎏)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반면 캘리포니아주 가톨릭총회는 퇴비장에 대해 ‘인간을 일회용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반대하며 매장이나 화장이 고인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보편적인 규범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강한 반발에 캘리포니아주는 2020년과 2021년 입법에 실패했지만 세 번째 법제화에 성공했다. 퇴비장은 워싱턴주가 2019년 처음 도입했고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 등이 시행 중이다. 퇴비장 비용은 약 7000달러(약 972만원)로 캘리포니아주 화장 비용인 약 6000달러(약 837만원)보다 다소 비싸지만 7225달러(약 1007만원) 정도인 매장 비용보다는 다소 저렴하다. 퇴비장은 건축 디자이너인 카트리나 스페이드(46)의 아이디어다. 그는 첫 허가 지역이 된 워싱턴주 정부와 수년간 기술상 안전성 및 법제도 마련 등에서 협업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6명이 공동 연구팀이던 워싱턴주립대에 자신의 시신을 기증했다. 스페이드는 언론 인터뷰에서 “(퇴비장은) 누군가에게는 우리 몸에 있는 영양소를 조금이라도 환원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이라며 “도시에서도 자연의 순환 위에서 죽음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퇴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 일회용품도 ‘다시’ 쓰면 친환경품[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일회용품도 ‘다시’ 쓰면 친환경품[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회용컵 사용량이 급증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업체의 일회용컵 사용량은 10억 230여만개였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이들 업체에서 회수된 일회용컵은 판매된 전체 컵 수의 27.5%에 불과했다. 저조한 회수율은 일회용컵이 대개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이지만 이후 제대로 재활용이 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 스스로를 호모 ‘쓰레기쿠스’라고 지칭하는 고금숙의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는 환경운동가로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선 그의 활동을 재기발랄하게 그려 낸 에세이다. 정해진 날 재활용품을 열심히 분리 배출한 당신, 마음만은 뿌듯할 거다. 하지만 모르는 사실 하나가 있다. 그렇게 열심히 분리 배출한 많은 재활용 쓰레기의 상당량이 소각장과 매립지로 보내졌고, 일부는 중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그 중국도 이제는 고체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이대로 계속 쓰고 버려도 될까’라는 의문을 갖게 됐고, 환경단체에서 유해물질 담당 활동가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쓰레기 덕후’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환경운동에 재미를 더했다. 대형마트로 무작정 밀고 들어가 구매한 물품의 포장재를 돌려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한편으로는 ‘느슨한 연결망’을 조직해 일상에서의 플라스틱 사용이 왜 문제인지, 무엇을 덜어 내야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애썼다. 최근 다회용품 사용이 늘었지만 제대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일각에서는 “다회용품을 생산하고 세척, 관리하는 데 쓰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오히려 일회용이 더 친환경적인 거 아닐까”라고 문제 제기를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회용품이 무조건 일회용품보다 친환경적”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이어 간다. “단 다회용의 정의에 맞게 재사용해야 그렇다. 일회용품일지라도 여러 번 쓰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못된 습관 대신 일회용품도 여러 번 쓰는 자세로 물건을 아끼며 쓰고 또 쓰자.”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잘하자고 하면 대개는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마저 앞서 언급한 느슨한 연결망을 통해 재미있게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기본,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주워 해당 매장에 돌려주는 ‘플라스틱 컵 어택’ 같은, 세상에 벌써 존재하지만 사람들의 흥미를 돋울 만한 포인트를 발견해 소셜미디어에 집중적으로 발신한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대여하는 ‘알맹@망원시장’ 등 관심사를 바꿔 가며 젊은 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낸 대목도 이채롭다. 책 제목처럼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일회용컵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도 삶의 한 미덕이 될 수 있겠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사무처장
  • 폐기물로 만든 패션 소품 어떤가요

    폐기물로 만든 패션 소품 어떤가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가을 축제 ‘대동제’가 열린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서울문화예술대 시니어모델학과와 이화여대 학생들이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패션 소품을 착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는 일회용품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제로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다회용컵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일회용품 없는 축제…이대에서 ‘양말 컵홀더’ 체험해보세요”

    “일회용품 없는 축제…이대에서 ‘양말 컵홀더’ 체험해보세요”

    서울시, 이대 축제 기간 ‘제로 캠퍼스’ 홍보 서울시가 오는 14~16일 이화여대 축제 기간에 ‘제로 캠퍼스’ 사업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로 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이화여대를 포함한 15개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이화여대 내 환경동아리(이큐브, 이너지)는 서울의 쓰레기,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제로서울’ 사업을 소개한다. 이큐브는 양말 컵홀더 사용 체험, 이너지는 포장재 없는 리필 물품을 소개한다. 또 SKT는 이큐브와 함께 다회용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다회용 컵 반납 편의를 위해 학생문화관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한다. 시는 식음료 부스에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 포크 등을 지원한다. 최철웅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교 축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제로 캠퍼스 환경동아리, 제로서울 프렌즈와 함께 서울시도 일회용품 없는 대학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실태 점검

    광주 환경단체가 시청·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두달간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환경단체는 광주시 조례, 국무총리 훈령 등을 근거로 공공기관, 자치단체와 산하 기관 등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회의·행사·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제보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게재된 사진을 갈무리해도 된다. 점검이 끝나면 기관별, 품목별, 사용 장소와 행사 목적 등 세부적으로 조사 결과를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일회용컵 1000만개 줄이자”… 서울 청년 200명의 야심 찬 캠페인

    “일회용컵 1000만개 줄이자”… 서울 청년 200명의 야심 찬 캠페인

    서울시가 급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의 제로(Zero)화를 위해 ‘일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만들기에 동참한 청년 200명으로 구성된 ‘제로서울 프렌즈’ 출범식과 ‘제로서울 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 제로서울 프렌즈는 3개월간 서울시 주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실천한다. 서울광장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공간인 제로서울 체험관도 마련됐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제로카페·제로마켓 현황 등을 알아볼 수 있고, 외부 전광판에서는 일회용컵 누적 감소 실적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해 총 32만 5000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다회용컵 반납률도 80%에 달했다. 올해는 서울시청 인근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거나 카페가 밀집된 지역 20군데를 거점으로 선정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 지역으로는 강남·신사·서울대입구·신촌·명동·영등포·여의도 등이 선정됐다. 특히 거점 지역의 인근 대학이나 지하철 역사에도 무인반납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 한국에서 보는 독일축제...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년만에 개최

    한국에서 보는 독일축제...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년만에 개최

    한국에서 독일현지 축제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다음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3년만에 열리는 올해 축제는 유럽형 문화공연과 전시, 맥주 경연대회, 옥토버나이트 등 기본프로그램은 물론 유럽 문화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축제기간에 선보이는 독일맥주와 소시지 등은 독일 현지 향토 음식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축제 방문객 가운데 외지 관광객이 90%를 차지하는 ‘체류형 축제’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열릴 수 있도록 주민 위주로 ‘남해 맥주축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수요자 중심의 유럽형 글로벌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해군은 외지 관광객들이 독일마을 맥주 축제장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남해읍과 창선면, 삼동면 일대 주요 시설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효율적인 교통접근 대책도 마련한다고 밝혔다.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옥토버 페스트’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했다. 독일마을 거리를 따라 진행되는 퍼레이드에 이어 오크통 개봉, 건배제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외연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을 상가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특히 올해 축제는 맥주잔, 안주 그릇, 수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필(必) 환경시대’에 부합하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실천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관광객들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에서 독일 축제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 ‘개문냉방’이 에너지 낭비 주범 “현금 받는 전기 다이어트해요”

    ‘개문냉방’이 에너지 낭비 주범 “현금 받는 전기 다이어트해요”

    골프장 야외화장실에도 냉방메일함 비우는 일도 전기 절약줄인 만큼 현금 ‘캐시백’ 제도도찜통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여름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 곳곳에서 불필요하게 전기를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어 놓고 장사를 하는 상점도 넘쳐나고 코로나19 이후 24시간 운영하는 무인점포도 늘면서 전기 사용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에 8만 2333㎿(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 선을 넘은 것은 2018년 8월과 지난해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상권 밀집 지역에서는 개문냉방(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것)이 여전한 상태였다. 전국 2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등 상권 밀집 지역을 조사해 보니 개문냉방을 하는 영업장의 실내 평균 온도는 26.4도로 문을 닫고 영업하는 점포를 포함한 전체 영업장의 실내 평균 온도인 26.1도와 큰 차이가 없어 그만큼 냉방 가동 세기가 큰 것으로 추정됐다. 이연화 에너지시민연대 간사는 “개문냉방 점주들은 ‘코로나19 시기에 문을 열어 놓지 않으면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일부 시민은 ‘전기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있다. 직장인 우모(60)씨는 “미국이나 스코틀랜드의 골프장도 가 봤지만 야외 화장실에서조차 에어컨을 가동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밖에 없고, 야간에도 불을 켜는 등 환경과는 역행하고 있다”면서 “일부러 일회용품을 덜 쓰거나 전력 낭비가 덜한 골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에 사는 주부 김모(52)씨는 컴퓨터 본체와 TV 셋업박스의 전원을 꺼 두는 형태로 전기 절약에 나서고 있다. 김씨는 “세탁기의 헹굼 횟수를 줄이기 위해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사용하고 있다”며 “선풍기도 분해해 청소하고 사용하며 에어컨을 잘 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윤모(23)씨는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사소한 것부터 실천 중이다. 윤씨는 “읽지 않은 메일을 보관하느라 전기가 많이 사용되고 이를 냉각하느라 전력 낭비가 심하다는 사실을 알고 틈틈이 스팸메일함부터 비우고 있다”고 했다. 각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인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접수를 하기 시작한 7월부터 전국 아파트에서 캐시백을 신청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섬유유연제 줄이고 메일함 비우고” 전력 수요 최대에 ‘전기 다이어트‘ 나선 시민들

    “섬유유연제 줄이고 메일함 비우고” 전력 수요 최대에 ‘전기 다이어트‘ 나선 시민들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인데골프장·개문냉방 등 전기 낭비시민들 ‘전기 다이어트’ 솔선수범메일함 비우고 섬유유연제 줄여찜통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여름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 곳곳에서 불필요하게 전기를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어 놓고 장사를 하는 상점도 넘쳐나고 코로나19 이후 24시간 운영하는 무인점포도 늘면서 전기 사용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에 8만 2333㎿(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 선을 넘은 것은 2018년 8월과 지난해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상권 밀집 지역에서는 개문냉방(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것)이 여전한 상태였다. 전국 2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등 상권 밀집 지역을 조사해 보니 개문냉방을 하는 영업장의 실내 평균 온도는 26.4도로 문을 닫고 영업하는 점포를 포함한 전체 영업장의 실내 평균 온도인 26.1도와 큰 차이가 없어 그만큼 냉방 가동 세기가 큰 것으로 추정됐다. 이연화 에너지시민연대 간사는 “개문냉방 점주들은 ‘코로나19 시기에 문을 열어 놓지 않으면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어 에너지 낭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일부 시민은 ‘전기 다이어트’에 동참하고 있다. 직장인 우모(60)씨는 “미국이나 스코틀랜드의 골프장도 가 봤지만 야외 화장실에서조차 에어컨을 가동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밖에 없고, 야간에도 불을 켜는 등 환경과는 역행하고 있다”면서 “일부러 일회용품을 덜 쓰거나 전력 낭비가 덜한 골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에 사는 주부 김모(52)씨는 컴퓨터 본체와 TV 셋업박스의 전원을 기본적으로 꺼 두는 형태로 전기 절약에 나서고 있다. 김씨는 “세탁기의 헹굼 횟수를 줄이기 위해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사용하고 있다”며 “선풍기도 분해해 청소하고 사용하며 에어컨을 잘 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윤모(23)씨는 메일함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사소한 것부터 실천 중이다. 윤씨는 “읽지 않은 메일을 보관하느라 전기가 많이 사용되고 이를 냉각하느라 전력 낭비가 심하다는 사실을 알고 틈틈이 스팸메일함부터 비우고 있다”고 했다. 각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인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접수를 하기 시작한 7월부터 전국 아파트에서 캐시백을 신청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아쏘시오그룹, ESG 경영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로 신뢰·가치 높인다

    동아쏘시오그룹, ESG 경영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로 신뢰·가치 높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내부 의사 결정 주체인 이사회가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를 과반이 되도록 했다.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와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3분의 2 이상으로 꾸렸다. 아울러 기업지배구조현황, 이사회 및 위원회 규정, 주주에 관한 사항, 이사회 및 감사 기구에 관한 사항 등 지배구조 관련 내용이 적힌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의무 제출 대상이 아니지만,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기업지배구조서를 제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발행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는 15개 핵심지표 중 13개 항목을 준수하며 86.7%의 준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실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첫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ESG 관점에서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친환경 활동 성과를 수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최근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내 카페에서 직원들에게 다회용 컵을 제공해 탄소 저감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고 있다. 친환경 차량 교체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사 동아제약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 가그린’ 제품에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다.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멸종 위기 동물 9종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했다. 용기를 둘러싼 띠지는 설탕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종이 ‘얼스팩(Earth pack)’을 사용했다. ‘박카스’는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재생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어린이 가그린 ‘SAVE 2 SAVE’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을 조성해 멸종 위기 동물 종 보전 보호 사업에 사용한다. 동아에스티는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최대 1년 치의 골다공증 치료제를 지원한다.
  • 매일 쓰고 버리는 물티슈…‘쓰레기섬’이 됐습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매일 쓰고 버리는 물티슈…‘쓰레기섬’이 됐습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사람들은 버려진 물티슈가 얼마나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는지 모르는 것 같다. 이 거대한 물티슈 섬이 강 흐름까지 바꾸고 말았다.” 영국 노동당 플뢰어 앤더슨 의원은 템스강에서 발견된 ‘쓰레기섬’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하수도를 통해 버려진 물티슈는 기름, 오물, 침전물과 섞여 쌓였다. 이 섬 60제곱미터(㎡) 면적에서 물티슈 약 2000개가 발견됐다. 실제 이 곳에 퇴적된 물티슈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에서는 매년 물티슈 110억개가 사용되며 영국인 5명 중 2명은 물티슈 및 다른 위생용품을 변기에 흘려보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템스강 관리자는 “변기에 물티슈를 흘려보내는 것은 비닐봉지를 변기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과 시민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현지 언론에 인터뷰했다. 물티슈는 종이 아닌 ‘플라스틱’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물티슈.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 평균 월 60회 이상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티슈가 천연펄프 재질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이 20대 이상 소비자 6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43.4%가 물티슈의 재질이 펄프(종이류)라고 응답했다. 물티슈에는 물만 있는 게 아니다.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게 살균제와 방부제가 쓰이므로 자주 사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쓰고 버릴 수 있는 물티슈가 분해되는 데는 무려 500년이 소요된다. 물티슈 원단에는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방부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빨대 보다 더 많은 폴리에스테르 성분과 유해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중금속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떠다니는 플라스틱은 5mm 이내로 아주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이 돼 바다 동물과 식용 소금으로 침투, 인간의 식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수처리 고장에…해양오염 유발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들어졌기에 매립되면 땅 속에서 썩는 데 수백 년이 걸리고, 소각하더라도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변기에 버리는 경우 물에 녹지 않아 하수 시설 고장을 유발하고, 위 영국의 사례처럼 강과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을 발생시킨다.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사용했던 일회용 물티슈를 다시 빨아서 사용한다면 순식간에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물티슈는 국내에서 식당 규제대상 일회용품에 포함된다. 환경부는 폴리에스테르 40~50%가 포함된 물티슈의 사용이 제한될하는 제도를 통해 약 28만8000톤에 이르는 플라스틱 재질의 물티슈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쉽지는 않지만… 어떻게 줄일까? 개인과 가정에서 일회용 물티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전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 씻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다회용 행주, 걸레 사용하기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 물티슈 받지 않기 등을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 여러 장의 손수건을 쟁여두고 물을 묻혀 사용하거나 비닐팩에 보관해 외출할 때 챙겨나간다면 충분히 물티슈를 대신할 수 있다. 오염된 곳을 닦을 때에도 행주 혹은 걸레를 이용하면 된다. 물티슈를 부득이하게 쓸 수밖에 없다면 그 양을 줄이고, 사용한 물티슈는 반드시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위기 속에서 가장 쉽고 분명하게 실천하는 방법일 것이다.
  • “텀블러 사용 생활화합시다”…지자체들 아이디어 짜낸다

    “텀블러 사용 생활화합시다”…지자체들 아이디어 짜낸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텀블러 생활화를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해 왔지만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어서다. 충북 충주시는 공공청사에 텀블러 자동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10초 이내에 텀블러를 살균·세척할 수 있는 세척기로, 시청·여성문화회관·보건소·농업기술센터·연수동 행정복지센터 등 10곳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사용을 장려했으나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카페와 음식점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텀블러만 가져오면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15일부터 추진한다. 단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1017곳이다. 이들 매장에는 수돗물 수질검사, 스마트서울맵 내 매장 표출,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 지역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연간 소비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약 6억개로 추산된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공유텀블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휴대가 불편해 잘 사용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텀블러를 어디서나 빌려 쓰고 반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것이다. 시가 준비한 공유텀블러는 1000개다. 시청 인근 카페 등 10곳이 참여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60여명이다. 현재 추세로 1년간 공유텀블러가 사용되면 온실가스 2t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화성시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지역화폐를 준다. 화성지역화폐를 사용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 텀블러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구매 영수증을 ‘기후행동 1.5도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시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 번 사용 시 500원이며, 주 2회만 가능하다.
  • [마감 후] 버블 밀크티 천국의 변신/김소라 국제부 기자

    [마감 후] 버블 밀크티 천국의 변신/김소라 국제부 기자

    전주나이차(珍珠奶茶·버블 밀크티)의 고향인 대만은 길거리 음료의 천국이다. 길거리에 즐비한 테이크아웃 음료점에서 주문한 버블 밀크티나 얼음이 가득한 홍차, 녹차 같은 음료를 손에 들고 다니며 마시는 풍경이 흔하다. 이는 필연적으로 플라스틱 컵과 빨대 같은 일회용품의 과소비로 이어진다. 대만 행정원 환경보호서에 따르면 2020년 대만에서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약 40억개에 달한다. 10년 전(15억개)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달 1일 대만에서는 ‘개인 음료 컵’(自備飮料杯) 사용을 장려하는 제도가 전면 시행됐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소비자가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최소 5대만달러(약 220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길거리 테이크아웃 음료점이나 편의점 커피 한 잔 가격의 10%가량을 할인받는 셈이다. 또 내년부터 이들 매장은 소비자들이 에코컵을 대여받고 반납하는 기기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이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업계가 세심하게 준비한 흔적이 역력하다. 대만 당국은 2018년 플라스틱 제품을 2030년까지 퇴출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뒤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사업을 실험했다. 연합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이미 2011년부터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5대만달러의 할인 혜택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의 10%가량인 10대만달러(약 440원)를 할인해 준다는 혜택을 내걸었다. 오토바이에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린 컵과 버블 밀크티를 마실 수 있게 고안된 컵 등이 출시됐다. 일회용 컵의 소비를 점진적으로 줄여 2024년 말에는 이들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퇴출한다는 게 당국의 목표다. 대만의 개인 음료 컵 제도가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만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해 일회용 컵의 과다 소비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걸음을 뗀 것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일회용 컵에 300원의 보증금을 부과하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실시하려다 6개월 유예했다. 부담을 떠안게 된 소상공인들을 설득할 묘책이 부족했던 탓이다. 소비자들 사이에 300원을 돌려받기 위해 일회용 컵을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는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도가 표류하는 사이 기자의 책상 위에도 일회용 컵이 쌓여 있다.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문화에 소비자들이 상당 부분 익숙해져 있음을 고려하면 제도가 인식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서남아시아와 호주,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이 폭염과 가뭄, 홍수로 신음하고 있다. 지구 반대편을 덮친 이상 기후가 우리나라의 밥상 물가까지 위협한다. 한국에서도 기록적인 5월 가뭄과 6월의 때 이른 폭염을 겪으며 기후 위기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하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전례없이 높아졌음에도 변화한 인식을 행동으로 이끄는 제도적 기반은 부족하다. 외식 물가가 두려워 일회용 포장재에 담긴 밀키트를 구입하는 것처럼 ‘먹고사니즘’이 환경 보호를 압도하는 현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개인의 노력과 캠페인에 의존해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한 서울시 폐기물, 작년보다 절반 줄었다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한 서울시 폐기물, 작년보다 절반 줄었다

     5t 이상 대형건설폐기물 반입 금지 효과 서울시 “쓰레기 감축 각종 정책도 한몫”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된 서울시 폐기물 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내 서울시 폐기물 매립량은 지난 1~4월 13만 582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 5780t)보다 47% 감소했다. 특히 건설폐기물 매립량이 82%(13만 3768t→2만 4064t) 줄었다고 전했다. 건설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가는 서울시 폐기물의 약 50%를 차지한다. 건설폐기물 매립량이 급감한 건 지난 1월부터 5t 이상 대형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생활폐기물 매립량도 지난 1~4월 9만 5934t으로, 작년 동기(10만 4935t) 대비 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소각량(23만 9112t)도 전년 동기(24만 7625t) 대비 3.4% 줄었다. 생활폐기물은 재활용, 소각, 매립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처리된다. 재활용을 우선으로 하고, 재활용이 어려우면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한 뒤 소각재를 매립하거나 직매립하는 식이다. 올해 생활폐기물 매립량과 소각량이 모두 감소한 것은 쓰레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려는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재활용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가 활발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일회용컵과 배달 용기 사용 감축, 일회용품과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매장 ‘제로마켓’ 확대 등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2600만 국민의 공동자산인 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기후위기 팔 걷은 서초…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기후위기 팔 걷은 서초…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서울 서초구가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및 자원재순환 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팔을 걷었다. 우선 구는 초·중·고등학교와 기업, 자원봉사캠프 등 4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참여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 교육을 받은 뒤 가정에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학교, 동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에 제출한다. 모인 플라스틱은 청소행정과에서 걷어 가 친환경 의류를 제작하는 업체에 제공한다. 일부는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를 섞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로도 재활용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참여캠페인 참여자를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3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함께 ‘단 하나의 지구: 서초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초4동주민센터 앞, 방배4동 방배홈타운 1차~2차 사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등 총 3곳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이 다 쓴 생수병 5개를 가져오면 다회용 유리 밀폐용기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모인 폐생수병들은 지역에 있는 기업들에 전달되며, 기업들은 폐생수병을 섬유용 실로 재탄생시켜 가방이나 의류를 만드는 재생자원으로 활용한다. 손용준 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직접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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