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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에게 로그인” 양육자 성인권 교육 여는 노원구

    “내 아이에게 로그인” 양육자 성인권 교육 여는 노원구

    서울시 노원구가 양육자 성인권 교육 ‘내 아이에게 로그인(Logi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들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춰 양육자들에게 자녀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문화 이해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사춘기 성 발달과 청소년의 연애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소그룹 교육을 통해 긴밀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양육자들의 실제 고민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일하는 양육자나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를 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22일 오프라인 교육, 다음달 13일과 12월 10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 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 3일 전까지 청소년 성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nowonbomcenter.org)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확정된 일정 외에 8명 이상의 양육자가 모여 신청하면 센터 내방 혹은 원하는 장소에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를 설립했다. 중계온마을센터 3층에 위치한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노원구민은 상담비가 무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양육자가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한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육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취임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취임

    10·16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조상래 제48대 전남 곡성군수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군수라는 엄중한 소임을 시작해 무거운 책임감과 곡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이라는 비전과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교육·청년 지원 분야로 청년이 살기 좋은 곡성을 위해 외부에서 돌아오는 청년들과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U-턴’ 지원금, 청년 기본수당 제공,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전역을 관광 벨트로 연결하고 기차마을과 동화마을 등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로 곡성 전체를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부자농촌 1번지 곡성 건설을 위해 스마트 농촌 육성과 소규모 영세농가 직거래 판매 강화, 재해보험 지원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복지 분야는 군내버스 무료화와 군민 기본수당 지급, 마을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의 계획을 밝혔다. 열린 행정 분야로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처리 시스템 구축과, 원스톱 행정 처리 확대, 적극 행정에 따른 공무원 처우 방안 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군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군정을 펼치겠다“며 ”낮은 자세로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조 군수는 곡성 충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을 갖고 곡성군 각 부서와 유관기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신상우 신임 여자축구 감독 “채찍보단 동기부여·세대 교체로 위기 돌파”

    신상우 신임 여자축구 감독 “채찍보단 동기부여·세대 교체로 위기 돌파”

    시련의 계절을 맞은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방향키를 새 선장인 신상우 전 김천 상무 코치에게 맡겼다. “채찍보단 동기부여”를 강조한 신임 감독이 대표팀을 도약시킬 수 있을까. 신 감독은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이후 여자축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래서 백지상태에서 제 색깔을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콜린 벨(영국) 전 감독이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26일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전 시작으로 2026 아시안컵, 2028 LA올림픽 등을 책임진다. 신 감독은 2015년 WK리그 보은 상무(현 문경 상무) 코치로 여자축구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이천 대교(2017년)와 창녕 WFC(2018년~2021년)의 사령탑을 지냈고 이후 K리그 김천의 코치진에 합류했다. 신 감독은 “정정용 김천 감독님의 권유로 대표팀을 맡을 수 있었다. 감독님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영상 등을 통해 계속 여자축구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사령탑은 대표팀의 축구 철학으로 소통, 동기부여, 전술을 제시했다. 신 감독은 “수년 동안 여자축구계에 몸담으면서 채찍보단 선수들에게 목표를 부여하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를 위해선 먼저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여자축구에 적합한 선수 구성도 중요하다. 23명을 전술에 맞춰 뽑았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한일전을 위해 지소연(시애틀 레인),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기존 자원들에 이민화(화천 KSPO), 이유진(수원FC) 등 새 얼굴 6명을 더했다. 그는 “베테랑들도 은퇴할 때까지 대표팀에 승선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세대교체를 급하게 하는 건 무리다. 기량이 뛰어나고 신체 조건이 좋은 신인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불러 실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내년까지 국제대회 일정이 없어서 합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주기적으로 A매치 친선전 일정을 잡겠다고 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선 강팀과 대결해야 한다”면서 “계획적인 훈련을 선호한다. 대표팀은 준비 시간이 짧기 때문에 공수 전환, 세트피스 등을 중심으로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 “린가드 비행기 티켓까지 환불” 흡족한 김기동 서울 감독, 유일한 고민은 중원 구성

    “린가드 비행기 티켓까지 환불” 흡족한 김기동 서울 감독, 유일한 고민은 중원 구성

    5년 만에 프로축구 FC서울을 K리그1 상위 스플릿에 올려놓은 김기동 감독이 에이스 제시 린가드에 대해 “국내 선수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훈련장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목표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따기 위해선 미드필더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기둥인 3선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시즌 전 사령탑에 부임했을 때 중앙 수비와 중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는데 마땅한 자원이 없이 1년을 끌고 왔다”면서 “최준을 중앙에 세우니까 측면이 약해진다. 다시 오른쪽으로 돌렸는데 또 중원이 문제”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종우를 꼽으며 “올 시즌 3선 구성이 힘들어 종우를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고, 박태하 포항 감독이 “린가드와 트레이드하자”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박종우에게 “그냥 포항에 살아”라며 웃었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 등이 분투하고 있으나 경쟁 팀과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서울은 오른쪽 수비수 최준을 중앙으로 옮기는 전술을 활용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자선축구대회에 출전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훈련하고 있는데 4개월 정도 쉬었기 때문에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기성용 대신 주장 완장을 찬 린가드가 힘을 보태고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딸의 학교 입학, 생일 파티 등을 위해 영국 일정을 계획한 린가드는 지난 6일 광주FC전 이후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항공권을 취소했다. 김 감독은 “린가드에게 영국에 다녀와도 좋지만 몸 상태,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해 20일 강원FC전에서 45분 이상 뛰지 못한다고 말했더니 팀에 남았다.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일류첸코와 함께 팀을 이끄는 린가드가 보여주는 기량은 80%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팀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위기가 좋다가도 어느 순간 흐름이 끊기면 경기력이 흐트러진다. 강팀이 되기 위해선 꾸준해야 한다. 남은 5경기뿐 아니라 내년도 마찬가지”라면서 “올해 상위권 팀엔 강했고 하위권 팀들에겐 약했다. 상대 전적만 봤을 땐 상위 스플릿 대진이 나쁘지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남 병원선 전국 최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시행

    경남 병원선 전국 최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시행

    경남도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주민 겨울철 독감을 예방하고자 전국 병원선 최초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병원선은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백신 접종률이 낮은 도서 지역을 직접 찾아 순회진료와 함께 예방 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통영시 한산면 장작지 마을 등 10개 마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 243명이다. 병원선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병원선 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마을 회관에서 진료·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는 모니터링하고, 중증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소방서 협조를 받아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예방 접종 시범운영은 올해 11월 말까다. 내년부터는 병원선 진료 15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찾아가는 병원선 무료 예방 접종은 이동이 불편한 섬 지역 주민 편의와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선이 대체 건조되면 신설될 감염예방실에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병원선은 2003년 7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병원선에는 병원선 총괄 담당 1명,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을 비롯해 선장·기관장·항해사 등 직원 14명이 승선한다. 지난해에는 165일 동안 1만 1480㎞를 이동해 7개 시·군 49개 마을을 찾았다. 내과 4만 6040명, 치과 1만 3276명, 한의과 2311명, 방문 진료 1만 612명 등 12만 8087명을 진료했다. 도는 2027년 취항을 목표로 친환경 선박 건조도 잇고 있다. 새로 건조한 병원선에는 최신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진료과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면담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면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방까지 내려와 공격의 시작점이 되고, 그 공간을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가 활용한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전방 침투해 골을 노린다. 홍명보호가 출항 3개월 만에 주전 명단의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스트라이커 자리만은 여전히 무한경쟁 체재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열흘 일정으로 이달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일정은 다음 달 14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 20일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원정인데 경쟁국 중 상대적으로 약팀이라 부담이 적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면서 “10월에 유럽파 선수들을 만날 계획이다.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줄 것”이라며 “구단 단장, 감독 등과 선수의 미래,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위스 리그 그라스호퍼에서 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 등이 그 대상이다. 홍 감독은 A매치 4경기를 소화하면서 선임 3개월 만에 베스트11의 틀을 잡았다. 중심은 2선이다. 오른쪽 이강인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을 전개하고 중앙 이재성은 왼쪽으로 빠지거나 전방 침투해 공격 숫자를 늘린다. 왼쪽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 복귀하면 돌파에 이은 슈팅에 주력할 전망이다. 홍 감독은 이달 두 경기를 통해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대체 자원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오른쪽 수비수 설영우는 이라크전 선제골처럼 상대 수비수가 이강인을 따라다니면서 틈이 생긴 측면을 공략하고, 왼쪽 이명재(울산)도 세 번째 득점과 같이 장기인 크로스로 공격 지원한다. 그들에게 공을 뿌려주는 건 중원의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의 중앙 수비 파트너는 조유민(샤르자)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홍 감독은 이라크전을 3-2로 승리한 뒤 조유민에 대해 “이달 2경기를 아주 잘해줬다. 실점도 조직력보다는 집중력의 문제였다. 먹히지 않아도 될 장면이었다”면서도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다음엔 누가 뛸지 알 수 없다. 모든 선수가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라이커만큼은 뚜렷한 주전이 없다. 이라크와의 경기를 보면 전반엔 선발 출전한 오세훈(마치다), 후반엔 교체 투입된 오현규(헹크)가 골을 넣었다. 오세훈, 오현규는 각각 강점인 제공권과 활동량을 앞세워 경쟁하고 있는데 조규성(미트윌란)이 변수다. 붙박이 공격수였던 조규성의 무릎이 완쾌되면 최전방 판도도 뒤바뀔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엄지성(스완지시티)은 6주 진단을 받아 다음 달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졌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암사 한옥마을 주민 의견 반영해야”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암사 한옥마을 주민 의견 반영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서울시 주택실 한옥건축자산과로부터 ‘강동암사 한옥마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지정 용역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서울시 서울한옥4.0 중 강동 사업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2023년 서울 한옥정책의 장기계획인 ‘서울한옥4.0 재창조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로는 ▲디자인 지원 확대를 통한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을 접하도록 서울 곳곳에 신규 한옥마을을 조성 ▲우리 주거문화 확산 등 3가지 방향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두 번째 실천과제인 일상 속 한옥 사업으로 서울시는 10년간 한옥마을 10곳 이상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25개 자치구에 공모를 공고했고 ‘한옥마을 대상지 선정위원회’가 신청한 20곳 중 대상지 선정 적정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계획,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5개 자치구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강동암사 한옥마을’은 강동구 암사동 252-8번지 일대로 면적은 6만 9764㎡이고 자연녹지지역이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용역을 진행하면서 사업 대상지가 현재 비닐하우스 경작지로 GB로써 훼손이 심하고 주변에 주민 편익시설이 부족한 점, 암사선사유적지와 도심형 아파트를 한옥으로 연결, 암사초록길을 통한 한강 접근성 등의 장점을 내세워 국토교통부 협의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을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와 공공, 상업지역이 기능적으로 혼합됐고 구체적으로는 주거시설, 근린상업시설, 공공시설, 공동주차장, 마을마당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은 기관 협의와 행정 절차상 심의 후 확정된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계획·지원하고 SH서울주택공사가 기반시설 조성 후 택지분양 예정인 ‘강동암사 한옥마을’은 용역 시점부터 주민공람과 의견청취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고 서울시에 특별히 당부했다.
  • [사설] 쌀 비축비 1조 7700억원, 양곡정책 이대로 되겠나

    [사설] 쌀 비축비 1조 7700억원, 양곡정책 이대로 되겠나

    남아도는 쌀을 보관하는 데 드는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그제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쌀 비축 비용은 1조 7700억원으로 2022년(1조 1802억원)보다도 50% 가까이 급증했다. 쌀을 일정량 매입해 쌓아 두는 공공비축제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다. 통상 정부는 농가소득 보전과 식량 안보 등을 이유로 남는 쌀을 웃돈을 주고 사들이거나 저율관세할당으로 수입한 쌀을 다시 싼값으로 되판다. 이 과정에서 매매 손실과 관리비가 발생한다. 보관 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정부가 비축한 쌀 재고 물량은 121만t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권고한 한국 비축 물량(80만t)의 1.5배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 재고량이 140만t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쌀 의무 매입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을 발의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법안이 폐기됐다. 민주당은 지난 8월 양곡관리법을 당론으로 결정,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쌀 생산의 합리적 감산이 필요한 상황인데 쌀 생산을 되레 장려하는 꼴이다. 정부가 가격을 보장하니 농가 입장에서는 쌀 농사를 줄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쌀 대신 콩이나 밀 등을 심으면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도 모순된다. 쌀은 넘쳐 나지만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최근 3개년 평균 19.5%에 그친다. 전 세계 평균 곡물자급률(100.7%)과 차이가 크다.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으면 국제곡물가격과 수급 변동에 취약해진다. 쌀에 편중된 양곡 재배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식량 안보를 지킬 수 있다. 세금을 남아도는 쌀 보관에 쏟아부을 것이 아니라 이상기후 영향을 적게 받는 전략작물 품종 개발과 재배 유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 등에 써야 한다. 그래야 쌀도 경쟁력이 생긴다.
  • 열대우림 66% 기온 바꾼 이상기후… 응급의료까지 위협한다

    열대우림 66% 기온 바꾼 이상기후… 응급의료까지 위협한다

    선진국은 폭염·한파·산불 등 우려중진국은 식량 감소 따른 건강 걱정생물 다양성 보존 위한 구역도 급감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여름이라는 2018년보다 폭염 일수, 열대야 일수가 더 길어 그야말로 진짜 최악의 여름으로 등극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폭염, 혹한,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경고음은 계속 커지고 있다. 기온 상승은 사람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스페인 마르케스 데 발데실라 메디컬센터를 중심으로 한 유럽응급의료학회(EUSEM)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전 세계 응급 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가 의료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도 그 영향을 평가하고 대책을 세운 나라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유럽 응급의학 저널’ 10월 13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응급의학, 1차 진료 기관, 재난의학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 세계 36개국 42개 포커스 그룹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식 및 준비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기후변화가 응급 의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국가 소득별로 보면 선진국의 경우는 폭염, 한파, 산불 위험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지만 중진국 이하 국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생산 감소와 그에 따른 건강 악화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생태계 상태는 더 심각하다. 기후변화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엑서터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은 열대우림의 ‘핵심 생물 다양성 지역’(KBAs)의 3분의2가 현재 기후변화 추세로 이전에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온도 조건에 놓여 있다고 16일 밝혔다. KBAs는 다양한 종의 생존과 보존에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보전학 회보’ 10월 15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고 불리는 전 세계 열대우림, 그 중에서도 30년 동안의 KBAs 온도 측정값, 위성 데이터, 미세 기후 모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열대우림 KBAs 중 66% 지역이 최근 새로운 온도 체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온도 체계란 일정 기간 온도 측정치의 40% 이상이 이전 측정 범위를 벗어난 상황을 말한다. 물론 아직 34%의 지역은 새로운 온도 체계로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온도 체계에 들어간 KBAs 비율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으로 각각 72%, 59%로 나타났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새로운 온도 체계로 변한 KBAs가 49%에 불과했다. 연구를 이끈 브리타니 트루 엑서터대 교수는 “기후변화는 생물 다양성의 가장 큰 위협”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자연계의 다양한 생물을 위해 주요 피난처를 보호하는 기후 스마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K클래식 블루칩’ 첼로 한재민·피아노 박재홍 첫 호흡

    ‘K클래식 블루칩’ 첼로 한재민·피아노 박재홍 첫 호흡

    ‘K클래식 블루칩’인 첼리스트 한재민(18)과 피아니스트 박재홍(25)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오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4 인 하우스 아티스트 한재민 트리오 리사이틀’에서다. 올해 롯데콘서트홀의 ‘인 하우스 아티스트’(상주 음악가)인 한재민이 자신이 직접 기획한 실내악 앙상블 협연자로 ‘평소 존경하는 형’인 박재홍을 초대하면서 성사된 자리다.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 온 둘은 사석이나 비공개 연주회에서 협연한 적은 있지만 공식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나면 음악 얘기만 서너 시간씩 하고, 연주할 때는 말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음악만으로 대화가 되는 사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재민은 2021년 15세의 나이로 동유럽권 대표 콩쿠르인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고, 2022년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첼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재홍은 2021년 세계적 권위의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고 4개의 특별상을 휩쓰는 등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한재민은 “형은 첼리스트 못지않게 첼로를 잘 알아서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맞추기 때문에 같이 연주하면 항상 편했다”며 “음악에 대해 배울 게 정말 많은 선배”라고 고마워했다. 박재홍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재민이가 한 해 한 해 성장하더니 어느 순간 재능의 영역을 넘어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참 멋있어 보였다”며 “재민이의 첼로 소리를 더 잘 듣고 싶어서 제 피아노 소리를 줄이기도 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바라티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엘레지 1번, 드보르자크 피아노 트리오 4번 ‘둠키’,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며’를 연주한다. 한재민은 “10월 가을 분위기에 맞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곡들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박재홍은 “처음엔 너무 슬프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위로의 의미에 공감해 흔쾌히 동의했다”고 했다. 일곱 살 나이 차가 무색하게 둘은 스스럼이 없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거대하고 흥미로운 세계를 같이 여행하는 친구이자 동지로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 준 두 사람은 “앞으로도 일정이 맞으면 언제든 함께 연주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 16개 동 현장소통, 행정 신뢰 높인 용산 [현장 행정]

    16개 동 현장소통, 행정 신뢰 높인 용산 [현장 행정]

    각계각층 주민과 격의 없이 토의정수기 설치·청소 인력 문제 등다양한 의견 수렴… 구정에 반영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주민센터에선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컴퓨터교실이 진행되는 지하 1층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문제로 열띤 토의가 벌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용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설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흥모 이태원1동장은 “정수기가 필요하다고 인지하지만 문제는 정수기 설치 장소”라며 “복도에 놓자니 수시로 물건을 들락날락해야 하고 소방법에 저촉되지 않는지도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노래교실 회장은 “컴퓨터교실 강단 옆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양 동장은 “그쪽은 수도 연결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박 구청장은 “여기서 회장님과 총무님이 결정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 회원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최적의 장소를 찾고 나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달 23일부터 하루 2개 동씩 16개 동 자치회관을 방문해 현장소통을 이어 갔다. 자신의 거주지인 이태원1동은 마지막 일정이었다. 그는 모든 동 자치회관에서 주민 대표에 해당하는 직능단체장들을 만나 안부를 확인한 뒤 지역 내 의견을 들었다. 그 뒤엔 자치회관 프로그램 회원들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건의 사항이나 질문에 대답했다. 방문에 앞서 사전 건의 사항을 접수해 충실한 답변을 준비했다. 이런 일정을 계획한 것은 박 구청장이 각계각층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필요 사항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구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다. 구는 현장소통 과정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은 대체로 비슷하고 정수기 설치 문제처럼 일면 사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태원1동에서도 ‘낡은 요가 매트를 교체해 달라’, ‘동 청사 청소 인력을 늘려 달라’, ‘노래교실 앰프를 교체해 달라’는 등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박 구청장은 모든 건의 사항에 진지하게 답변했다. 그는 이태원1동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제 16개 동의 긴 장정을 우리 이태원1동에서 마친다”면서 “최상의 구정 서비스는 주민 여러분이 원하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업을 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되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듣고 싶었다. 다양한 의견이 법령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와 많은 검토와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 ‘문다혜 음주사고’ 택시기사 “文측 만남 요청…합의금 제안해 수용”

    ‘문다혜 음주사고’ 택시기사 “文측 만남 요청…합의금 제안해 수용”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사고가 났던 피해 택시기사와 형사 합의를 마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피해 택시기사 A씨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씨 측과 합의를 했고 상해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날 문씨 변호인 측은 A씨에 대해 형사 합의를 위한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를 만난 문씨 변호인은 합의를 제안하며 ‘사고 당시엔 미안하다고 말할 경황이 없었다.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씨가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A씨는 “손편지를 받은 뒤에 한 번 더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문씨와 직접 대면한 적은 없다고 한다. 합의금 액수는 문씨 측에서 제안했고, A씨가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43분쯤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캐스퍼 차량을 몰다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A씨 택시와 충돌했다. A씨는 당시 문씨에 대해 “혀가 꼬부라져서 말을 못 했다. 술 냄새가 많이 났고 눈이 감길 정도였다”며 “제가 ‘이거 어떻게 하죠?’라고 물으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되물었다. 대화가 안 되니 경찰에 신고하러 갔다”고 했다.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인근 파출소로 뛰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A씨는 “사고 당시 문씨 차량은 시속 40~50㎞ 정도로 속도를 냈다”며 “제 차를 안 받고 사람이라도 쳤다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문씨 측과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문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던 동석자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검토 중이다. 문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149%였다.
  • 파리올림픽 펜싱 銀 윤지수 은퇴 선언…“더 이상 피트 오르지 않아”

    파리올림픽 펜싱 銀 윤지수 은퇴 선언…“더 이상 피트 오르지 않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31)가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윤지수는 전국체육대회 펜싱 일정이 끝난 16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18년 선수 생활을, 서울시청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전하영, 홍하은(이상 서울특별시청), 이주은(한국체대)과 함께 서울 선발팀으로 나서서 은메달을 합작한 그는 “정식 은퇴는 내년 1월이지만, 선수로서 피스트에 오르는 시합은 아마도 더 없을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였던 윤학길 한국야구위원회(KBO) 재능기부위원의 딸인 윤지수는 2010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의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입상(동메달)에 힘을 보탰고, 파리에서는 대표팀 맏언니로 첫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에 기여했다. 윤지수는 “대한민국 펜싱 선수로서 매우 행복했고 가슴 벅찼다. 그동안 먼 길 응원 와주신 팬분들, 밤낮으로 대한민국 펜싱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이제 새로운 여정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대한민국 펜싱을 저보다 더 빛낼 유망주들을 직접 만나고 가르치는 일이 될 것 같다”면서 “열심히 고민해서 만들어갈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예비군 퇴직금 지급 조례 제정안’ 대표발의

    김규남 서울시의원, ‘예비군 퇴직금 지급 조례 제정안’ 대표발의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된 청년이 군복을 반납하면 격려금을 지급하는 ‘서울시 예비군 불용군복 반납에 따른 지원 조례 제정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국방부 군복과 군일 용품지급 규정에 따라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되면 즉시 군복을 반납하게 되어 있으나 군복 반납률이 저조하고, 전쟁 국가 등에서 불법적으로 군복이 유통되어 국가 위상을 떨어트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현역 군복무를 수행하고 만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평균 20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해 이렇다 할처우나 보상이 없어 군복무 대한 자긍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예비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군복을 반납하면 서울시장이 일정한 격려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예비군 퇴직금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군 복무를 한 청년들이 허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 “몇 달 치 일정 꽉 찼다”…흑백요리사 ‘급식대가’ 깜짝 근황

    “몇 달 치 일정 꽉 찼다”…흑백요리사 ‘급식대가’ 깜짝 근황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급식대가’ 이미영씨가 근황을 전했다. 15년 경력의 학교 급식 조리사인 이씨는 경남 양산시 하북초등학교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최근 ‘흑백요리사’에서 유명 요리사들과 경쟁하며 본선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씨는 15일 유튜브 채널 ‘급식대가’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지금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며 “원래 퇴직 후에는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사실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거의 한 몇 달간 (일정이)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흑백요리사’ 일대일 대결에서 선보인 ‘오골계 닭볶음탕’에 관련한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이씨는 이 음식으로 상대였던 방기수 셰프를 제압했다. 이씨는 “닭은 많이 접했지만 사실 오골계를 처음 접했다”며 “‘아, 저걸 어떤 식으로 요리하지’ 그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백숙, 탕, 장조림 등을 고민했었다”고 했다. 이어 “원래 학교에서 120인분 요리를 거의 매일 했기 때문에 한 가지 요리는 시간이 많이 안 걸렸다. ”고 덧붙였다. 다만 이씨는 일대일 대결에서 자신이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그는 “심사위원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데 귀에 안 들어왔다. 오로지 그냥 ‘내가 이길까 질까’ 이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며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2대 0이라고 그러길래 ‘어 진짜?’ 이런 식으로 반응했다”고 했다. 이씨는 ‘급식대가에게 흑백요리사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는 “성공한 여자”라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많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씨는 ‘흑백요리사’ 이후 식품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상품 개발에 나선다. CU는 이씨와 함께 저염식·저자극에 초점을 맞춘 반찬류, 간편식 등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다양한 신상품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도 자체 플랫폼인 ‘더반찬’에서 이씨가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6일 오후 8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씨는 ‘흑백요리사’ 뒷이야기와 조리 비법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 성인 만명에게 연 35만원 디지털 교육 이용권…‘AI 선도대학’ 100곳 만든다

    성인 만명에게 연 35만원 디지털 교육 이용권…‘AI 선도대학’ 100곳 만든다

    정부가 30세 이상 성인의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을 신설하고 성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한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안)’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우선 30세 이상 성인 1만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한다. 이 패스로 대학·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평생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를 대상으로 ‘AID 선도대학’ 100개교도 육성한다. 세부적으로 30~40대 성인 학습자에게 평일 저녁·주말에 AI·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AID 30+ 집중캠프’ 20개교,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에 나선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 30개교를 각각 선정한다. AI·디지털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3개 내외 강좌를 묶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AID 묶음 강좌’ 20개교, 신기술·신산업 분야 온라인 고등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무크(MOOC) 선도대학’도 15개교 육성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난해 72개 지자체(90개 기관)에서 올해 82개 지자체(114개 기관)로 확대한다. 성인의 디지털 교육을 유도하기 위해 학점은행제도 개선한다. 각종 디지털 교육 사업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한 제도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 단기·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점은행제에 소단위 전공 과정(12학점 이상)을 도입하고 독학학위제에도 AI·디지털 관련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이번 계획에는 총 110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66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성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려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평생학습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노동 시간 단축에 대해)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발했다.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

    광주교육청은 23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광주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전기 특성화 고등학교 전형요강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요강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신규 지정, 광주형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입학전형 주요 일정과 이중지원 금지 관련 정보, 원서 작성 때 유의사항, 특별배정 유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온라인을 통해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을 신청했다.
  • ‘소중한 인연 찾아요’ 거제시 11월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소중한 인연 찾아요’ 거제시 11월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 11월 9일~10일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연인축제(2차)’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인 행사에서는 결혼특강, 로테이션 매칭토크, 거제식물원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친밀감 형성을 위한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1985년~1997년생 미혼남녀로 거제시 소재 직장인 또는 거제시 거주 다른 시군 직장인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메일(jinmh1224@korea.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실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40명(남20, 여20)이 참여하여 8커플이 매칭됐다”며 “행사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결혼을 위한 이성간 만남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행사가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방미 김동연, 미주개발은행 총재 만나 ‘경기 세일즈 외교’

    방미 김동연, 미주개발은행 총재 만나 ‘경기 세일즈 외교’

    미국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날부터 경기도 세일즈 외교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주개발은행(IDB) 본사를 찾아 브라질 출신의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에게 ‘경기도-IDB-중남미’를 잇는 삼각 경제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IDB는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 사회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고, 48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주요 사업은 가맹국 간 무역 확대와 개발정책 협력 강화, 개발목적의 공공 및 민간 자본 투자 촉진, 재원 조달이 어려운 민간 부문의 투자활동 보완, 융자 및 지급보증을 통한 가용재원 운용 등이다. 김 지사는 “IDB의 관심 분야 중에 ‘디지털경제’와 ‘기후테크’가 있다고 들었는데, 경기도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AI와 기후테크 등 여러 산업의 중심지”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IDB 간 협력이, 특히 디지털 경제와 기후테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공감을 표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IDB 역내 및 중남미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특히 기후대응 분야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IDB는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관련한 사업을 아마존 지역의 지방정부와 함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이참에 경기도와 IDB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디지털 전환과 기후테크에 관한 협력 논의를 조금 더 진행하자”고 말하면서 ‘청년 교류’도 함께 제안했다.
  • “보고 싶다” 모텔로 온 아내의 남친…격분한 남편 ‘주먹질’

    “보고 싶다” 모텔로 온 아내의 남친…격분한 남편 ‘주먹질’

    “보고 싶다.” 아내와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아내인 척 모텔로 유인해 특수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정훈)는 최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58)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전남 한 모텔에서 피해자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얼굴에 주먹질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A씨는 아내의 휴대폰을 이용해 아내가 외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B씨에게 ‘보고 싶다’는 글과 모텔 주소를 메시지를 보냈다. 모텔에서 기다리던 A씨는 방에 들어온 B 씨에게 “잘못한 게 없냐”고 물었고, B씨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 피해자가 피고인의 배우자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에게도 범행이 발생한 데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를 가격하는 등 범행 방법, 가격 부위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 배심원 평결을 존중한 원심의 형은 타당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졌다. 당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고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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